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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단독] 정동원, ENA와 손 잡았다…콘서트 설 연휴 특별편성, TV로 본다

가수 정동원의 콘서트 실황 영화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가 TV 최초로 공개된다.21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ENA는 설 당일인 오는 29일 오후 6시 40분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이하 ‘성탄총동원’)의 편성을 확정했다.‘성탄총동원’은 정동원의 지난 3년간의 콘서트 주요 무대, 정동원과 동료 아티스트들의 인터뷰 등을 담은 영화다. 선명한 스크린과 풍성한 사운드로 현장감을 그대로 담아냈다. 지난해 12월 18일 개봉한 ‘성탄총동원’은 무대인사 티켓 예매 오픈 직후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가 하면 개봉 9일 만에 누적 관객 수 2만 명을 돌파하는 등 정동원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ENA 측은 ‘성탄총동원’이 관객들에게 선사한 감동을 더 많은 시청자가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편성을 추진했다는 전언이다.ENA와 정동원은 그동안 각별한 인연을 이어왔다. 정동원은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후 부캐릭터인 JD1으로도 활동하며 트롯뿐만 아니라 아이돌로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특히 예능, 연기에도 도전했는데 ENA는 정동원의 이런 다방면의 활동들을 자사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담아냈다. 정동원은 지난 2022년 ENA에서 방영한 수목드라마 ‘구필수는 없다’에서 래퍼를 꿈꾸는 중학생 구준표 역을 맡아 배우로 성공적으로 데뷔했으며, ENA 예능 프로그램 ‘시골에 간 도시 Z’에서는 망가짐을 불사하는 몸 개그로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트롯 가수를 넘어 만능 엔터테이너로 거듭나려는 정동원과 채널 인지도를 높여야 하는 ENA의 목표가 서로 서로 맞았기에 나올 수 있는 결과였다. 정동원은 채널을 통해 음악 프로그램이 아닌 드라마, 예능 등에서 활약할 기회를 얻을 수 있고, ENA 역시 막강한 팬덤을 가진 스타 정동원을 통해 시청자를 끌어들이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온 가족이 모이는 설날 ‘성탄총동원’을 편성한 것도 그 일환인 셈이다. 정동원과 ENA의 협업이 향후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 낼지 기대를 모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22 06:15
예능

이민호, SM 캐스팅→ ‘꽃남’ 재벌 2세 비하인드 공개 (‘유퀴즈’)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배우 이민호가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25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이종혁 작가 이언주)’ 274회에는 전 국가대표 재활 트레이너 홍정기 교수, 낙뢰를 맞고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온 고등학교 교사 김관행과 기적을 만든 응급의학과 조용수 교수 그리고 배우 이민호가 출연한다. 먼저 전 국가대표 재활 트레이너이자 회복 운동 권위자 홍정기 교수가 ‘유 퀴즈’의 문을 두드린다. 청소년 국가대표 등 10년간 역도 선수로 활약한 그는 재활 트레이너가 된 계기와 함께 윤성빈, 김민재, 기성용, 황인범 등 수많은 스타 선수들의 재활을 담당한 여정을 공개한다. 축구 국가대표 출신 기성용 선수의 전화 한 통으로 영국에 날아간 사연부터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의 평창 훈련을 도운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큰 자기, 아기자기의 걸음걸이 진단과 함께 제작진도 현장에서 따라하게 만든 초간단 혈당 낮추기 운동, 거북목 탈출 방법까지 건강한 연말을 위한 꿀팁들도 대거 공개될 예정이다. 그가 직접 제안하는 ‘국민을 살릴 수 있는 운동’의 정체도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사 연수를 받으며 점심 식사를 하러 가던 중 낙뢰를 맞고 심정지 상태에 빠졌던 김관행 교사와 그를 살린 의사 조용수 교수의 기적 같은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심장이 멈춘 40분, 당시 생존 확률이 1%도 안 됐지만 그럼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사람들의 기적의 릴레이가 감동을 전한다. 그를 최초 발견한 사람들부터 119 구급대원들, 의료계 종사자이지만 심장이 멈춘 아들을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가족들의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조용수 교수가 밝히는 당시 위급했던 상황과 기적적으로 생환해 전남대학교 병원에 1,000만 원을 기탁한 김관행 교사의 숨겨진 사연도 관심을 모은다. 무려 16년 만의 예능이자 데뷔 후 첫 토크쇼에 출격한 배우 이민호의 이야기도 관심을 더한다. ‘유 퀴즈’ 최초 낚시 의자에 옷을 걸며 등장부터 의도치 않은 웃음을 선사한 그는 “나 너 보고 싶었냐”라며 자신의 유행어를 활용한 첫 인사로 반가움을 전한다. 이날 이민호는 절친 정일우와 함께 대방동 양대 킹카로 소문났던 학창 시절과 함께 축구선수의 꿈을 접고 배우의 길로 들어선 계기를 공개한다. 뿐만 아니라 유재석도 인정한 ‘확신의 SM상’인 이민호가 SM 엔터테인먼트로부터 받은 세 번의 캐스팅 제안을 거절하게 된 사연이 공개될 예정. 구준표 신드롬을 이끌었던 ‘꽃보다 남자’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다. 이민호는 ‘꽃남’ 오디션 일화부터 재벌 2세 역할에 적응하며 생긴 에피소드를 풀어낼 예정. 또한 캐릭터는 재벌이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힘든 시기였다고 고백해 그 사연을 궁금하게 한다. 이외에도 ‘김탄 어록’을 탄생시킨 ‘상속자들’ 비화와 백상 예술대상에서 나온 ‘꽈당 민호’ 명짤의 비하인드, 즉석에서 성사된 한류스타 이민호의 라이브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파친코’ 오디션에서 심사위원들의 눈가를 촉촉하게 만든 회심의 질문과 어디에서도 들어보지 못한 배우 이민호의 진솔한 이야기도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유재석이 “왜 이제 나왔어”라고 할 만큼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이민호의 입담을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K콘텐츠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주 출연한 배우 현빈이 비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오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5 12:17
예능

이민호 “확신의 SM상→‘꽃남’ 제일 형편 어려워” (‘유퀴즈’)

배우 이민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다지난 19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 유튜브 채널에는 이민호가 출연하는 ‘유퀴즈’ 예고편이 공개됐다.이날 이민호는 2008년 ‘스타골든벨’ 이후 첫 예능 프로그램이라고 밝히며 “나 너 보고 싶었냐”고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민호는 “SM에 3번 정도 캐스팅이 됐다”며 “확신의 SM상”이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동의하며 호응을 보냈다.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재벌 구준표 역할을 맡아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이민호는 “캐릭터는 재벌인데 저는 형편이 제일 어려웠던 시기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친구들이랑 고기를 먹으러 가면 ‘고기 좀 구워봐’, ‘문 안 열고 뭐하냐’고 들었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민호가 출연하는 ‘유퀴즈’는 오는 25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0 08:46
연예일반

‘지구오락실2’ 첫방부터 대환장 케미… 시청률 3.5%로 시작

tvN ‘뿅뿅 지구오락실2’가 첫 방송부터 믿고 보는 예능 프로그램의 저력을 과시했다.지난 12일 첫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2’(이하 ‘지구오락실2’)가 드라마 왕국 세계관으로 돌아온 지구 용사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케미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용사들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 불가능한 예능감은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활약상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뿅뿅 지구오락실2’ 1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3.5%(닐슨코리아 제공)를 돌파,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2.5%로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시즌2 편성을 축하하기 위해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한자리에 모였다. 겨울왕국 핀란드로 떠난다는 사실에 기뻐한 이들에게 드라마 왕국인 우리나라에 걸맞게 드라마 왕족 캐릭터로 분장할 작품으로 ‘커피프린스 1호점’, ‘SKY 캐슬’, ‘꽃보다 남자’, ‘도깨비’가 주어졌으며 각자 원하는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흥미를 배가시켰다.캐릭터 선정 순서를 정하기 위해 사상 최초로 펼쳐진 랜덤 플레이 댄스 개인전은 꿀잼을 선사했다. 3라운드까지 탈락자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은 가운데 ‘도깨비’의 박중헌을 탐내던 이은지가 4라운드에서 탈락, “제발 파국이다 가져가지 마”라고 부탁해 웃음을 유발했다.6라운드에서는 갑작스럽게 이영지가 현타(현실 자각 타임)를 맞고 탈락해버려 폭소를 자아냈다. 춤을 추던 이영지는 이를 지켜보고 있는 제작진들의 얼굴을 마주하고 ‘현타’가 와 그 자리에 굳은 채로 꺽꺽거리는 웃음소리만 내고 있었던 것. 이후 8라운드까지 진행된 랜덤 플레이 댄스에서는 안유진이 미미를 꺾고 승리했다.안유진은 ‘커피프린스 1호점’ 고은찬, 미미는 ‘SKY 캐슬’ 김주영, 이영지는 ‘꽃보다 남자’ 구준표를 선택했고, 이은지는 고민 끝에 ‘도깨비’ 지은탁을 선택했다. 일주일 뒤 드라마 왕국 상암동에서 만난 네 사람은 각자 선택했던 드라마 캐릭터로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안유진은 고은찬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비주얼은 물론 솔방울을 활용해 길에 밤을 떨어뜨리는 장면까지 패러디하는 센스를 발휘했다.첫 모험지로 핀란드에 도착한 이들은 핀란드 가정식을 먹기 위한 ‘줄줄이 말해요’ 게임으로 유쾌한 오답과 티키타카를 자랑해 보는 이들의 광대를 승천시켰다. 여러 번의 재도전 기회에도 불구하고 오답 퍼레이드로 세 번째 음식까지 놓친 가운데 네 번째 음식이 걸린 나무 이름 대기가 시작됐다. 소나무와 은행나무를 빼고 말해야 하지만 이영지가 은행나무를 말해 실패하자 미미는 “그걸 못 들었네 우리가”라고 뻔뻔한 태도로 웃음바다를 만들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13 11:23
드라마

윤두준-정동원 오늘(4일) 첫방 ‘구필수는 없다’의 필승카드

구름 팬을 몰고 다니는 윤두준과 정동원이 간판을 바꿔 단 ENA의 필승카드로 활약한다. 가수 선후배 윤두준(하이라이트)과 정동원이 4일 오후 9시 ENA와 ENA PLAY에서 동시 첫 방송하는 특별기획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구필수는 없다’는 skyTV-미디어지니가 브랜드 리론칭을 선언하고 출범한 ENA의 첫 오리지널 드라마다. 브랜드 이름을 바꾸고 선보이는 첫 작품이라 제작진은 물론 배우들도 부담과 설렘이 남다르다.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으로 불참한 곽도원을 제외한 윤두준, 한고은, 정동원, 최도훈 감독이 참석했다. 전역 후 첫 드라마 출연인 윤두준은 극 중 20대 스타트업 청년 CEO 정석을 연기했다. 윤두준은 “정석은 이름처럼 ‘정석 같은’ 캐릭터다. 유복하게 자라온데다 유망한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일련의 사건으로 아버지가 잡혀가고 사회에 나가게 되며 겪게 되는 다양한 스토리를 보는 묘미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두준은 “나의 20대를 생각해보면 자신감은 넘치지만 막상 할 수 있는 것들이 별로 없었다. 정석 역시 그런 부분에서 고민하게 되는데 구필수와 그의 가족을 만나면서 용기를 얻는 장면”을 관전포인트로 꼽았다. 배우로 나서는 정동원은 극 중 구필수(곽도원 분)와 남성미(한고은 분)의 아들 구준표를 맡았다. 정동원은 “중학교 2학년일 때 촬영했는데 나이가 똑같아서 좋았다. 힙합이 하고 싶어서 대들기도 하고 안 좋은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짝사랑하는 모습도 있다. 대부분의 중2 모습을 다 담아낸 것 같다. 내 친구들과도 비슷한 면도 있고 재밌는 역할이었다”고 소개했다. ‘구필수는 없다’는 가족은 있지만 살 집은 없는 치킨가게 사장 구필수와 아이템은 있지만 창업할 돈은 없는 청년 사업가 정석이 티격태격 펼쳐나가는 생활 밀착형 휴먼 코믹 드라마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9시 ENA와 ENA PLAY에서 동시 방송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5.04 15:32
드라마

“실제 중2병 걸려봐” 정동원의 고백

배우로 변신한 정동원이 중2병에 걸렸던 사정을 고백했다. 정동원은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ENA 특별기획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제작발표회에서 중2 캐릭터 구준표를 맡은 소감 등에 직접 입을 열었다. 정동원이 연기한 구준표는 힙합을 좋아하는 중학교 2학년 학생이다. 극 중 공부를 바라는 부모와 갈등을 겪는다. 또 짝사랑으로 가슴 아파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정동원은 “구준표에게 사춘기가 오는 장면이 있다. 내가 사춘기였을 때 캐릭터상 사춘기가 오기 전이었다. 실제로 중2병이 있었는데 캐릭터와 반대되는 상황이었다”며 차이를 털어놨다. 특히 “연기가 처음 접해보는 것이기도 하고 정말 어렵더라. 쉬운 적이 한 번도 없었다”면서 어려웠던 때를 회상했다. ‘구필수는 없다’는 가족은 있지만 살 집은 없는 치킨가게 사장 구필수(곽도원 분)와 아이템은 있지만 창업할 돈은 없는 청년 사업가 정석(윤두준 분)이 티격태격 펼쳐나가는 생활 밀착형 휴먼 코믹 드라마다. ENA와 ENA PLAY에서 4일 오후 9시 동시 방송한다. 올레 tv와 seezn(시즌)에서도 오후 10시 30분부터 만나볼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5.04 15:09
연예

‘구필수는 없다’ 물러설 곳 없는 자들의 현실 공감 ‘창업’ 코미디

‘구필수는 없다’의 부러질지언정 굽힐 수는 없는 5인 5색 캐릭터들이 공개됐다. ENA 새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는 가족은 있지만 살 집은 없는 치킨가게 사장과 아이템은 있지만 창업할 돈은 없는 청년 사업가가 티격태격 펼쳐나가는 생활 밀착형 휴먼 코믹물이다. 곽도원, 윤두준, 한고은, 정동원, 박원숙이 강렬한 개성의 캐릭터들을 예고했다. 곽도원이 연기하는 구필수는 함박웃음을 띈 채 힘차게 파이팅을 외친다. ‘질 수 없다. 굽힐 수 없다. 인생은 도전이다’는 문구는 구필수의 버라이어티한 인생살이를 보여준다. 구필수의 아내 남성미(한고은 분)는 ‘나는 아들에게 서울대를 선물했다’는 문구와 함께 아들을 향한 자신감을 내비친다. 그가 아들 준표의 엄마에서 벗어나 ‘인간 남성미’를 되찾을 수 있을지, 모든 엄마들의 공감을 불러올 예정이다. 구필수, 남성미 부부의 아들 구준표(정동원 분)는 온몸으로 ‘힙’함을 뽐내며 고뇌하고 있다. 부모님의 간절한 기대 속에 살던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중2의 래퍼 도전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기대가 커진다. 자신만만한 미소의 정석(윤두준 분)은 신념은 있지만 창업도, 아버지의 빚도 첩첩산중인 현실과 부딪히는 인물이다. 그는 이 피할 수 없는 난관을 ‘정석으로 돌파’해야 한다. 사채업계 큰손 천만금(박원숙 분)은 흑백으로 남다른 포스를 뿜어내고 있다. ‘세상에 나쁜 돈은 없다’는 문장은 남다른 사업 수완과 인생관을 짐작하게 한다. 자서전처럼 다섯 인물의 인생관이 엿보이는 캐릭터 포스터는 드라마가 선사할 지친 일상 속 웃음을 한층 더 기대하게 한다. 닮은 듯 다른 이들의 만남은 어떨지, 유쾌한 생활밀착형 창업 도전기를 담은 ‘구필수는 없다’는 5월 4일 오후 9시 ENA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18 12:58
연예

'구필수는 없다', 정동원 첫 연기 도전..중딩 구준표 역

배우 정동원이 고뇌하는 중학생 구준표 역으로 첫 연기 도전에 나선다. 오는 5월 공개 예정인 ‘구필수는 없다’는 가족은 있지만 살 집은 없는 치킨가게 사장 곽도원(구필수)과 아이템은 있지만 창업할 돈은 없는 청년 사업가 윤두준(정석)이 티격태격 펼쳐나가는 생활밀착형 휴먼 코믹 드라마. 정동원은 극 중 치킨가게 사장 곽도원과 명문대 출신 명품 판매원 한고은(남성미)의 아들이자 고뇌하는 중학생 구준표 역을 맡는다. 세상 모든 것이 궁금하지만 고민만 할 뿐 자신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부모님을 위해 모든 감정을 억누르며 오직 힙합만을 감정의 분출구로 여긴다. 이렇게 아무에게도 말 못할 고민을 힙합 가사로 적어가며 소소한 반항을 이어가던 정동원의 시한폭탄 같은 감정에 불씨를 당기는 사건이 발생한다. 결국 곽도원네 가족의 마지막 희망인 정동원은 착한 아들이라는 수식어를 벗고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격렬한 중2병의 포문을 연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서는 중2병의 포문을 열기 전 정동원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주변이 모두 어두워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가방을 메고 학원으로 향하는 그의 눈이 무언가를 보고 반짝이고 있다. 과연 세상 모든 것이 물음표인 정동원의 눈을 번쩍 뜨이게 만든 것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남긴다. 뿐만 아니라 교복을 입은 채 마이크를 쥔 그의 모습에서는 생애 첫 일탈에 대한 흥이 화면을 뚫고 전해지는 듯해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고뇌하는 중딩 구준표 캐릭터를 재기 발랄한 에너지로 표현한 정동원의 모습이 첫 연기에 도전한 그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트로트가 아닌 연기로 안방극장을 공략하며 ‘국민 아들’ 수식어까지 노리는 정동원이 이 시대 평범한 중학생의 모습을 반영한 구준표 캐릭터를 어떻게 만들어갈지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구필수는 없다’ 제작진은 “첫 연기 도전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잘 해내는 중이다. 배우 정동원으로써 보여줄 새로운 모습을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구필수는 없다’는 오는 5월 올레 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seezn 그리고 스카이티브이(skyTV)의 종합 드라마/예능 채널에 편성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05 09:34
연예

'구필수는 없다' 한고은, 아내이자 엄마로 연기 변신

배우 한고은이 명문대 메이퀸 출신 명품 판매원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오는 5월 공개 예정인 ‘구필수는 없다’에서 한고은이 치킨가게 사장 곽도원(구필수)의 아내이자 명문대 메이퀸 출신의 명품 판매원 남성미 역을 맡아 색다른 연기 변신에 나선다. 남성미는 평범한 치킨가게 사장 구필수의 아내이자 과거 명문대 메이퀸 출신의 미모와 지성까지 겸비한 인물이다. 부족한 것 없이 꽃길만 걸을 줄 알았던 그녀의 삶은 어느 봄밤 운명처럼 마주친 불꽃남자 구필수와 결혼하면서 180도 뒤바뀌게 된다. 명품만 두르고 살 줄 알았던 남성미는 현재 백화점 명품매장 판매원으로 일하고 있다. 여자 ‘남성미’는 온데간데 없고 그저 구필수의 아내이자 정동원(구준표)의 엄’로 살아가며 마지막 희망인 아들에게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이런 와중에 살던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면서 남편을 향한 남성미의 인내심에도 점차 한계가 오기 시작한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서는 한고은의 과거와 현재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빨간 베레모로 포인트를 준 메이퀸 시절의 한고은은 풋풋한 모습으로 뭇 남성들을 설레게 한 그녀만의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이어 현재의 한고은에게서는 메이퀸 시절과 사뭇 다른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특히 극과 극 온도차를 자랑하는 남성미 캐릭터를 특유의 분위기로 표현하는 한고은의 모습이 그녀의 연기 변신을 더욱 기대케 한다. 한고은은 한때 누구보다 빛났지만 지금은 누군가의 아내로만 살아가는 남성미 캐릭터를 통해 이 시대 아내들과 찐한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구필수는 없다’ 제작진은 “한고은이 아니었다면 남성미 캐릭터의 매력을 완성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우아한 분위기를 가진 배우 한고은이 선사할 유쾌한 반전매력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구필수는 없다’는 가족은 있지만 살 집은 없는 치킨가게 사장 곽도원과 아이템은 있지만 창업할 돈은 없는 청년 사업가 윤두준(정석)이 티격태격 펼쳐나가는 생활밀착형 휴먼 코믹 드라마. 오는 5월 올레 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seezn 그리고 스카이티브이(skyTV)의 종합 드라마/예능 채널에 편성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04 10:29
연예

'구필수는 없다' 곽도원, 치킨과 가족에 진심인 40대 가장 변신

배우 곽도원이 치킨과 가족에 진심인 40대 가장으로 변신한다. 오는 5월 공개 예정인 ‘구필수는 없다’는 가족은 있지만 살 집은 없는 치킨가게 사장 곽도원(구필수)과 아이템은 있지만 창업할 돈은 없는 청년 사업가 윤두준(정석)이 티격태격 펼쳐나가는 생활밀착형 휴먼 코믹 드라마다. 곽도원은 극 중 치킨과 가족에 진심인, 인생 후반전에 접어든 40대 가장 구필수 역을 맡았다. 젊은 시절엔 정의감에 불타오르며 세상 두려울 게 없던 불꽃 남자였지만 지금은 집주인에 등 떠밀려 당장 살 집을 구해야만 하는 위기 상황에 직면한다. 조심스레 아내 한고은(남성미)에게 이사를 언급해보지만 아들 정동원(구준표)의 교육을 위해서는 이 동네를 떠날 수 없다고 결사반대하는 상황. 한계에 몰린 곽도원은 우연히 돈 없는 청년 사업가 윤두준을 만나 티격태격하면서도 인생 반전을 위해 다시금 고군분투하기 시작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에서는 평범한 가장 곽도원의 일상을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무념무상한 표정으로 자연스럽게 생맥주를 따르고 있는 그에게서는 치킨집 사장님다운 자연스러움이 물씬 풍긴다. 뿐만 아니라 맥주잔을 앞에 두고 불끈 주먹을 쥐며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에서 캐릭터 특유의 넉살과 위트를 엿볼 수 있다. 특히 평범한 가장 구필수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든 곽도원의 모습이 그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한다. 9년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곽도원이 집주인에게 등 떠밀리고 자녀 교육에 허덕이는 이 시대의 가장을 어떻게 실감나게 그려낼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구필수는 없다' 제작진은 “구필수는 이 시대 모든 가장을 대표하는 캐릭터”라며 “오직 곽도원만이 소화할 수 있는 구필수 캐릭터의 유쾌한 매력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구필수는 없다’는 오는 5월 올레 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seezn 그리고 스카이티브이(skyTV)의 종합 드라마/예능 채널에 편성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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