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은 6일 공식 SNS 채널에 ‘그루브 백’ 댄스 챌린지 영상을 오픈하고 새 프로젝트를 향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영상 속 박진영은 K팝 그루브의 정석을 보여줬다. 딱딱 맞아떨어지는 박자감은 물론 긴 팔과 다리로 절도 있는 춤사위를 펼치며 ‘영원한 딴따라’의 존재감을 뿜어냈다.
특히 슈퍼주니어 신동이 합세한 감칠맛 나는 조합이 흥미를 높였다. 신동은 2018년 예능 ‘아는 형님’에서 박진영의 히트곡 ‘그녀는 예뻤다’ 안무를 선보였다. 당시 맛깔난 춤실력으로 극찬 세례를 받아 화제를 모았다. 이번 영상 역시 중독성 강한 멜로디 위 쫄깃하면서도 소울풀한 춤선이 챌린지 참여 욕구를 불을 지피고 있다.
박진영은 전 세계 팬들과도 ‘그루브 백’의 흥을 나눌 계획이다. 영상이 끝날 무렵 ‘댄스 위드 J.Y. Park’이라는 문구와 함께 ‘#GrooveBack’, ‘#그루브백’ 그리고 각 현지 시간 기준 8일 한국 서울, 1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19일 태국 방콕, 22일 브라질 상파울루, 2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함께 춤출 것을 제안해 보는 이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