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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슬기VS예지, 메인댄서끼리 격돌... 같은 날 솔로 컴백

팀 내 메인댄서끼리 한판 승부를 본다. 레드벨벳 슬기와 있지 예지가 맞대결의 주인공이다. 슬기와 예지는 오는 10일 오후 6시 동시에 솔로로 컴백한다. 음원 차트는 물론 주요 음악방송에서도 경쟁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슬기는 ‘악동’으로 변신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4일 슬기의 미니 2집 ‘액시덴털리 온 퍼포즈’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주차장에 의문의 차가 도착하고 악동의 탈을 쓴 슬기가 차에서 내린다. 또각또각 소리에 맞춰 X자로 걷는 슬기. 잠시 뒤 누군가를 노려보더니 악당들과 파티를 즐기기 시작한다. 영상 말미에는 ‘배드걸’을 뜻하는 단어가 등장하며 슬기의 반항기 넘치는 모습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슬기는 이번 신보에서 전작처럼 댄스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타이틀곡 ‘베이비, 낫 베이비’를 포함한 다채로운 분위기의 총 6곡이 수록된다. 그 중 ‘베이비, 낫 베이비’는 SM 대표 프로듀서 켄지가 작사했다. 슬기의 개성과 성격을 가사에 재치 있게 풀어냈다는 후문이다.슬기가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건 지난 2022년 10월 ‘투애니에잇 리즌스’ 이후 약 2년 반 만이다. 당시 이 앨범으로 슬기는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30개 지역 1위, 국내 주요 음반 차트에서도 일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영국 NME에서 별점 5점 만점을 받으며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치렀다. 예지는 팀 내 첫 번째 솔로 데뷔다. 예지는 메인댄서 포지션이지만 있지에서도 ‘육각형’ 멤버로 불려 왔던 터라, 퍼포먼스뿐 아니라 보컬 등 다방면에서 기대가 모인다. JYP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트랙 리스트에 따르면 타이틀곡 ‘에어’를 비롯해 ‘인베이전’, ‘캔트 슬로우 미 노’, ‘258’ 등 총 4곡이 수록된다. 예지는 이번 솔로 앨범을 위해 데뷔 후 첫 단발도 시도했다. 예지는 ‘에어’ 작사에도 참여했다. 여기에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업에 손길을 더했다. 이외에도 아이유, 트와이스 등의 히트곡을 작업한 당케, 이우민, 노데이, 라이언 전 등 유수 작가진이 참여했다. ‘가벼움’, ‘공기’를 의미하는 ‘에어’처럼 하나에 국한되지 않은 변화무쌍한 예지를 만나볼 수 있다는 전언이다. 더불어 예지만의 춤선이 느껴지는 퍼포먼스가 마련돼 기대감을 높인다. 슬기와 예지의 격돌은 ‘춤선’을 비교해 보는 맛이 상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예지는 어떤 콘셉트든 잘 소화하는 편인데, 이 때문에 있지의 도입부 대부분을 맡아왔다. 데뷔곡 ‘달라달라’부터 ‘워너비’, ‘아이시’, 신곡 ‘골드’까지 예지로 곡의 시작을 알렸다. 전체적으로 춤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편이며, 가사에 따라 미세한 표정 조절이 특징이다.연습생 기간만 7년인 슬기는 모범적인 춤선이다. 작은 동작 하나도 날리지 않고 깔끔하게 소화한다. ‘루키’, ‘파워 업’처럼 발랄한 ‘레드’콘셉트로 컴백할 때 슬기의 춤선은 더욱 돋보이는 편이다. 다소 격하고 힘 있는 안무를 잘 소화하기 때문인데, 보아가 SM 엔터테인먼트 3대 춤꾼 중 한 명으로 슬기를 꼽기도 했다. 한 가요 관계자는 “슬기와 예지는 팀 내에서 다재다능한 실력파 멤버다. 그만큼 앨범 퀄리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퍼포먼스에 기대감이 쏠리는 상황”이라며 “특히 ‘여우상’이라는 공통점도 있어서 재미있는 경쟁 구도가 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05 05:35
뮤직

‘30주년’ 박진영, 카리나·시은 등 후배들과 챌린지 삼매경 [왓IS]

데뷔 30주년에도 열혈 ‘현역’으로 활동 중인 가수 박진영이 후배 가수들과의 챌린지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에스파 공식 SNS에는 카리나와 박진영이 함께 한 ‘위플래시’ 챌린지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특유의 어깨춤 등 ‘위플래시’의 포인트 안무를 함께 선보이고 있다. 각 세대를 대표하는 ‘춤꾼’답게 두 사람 모두 유려한 춤선으로 시선을 보았다. 특히 박진영은 영상 말미까지 목 뒷부분을 잡은 어깨를 내리지 않은 상태로 카메라 화면에서 사라지는 애드리브로 카리나를 웃게 만들었는데, 영상에 “(카)리나야 아직도 팔 안 내리고 다녀”라는 재치있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박진영은 같은 날 스테이씨 SNS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과거 JYP 연습생이었던 스테이씨 멤버 시은과 신곡 ‘GPT’ 챌린지에 나선 것. 박진영의 JYP에서 가수의 꿈을 키워온 시은이 박진영과 함께 한 챌린지라 팬들 사이에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같은 박진영의 챌린지 삼매경은 가수들 사이 흔한 신곡 홍보 방법이지만 최근 하이브 내부 보고서 문건이 파장을 일으키며 업계를 술렁이게 한 가운데 이어져 더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박진영 역시 오는 4일 새 디지털 싱글 타이틀곡 ‘이지 러버(아니라고 말해줘)’ 발매를 앞두고 있어 추후 어느 가수와의 챌린지가 공개될 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03 13:26
연예일반

박진영, ‘체인지드 맨’으로 컴백..레전드 춤꿈 김완선과 뮤비

가수 박진영이 80년대 신스팝 느낌이 물씬 풍기는 신곡 ‘체인지드 맨’으로 컴백한다. 박진영은 신곡 발매와 아울러 12월30일과 31일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JYP엔터테인먼트는 1일 오후10시 공식 SNS에 박진영 새 디지털 싱글 ‘체인지드 맨’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 소식을 알렸다. 박진영은 오는 20일 오후 6시 디지털싱글을 발매하고 12월 30일과 31일 ‘80's Night’(에이티스 나이트)라는 타이틀의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박진영의 신곡 발표는 지난해 11월 K-그루브의 진가를 빛낸 곡 ‘그루브 백’ 이후 약 1년여 만이다. 박진영은 이날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함께 출연한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신곡에 대해 직접 소개했다. 그는 “곡명이 ‘체인지드 맨’인데 '달라졌다, 내가'라는 뜻이다. 예전에 날라리였던 내가 정말 달라졌고 이젠 나는 날라리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인데”라고 발곃ㅆ다. 이어 “행동은 그런데 속은 왜 아직 이럴까, 하면 안 되는 행동은 안 하는데, 하면 안 되는 생각은 계속하고 있는 게 찔리는 내용”이라고 덧붙였다.이번 티저는 가요계 상징적 레전드들의 만남과 추억의 콘셉트를 접할 수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티저 속 '리빙 레전드' 박진영과 '원조 댄싱 퀸' 김완선이 서로를 향해 손길을 내미는 모습은 어딘가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여기에 최근 K팝 아이돌 그룹의 단골 무대인 KBS2 '뮤직뱅크' 계단 인증샷 촬영 장소에서 80년대 음악 방송 무대에서 볼법한 의상을 입은 두 아티스트의 흥미로운 조합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가요계를 대표하는 레전드 춤꾼으로 정평난 두 사람이 과연 어떤 화려한 시너지로 2023년 연말 가요계를 뜨겁게 달굴지 관심을 모은다.방송을 통해 일부 최초 공개된 뮤직비디오 장면에서도 80년대 신스팝 사운드와 그때 그 시절 스타일링을 완벽 재현한 박진영 김완선 댄스 콤비가 강렬한 인상을 전했다. 신곡 뮤비는 80년대부터 실제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김완선이 등장해 두 사람이 사랑에 빠졌다가 스캔들로 헤어지고 현재 다시 마주하게 되는 상황을 묘사했다. 여기에 '플래시댄스'와 같은 80년대 영화에서 보여진 재즈 댄스를 기반으로 해 그 춤을 누구보다 잘 추는 두 사람이 환상적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80년대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11.02 09:38
스타

‘댄스 위드 J.Y. Park’ 박진영. 서울→LA 5개국 ‘그루브 백’ 댄스챌린지

타고난 춤꾼 박진영이 ‘그루브 백’ 댄스로 국내외 K팝 팬들의 댄스 본능을 깨운다. 박진영은 6일 공식 SNS 채널에 ‘그루브 백’ 댄스 챌린지 영상을 오픈하고 새 프로젝트를 향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영상 속 박진영은 K팝 그루브의 정석을 보여줬다. 딱딱 맞아떨어지는 박자감은 물론 긴 팔과 다리로 절도 있는 춤사위를 펼치며 ‘영원한 딴따라’의 존재감을 뿜어냈다. 특히 슈퍼주니어 신동이 합세한 감칠맛 나는 조합이 흥미를 높였다. 신동은 2018년 예능 ‘아는 형님’에서 박진영의 히트곡 ‘그녀는 예뻤다’ 안무를 선보였다. 당시 맛깔난 춤실력으로 극찬 세례를 받아 화제를 모았다. 이번 영상 역시 중독성 강한 멜로디 위 쫄깃하면서도 소울풀한 춤선이 챌린지 참여 욕구를 불을 지피고 있다. 박진영은 전 세계 팬들과도 ‘그루브 백’의 흥을 나눌 계획이다. 영상이 끝날 무렵 ‘댄스 위드 J.Y. Park’이라는 문구와 함께 ‘#GrooveBack’, ‘#그루브백’ 그리고 각 현지 시간 기준 8일 한국 서울, 1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19일 태국 방콕, 22일 브라질 상파울루, 2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함께 춤출 것을 제안해 보는 이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0.06 15:30
연예

허니제이, '힛트쏭' 출격‥오프닝부터 무대 찢는다

'MZ세대 대표 춤꾼' 허니제이가 '이십세기 힛트쏭'에 출격한다. 오늘(8일) 오후 8시 방송될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허니제이가 PICK한 포인트 댄스 힛트쏭'을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날 '힛트쏭'은 댄스 배틀 프로그램 우승 크루 홀리뱅의 리더이자 국내 최정상 안무가 허니제이와 함께한다. 허니제이는 포인트 댄스로 깊은 인상을 남긴 히트곡들을 직접 뽑아 시청자들에게 소개한다. 이에 앞서 그는 화려한 오프닝 무대로 MC 김희철, 김민아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허니제이의 댄스 강습도 그려진다. 처음으로 안무를 창작했던 DJ DOC '머피의 법칙' 춤을 김희철과 김민아에 전수하고, 두 MC는 에어로빅 느낌이 물씬 나는 허니제이 표 포인트 댄스에 점점 매료된다. 특히 허니제이는 '관광버스 춤'뿐만 아니라 청순한 S.E.S.의 '아임 유어 걸(I'm Your Girl)' 춤을 의도치 않게 섹시하게 춰 충격을 선사한다. 그의 정체성을 깨닫게 해 준 곡으로는 베이비복스의 '겟 업(Get Up)'이 소환된다. 허니제이는 "힙합이 뭔지도 몰랐지만 힙합 노래, 패션 등을 좋아했다"라며 '겟 업'을 뽑은 이유를 밝힌다. 이어 허니제이는 1세대부터 현재까지의 걸그룹 댄스 계보를 정리해 공감을 자아낸다. 이효리의 '텐미닛(10 Minutes)'은 허니제이에게 컬처쇼크를 안긴 곡으로 재조명된다. '텐미닛' 무대를 처음 본 순간을 회상하던 허니제이는 "이효리는 무대 장악력이 다르다"라며 팬심을 드러낸다. 이밖에도 클론, 엄정화, 박진영, 신화 등 허니제이 버전의 안무를 만나볼 수 있는 '허니제이가 PICK한 포인트 댄스 힛트쏭'은 오늘 만나볼 수 있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힛트쏭'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0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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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비시즌' 비X박진영, 신곡 '나로 바꾸자'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공개..싸이 등장

가수 비와 박진영이 신곡 '나로 바꾸자'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싸이도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끈다. 지난 3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서는 컴백 막바지 준비를 하는 가수 비와 JYP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영상은 31일 음원공개 일정에 하루 앞선 30일 올라왔다. 비는 오프닝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모든 상황이 완벽했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강한 자신감과 기대를 드러냈다. 이날 인터뷰에서도 비와 JYP의 티키타카 케미스트리가 빛났다. ‘나로 바꾸자’ 뮤직비디오는 한 여성이 둘 중에 한 명을 고르는 컨셉트라고 비가 설명했다. 이에 JYP는 "과연 여성분이 취향이 유치해서 지훈이(비)를 고를지, 수준이 있으셔서 저를 고를지"라고 견제했다. 이에 비는 "그래도 우리가 한 팀인데 좀 서운한 것 같다"며 되받았다. 이어서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해변에서 진행된 촬영 장면에서는 비의 소개와 함께 JYP는 '백마탄 왕자' 컨셉트로 진짜 말을 타고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지는 수영장 씬 에서는 상의 탈의한 비의 탄탄한 복근이 공개되며 뮤비에 대한 기대를 더욱 모았다. 이번 ‘시즌비시즌’에서는 뮤직비디오 함께한 특급 게스트가 공개되기도 했다. ‘월드스타 싸이’가 현장에 등장한 것. 비, JYP, 싸이가 함께 있는 모습은 어디서도 보기 힘든 트리플 샷으로 ‘나로 바꾸자’의 월드클라쓰를 증명했다. 빨간 양복으로 한껏 멋을 낸 싸이의 열연으로 촬영장은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는데, 뮤비에서 과연 어떻게 등장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남들이 다하는 방송은 하지 않겠다’며 새해 첫날 ‘아침마당’ 출연을 결정한 두 사람은 의상을 위해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를 찾았다. ‘오래 전부터 박진영(JYP)의 한복 스타일링을 해주고 싶었다’는 박술녀 디자이너는 그의 히트곡과 시그니처 아이템인 비닐 바지를 언급하는 등 JYP의 팬임을 고백했다. ‘팬들을 위해서 너무 최선을 다하는 두 사람 모습이 정말 예쁘다며’ ‘팬들을 위해서 한복을 선물한다’고 말해 두 사람을 감동시켰다. 독창적인 행보를 선택한 두 춤꾼이 한복을 입고 춤을 추는 무대는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영상 마지막에는 ‘가요무대’ 방송을 녹화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출연자 대부분이 원로급 가수들이라 졸지에 ‘막내’가 된 비와 JYP가 대기실을 같이 쓰게 된 흔치 않은 광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한편 ‘시즌비시즌’은 JTBC 스튜디오 산하의 스튜디오 룰루랄라와 비가 함께 지난 7월 런칭한 유튜브 채널이다, 현재 콘텐트 누적 조회 수 5000만 회를 돌파하며 화제몰이 중이다. 신규 콘텐트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시즌비시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신곡은 31일 오후 6시 공개.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2.3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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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비시즌' 비X박진영 재회 "초특급 프로젝트 준비"

비와 박진영이 다시 만났다. 17일 오후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 룰루랄라 ‘시즌비시즌’에서는 구독송을 직접 프로듀싱하며 애정을 드러냈던 박진영이 또 한번 출연, 비와 함께 준비중인 초특급 프로젝트에 대해 밝힌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비와 박진영 투 샷을 원한다”는 구독자들의 뜨거운 요청에 부응해 결성됐다. 지난 9월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선보였던 두 사람의 토크쇼 ‘시즌비시즌-차에 타봐’ 편은 누적 조회수 1000만 뷰를 넘기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비는 박진영이 가져온 ‘유부남의 심금을 울리는(?)’ 노래를 듣고 “무대를 찢어버리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노래가 너무 마음에 든 나머지 “그냥 저 혼자 하면 안될까요” 라는 비의 진심(?)에 대해 박진영은 “나도 이런 곡을 다시 쓸 자신이 없기 때문에 같이 해야 된다” 며 응수했다. '희대의 춤꾼' 비 X 박진영의 역대 급 조합이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시즌비시즌’ 이번 편에는 꾸러기들(‘시즌비시즌’ 구독자 애칭)의 집을 직접 방문한 비의 모습도 그려진다. 이날 특별 게스트로는 장성규가 출연해 비와 함께 케미 넘치는 입담으로 꾸러기들을 만날 예정이다. 구독자 이벤트로 진행된 이날 촬영은 올 한해동안 자랑하고 싶은 사연을 받아 비가 직접 구독자의 집을 찾아가는 콘셉트다. 비와 장성규는 메신저 아이디가 ‘비 마누라’였다는 한 골수 팬의 집에 깜짝 방문해, 집에서 직접 미트볼 자장면을 요리해주며 ‘꾸러기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1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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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뮤비 선공개 13시간만에 161만뷰 돌파

박진영이 뮤직비디오 공개 13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61만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11일 오후 6시 공개된 'When We Disco (Duet with 선미)' 뮤직비디오는 12일 오전 7시 기준 이 같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가파른 인기 상승세를 증명 중이다. 가요계 최고 '댄싱킹' '댄싱퀸'으로 불리는 박진영, 선미가 출연해 그들의 오랜 인연처럼 끈끈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절로 몸을 들썩이게 만드는 현란한 스텝과 시원시원하게 뻗는 손동작 그리고 완벽 호흡을 자랑하는 커플 댄스까지. 한여름 무더위 따위는 싹 잊고, 신나는 디스코 리듬에 몸을 맡겨 흥 게이지를 끌어 오르게 만든다. 둘의 화려한 디스코 파티뿐 아니라, MV 곳곳에 등장하는 박진영의 깨알 표정 연기와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도 눈길을 사로잡는 볼거리다. 박진영과 함께 1990년대 가요계를 휩쓴 클론 출신 DJ Koo(디제이 쿠, 구준엽)가 깜짝 등장해 드라마틱한 연출에 힘을 더했다. DJ Koo는 "섭외 연락을 받고 옛날 생각이 정말 많이 났다. 클럽을 배경으로 찍은 장면에 등장했는데, 20대 때 박진영과 클럽에서 만나 춤꾼으로 동네를 누볐던 추억을 떠올리며 즐겁게 촬영했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트와이스는 유튜브에 MV 리액션 영상을 공개해 즐거움을 두 배로 만들었다. 나연, 사나, 다현은 "노래가 정말 중독성이 있다", "따라 하고 싶은 안무", "MV가 한 편의 영화 같다" 등 들뜬 반응과 감탄을 드러내며 이번 컴백을 응원했다. 12일 오후 6시 음원 공개되는 'When We Disco (Duet with 선미)'는 박진영의 천재적 음악성과 시대의 흐름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진 유로디스코 댄스 송이다.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의 시그널 음악인 모던 토킹(Modern Talking)의 'Brother Louie'(브라더 루이)에 꽂혔고, 여기서 영감을 받아 단 몇 시간 만에 신곡을 완성했다. 유로디스코에 쓰였던 악기들을 사용하고, 80년대 음향 장비로 녹음을 진행해 복고 사운드를 구현했다. 손가락으로 하늘을 찌르고 골반을 흔드는 신바람 나는 안무는 중학교 시절 자신이 친구들과 추던 춤을 되짚어보며 직접 구상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1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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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시절 췄던 춤"…박진영이 보여줄 디스코

박진영이 유려한 춤선을 자랑한다. 박진영은 4일 공식 SNS 채널에 신곡 'When We Disco (Duet with 선미)' 두 번째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티저에서 박진영은 올 화이트 복고 의상을 입고 화려한 조명이 빛나는 무대에서 긴 팔다리로 시원시원한 춤 동작을 표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샤프하게 뻗은 손끝부터 딱 떨어지는 어깨선까지 세세한 디테일을 살리며 국내 최고의 춤꾼 다운 멋을 뽐냈다. 브이넥에 슬림한 핏이 돋보이는 셔츠와 통 넓은 바지로 특유의 복고 감성을 그대로 구현했다. 평소 혹독한 자기관리로 유명한 그는 이번 착장을 제대로 소화하기 위해 더욱 철저히 식단을 관리했고, 그 덕분에 디스코 음악에 걸맞은 최상의 의상 핏을 탄생시켰다. 그는 지난 3일 밤 티저 이미지와 함께 "복고 디스코 패션을 위해서 약간의 추가 감량이 필요했어요. 느낌 제대로 나나요?^^"라는 문구를 업로드해, 보는 이들의 고개를 절로 끄덕이게 했다. 박진영이 최초로 선보이는 유로디스코 스타일의 곡 'When We Disco (Duet with 선미)'는 그의 음악 작업과도 연관이 있다. 어려서부터 70년대 미국 모타운(Motown) 음반사의 노래를 들으며 성장했고, 그의 음악 역시 자연히 그쪽에 뿌리를 두게 됐다. 그러다 보니 박진영의 중학교 시절 한창 유행했던 유로디스코도 별로 즐겨 듣지 않았는데, 그럼에도 당시 친구들과 그 음악에 맞춰 춤추고 놀던 기억은 남아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시그널 송인 모던 토킹(Modern Talking)의 'Brother Louie'(브라더 루이)가 귀에 쏙 들어왔고, 이에 영감을 받아 단 몇 시간 만에 신곡을 만들었다. 안무 역시 학창 시절 자신이 췄던 춤들을 회상하며 거의 직접 만들었다. 여기에 곡 제작 과정에서는 유로디스코에 쓰였던 악기들을 사용했고, 80년대 음향 장비로 녹음을 진행해 복고 사운드를 완벽 재현했다. 레트로 감성과 모던함이 가미된 박진영 표 유로디스코 음악과 중독성 강한 안무는 올여름 가요계에 디스코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04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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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몸치 이상윤도 춤추게한 박진영 기적의 트레이닝

이상윤도 움직이게 만든 박진영의 댄스 강의다. 27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평생을 춤추며 살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대한민국 대표 춤꾼’ 박진영 사부의 댄스 강의가 펼쳐진다. “이것만 알면 세상 모든 춤을 출 수 있다”는 사부의 말에 솔깃한 멤버들은 “얼른 알려 달라”며 한껏 기대에 부푼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집사부일체 공식 몸치(?) 이상윤은 연습실 구석에서 걱정 가득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발견한 박진영은 이상윤을 위한 1:1 맞춤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춤꾼 사부의 눈높이 레슨에 이상윤의 몸이 조금씩 리듬을 타기 시작하자, 지켜보던 멤버들은 기적이 일어난 듯 놀라워했다. 잔뜩 긴장했던 이상윤도 어느새 춤 배우기에 열의를 보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멤버들은 “사부님 덕에 상윤이 형이 춤에 흥미를 느낀 것 같다. 역시 춤꾼 사부”라며 사부의 트레이닝 능력에 또 한 번 감탄했다. 한편 박진영은 이상윤에게 춤 동작을 알려주다가 바짓가랑이가 뜯어지는 등 엄청난 열정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3.1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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