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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철우, 영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신스틸러로 강렬 임팩트

모델 겸 배우 이철우가 영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를 통해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이철우의 신작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는 길을 걷다 의문의 남자 준우(정재현)에게 6시간 후 죽게 된다는 예언을 들은 정윤(박주현)이 예견된 미래를 바꾸기 위해 범인을 찾아가는 타임리미트 감성 미스터리 추리극으로, 다카노 가즈아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극중 이철우는 준우와 정윤의 뒤를 추격하는 미스터리한 인물 남상현을 연기했다. 이철우는 속내를 알 수 없는 남상현의 표정과 움직임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극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더한다. 올 초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형구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이철우는 지난 6일 종영한 드라마 ‘DNA 러버’를 통해 데뷔 후 첫 1인 2역에 도전, 상반된 두 인물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또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된 영화 ‘침범’에서는 카메오로 활약,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차근차근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한편 이철우의 새로운 얼굴을 만나볼 수 있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는 지난 16일 CGV에서 단독 개봉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17 10:27
예능

[TVis] 마이큐 “김나영에게 완벽히 꺾이기로…영원한 카메오” (동상이몽2)

싱어송라이터 겸 화가 마이큐가 연인 김나영을 향한 무한 애정을 표했다.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는 마이큐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이날 마이큐는 “‘죽을 때까지 카메오라도 좋다’란 말을 했느냐”는 MC 김구라의 질문에 “맞다. 제가 독립적으로 활동해 와서 보스 기질이 있다. 근데 나영도 마찬가지로 혼자 강하게 올라와서 보스 기질이 있다. 그래서 제가 완벽히 꺾이기로 했다”고 답했다.마이큐는 또 백성현의 요리 실력을 지켜보며 팔불출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마이큐는 “혼자 살 때는 저도 요리를 꽤 했는데 나영이 워낙 (요리를) 잘한다”며 “나영이 손맛이 있다. 깊은 맛을 낸다. 식당에 온 거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15 00:04
예능

백성현 “종양 발견, 상하체 뒤틀려… ‘수우리’ 촬영 못할 뻔”, 최초 고백 (‘동상이몽2’)

오는 14일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백성현♥조다봄 부부의 가족 모임 현장이 공개된다.백성현의 아내 조다봄은 남편이 집을 비운 사이 친정 언니와 시어머니를 초대, 은밀한 작당 모의를 한다. 이날 조다봄은 시어머니와 “결혼 전 소주 메이트였다”며 급기야 ‘공통된 취미’ 때문에 시어머니와 절친이 된 일화를 공개해 전무후무한 고부 관계를 보여준다. 이어, 시어머니X친정 언니와 여행도 자주 간다고 밝혀 MC들은 “쉽지 않은 멤버 구성이라 전혀 예상치 못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들은 귀가한 백성현의 “대낮부터 뭐 하는 거냐”는 추궁에 혼비백산해 웃음을 자아낸다고.한편, “난 아내의 노예”라고 밝혔던 백성현은 처형의 등장에 “처형이 아내의 원조 노예”라고 폭로하며 ‘조다봄의 수발 고충’으로 똘똘 뭉친 처형X제부 의리를 보여 눈길을 끈다. 이를 본 스페셜 MC ‘김나영 남친’ 마이큐는 “백성현 씨처럼 나도 김나영에게 완벽히 꺾인 신세”라며 공감했다. 심지어 마이큐가 “난 죽을 때까지 김나영의 카메오로 살 것”이라고 납작 엎드리는 ‘한 수 위 노예’ 면모를 보이자 백성현은 “마이큐 씨 얼굴에 나처럼 수심이 있다”며 처형에 이은 도플갱어 등장에 반가움을 표한다. ‘김나영 남친’ 마이큐와 배우 백성현의 ‘노예 케미’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날, ‘일일극 황태자’ 백성현은 “‘수지맞은 우리’ 작품 직전 종양이 발견됐다”며 심각했던 몸 상태에 대해 최초 고백한다. “작년 10월 예상치 못한 곳에서 통증이 시작됐다”는 백성현은 점점 더 심각해지던 증상에도 병명을 찾지 못한 채 병원을 전전했다는데 결국 백성현은 ‘개복 수술 위기’에 놓였고, 급기야 상하체가 틀어지는 극심한 통증에 “’수우리‘ 드라마도 못 찍을 뻔했다”며 ’최악의 상황‘ 속 남모를 마음고생을 털어놓는다. 이에 아내 조다봄은 긴급 수술을 하게 된 남편이 “(혹시 잘못될까 봐) 밤새 종양에 대해 검색했다”며 오열했고, MC들 또한 “아이가 둘인데 얼마나 무서웠겠냐”며 울컥한다.과연 ‘31년 차 배우’ 백성현은 어떻게 ‘종양 위기’를 딛고 ‘수지맞은 우리’ 작품을 완주할 수 있었을지, 백성현에게 찾아온 건강 위기와 양가 총출동 모임 현장은 14일 오후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LG:삼성’ 중계 이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13 15:50
해외축구

손흥민 향해 “활약 없었던 교체 멤버”…‘13 터치·0 슈팅’ 냉담한 현지 반응

손흥민(토트넘)을 향한 현지 매체의 평가는 차갑다.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영국 코번트리 빌딩 소사이어티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리그컵(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2-1로 이겼다.이날 손흥민은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그간 자주 기회를 받지 못한 선수들을 선발로 내세웠고, 손흥민은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그라운드를 밟지 않을 수는 없었다. 토트넘은 전반에 슈팅을 1개도 기록하지 못했고, 손흥민은 후반 17분 도미닉 솔란케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손흥민은 28분을 소화했지만, 슈팅을 1개도 때리지 못했다. 공격포인트 적립도 실패했다. 볼을 잡은 횟수도 많지 않았다. 손흥민은 이날 볼 터치 13회를 기록했고, 패스 9개 중 8개를 동료에게 정확히 배달했다. 현지 평가는 차갑다. 영국 매체 90min은 손흥민을 향해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한 교체 자원”이라며 평점 5를 건넸다. 교체 멤버 중 가장 낮은 점수였다.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6을 부여하며 “카메오로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했다. 그러나 역시 교체 자원 5인 중 최하점을 받았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 기준으로는 6.4점을 받았다.다른 교체 멤버들의 활약은 더 빛났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투입된 제드 스펜스는 팀이 0-1로 뒤져 패색이 짙었던 후반 43분, 데얀 쿨루셉스키의 침투 패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해 동점을 만들었다.전반에 교체 투입된 브레넌 존슨은 후반 47분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패스를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팀을 위기에서 건졌다.풋볼 런던은 첫 골을 합작한 쿨루셉스키와 스펜스에게 가장 높은 평점(8점)을 부여했다. 매체는 “스펜스는 토트넘에서 골을 넣을 자격이 있는 선수였으며 (이번 경기)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면서 “쿨루셉스키는 최전방에서 또 다른 큰 활약을 펼쳤고, 스펜스에게 볼을 잘 내줬다”고 호평했다.리그컵 16강에 오른 토트넘의 상대는 오는 25일 추첨으로 결정된다. 2007~08시즌 리그컵에서 공식 대회 마지막 우승을 차지한 토트넘은 17년 만에 트로피 획득을 꿈꾼다.김희웅 기자 2024.09.19 09:53
해외축구

‘김민재와 상황 재역전’ 다이어, 벌써 내년 여름 결별 가능성까지 떴다

지난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뒤 주전으로 깜짝 도약했던 에릭 다이어(30)의 입지가 다시 줄어들고 있다. 이번 시즌 출전 시간은 겨우 9분이다. 반면 다이어 합류 이후 주전 입지를 잃었던 김민재는 새 감독 체제에서 다시금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상황이 완전히 뒤바뀐 모양새다.앞서 다이어는 지난 1월 토트넘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당시만 해도 토트넘에서 전력 외로 밀린 선수라, 바이에른 뮌헨의 영입 배경을 두고 많은 의문이 남았던 이적이기도 했다. 그런데 토마스 투헬 감독은 그런 다이어를 깜짝 주전으로 활용했다. 이 과정에서 김민재의 주전 입지가 줄어들기 시작했고, 결국 후반기 김민재는 ‘백업 입지’로 밀렸다. 그러나 투헬 감독이 물러나고 ‘센터백 출신’ 뱅상 콤파니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으면서 상황이 다시 달라졌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개막 후 모든 공식전에 선발로 나서고 있다. 파트너는 다요 우파메카노다. 콤파니 감독은 반면 다이어에게는 좀처럼 기회를 주지 않고 있다. 그라운드를 밟은 건 지난달 개막전 볼프스부르크전 당시 후반 36분 김민재 대신 투입된 경기가 유일했다. 김민재가 부상을 안은 채 경기에 출전한 것으로 알려졌던 경기다. 김민재가 다소 흔들리거나 부상 이슈가 있을 때 독일 현지에선 다이어의 선발 출전 가능성을 점쳤으나, 김민재를 향한 콤파니 감독의 믿음은 굳건했다. 자연스레 1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열리는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 역시도 독일 현지 매체나 UEFA 모두 김민재의 ‘선발 출전’을 내다보고 있다. 지난 시즌 다이어 합류 이후 흐름을 돌아보면 상황이 완전히 재역전된 분위기다. 자연스레 다이어가 꾸준히 바이에른 뮌헨에 잔류할 수 있을지에 의문을 나타내는 의견도 벌써부터 나오기 시작했다. 독일 겟풋볼뉴스저머니는 17일 “다이어를 영입했을 때만 해도 과연 바이에른 뮌헨에서 뛸 수준의 선수인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했지만, 당시 투헬 감독이 수비 라인에서 가장 신뢰한 선수는 다이어였다”면서도 “그러나 콤파니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다이어는 단 한 경기, 볼프스부르크전 9분간 카메오 출전이 전부였다. 따라서 다이어는 내년여름 계약이 만료된 뒤 새로운 계약을 맺을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고 했다.그나마 바이에른 뮌헨은 우선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크리스토프 프라운트 바이에른 뮌헨 스포츠 디렉터는 빌트와 인터뷰에서 “다이어는 완벽한 프로 선수다. 훈련도 잘 받고, 그를 보유하게 돼 매우 기쁘다. 여전히 그를 필요로 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의 주전 입지가 공고해지고, 부상 중인 선수들이 잇따라 복귀하면 다이어가 설자리는 더 줄어들 전망이다. 벌써부터 콤파니 감독 체제 입지에 비상이 걸린 듯한 분위기도 같은 맥락이다. 재계약보다 올 시즌이 끝난 뒤 결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릴 수밖에 없는 배경이다.김명석 기자 2024.09.17 17:47
영화

‘베테랑2’ 황정민 “카메오 노개런티, 돈으로 엮이고 싶지 않아” [인터뷰③]

배우 황정민이 ‘노개런티’ 카메오 출연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베테랑2’에 출연한 황정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황정민은 카메오 출연 시 출연료를 받지 않는 이유를 묻는 말에 “제가 카메오를 하는 이유 중 하나는 그 작품에 도움이 되고 싶고 내가 좋아하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작품이라서 하는 것”이라며 “그 친구들과는 돈으로 엮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이어 “저는 카메오를 그냥 함부로 출연하지도 않는다. 작품에 누가 되면 절대 안 되기 때문이다. 이왕 하려면 잘해야 한다. 누구보다 잘해서 ‘카메오야? 뭐야?’ 할 정도가 돼야 한다. 그게 나만의 철칙”이라고 덧붙였다.‘​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9년 전 개봉해 1341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베테랑’의 속편으로, 오는 13일 개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10 12:18
드라마

변우석, 신민아‧김영대 지원사격 “‘손해 보기 싫어서’ 좋아해줬으면”

‘손해 보기 싫어서’ 지원 사격에 나선 배우 김정은과 변우석이 소감을 전했다.지난 2~3일 방송된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3, 4회에서는 가짜 결혼‘식’을 치르며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준 손해영(신민아)과 김지욱(김영대)의 관계성이 드라마 팬들의 설렘 모드를 발동시켰다. 특히 결혼 후 팀장 승진에 성공한 해영의 앞으로 지욱이 등장, 그가 해영의 직장 신입사원으로 입사할 것임을 예고해 ‘선결혼 후연애’ 전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손해 보기 싫어서’ 4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전국 기준 평균 3.9%를 기록하며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월요일이 손꼽아 기다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는 신민아(손해영 역), 김영대(김지욱 역), 이상이(복규현 역), 한지현(남자연 역), 이유진(여하준 역) 등 화기애애한 배우들의 촬영 비하인드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먼저 신민아와 김영대는 김정식 감독의 섬세한 디렉팅 속에서 완벽한 연기 호흡을 보여줬다. 극 중 해영과 지욱의 결혼식, 색다른 편의점 프러포즈, 결혼식 후 첫날밤 촬영까지. 이들은 매 장면 사전 리허설을 통해 대사 합은 물론, 자연스러운 동작을 찾아내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신민아는 캐릭터의 감정, 표정 등 연기 포인트를 꼼꼼하게 체크하는 프로다운 면모를 보이며 보고 또 보게 만드는 명장면을 완성했다.신민아와 김영대의 역대급 결혼식 비주얼도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신민아는 눈부신 웨딩드레스 자태로 시선을 빼앗는가 하면 김영대 또한 완벽한 슈트핏을 자랑하며 보는 이들의 잇몸을 만개하게 했다. 미모가 폭발한 두 사람의 케미가 모두의 심박수를 수직 상승시켰다.특급 카메오로 나선 배우, 김정은, 변우석, 이중옥도 포착됐다. 세 사람의 특별출연은 ‘힘쎈 여자 강남순’ 김정식 감독과의 인연으로 성사된 것. 적재적소 애드리브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 김정은과 이중옥은 “‘손해 보기 싫어서’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다”며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더 나아가 신입 알바생으로 특별출연한 변우석 역시 “감독님과 인연으로 촬영하게 됐는데 여러분들도 ‘손해 보기 싫어서’를 꼭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김정식 감독을 향한 애정과 함께 출연 소감을 직접 전했다.한편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5회는 확대 편성으로 기존보다 10분 앞당겨진 오는 9일 오후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되며 TVING에서도 동시에 VOD로 서비스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5 08:59
드라마

변우석, 편의점 알바생 변신…신민아에 ‘어리둥절’ (‘손해보기 싫어서’)

배우 변우석이 편의점 알바생 모습으로 포착됐다.오는 2일과 3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tvN X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3, 4회에서는 신민아(손해영 역)와 김영대(김지욱 역) 앞에 예상치 못한 인물들이 하나둘 등장한다.앞서 손해영(신민아)은 전 남자친구 안우재(고욱)를 향한 복수심과 미혼인 여자는 사내 공모 1등에 뽑힐 수 없다는 회사의 소문을 듣고 가짜 결혼‘식’을 올리겠다 결심했다. 이후 해영은 여러 번의 청혼 끝에 ‘편의점 알바생’ 김지욱(김영대)과 결혼 준비에 나섰고 흔남인 줄 알았던 지욱이 멋진 턱시도 차림의 180도 바뀐 반전 미모로 우재 앞에 등장하면서 짜릿함을 안겼다.일명 ‘긁지 않는 복권’,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았던 지욱의 반전 실체를 알게 된 해영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31일 새로운 인물들과 마주한 해영과 지욱의 스틸이 공개됐다. 스틸 속 두 사람은 김정은, 이중옥의 등장에 어리둥절한 모습. ‘손해영’의 영(0)을 손가락으로 표현하고 있는 김정은의 해맑은 표정이 유독 시선을 강탈한다.그런가 하면 또 다른 스틸에는 편의점에 간 해영이 지욱이 아닌 알바생 변우석과 대면하고 있어 호기심을 자아낸다. 젤리를 한웅큼 집어 든 채 계산대로 향한 해영은 지욱이 아닌 사실에 실망한 것인지 시무룩해져 있다. 편의점 알바생 변우석은 약간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해영을 바라보고 있어 이들이 서로 어떤 이유로 만나게 된 것인지 드라마 팬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한편 ‘손해 보기 싫어서’에는 김정식 감독과 과거 작품 호흡을 맞췄던 ‘힘쎈 여자 강남순’의 배우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 2회에서는 배우 김해숙, 이승준, 김기두가 힘을 보탰다면, 3, 4회에서는 김정은, 변우석, 이중옥 등이 출격해 반가움을 더한다. 이들의 등장이 극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손해 보기 싫어서’ 제작진은 “궂은 날씨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카메오로 선뜻 우정 출연해준 배우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라며 “찰나의 등장만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길 배우들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손해 보기 싫어서’ 3회는 오는 2일 오후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되며 티빙에서도 동시에 VOD로 서비스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31 09:09
영화

‘빅토리’ 이혜리 “(여자)아이들 미연, 군산서 촬영…‘퀸카’ 챌린지로 보답” [인터뷰③]

배우 이혜리가 (여자)아이들 미연 캐스팅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빅토리’ 이혜리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이혜리는 쿠키영상에 카메오로 등장하는 미연에 대해 “영화를 찍을 때 (미연과) 예능 ‘혜미리예채파’도 찍고 있었다”며 “(박범수) 감독님이 묘사하는 인물의 설명을 들었을 때 미연이 떠올랐고 해주면 너무 고마울 거 같았다”고 말했다.이어 “제가 물어보면 부담스러울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미연이가 나오면 ‘와~’ 하는 게 있으니까 (여자)아이들이니까 (용기를 냈다)”며 “조심스럽게 물어보자마자 ‘언니 너무 좋은데요’라면서 너무 흔쾌히 허락해 줬다”고 회상했다이혜리는 “심지어 (미연이) 그 장면을 찍으러 군산까지 왔다. 그때가 (여자)아이들 ‘퀸카’가 나왔을 때였다”며 “그날 제가 ‘퀸카’ 챌린지를 해줬다. 제 인생 첫 챌린지였다. 이상한 데님 옷 입고 양갈래도 했다. 와줬으니까 또 해줘야 하지 않겠냐”고 너스레를 떨었다.그러면서 “미연이에게 정말 너무 고맙다. 다시 한번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14일 개봉.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07 11:59
영화

‘빅토리’ 박범수 감독 “(여자)아이들 미연 카메오 출연, 이혜리 친분”

박범수 감독이 (여자)아이들 미연 출연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빅토리’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메가폰을 잡은 박범수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혜리, 박세완, 이정하, 조아람이 참석했다. 이날 박범수 감독은 쿠키 영상에 (여자)아이들 미연이 카메오로 등장하는 것과 관련, “교복이 잘 어울리면서 신입생 느낌이 났으면 했다. 또 알아볼 수 있는 사람은 알아볼 수 있는 임팩트가 있었으면 했다”고 운을 뗐다.이어 “누가 출연하면 좋을지 스태프들과 많이 고민하고 생각했다. 그러다 이혜리가 친분으로 (미연을) 추천해줬고, 모든 스태프가 다 좋아했다”고 덧붙였다.한편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14일 개봉.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0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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