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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홀란, 한국 어땠어요?’ 맨시티 ‘말’ 못 듣는다… 경기 지연→기자회견 취소
맨체스터 시티의 한국 프리시즌 투어 소감을 당장은 듣기 어려울 전망이다. 예정된 기자회견이 취소됐다.맨시티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30일 오후 8시 4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프리시즌 친선전을 진행 중이다. 유럽 톱급 팀들 간의 대결인 만큼,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에 앞서 변수가 생겼다. 친선전이 열리는 서울에 폭우가 쏟아졌고, 경기가 지연됐다. 그라운드에 물이 고여 경기를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 됐고, 8시에 예정된 경기가 30분 미뤄졌다. 이후 10분 더 지연돼 오후 8시 40분에 킥오프 휘슬이 울렸다.경기가 연기되면서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애초 예정된 기자회견을 할 수 없게 된 것.
친선전 주최사인 쿠팡플레이는 “우천으로 인한 경기 지연으로 경기 후 예정되어 있던 맨시티의 플래시 인터뷰·감독 기자회견·믹스드 존 인터뷰는 취소됐다”고 알렸다. 맨시티의 빠듯한 출국 일정 때문에 기자회견이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 엘링 홀란 등 스타 선수들의 친선전 후기는 들을 수 없게 됐다.아틀레티코의 기자회견은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상암=김희웅 기자
2023.07.30 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