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9건
경제

"지구를 지켜라"…유통가, '환경의 날' 마케팅 분주

유통 업계가 오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양한 친환경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이마트는 환경의 날을 기념해 친환경 소비 촉진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마트와 트레이더스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약 2000개 신선·가공·생활·주방용품을 '그린카드' 또는 '에코머니' 로고가 있는 카드로 구매 시에코머니를 기존 대비 10배 적립해주는 '그린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환경의 날(6월5일)을 기념해 환경부와 손잡고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친환경 인증 상품 가격의 15~90%에 해당하는 에코머니를 적립할 수 있고, 일부 상품은 50% 행사카드 할인과 신세계포인트 적립 할인 등도 적용한다. 그린카드는 환경부 제휴 카드다. 친환경 인증 제품을 구매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에코머니가 적립된다. 에코머니는 1포인트에 1원으로 제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마트에서 신세계상품권으로 교환도 가능하다. 에코머니는 행사 기간 내 최대 1만점까지 적립이 가능하며 행사 종료 후 다음 달 말 일괄 적립된다. 적립된 에코머니는 신세계 상품권으로도 교환할 수 있다. 일상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줍깅' 캠페인도 연다. 줍깅은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말한다. 4일부터 25일까지 이마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모집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재생 플라스틱 원료로 만든 업사이클 집게·집게가방·메쉬망·마스크·장갑·세탁세제를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환경의 날을 맞아 이날부터 16일까지 무(無) 플라스틱 캡 세제 '무궁화 친환경세제’를 1만원 이상 산 고객에게 '같이가요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고객들에게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 기간 무궁화와 협업해 단독 출시한 무 플라스틱 캡 제품인 '친환경 주방세제(700ml)'와 '친환경 세정제(주방용)'를 각 2000원에 판매한다. 해당 제품을 1만원 이상 사는 고객은 장을 보거나 야외활동 시 유용하게 사용 가능한 '같이가요 장바구니'를 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 온라인은 오는 23일까지 '지구를 살리는 착한 소비' 캠페인을 진행한다. 고객이 상품을 구매하는 것만으로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착한 소비 프로모션이다. '친환경 라이온 참그린 녹차 뽀드득 주방세제' 등 친환경인증 상품이나 '필(必)환경 기획전' 행사 상품 1개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의 5%(최대 5000원)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준다. 기획전 상품은 '홈플러스 시그니처 무라벨 맑은샘물', '롯데칠성 아이시스ECO 무라벨 생수', '친환경 팽이버섯', '에코 장바구니' 등이다. 편의점 업계도 분주하다. CU는 이달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그린-액션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나의 친환경 소비 지수를 진단하는 ‘그린-액션 레벨 테스트’와 친환경 상품 구매에 동참하는 ‘그린-액션 약속하고 실천하기’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그린-액션 레벨 테스트는 진행 결과에 따라 친환경 하수, 중수, 고수로 구분되는 타이틀을 확인할 수 있다. 테스트 완료 후 하단에 위치한 캠페인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추첨을 통해 'CHUMS 부비하우스(1명)', '크레모아 랜턴(100명)', 'nau 돗자리인가방(100명)'을 받을 수 있다. 그린-액션 약속하고 실천하기는 생활 속 친환경 소비를 다짐하고 CU에서 관련 상품을 구매한 뒤 포켓CU에 적립하는 캠페인이다. 적립 대상 친환경 상품은 디저트, 가공란, 무라벨 PB 생수 등 총 30여 종이다. GS25는 친환경 무라벨 PB생수 상품을 확대하고 나섰다. GS리테일은 최근 500ML 사이즈의 무라벨 PB생수 '유어스지리산맑은샘물' 번들(20입)을 전국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 더 프레쉬, 온라인 장보기몰 GS프레시몰에서 판매하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고객들의 친환경에 대한 관심과 착한 소비 트렌드가 증가함에 따라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 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세계 환경의 날에 맞춰 무라벨 PB생수를 추가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6.04 07:00
경제

'집콕'에 늘어난 주방용 세제 소비…잘 닦이는 제품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위생이 중요해지면서 소비가 늘고 있는 '주방용 세제' 제품들 중에 엘지생활건강과 헨켈홈케어코리아 제품이 세척성능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11일 소비자에게 객관적인 상품 품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형마트 매장에서 판매하는 ‘베이킹소다’를 함유한 주방용 세제 7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품질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대상은 베이킹소다 주방세제(에코원코리아), 베이킹소다&구연산 담은 주방세제(라이온코리아주식회사), 키친솝 베이킹소다&비타민베리 2배 농축 친환경 주방세제(무궁화), 트리오 베이킹소다를 담은 주방세제(애경산업), 퐁퐁 베이킹소다(엘지생활건강), 프릴 시크릿오브 베이킹소다 와일드베리향(헨켈홈케어코리아), HANARO 주방세제(농협하나로유통) 등이다. 가장 먼저 식기에 묻은 동‧식물성 기름기 오염의 제거 정도를 확인하는 세척성능을 평가한 결과, 모든 제품이 세척력 평가에 기준이 되는 지표 세제보다 잘 닦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서도 엘지생활건강과 헨켈 제품의 세척성능이 ‘상대적으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주 사용하는 주방용 세제는 세척성능과 더불어 경제성도 소비자의 중요한 선택기준의 하나로, 물 100L에 사용하는 세제량(표준사용량) 기준으로 제품별 경제성을 확인했더니 최대 2.8배 차이가 났다. 가장 저렴한 제품은 농협하나로유통으로 323원이었고, 무궁화 제품이 897원으로 가장 비쌌다. 소비자가 사용하는 과정에서 용기가 파손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내구성 시험결과에서는 모든 제품이 문제가 없었으며, 메탄올·중금속 등 모든 안전기준에도 적합했다. 하지만 농협하나로유통 제품은 반드시 표시해야 하는 사항 중 '사용 기준'을 누락, 라벨 변경을 약속했다. 이밖에는 2022년 7월부터 시행 예정인 알레르기 유발성분 표시 의무가 '유예기간' 중으로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3개 제품에서 0.01 %를 초과한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1종 ~ 3종 검출됐으나 제품 용기에 해당 성분명의 표시는 없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3.11 12:00
경제

피죤 프리미엄 1종 주방세제 ‘퓨어’, 친환경인증 획득

국내 최초로 섬유유연제를 출시하며 온 국민들에게 ‘빨래엔 피죤~’ 열풍을 불러 일으킨 종합생활용품 전문 기업 피죤이 최근 선보인 프리미엄 1종 주방세제 퓨어가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며 소비자들에게 홈케어 제품 부문에서 신뢰를 더해가고 있다. 피죤은 자사의 주방세제 퓨어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환경표지대상제품의 인증기준에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아 친환경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피죤은 국내 최초로 섬유유연제를 출시한 이래 40년 넘게 축적해 온 제조 노하우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토대로 웰빙, 로하스 등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기호와 트렌드에 맞춰 프리미엄 1종 주방세제 ‘퓨어’의 친환경인증을 계기로 주방 위생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피죤은 최근 주방세제 제품들이 설거지는 물론 과일, 채소 세척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천연 추출물이나 친환경 성분 등을 함유했는지 여부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고, 주방세제가 점차 고급화, 다양화되고 있는 트렌드에 주목했다. 우선 퓨어는 음식이 직접 닿는 식기와 조리기구는 물론 채소, 과일까지도 안심하고 세척이 가능한 1종 주방세제다. 따라서 사용 후 표면에 남을 수 있는 세제 잔여물 걱정이 전혀 없어 주방 위생과 먹거리 안전에까지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순수한’, ‘청정한’이라는 의미를 담은 주방세제 ‘퓨어’는 ‘원 드롭 미라클(One Drop Miracle); 한 방울의 기적’이라는 극적인 표현으로 특장점을 설명하고 있다. 즉, 단 한 방울만 써도 기름기까지 완벽하게 제거되는 퓨어만의 고농축 포뮬러에 의한 강력한 세정력을 극적으로 강조한 표현이다. 또한 사탕수수, 코코넛 등 식물유래 계면활성제를 원료로 사용했기 때문에, 원료 특성상 피부자극이 없는 데다가 보습 효과가 뛰어난 글리세린도 추가로 함유돼 있어 피부 보호에 한층 신경을 썼다. 특히 일반적으로 주부습진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 받고 피부 손상을 초래하는 유해성분으로 알려진 합성 계면활성제 ‘라스(LAS)’가 함유되어 있지 않고, 별도로 첨가한 색소도 없어서 소비자들의 피부보호는 물론 안심까지 세심하게 챙겼다. ‘퓨어’는 갓 짜낸 듯 싱그러운 사과향이 풍부한 ‘애플밤’과 모히토 칵테일의 이국적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버진 모히토’ 등 총 2종으로 출시돼, 사용 후 은은하게 퍼지는 상큼한 사과ᆞ모히토 향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마디로 퓨어는 주방세제 본연의 기능인 세척력 강화에 집중하면서도 인체 유해성분을 철저하게 배제했으며, 피부 보습까지 세심하게 챙긴 명품 주방세제인데, 이에 더해 최근 친환경 인증도 획득함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더욱 신뢰감을 안겨 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피죤 관계자에 따르면 “퓨어는 피죤이 해마다 매출의 8~10%를 제품 개발에 투입하면서 ‘좋은 습관’처럼 이어 나가고 있는 친환경제품 철학에 따라 만들어진 또 하나의 제품”이라며, “피죤은 그간 소비자들의 생활문화 향상에 크게 기여한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에 적극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임으로써 40년 넘게 지켜 온 행복한 삶을 창조하는 최상의 생활문화 파트너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12.22 13:36
연예

애경산업 스파크 "탄소 감축으로 소나무 800만그루 심은 효과 냈다"

애경산업의 ‘스파크’가 원료 구입부터 사용까지 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통해 2011년부터 6년간 30년생 소나무 800만 그루를 심은 효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스파크는 2011년 12월 세계 최초로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한 세탁 세제 브랜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의 ‘저탄소제품 인증’은 세계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탄소발자국 인증의 2단계 인증제도로 제품의 전 과정에서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량화해 탄소배출량 인증을 부여 받은 제품이 다시 3년 안에 최소 탄소감축율 4.24%를 충족할 경우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을 수 있다.스파크는 빨래할 때 사용되는 총 에너지 중 86%가 더운 물을 생성하는 과정에 사용된다는 점에 주목했다. 찬물에서도 동일한 세척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더운물을 생성하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 탄소배출량을 감소시켰다. 그 결과 현재 탄소발자국 인증 제도에서 1단계인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하고 2단계인 저탄소제품 인증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스파크가 저탄소제품 인증 취득이후 6년 동안 감축한 온실 가스량은 이산화탄소 환산 기준 총 528억4402만2309g이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800만6670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동일하다. 애경산업은 2010년 고객에게 경제적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사용이 편리한 친환경 제품을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하겠다는 ‘스마트그린 경영’을 선포한 이래 녹색성장을 위한 친환경경영을 전사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2010년부터 매년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환경운동단체NGO)에서 주관하는 ‘올해의 녹색상품’을 5년 연속 수상했으며 2012년에는 녹색기술 개발과 녹색제품 보급, 환경산업 육성, 기후변화 대응 등에 기여한 기업으로 평가돼 2012 친환경산업 육성 및 저탄소 녹색성장 유공포상자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이외에도 환경제품 인증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액체 세제 ‘리큐’는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도 적극 나서고 있으며 주방세제 ‘순샘’과 ‘트리오’도 환경마크를 획득하는 등 다양한 제품 환경 관련 인증을 확대해가고 있다.제품 디자인과 포장재, 부품 측면에서도 탄소발생량 절감을 위해 기존 포장재의 무게 및 부피를 줄이면서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애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마트그린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 환경친화 제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8.04.21 07:00
연예

[2017 한국브랜드만족지수1위] 프랑스 친환경 세제 브랜드, 라브르베르

㈜라브르베르코리아의 라브르베르가 2월 28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7 한국브랜드만족지수 1위’ 시상식에서 친환경브랜드(세제) 부문 1위를 받았다. 라브르베르코리아는 고객의 건강 및 환경보호를 기업 목표로 프랑스 전통 생산방식을 계승하고 있다. 또한 유럽연합에서 선정하는 EU에코라벨(EU Ecolabel)과 유럽 알러지·천식 의사협회(ARCAA)가 인증하는 ‘알러지 컨트롤(Allergènes Contrôlés)’을 받았다. 오는 3월 6일 오전 11시, 롯데홈쇼핑을 통해 친환경 세탁 및 주방세제를 론칭, 선보일 예정이다. 주력 제품인 ‘리시브세탁세제’는 화학·인공적인 성분을 배제한 친환경 제품으로 사탕무, 감자, 보리 등의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원료를 사용했으며 유채꽃에서 추출한 천연 계면활성제와 식물성 천연효소를 함유했다. 이혜림 라브르베르코리아 대표는 “환경과 건강을 생각해 제품을 제작했기 때문에 이번 수상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연구 개발 하겠다”고 말했다. 2017.03.02 12:57
연예

11번가, 올해 히트 PB상품 반값

11번가는 화장지, 세제, 쌀 등 각 제조사와 공동 기획한 11번가 PB(NPB 포함) 식품, 생활용품을 최대 56% 할인 판매하는 ‘마트 공동기획 상품 총집합’ 기획전을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에서는 11번가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해뜨는 집 순백 3겹 두루마리 화장지(25m, 30롤)’는 36% 저렴한 8900원, ‘레인보우샵 친환경 3종 주방세제 (500g, 3개)는 56% 싼 3900원, ‘아토세이프 친환경 섬유유연제(2.5L, 4개)’는 50% 할인한 6900원, ‘퀴니 제프 휴대용 유모차’는 51% 할인된 21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 11번가가 수협중앙회와 공동 기획한 ‘동해안 구룡포 햇 건오징어(9마리)’를 23% 할인한 9900원, 대동고려삼과 함께 제작한 ‘홍삼농축액 플러스(240g)’는 39% 싼 7만9000원, 농협중앙회와 함께 만든 NPB쌀 ‘예서린 창녕쌀(20kg)’은 4만4900원에 내놨다.최근 온라인몰들이 제조사와 공동 기획한 상품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올해 1월 1일~12월 10일까지 11번가에서 가장 인기를 끈 공동기획 생활용품은 ‘화장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 뜨는 집 순백 3겹 두루마리 화장지’가 생활용품 PB(NPB) 매출의 42%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으며, ‘레인보우샵 친환경 3종 주방세제’, ‘퀴니 제프 휴대용 유모차’, ‘서래푸드 수(秀) 프리미엄 견과 선물세트’, ‘아토세이프 친환경 섬유유연제’ 순이었다.올해는 PB열풍이 신선식품 분야까지 확대되며 멸치, 전복, 오징어 등 담당 MD가 직접 산지에 찾아가 발굴한 상품들이 인기를 모았다. 11번가와 50년 전통 멸치 선단 ‘대영수산식품’이 함께 어획한 PB멸치 ‘바다천지 남해안 멸치’의 판매 호조 덕에 11번가 내 멸치 매출은 출시 직후인 6월 한달 간 전월 동기간 대비 30% 증가했다. ‘팔도’와 함께 만든 PB라면 ‘그녀라면’은 출시 3일만에 판매량 4만개를 돌파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4.12.12 09:15
연예

빕스, 환경의 날 기념 ‘그린 캠페인’ 진행

CJ푸드빌 빕스(VIPS)가 오는 4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고객들과 함께 빕스 매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그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7월 20일까지 ‘빕스와 당신이 환경을 사랑하는 방법’ 이란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캠페인은, 빕스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음식을 남기지 않도록 제안함으로써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고, 우리 생활 속 식습관에서부터 환경 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빕스 전 매장에서 음식을 남기지 않는 활동에 동참 의사를 밝히는 고객에게 그린 스탬프 카드를 발급하며, 2회 참여 시 스테이크 5000원 할인권을, 3회 참여 시 샐러드 바 1인 무료 식사권 또는 유럽산 프리미엄 친환경 주방세제인 ‘참그린 베이킹 소다’를 선물로 증정한다. 이번 캠페인은 빕스 페이스북과 연계해 좀 더 많은 고객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느끼고, 쉽게 참여 할 수 있도록 했다. 빕스 페이스북에 연동된 이벤트 앱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하는 고객 전원에게 빕스 3000원 할인권을 증정하고,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샐러드 바 식사권을 제공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작은 활동에서부터 우리 주변의 환경을 생각해 보자는 의미를 담아 CJ푸드빌의 대표 외식 브랜드인 빕스의 고객 분들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은 물론 나아가 우리 사회와 더불어 함께 할 수 있는 뜻 깊은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06.02 10:59
연예

애경, 국내 생활용품기업 중 저탄소 성적표지 최다인증 기업

애경이 국내 생활용품기업 중 저탄소 성적표지 최다인증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애경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국내 탄소성적표지 인증제품 집계결과 12월 기준으로 총 25개의 저탄소 인증제품을 보유함으로써 국내 생활용품기업 중 가장 많은 저탄소 성적표지 인증제품 보유기업이 됐다고 26일 밝혔다.LG생활건강은 총 3개, 아모레퍼시픽은 총 1개의 저탄소 성적표지 인증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생활용품기업인 CJ라이온, 헨켈, 옥시레킷벤키저, P&G, 유니레버 등은 단 1개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탄소성적표지 제도는 지난 2009년 2월부터 시작한 것으로 원료 구입부터 제품 생산, 유통, 사용까지 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량으로 환산해 공개하는 제도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제품에 부착, 유통함으로써 저탄소제품의 소비촉진을 유도하고 기업의 저탄소 녹색생산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탄소성적표지 제도는 1단계로 제품 생산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해 공개하고(탄소배출량 인증), 2단계로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할 경우 정부에서 저탄소제품 인증을 부여한다. ‘저탄소제품 인증’은 탄소성적표지를 받은 제품이 인증 당시보다 배출량을 4.24% 이상 줄였을 때 인정받는 등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시켰을 때만 부여된다.애경은 환경친화적인 제조공정 도입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80% 이상 저감하고, 원료채취, 생산, 유통 및 사용, 폐기단계 등 전 과정에 걸쳐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추진해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적극 나선 결과 생활용품기업 중 저탄소 성적표지 최다인증 기업이 됐다.애경의 친환경 세제 ‘스파크’가 세탁세제로는 처음으로 저탄소 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으며, 초고농축세제 ‘리큐 2배 진한 겔’에 이어 이달 12월에는 주방세제 ‘트리오 곡물설거지’가 추가되면서 인증 제품군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애경 관계자는 “저탄소 녹색성장이 기업의 사회적 책무 가운데 하나라는 인식으로 저탄소경영을 추진하고 있다”며 “소비자를 생각하는 생활용품기업으로서 대한민국 최고의 녹색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3.12.26 15:37
연예

‘순샘 버블’ 디자인 어워드 5개부문 수상

프리미엄 주방세제 '순샘 버블'이 세계3대 디자인 어워드를 비롯해 총 5개 디자인 어워드 상을 싹쓸이했다.'순샘 버블'은 애경이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카림 라시드(Karim Rashid)와의 디자인 협업을 통해 주방의 품격을 높인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다.6월30일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돼, IDEA 디자인 어워드, IF디자인상,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비롯해서 펜타어워즈(Pentawards), 굿 디자인상 등 총 5개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이번에 선정된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SA(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와 비즈니스위크지가 공동주관하는 세계 3대 디자인공모전 중 하나로 친환경디자인, 산업디자인, 포장디자인 등의 분야에서 우수작을 선정하는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디자인공모전이다.애경 관계자는 “순샘 버블은 소비자의 주방세제에 대한 욕구를 파악해 기능은 물론 주방 인테리어로서의 가치를 부여한 첫 제품”이라며 “저관여 제품인 주방세제로서는 이례적인 성과이자 앞으로 애경의 디자인경영이 나아갈 방향을 잘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da@joongang.co.kr] 2011.06.30 10:2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