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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데이식스 “우리 음악, 언젠가 될 거란 자부심 있었죠”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데이식스, 다시 정상영업 합니다.”밴드 데이식스가 18일 미니 8집 ‘포에버’로 돌아온다. 앨범 발매를 앞두고 만난 데이식스는 “팬들도 그렇겠지만 우리 또한 이 순간만을 기대하고 기다렸다. 활동 안 하는 동안 리스너들의 기대치가 높아져 불안함도 있지만 기대와 설렘이 크다”고 컴백 소회를 밝혔다. 데이식스는 멤버들의 릴레이 군 복무로 여백의 시간을 보냈다. 완전체 앨범은 2021년 4월 발표한 미니 7집 ‘더 북 오브 어스 : 네겐트로피 - 카오스 스왈로드 업 인 러브’ 이후 3년 만이다. 그러나 그에 앞서 2020년 초 발발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장기간 무대에 오르지 못했으니 실제 대중과 무대를 통해 직접 만나는 건 4년 여 만이다. 새 앨범명 ‘포에버’는 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을 상징하는 숫자 4(Four)와 영원(Forever)을 접목해 지었다.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이루어진 ‘사계절’이 데이식스 멤버들과 결을 같이 하며 네 멤버가 모여 한 해를 완성한다는 뜻을 지닌다. 영케이는 “우리 넷이 다 같이 부르는 음악이 영원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담긴 타이틀”이라며 “멀리 보고 오랫동안 음악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성진은 “이번 앨범은 이전까지의 데이식스와 앞으로의 데이식스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하는 앨범이라 생각했다”며 “우리가 해왔던 것에서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싶었지 변화된 모습을 보이고 싶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웰컴 투 더 쇼’는 포스트 브릿팝 사운드에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장르 요소가 더해져 한층 웅장한 스케일을 보여준다. 데이식스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해피’, ‘더 파워 오브 러브’, ‘널 제외한 나의 뇌 (겟 더 헬 아웃)’, ‘나만 슬픈 엔딩’, ‘사랑하게 해주라’, ‘그게 너의 사랑인지 몰랐어’ 등 전 수록곡의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했다. 데이식스는 컴백에 앞서 기존 발표곡 ‘예뻤어’와 ‘한페이지가 될 수 있게’가 나란히 역주행 히트하며 이미 차트 롱러너로 활약 중이다. 역대급 컴백 열기에 대해 원필은 “군대 있는 동안 ‘시대가 바뀌었나?’ 싶었다”면서 “달라진 관심이 신기하고 감사할 따름”이라 말했다. “10년 전. 데뷔 전에는 엄청나게 찬란한 길만이 우리를 맞이할 거란 생각이 있었어요. 그런데 어떤 길을 걷든 그렇지만은 않죠. 그렇게 길을 걸어가다가, 우리가 생각한 순간이, 지금이 오히려 더 멋지고 잘 커나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 더 오랫동안 즐겁게 음악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고 있는 것 같아,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영케이)7~8년 전 발표곡이 역주행하는 현상에 대해서도 소신을 밝혔다. 영케이는 “데뷔 초부터 ‘늙지 않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해왔는데, 밴드 사운드라 가능한 점도 있는 것 같다”며 “시간이 흐른 뒤에도 사랑받을 수 있어 그렇게 걸어올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선 타이틀곡 ‘웰 컴 투 더 쇼’ 정주행과 함께 2020년 5월 발표된 곡 ‘좀비’의 역주행을 노린다고 입을 모았다. 데뷔 초부터 변함 없이 ‘자신들의’ 음악에 진심을 다해온 데이식스. 비록 데뷔 초부터 뜨겁고 화려하게 시작한 건 아니었지만 음악으로 꾸준히 쌓은 신뢰에 힘입어 데뷔 10년차가 된 그들이 비로소 만개했다. “(명성을 얻기까지) 20년을 보고 했다고 말했지만, 사실 우리 음악은 무조건 그 전에, 언젠간 된다는 자부심을 갖고 해왔어요. 우린 매 순간 진심을 다해 음악을 해왔어요. 그 진심이 통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성진)다음달 12~14일엔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콘서트명은 타이틀곡과 같은 ‘웰 컴 투 더 쇼’다. 데이식스는 “함께 다 같이 뛰며 놀아보자”며 기대를 당부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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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3’ 데이식스, 드디어 완전체 티저 공개

약 3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밴드 데이식스(DAY6)가 성진, Young K(영케이), 원필, 도운의 단체 티저를 최초 공개했다. 데이식스는 오는 18일 미니 8집 ‘포에버’(Fourever)와 타이틀곡 ‘웰컴 투 더 쇼’로 컴백한다. 미니 7집 ‘더 북 오브 어스 : 네겐트로피 - 카오스 스왈로드 업 인 러브’ 이후 3년 만에 완전체 앨범과 함께 반가운 컴백을 맞이하는 가운데 신보 분위기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티징 콘텐츠를 오픈하고 열기를 달궜다.티저 속 멤버들은 수려한 매력으로 ‘감성 밴드’의 존재감을 빛냈다. 네 사람이 한자리에 모여있는 것만으로도 벅찬 감정을 피어오르게 했다. 앨범명 ‘포에버’는 성진, Young K, 원필, 도운을 상징하는 숫자 4(Four)와 영원(Forever)을 접목해 지었다.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이루어진 ‘사계절’이 데이식스 멤버들과 결을 같이 하며 네 멤버가 모여 한 해를 완성한다는 뜻을 지닌다. 데이식스는 타이틀곡 ‘웰컴 투 더 쇼’를 비롯해 ‘해피’, ‘더 파워 오브 러브’, ‘널 제외한 나의 뇌 (겟 더 헬 아웃)’, ‘나만 슬픈 엔딩’, ‘사랑하게 해주라’, ‘그게 너의 사랑인지 몰랐어’ 등 전 수록곡의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했다. 타이틀곡 ‘웰컴 투 더 쇼’는 포스트 브릿팝 사운드에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장르 요소가 더해져 한층 웅장한 스케일을 보여주고 벅차오르는 감정을 선물한다. 데이식스의 여덟 번째 미니앨범 ‘포에버’는 1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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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18일 ‘포에버’ 발매… 3년만 완전체 귀환

밴드그룹 데이식스(DAY6)가 완전체로 돌아온다. JYP엔터테인먼트는 4일 데이식스 공식 SNS 채널에 새 미니 앨범 ‘포에버(Fourever)’ 트레일러 필름을 깜짝 공개하고 컴백 소식을 알렸다. 데이식스는 2021년 4월 발표한 미니 7집이자 전작 ‘더 북 오브 어스 : 네겐트로피 - 카오스 스왈로드 업 인 러브(The Book of Us : Negentropy - Chaos swallowed up in love)’ 이후 3년 만에 완전체로 팬들 곁을 찾는다. 첫 티징 콘텐츠인 트레일러 필름에는 데이식스가 2019년부터 약 2년간 펼쳐 온 북 시리즈 '더 북 오브 어스(The Book of Us)'의 활동 스케치 영상과 새 앨범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성진, Young K(영케이), 원필, 도운 네 멤버가 해마다 차곡차곡 쌓아 온 추억들과 디스코그래피가 모여 새로운 음악과 작품으로 탄생할 것을 시사, 오랜 기다림 끝에 비로소 하나가 된 멤버들이 공들여 빚어내는 완전함이 신보에 녹아들 예정이다.한편 데이식스는 지난해 겨울 원필을 마지막으로 멤버 전원이 전역했다. 새 앨범 ‘포에버’는 오는 3월 18일 오후 6시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0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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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 데이식스·NCT드림·웬디…비비 ‘밤양갱’ 뚫을 3월 컴백주자는?

새순이 움트는 3월을 앞두고 가요계는 컴백 러시로 분주하다. 2월에 비비 ‘밤양갱’이 아이유, 르세라핌 등을 제치고 1위에 오르며 차트 복병으로 떠오른 가운데, 3월 컴백 라인업도 쟁쟁해 과연 누가 음원차트 상단을 강타할지 주목된다. ◇보이그룹 릴레이 컴백컴백의 최고 기대주는 ‘군백기’를 마치고 완전체로 돌아오는 밴드 데이식스다. 이들은 3월 중순 2021년 4월 발매한 미니 7집 ‘더 북 오브 어스 : 네겐트로피 – 카오스 스왈로드 업 인 러브’ 이후 3년만에 컴백한다. 멤버 4인의 릴레이 군 복무로 완전체로서 긴 공백을 가졌던 데이식스는 지난해 ‘군필’ 밴드로 거듭났고, 봄꽃과 함께 반갑게 돌아온다. 데이식스는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 수년 전 발표했던 곡들이 역주행하며 음원차트 상위권을 달리는 등 주가가 한껏 높아진 상황. 이에 신곡으로 보여줄 정주행 화력 또한 기대를 모은다.그룹 하이라이트는 11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스위치 온’으로 컴백을 확정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22년 11월 발매한 미니 4집 ‘애프터 선셋’ 이후 1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것으로,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아 발표하는 첫 결과물이라 더욱 특별하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바디’를 비롯해 5곡의 신곡이 수록된다. 멤버 이기광이 타이틀곡을 비롯한 다수 곡 작업에 참여해 하이라이트만의 색채를 녹여냈다. ‘글로벌 대세’ NCT 드림도 월말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이들의 컴백은 지난해 7월 발매한 정규 3집 ‘ISTJ’ 이후 약 8개월 만으로, 이들은 짧고 굵은 앨범 활동을 펼친 뒤 5월부터 월드 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ISTJ’로 초동 365만 장을 기록하며 막강한 화력을 과시한 NCT 드림은 새 앨범을 통해 다시 한 번 팬덤과 대중을 동시에 사로잡는다는 각오다. 이들 외에도 5세대 보이그룹 대표주자인 싸이커스가 8일 세 번째 미니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템페스트가 11일, 루네이트가 13일, 세븐어스가 15일 각각 컴백 릴레이 예정이다. ◇로이킴·대성→웬디·청하 ‘솔로대첩’화끈한 솔로대첩도 예고됐다. 사흘이 멀다 하고 컴백 가수들의 앨범이 쏟아져나올 예정이다. 3월 솔로 컴백의 시작은 로이킴이 끊는다. 로이킴은 4일 새 싱글 ‘봄이 와도’를 발매한다. 꾸준히 OST에 참여하고 Mnet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 등 예능을 통해 대중과 호흡한 로이킴이 ‘봄봄봄’을 잇는 또 하나의 봄캐럴을 완성할지 주목된다. 빅뱅 대성은 5일 싱글 ‘폴링 슬로우리’로 돌아온다. ‘폴링 스로우리’는 대성이 지난해 발표한 ‘어쩌다 사장3’ OST ‘나성에 가면’과 리메이크 싱글 ‘흘러간다’를 제외하면 국내에서 무려 13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주로 일본에서 솔로 활동을 해온 대성은 이번 신곡 발표와 함께 본격적으로 국내 활동도 나선다. ‘발라드 여신’ 지아는 7일 신곡 ‘병원에선 괜찮다고 해’를 발표한다. 지난 달 플렉스엠과 재계약을 공식 발표한 후 처음 발매하는 신곡으로 ‘사랑하기 싫어’, ‘사랑..그게 뭔데’,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니’ 등의 히트 기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는 지아표 발라드 곡이다. 3월 중순부터는 걸그룹 멤버들의 솔로 컴백 러시가 펼쳐진다. 첫 주자는 레드벨벳 웬디다. 12일 두 번째 미니앨범 ‘위시 유 헬’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웬디가 2021년 4월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 ‘라이크 워터’ 이후 2년 11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웬디의 탁월한 가창력과 이전에 보지 못한 색다른 감성이 담길 전망이다.이틀 뒤엔 오마이걸 유아가 출격한다. 유아는 14일 첫 싱글 앨범 ‘보더라인’을 들고 1년 4개월 만에 컴백한다. 유아는 첫 솔로 데뷔곡 ‘숲의 아이’를 통해 몽환적인 음악과 콘셉트로 독창적인 세계를 보여줬고, 두 번째 미니 앨범 ‘셀피쉬’에서는 스타일리시한 음악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바 있어 이번 앨범으로 보여줄 모습 또한 기대를 모은다. 에이핑크 멤버 김남주도 두 번째 솔로 싱글 앨범 ‘배드’로 18일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김남주가 2020년 9월 발매한 첫 싱글 ‘버드’ 이후 솔로로는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특히 지난해 현 소속사 초이크리에이티브랩에 새 둥지를 틀고 처음 선보이는 음악이라 남다른 기대를 받고 있다. ‘솔로퀸’ 청하도 3월 컴백을 준비 중이다. 청하는 2022년 7월 ‘베어 앤드 레어 파트1’ 앨범을 발매했고 같은 해 10월 덴마크 출신 뮤지션 크리스토퍼와 협업한 곡인 ‘웬 아이 겟 올드’를 발매한 것을 끝으로 신곡을 내지 않았다. 지난해 10월 박재범의 음악 레이블 모어비전과 전속계약을 맺은 청하는 새 출발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외에도 B.A.P 출신 방용국은 자신의 생일인 31일 세 번째 EP ‘3’으로 컴백한다. 지난해 5월 발표한 두번째 EP ‘더 컬러즈 오브 러브’ 이후 10개월 만의 신보로, 월드투어를 통해 한층 깊어진 그의 음악 세계가 고스란히 담길 전망이다. ◇‘하이브 막내’ 아일릿→‘유니버스 티켓’ 유니스…신인 출사표 서바이벌 출신 신인 걸그룹 두 팀도 출격 대기 중이다. 아일릿은 지난해 6~9월 방영된 ‘알유넥스트(R U NEXT?)’를 통해 선발된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 등 5인으로 이뤄진 다국적 그룹으로 르세라핌, 뉴진스를 잇는 하이브 레이블즈의 세 번째 걸그룹을 예고했다. 이들은 25일 데뷔 미니 1집을 발매한다.유니스는 SBS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진현주, 나나, 젤리 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 등 최종 8명이 데뷔조로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3월 데뷔를 목표로 현재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한 음원차트 관계자는 “3월 컴백이 예정된 가수들 중 음원에서 강세를 보이는 이들이 적지 않은 만큼 차트 상위권에는 변동이 예상된다. 롱런하는 봄캐럴의 상위권 진입도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9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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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 완전체’ 데이식스, 역주행 아닌 정주행 신화 쓸까 [줌인]

밴드 데이식스(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가 새로운 챕터를 시작한다. 오는 3월 중순에 컴백을 예고하며 팬들의 마음을 벌써부터 설레게 만들고 있다. ◇ 3년만 완전체 컴백이번 컴백은 데이식스에게 특별하다. 지난 2021년 4월 발매한 미니 7집 ‘더 북 오브 어스 : 네겐트로피 – 카오스 스왈로드 업 인 러브’ 이후 3년만 신보다. 더구나 해당 앨범 발매 이후 성진을 시작으로 전원이 군복무에 돌입했던 데이식스가 군백기를 마친 뒤 오랜만에 완전체 컴백이라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현재 데이식스는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모두 끝마친 상태. 아직 정확한 컴백 일자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JYP는 봄 계절감에 맞게 3월 컴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역주행으로 컴백 예열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제목만 들어도 감정이 벅차지는 두 노래는 데이식스의 대표곡들이다. 데이식스 멤버들이 군백기 중에서도 두 곡이 멜론 일간 차트에서 역주행하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27일 기준 ‘예뻤어’가 27위,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가 32위로 여전한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예뻤어’는 2017년에 발매된 곡으로 팀 내 보컬 겸 베이스를 담당하는 멤버 영케이가 작사한 곡이다. ‘예뻤어 / 날 바라봐 주던 그 눈빛 / 날 불러주던 그 목소리’ 전 애인을 추억하는 듯한 가사가 특징이며, 데이식스의 애절한 음색이 더해져 화제를 모았다. 데이식스에서 ‘올라운더’라 불리며 대부분의 곡을 작사하는 영케이는 특유의 편지를 써 내려가는 듯한 솔직하면서도 서정적인 가사로 사랑받고 있다. 이는 2019년 7월 발매된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아름다운 청춘의 한 장 / 함께 써내려 가자 / 너와의 추억들로 / 가득 채울래..’ 여기에 일본 애니메이션 오프닝 곡 같은 청량한 멜로디가 리스너들을 매료시켰다.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는 영케이와 원필, 도운이 현역 복무 중이었던 지난해 10월 KBS2 ‘불후의 명곡’ 군국의 날 특집 무대가 역주행의 기폭제로 작용했다. 세 사람이 각기 다른 군복을 입고 무대 위에서 연주에 열중하는 모습에 뛰어난 라이브 실력이더해지면서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누리꾼들은 “군복 입고 청춘을 노래하는 밴드 낭만 그 자체다”, “이 노래는 무조건 역주행 한다”, “수능 응원, 졸업, 입학 어떤 곳에도 잘 어울리는 노래” 등 뜨겁게 반응했다. ◇ 데이식스, 이젠 정주행 노린다 2015년 9월에 데뷔한 데이식스는 JYP에서 밴드로 데뷔한 최초의 아티스트다.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이후 남자 밴드 그룹은 K팝 신에서 드물었던 터라 더욱 신선하게 다가왔다. 보통 밴드는 보컬 한 명에 나머지 멤버들이 악기를 맡는데, 데이식스는 멤버 전원이 악기와 보컬을 맡는다. 그야말로 ‘올라운더’ 밴드다. 데이식스 멤버 전원이 보컬을 하는 만큼 소화할 수 있는 장르 스펙트럼도 넓다. 록부터 힙합,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서정적인 무대까지, 다양한 장르를 다양하게 넘나든다. 데이식스는 실력도 좋고, 노래도 좋고, 작사 작곡에도 직접 참여할 만큼 능력도 뛰어난데 유독 늦게 알려진 감이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데이식스는 TV 방송 활동보다는 홍대 클럽과 공연장 중심으로 활동을 해왔기 때문이다.이러한 행보는 데이식스 멤버들이 인디 뮤지션들처럼 필드에서 평가 받고 싶어 했다는 의지가 강했기 때문이란 후문이다. 그런 노력 때문일지, 데이식스는 ‘아이돌 밴드’에 대한 편견을 깨부수고 실력과 인기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이젠 역주행이 아닌 정주행으로 데이식스가 또 다른 페이지를 써 내려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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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백의 제복’ 빅톤, 미니 8집 첫 콘셉트 포토 공개

그룹 빅톤(VICTON)이 컴백을 앞두고 첫 콘셉트 포토를 공개해 본격 컴백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빅톤 여덟 번째 미니앨범 ‘초이스’(Choice)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오픈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빅톤은 전원 올 화이트 제복 착장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앤티크한 무드가 돋보이는 세트장에서 하네스와 실버 액세서리 디테일로 카리스마 넘치는 제복 핏을 완성한 멤버들은 빛나는 비주얼을 뽐내며 당당한 눈빛을 보여주고 있다. 빅톤은 오는 15일 미니 8집 ‘초이스’를 발표하고 약 6개월 만에 컴백한다. 타이틀 곡 ‘바이러스’는 비극을 겪는다 해도 그 두려움을 극복해 후회 없는 삶을 살아가겠다는 메시지가 인상적인 곡이다. NCT 127, 스트레이키즈 등과 작업한 탁(TAK)과 백현, 샤이니, NCT U 등 인기 K팝 보이 그룹의 대표곡을 작업한 아드리안 맥키넌(Adrian Mckinnon)이 함께해 높은 완성도를 예고하고 있다. 앞서 빅톤은 2022년 ‘시간 3부작’ 시리즈를 예고했다. 시간을 활용한 탈출과 추적의 스토리 ‘크로노그래프’, 정해진 미래 속 겪는 혼란을 담은 ‘카오스’에 이어 미래가 결정돼 있더라도 진정한 ‘나’를 찾아가기 위해 후회 없는 선택으로 나아가겠다는 다짐을 담은 이번 앨범을 발표, 3부작의 종지부를 화려하게 찍을 계획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0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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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 미니 7집으로 자체 최고 초동판매량 '커리어 하이'

그룹 빅톤(VICTON)이 음반 초동판매량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4일 음반판매 집계 기관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빅톤은 지난 5월 31일 발표한 미니 7집 ‘Chaos(카오스)’로 발매 4일 만에 약 8만 7000 장의 판매고를 달성,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기존 최다 초동 판매 기록인 7만 1000장 대의 정규 1집 ‘VOICE : The future is now’ 판매량을 3일이나 앞당긴 수치다. 타이틀곡 ‘Stupid O'clock(스투핏 어클락)’의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 역시 공개 4일 만에 1천만 뷰를 돌파하며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노래는 멜론 최신 차트와 벅스 실시간 차트에 상위권 진입한 데 이어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도 대만, 싱가포르, 태국, 터키, 인도네시아 등 5개국 톱10을 차지한 바 있다. 지난 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무대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빅톤은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까지 컴백 첫 주 음악방송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통해 미니 7집 활동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6.0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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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NCT DREAM-조유리-빅톤, '엠카운트다운' 컴백

Mnet ‘엠카운트다운’에 다양한 컴백 무대가 펼쳐진다. 2일 방송되는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엔시티 드림(NCT DREAM), 조유리, 빅톤(VICTON)의 컴백 무대가 음악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세븐틴(SEVENTEEN)의 컴백 무대도 준비됐다. 먼저 특유의 긍정적이고 자유로운 에너지를 장착하고 돌아온 엔시티 드림이 출격한다. 타이틀곡 ‘비트박스’는 비트박스 소스를 활용한 올드스쿨 힙합 댄스 곡으로, 일곱 멤버들의 청량한 매력이 가득 담긴 에너제틱한 컴백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유리는 타이틀곡 ‘러브 쉿! (Love Shhh!)’부터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자작곡 ‘오프닝(Opening)’까지 두 곡의 무대를 선보인다. 타이틀곡 ‘러브 쉿!’은 조유리의 파워풀한 보컬과 여름 시즌에 걸맞은 경쾌한 무드를 담아낸 곡. 조유리만의 싱그러운 매력과 한계 없는 음악적 역량을 입증하는 무대가 펼쳐질 전망이다. 색다른 이미지 변신을 예고한 빅톤의 컴백 무대도 준비된다. 빅톤은 미니 7집 ‘카오스(Chaos)’를 발매하고 ‘스투핏 어클락(Stupid O'clock)’ 음악방송 무대 첫 선을 보인다. ‘스투핏 어클락’은 밤늦은 시간 혹은 이른 새벽을 이르는 말로, 한층 더 성숙하고 깊어진 빅톤의 매력을 확인시키는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으로 컴백한 세븐틴은 타이틀곡 ‘핫(HOT)’을 비롯해 ‘달링(Darl+ling)’까지 두 곡의 무대를 선사한다. 이번 신보 컴백을 통해 다시 한번 ‘퍼포먼스 장인’ 면모를 확인시킬 것으로 보인다. 강다니엘, 싸이퍼, 라잇썸 등도 출연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6.0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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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1' 빅톤, 혼란한 감정 담은 티저

그룹 빅톤(VICTON)이 혼란한 모습으로 컴백을 예고했다.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빅톤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빅톤 미니 7집 ‘Chaos(카오스)’의 타이틀곡 ‘Stupid O'clock(스투핏 어클락)’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약 30초 가량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속 빅톤은 보다 화려하고 성숙해진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절규하는 모습과 혼란스러워 하는 눈빛 등 멤버들의 감정 연기가 담겨 몰입감을 더했다. 티저 속 공개된 “너의 모든 무의식 속을 헤집어놔”라는 가사와 반복되는 시그니처 사운드는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하며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Stupid O'clock’은 밤늦은 시간 또는 이른 새벽 시간을 뜻하는 말로, 시간이 흘러 밤을 맞이해야 하는 자들에게 시간이 전하는 메시지를 사랑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화려한 베이스라인의 움직임과 시그니처 소스, 멤버들의 섹시하면서도 유니크한 보컬이 돋보이는 팝 댄스 곡으로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뮤직비디오는 엑소, 백현, NCT 127 등과 작업한 웅희(wwhh)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안무에는 세계적인 안무팀 저스트절크(Just Jerk)의 황규홍 안무가가 참여해 유혹적이면서도 강한 카리스마가 묻어나는 퍼포먼스를 완성시키는 등 ‘K팝 대세 군단’이 총출동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3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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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 위버스로 팬 소통 시작

빅톤이 위버스 커뮤니티를 연다. 26일 위버스에 따르면 빅톤의 커뮤니티 오픈을 기념해 6월 6일까지 해시태그 포스팅 이벤트를 진행한다. 위버스는 아티스트와 팬 사이에 소통창구의 기능과 함께 팬 활동에 최적화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6년 데뷔 이후 ‘아무렇지 않은 척’, ‘나를 기억해’, ‘오월애(俉月哀)’ 등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인 빅톤은 31일 전작의 스토리를 잇는 일곱 번째 미니앨범 ‘Chaos(카오스)’로 컴백한다. 위버스는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세븐틴, ENHYPEN, CL, 피원하모니, 위클리, 선미, 헨리, 드림캐쳐, 체리블렛, 그레이시 에이브럼스, 뉴 호프 클럽, 알렉산더23, 미래소년, 트레저, 레떼아모르, 제레미 주커, 프리티머치, 우아!, 맥스, 에버글로우, FT아일랜드, 아이콘, 저스트비, 매드몬스터, 블랙핑크, 스테이씨, 릴허디, 퍼플키스, 프로미스나인, 일본 걸그룹 서바이벌 ‘Who is Princess?’, 위너, 원어스, 라비, 김준수, 베리베리, 업텐션, 이진혁, XG, 르세라핌, 블리처스, 킹덤, 윤지성, 백호, 민현, 에이핑크 등 국내외 아티스트들과 오디션 프로그램의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2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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