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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 데이식스·NCT드림·웬디…비비 ‘밤양갱’ 뚫을 3월 컴백주자는?

새순이 움트는 3월을 앞두고 가요계는 컴백 러시로 분주하다. 2월에 비비 ‘밤양갱’이 아이유, 르세라핌 등을 제치고 1위에 오르며 차트 복병으로 떠오른 가운데, 3월 컴백 라인업도 쟁쟁해 과연 누가 음원차트 상단을 강타할지 주목된다. ◇보이그룹 릴레이 컴백컴백의 최고 기대주는 ‘군백기’를 마치고 완전체로 돌아오는 밴드 데이식스다. 이들은 3월 중순 2021년 4월 발매한 미니 7집 ‘더 북 오브 어스 : 네겐트로피 – 카오스 스왈로드 업 인 러브’ 이후 3년만에 컴백한다. 멤버 4인의 릴레이 군 복무로 완전체로서 긴 공백을 가졌던 데이식스는 지난해 ‘군필’ 밴드로 거듭났고, 봄꽃과 함께 반갑게 돌아온다. 데이식스는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 수년 전 발표했던 곡들이 역주행하며 음원차트 상위권을 달리는 등 주가가 한껏 높아진 상황. 이에 신곡으로 보여줄 정주행 화력 또한 기대를 모은다.그룹 하이라이트는 11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스위치 온’으로 컴백을 확정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22년 11월 발매한 미니 4집 ‘애프터 선셋’ 이후 1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것으로,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아 발표하는 첫 결과물이라 더욱 특별하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바디’를 비롯해 5곡의 신곡이 수록된다. 멤버 이기광이 타이틀곡을 비롯한 다수 곡 작업에 참여해 하이라이트만의 색채를 녹여냈다. ‘글로벌 대세’ NCT 드림도 월말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이들의 컴백은 지난해 7월 발매한 정규 3집 ‘ISTJ’ 이후 약 8개월 만으로, 이들은 짧고 굵은 앨범 활동을 펼친 뒤 5월부터 월드 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ISTJ’로 초동 365만 장을 기록하며 막강한 화력을 과시한 NCT 드림은 새 앨범을 통해 다시 한 번 팬덤과 대중을 동시에 사로잡는다는 각오다. 이들 외에도 5세대 보이그룹 대표주자인 싸이커스가 8일 세 번째 미니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템페스트가 11일, 루네이트가 13일, 세븐어스가 15일 각각 컴백 릴레이 예정이다. ◇로이킴·대성→웬디·청하 ‘솔로대첩’화끈한 솔로대첩도 예고됐다. 사흘이 멀다 하고 컴백 가수들의 앨범이 쏟아져나올 예정이다. 3월 솔로 컴백의 시작은 로이킴이 끊는다. 로이킴은 4일 새 싱글 ‘봄이 와도’를 발매한다. 꾸준히 OST에 참여하고 Mnet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 등 예능을 통해 대중과 호흡한 로이킴이 ‘봄봄봄’을 잇는 또 하나의 봄캐럴을 완성할지 주목된다. 빅뱅 대성은 5일 싱글 ‘폴링 슬로우리’로 돌아온다. ‘폴링 스로우리’는 대성이 지난해 발표한 ‘어쩌다 사장3’ OST ‘나성에 가면’과 리메이크 싱글 ‘흘러간다’를 제외하면 국내에서 무려 13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주로 일본에서 솔로 활동을 해온 대성은 이번 신곡 발표와 함께 본격적으로 국내 활동도 나선다. ‘발라드 여신’ 지아는 7일 신곡 ‘병원에선 괜찮다고 해’를 발표한다. 지난 달 플렉스엠과 재계약을 공식 발표한 후 처음 발매하는 신곡으로 ‘사랑하기 싫어’, ‘사랑..그게 뭔데’,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니’ 등의 히트 기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는 지아표 발라드 곡이다. 3월 중순부터는 걸그룹 멤버들의 솔로 컴백 러시가 펼쳐진다. 첫 주자는 레드벨벳 웬디다. 12일 두 번째 미니앨범 ‘위시 유 헬’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웬디가 2021년 4월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 ‘라이크 워터’ 이후 2년 11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웬디의 탁월한 가창력과 이전에 보지 못한 색다른 감성이 담길 전망이다.이틀 뒤엔 오마이걸 유아가 출격한다. 유아는 14일 첫 싱글 앨범 ‘보더라인’을 들고 1년 4개월 만에 컴백한다. 유아는 첫 솔로 데뷔곡 ‘숲의 아이’를 통해 몽환적인 음악과 콘셉트로 독창적인 세계를 보여줬고, 두 번째 미니 앨범 ‘셀피쉬’에서는 스타일리시한 음악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바 있어 이번 앨범으로 보여줄 모습 또한 기대를 모은다. 에이핑크 멤버 김남주도 두 번째 솔로 싱글 앨범 ‘배드’로 18일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김남주가 2020년 9월 발매한 첫 싱글 ‘버드’ 이후 솔로로는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특히 지난해 현 소속사 초이크리에이티브랩에 새 둥지를 틀고 처음 선보이는 음악이라 남다른 기대를 받고 있다. ‘솔로퀸’ 청하도 3월 컴백을 준비 중이다. 청하는 2022년 7월 ‘베어 앤드 레어 파트1’ 앨범을 발매했고 같은 해 10월 덴마크 출신 뮤지션 크리스토퍼와 협업한 곡인 ‘웬 아이 겟 올드’를 발매한 것을 끝으로 신곡을 내지 않았다. 지난해 10월 박재범의 음악 레이블 모어비전과 전속계약을 맺은 청하는 새 출발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외에도 B.A.P 출신 방용국은 자신의 생일인 31일 세 번째 EP ‘3’으로 컴백한다. 지난해 5월 발표한 두번째 EP ‘더 컬러즈 오브 러브’ 이후 10개월 만의 신보로, 월드투어를 통해 한층 깊어진 그의 음악 세계가 고스란히 담길 전망이다. ◇‘하이브 막내’ 아일릿→‘유니버스 티켓’ 유니스…신인 출사표 서바이벌 출신 신인 걸그룹 두 팀도 출격 대기 중이다. 아일릿은 지난해 6~9월 방영된 ‘알유넥스트(R U NEXT?)’를 통해 선발된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 등 5인으로 이뤄진 다국적 그룹으로 르세라핌, 뉴진스를 잇는 하이브 레이블즈의 세 번째 걸그룹을 예고했다. 이들은 25일 데뷔 미니 1집을 발매한다.유니스는 SBS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진현주, 나나, 젤리 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 등 최종 8명이 데뷔조로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3월 데뷔를 목표로 현재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한 음원차트 관계자는 “3월 컴백이 예정된 가수들 중 음원에서 강세를 보이는 이들이 적지 않은 만큼 차트 상위권에는 변동이 예상된다. 롱런하는 봄캐럴의 상위권 진입도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9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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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캐럴 독창으로 제2의 '금지된 사랑' 도전

이승기가 제2의 '금지된 사랑'을 기대하게 만든다. 13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이승기·양세형·신성록·차은우·김동현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마에스트로' 사부와 캐럴 연주에 도전한다. 사부는 단기 속성 과외를 위해 자신의 집으로 멤버들을 데려갔다. '파리지앵'으로 유명한 사부의 집은 다양한 반려 식물로 가득해 청량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랑했다. 사부는 멤버들에게 웰컴 드링크와 함께 집 구경을 시켜주며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게 했다. 각종 커뮤니티에서도 화제가 된 '파리지앵' 사부의 그린 하우스가 낱낱이 공개된다. 멤버들을 위해 사부가 직접 편곡한 오케스트라 버전의 캐럴로 본격적인 악기 연습에 돌입하던 중 이승기가 캐럴 독창에 도전했다. 다른 멤버들로부터 '제2의 '금지된 사랑'이 탄생하는 게 아니냐'는 설레발을 들은 이승기는 기대감 넘치는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알앤비 창법으로 캐럴을 불렀다. 과연 800만뷰를 기록한 제2의 '금지된 사랑'이 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방송은 13일 오후 6시 25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2.1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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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환, 크리스마스 앨범 발매..윤도현·딘딘·슬리피 등 피처링

가수 겸 프로듀서 유재환이 크리스마스 미니 앨범 '크리스마스 선물은 바로 너'를 발매한다. 가수 겸 프로듀서 유재환이 24일 오후 6시 크리스마스 미니 앨범 '크리스마스 선물은 바로 너'를 공개한다. 이번 앨범은 유재환이 대표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VIVO WAVE(비보웨이브)’에서 발표하는 첫 앨범이다. YB 윤도현이 피쳐링한 타이틀곡은 앨범 제목과 같은 '크리스마스 선물은 바로 너(Feat. 윤도현 of YB)'다. 크리스마스 느낌을 살려 캐럴에 ‘특별 요소’를 넣어 달라는 유재환의 부탁에 윤도현이 흔쾌하게 ‘4단 고음’을 질러주면서 독창적인 캐럴이 완성됐다. 참여 인원도 가장 많은 ‘풀오케스트라’ 연주로 진행한 곡이다. 또한 앨범에 함께 수록된, 딘딘과 슬리피가 피쳐링한 ‘좋은 일만 생기네 진짜 신기하다(Feat. 딘딘, 슬리피)’는 EDM 장르의 곡으로, 발라드 장르가 다수를 차지하는 겨울 음원 시장에서 독특한 감성을 선사한다. 이 곡은 신년에 들으면 새해 기운이 좋아질 것이라는 강렬한 신념을 담았다. '비보 웨이브' 측은 "유재환이 ‘컨텐츠랩 비보’의 음악 레이블인 ‘VIVO WAVE(비보웨이브)’ 대표 프로듀서를 맡게 되면서 다양하고 풍성한 음악작업이 이뤄지게 될 예정"이라며 "'VIVO WAVE(비보웨이브)' 첫 시작을 알리는 첫 앨범이다. 유재환의 '크리스마스 선물은 바로 너'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연지 기자 2019.12.2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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