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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객실 어메니티 프랑스 명품 '발망'으로 교체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객실 내 어메니티(편의용품)를 프랑스 명품 브랜드 '발망'으로 바꾼다고 26일 밝혔다.이달 리조트 및 호텔 전 지점에 적용됐으며, 더 플라자는 내년부터 변경된다.어메니티 제품은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바디로션 4종이다. 유기농 민트와 베르가모트를 조합해 두피와 피부에 상쾌함을 선사한다는 설명이다. 고농축 라벤더 오일과 계피를 함유해 각질 제거 및 푸석해진 머릿결에 윤기를 더해준다.발망 제품은 '노르딕 스완' 가이드에 맞춰 개발한다. 노르딕 스완은 북유럽의 친환경 인증 제도다.지속 가능한 재료 사용과 화학 물질 사용 규제 등 엄격한 기준을 거쳐 인증 마크를 부여한다. 제품의 80%는 이 가이드에 맞춰 만들고 100% 재활용 페트로 만든 용기에 제공한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어메니티 교체와 함께 브랜드 경험 확대를 추진한다.전 지점 로비에 더 플라자의 시그니처 향이 담긴 발향 시스템을 적용해 통일된 분위기를 조성한다. 시그니처 향은 유칼립투스 향과 우디 향을 조합해 평온한 숲속을 연상케 한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어메니티는 휴식의 질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전면 교체를 진행하게 됐다"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객실 리모델링, 스위트 객실 증대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26 16:56
부동산일반

'한남4구역 수주전' 삼성물산 "모든 조합원 한강뷰" vs 현대건설 "건축계 노벨상"

국내 시공능력평가 선두를 다투는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이 강북 최대 규모 재개발 사업지인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을 두고 맞붙는다. 조합의 선택을 받기 위해 각기 다른 차별화 전략을 내세웠다.19일 한남4구역 재개발 조합의 시공사 선정 입찰에 뛰어든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수주를 위한 홍보전에 돌입했다.한남4구역은 서울 용산구 보광동 360일대에 지하 4층~지상 23층, 51개 동, 2331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3.3㎡당 940만원 수준으로, 총 1조6000억원에 달한다.삼성물산은 조합원 100%를 대상으로 한강 조망권을 약속했다.글로벌 설계사 유엔스튜디오와 협업해 한강변 전면 배치된 4개 동에 층별로 회전하는 듯한 나선형 구조의 원형 주동 디자인을 적용해 한강뷰를 극대화하는 방향성을 제안했다.남산과 한강 등 주변 환경에 따라 O자, X자, L자 등 독특한 형태의 주동 배치로 조망과 도시 경관 등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전략이다.한남지구 최대 규모로 한남4구역을 하나로 통합한 3개 층 높이의 센트럴 커뮤니티를 구축해 입주민들이 사계절 내내 스포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블록별로 다목적 체육관, 카페 등 시설을 마련한다.한남지구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조성되는 스카이 커뮤니티에서는 한강, 남산, 용산공원 360도 어라운드뷰의 조망을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여기에 한강과 남산을 연결하는 365m 길이의 친환경 생태 공간 '하이라인365'는 조깅 트랙, 세족장, 캠핑 공간 등 다양한 옥외 어메니티와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삼성물산은 '널리 빛나고 번영한다'는 의미의 상징성과 한강과 남산 사이 한남의 헤리티지를 담아 '래미안 글로우 힐즈 한남'을 단지명으로 제시했다.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은 "한남4구역이 한남뉴타운을 대표할 수 있는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고민을 했다"며 "회사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한 완벽하고 차별화된 제안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주거 트렌드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겠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세계적인 건축가와 손잡고 한남4구역을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여성 최초로 건축계 노벨상인 프리츠커상을 받은 자하 하디드의 디자인 철학을 녹인 '디에이치 한강'을 제안했다.한강의 물결과 남산의 능선을 형상화한 곡선미를 구현하기 위해 기존의 직선형 설계를 벗어나 곡선형 알루미늄 패널 8만8000장을 사용하는 설계다.단지 내 3개 동을 연결하는 총 길이 190m의 브릿지와 2개 동을 연결하는 110m 브릿지로 외관의 매력을 더한다.조합원 전 세대가 한강, 남산, 용산공원의 조망을 누릴 수 있도록 당초 51개 동에서 22개를 줄인 29개 동을 지어 조망권 침해를 최소화한다.중대형 평형인 1318가구에는 테라스 특화 평면을 적용해 돌출형, 오픈형, 포켓형 등 다양한 테라스 형태 중 조합원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여기에 한남4구역을 한남3구역 '디에이치 한남'과 연계해 총 8000세대 규모의 디에이치 브랜드 타운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 공동주택 사상 최초로 자하 하디드 아키텍츠와 협업해 곡선의 아름다움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설계를 제안했다"며 "한강의 곡선과 남산의 자연미, 넓게 펼쳐진 공원 등을 조화롭게 담아내며 한강변 새로운 랜드마크를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이처럼 수주전이 치열해진 한남4구역 최종 시공사는 내년 1월 18일 조합원 투표를 거쳐 선정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1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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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어디] 비건·친환경 '신념' 따라 떠나는 여행

'미닝 아웃'.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에 따라 소비하는 성향을 말한다. 요즘 젊은 세대에서 이런 '미닝 아웃' 트렌드가 번지면서, 친환경·비건 등이 주목받고 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발표한 '2021 MZ세대 친환경 실천 및 소비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조사 참여자 중 71.0%가 '가격과 조건이 같다면 친환경 활동 기업의 제품을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단다. 여행에서도 마찬가지다. 휴식을 위해 선택하던 '호캉스'는 일회용 어메니티(편의용품)를 쓰지 않는 객실, 혹은 비건을 추구하는 객실을 선택한다. 또 코로나19로 산을 벗 삼기 시작한 '산린이(등산+어린이 합친 신조어)'들은 쓰레기를 주우며 등산하고, 여행객이 물밀 듯이 밀려드는 제주도에서는 '필환경 관광'을 강조하고 있다. 대나무 칫솔 주고 무라벨 생수 비치…호텔의 변화 호텔가에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확대되면서 친환경 소비 열풍과 맞물려 서비스에 변화를 주고 있다. 친환경 브랜드와 협업한 패키지 상품을 내놓고 친환경 어메니티로 교체하는 등이다. 롯데호텔은 L7호텔과 롯데시티호텔 객실 내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에 제공되는 욕실 어메니티를 대용량·다회용 용기로 바꿨다. 기존의 리필 형태가 아니라 개봉이 불가능한 용기로 만들어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차단하고 위생에 대한 우려를 없앴다. 또 객실에서 제공되는 생수를 무라벨 제품으로 대체해 제공하기로 했다. 코오롱 계열인 경주 코오롱호텔과 서울 호텔 카푸치노도 전 객실의 어메니티를 대용량·다회용 제품으로 구비했다. 핸드워시부터 샴푸, 바디워시까지 비건 인증을 받은 ‘제네바 그린’의 대용량, 다회용 디스펜서형 비건 어메니티로 교체해 고객들의 ‘착한 소비’를 독려하고 있다. 또 100% 재생 플라스틱 소재 용기를 사용해 ‘제로 웨이스트’에 동참할 기회를 제공한다. 코오롱 계열 리조트 관계자는 “비건 트렌드가 식품 및 뷰티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퍼지고 있다”고 말했다. 코오롱은 부산 씨클라우드호텔 역시 연말까지 같은 어메니티를 설치할 예정이다. 대용량 어메니티가 아닌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는 곳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글래드 호텔은 '그린 호캉스 시즌2 패키지'를 출시해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인 ‘톤28’의 대나무 칫솔, 고체 치약으로 어메니티를 제공한다. 아난티 호텔도 아예 용기가 필요 없는 고체 타입의 어메니티를 자체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생분해성 케이스에 담긴 고체 샴푸·컨디셔너·바디워시 등과 종이 포장된 로션으로 구성돼 있다. 삼성동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객실 열쇠인 키카드를 플라스틱 대신 대나무 재질로 교체하기도 했다. 최근 워커힐 호텔 앤 리조트는 비건 콘셉트 룸을 도입했다. 패밀리 디럭스 스위트 객실 3곳에 비건 인테리어와 관련 용품을 제공하는 패키지다. 이불과 베개부터 비건 인증을 받았다. 타월과 가운, 욕실 매트도 국제 공정 무역 라벨이 부착된 친환경 제품이다. 객실 내 방석과 쿠션은 닥나무 소재의 식물성 한지 가죽으로 교체했고 어메니티 역시 친환경 제품으로 변경했다. 워커힐 관계자는 "객실 생수도 플라스틱 절감 효과가 있는 무라벨 제품으로 대체했고, 객실 내 비닐 사용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친환경' 마음 담아 국내 여행도 지난해부터 급증한 국내 관광에서는 특히 '친환경'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자연으로 떠나는 여행객이 늘면서 발길이 잦아진 여행지들은 '친환경'이라는 키워드가 중요해졌다. 대표적인 곳이 제주도다. 제주도는 가장 먼저 제주관광 공식 홍보물 ‘혼저옵서’를 친환경 인쇄로 제작하고 있다. 종이는 목재 펄프가 아닌 사탕수수 농업 부산물을 100% 재활용했다. 잉크는 친환경 인쇄를 위해 콩기름 잉크를 사용했다. 표지는 코팅하지 않아 재활용이 가능하다. 또 제주도는 환경에 대한 책임을 강조하기 위해 '필환경' 마케팅도 추진하고 있다. 필환경은 반드시 ‘필(必)’과 ‘환경’을 조합해 만든 합성어로, 필수로 환경을 생각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필환경은 '제로 웨이스트'와 '프리 사이클링', '미닝 아웃'이 골자다. 제로 웨이스트란 모든 제품이 재사용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책임 있는 생산과 소비, 재사용 등을 통해 낭비가 없는 사회를 목표로 한다. 프리 사이클링이란 물건을 구매하기 전부터 미리 환경을 생각해 폐기물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소비를 뜻한다. SNS를 기반으로 '쓰레기 줍기 챌린지' 등과 같은 캠페인도 진행하고, 친환경 여행문화 확산을 위한 '세상에 이런 트립' 행사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와 함께 등산을 시작한 젊은 산린이들 사이에서도 새로운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 대표적인 행동이 '플로깅'이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 ‘plockaupp’과 영어 단어 ‘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것을 말한다. 이 문화가 등산과 접목되면서 쓰레기를 주우며 트레킹한다는 '쓰레킹'이라는 단어가 생겨나기도 했다. 이들은 미닝 아웃 특성을 드러내면서 액티비티와 가치 실현을 함께 누리며 플로깅을 실행해가고 있다.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플로깅'을 검색하면 5만3000여 개의 게시물이 나올 정도다. 이밖에도 충북 충주시에서는 탄금호에 친환경 전기유람선을 운항하기 시작했고, 부산에서는 소형 전기차 공유 서비스인 '투어지'가 부산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친환경 여행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최근 MZ세대를 주축으로 ‘친환경 가치 소비’가 확산되며 지속 가능한 여행이 주목받고 있다"며 "ESG 트렌드와도 맞물리면서 관광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10.0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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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호텔 평창, ‘아이랑 호캉스 패키지’ 선보여

켄싱턴호텔 평창은 아이와 함께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아이랑 호캉스 패키지’를 12월 31일 까지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객실과 조식 외에도 아이들이 실내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키즈 전용 라운지 ‘포인포 플레이 라운지’ 무료 이용, 키즈 클래스 프로그램 혜택과 전나무 숲 속에서 즐겁게 뛰어 놀 수 있는 야외 놀이터 ‘키즈 플레이그라운드’, ‘해먹존’, 오감만족 동물농장 ‘애니멀 팜’ 등 야외 액티비티가 제공되어 아이와 함께 떠나는 여행에 제격이다. 아이랑 호캉스 패키지는 객실 1박, 그린밸리 뷔페식 조식 3인(성인2인, 소인1인), 케니와 함께하는 키즈 클래스 1인, 켄싱턴호텔 평창 식음업장에서 사용 가능한 식음바우처 1장 제공으로 구성됐다. 객실은 수페리어, 디럭스, 키즈 룸(포인포 키즈 룸, 마이 카 키즈 룸) 중에서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키즈 룸 선택 시 객실 내에 마련된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조이비 텐트’, 달콤한 쿠키류로 구성된 ‘웰컴 키즈 스낵 세트’, 키즈 어메니티 ‘마이 포레스트 프렌즈 세트’를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에 포함된 ‘케니와 함께하는 키즈 클래스’는 2층 포인포 플레이 라운지에서 40분간 진행된다. 테라리움 만들기, 케이크 만들기가 진행되며 요일별, 시간대별 프로그램이 상이하다. 48개월부터 8세까지 참여할 수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11.0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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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드 호텔, 아이스버킷 챌린지 시행

지난 6일 글래드 호텔과 글래드 호텔이 운영하는 오라컨트리클럽. 30여명의 임직원들은 양동이에 가득한 얼음을 뒤집어썼다. 슈퍼폭염을 쫓기위한 것이 아니다. 루게릭병 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실시한 것이다. 사연은 이렇다. 지난 6월 신라스테이에서 다음 아이스버킷 후보로 글래드 호텔을 지목했다. 그래서 메종글래드 제주 호텔과 오라컨트리클럽 골프장과 함께 글래드 여의도, 글래드 마포, 글래드 라이브 강남,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 등 서울의 4개의 호텔에서 총지배인, 객실팀, 식음팀 등 약 30여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뜻깊은 행사에 동참했다.글래드 호텔은 아이스버킷 챌린지 이후 임직원의 동참으로 모은 기부금을 승일희망재단에 전달했다. 그러면서 다음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할 곳으로는 글래드 호텔의 어메니티를 함께 기획한 친환경 코스메틱 브랜드 '뷰디아니'와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제주항공우주호텔'을 지목하였다. 글래드 호텔 각 호텔 총지배인은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며 그 의미를 알리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루게릭병 환우분과 가족들에게 글래드 호텔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미국에서 시작된 릴레이 기부 캠페인으로 국내에선 국내 최초 루게릭병 환자 요양 병원 설립을 위한 모금활동으로 시작되어 개인, 단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이석희 기자 2018.08.0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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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드 호텔, 자체제작 어메니티 출시

글래드 호텔에서는 자연주의 코스메틱 브랜드 ‘뷰디아니Beaudiani)’와 함께 기획한 호텔 자체 제작 어메니티인 ‘글래드 by 뷰디아니(GLAD by BEAUDIANI)’를 7월 출시하고 제주와 서울 5개의 글래드 호텔에서 선보이고 있다. ‘글래드 by 뷰디아니’는 ‘아름다운’을 뜻하는 프랑스어 ‘Beau’와 ‘사슴’을 뜻하는 아메리카 원주민 언어 Diani의 합성어로 탄생한 자연주의 코스메틱 브랜드인 ‘뷰디아니(Beaudiani)’와 함께 기획하였으며,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바디로션, 클렌징 패드로 구성되어 있다. 코코넛 유래 성분과 피부 친화적 오일을 사용한 친환경 성분에 민간함 피부에도 자극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무자극, 향긋한 로즈향의 어메니티로 특히, 타 호텔 어메니티 구성에는 없는 페이셜 클렌징 패드가 추가로 구성되어 있다. 무료 제공되는 클렌징 패드는 클렌징 폼이 충전되어 있는 패드로, 여성 여행 고객의 편의를 위해 글래드호텔과 뷰디아니가 특별 기획하여 선보이는 새로운 시도다. 글래드 by 뷰디아니 어메니티를 이용한 고객들은 “향과 촉감이 좋고, 어메니티 세트가 글래드만의 희귀성이 있는 것 같다.” “전체적으로 글래드 어메니티를 사용했을 때 식물 냄새가 나서 건강해지는 기분이었다.” “타 호텔에 없는 클렌징 패드가 있어 편하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바디로션, 클렌징 패드 5종과 파우치가 포함된 어메니티 세트 또한 준비되어 있어, 선물용이나 여행 시 지참을 위해 구입을 원하는 고객은 프런트 데스크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12,000원이다.글래드 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글래드 호텔은 ‘숙면’과 ‘휴식’을 컨셉으로 최고급 침구류와 메트리스 등 고객의 최상의 숙면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이번에 선보이는 자연주의 코스메틱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준비한 어메니티로 편안한 휴식을 즐기기 바란다.”고 전했다.이와 함께, 글래드 호텔에서는 호텔 내 비치된 다양한 PB 상품을 통해 집에서도 호텔에서의 편안함을 느껴볼 수 있도록 다양한 호텔 PB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듀벳 이불 및 커버, 베드 시트, 베개 등 편안한 잠자리를 선사하는 다양한 베딩 제품과 함께 글래드 호텔의 자체 제작 상품 중 가장 인기가 높은 배스로브, 타월, 거울, 티슈 케이스, 오거나이저 등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이석희 기자 2018.07.2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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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파크내 더 파크호텔 오픈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의 첫 호텔 더 파크 호텔(The Park Hotel)이 문을 열었다. 대명레저산업은 지난 20일 비발디파크 리조트 단지에 더 파크 호텔(The Park Hotel)을 개관했다고 밝혔다.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맞은편에 위치한 더 파크 호텔은 워터파크, 스키장, 승마클럽, 골프장 등을 갖춘 복합리조트 비발디파크가 처음으로 선보인 독자 브랜드 호텔로, 고객들에게 필요한 핵심 시설과 서비스에 집중하고 부대시설은 비발디파크 리조트와 공유하는 업스케일 호텔 브랜드다. 지상 10층, 지하 1층 규모에 79객실, 호텔 투숙객만을 위한 전용 라운지와 키즈파크 앤트월드 등을 갖추고 있다.더 파크 호텔은 설계과정에서 무엇보다 호텔 본연의 기능인 ‘편안한 객실’의 최대치를 구현하는데 집중했다. 최적의 룸 컨디션을 제공하기 위해 객실 구성부터 차별화 시켰다. 객실 타입은 단 두 가지.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슈페리어(63실)와 디럭스(16실)로만 이뤄졌다.전 객실이 패밀리 트윈룸으로 구성된 점도 눈길을 끈다. 타입과 상관없이 모든 객실에 더블베드 1개와 싱글베드 1개를 함께 배치해 여유로운 공간의 잠자리를 제공한다.어메니티 킷은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 아베다(AVEDA) 정품을 구비해 성분에 민감한 고객들을 배려했고, 베딩은 가볍고 부드러운 오리털 이불을 사용해 편안한 수면을 돕는다. 테라스에서는 워터파크 또는 스키장을 바라보며 여행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이 밖에도 1층에는 호텔 투숙객 만을 위한 전용 라운지가 마련되어 있어, 간단한 미팅과 업무에 필요한 PC, 팩스, 복사기 등을 이용할 수 있다.무엇보다 더 파크 호텔은 비발디파크 내 다른 콘도동과 달리 회원권이 없어도 숙박이 가능한 일반 호텔로 국내 자유여행객은 물론 외국인개별여행객(FIT)도 제한 없이 투숙할 수 있다.대명레저산업은 이번 호텔 개관으로 강원도 마이스(MICE) 행사와 해외관광객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시설과 서비스를 통해 서울 중심지에서 접할 수 있는 호텔 서비스를 지역에서도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발디파크 단지 내에 있는 25여개의 컨벤션홀, 10여개의 레스토랑, 워터파크, 스키장 등과 연계하면 다양한 관광객을 모객할 수 있다.더 파크 호텔은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오는 8월 25일까지 오션패키지를 선보인다. 본 패키지는 △더 파크 호텔 1박 △오션월드 입장권 2인 △오션월드 30% 할인권 △직영 레스토랑 10% 할인권 등으로 구성돼 있어, 물놀이와 여유로운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요금은 주중 기준 슈페리어 객실 31만 7천원, 34만 2천원부터며 투숙일 및 객실 타입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이석희 기자 2018.07.2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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