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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스', 韓 최초 트위트블루룸 라이브… 100만뷰 돌파
MBC 월화극 '카이로스' 팀이 트위터블루룸 라이브를 진행, 누적 시청자 수 100만뷰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들은 지난달 26일 한국 드라마 최초로 트위터블루룸 라이브를 진행했다. 신성록·이세영·안보현·남규리·강승윤이 참석해 특별한 팀워크를 뽐냈다. 트위터블루룸 라이브는 K팝·영화·문화·정치·사회 등 여러분야의 유명인사와 전세계 팬들이 소통하는 실시간 방송으로 '카이로스'는 한국 드라마 분야에서 최초로 트위터블루룸 라이브를 진행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방송된 트위터블루룸 라이브에서는 100만명에 달하는 누적 시청자 수를 기록하며 첫 방송 전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강승윤이 스페셜 MC로 참여해 배우들의 매력을 이끌어내며 신선한 재미를 남겼다. '카이로스'에 대한 질문부터 전세계 팬들이 보내온 Q&A 시간까지 다채로운 재미를 선물했다. 미래와 과거가 연결되는 타임 크로싱 스릴러인 만큼 '과거로 통화할 수 있다면 누구에게 어떤 말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이 등장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세영은 "나 한 달 뒤의 세영인데 번호 불러줄게 적어"라며 복권 당첨 번호를 알려줘 깨알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신성록의 센스 있는 답변이 시청자들의 웃음 포인트를 저격했다. 배우들이 좋아하는 시간물 장르에 대한 질문에 각 배우들은 다양한 영화 제목을 내놓았지만 신성록은 "카이로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처럼 '카이로스' 출연진은 드라마에서의 호흡 뿐만 아니라 트위터블루룸 라이브에서도 절친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방송은 매주 월·화요일 오후 9시 2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1.04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