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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정동하·소향, 크리스마스 기념 ‘전율’ 콘서트 성료…“스페셜 산타로 변신”

가수 정동하가 ‘전율’ 콘서트에서 스페셜 산타로 변신했다. 정동하는 지난 23일 저녁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THE GREATEST: 전율 정동하 X 소향’ 콘서트를 개최하고 관객들과 만났다.이번 콘서트는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이해 겨울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특별한 무대들로 채워졌다. 정동하는 팬들을 위한 ‘일일 산타’로 변신하며 이목을 끌었다. 레드 컬러의 산타 복장을 착용하고 무대를 하는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정동하는 소향과 함께 듀엣곡 ‘뷰티 앤 더 비스트’(Beauty and The Beast)를 부르며 등장했다. 이어 지난 11월 발매한 리메이크 신곡 ‘이미 슬픈 사랑’을 비롯해 ‘다시 눈’,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 ‘괜찮아’, ‘사랑할수록’, ‘알람’ 등 자신의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파워풀한 가창력과 독보적인 감성을 선사했다. 또한, ‘대성당들의 시대’, ‘DNA’ 등 다양한 장르의 커버곡으로 풍성한 무대를 장식했다.특히, 크리스마스 콘서트인 만큼 ‘산타 텔 미’(Santa tell me)와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두 곡의 캐롤송을 메들리로 열창하며 훈훈하고 낭만적인 한겨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본공연이 모두 종료된 후, 이어지는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다시 무대에 오른 정동하는 ‘생각이나’와 ‘네버 엔딩 스토리’(Never Ending Story)를 앵콜곡으로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한편 정동하는 최근 가수 소향과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 페창가 리조트에서 ‘정동하 & 소향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또한, 야다의 ‘이미슬픈사랑’을 재해석한 리메이크 곡을 발표하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2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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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로제, 캐롤 커버곡으로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

블랙핑크 로제가 선보인 캐롤 커버곡이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에 올랐다. 로제는 지난 18일 오후 6시 유튜브를 통해 미국 재즈 가수 냇 킹 콜(Nat King Cole)의 ‘더 크리스마스 송’(The Christmas Song)을 커버해 올렸다. 업로드 된 지 반나절 만에 조회수 230만 회를 넘어서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거머쥐며 놀라운 파급력을 확인했다. 미국 빌보드는 “로제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최고의 선물을 선사했다. 로제의 환상적인 보컬과 음악이 잘 어우러졌다”고 호평했다. 영국 메트로는 “냇 킹 콜은 자신의 곡이 이렇게 아름답게 재해석 될 지 상상도 못했을 것”이라며 “팬들은 로제의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에 고마움을 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블랙핑크는 지난 4월 발매한 '킬 디스 러브'로 최근 세계 유력 음악 평론지 피치포크가 꼽은 '올해의 뮤직비디오'로 꼽혔다. 'E! People's Choice Awards' 3관왕, 빌보드 기자들이 뽑은 올해의 노래 톱100’(66위), 미국 문화 예술계 유력지 페이퍼(PAPER) 매거진이 꼽은 올해의 곡 1위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음악계로부터 집중 조명되고 있다. 내년 컴백을 준비 중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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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마이데이로 찬란했다"…DAY6, 눈물의 콘서트

데이식스(DAY6)가 매달 자작곡 발표와 공연으로 바쁘게 보낸 2017년을 눈물로 마무리했다. 앙코르 전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울려퍼진 떼창 팬 이벤트에 "허를 찔렸다"며 감탄과 감동을 하며 눈물을 쏟았다. 영케이는 "여러분 덕분에 찬란히 빛나는 사계절이었다"고 말했다.데이식스는 22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에브리데이식스 프로젝트 마지막 공연인 'Every DAY6 Concert in December'의 첫날 공연을 열었다.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진행되는 콘서트로 데이식스는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넣은 세트리스트를 구성했다.원필은 “여기 오신 모든 분들에게 207년 잘 버텼다는 의미로 선물 같은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도운은 “항상 열심히 드럼치는 윤도운이라고 인사한다. 나중에는 드럼을 잘치는 윤도운이라고 말할 수 있게 거만해지고 싶다. 오늘 내 몸의 일부를 하나씩 버린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다”는 특별한 각오로 팬들과 멤버들을 미소 짓게 했다.2시간 30분여 동안 앙코르를 제외하고 22곡의 무대를 소화했다. 1월 발표곡 ‘아 왜’부터 12월 타이틀곡 ‘좋아합니다’까지 올해 발표한 25개의 신곡을 녹였다. 제이는 “메들리도 준비했는데 우리 욕심이다. 지금까지 했던 노래들 다 보여주고 싶어서 어떻게든 다 넣어봤다”고 설명했다. ‘하이헬로’ ‘장난아닌데’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하는 변신도 꾀했다.또 기존 공연에서 커버곡을 선보였던 데이식스는 이번엔 캐롤송 ‘라스트 크리스마스’로 팬들과의 행복한 성탄절을 기념했다. ‘데이식스의 별 헤는 밤’이라는 소제목을 붙여 어쿠스틱한 분위기도 만들었다. 성진은 “크리스마스에 공연이 정말 많은데 우리 공연을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했고, 원필은 “여러분들을 싹 모아서 어딜 가고 싶은데 그렇게 할 수 없으니 여기서 엠티 온 기분으로 놀자”며 팬들과 소통했다.데이식스는 에브리데이식스 프로젝트 공연을 통해 총 25회의 공연을 펼치게 됐다. 신곡과 공연으로 꽉 찬 한 해를 보낸 성진은 “열심히 달려온 시간이었다. 여러분들과 합을 맞출 수 있는 시간이 많았다. 그 덕분에 함께 공연장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여러분들 노래 정말 잘한다. 20여 일 전에 발매된 노래까지 잘 부른다”고 팬들의 떼창에 감탄했다. 원필은 “마지막 에브리데이식스라고 하니 기분이 이상하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뜻깊은 의미를 지니는 이번 콘서트는 티켓 전쟁 또한 치열했다. 데이식스는 4회차 공연 모두 티켓 오픈과 동시에 8000석 전석 매진 기록을 세우며 막강한 팬덤을 자랑했다. 첫날 공연을 팬들의 사랑 속 마무리한 데이식스는 "우리 내년에도 가보자"는 인사로 또 다른 시작을 예고했다.황지영기자 2017.12.2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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