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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강원랜드 직원 1명 코로나19 확진…카지노 임시 휴장

강원랜드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카지노 영업장이 임시 휴장했다. 21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가족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원주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식음팀 직원 A씨가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20일 오전 8시 50분께 보건당국으로부터 가족의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통보받았다. 강원랜드 직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원랜드는 A씨의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자 20일 오전 A씨와 접촉한 직원들을 자가격리 조치했고, 해당 식음업장을 일시 폐쇄했다. 이어 21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전 6시까지 카지노 영업장을 임시 휴장하기로 결정했다. A씨와 접촉한 직원은 15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은 자가격리 상태에서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들에 대한 검사 결과는 21일 오전 11시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8.21 10:06
경제

'해임 위기' 넘긴 유태열 GKL 사장, 또 고비…매출 반토막에 ‘경영목표’ 어쩌나

유태열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의 남은 임기 1년이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코로나19로 외국인 관광객이 뚝 끊기면서 GKL이 2분기 적자전환이 예고됐기 때문이다. 더불어 올해 내내 ‘적자 행진’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유 사장이 열중하던 '경영목표 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작년 경영평가서 해임 위기를 넘긴 유 사장의 경영능력이 또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29일 GKL에 따르면 올해 GKL이 운영하는 세븐럭 카지노 3개 점은 지난 3월 26일 오전 6시부터 5월 6일 오전 6시까지 약 한 달 반가량을 휴장했다. GKL은 한국관광공사가 지분 51%를 보유하고 있는 카지노 전문 자회사다. 당초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며 강원랜드가 지난 2월 23일 휴장했고 한 달 뒤인 3월 24일 정부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발표하고 나서야 GKL이 세븐럭 휴장을 발표했다. 당시 강원랜드와 마찬가지로 한국마사회(경마), 국민체육진흥공단(경륜·경정) 등 사행산업을 영위하는 다른 공공기관은 모두 2월 23일을 기해 영업을 중단한 바 있다. GKL은 반대로 정부가 ‘생활 방역’으로 전환하자마자 문을 열었다. GKL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방역(카지노사업장) 지침에 따른 방역 체계를 마련해 재개장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국인이 입장하는 강원랜드와 외국인 전용인 세븐럭을 비교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며 “사업장 생활방역 지침에 따른 철저한 방역과 고객 및 직원 간 비말 가림막 설치 등 직원과 고객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GKL은 '외국인 전용'이고 경쟁 업체들이 모두 개장한 뒤 문을 열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난 6월 16일 삼성동 GKL 본사에서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카지노 사업장 내 전파 우려를 낳기도 했다. 이에 일부에서는 코로나19 속 사행산업 ‘공공기관’들이 재개장과 관련해 신중한 태도를 취해 온 것과 비교했을 때, GKL의 행보와는 분명 ‘온도차’가 있다는 반응도 나온다. 강원랜드는 지난 20일 제한적으로 문을 열었고, 24일부터 경마와 경륜·경정도 부분 재개장에 들어가기로 했다가 다시 잠정 연기한 것과는 대조된 모습이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다 보니, 지역 주민들의 우려도 있었고 정부 방역 지침을 철저히 고려한 결정이다”라며 “재개장도 입장객 수를 제한해 하루 최대 750명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했다. 강원랜드의 지난해 일평균 입장객 수는 7869명이었다. 세븐럭이 코로나19 사태에도 발빠르게 문을 열긴 했지만, 매출은 나오지 않고 있다. GKL이 공개한 카지노 입장객은 휴장한 4월 0명, 5월 2만5260명, 6월 3만3261명이었다. 지난해에는 4월 18만명, 5월과 6월에는 14만명이 시설을 이용했다. 2분기 매출은 4월 0원, 5월 103억5960만원, 6월 124억7978만원이었다. 지난해 4~6월 매출액은 약 390억원 수준이던 것과 확연히 차이가 난다. 1월 매출 대박이 난 뒤, 코로나19에도 3월까지 영업을 이어가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하긴 했지만 2분기에 직격탄을 맞으며 결국 상반기 매출이 반 토막이 났다. 지난해 상반기 GKL의 매출은 2259억원이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1330억원을 기록했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GKL은 2분기에 372억원의 영업적자를 올릴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분기 기준 사상 처음 기록한 적자인 것은 물론이고 시장전망치인 영업적자 234억원도 크게 밑도는 실적이다. 이에 따라 당초 유태열 사장이 세운 경영 목표인 ‘외국 입장객 179만명 유치, 매출 5026억원 달성, 일자리 5500개 창출’에서 크게 멀어졌다. 2018년 D등급(미흡)에서 지난해 경영평가 C등급(보통)을 받아 ‘사장직 해임’이라는 고비를 넘은 유 사장이 올해는 코로나19로 새 고비를 맞게 됐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인해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GKL은 작년 말 받은 경영평가에 따라 인건비가 전년보다 9% 늘어났다”며 “연간 실적의 적자전환 전망이 불가피해 보이며, 코로나19에 따른 단기적 피해뿐 아니라 업종 전반의 수요와 공급이 비우호적인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카지노 업계 관계자는 “방역 지침에 따라 사업장 내 거리두기 등을 하며 문을 열고는 있지만, 그 정도도 입장객이 없는 수준”이라며 “올해는 매출이 나오기 힘들어 보인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7.31 07:01
연예

강원랜드, 카지노 6월 4일 오전 6시까지 휴장 연장

강원랜드는 27일 본사 사옥에서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오는 6월 4일 오전 6시까지 카지노 일반영업장 휴장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앞서 강원랜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추이가 감소함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카지노 일반영업장의 제한적 시범운영을 실시키로 결정했으나, 지난 26일 및 27일 확진자 발생추이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방역당국으로부터 집단감염 우려 및 확진자 증가가 전망됨에 따라 27일 오후 이와 같이 긴급결정을 내렸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5.2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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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카지노 일반영업장 25일 오전 6시까지 휴장 연장

강원랜드는 오는 25일 오전 6시까지 카지노 일반영업장 휴장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랜드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23일부터 카지노 휴장에 돌입했으며, 지난 8일에는 방역체계 점검 차원에서 예약고객에 한해 회원영업장의 사전운영을 시작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5.1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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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카지노 영업장 11일 오전 6시까지 휴장 연장

강원랜드는 29일 본사 사옥에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카지노 영업장의 휴장을 오는 11일 오전 6시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랜드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23일부터 카지노 휴장에 돌입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5.0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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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카지노 영업장 5월 4일 오전 6시까지 휴장 연장

강원랜드는 지난 16일 본사 사옥에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카지노 영업장의 휴장을 오는 4일(월) 오전 6시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호텔, 콘도 워터파크 등 리조트 시설에 대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정책 등 코로나19와 관련한 모든 상황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개장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강원랜드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23일부터 카지노 휴장에 돌입했으며, 3월 2일부터는 리조트부문도 휴장을 시작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4.1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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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카지노 영업장 오는 20일 오전 6시까지 휴장 연장

강원랜드는 지난 3일 본사 사옥에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카지노 영업장의 휴장을 오는 20일 오전 6시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이원 콘도(마운틴 콘도)의 경우 해외 입국자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국민 안심숙소’를 제한적으로 운영해 4일부터 예약접수를 실시하고, 6일부터 손님을 맞는다. 호텔, 워터파크 등 나머지 리조트 시설에 대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정책 등 코로나19와 관련한 모든 상황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개장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4.0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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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코리아레저,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전사업장 임시 휴장

외국인전용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23일 긴급이사회를 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과 부산 3곳의 사업장을 임시 휴장하기로 결정했다. 휴장 기간은 24일 오전 6시부터 4월6일 오전 6시까지이다. GKL관계자는 “지난 1월 23일부터 지속적으로 사업장 방역 작업과 입장객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전 직원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교육 등의 예방활동으로 확진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고객 및 직원의 안전과 현 시점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결정적 시기라는 인식 아래 휴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3.2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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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카지노 영업장 내달 6일 오전 6시까지 휴장 연장

강원랜드는 카지노 영업장의 휴장을 내달 6일 오전 6시까지 연장하고, 리조트 시설 중 골프장인 하이원CC에 대해서는 오는 23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3일부터 26일까지의 하이원CC 시범운영은 해당기간 동안 예방 및 방역 프로세스를 점검하는 등 본격적인 정상영업 준비를 위한 사전 준비 차원이다. 단, 이 기간 동안 식당 및 사우나 등 부대시설은 운영하지 않는다. 강원랜드는 시범 운영 후, 27일부터 정상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호텔, 콘도, 워터파크 등의 나머지 리조트 시설에 대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정책 등 코로나19와 관련한 모든 상황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개장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며, 자세한 개장 일정은 강원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지역경제 상황을 고려, 감염우려가 현저히 낮은 골프장에 한해 시범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며 “하루 20여팀 제한, 직원과 고객의 마스크 의무착용, 체온체크, 수시방역 등 위생과 방역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3.2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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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카지노 영업장 휴장 16일 오전 6시까지 연장

강원랜드는 본사 행정동에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16일 6시까지 카지노 영업장에 대해 휴장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앞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3일부터 카지노 영업장 휴장을 결정한것에 대한 후속조치다. 강원랜드는 이날 휴장 결정과 함께 추후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반영해 일주일 단위로 카지노 영업장 등 휴장 연장여부를 논의키로 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3.0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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