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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독보적 아우라로 목표 달성…단발→초장발 완벽 소화

솔로가수로 우뚝 선 블랙핑크 제니가 꿈꾸던 잡지커버를 장식했다.제니는 4일 자신의 SNS에 “하퍼스 바자의 커버를 장식하는 것은 내 목표였다. 감사하다”라는 글과 함께 잡지사 커버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니는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자신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로 소화했다. 가죽 재킷을 시크하게 걸친 칼단발부터 청순한 흰 원피스와 함께 골반까지 오는 초 장발까지 상반된 분위기를 표현했다. 한편 제니는 지난달 11일 싱글 ‘만트라’(Mantra)를 발매했다. 지난달 30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2일 자)에 따르면 ‘만트라’는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 100’에서 99위를 기록하며 2주 연속 ‘핫100’ 차트에 진입해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0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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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단발 스타일 고충 토로…“생활하는 데 불편, 집에선 애봉이”

배우 장나라가 단발머리 스타일에 대한 조언을 건넸다.12일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에는 ‘사회생활 찐 20년차!! 굿파트너 장나라 남지현의 사회 생활 꿀팁.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는 SBS 새 금토 드라마 ‘굿 파트너’의 주연 배우 장나라와 남지현이 출연해 누리꾼의 고민을 듣고 상담해 주는 코너가 마련됐다.이날 한 누리꾼은 “여신머리를 고수해 온 1인이다. 여름맞이 단발을 하고 싶은데 안 어울릴까봐 걱정이다. 잘랐다가 후회하면 어떡하죠?”라고 고민을 털어놨다.이에 장나라는 “저는 머리가 잘 자라는 편이어서 머리 자르는데 전혀 거리낌이 없다”며 “제가 저번 작품부터 계속 단발을 하고 있는데 어정쩡한 길이감은 생활하는 데 굉장히 불편하더라”고 말했다.이어 “‘굿파트너’에서도 칼단발로 나오는데 문제는 집에서 쉴 때 자고 일어나면 애봉이가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애봉이는 웹툰 ‘마음의 소리’ 속 캐릭터로 머리 스타일이 단발이다.장나라는 이어 “너무 짧지 않은 단발로 시도해 보면 어떨까. 아니다 싶으면 거기서 멈추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1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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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엘X윤아X한다감, 헤어스타일 변화로 몰입도 높인 스타들 [다알랴줌]

드라마에서 배우들의 헤어스타일은 중요하다. 자신들이 맡고 있는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고, 극 중 배역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기도 한다. 특히 최근 작품들에서 헤어스타일 변화를 통해 극중 캐릭터와 싱크로율을 높인 스타들이 눈에 띈다. ‘행복배틀’ 이엘과 ‘킹더랜드’ 윤아, ‘아씨 두리안’ 한다감이 그 주인공이다. ◆이엘, 사랑스러운 히피범 → 시크한 칼 단발 러블리 함을 싹 지웠다. 최근 이엘은 ENA ‘행복배틀’에서 은행 디지털 사업부 SNS 마게팅팀 대리이자, 어린 시절의 상처로 사람들과 관계 맺기를 두려워하는 내면의 쓸쓸함을 가진 ‘장미호’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바로 전작인 JTBC ‘나의 해방일지’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완전히 다르다. ‘나의 해방일지’에서 이엘은 철은 없지만 사랑스러운 염가네 맏이 염기정 역으로 분했다. 특히 정수리부터 작은 컬이 들어가는 ‘히피펌’ 머리에 붉은빛 도는 염색으로 러블리함을 한층 극대화했다. 한 미용업 종사자는 “아무래도 컬이 많다 보니 특유의 부스스함이 동반되는 스타일이지만, 자연스러움이 부각돼 사람들에게 사랑스러운 느낌을 준다”고 전했다. 그랬던 그가 ‘행복배틀’에서는 어깨에 살짝 닿는 정도의 칼단발 머리로 시크한 매력을 부각하고 있다. 미용업 종사자는 “턱에 맞춘 똑 단발 스타일보다 이엘 씨처럼 어깨에 살짝 닿는 기장은 더 성숙한 느낌을 강조시킨다”면서 “이엘씨의 경우 이목구비가 워낙 개성이 강하기 때문에,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줬을 때 더 크게 다가온다”고 설명했다.◆윤아, 생활력 만렙 간호사 → 러블리한 호텔리어 MBC 드라마 ‘빅마우스’에서 생활력 만렙 간호사를 연기하던 윤아가 사랑스러운 호텔리어로 변신했다. ‘빅마우스’에서 윤아는 가슴 윗선까지 오는 층이 난 레이어드 컷을 선보였다. 미용업 종사자는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머리에 차분한 C컬 파마와 페이스 라인을 가려주는 사이드 뱅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킹더랜드’ 윤아는 사랑스러움이 강조된다. 미용업 종사자는 “극 중 윤아 씨의 앞머리는 이마가 살짝 비치는 ‘시스루뱅’”이라면서 “특히 옆으로 넘어가는 머리를 사이드뱅으로 같이 잘라서 시스루 뱅과 연결했는데, 이런 스타일은 머리를 묶었을 때 러블리한 매력이 극대화된다”고 전했다. 윤아는 과거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킹더랜드’ 촬영을 위해 앞머리를 잘랐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평소 연기에 대한 욕심이 많은 윤아는 앞머리뿐만이 아닌 ‘킹더랜드’에서 입고 나오는 호텔리어 의상까지 직접 디렉팅 한다고 한다. 그의 섬세한 노력이 ‘천사랑’이란 역할을 더욱 빛내고 있는 것. 현재 최고시청률 12% 달성한 ‘킹더랜드’에서 앞으로 윤아가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쏠리는 이유다.◆ 한다감, 발랄한 회사원 → 까칠한 재벌가 며느리 ‘막장물의 대가’ 임성한 작가의 신작 TV조선 ‘아씨 두리안’에선 한다감의 짧은 헤어스타일이 눈에 들어온다. 그는 단치감의 아내이자 백도이의 둘째 며느리 ‘이은성’ 역을 맡았다. 그는 ‘아씨 두리안’ 제작발표회에서 “임성한 작가님이 머리를 단발로 하는 게 역할과 잘 어울릴 것 같다고 해서 잘랐다. 여태껏 잘 안 해본 머리라 어색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도 그럴 것이 KBS 일일 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완전히 다르다. ‘국가대표 와이프’에서 광고회사 직원 ‘서초희’ 역할을 맡았던 그는 어깨 밑까지 오는 긴 머리에, 밝은 헤어 컬러가 인상적이었다. 미용업 종사자는 “당시 한다감 씨의 머리 색깔은 애쉬브라운 컬러로 튀지 않고 무난하기 때문에 실제 직장인들이 많이 한다”면서 “또 전체적으로 층이 살짝 나있는 레이어드 머리라, 발랄한 느낌을 준다”고 설명했다. 반면 ‘아씨 두리안’에서의 한다감은 흑발의 볼륨감 있는 짧은 단발머리로, 극 중 예민하고 까다로운 성격을 지닌 재벌가 며느리의 성격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12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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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연기 다 잡은 엄정화..사실은 영원한 가요계 디바②

“무대 위에서 노래에 대한 표현력만큼은 엄정화만 한 사람이 없다”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인 가수 박진영이 엄정화를 두고 한 말이다. 흔히 가수를 평가할 때 언급되는 보컬과 댄스 실력, 외모에 대한 칭찬이 아닌 ‘표현력’에 초점을 맞춘 것은 그만큼 엄정화의 음악이 단순히 좋은 노래에만 그치지 않고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과 감동을 안겨줬기 때문이다. 엄정화가 아직도 ‘올 타임 레전드 가수’로 불리는 이유 중 하나다.젊은 세대에게는 연기하는 모습이 더 친숙하지만, 엄정화는 사실 지난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가요계 원조 디바다. LP로 음악이 발매되던 93년도, 엄정화는 고 신해철이 작곡한 노래 ‘눈동자’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강수지와 하수빈같이 여성 아티스트의 ‘청순코드’가 대세일 당시 엄정화는 몽환적이고도 섹시한 콘셉트를 선택해 당당히 자신만의 길을 구축,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엄정화가 국내를 대표하는 섹시퀸으로 떠오른 것은 1997년 발매된 ‘배반의 장미’ 이후부터다. ‘배반의 장미’는 90년대 댄스 음악을 주름잡던 천재 작곡가 주영훈이 작곡·작사한 곡으로, 두 사람의 첫 만남이 된 곡이기도 하다. 엄정화는 이 곡으로 첫 음악방송 1위를 했으며 연말 가요대상에서 본상 수상을 휩쓸었다. 시계초침 소리와 함께 여성의 비명으로 시작되는 ‘배반의 장미’는 제목 그대로 남성에게 배신을 당한 여성의 상황을 가사에 담아냈다. 주목할 점은 엄정화의 남다른 곡 해석력이다. 라이브와 함께 격한 퍼포먼스를 소화해냈던 엄정화는 마치 실제 실연을 당한 여성처럼 곡에 온전히 감정을 담아내며 무대 위에서도 상처받은 여성의 모습을 표현해냈다.이듬해 발매한 4집으로 엄정화는 가수 인생의 최전성기를 맞이했다. ‘배반의 장미’에 이어 주영훈의 곡 ‘포이즌’으로 돌아온 그는 바람을 핀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이제는 나를 잊고 돌아가 그녀 품으로”라고 이별을 고하는 파격적인 감정을 노래로 풀어냈다. 가사는 슬픈데 멜로디는 너무나 흥겨운 노래. 엄정화는 ‘포이즌’에 맞춰 격렬한 안무를 소화하면서도 여린 음색과 기교로 애절함을 전달했다. 또렷한 눈빛과 칼단발 헤어 스타일 또한 ‘포이즌’을 빛내는데 큰 기여를 했다.‘포이즌’의 후속곡은 박진영이 작곡·작사한 ‘초대’였다. 엄정화는 여기서도 또 한 번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온몸을 덮는 올블랙 의상에 부채를 이용한 안무만으로 고혹미를 완성시켰으며 “노출이 있어야 섹시하다”는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버렸다. 엄정화는 스스로를 섹시가수에만 한정짓지 않았다. 1999년에는 주영훈이 만든 테크노 장르 ‘페스티벌’로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젝스키스, 신화를 제치고 앨범 판매량 55만장을 기록했다. “이제는 웃는 거야 스마일 어게인”이라는 가사에 맞게 활기찬 에너지롤 내뿜은 엄정화는 이전 앨범에서 보여준 적 없었던 청량함과 깜찍한 매력을 자랑했다. ‘페스티벌’ 무대에 사용된 물병 헤드셋은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아이템이다.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갔던 엄정화는 2008년에 또 한번 파격적인 시도를 선택한다. 2세대 아이돌이 점령했던 당시 가요계에 ‘디스코’ 열풍을 일으킨 것. 사이보그를 콘셉트로 내세운 엄정화는 인형같은 외모와 ‘디스코’ 손짓 안무로 유행을 선도했다. 피처링에 참여한 빅뱅 전 멤버 탑과도 완벽한 케미를 선보였다. 이때 엄청화의 나이 40살이었다. ‘디스코’ 이후 가수 활동을 잠시 중단했던 엄정화는 2017년 ‘엔딩 크레딧’을 들고 약 10년만에 컴백했다. ‘엔딩 크레딧’은 엄정화의 ‘자화상’이라고도 불리는 곡으로, 4분 가량의 노래와 춤에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인생의 클라이막스를 완벽히 집약했다는 호평을 받았다.오랜 공백의 이유는 2010년 진단받은 갑상선암이었다. 자신이 그토록 사랑했던 노래를 하지 못할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낸 엄정화가 “가수 엄정화는 건재하다”는 것을 증명해낸 노래가 바로 ‘엔딩 크레딧’이다. 완전한 용기를 얻은 엄정화는 2020년 화사와 호흡을 맞춘 ‘호피무늬’를 발매해 엄정화의 귀환을 알렸다. 이때 엄정화의 나이 52살이었다. 무대 위에서 노래와 연기를 동시에 해낸 유일한 가수 엄정화. 그는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tvN ‘댄스가수 유랑단’을 통해 다시 한 번 영광의 무대를 재연할 예정이다. 또 오는 15일 새롭게 방영을 앞둔 JTBC ‘닥터 차정숙’에 출연하면서 연기와 노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게 됐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엄정화는 가요계의 한 획을 그은 가수다. 시대의 아이콘이었다”며 “이전 가요계에 자신의 색깔을 분명히 드러낸 가수로서, 충분히 존경을 받을 만한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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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풍선’ 가족극의 새 역사 “TV조선 최고 시청률 소망·60분 향연” [종합]

“끊을 수 없는 중독성 있는 스토리와 캐릭터의 향연이 있는 작품이죠. TV조선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이 됐으면 합니다.” 히트 콤비 제작진과 관록, 연륜, 패기, 열정으로 똘똘 뭉친 연기파 배우들이 선보이는 ‘빨간 풍선’이 주말 안방극장을 훨훨 날 수 있을까. 15일 오후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진형욱 감독, 서지혜, 이성재, 홍수현, 이상우, 정유민이 자리해 첫 방송을 앞둔 소감과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빨간 풍선’은 우리 모두가 시달리는 상대적 박탈감, 그 배 아픈 욕망의 목마름, 그 목마름을 달래려 몸부림치는 인간의 아슬아슬하고 뜨끈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가족극의 대가 문영남 작가와 진형욱 감독은 ‘수상한 삼형제’, ‘왕가네 식구들’, ‘왜그래 풍상씨’에 이어 이번 작품을 통해 네 번째로 의기투합했다. 최고 시청률 48.3%이라는 기록을 써냈던 ‘히트 콤비’ 문 작가와 진 감독은 ‘빨간 풍선’으로 새로운 가족극의 역사를 만들어낼 각오다. 이날 진 감독은 “하던 대로하되 섬세함을 드러내고자 했다”고 입을 뗐다. 이어 “힘은 좀 뺐고 그냥 가족극이기에는 많은 플롯이 들어간다”면서 “내밀한 인간의 감정, 욕망, 숨겨진 사랑의 감정, 인간관계 등 들어가는 게 더 풍부하다. 볼거리도 더 많아졌다”고 연출 소감을 밝혔다. 특히 서지혜부터 이성재, 홍수현, 이상우, 정유민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의 호흡은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드높인다. 먼저 서지혜는 극 중 겉으로는 수수하고 차분한 스타일이지만, 가슴속엔 뜨거운 무엇인가 품고 있어 목적을 위해서라면 비굴할 정도로 모든 걸 내려놓는 조은강 역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서지혜는 작품 출연을 결정한 이유로 “일일극의 강자인 문 작가와 진 감독이 작품을 선택한 큰 요소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은강 캐릭터를 설명하며 “굉장히 색다른 캐릭터다. 주인공이 매번 착해서 당하는 게 아니라, 인간의 본질과 욕망을 드러낼 수 있는 인물이라는 게 굉장히 매력적이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0에서 100까지의 감정을 쓸 수 있는 캐릭터”라고 덧붙였다. 배우로서 도전적인 작품이었다고 강조하기도. 그는 “두근거리면서도 굉장히 부담스럽고 배우로서 도전적인 작품”이라며 “한 번쯤 도전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 출연했다”고 밝혔다. 고민하는 지점도 감추지 않고 드러냈다. 서지혜는 은강을 “다채로운 인물이고 다중인격 같은 느낌이 왔다. 연기하며 굉장히 힘들었다. 나라면 하지 않았을 행동도 한다”고 소개하며 “한편으로는 모든 사람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욕망, 비밀을 굳이 드러내지 않는 것처럼 은강이가 그렇다. 되게 복잡하고 어렵다. 고뇌하며 촬영 중”이라고 했다. 베테랑 이성재는 없는 집 장남으로 태어나 데릴사위로 처절한 처월드에 입성한 지남철 역으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나선다. 이성재는 “인간의 희로애락 보여주는 캐릭터”라고 말했다. 가족극의 장점도 강조했다. 그는 “촬영 첫날부터 친근감이 깊었다”면서 “내 집에서 하는 것처럼 촬영하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었다”고 꼽았다. 서지혜, 이성재와 더불어 홍수현은 화려한 외모에 속도 깊고 뒤끝 없는 쾌활한 성격을 지닌 보석디자이너 한바다 역을, 이상우는 출중한 외모에 선한 마음, 유머를 겸비한 한바다(홍수현)의 남편이자 피부과 의사인 고차원 역을, 정유민은 조은강의 동생 조은산 역을 맡아 맹활약을 펼친다. 이상우는 “전 캐릭터와 조금 비슷하면서 다르다”며 “15년 전 문 작가와 작품을 함께 했을 때 너무 미숙한 연기로 미안함이 있어 이번엔 더 잘하려고 했다”고 웃음 지었다. 이를 듣던 이성재는 “설정”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작품을 촬영하며 8kg이 빠졌다는 비화를 밝히기도. 그는 “인물에 이입하다 보니 머리에 쥐가 나고 힘들어서 살이 계속 빠졌다”며 “우리가 괴로우면 시청자는 더 재미있게 볼 것이다. 다만, 결혼하고 (김소연과) 서로 연기를 봐줄 수 있어서 미안한 마음이 안 생기게끔 할 수 있기도 했다”고 했다. 특히 제작발표회에 홍수현은 데뷔 후 처음으로 앞머리 있는 칼단발로 등장, 파격 변신을 선보였다. 그는 “감독의 요구에 의해 칼단발을 해봤다”며 “생각보다 주변 반응이 괜찮았다. 다른 사람 같다는 말도 많이 들었다. 오히려 좋았다. 지인들도 나를 잘 몰라볼 정도의파격 변신이라 만족한다”고 짚었다. 그런가 하면 ‘빨간 풍선’의 전개를 진두지휘하는 주역 서지혜는 올해만 3번째 작품 촬영에 임한다. 끊임없이 일을 이어가는 원동력으로 그는 “작품을 연달아 하는 것도 운이다”면서 “원동력은 체력이다. 쉬어봤자 할 게 없으니까 일이나 하자는 마음가짐이다”고 답했다. 제작진은 쉴 틈 없이 흘러가는 작품의 빠른 전개를 자신했다. 진 감독은 “한 번 보면 끊을 수 없을 것이다. 한 번만 보고 안 본 이 없을 드라마”라며 “꼭 한 번씩 봤으면 한다. 끊을 수 없는 중독성 있는 스토리와 캐릭터의 향연”이라고 표현했다. 이와 함께 “캐릭터 내면의 깊이, 캐릭터 플레이, 찰진 대사, 다양한 장면에 눈 호강 할 수 있다. 어디까지 시청률이 갈지 봐주면 좋을 것”이라며 “TV조선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이 됐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배우들이 생각하는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도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성재는 “젊은 20~30대 자녀들과 50~60대 부모가 함께 거실에 모여 ‘빨간 풍선’을 보며 가족의 정을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 됐으면 한다”고 했고, 홍수현은 “60분 순삭”이라고 했다. ‘빨간 풍선’은 오는 17일 오후 9시 10분 TV조선에서 첫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1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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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변’ 김지은이 보여준 겁 없는 도전의 결말과 성장 [일문일답]

“‘조금 더 겁 없이 무언가를 도전해도 되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배우 김지은이 SBS ‘천원짜리 변호사’를 통해 성장한 점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실수하고 싶지 않아 도전하기를 꺼렸다는 김지은은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용기를 내 나다운 연기를 펼쳤다고 했다. 김지은은 괴짜 변호사 천지훈(남궁민 분)과 함께 일하게 된 시보 백마리 역으로 분했다. 백마리는 화려한 스펙, 보장된 찬란한 미래로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인물이다. 김지은은 매사 솔직한 백마리를 디테일한 연기로 그려냈으며, 캐릭터의 당당함은 칼단발과 화려한 컬러 수트로 표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종영 소감은. “시원섭섭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원래는 ‘하루빨리 끝내서 좋은 작품을 보여줘야지’라는 마음으로 임했는데 끝나고 나니 ‘뭔가를 더 해볼걸’이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방송 회차도 줄었고 결방도 많이 됐는데. “일단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긍정적으로 생각했었다. 내부 논의가 그렇게 됐으니 우리는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으로 했다. 아쉬운 부분은 별로 없었다.” -엔딩은 만족스러운가. “나는 아주 만족스럽다. 1회에서 11회까지의 내용과 서사가 12회에 잘 정리가 돼 있다.” -연이어 시청률이 잘 나왔는데 예상한 부분이 있나. “예상은 못 했다. 보면서 너무 재미있어서 시청자들도 재미있게 봐줬으면 했다. 시청률이 잘 나올수록 기분이 좋았다.” -‘천원짜리 변호사’의 흥행요인을 꼽자면. “법 드라마인데 이해하기 쉽고 다가가기 쉬운 사건으로 구성돼있다. 또 약자들 위주의 이야기여서 언젠간 내가 그 약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조금 더 공감하고 따뜻하게 보지 않을까 생각한다.” -백마리 캐릭터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둔 부분이 있나. “에너지 넘치고 사람들에게 관심 많고 말 많은 건 실제 성격과 비슷하다. 다만 마리는 자신을 사랑하는 친구여서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것을 가감 없이 말한다. 헤어라든지 의상, 단호한 말투 등을 신경 썼다.” -실제로 백마리 패션이 인기를 끌기도 했는데. “일단 ‘이런 옷을 입고 출근을 한다고?’라는 생각을 하다 보니 컬러풀한 수트가 많이 나오더라. 그러다 보니 무지개색을 모으고 싶었다. 잘 안 입을 듯한 원컬러 옷 위주로 서치를 하고 부탁했다.” -표정 연기도 화제가 됐다. 자칫 오버스러워 보일 수도 있었는데. “그것에 대한 고민은 없었다. 마리는 자신을 사랑하는 친구여서 표현하는데 거침없기 때문에 오버스러운 것조차 마리다워 보일 거라 생각했다. -강렬한 이미지가 굳혀지는 것에 대한 걱정은 없나. “연기하면서는 (걱정이) 없었는데 끝나고 나니까 ‘백마리라는 캐릭터가 좀 셌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게 돼 좋았던 부분도 있다. 그거에 대한 걱정은 내가 다음 작품을 통해 계속 다른 모습을 보여주면 된다.” -남궁민과 세 번째 호흡을 맞췄다. 계속 함께하는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나. “남궁민 선배와 하면 할수록 케미스트리가 더 좋아진다. 어떤 대사나 리액션을 했을 때 가장 좋은 장면이 나올지 말하지 않아도 되는 케미스트리가 생긴 것 같다. 선배님 덕분에 기회가 주어진 거로 해서 만나게 됐는데 어쩌다 보니 인연이 여기까지 왔다.” -장르물만 연속으로 하고 있는데 우연의 일치인가. “우연의 일치다. 초반에는 (장르물을) 더 하고 싶어 한 건 맞지만, 하다 보니까 장르물이 더 많은 기회가 주어졌다. 캠퍼스물, 청춘물, 로맨틱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를 하고 싶다.” -‘천원짜리 변호사’를 통해 성장한 부분이 있다면. “백마리라는 캐릭터를 맡게 돼 좀 더 거침없이 표현했다. 말투나 표정, 제스처 등 전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많은 표현을 했는데 그게 나한테는 필요했다. ‘조금 더 겁 없이 무언가를 도전해도 되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김지은에게 ‘천원짜리 변호사’란. “다채롭고 다양한 컬러로 반짝이는 무지개 같은 작품이다. 잊지 못할 것 같다. 시청자들에게는 든든한 작품이었으면 한다. 이 드라마를 보고 웃으면서 속상하고 허탈한 마음을 달랬으면 한다. 또 천지훈 변호사가 든든한 백이 되는 것을 보고 ‘세상 살아갈 만 하다’를 느꼈으면 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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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블라썸’ 오유진, 믿고 보는 배우로 한 걸음 [일문일답]

떠오르는 신예 오유진이 믿고 보는 배우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오유진은 최근 종영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청춘블라썸’에서 겉으로는 까칠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강선희 역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극 중 강선희는 ‘강티즈’(강선희+말티즈)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작지만 강한 캐릭터. 문을 박차고 나가거나 참지 않는 성격까지 오유진은 강선희를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오유진은 오랜만의 인터뷰라 “떨린다”면서도 설레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아직 배우고 있는 단계라 아쉬운 점이 많았다”는 그는 캐릭터를 위해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히 준비했다고 전했다. 지난 27일 오유진과 만나 배우로서의 목표, 차기작인 웹드라마 ‘뉴 연애플레이리스트’(‘뉴연플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주변 반응은 어땠나. “친구들한테 재밌게 보고 있다고 연락이 많이 왔다. 웹툰 원작을 봤던 친구들은 (강)선희랑 진짜 똑같다는 반응을 해줬다.” -연기 시작하게 된 계기는. “어릴 때부터 재밌는 드라마, 영화를 보면 가족들 몰래 화장실 거울 보고 따라 했다. 오빠가 먼저 연기 학원에 다니게 되면서 ‘나도 이걸 배우고 나중에 직업으로 삼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생겼던 것 같다. 20살 때부터 바로 현장에 나갔다. 그 당시에서는 그게 너무 재밌어서 오디션만 네 개씩 보러 다니고 촬영하러 전국을 돌아다녔다.” -강선희는 어떤 캐릭터인가. “본인이 약해 보이지 않으려고 더 센 척하는 캐릭터다. 어떻게 보면 내면을 숨기려는 안타까운 면도 있었다. 그런 와중에도 친구한테 챙겨줄 거 다 챙겨주는 성격이다. 속은 물러터진 면도 있지만 강인한 면도 가진 친구다.” -강선희와 싱크로율은. “성격이 비슷하진 않다. 선희는 까칠하고 툭툭대는 친구라서 나랑 다르다. 그래도 자기 사람들을 챙겨주려고 한다는 점은 비슷한 것 같다.” -캐릭터를 위해 준비한 게 있나. “웹툰 1화 연재 때부터 봤다. ‘청춘블라썸’이 드라마화되면서 각색이 되긴 했지만, 웹툰에 있는 장면이 그대로 나온 신들도 많다. 처음에 작품 들어간다고 했을 때 한 번 더 봤다. 선희가 대본에 나와 있지 않은 일상에서는 어떤 일을 하고 무엇을 먹었을지, 친구들과 어떤 대화를 할지 상상했다.” -단발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것 같다. “이 정도 길이는 처음이다. 처음에 장발에서 이미지 변신을 주고자 중단발로 잘랐는데 작품에 참여하게 돼서 칼단발로 잘랐다. 자르기 전에 두려움이 있었는데 작품을 위해 망설임 없이 잘랐다.” -르세라핌 멤버 채원과 닮은꼴로 불리는데. “단발로 자르고 닮았다고 해주셔서 기분 좋았다. 평소에도 채원을 좋아한다. 곡도 좋아해서 플레이리스트에 넣어놓고 듣는다.” -가족 반응은 어땠나. “오빠(오재웅)가 잘 보고 있다고 해주더라. 1분 차이로 쌍둥이 오빠인데 연습실에서 서로 상대역도 해주고 피드백도 해준다. 그래서 가족이자 동료로서 엄청 좋다. 오빠랑 연기 학원도 같이 다녔다 보니 친구들도 겹친다. 초등학생 때 급식에 생선 나오면 가시도 발라줬다(웃음).” -원작 웹툰을 보며 드라마화를 상상해봤나. “했다. 요즘 웹툰 원작 드라마가 많이 생성되고 있지 않나. 선희랑 점 위치도 똑같고 키도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만약 드라마화된다면 오디션 기회라도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오디션 연락을 받았다. 무조건 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촬영 중 친해진 배우가 있나. “2학년 5반 10명 중 나 포함 1999년생이 6명이다. 다 같이 친해지고 돈독해지는 게 쉽지는 않은데 사적으로 만날 정도로 친해졌다. 그 친구들과 찍을 때는 늘 재밌게 찍었다. 웃음 찾느라 힘들었다.” -다른 역할에 도전할 수 있다면. “하민(서지훈 분) 캐릭터. 완벽해 보이고 고민도 없을 것 같은 아이인데 내적으로 많은 상처를 가진 캐릭터다. 굉장히 입체적인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웹툰 중 ‘하민의 꽃’ 편을 보면 엄청 울었다. 그래서 더 끌리는 게 있다.” -연기하면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나. “아직도 배우고 있는 단계다 보니 보면서 아쉬운 점이 많았다. 특히 선희가 보미(강혜원 분)랑 진영(윤현수 분)이랑 사귄다는 사실을 알고 ‘이게 뭔 X소리야!’ 하는 신이 있었는데 좀 더 생생하게 감정이 살았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도전하고 싶은 캐릭터는. “사이코패스 살인마. 연기 학원 다녔을 때부터 꼭 하고 싶던 캐릭터다. 다음 작품에서 해보고 싶다.” -가장 마음에 남는 장면은. “보미랑 진영이가 자신을 속였다는 걸 알아채는 장면. 선희가 문밖에서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여러 가지 감정을 표정에 담는다. 재민(김민규 분)을 좋아한다는 걸 들켜버린 감정과 보미가 나를 속였다는 배신감이 잘 담긴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다.” -고등학생 역할을 주로 했는데. “데뷔작부터 지금까지 두 작품 빼고는 다 교복을 입었다. 몇 개월 있으면 25살인데 계속 입는 게 괜찮을까 하는 생각도 했다. 그런데 작년부터 더 나이 들면 교복을 못 입을 수도 있는데 지금 많이 입어두면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이 바뀌었다.” -‘청춘블라썸’에 이어 ‘뉴연플리’까지 플레이리스트 작품에 연달아 참여하게 된 소감은. “플레이리스트 딸이 돼보겠다(웃음). ‘뉴연플리’에서는 교복을 안 입고 나와서 색다를 것 같다. 일단 ‘연플리’ 시리즈를 재밌게 봤던 사람으로서 새 시즌의 주인공을 맡게 돼서 벅참이 있다. 사실 20살 때 ‘연플리’ 시즌3에 지원을 한 적이 있다. 메일로 지원했는데 연락은 못 받았다. 지금 와서 새로운 시즌에 합류하게 돼서 남다르다.” -배우로서 목표가 있다면. “20살 때부터 칸 영화제를 가는 게 목표였다. 기회가 된다면 상까지 받고 싶다. 믿고 보는 배우가 되고 싶다. ‘오유진 나온다고 하면 무조건 봐야지’라는 말이 나왔으면 좋겠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0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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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허벅지 두께 무슨 일? 살찐 줄 알았더니 눌렸네~

배우 클라라가 관능미를 발산했다. 클라라는 지난 20일 다양한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How about INSTANT FUNK F/W this year?"라는 메시지와 함께 민소매 원피스에 털이 복실복실한 가디건을 걸친 가을 패션을 선보인 것. 해당 사진에서 그는 책상에 기대어 살짝 아련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책상에 기대 허벅지가 눌려 다소 두꺼워 보이기도 했는데 오히려 인간미가 풍겼다. 여기에 칼단발 헤어에 레드립으로 섹시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한편 클라라는 미국계 사업가와 결혼해 신혼을 즐기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2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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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목걸이만 착용한 누드 셀카? 풍선 활용한 착시에 '깜놀'

배우 한지민이 41세의 나이에도 초동안 미모를 과시했다. 한지민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주얼리 브랜드로부터 받은 선물을 인증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은색 풍선과 화려한 꽃다발을 들고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특히 파란색으로 된 보석 목걸이를 돋보이게 하는 V자로 깊이 파인 원피스를 입어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과시했다. 여기에 계란형 얼굴이 돋보이는 칼단발 헤어스타일과, 단아한 업스타일 헤어를 해서 시크미를 더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모가 여신급이네요", "주얼리와 너무 잘 어울려요", "40대 실화인가요?", "와 눈부시네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한편 한지민은 오는 14일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로 컴백할 예정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0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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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지효, 맨살에 넥타이+미니원피스...글래머 몸매 과시

트와이스 멤버 지효(본명 박지효·25)가 반전 글래머 몸매를 과시했다. 지효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막방. 수고했어 원스 트둥"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음악방송 막방에 나서면서, 대기실 벽에 기대 포즈를 취해 보였다. 칼단발에 검정색 오프숄더 미니 원피스를 입었으며 그 위에 파란색 볼레로를 걸쳐 글래머러스한 가슴 라인을 과시했다. 또한 짙은 아이 메이크업으로 강렬한 섹시 분위기를 풍겼다. 한편 지효가 소속된 트와이스는 지난달 26일 열한 번째 미니앨범 '비트윈 원앤투(BETWEEN 1&2)'와 타이틀곡 '톡댓톡(Talk that Talk)'을 발매했다. 4일 SBS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음악방송 활동을 마감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0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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