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스타벅스, 지난해 제일 많이 팔린 메뉴는 ‘카페 아메리카노’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27일 고객들이 전국 매장에서 2013년 한해 가장 많이 즐긴 음료는 ‘카페 아메리카노’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해 약 3070만잔이 판매됐으며 지난 2007년부터 7년 연속 판매 1위 음료를 기록했다. ‘카페 아메리카노’는 고온 고압력에서 추출한 에스프레소 원액에 정수를 가미한 음료로, 아라비카 원두 본연의 깊고 깔끔한 풍미를 맛볼 수 있는 음료다. 이어서, ‘카페 라떼’(약 1670만잔), ‘카라멜 마키아또’(약 530만잔), ‘그린 티 프라푸치노’(약 340만잔), ‘카페 모카’(약 300만잔)가 상위 판매 음료로 나타났다.가장 많이 팔린 커피 원두는 약 6만개(250g 포장 단위)가 팔린 ‘에스프레소 로스트’로 나타났다. 본 원두는 라틴 아메리카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를 선별해, 원산지별 원두가 가진 최상의 풍미를 끌어낼 수 있도록 스타벅스 커피 장인들이 40년 이상 이어온 자체 기술로 강하게 볶아서, 깊은 무게감과 카라멜 풍미가 특징이다.특히, ‘에스프레소 로스트’는 전세계 스타벅스 매장에서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등 에스프레소 음료 제조에 사용하는 원두로, 우유와 함께 섞여도 깊고 진한 풍미의 에스프레소 본질적 특성을 느낄 수 있어서, 가정에서도 다양한 에스프레소 음료를 즐길 때 적합한 원두로 가장 많이 추천하는 제품이다.박현숙 스타벅스 카테고리 팀장은 “카페 아메리카노는 커피 고유의 경험을 더욱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로, 원두 본연의 깔끔한 맛을 추구하는 국내 고객들의 기호를 엿볼 수 있다”며 “2013년 한해 스타벅스 전국 매장에서 3천4백여회 진행된 커피세미나에 2만 3천여명에 달하는 고객들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국내 커피 시장과 소비층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집과 사무실에서도 다양한 원두 커피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01.27 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