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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녹화 후에도 연구…정상훈 '완추면' 빨간맛 우승

정상훈이 완추면(완전고추가득면)으로 빨간맛 우승을 차지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빨간맛’을 주제로 한 39번째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우승 경험이 있는 먹대모 이영자, 어남선생 류수영, 카피정 정상훈에 첫 도전부터 한식 고수 면모를 보여준 차장금 차예련까지 막강한 실력자들이 빨간맛 경쟁을 펼친 가운데 우승은 정상훈 완추면에게 돌아갔다. 정상훈은 완추면을 위해 우선 새우, 닭가슴살, 버섯을 곱게 다져 완자를 만들었다. 이어 조개를 넣고 끓인 육수와 완자와 국수를 익혔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완탕면이 완성된 것. 하지만 본격적인 빨간맛은 따로 있었다. 정상훈은 고춧가루와 카옌페퍼(베트남 고춧가루)와 파를 넣어 매콤하고 달콤한 고추기름을 만든 후 그 기름으로 소고기를 볶았다. 정상훈은 조개 육수의 시원함을 머금은 국수에 씹는 맛을 더해줄 완자, 매콤한 고추기름으로 볶은 소고기 고명을 얹은 후 조개 육수를 부었다. VCR 속 군침 도는 완추면 비주얼에 모두의 기대가 높아졌다. 하지만 진짜 메뉴 평가에 나온 최종 메뉴는 VCR 속 완추면과 사뭇 달라 눈길을 끌었다. 알고 보니 정상훈이 고추기름과 면의 조화를 생각해 육수를 빼고 비빔면으로 변경한 것이다. 녹화가 끝난 후에도 연구와 고민을 거듭한 끝에 정상훈이 선보인 최종메뉴 완추면은 셰프 어벤져스로부터 극찬을 이끌었다. 평소 매운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 박준우 셰프지만 정상훈의 완추면을 “맛있게 먹었다”라고 감탄했고 이연복 셰프도 “맛없을 수가 없다. 매운데 계속 당기는 맛”이라며 뜨겁게 호평했다. 그 결과 정상훈은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39대 빨간맛 우승을 차지했다. ‘편스토랑’ 속 모든 편셰프들이 최고의 노력과 열정을 보여준다. 그중에서도 정상훈은 여러 맛집의 메뉴들을 가성비 좋게 카피한 레시피를 공개하고자 끝없이 노력했다. 최종메뉴를 만들 때도 늘 고민을 거듭했다. 또한 시청자들에게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도 잊지 않았다. 이 같은 정상훈의 고민이 있었기에 비빔면 형태의 완추면이 탄생했고 우승까지 거머쥘 수 있었던 것이다. 그의 노력이 담긴 완추면이 어떤 맛일지, 얼마나 시청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지 기대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다양한 ‘빨간맛’ 레시피들이 쏟아졌다. NEW 편셰프 차예련은 볏짚으로 훈연한 고기를 넣어 만든 볏짚 훈연 장칼국수로 결승에 진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믿고 먹는’ 어남선생 류수영은 죽은 김치찌개 살리는 비법부터 간단하지만 맛있는 김치찜과 수란 김치죽 레시피를 소개했다. 먹대모 이영자의 미역주꾸미덮밥도 봄철 입맛을 살리는 기막힌 레시피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0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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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레시피 부자 박솔비 '바보닭' 최고의 1분

레시피 여왕 박솔미가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전국 기준 시청률 5.2%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K-푸드 대표주자 ‘우리 닭’을 주제로 한 38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됐다. 출시왕이자 기부왕 이경규, 레시피 부자 박솔미, 카피정 정상훈 등 쟁쟁한 실력을 자랑하는 편셰프들이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그 중 박솔미는 ‘편스토랑’ 최고 레시피 부자답게 어른들을 위한 봄철 안주부터 아이들을 위한 밥도둑 반찬 레시피까지 대방출해 눈길을 끌었다. 박솔미는 먼저 봄철에 가성비 좋게 즐길 수 있는 안주 2종을 공개했다. 세발나물전과 백골뱅이 어묵탕이다. 바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세발나물전과 남편 한재석의 최애 안주 백골뱅이 어묵탕. 박솔미는 자신만의 특급 비법이 담긴 레시피를 소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박솔미가 공개한 레시피는 연근 샐러드와 바보닭(바다의 보물 다시다를 품은 닭)이다. 특히 바보닭은 아이들이 좀처럼 먹지 않는 다시마를 무려 30인분이나 활용해 만든 닭요리로, 박솔미가 직접 개발한 레시피라고. 박솔미는 “딸들이 정말 좋아한다. ‘엄마 바보닭으로 ‘편스토랑’ 나가봐’라고 말할 정도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박솔미가 바보닭을 만드는 순간은 분당 시청률 7.8%를 기록하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박솔미는 ‘편스토랑’을 통해 다양한 레시피를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맛도 보장된다는 뜻으로 ‘믿고 먹는 박솔미 레시피’라는 반응이 쏟아질 정도. ‘편스토랑’을 통해 계속 공개될 박솔미의 초특급 레시피들이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0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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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영자, 궁중쫄면으로 분식 편 우승…출시 확정

'편스토랑' 이영자가 궁중쫄면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분식'을 주제로 한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먹대모 이영자, 이준이 아빠 김재원, 어남선생 류수영, 카피정 정상훈까지 모두 우승 경험이 있는 실력자들의 대결인 만큼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전국 기준 5.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주 대비 상승했다. (닐슨코리아) 이영자는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요리 메이트 승우아빠의 작업실을 찾았다. 하지만 승우아빠의 작업실에는 아무도 없었다. 이영자가 의아해하고 있을 때 승우아빠와 귀염둥이 승우가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영자의 생일을 축하해주고자 깜짝 파티를 준비한 것. 승우아빠는 25인분 한우 곱창으로 만든 비주얼 폭발 케이크를, 승우는 블럭으로 직접 만든 꽃을 이영자에게 선물했다. 이어 이영자와 승우아빠는 한우 곱창 떡볶이를 만들어 먹었다. 이 과정에서 먹대모 이영자의 어나더레벨 먹방이 공개됐다. 이영자가 긴 곱창을 흡사 면처럼 폭픙 흡입한 것. 곱창으로 면치기, 즉 곱치기에 성공한 이영자를 보며 '편스토랑' 식구들은 감탄을 쏟아냈다. 그렇게 즐거운 먹방까지 마친 이영자는 본격적으로 최종 메뉴 개발에 돌입했다. 이영자가 선택한 분식은 쫄면이었다. "아는 맛을 업그레이드하고 싶었다"라고 밝힌 이영자는 탱자식초, 연겨자, 깻잎 등 비장의 킥을 더한 특제 소스를 만들었다. 여기에 물을 넣지 않고 쪄서 아삭한 식감을 살린 콩나물, 고소한 차돌박이를 더하고 트러플 오일로 풍미를 올렸다. 마지막으로 납작만두를 추가해 완벽한 분식을 탄생시켰다. 이영자의 궁중쫄면을 맛본 셰프 어벤져스는 극찬을 쏟아냈다. 이연복 셰프는 "누구나 좋아할 수밖에 없는 맛"이라며 이영자의 특제 양념에 감탄했다. 레이먼킴 셰프 역시 "왕이 먹었을 법한 쫄면"이라며 '품격 있는 분식'이라는 이영자의 의도가 명확히 성공했음을 인증했다. 그 결과 이영자는 류수영의 무떡무떡, 김재원의 달래쫄면을 연이어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편스토랑'에서 열정을 발휘, 다채로운 요리들을 선보인 이영자. 수 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영원한 강자에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이영자는 돈쭐을 내며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농민 돕기에 앞장섰다. 이에 '돈쭐왕'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이영자는 '편스토랑' 출시메뉴 밀키트를 선보이는 기업을 찾아 역대급 돈쭐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돈쭐, 먹방, 우승까지 이영자가 싹쓸었다. '편스토랑' 37대 출시메뉴 이영자의 궁중쫄면은 간편식 형태로 전국 해당 편의점에 출시된다. 조리해서 즐길 수 있는 간편식은 전국 온,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2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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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 아이콘' 정상훈, 드라마·영화·예능·광고 종횡무진

배우 정상훈이 드라마 영화 예능 광고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행보를 선보일 전망이다. 예능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정상훈은 영화 ‘데시벨’에 이어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 ‘마녀는 살아있다’ 등 출연 소식을 전하면서 2022년을 가득 채울 스케줄을 완성했다. ‘SNL 코리아’ 고정 크루로 매회 차진 연기와 재치로 웃음 포인트를 더하고 있는 정상훈은 시즌 1부터 이어온 화제의 코너 ‘기가후니’를 이끌며 폭발적인 반응을 자아내고 있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탁월한 요리 실력과 아이디어를 겸비해 한 번 맛본 요리를 똑같이 재현해 내는 ‘카피정’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출연하는 예능마다 화제성과 재미를 모두 사로잡는 부캐릭터를 생성한 정상훈은 유쾌한 에너지와 친근한 매력으로 광고계에서도 블루칩으로 통한다. 정상훈은 통신사, 뷰티, 멀티스토어 브랜드, 커피, 치킨 등 다양한 광고를 섭렵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정상훈은 연이은 영화 드라마 출연 소식을 알리며 연기 행보에도 박차를 가한다.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데시벨’은 소리에 반응하는 특수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테러범과 그의 타깃이 된 해군 부함장 출신의 한 남자가 반나절 동안 벌이는 도심 테러 액션 영화. 정상훈은 김래원과 함께 폭탄 테러를 막기 위해 도심을 활보하는 열혈 기자 역으로 분해 확장된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SBS 새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서는 김희우(이준기)의 법학과 선배이자 친구인 이민수 역을 맡았으며, 최근 확정한 TV CHOSUN 토일 미니시리즈 ‘마녀는 살아있다’에서는 자칭 셀럽 아나운서 이낙구 역으로 개성있는 캐릭터를 소화할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0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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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정상훈, 'SNL' 크루 위한 방구석 포차 오픈

배우 정상훈이 'SNL' 크루들을 위해 방구석 포차를 오픈한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분식’을 주제로 한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된다. 카피정 정상훈, 돈쭐왕 이영자, 이준이 아빠 김재원, 어남선생 류수영까지 모두 우승 경험이 있는 실력파 편셰프 4인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정상훈은 ‘편스토랑’을 통해 한 번 맛본 요리를 완벽하게 재현해내는 실력을 공개해 ‘카피정’이라는 별명을 얻는 등 막강한 요리 실력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연예계 대표 마당발답게 신동엽, 김준현, 거미 등 입맛 까다로운 스타들이 정상훈의 편셰프 도전을 적극 응원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방송에서는 정상훈의 절친한 'SNL' 크루들이 총출동해 기대를 더한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영상은 정겨운 분위기의 포장마차에 앉아 외로이 술 한 잔을 기울이고 있는 정상훈의 모습으로 시작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나 곧이어 카메라가 다른 곳을 비추자 포장마차의 정체가 공개돼 웃음을 선사한다. 알고 보니 정상훈이 특별한 손님들을 초대하기 위해 거실에 손수 직접 꾸민 방구석 포장마차였던 것. 이외에도 정상훈은 떡볶이, 순대와 간, 어묵탕 등 분식 어벤져스 3종 세트까지 푸짐하게 준비했다. 요즘 즐기기 힘든 포차의 분위기부터 정겨운 분식까지, 보기만 해도 군침이 꿀꺽 넘어가는 비주얼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초인종이 울리고 'SNL' 패밀리 김민교, 이수지, 권혁수가 등장했다. 왁자지껄 등장한 세 사람은 방구석 포장마차를 보자마자 즉석에서 깨알 콩트에 돌입해 큰 웃음을 터뜨렸다. 이날 세 사람은 ‘후니분식’의 메뉴를 즐기는 내내 “역시 개배우들”이라는 감탄이 나올 정도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고 해 궁금증이 높아진다. 또한 정상훈은 'SNL' 크루들이 무엇을 주문하든 즉석에서 바로바로 만들어주는 요리 센스로 감탄을 자아냈다. 냉떡볶이부터 매운 어묵으로 맛을 낸 꼬마김밥 김말이 튀김, 홈메이드 북경오리 등. 갑작스러운 주문에도 주저없이 뚝딱뚝딱 만들어내는 정상훈의 요리에 'SNL' 크루들은 폭풍 같은 리액션과 성대모사 퍼레이드로 화답했다. 또한 절친이라서 가능한 폭로들도 이어졌다. 4일 오후 8시 3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0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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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85세 김영옥-MZ세대 정동원, 세대초월 케미(feat. 송해)

배우 김영옥과 가수 정동원이 '라디오스타'에서 70년 세대 차이를 뛰어넘는 케미스트리와 차진 입담을 자랑, 수요일 안방에 웃음꽃을 피우며 최고 시청률 8.7%를 기록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영옥, 정동원, 박소담, 솔라 그리고 특별출연 송해가 함께하는 '전국 케미 자랑' 특집으로 꾸며졌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시청률 7.6%(수도권 기준)로 동 시간대 가구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8%(수도권 기준)로 역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수요일 밤을 14년 동안 지켜온 장수 예능의 위엄을 뽐냈다. 김영옥은 현역 최고령 여배우로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오징어게임' '지리산' 등 출연작마다 히트한 소감을 밝히며 "조금 조금씩 들어와서 많이 해먹고 있다. 화장품 광고도 출연했다"라고 자랑, 화끈한 할미넴의 직설화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영옥은 '갯마을 차차차' 상여신 촬영 후 "내가 죽은 걸 이미 화려하게 봤다는 기분이 들었다. 아들한테 나는 간소하게 가족장으로 보내 달라고 유언을 했다"라고 고백, "살아 있을 때 잘해 이 놈들아"를 덧붙이며 뭉클하게 만들었다. 김영옥마저 소녀 감성으로 만든 주인공이 있었다. 김영옥은 인생이 침체되어 있을 때 가수 임영웅을 보고 즐거움을 찾았다며 "20대 때 설레던 그 감정을 잊었는데 임영웅 덕에 살아났다"라며 임영웅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트로트 왕자 정동원은 포경수술을 한 지 일주일도 안 돼 말못할 고통을 안고 '미스터 트롯' 결승전에 출전했던 경험을 소환, "잔잔한 노래가 아닌 '찐이야' 같은 노래를 불렀다면 수술 다시 할 뻔했다"라며 거침없는 사춘기 토크로 폭발하는 입담을 자랑했다. 정동원은 BTS의 '다이너마이트' 댄스로 트로트 신동의 화려한 아이돌 스텝을 선보이고 붐과 영탁, 김준수의 목소리를 완벽하게 모사하는 '카피정'에 등극 재능부자임을 뽐냈다. 무엇보다 정동원은 박효신의 '숨'을 선곡, 겨울 감성을 적시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감성으로 나이를 초월한 감동무대를 선사했다. 배우 박소담은 반전의 인맥을 공개했다. 박소담은 86세 배우 신구와 동네 술친구라며 다이어트 중이던 박소담에게 술을 권하던 신구의 귀여운 다이어트 방해꾼 행각을 폭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소담은 신구에 대해 "도움을 아끼지 않는 배우 선배이자 인생에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소중한 인연"이라며 나이 차이를 뛰어넘은 케미스트리를 들려줬다. 박소담은 영화 '기생충' 에피소드도 소환했다. 최우식과의 남매설(?)을 낳은 닮은꼴 비주얼이 소환된 가운데 박소담은 "최우식 오빠가 먼저 캐스팅되고 제가 오빠와 닮은 덕분에 캐스팅됐다. 평생 고마워할 것"이라고 캐스팅 비화를 들려줬다. 마마무 솔라는 '힙합의 민족'에서 활약한 할미넴 김영옥의 팬이라며 "할미넴을 보고 자신감을 가지면 뭐든 할 수 있겠다는 동기부여를 받았다"라고 고백, 기습 성대모사 도전으로 활약했다. 이에 김영옥은 "자신감이 있어서 한 것은 아니지만 흥이 나면 미쳐 버린다"라며 할미넴의 즉석 랩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선 '전국노래자랑'의 명 MC인 송해가 깜짝 등장한 가운데, '전국노래자랑' 후임에 대한 질문에 유쾌한 답변을 내놨다. 송해는 "내가 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뽀빠이 이상용과 후임 약속을 했다. 이상용이 '지금 하고 있는 양반보다 내가 먼저 세상 떠날 것 같다'라고 포기했다. 아직도 이렇게 또릿또릿한데 내가 누굴 주겠나"라고 95세 연륜의 막강 입담으로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전국노래자랑' 키즈인 정동원의 색소폰 연주에 맞춰 '이별의 부산 정거장'을 구성진 목소리로 부르며 80세 나이차를 뛰어넘는 환상 케미스트리를 선사, 역대급 컬래버 무대로 뭉클한 감동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박소현, 홍현희, 노제, 아누팜 트리파티가 함께하는 '버티면 뜬다!' 특집이 예고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2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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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카피정 정상훈·고기러버 이민영 新셰프 출격…신선도↑

정상훈, 이민영이 새로운 편셰프로 등판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새우를 주제로 한 32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됐다. 각각 3승 이상을 거머쥔 먹대모 이영자, 생로병사 전문가 김재원이 출격한 가운데 이들을 위협할 NEW 편셰프 정상훈과 이민영이 첫 등장했다. 먼저 시원한 시티뷰를 자랑하는 싱글하우스에서 눈을 뜬 이민영은 첫 관찰 예능에 다소 긴장한 듯 허둥지둥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이어 이민영은 90년대 수많은 남성팬들의 마음을 훔쳤던 청순 여신 시절과 전혀 변함없는 눈부신 민낯을 공개했다. 이외에도 이민영은 20년 차 필라테스 능력자답게 놀라운 유연성을 자랑하며 운동을 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민영의 반전 매력은 아직 시작일 뿐이었다. 이민영은 아침부터 소고기 안심 한 근을 스테이크로 구운 뒤, 솔잎을 활용해 훈연까지 했다. 이어 이민영은 혼자서 안심 스테이크 한 근을 모두 먹었다. “(고기 먹는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놀라더라. 놀랄 일인가?”라며 의아해하는 고기 러버 이민영의 모습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이민영은 드라마 ‘결혼작곡 이혼작사’에서 함께 했던 배우 전노민, 이가령을 집으로 초대해 다양한 요리를 대접했다. 칼 대신 여러 종류의 가위를 사용하는 요리 과정, 직접 개발한 새품새(새우 품은 새우), 새우 퐁듀 소스 등은 맛을 본 전노민-이가령은 물론 ‘편스토랑’ 스튜디오 식구들까지 깜짝 놀라게 했다. 엉뚱하면서도 귀엽고 청순하면서도 허당인 이민영의 매력이 폭발했다. 삼형제의 장난꾸러기 아빠 ‘정꾸’ 정상훈도 인상적이었다. 이날 VCR을 통해 정상훈은 촬영 기준 2일 전 이사한 새 집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어 정상훈의 장난기와 끼를 꼭 닮은 귀요미 삼형제 아들도 최초 공개됐다. 정상훈은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아이들에게 방송 출연 의사를 물었다. 항상 아이들의 의견을 묻고 존중하는 정상훈의 ‘멋진 아빠’ 면모가 돋보였다. 이어 정상훈은 귀여운 삼형제 아들을 위해 20분 컷 아침 밥상을 준비했다. 정상훈은 세 아들에게 각각 먹고 싶은 음식 재료를 묻고, 그 재료들을 모두 활용해 볶음밥을 만들었다. 마치 멀티 쿠커처럼 10분 안에 반찬 3가지를 만들고, 볶음밥을 만든 것은 물론 달걀흰자 머랭을 활용해 ‘구름 달걀’까지 만들어 장식한 정상훈. 정상훈의 20분 컷 아침 밥상은, 세 아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후 정상훈은 맛을 복사하는 놀라운 능력도 공개했다. 자신이 과거 먹어봤던 기억을 떠올려 유명 맛집 떡볶이, 뉴욕 맛집의 에그 베네딕트를 만든 것. 비주얼은 물론 맛까지 완벽하게 복사해낸 정상훈에게는 ‘카피정’이라는 별명까지 생겼다. 한식, 양식, 브런치 등 장르 불문 요리 능력은 물론 요리 중간중간 깨알 같은 웃음까지 선사한 정상훈 덕분에 ‘편스토랑’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1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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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정상훈, 미식가 신동엽 인정 받은 요리 실력자

연예계 대표 미식가 신동엽, 김준현이 정상훈의 요리 실력을 극찬했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새우를 주제로 한 32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된다. 이번 대결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신입 편셰프의 등장이다. 예고만으로도 시청자 기대감을 높인 정상훈이 어떤 요리 실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과거 ‘양꼬치 앤 칭따오’라는 캐릭터로 화제를 모으며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방면 매체에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아온 정산훈은 사실 아는 사람은 아는 연예계 소문난 요리 실력자다. 한식, 양식, 중식 등 분야를 넘나드는 요리 내공이 상당한 것은 물론 맛에 대한 탁월한 감각을 갖추고 있다고. 최근 진행된 ‘편스토랑’ 녹화에 정상훈이 등장하자 중식 대부 이연복 셰프는 “다들 긴장해야 한다”라며 기대의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이날 공개된 VCR에서 정상훈은 짧은 시간에 다양한 요리를 뚝딱뚝딱 해내는 능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20분 만에 집반찬 3종에 삼형제를 위한 특별한 밥 요리까지 차려내는 한편, 유명 맛집의 메뉴를 집에서 그대로 재현하는 ‘카피’ 능력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맛의 기억을 떠올리고, 찍어 둔 사진을 보며 망설임 없이 요리를 해내는 정상훈의 모습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입을 쩍 벌리고 감탄했다고 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맛은 물론 비주얼까지 완벽하게 재현한 정상훈에게 ‘카피정’이라는 별명까지 생겼을 정도였다. 그런가 하면 연예계 대표 미식가로 소문난 신동엽과 김준현이 절친 정상훈을 위해 적극적으로 ‘실력 증언’에 나섰다. 실제로 과거에 함께 MT를 갈 때마다 정상훈의 요리를 실컷 먹어봤다는 두 사람은 앞 다퉈 정상훈의 요리 실력을 극찬했다. 김준현은 “요리만 하면 서너가지가 뚝딱뚝딱 나온다”고 극찬했고, 신동엽은 “(정상훈이) 이제 드디어 본업인 요리를 하게 됐다. 축하한다"며 특유의 애정 가득 넘치는 격한 응원을 건네 웃음을 줬다. 17일 오후 9시 4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9.16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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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 찾고 싶다” 크라잉넛, 씨엔블루 소송 강경

크라잉넛이 씨엔블루의 공식 사과에도 소송을 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내놓았다.크라잉넛 소속사 드럭 레코드측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열심히 음악하는 씨엔블루에게 나쁜 감정이 있거나 뭔가를 이용하려는 목적이 아님을 밝한다. 방송과 DVD 제작 배급의 복제 배포권 문제는 방송사와 대기업 측에 저작권 및 저작인접권은 씨엔블루 측에 문제가 있음을 밝히게 됐고 대기업 측에는 문제 제기를 하고 공식사과를 받았다'고 전했다.보도자료에 따르면 '2년 전 2011년 가을 대기업쪽에서 '대만에서 dvd를 발매하니 크라잉넛의 '필살 오프사이드'곡을 씨엔블루 라이브 커버 버전으로 써도 되냐'는 전화를 받았다. 라이브에서 카피정도야 괜찮겠지만, DVD에 수록하는 것은 정중히 거절하겠다고 그게 끝인 줄 알았다. 그러나 일본에서 우리곡이 수록된 채 발매가 되었다는 얘기를 듣고 심하게 기분이 상했다'며 '나중에 우연찮게 유튜브 영상을 보고 우리의 AR을 사용한 것을 알았다. 다시 DVD를 틀어보고서 우린 완전히 자존심이 상하게 됐고 조사를 통해 법적 대응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크라잉넛 측은 '우리는 방송과 DVD 제작 배급의 '복제 배포권' 문제가 방송사와 대기업 측에 있음을 알게 됐고 저작권·저작인접권은 씨엔블루측에 문제가 있음을 밝히게 됐다. 우리는 대기업측에는 문제 제기를 하고 공식사과를 받았다. 씨엔블루측에도 저작권에 대해서 사과를 받고 싶었다. 하지만 그저 사과만으로 또다른 잘못이 이어진다면, 또다른 피해 사례가 생길 수 있다 생각했다'며 '더군다나 법적인 선례가 없다면 힘이 없는 인디밴드들이 이런 경우를 닥쳤을 경우 굉장한 불이익을 억울하게 당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예전에 '씨엔블루' 측은 'xxx' 인디밴드와 표절시비도 있었던 사례가 있어서 우리도 법적으로 정확하게 준비할 시간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우리는 거대 자본에게 진실을 말하고 당당하게 권리를 찾았다. 그리고 잘못을 인정했기때문에 합의가 된 것이다. 씨엔블루 측에게도 진실을 말하고 권리를 찾겠다. 이중잣대, 옹졸한 선배 어떻게 불리어도 상관없다. 다만 진실을 말하고 권리와 명예를 찾고 싶다'며 '누구에게도 상처입히고 상처받고 싶은 생각은 없다. 씨엔블루측에서 받을 법적 배상금은 인디신 발전을 위한 저작권 기금으로 쓰겠다'고 밝혔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3.02.1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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