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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국타이어, 대전 대덕구와 충남 태안군에 코로나19 극복 성금 전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17일 대전광역시 대덕구와 충청남도 태안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날 대전광역시 대덕구청에서 박정현 대덕구청장, 김선우 한국타이어 문화담당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갖고 코로나19 극복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은 지역의 소외 계층 가정과 다중이용시설 등의 방역 서비스와 취약 계층 전달용 건강관리용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충남 태안군청에서도 가세로 태안군수, 이해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정일룡 한국타이어 인프라담당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 성금 2,000만원이 전달됐다. 성금으로 방역 및 위생용품 등이 구매되어 충청남도 태안군 소재 취약계층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3.17 16:22
연예

시원한 숲길 한번 걸어볼까?

문체부, 7월 걷기좋은 길 10곳 선정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매월 이달에 걷기 좋은 걷기여행길 10곳을 선정한다.7월에는 가볍게 땀이 송골송골 맺히는 초여름을 상쾌하게 보낼 수 있는 숲길 10선을 선정하였다. 1. 인왕산 자락길 (서울 종로구)분주한 서울 도심에서 숲길로 순간이동을 하고 싶다면 인왕산 자락길만한 곳이 없다.조금씩 오르락내리락하는 숲속 길은 잠시도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수성동 계곡, 윤동주 문학관, 단군성전, 황학정, 택견 수련터 등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 특히 수성동 계곡은 겸재 정선의 의 배경이 된 곳으로 그림 같은 정취와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ㅇ 코스경로 : 사직단 입구~단군성전~택견 수련터~족구장~수성동 계곡~윤동주 시인의 언덕~윤동주 문학관 ㅇ 거리 : 3.2㎞ ㅇ 소요시간 : 1시간 30분 ㅇ 난이도 : 보통 ㅇ 문의 : 종로구 관광체육과 관광사업팀 02-2148-1863 2. 수리산 둘레길 (경기 군포시) 수리산 자락을 따라 녹음을 만끽하는 길로 군포 산본신도시를 감싼 수리산을 따라 걷는 숲속 길이다. 군포는 어디를 가든 수리산 자락을 만날 수 있어 도심에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흙길과 나무계단이 완만하게 번갈아 나오는 코스로 초보자도 충분히 숲길을 걸을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수리산 삼림욕장과 가까워 깨끗한 공기와 나무 향을 마음껏 즐기며 걷을 수 있다. 코스가 다소 길다고 느껴지면 임도오거리로 오르지 않고 중앙도서관으로 내려오는 하프코스를 즐겨도 좋다. ㅇ 코스경로 : 태을초~노랑바위~명상의 숲~상연사~용진사~임도오거리~감투봉 방향밤 바위산~시민체육광장 ㅇ 거리 : 16㎞ ㅇ 소요시간 : 5시간 30분 ㅇ 난이도 : 보통 ㅇ 문의 : 군포시 문화공보과 031-390-0747 3. 해파랑길 02코스 (부산 해운대구) 해파랑길 02코스 중에서 미포에서 송정해변까지 바다를 따라 이어지는 독특한 숲길이다. 부산에서는 달빛을 받으며 걷는다는 의미인 문텐로드와 미포, 청사포, 구덕포를 아우르는 삼포길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기도 한다. 보통 숲길이라고 하면 산을 떠오르는 경우가 많은데 드문드문 바다경치를 즐기며 걷는 숲길은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해풍을 맞으며 자란 울창한 소나무 숲길이 일품이다. ㅇ 코스경로 : 미포~달맞이공원 어울마당~송정해변~해동용궁사~대변항 ㅇ 거리 : 16.3㎞ ㅇ 소요시간 : 5시간 ㅇ 난이도 : 보통 ㅇ 문의 : (사)한국의길과문화 02-6013-6610~2, (사)걷고싶은부산 051-505-2224, 해파랑길관광안내소 051-607-6395 4. 금강소나무숲길 1코스 (경북 울진군) 산림청의 국비로 조성된 제 1호 숲길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길이다. 예약제 탐방로로 숲 해설사와 동반하여 산림자원 및 지역역사를 알아가며 탐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금강소나무와 희귀 수종 등 다양한 동식물이 자생하고 있으며, 미래세대를 위한 후계림을 조성하고 있는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이기도 하다. 금강소나무 1코스는 조선시대 보부상이 왕래하던 길로서 십이령 옛길 혹은 울진 보부상 길로도 알려져 있으며, 걷기 난이도는 높지만 그만큼 아름다운 경치를 느낄 수 있다. ㅇ 코스경로 : 두천리~바릿재~장평~찬물내기~샛재~대광천~저진터재~소광2리 ㅇ 거리 : 13.5㎞(편도) ㅇ 소요시간 : 6시간 ㅇ 난이도 : 어려움 ㅇ 문의 : 금강소나무숲길 안내센터054-781-7118, 782-6118 5. 내연산숲길 청하골 코스 (경북 포항시) 겸재 정선의 내연삼룡추도의 배경이 되었던 연산폭포를 비롯한 청하골 12폭포를 감상하는 숲길로서 경사가 완만하고 노면이 양호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숲길이다. 내연산은 예로부터 계곡과 폭포의 절경이 금강산에 견줄 만큼 시인, 묵객들이 자주 찾은 경북 동해안의 명산이다. 비교적 완만한 경사로 구성돼 있으며, 데크와 안전펜스 등을 갖추어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 ㅇ 코스경로 : 보경사~연산폭포~시명리~삼거리~경상북도수목원 ㅇ 거리 : 12.8km ㅇ 소요시간 : 5시간 ㅇ 난이도 : 보통 ㅇ 문의 : 경상북도 포항시 054-270-8282 6. 태안 솔향기길 1코스 (충남 태안군) 솔향기길 1코스는 만대항에서 여섬 꾸지나무골 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10.2km의 탐방로이다. 태안절경을 배경으로 해변과 숲길, 임도를 따라 걸어가면서 주변 지형에 얽힌 여러 가지 전설과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 길은 2007년 12월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사고 당시에 자원봉사자와 주민들이 방제작업을 위해 다니던 길로 치유와 소통의 길이기도 하다. 해변을 따라 빽빽하게 자란 곰솔 숲을 걸으며 바다와 숲의 조화를 함께 느껴 보는 것도 좋겠다. ㅇ 코스경로 : 만대항~중막골해변~꾸지나무골해변 ㅇ 거리 : 10.2km ㅇ 소요시간 : 3시간 30분 ㅇ 난이도 : 어려움 ㅇ 문의 : 태안군청 환경산림과 041-670-2797 7. 축령산 산소길 2코스 (전남 장성군) 벌거벗었던 장성의 축령산에 나무를 심은 분은 ‘한국의 조림왕’이라 불리는 춘원 임종국 선생이다. 1956년부터 30여 년간 심혈을 기울여 조성한 곳인데 축령산 산소길은 임종국 선생이 조림을 위하여 만든 임도가 주 노선이다. 빽빽하게 들어 선 편백나무 숲은 치유의 숲으로도 이름이 높다. 편백 숲의 쉼터는 마치 이 길은 빠른 걸음으로 걸어서는 안 된다고 이야기 하는 듯하다. 차분히 걸으며 맑은 공기,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몸과 마음에 휴식을 가져보자. ㅇ 코스경로 : 금곡영화마을~금곡입구 삼거리~안내소~숲 치유센터~추암마을~괴정마을 ㅇ 거리 : 6.3㎞ ㅇ 소요시간 : 2시간 10분 ㅇ 난이도 : 보통 ㅇ 문의 : 장성군청 문화관광과 061-390-7251 8. 원대리 자작나무 숲길 (강원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 숲은 산림청에서 1970년대부터 가꾸기 시작하여 2012년부터 대중에게 개방되었다. 자작나무 숲은 탐방코스, 치유코스, 자작나무코스로 나뉘어져 있으나 서로 연결되어 있어 코스에 구애받지 않고 숲을 거닐 수 있다. 자작나무 숲은 스트레스 해소와 심폐기능 강화, 살균 등의 작용이 있는 피톤치드가 풍부하여 가족과 함께 건강한 삼림욕을 즐기며 걷기에도 안성맞춤이다. ㅇ 코스경로 : 산불감시초소~원대임도~탐험코스~치유코스~자작나무코스~원정임도~ 산불감시초소 ㅇ 거리 : 7.5㎞ ㅇ 소요시간 : 3시간 ㅇ 난이도 : 보통 ㅇ 문의 : 인제국유림관리소 033-460-8036 9. 장안산 생태탐방로 (전북 장수군) 전국 8대 종산에 속하는 장안산 기슭에 조성되었다. 장안산의 울창한 수림과 수려한 계곡을 따라 산책을 하다보면 기암절벽과 다양한 수목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덕산용소에서 방화동계곡으로 연계되는 코스에 자연학습장, 모험놀이장 등의 산림욕장 시설이 있어,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휴양을 즐기기에도 그만이다. ㅇ 코스경로 : 방화동 자연 휴양림~덕산계곡 ㅇ 거리 : 4.5㎞ ㅇ 소요시간 : 1시간 30분(편도) ㅇ 난이도 : 보통 ㅇ 문의 : 장수군청 산림과 063-350-2422 10. 충주 풍경길 종댕이길 (충북 충주시) 충주의 진산으로 대접받는 계명산 줄기 봉우리인 심항산 기슭을 따라 만들어진 숲길이다. 종댕이라는 말은 충주지씨의 관향인 인근 마을, 종댕이 마을에서 비롯되었으며 심항산을 종댕이산이라고도 한다. 내륙의 바다로 불리는 충주호를 바라보며 걷는 순환형 숲길로 경치가 빼어나며, 전 구간이 평탄한 길이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숲길을 체험할 수 있다. ㅇ 코스경로 : 마즈막재 주차장~오솔길~1조망대~팔각정~2조망대~출렁다리~육각정 ~계명산 휴양림~마즈막재 주차장 ㅇ 거리 : 7.5km ㅇ 소요시간 : 3시간 ㅇ 난이도 : 보통 ㅇ 문의 : 충주시 건축디자인과 경관담당 043-850-6450~2 정리=이석희 기자, 사진=한국관광공사 2017.07.02 00:00
스포츠일반

씨름 정경진, 통산 3번째 백두장사 등극 ‘기염’

정경진(창원시청)이 통산 세 번째 백두장사를 품에 안았다.정경진은 16일 충남 청양군 청양군민센터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2013 청양단오장사씨름대회 백두급(150㎏이하)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2013 설날대회 우승자 윤정수(현대삼호중공업)를 3-1로 물리쳤다.보은대회 백두장사에 등극했었던 정경진은 시즌 2관왕이자 세 번째 장사타이틀에 성공했다. 창원시청은 정경진뿐 아니라 태백급(80㎏이하)에서도 김성하가 태백장사에 등극하며 창단 후 첫 두체급 석권에 성공했다. 정경진은 잡채기로 첫 판을 가져왔다. 두 번째 역시 경기 시작 3초 만에 등채기를 성공시켜 점수를 2-0으로 벌려 놨다. 백두장사 등극까지 한 점만을 남겨둔 정경진은 세 번째 판을 윤정수에게 내줬지만, 마지막 판을 잡채기로 마무리했다.2·3품 결정전에서는 김향식(용인백옥쌀)이 박정석(태안군청)을 따돌렸다. J스포츠팀 2013.06.16 20:13
스포츠일반

씨름계 간판스타들이 ‘분홍 앞치마’ 입은 이유는?

내로라하는 씨름계의 간판스타들이 초등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대한씨름협회는 청양단오장사씨름대회를 맞아 씨름 스타들이 지역 내 청양초등학교에서 배식 봉사활동과 사인회 등을 통해 학생들과 교류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지난해 이 대회 한라장사에 오른 김기태(현대 삼호중공업)를 비롯해 김정훈(부산갈매기), 이상민(경기광주시청·이상 한라급), 유승록(태안군청), 장성복(동작구청·이상 백두급) 등 청양단오장사대회에 출전한 각 팀 선수 15명이 이번 이벤트에 참여했다. 이들은 청양초에서 위생모자와 장갑을 착용하고 식당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했다. 이어 학생들과 사인회, 기념촬영 등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J스포츠팀사진제공=대한씨름협회 2013.06.1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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