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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스, 음반 차트 1위...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인기 시동

역시 ‘대세 신인’이다. 그룹 투어스가 신보 발매 첫날 전작의 초동 판매량(발매 첫 주 음반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다. 25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투어스의 미니 2집 ‘서머 비트!’(SUMMER BEAT!)는 전날 30만 8325장(일반반·위버스반 합산) 팔리며 일간 음반 차트(6월 24일 자) 1위를 차지했다.30만 8325장은 이들의 미니 1집 ‘스파클링 블루’ 초동 판매량(26만 881장)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지난 1월 데뷔해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대중적 인기를 확장한 이들의 견고한 성장세를 확인케 한다.음원 또한 인기 시동을 걸었다.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는 공개 직후 꾸준히 순위를 높여 이날 오전 0시 기준 주요 음원사이트 멜론 ‘핫100’ 17위까지 올랐다. 그 외 다른 수록곡 모두 이 차트서 고르게 사랑받고 있다.실시간 차트와 달리 24시간 이용량과 최근 1시간 이용량을 50%씩 합산 반영해 순위를 매기는 멜론 ‘톱100’에는 94위로 진입해 이날 오전 9시 기준 55위까지 치솟았다. 오후 6시 발매된 신인 그룹의 곡이 당일 순위권에 들기 어려운 점을 감안하면 향후 추이가 더욱 기대된다.투어스는 오는 2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방송 활동에 활발히 나설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2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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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케이콘’ 호스트로 무대 선다 [공식]

CJ ENM ‘케이콘 엘에이 2024’ (‘KCON LA 2024’)의 엠카운트다운을 이끌 호스트로 배우 김수현과 가수 겸 배우 로운, 아티스트 전소미가 함께한다고 11일 밝혔다.오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 센터, 길버트 린지 플라자에서 개최되는 ‘케이콘 엘에이 2024’에 김수현과 전소미, 로운이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엠카운트다운(M COUNTDOWN) 호스트로 무대에 오른다.김수현은 ‘케이콘 엘에이 2024’의 대미를 장식할 오는 28일 호스트로 무대에 선다.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화에 있어 큰 역할을 한 김수현의 '케이콘' 방문은 2015년에 이어 9년 만이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며 또 한번 전 세계를 ‘김수현앓이’에 빠지게 한 독보적인 배우 김수현의 등장에 기대가 쏠린다. 첫째 날인 26일에는 로운이 호스트로 출격한다. 독보적인 외모를 자랑하는 로운은 그룹 SF9으로 데뷔해 이후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드라마 ‘혼례대첩’으로 지난 해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최우수상, 남자 인기상, 베스트 커플상 등 3관왕의 영예를 안기도 한 로운은 호스트로 나서 ‘케이콘 엘에이 2024’의 매일 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엠카운트다운의 포문을 연다.27일에는 전소미가 마이크를 잡는다. 긍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아이콘으로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는 전소미는 ‘마마 어워드’(‘MAMA AWARDS’)를 통해 이미 뛰어난 진행 실력 및 퍼포먼스를 인정받은 만큼 이번 ‘케이콘 엘에이 2024’에서 역시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 음악시장 1위인 미국에서 K팝 아티스트를 소개하고 이들이 글로벌에 진출해 활약할 수 있도록 발판이 된 케이콘은 앞서 ‘캐이콘 엘에이 2024’를 통해 다양한 멀티 스테이지를 비롯한 아티스트와 팬 초밀착형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케이콘 엘에이 2024’는 올해 ‘뮤지엄 오브 팝피아’(‘MUSEUM OF POPPIA’)를 테마로 다채로운 K팝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다양한 K팝 스테이지와 퍼포먼스,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음악과 문화로 국경과 세대 경계없이 서로 공감하고 연대를 이루는 새로운 차원의 축제로 포부를 드러낸 만큼 호스트 역시 예년과 달리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K팝과 K콘텐츠의 대표 주자를 초청해 페스티벌을 이끌 예정이다.한편 2012년 미국 어바인을 시작으로 전 세계 각 지역에서 개최되어온 CJ ENM의 케이콘은 음악 콘텐츠를 중심으로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페스티벌 모델을 제시하며 한류 확산에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다.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해 12년간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신인 시절부터 글로벌 무대에 설 기회가 되어온 케이콘의 오프라인 누적 관객수는 무려 183만여 명에 달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1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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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석진아 548일 정말 수고했어”…BTS 진 전역 D-3, 부대 앞은 이미 페스타

“좌우정렬!!! 병장 김석진 전역한대요!!!”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전역을 사흘 앞둔 가운데, ‘아미’(BTS 팬덤)들도 들뜬 마음으로 그를 맞이할 준비 중이다. 진이 군 복무 중인 경기도 연천군 소재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 정문 앞은 그의 전역 일주일 전부터 ‘디-데이’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현장 곳곳에 진의 만기 전역을 축하하는 메시지가 담긴 현수막(플래카드)가 설치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좌우정렬!!! 병장 김석진 전역한대요!!!’, ‘지구가 사랑하고 우주가 응원하는 특급전사 김석진’, ‘찐조교님 전역했진 우주여행끝낸 석진아 환영해’, ‘아미와 앞으로 영원히 함께하자’, ‘다시 달려나갈 진을 응원해’ 등 팬들의 진심이 담긴 문구가 인상적이다. 신병교육대대 바로 맞은편에 있는 한 카페 외벽에도 진의 얼굴과 함께 ‘석진아 548일 정말 수고했어 변함없는 사랑으로 너의 곁을 지킬께’라는 축하 메시지가 프린트된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어 눈길을 끈다. 해당 카페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방탄소년단 팬들의 요청으로 지난 5일부터 해당 현수막을 게재 중”이라며 “진 씨를 생각하는 팬들의 특별한 마음에 공감해 비용은 따로 받지 않았다”고 진의 전역 축하 행렬에 동참하고 있음을 알렸다. 관계자에 따르면 진은 복무 기간 동안 부대원 및 간부들과 해당 카페에 여러 차례 방문했다. 이 관계자는 ‘글로벌 슈퍼스타’라는 특별한 지위를 내려놓고 평범한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장병들과 깊은 유대감을 보여주며 건강하게 복무해 온 진의 모습을 귀띔하기도 했다. 2022년 12월 13일 입대한 진은 오는 12일, 18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다. 그의 전역에 국내외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진은 입대 당시와 마찬가지로 요란한 전역식은 치르지 않을 예정이며, 곧바로 다음날 열릴 예정인 ‘2024 페스타’ 오프라인 행사 준비에 나선다. 소속팀 방탄소년단이 데뷔 11주년 당일인 13일 서울 종합운동장 내 풋살장 및 체육공원 일대에서 ‘2024 페스타’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진은 이날 오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4천 명의 아미들 앞에서 직접 전역을 신고한다. 진은 지난해 페스타 당시 군 복무 중이라 현장을 찾지 못해 “내년에는 여러분을 찾아뵙겠다”는 약속을 남긴 바 있다. 이번 이벤트 역시 아미와 가까운 거리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진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1부 ‘진스 그리팅스’에서는 1천명의 팬들과 하는 ‘허그회’가 예정돼 있고 2부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에서는 4천명의 팬들과 방탄소년단 데뷔 11주년을 자축한다. 진의 전역 후 계획은 구체화되지 않았지만 하반기 솔로 컴백 가능성이 일찌감치 대두되고 있다. 진은 입대 전 콜드플레이와 입대 한 달 여 전인 2022년 10월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을 발표했으며 콜드플레이의 아르헨티나 공연에서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진 외에 다른 멤버들이 모두 솔로 앨범을 발매했던 만큼 진 또한 앨범 단위의 음악 활동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전원 군 복무 중인 상황에도 국내외에서 의미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제이홉은 지난 4일 열린 ‘2024 강한 전사, 육군! 발표 경연대회’에 참석, ‘K팝을 세계로 이끈 선두 주자, BTS 제이홉에서 대한민국의 군인, 정호석 병장이 느낀 대한민국 군인이라는 자부심’을 주제로 연단에 올라 36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하며 느낀 군인으로서의 진솔한 소회를 전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런가하면 지난 7일 ‘2024 페스타’의 일환으로 발매된 정국의 팬송 ‘네버 렛 고’는 발매 직후 미국, 이탈리아, 일본 등 96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으며, 발매 당일 기준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과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도 나란히 정상을 찍는 등 막강한 글로벌 파워를 입증했다. 또 RM은 솔로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으로 6월 8일 자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5위에 이름을 올리며 지난 2022년 발매한 첫 솔로 앨범 ‘인디고’에 이어 두 작품을 연속으로 ‘톱 5’에 올린 최초의 K-팝 솔로 가수가 됐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0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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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봐 언니들 싸움이다”… 나연vs선미vs권은비

퀸들의 대결이다. 곧 다가오는 6월 나연, 선미, 권은비가 솔로 컴백을 확정하면서 치열한 ‘서머 전쟁’을 예고했다.◇ 트와이스 나연, 또 한번 ‘나다움’으로 승부 그룹 트와이스 발매 곡마다 도입부 파트를 맡으며 ‘고유나연’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나연은 특유의 상큼한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한눈에 사로잡는 능력이 있다. 그는 두 번째 미니앨범을 통해 이 능력을 십분 발휘할 예정이다.앨범명부터 자신감이 넘친다. 미니 2집 ‘나’(NA)는 나연 이름 앞글자 ‘나’와 오로지 ‘나’라는 의미에서 만들어졌다. 타이틀 곡은 ‘ABCD’로 A부터 Z까지 내 타입인 상대를 향해 사랑에 대해 하나부터 열까지 알려주고 유혹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팝 댄스곡이다. 지난 24일 ‘ABCD’ 음원 일부를 공개했는데, 나연의 첫 솔로곡 ‘팝!’이 상큼한 분위기라면 이번엔 힙합 무드로 반전을 꾀했다. 나연의 솔로 컴백은 이번이 두 번째다. 그는 지난 2022년 6월 트와이스 첫 솔로 주자로 ‘아이엠 나연’을 발매한 바 있다. 당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7위에 올라 2022년 7월 기준 K팝 솔로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성적을 거둘 만큼 반응이 뜨거웠다. 당시 ‘팝팝팝’이라는 가사에 맞춰 손가락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포인트 안무가 챌린지로 유행하면서, 국내 음원차트에서도 호성적을 기록했다. 두 번째 솔로 앨범에 기대가 모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나연의 미니 2집은 내달 14일 오후 1시에 정식 발매된다. ◇ ‘워터밤’ 여신 권은비가 온다 지난해 6월 국내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에서 “언더워터”를 외치며 무대 위를 날아다니던 권은비를 기억 할 거다. 그의 워터밤 직캠은 유튜브에서 ‘권은비 인생을 바꾼 워터밤 7초’라는 제목으로 삽시간에 화제를 모았다. 그리고 워터밤의 열기는 ‘언더워터’가 음원 사이트에서 역주행하게 만든 동력이 됐다.권은비는 6월 중 신보 발매를 계획 중이다. 신보 명과 콘셉트, 정확한 컴백 날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특히 권은비가 앨범 발매 후 7월 열리는 ‘워터밤 서울 2024’ 참가를 확정하면서 신곡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권은비의 컴백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라이크 헤븐’ 이후 8개월 만이며 앨범으로는 지난해 8월 발매한 ‘더 플래시’ 이후 10개월 만이다. 무대 파급력에 비해 음원 성적은 조금 아쉬웠던 권은비지만, 직캠의 화력이 음원 성적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최근에 많아졌기 때문에 기대가 크다. 과연 권은비가 ‘워터밤 여신’을 뛰어넘어 ‘음원 여신’이라는 또 다른 수식어를 만들지 관심사다. ◇ 콘셉트 장인 ‘선미’ 선미는 6월 13일 새 디지털 싱글로 컴백한다. 지난 27일 소속사는 SNS를 통해 ‘벌룬 인 러브’(Balloon in Love)라고 적힌 포스터를 공개했는데, 몽환적인 눈빛에 가슴 부분의 꽃장식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누리꾼들도 “역시 선미 팝”이라며 신보에 대해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다. 다양한 장르를 찰떡같이 소화한다 해서 붙여진 ‘선미팝’ 별명의 탄생은 지난 2013년 8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분홍색으로 염색한 짧은 단발머리에 몸에 딱 달라붙는 의상을 입고 등장한 선미가 24시간이 모자란다며 시계 춤을 추는 모습은 지금까지도 회자될 정도다. 이외에도 ‘가시나’, ‘주인공’, ‘날라리’, ‘보라빛 밤’ 등 여러 히트곡을 발매했다. 다만, 2022년 이후 발매한 ‘열이올라요’, ‘스트레인저’의 경우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선미는 이번에 여름 계절감과 잘 어울리는 곡으로 컴백하면서 ‘여름 하면 선미’라는 수식어를 다시 공고히 하겠다는 각오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ㅁ 2024.05.29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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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아이브·에스파·뉴진스…5월 가요계는 ‘별들의 전쟁’

5월 가요계가 ‘별들의 전쟁터’가 되고 있다. 이른바 ‘네임드’ 가수들이 새 앨범으로 사흘이 멀다하고 컴백하면서 차트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거듭되는 신곡의 공세에 차트는 균열 직전이다. 멜론차트 기준 지코와 제니가 합을 맞춘 ‘스팟!’이 지난달 26일 발매와 동시에 1위로 직행한 가운데 아일릿 ‘마그네틱’, (여자)아이들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투어스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QWER ‘고민중독’이 최상위권을 형성하고 있었으나 언제 신곡에 의해 판도가 뒤바뀔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대형 아이돌·솔로 신곡 러시지난달 29일 새 앨범을 발매하며 사실상 ‘5월 컴백주자’ 첫 타자로 나선 세븐틴과 아이브는 각각 신곡 ‘마에스트로’, ‘청춘찬가’와 ‘해야’, ‘아센디오’ 등을 차트 상위권에 안착시키며 순항을 시작했다. 세븐틴은 베스트 앨범 타이틀곡 ‘마에스트로’뿐 아니라 보컬 유닛이 부른 ‘청춘찬가’로 더블 히트에 나섰으며, 아이브 역시 더블 타이틀곡 ‘해야’와 ‘아센디오’가 모두 좋은 평가를 받으며 도약에 성공했다. 아이브는 오는 13일 ‘아센디오’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화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솔로 보컬들도 줄줄이 컴백한다. 먼저 6일엔 임영웅이 더블 싱글로 깜짝 컴백했다. 임영웅은 더블 싱글 ‘온기’로 ‘두 오어 다이’ 이후 7개월 만에 컴백했는데, ‘온기’와 ‘홈’이 서로 다른 매력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으며 차트 상위권에 나란히 입성하는 데 성공했다. 7일엔 도경수가 미니 3집 ‘성장’으로 돌아오며, 9일엔 육성재가 새 싱글 ‘엑시비션 : 룩 클로슬리’ 타이틀곡 ‘비 썸바디’로 돌아온다. 오는 21일 입대를 앞둔 박재정도 육성재와 같은 날 신곡 ‘무슨 일 있었니’를 발표, ‘헤어지자 말해요’를 잇는 히트송 탄생을 예고했다.오는 10일엔 BTS RM과 스트레이 키즈가 동시에 신곡을 발매한다. RM은 오는 24일 미니 2집 ‘라잇 플레이스, 롱 퍼슨’ 발매를 앞두고 ‘컴 백 투 미’를 선공개하며 모처럼 아미들에게 음악 선물을 전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여름 컴백을 앞두고 팝스타 찰리 푸스가 협업한 곡 ‘루즈 마이 브레스’를 공개, 다시 한 번 빌보드 ‘핫 100’ 입성을 노린다. 13일엔 제로베이스원이 돌아온다. 이들은 미니 3집 ‘유 해드 미 앳 헬로’를 통해 앞선 앨범에서 이어진 가슴 벅찬 청춘의 운명적 스토리 대미를 장식한다. 타이틀곡 ‘필 더 팝’은 청춘이라면 누구나 직면하게 되는 망설임, 걱정, 고민 등을 제로베이스원과 함께 하는 순간만큼은 모두 잊고 날려버릴 수 있게, 최고의 시간을 선물하겠다는 의지를 담아낸 곡이다. 에스파도 27일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 컴백을 앞두고 오는 13일 더블 타이틀곡 ‘슈퍼노바’를 선공개한다. ‘슈퍼노바’는 에스파 특유의 거친 쇠맛이 인상적인 곡으로 블랙맘바와 광야 스토리로 출발했던 에스파의 새로운 세계관을 예고하는 곡이다. 글로벌 시장을 달군 에이티즈는 31일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을 발매하며 5월 컴백 러시의 대미를 장식한다.◇ A급 태풍 ‘어도어 사태’, 뉴진스는 이득5월 컴백 러시 최대어는 단연 뉴진스다. 컴백 일정을 일찌감치 공개했던 뉴진스는 5월이 되기 전부터 소속사 대표 민희진과 모기업 하이브간 갈등이 수면 위에 떠오른 일명 ‘어도어 사태’로 인해 가요계 핵폭탄급 이슈의 중심에 섰다. ‘어도어 사태’는 올 봄 연예계를 강타한 A급 태풍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온갖 이슈를 집어삼켰는데, 오직 뉴진스만이 이 태풍의 눈 안에 들어온 채 컴백 카운트다운 중이다. 뉴진스는 오는 24일 더블 싱글로 컴백 예정이며 지난달 27일 수록곡 ‘버블 검’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는데 이들을 둘러싼 부정적 이슈에도 뮤직비디오는 열흘 만에 2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역대 최고 속도로 조회수를 높여가고 있다. 결과적으로만 보면 뜻하지 않게 노이즈 마케팅이 된 셈인데 컴백 전, 후에도 뉴진스에 대한 가요계의 관심은 음악적으로나 소속사 이슈로나 어느 때보다 뜨거울 전망이다. ◇대형 컴백·이슈에 밀린 중소 기획사 ‘한숨’스타급 가수들의 줄컴백과 예상치 못한 이슈의 등장에 중소 기획 소속 가수들의 한숨이 커지고 있다. 비록 스포트라이트 밖일지라도 자신들만의 음악과 이야기로 묵묵히 대중을 노크하는 가수들이 대다수인데 이슈에 묻히고 이름난 가수들에 밀려 컴백 소식을 전하는 일조차 어려운 게 현실이다. 특히 최근 가요계를 잠식한 어도어 및 하이브 이슈는 가수들에겐 악재 그 자체다. 한 중소 기획사 관계자는 “연예계 사건·사고나 이슈들은 늘 예상 범위를 벗어나는 만큼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 공교롭게도 그 시점에 컴백이 잡혀 있다면 운이 없다고 볼 수밖에 없지만 몇 달에 걸쳐 공들여 준비한 신보가 이슈에 잠식돼 대중에 알려지기 어려운 현실에 힘이 빠지는 것은 사실”이라며 아쉬워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8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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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라이브지” 온앤오프, 호평 속 ‘엠카’ 추가 출연 [공식]

그룹 온앤오프가 호평 속 음악방송 추가 활동을 결정했다. 24일 온앤오프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온앤오프의 공식활동은 2주간으로 예정하였으나, 많은 팬들의 요청으로 금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한번 더 무대를 보여 드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지난 4월 8일 미니 8집 앨범 ‘뷰티플 쉐도우(BEAUTIFUL SHADOW)’를 발매한 온앤오프는 타이틀곡 ‘바이 마이 몬스터(Bye My Monster)’로 활동에 나섰다. 지난 11일 방송된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 온앤오프는 전 멤버 올라운더로서의 역량이 빛을 발하며 연일 무대에 대한 호평 속에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다.특히 지난 16일 방송된 SBS M·SBS FiL ‘더쇼’에서 1위에 오른 후 진행된 앙코르 라이브 무대는 많은 K-POP 팬들 사이에 “이게 라이브지’라는 반응과 함께 회자되고 있다. 또한 미국 한류매체 ‘코리아부’는 “It's been so long since I've seen such a perfect group.” (이렇게 완벽한 그룹은 오랜만이다.)이라는 평을 남기며 여러 커뮤니티에서 언급되고 있는 팬들의 반응을 전하는 등 해외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열기를 이어 온앤오프는 ‘더쇼’ 1위, 지난 19일 결방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3위,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2위에 오르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온앤오프는 국내 활동 후 월드와이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먼저 4월 29일부터 오사카·나고야·도쿄 일본 3개 도시 투어에 나설 예정이며, 오는 8월부터는 북미 투어에 나설 예정으로 해외 팬들의 기대감 역시 점점 고조되고 있다.국내외로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온앤오프의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가운데, 온앤오프의 무대는 25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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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X CJ ENM, K팝 글로벌 성장 위한 MOU 체결

CJ ENM이 미 빌보드 본사 및 빌보드 코리아와 K-POP 산업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18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NM 센터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CJ ENM 신형관 음악콘텐츠본부장, 빌보드 마이크 반 본사 사장, 빌보드 코리아 김유나 발행인 겸 대표 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K-POP의 글로벌 영향력 확산 및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관계를 구축키로 했다.빌보드 마이크 반 사장은 “CJ ENM의 KCON, MAMA AWARDS 등이 아티스트와 글로벌 K-POP 팬들을 연결 짓는 훌륭한 플랫폼이라는 점이 빌보드의 지향점과 비슷하다”며 “세계 각국의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을 발굴하는 등 향후 양사가 보여줄 다양한 파트너십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CJ ENM 신형관 음악콘텐츠본부장은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K-POP의 위상을 가속화하기 위한 측면에서 이번 한·미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업무협약은 의미가 크다”며 “오랜 기간 대중음악 산업을 견인해 왔던 CJ ENM의 사명감으로 양사가 K-POP의 글로벌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CJ ENM은 대표 음악 전문 채널 Mnet을 중심으로 K-POP 산업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에 힘써왔다. 지난 2009년 최초 아시아 음악 시상식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를 론칭한데 이어 지난 2022년에는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로 확대된 K-POP의 영향력을 반영해 ‘MAMA AWARDS’로 리브랜딩을 단행한 바 있다. 마마 어워즈는 K-POP 아티스트라면 누구나 한 번쯤 서 보고 싶은 꿈의 무대이자, K-POP 팬이라면 누구나 열광하는 글로벌 넘버 원 K-POP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했다. 그 밖에도 엠카운트다운 뮤직 차트쇼와 ‘K-POP Fan & Artist Festival’ KCON 등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빌보드 코리아는 전 세계 대중음악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미국 음악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브랜드 빌보드의 한국 지사다. 오는 6월 창간호 '빌보드K Vol.1' 발행과 함께 한국에 공식 론칭한다. 빌보드 코리아는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K-POP의 최신 소식과 트렌드를 알릴 수 있는 글로벌 창구로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빌보드 본사와의 협업을 통해 K-POP 스타의 디지털 화보를 발행하고 양질의 공연을 기획하는 등 영향력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K-POP의 세계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K뮤직을 넘어 K컬처를 전 세계에 전파하는 문화 앰배서더로서 역할을 다 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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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슈퍼주니어-D&E “우리의 낮과 밤, 정체성 담고 싶었다”[일문일답]

그룹 슈퍼주니어-D&E(동해&은혁)의 신보가 베일을 벗는다.슈퍼주니어-D&E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5집 ‘606(SIX ZERO SIX)’를 발매한다.약 2년 4개월 만에 가요계로 컴백하는 슈퍼주니어-D&E는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담은 미니 5집 ‘606(SIX ZERO SIX)’로 글로벌 리스너 저격에 나선다. 타이틀곡 ‘지지배(GGB)’를 포함한 수록곡에는 슈퍼주니어-D&E만의 기분 좋고 자유로운 에너지를 담은 곡들은 물론, 다양한 감성을 자극하는 곡까지 장르를 아우르는 총 6곡이 수록된다.이번 신보는 오드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린 슈퍼주니어-D&E가 처음 발매하는 앨범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동해가 총 3곡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으며, 은혁은 퍼포먼스 작업 전반에 힘을 보태 완성도를 높였다. <다음은 슈퍼주니어-D&E 일문일답>Q. 정규앨범 ‘COUNTDOWN(카운트다운)’ 이후 2년 4개월 만에 앨범을 발매하게 된 소감.▷ 정말 오랜만에 내는 앨범이라 준비하는 과정부터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이 앨범으로 팬분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고, 앞으로 앨범도 자주 내고 싶다.Q. 오드엔터테인먼트로 이적 이후 슈퍼주니어-D&E의 첫 앨범이다. 앨범 제작 과정이 궁금하다.▷ 지금까지도 많은 작업을 해왔지만, 이번 앨범은 하나부터 열까지 참여하지 않은 부분이 없다. 특히 또 다른 시작이라는 생각에 공을 들였고, 정말 행복하게 앨범을 제작한 것 같다.Q. 미니 5집 ‘606(SIX_ZERO_SIX)’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팬분들께서 불러 주시는 슈퍼주니어-D&E의 상징인 해와 달을 모티브로 타이틀명을 만들면서 슈퍼주니어-D&E의 낮과 밤, 저희의 색깔과 정체성을 이 앨범에 녹여내고 싶었다.Q. 수록곡 'ROSE(로즈)'를 선공개 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 주로 보여지는 퍼포먼스 위주의 음악을 하다 보니 오로지 기타 사운드와 저희의 목소리를 담아낸 감성적인 음악을 많은 분들께 들려 드리고 싶었다.Q. 타이틀곡과 선공개곡을 제외하고 추천하는 트랙이 있다면?▷ 동해: ‘Hang Over(행 오버)’! 슈퍼주니어-D&E의 케미를 보여줄 수 있는 퍼포먼스를 만들어서 콘서트 무대에서 보여드리고 싶다. 은혁: 요즘 즐겨듣는 스타일의 곡 ‘Missing Pieces(미싱 피시스)’를 추천한다. 팬분들도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Q. 올해 활동 목표와 계획이 궁금하다.▷ 올해는 정말 많은 것들을 준비했다. 이제 시작이다. 어느 때보다도 열심히 음악도 만들고, 콘서트도 하면서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채우고 싶다.Q. 앨범을 기다려온 팬들과 리스너에게 한마디▷ 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많은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오랜만에 슈퍼주니어-D&E의 음악을 기다려주신 팬분들에게 드리는 추억이자 선물이니 많이 들어주시고 많이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2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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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식스, 청량 벗고 강렬 카리스마.. 20일 ‘푸에고’ 발매

보이 그룹 더뉴식스(THE NEW SIX)의 컴백이 4일 앞으로 다가왔다.더뉴식스(최태훈, 우경준, 장현수, 천준혁, 은휘, 오성준)는 지난 15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디지털 싱글 ‘푸에고’(FUEGO)의 무빙 포스터를 공개했다.공개된 영상 속 더뉴식스는 각각 다른 장소에서 6인 6색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가 하면, 박력 있는 제스처로 카리스마를 더해 팬들의 설렘을 배가시키고 있다.또한 영상 말미 매력적인 중저음의 카운트 이후 흘러나오는 ‘푸에고’가 귓가를 사로잡는 것은 물론, 함께 뿜어져 나오는 화염이 강렬함을 선사하며 베일을 벗을 신보를 향한 궁금증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스페인어로 '불'이란 뜻을 지닌 ‘푸에고’는 목표를 향한 더뉴식스의 포부를 직설적이고 재치 있게 풀어낸 곡이다. 특히 수많은 K팝 아이돌과 작업해온 페노메코가 '비켜' 이후 다시 한번 더뉴식스와 만나 한층 더 극대화된 시너지를 선보일 계획이다.청량을 벗고 카리스마로 무장한 ‘푸에고’로 돌아오는 더뉴식스. 뜨거운 에너지를 발산하며 다음 장을 향한 신호탄을 힘차게 쏘아 올릴 이들의 신보를 향해 기대가 더해진다.더뉴식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FUEGO'를 발매하며, 21일 Mnet '엠카운트다운' 출연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1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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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인기가요 1위.. 5관왕 정도는 ‘이지’

그룹 르세라핌이 5관왕 주인공이 됐다. 르세라핌은 3일 방송된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이지(EASY)’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1위 후보에는 비비의 ‘밤양갱’, 투어스의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가 이름을 올렸다. 르세라핌은 1위 호명 후 “1위를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컴백을 위해 열심히 준비를 해왔는데 좋은 결과를 볼 때마다 잘했다고 말해주는 것 같아서 뿌듯하다”며 “많은 사랑을 주는 만큼 큰 사랑을 보답하는 팀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르세라핌은 MBC 뮤직 ‘쇼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한바있다. 이에 ‘인기가요’까지 1위 트로피를 거머쥐게 되면서 5관왕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0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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