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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카카오모빌리티, 개발자 두 자릿수 채용…21일까지 접수

카카오모빌리티는 개발직군 신입 및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개발 분야에서 신입사원과 경력사원을 한꺼번에 모집하는 것으로, 카카오모빌리티가 단독으로 진행하는 첫 공개 채용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에 두 자릿수 이상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입사원의 경우 모집 부문은 개발직군인 백엔드·프론트엔드·iOS·안드로이드 총 4개다. 모빌리티 및 IT 분야에 관심 있는 2023년 2월 또는 8월 졸업 예정자 중 내년 2월부터 근무가 가능한 누구나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기졸업자 중 경력이 있으면 최대 1년 미만만 지원할 수 있다. 경력사원은 백엔드·iOS·안드로이드·빅데이터 엔지니어·QA 총 5개 부문에서 모집한다. 경력사원은 관련 경력을 1년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 초부터 근무가 가능하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전에 코딩테스트나 면접 등 카카오모빌리티의 채용 전형을 진행한 이력이 있더라도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전형은 서류 접수를 시작으로 1·2차 코딩 테스트, 기술 면접, 컬쳐핏 면접, 최종 면접의 순으로 진행한다. 오는 21일까지 카카오모빌리티 채용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접수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원자들의 지원 분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9일과 10일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게더타운 및 유튜브 라이브에서 '메타버스 채용설명회·상담회'를 진행한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11.08 16:48
금융·보험·재테크

빅테크 첫 보험사 '카카오페이손보'…비대면 한계 깰까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하 카카오페이손보)가 내달 출범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의 눈이 쏠린다. 빅테크가 고심 끝에 내놓는 첫 보험사이고, '비대면'으로 영업을 이어온 선배 디지털 보험사들이 영 맥을 못 추고 있기 때문이다. 카카오계열 특유의 아이디어와 빈틈을 파고드는 묘수로 이 시장의 선두에 설지 주목된다. 15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10월 중 카카오페이손보 출범을 위한 준비가 진행 중이다. 카카오손보는 지난해 9월 카카오페이와 카카오가 각각 60%, 40%를 출자해 설립을 예고한 빅테크 첫 보험사다. 이를 위해 카카오페이손보는 경영관리 직군부터 기술직까지 100여 명을 채용 중이다. 비대면으로 보험 사업을 영위해야 하는 카카오페이손보 특성상 기술직군 채용을 더욱 키우는 모습이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총 보험계약 건수 및 수입보험료의 90% 이상을 통신수단을 통해 모집하는 디지털 보험사로 출범한다. 카카오페이손보는 비대면 영업 중에서도 CM(사이버마케팅) 상품만 다를 예정이다. 보험상품은 성격에 따라 대면, TM(텔레마케팅), CM 상품으로 나뉜다. CM 상품 중에서도 생활밀착형 보험 상품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거론되는 상품으로 카카오키즈 연계 어린이보험, 카카오모빌리티 연계 택시안심·바이크·대리기사 보험, 카카오 커머스 반송보험이 있다. 이렇게 카카오페이손보가 개발한 상품은 카카오페이의 보험 비교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에게 소개되며, 모회사와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카카오페이는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제공했다가 금융당국의 제동으로 중단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달 23일 제2차 금융규제혁신회의에서 온라인 플랫폼 업체가 예금, 보험,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비교·추천하는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통해 시범 운영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하면서 다시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카카오페이의 자회사인 법인보험대리점(GA) KP보험서비스를 통해 보험 비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손보가 출범하면 디지털 보험사로 먼저 시작한 캐롯손해보험과교보라이프플래닛, 하나손해보험 등 3곳과 경쟁하게 된다. 하지만 이들 3사는 상반기 적자를 내며 사실상 출범 직전인 카카오페이손보에게 숙제를 안겨주고 있다. 교보생명의 자회사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상반기 66억원이 넘는 손실을 봤다. 캐롯손해보험은 출범 이후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해 상반기 332억원의 적자를 냈고, 하나손해보섬은 167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앞서가는 선배들의 성적표가 좋지 않은 터라, 카카오페이손보를 바라보는 시각도 보수적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비대면으로 가입하려는 보험 상품은 대부분 단순하고 간편한 소액 단기 보험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이런 상품으로만 수익을 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디지털 보험사가 안고 있는 고질적 문제인 '상품 설명 미흡으로 인한 불완전 판매'도 카카오페이손보가 풀어야 할 과제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카카오 플랫폼이 그동안 해왔던 간편하고 한눈에 들어오는 각종 장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현재 보험 시장에서 찾기 어려운 상품을 내놓으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사용자들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치를 마련해왔다"며 "플랫폼에서 사용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09.16 07:00
IT

카카오모빌리티, 비개발 직군 신입사원 두 자릿수 공개 채용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동의 다음'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가 단독으로 비개발 분야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집 부문은 비개발 직군인 서비스·사업, 디자인, 스탭(경영지원) 부문 총 3개 직무다. 모빌리티 및 IT 분야에 관심 있는 2022년 8월 또는 2023년 2월 졸업예정자(학·석·박사, 전공 무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졸업자 중 경력이 있는 경우에는 최대 2년 미만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채용 전형은 서류 전형·1차 면접·최종 면접 순서로 진행한다. 오는 25일까지 카카오모빌리티 채용 홈페이지에서 서류 접수를 한다. 최종 합격자는 7월 중 입사한다.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를 목표로 하지만, 도전적이고 유능한 인재는 인원에 제한을 두지 않고 적극적으로 영입할 방침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임직원이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고, 모빌리티 분야 최고 전문가가 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카카오T 앱에서 이용 가능한 월 20만 원 상당의 포인트와 근속 연수 관계없는 연차 25일, 매주 금요일 조기 퇴근 제도, 주택 대출 이자 지원 등을 뒷받침한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2.05.13 10:11
생활/문화

카카오, 지난해 매출 4조 돌파…역대 최고 실적

카카오가 지난해 연간 매출 4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카카오는 2020년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35% 늘어난 4조1567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1% 증가한 4560억원이다. 작년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2%,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1조2351억원이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5%, 전년 동기 대비 88% 성장한 1498억원이다. 카카오의 2020년 4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6570억원으로 집계됐다. 톡비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3603억원이다. 포털비즈 매출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검색 광고가 줄어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1227억원을 기록했다. 신사업 부문 매출은 카카오모빌리티 택시 플랫폼 사업 확대 및 카카오페이 결제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늘어난 1740억원을 나타냈다. 콘텐트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5781억원이다. 유료 콘텐트 매출은 전분기 대비 10% 늘었으며, 카카오재팬의 회계 적용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233% 성장한 1636억원을 기록했다. 게임 콘텐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성장한 1408억원이다. IP(지식재산권) 비즈니스 기타 매출은 카카오M의 드라마, 오리지널 콘텐트 등의 매출 증가와 음반 유통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1186억원을 달성했다. 2020년 연간 영업비용은 전년 대비 29% 증가한 3조7007억원이다. 4분기 연결 영업 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41% 늘어난 1조852억원으로, 연결 종속회사 편입과 신규 개발인력 채용으로 인한 인건비 증가,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2.09 08:39
경제

[비즈톡]7개 카카오 공동체 신입 개발자 공동 채용 外

7개 카카오 공동체 신입 개발자 공동 채용 카카오는 오는 9월 4일까지 신입 개발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공채는 카카오·카카오게임즈·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브레인·카카오커머스·카카오페이·카카오CIC 등 카카오 공동체가 동시에 진행한다. 이들 7개 지원자는 공동체 중 1개에 지원할 수 있다.카카오는 지원서에 학력·나이·성별 등의 정보를 받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2017년부터 이어오고 있다.입사 지원은 카카오 영입 사이트에서 접수할 수 있다. 채용 전형은 온라인 코딩 테스트, 오프라인 코딩 테스트, 1·2차 인터뷰 순으로 순차적 진행되며, 10월 중 최종 합격자가 선발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2020년 1월에 입사할 예정이다. 블랙야크, 유소년 인공암벽 '야크돔' 개방 블랙야크가 서울 강북구 우이동에 위치한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센터 내 유소년 인공암벽체험 시설 ‘야크돔’을 일반인에게 오픈하고 자유 체험과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야크돔은 유소년 전용 인공암벽체험 시설로 지하 3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5개 층 규모다.블랙야크는 이곳에서 도레미 계단과 하늘징검다리, 그물망 건너기 등 7개의 탐험 어드벤처 시설과 21개 인공암벽 등반 코스 자유 체험, BAC 키즈클럽 놀이수업, 스포츠 클라이밍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자유체험은 만 7세(신장 120cm 이상)부터 19세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1인 체험 자유이용권, 가족이 함께 체험하는 동반이용권, 정기권, 단체이용권 등은 사전 예약 혹은 현장 구매해 사용하면 된다. GS25서 고속도로 미납통행료 납부 가능 편의점 GS25는 한국도로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1만3000여 개 점포에서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 조회 및 납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차량을 운행하는 모든 고객은 전국의 가까운 GS25에 방문해 차량번호로 미납 통행료를 확인할 수 있다. 현금 및 신용카드로 즉시 납부도 가능하다.GS25와 한국도로공사는 매년 증가하는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 건수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9.08.21 07:00
생활/문화

카카오, 2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 기록

카카오는 2018년 2분기 연결 매출 5889억원, 영업이익 276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카카오의 2분기 연결 매출은 광고, 콘텐트, 기타 등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세에 힘입어 역대 분기 매출 최고치 및 5분기 연속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광고 플랫폼 부문 매출은 계절적 성수기 효과, 신규 광고 플랫폼인 카카오모먼트의 효과로 전분기 대비 8% 성장했으며 전년동기 대비로도 캐쉬프렌즈, 알림톡 등 카카오 기반 광고 매출의 성장으로 10% 성장한 1664억원을 기록했다.콘텐트 플랫폼 부문 매출은 게임, 뮤직, 유료 콘텐츠 부문의 고른 성장세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6%, 전년 동기 대비로는 29% 증가한 3028억원을 기록했다. 게임 콘텐트 매출은 배틀그라운드의 성공적인 수익화로 전분기 대비 6%, 전년 동기 대비 42% 늘어난 역대 분기 최대치인 1116억원을 달성했다. 뮤직 콘텐트 매출도 2분기 멜론 유료 가입자가 13만명 이상 증가하며 전분기 대비 3%, 전년 동기 대비 11% 성장한 1,305억원을 기록했다. 기타 콘텐트 매출은 카카오재팬의 픽코마와 카카오페이지의 유료 이용자가 대폭 증가하며 전분기 대비 13% 성장했고 IP 투자와 다양한 프로모션 효과로 57% 성장한 607억원을 기록했다.기타 부문 매출 역시 커머스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페이 등 신규 사업 매출 기여도 증가로 전분기 대비 4%, 전년동기 대비 45% 증가한 1198억원을 기록했다.2분기 영업비용은 전분기 대비 163억원, 전년동기 대비 1375억원 증가한 5,613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페이, 카카오모빌리티, 픽코마 등 신사업 마케팅 비용 증가와 카카오페이지, 멜론 등의 매출 증가에 따른 수수료 증가, 신규 편입 연결 회사와 신사업 부문에서의 채용 인원 증가로 인한 인건비 상승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65% 증가했으나 전년동기 대비로는 신규 사업 투자금 증가로 인한 38% 감소한 276억원을, 영업이익률은 4.7%를 기록했다.카카오는 광고, 게임 등 주요 수익원들의 두 자릿수 이상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올 상반기에 1조1440 억원의 연결 매출을 기록했다. 카카오는 하반기에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광고 부문에서는 신규 광고 플랫폼인 카카오모먼트를 전체 디스플레이 상품으로 확대 적용해 광고 매출 성장 속도를 보다 가속화하고, 게임 부문에서는 배틀그라운드로 PC 게임 부분의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다지고 모바일 게임에서 카카오프렌즈 IP 기반 신작 게임으로 매출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또한 9월 1일 예정된 카카오와 카카오 M 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연내 신규 법인으로 분사할 음악과 영상 컴퍼니는 적극적인 글로벌 IP 및 제작 전문성 확보를 통해 글로벌 콘텐트 제작 전문 회사로 육성해 글로벌 진출에도 더욱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8.08.0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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