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는 '이동의 다음'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가 단독으로 비개발 분야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집 부문은 비개발 직군인 서비스·사업, 디자인, 스탭(경영지원) 부문 총 3개 직무다.
모빌리티 및 IT 분야에 관심 있는 2022년 8월 또는 2023년 2월 졸업예정자(학·석·박사, 전공 무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졸업자 중 경력이 있는 경우에는 최대 2년 미만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채용 전형은 서류 전형·1차 면접·최종 면접 순서로 진행한다. 오는 25일까지 카카오모빌리티 채용 홈페이지에서 서류 접수를 한다. 최종 합격자는 7월 중 입사한다.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를 목표로 하지만, 도전적이고 유능한 인재는 인원에 제한을 두지 않고 적극적으로 영입할 방침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임직원이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고, 모빌리티 분야 최고 전문가가 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카카오T 앱에서 이용 가능한 월 20만 원 상당의 포인트와 근속 연수 관계없는 연차 25일, 매주 금요일 조기 퇴근 제도, 주택 대출 이자 지원 등을 뒷받침한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