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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LG전자, 스타트업 지원 '비즈노베이터' 성과 발표회 개최…B2B 사업에 접목

LG전자는 지난 20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비즈노베이터' 성과 발표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비즈노베이터는 B2B(기업 간 거래) 특화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LG전자는 3차례 심사를 거쳐 옥토브, 커넥트브릭, 빔웍스, 소서릭스, 모니트, 위클러버, 스칼라데이터, 티제이랩스 등 8개의 파트너사를 최종 선발했다. 이후 신사업 육성 전문가를 투입해 기술 및 노하우를 제공하며 사업화 검증을 뒷받침했다.옥토브는 레일 이동형 전기차 충전 솔루션을 보유한 업체다. 주차장 천장에 설치된 레일을 따라 매달린 충전기가 이동해 1대의 충전기로 다수의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다. LG전자는 옥토브와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커넥트브릭은 AI(인공지능)로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술을 가졌다. LG전자는 차세대 빔프로젝터 제품에 해당 기술 적용을 검토한다.빔웍스는 초음파 영상을 AI로 분석한다. LG전자 의료용 디스플레이에 녹이면 의사의 진단을 보조하는 AI 디스플레이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는 설명이다.LG전자는 지난 2년간 진행한 비즈노베이터의 참가 스타트업과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참가한 스페이스비전은 자체 광고 효과 측정 기술을 LG전자 사이니지에 적용해 기술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사업화 성과도 창출했다.재작년 참가 업체인 아이시냅스의 '사운드 캐스트' 기술을 사이니지 제품에 탑재해 내년 출시한다. 사운드 캐스트는 사람에게 들리지 않는 주파수의 음파로 데이터를 송수신해 설치 공간 안에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22 10:19
영화

케빈 파이기 “아시아는 마블의 미래…최고 기대작은 ‘판타스틱4’”

케빈 파이기 마블 사장이 마블 신작들에 자신감을 드러냈다.20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는 제3회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Disney Content Showcase APAC 2024, 이하 ‘디즈니 2024’) 첫째 날 행사가 진행됐다. ‘디즈니 2024’는 월트디즈니컴퍼니가 디즈니 산하 유수 제작사들이 선보일 극장 개봉작과 디즈니에서 공개 예정인 아태지역 텐트폴 및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을 소개하는 자리다.이날 화상으로 깜짝 등장한 케빈 파이기 사장은 마블 스튜디오의 새 영화 ‘썬더블츠*’를 직접 소개하며 “전 이게 마블의 기본 정신이라고 생각한다. 여러 장소와 프랜차이즈에 나온 인물을 한곳에 모아놓은 건 모험이었다. 너무 재밌는 집단이라 이 캐릭터들은 한 영화에 등장시키면 너무 좋겠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됐다”고 밝혔다. 다만 ‘썬더블츠*’에 붙은 ‘*’에 대한 질문에는 “영화 내에서 공개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그는 또 가장 기대되는 마블 작품으로 ‘판타스틱4: 새로운 출발’을 꼽았다. 케빈 파이기는 “모든 작품이 기대되지만, 꼭 말해야 한다면 ‘판타스틱4’가 아닐까 싶다. 25년을 기다렸다. 마침내 첫 번째 가족을 MCU에 가져오게 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훌륭한 캐스트와 함께했다. 다음 주 마무리하면 여름에 개봉하게 될 것”이라며 “‘어벤저스’ 시리즈와도 연결된다. 기존 이야기에서 연장선이자 새롭게 시작되는 이야기”라고 부연했다.안소니 마키가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가 되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를 놓고는 “10년 전 ‘캡틴 아메리카’의 아주 현실적이고 생생하고 차가운 느낌이 난다. 레드헐크가 나오는 것도 맞다. 와칸다에서 만든 새로운 수트도 있다. 날개가 있다”고 귀띔했다.끝으로 케빈 파이기는 “아시아는 마블 전체의 미래이다. 애니메이션에서 훌륭한 작품이 나올 것이며 일본, 한국에서 작업할 것”이라며 “디즈니파크 팬들도 많을 텐데 최고로 좋은 디즈니파크가 아시아에 있다. 도쿄 디즈니랜드에도 새로 준비된 것이 있고 스파이더맨 어트랙션이, 싱가포르에는 디즈니 어드벤처가 생길 것”이라고 덧붙여 팬들의 기대감을 키웠다.싱가포르=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20 16:03
영화

출발 전부터 후끈 ‘위키드’, ‘알라딘’ 넘고 뮤지컬 영화 새 역사 쓸까 [IS포커스]

‘위키드’가 압도적 예매율로 극장가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출발 전부터 천만 영화 ‘알라딘’의 기록을 갈아치운 가운데, 뮤지컬 영화의 새로운 흥행사를 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위키드’는 개봉을 하루 앞둔 19일 오전 9시 기준 예매율 37.4%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예매량은 10만 6140명이다. ‘위키드’의 예매율은 현재 상영 중인 ‘글래디에이터2’부터 같은 날 개봉하는 ‘히든페이스’ 등 경쟁작을 모두 제친 기록이다. 동시에 뮤지컬 영화 최고 흥행작인 ‘알라딘’의 개봉 하루 전 사전 예매량(4만1809장)보다 2.5배 이상 많은 수치다.‘위키드’를 향한 이 같은 뜨거운 반응은 동명 뮤지컬 인기에 기인한다.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소설을 바탕으로 탄생한 뮤지컬은 지난 2003년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전 세계 6000만명 관람, 50억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동시에 토니상, 그래미상 등 100여개의 어워즈를 휩쓸며 작품성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에서도 오리지널 팀의 내한 공연은 물론, 라이선스 뮤지컬도 제작돼 큰 사랑을 받아왔다.이번에 탄생한 영화는 뮤지컬의 이야기와 동일한 서사를 취한다. 외모도 성격도 전혀 다른 두 사람이 마법 학교에서 처음 만나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깊은 우정을 쌓게 되고, 마법사의 초대를 받아 떠난 에메랄드 시티에서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가 골자다. 뮤지컬 대표 넘버인 ‘디파잉 그래비티’(Defying Gravity), ‘파퓰러’(Popular) 등도 고스란히 옮겨왔다.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은 제작 단계에서 화제를 불러 모았다. 뮤지컬 ‘더 컬러 퍼플’로 토니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신시아 에리보가 엘파바 역을, 세계적인 팝스타이자 원작 뮤지컬의 열혈 팬으로 유명한 아리아나 그란데가 글린다 역을 연기했다. 두 사람은 압도적인 연기력과 성량으로 각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것은 물론, 기대 이상의 케미스트리로 영화를 풍성하게 채운다. 해외 뮤지컬 영화의 성공 사례 역시 ‘위키드’ 흥행에 힘을 싣는 요소다. 그간 한국에서는 유명 원작을 바탕으로 한 뮤지컬 영화들이 곧잘 흥행에 성공했다. 이미 검증받은 탄탄한 스토리, 뮤지컬 팬이 아니더라도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유명 넘버들의 향연이 관객을 극장으로 이끌었다.대표작만 해도 ‘맘마미아’(2008, 누적관객수 457만), ‘레미제라블’(2012, 누적관객수 594만명), ‘라라랜드’(2016, 누적관객수 379만명), ‘알라딘’(2019, 누적관객수 1280명) 등 다수로, 일반 영화를 능가하는 성과를 냈다. 뮤지컬 영화에 대한 국내 관객들의 수요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더욱이 최근에는 극장 특수 포맷으로 무대 못지않은 환경이 제공된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영화와 음악, 퍼포먼스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셈이다. 특히 ‘위키드’는 일찍이 아이맥스, 스크린X, 4DX, 돌비 시네마 등 전 특수관 포맷 개봉(더빙판 포함)을 확정했다.여기에 한국 최초 공개란 메리트에 초호화 더빙판 캐스트가 관객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위키드’는 북미보다 빠른 20일 한국에서 최초로 베일을 벗으며, 더빙판에는 라이센스 뮤지컬 초연, 재연 등을 함께한 박혜나(엘파바 역), 정선아(글린다 역)를 비롯해 고은성(피예로 역), 남경주(마법사 역) 등 ‘위키드’ 경력직들이 대거 합류했다.황재현 CGV 전략지원담당은 “몰입감, 생동감 면에서 특별관의 수요가 크다. 존 추 감독 역시 스크린X에 대한 만족도가 굉장했다. 이례적으로 구체적인 피드백을 주며 스크린X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도 했다”며 “사전 시사회에서 더빙판 관객 반응도 너무 좋아서 현재 상영관을 더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위키드’는 총 2부로 구성됐으며, 파트2는 2025년 개봉할 예정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20 05:34
해외축구

‘SON 인종차별’ 벤탄쿠르 중징계 후폭풍…징계 시점 두고도 현지 비판 목소리

토트넘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우루과이)가 손흥민을 향한 인종차별 발언으로 7경기 출전 정지 등 중징계를 받은 가운데, 징계 수위뿐만 아니라 시점을 두고도 현지에서 비판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6월에 발생한 사건에 대한 징계가 하필이면 경기 일정이 가장 빠듯한 시점에 내려졌다는 불만이다.19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투더레인백에 따르면 토트넘 유명 팟캐스트 릴리화이트 로즈의 존 웬햄은 “벤탄쿠르의 컨디션이 너무 좋은 시점에 우리 팀을 죽이려는 징계가 나왔다”며 “중요한 경기들을 포함해 7경기 출전 정지를 받았다. 여름에 일어난 일로 인해 가장 바쁜 시기인 지금 그 결과가 나온 건 실망스러운 일”이라고 비판했다.이어 “12월에는 기본적으로 사흘에 한 번씩 경기가 열리기 때문에 정상급 선수들은 꼭 필요하다. 이 기간 벤탄쿠르를 징계로 잃는 건 토트넘에 엄청난 타격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지난 6월 손흥민을 향해 인종차별성 발언을 했던 벤탄쿠르에 대해 7경기 출전 정지와 함께 10만 파운드의 벌금(약 1억 800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 FA는 “벤탄쿠르가 모욕적인 말을 사용해 FA컵 규정을 위반했다”고 설명했다. 규정에 따르면 개인에 대한 인종차별성 발언의 경우 6~12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내리도록 돼 있다.다만 벤탄쿠르가 인종차별에 대해 거듭 사과한 데다, 손흥민 역시 수차례 벤탄쿠르로부터 사과를 받았다며 상황을 수습했는데도 중징계가 내려지면서 토트넘엔 비상이 걸리게 됐다. 더구나 11월 A매치 이후 강행군 일정을 앞둔 토트넘 입장에서 미드필더인 벤탄쿠르의 공백은 클 수밖에 없다. 투더레인백은 “FA가 벤탄쿠르에 대한 징계를 내리는 데까지 왜 이렇게 오래 걸린 지 이해할 수 없다”며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벤탄쿠르의 징계 시점에 매우 당황스러워할 것이다. 시즌 중요한 시점에 벤탄쿠르 같은 수준의 기량과 경험을 갖춘 선수를 잃는다는 건 엄청난 타격이자 손실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앞서 벤탄쿠르는 지난 6월 자국의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손흥민의 유니폼을 구해달라’는 진행자의 요청에 “손흥민의 사촌 유니폼을 가져다줘도 모를 거다. 손흥민이나 그의 사촌이나 똑같이 생겼다”는 발언으로 논란이 됐다. 동양인은 모두 똑같이 생겼다는 인종차별적 인식이 드러난 발언이었기 때문이다. 논란이 커지자 벤탄쿠르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거듭 사과했고, 손흥민 역시도 “벤탄쿠르가 울먹거리며 직접 사과했다”며 상황을 수습하려 애썼다. 그러나 이미 벤탄쿠르의 인종차별성 발언은 이미 징계 대상으로 접수가 됐고, 5개월이 지난 시점 FA의 중징계가 내려졌다.FA의 이번 7경기 출전 정지로 벤탄쿠르는 맨체스터 시티, 첼시, 리버풀전을 포함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카라바오컵(리그컵) 경기에 나설 수 없을 전망이다. 다음 달 27일 열리는 노팅엄 포레스트전을 통해서야 복귀가 가능하다. 다만 FA 징계는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관하는 유로파리그에는 적용되지 않아 AS로마(이탈리아), 레인저스(스코틀랜드)전은 출전이 가능하다.김명석 기자 2024.11.19 16:18
뮤직

첫회 KGMA 성황 마무리…K팝 갤럭시의 탄생 순간을 목격하다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주최한 새로운 대중음악 시상식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가 지난 16, 17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달구며 성대하게 개최됐다.첫째 날 아티스트 데이, 둘째 날 송 데이로 각각 꾸며진 KGMA는 한국 대중음악 시상식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캐치 프래이즈를 그대로 살려 K팝 신의 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있는 30여 팀의 가수들의 놀라운 무대 릴레이로 열정 가득한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최고 영예인 ‘그랜드’ 부문을 수상한 아티스트들은 물론, 레전드 아티스트와 라이징 스타 등 모든 출연진이 KGMA만을 위해 특별한 무대를 준비해 새롭게 출발한 KGMA를 빛냈다. 오직 음악과 무대를 위해 아티스트들이 뜨겁게 흘린 땀과 눈물들은 이번 KGMA에서 ‘갤럭시의 탄생’ 순간으로 완성됐다. 개별 아티스트들에게도 이번 KGMA 무대는 특별한 의미였다. 첫날 ‘그랜드 아티스트’ 주인공이 된 뉴진스는 새로운 전환점을 공개 선언했고, ‘그랜드 레코드’를 수상한 (여자)아이들은 데뷔부터 셀프 프로듀싱으로 걸어온 7년 여정에서 더없이 빛나는 순간을 장식했다. 에스파는 데뷔 4주년 당일인 송 데이에 ‘그랜드 송’,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를 포함해 4관왕에 오르며 명실상부 최고의 주가를 입증했다. 또 다른 ‘대세’ 그룹 데이식스는 ‘그랜드 퍼포머’로 호명되며 데뷔 9년 만에 처음으로 대중음악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상을 거머쥐었고, 에이티즈 또한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로 데뷔 6년 만에 첫 최고 영예상을 품에 안았다. “뉴진스가 아니더라도 뉴진스는 네버 다이” 새로운 전환점 공개선언16일 ‘그랜드 아티스트’ 포함 2관왕에 오른 뉴진스는 수상소감을 통해 사실상 새로운 전환점에 섰음을 공개 선언했다. 감사한 사람들에게 전하는 소감에 더해 “언제까지 뉴진스일지 모르지만 (뉴진스) 다섯 명과 버니즈를 방해할 순 없다. 끝까지 뭉치자”, “뉴진스가 아니더라도 뉴진스는 네버 다이”라고 밝혔는데, 지난 13일 소속사 어도어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소송 가능성이 담긴 내용증명을 발송한 뒤 오른 첫 공식석상에서의 의미심장한 발언인 만큼 상당한 관심을 모았다. 변화 기로 (여자)아이들, 첫 최고 영예상으로 존재감 과시 (여자)아이들도 막강한 퍼포먼스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50명에 달하는 댄서들과 똑같이 민트색 가발을 쓰고 무대에 올라 메가 스테이지를 선보인 이들은 첫날 ‘그랜드 레코드’의 주인공이 되며 지난 7년간 ‘셀프 프로듀싱 걸그룹’으로 성장해 온 여정에 의미 있는 결실을 맛봤다. 리더 전소연의 계약 만료 시점이 임박하면서 재계약 또는 새로운 길이란 변화의 기로에 선 이들은 “프로듀싱을 열심히 한 걸 인정받는 것 같아 행복하다”며 “앞으로 영원히 평생 열심히 하는 아이들이 될 것”이라고 다부지게 약속했다. 데이식스, 데뷔 9년 만에 첫 최고 영예상 ‘그랜드 퍼포머’ 우뚝데이식스는 둘째 날 ‘그랜드 퍼포머’의 주인공이 되며 데뷔 9년 만에 최고 영예상을 수상했다. 수년 전 발표한 명곡들이 뒤늦게 조명되며 가요계 ‘역주행’ 아이콘으로 떠오른 이들은 최근 발표곡이 발매 당일 음원차트 1위에 안착, ‘정주행’까지 성공하며 말 그대로 ‘대세’의 위엄을 뽐냈다. ‘베스트 밴드’, ‘베스트 송’ 등 이유 있는 수상에 이어 ‘그랜드 퍼포머’까지 3관왕에 오른 데이식스는 대세 가수에 걸맞는 화끈한 퍼포먼스로 팬들에게 화답했다. 에이티즈-제로베이스원, 이유 있는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 최근 데뷔 6주년을 맞은 ‘7년차’ 에이티즈도 KGMA 둘째 날 최고 영예를 품에 안았다. 글로벌 K팝 신에서 ‘퍼포먼스 킹’으로 큰 사랑을 받고있는 이들은 KGMA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데 이어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 대상자로 호명되며 국내 무대에서도 우뚝 섰다. 또 전날 동일 부문을 수상한 제로베이스원 또한 데뷔 1년 4개월 만에 최고 영예상 가수가 되며 5세대 대표주자다운 현재의 주소와, 더 높이 날아오를 미래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레전드 동방신기→태민·도경수·트레저까지…실력이 곧 정체성실력이 정체성인 ‘정석’ 아티스트들은 무대 그 자체로 KGMA의 모든 순간을 빛나게 채웠다. ‘케이팝 레전더리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한 동방신기는 그 이름에 걸맞게 20년 역사를 응축한 압도적 퍼포먼스로 팬들은 물론, 현장을 채운 후배 아티스트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태민은 샤이니를 넘어 솔로 아티스트로도 ‘원톱 퍼포머’라 할 만한 역대급 퍼포먼스로 현장은 물론, 글로벌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수상자 중 가장 먼저 무대에 등장, KGMA 첫째 날 포문을 연 도경수는 세 번째 미니 앨범 ‘성장’의 선공개곡 ‘팝콘’을 특유의 매력적인 중저음과 단단한 고음으로 불러 무대를 가득 채웠다. 이영지와 함께 한 ‘스몰걸’은 달달함과 확실한 라이브로 관객의 탄성과 환호를 자아냈다. ‘베스트 스테이지’의 주인공인 트레저 역시 자유분방함 속 칼각이 공존하는 특유의 퍼포먼스로 무대 장인다운 면모를 펼쳐 보였다. 라이즈, 최고의 함성→최정상의 시간 예고‘대세’ 라이즈는 ‘베스트 송’, ‘베스트 그룹’, ‘팬투표 신인상’을 휩쓸어 3관왕에 오르며 곧 다가올 최정상의 시간을 예고했다. 이외에도 K팝 시스템으로 탄생한 JO1은 한국에서의 첫 시상식 무대에 올라 뜨거운 열정을 과시했으며 이영지와 비비 그리고 우기는 ‘대세’ 솔로 여자 아티스트의 이유 있는 인기를 무대로써 입증했다. 여기에 5인조로 새출발한 피프티 피프티 역시 남다른 음색과 라이브 실력을 보여줬으며 NCT 위시, 나우어데이즈, 유니스 등 올해 데뷔한 신인들도 개성 가득한 무대를 완성하며 K팝의 밝은 미래를 예고했다. 최다관왕 이찬원→영탁·정동원·송가인, 막강 팬덤 입증 이찬원, 영탁, 정동원(JD1), 송가인 등 어덜트 컨템포러리 라인업으로 함께 한 트롯 가수들은 아이돌과 차별화된 무대로 KGMA의 다양성을 더했다. 중년의 트롯팬들은 딸 뻘 되는 K팝 팬들 사이에서도 일당백으로 엄청난 환호를 보냈고, 이들의 응원에 힘입어 가수들 역시 매끄러운 톤앤매너의 무대로 화답했다. 특히 이찬원은 5개 부문을 휩쓸며 이번 KGMA 최다관왕자가 됐으며, 영탁도 3관왕에 오르며 막강 팬덤을 입증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19 06:00
문화

내 아티스트는 어떤 타입?... ‘2024 KGMA’ 수상 후 뒷이야기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인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의 주인공들을 백스테이지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다양한 장르, 많은 아티스트들이 참가한 만큼 수상소감을 밝히는 방식도 각양각색이었다. ◇ 앨범·콘서트 스포형‘베스트 밴드’로 선정된 QWER은 2025년 목표로 단독 콘서트를 꼽았다. 이들은 “데뷔한 지 벌써 2년 차다. 2025년에는 더 열심히 해서 단독 콘서트를 하겠다. 많이 놀러와 달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KGMA’를 통해 최초로 ‘스몰걸’ 무대를 공개한 이영지 도경수는 나란히 앨범 발매 소식을 알렸다.‘베스트 아티스트 10’ ‘베스트 힙합’을 수상한 이영지는 “내년에는 더 바쁘게 활동해서 ‘KGMA’에서 받은 상 2개를 4개로, 또 그 후에는 8개로 늘려 보겠다”면서 “당장 올해 남은 컬래버들도 많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베스트 아티스트 10’ ‘베스트 R&B 남자’를 수상한 도경수는 “조만간 또 앨범을 낼 것 같다”고 수줍은 미소와 함께 귀띔했다.‘KGMA’에서 베스트 송 10, 디거스 디깅 아티스트, 룰루아X팬캐스트 최고 인기상,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 트랜드 오브 더 이어 트롯 스타 상을 수상하며 5관왕을 달성한 이찬원 역시 “2025년에는 정규앨범이 발매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찬스’(팬덤명)들을 설레게 했다.◇ 무한 팬 사랑형 그룹 (여자)아이들이 아닌 솔로 아티스트로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 상’을 수상한 우기는 “지금이 올해 중 가장 ‘그랜드’한 순간이다. 혼자서 상을 받는 건 상상도 못 했는데 팬들 덕분”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송가인은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 수상 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지켜주고 사랑해 준 어게인 최고”라고 짧고 묵직한 소감을 말했다. 큐브 신인 그룹 나우어데이즈는 ‘IS루키상’ 수상 후, 팬덤 데이앤에 연신 “사랑한다”고 강조해 백월 인터뷰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밤양갱’ 신드롬으로 ‘베스트 R&B 여자’를 받은 비비는 “수상소감 때 너무 긴장한 나머지 비비탄(팬덤명) 이야기를 못 했다. 비비탄은 나의 몸, 영혼 같은 존재”라고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냈다.◇ 모범생 형약 2년 만에 컴백한 클라씨는 ‘포토제닉 상’을 수상, 백월 인터뷰에서 왕성한 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클라씨는 “오랜 공백기 후 나온 만큼 팬들과 자주 소통하고 싶다. 신곡 ‘사이코 앤 뷰티풀’ 많이 사랑해 달라”고 말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IS라이징 스타’를 수상하며 각오를 다졌다. 이들은 “‘SOS’ 첫 음악방송을 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귀한 상까지 받게 돼서 행복하다.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전했다.‘베스트 아티스트 상’을 수상한 피원하모니는 “올 한 해 열심히 달려온 것에 대한 보상을 받는 기분”이라며 “국내와 해외에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덕에 ‘KGMA’ 1회에 참석할 수 있었다. 상에 걸맞은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19 05:45
뮤직

이찬원, 2024 KGMA서 5관왕 석권…“귀한 상 감사”

가수 이찬원이 ‘2024 KGMA’에서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 상을 포함해 5관왕을 달성했다.이찬원은 17일 열린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이하 2024 KGMA)에서 베스트 송, 디거스 디깅 아티스트, 룰루아X팬캐스트 최고 인기상,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 트렌드 오브 더 이어 트롯 스타 상을 수상하며 5관왕을 차지했다.먼저 베스트 송을 수상한 이찬원은 “귀한 상 주셔서 감사드린다. 올해 초에 직접 작곡, 작사, 프로듀싱한 곡을 발매하기까지 고민이 많았는데 많이 사랑해 주셔서 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남겼다. 이어 이찬원은 디거스 디깅 아티스트 상과 룰루아X팬캐스트 최고 인기상,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 트렌드 오브 더 이어 트롯 스타상에 호명되며 2024 KGMA 최다관왕을 기록했다.수상의 기쁨과 함께 이찬원은 미니 2집 ‘bright;燦’(브라이트;찬)에 수록됐던 ‘하늘 여행’과 ‘명작’을 무대로 선보이며 2024 KGMA를 더욱 빛냈다. 이찬원은 소울풀한 목소리로 ‘명작’을 열창하는가 하면, 탄탄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쉬이 꺼지지 않는 여운을 선사했다.마지막으로 이찬원은 룰루아X팬캐스트 최고 인기상의 주인공이 되며 ‘올해 대세’임을 증명했다. 이찬원은 “5관왕이라고 들었다. 귀한 상 5개나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팬들을 향해 마음을 전했다.한편, 2024 KGMA 5관왕을 차지한 이찬원은 11월 23일과 24일 단독 콘서트 찬가(燦歌) 광주 콘서트를 열며, 12월 13, 14, 15일에는 서울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서울 앙코르 공연을 진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18 10:00
뮤직

[2024 KGMA] 에스파‧데이식스‧에이티즈, 둘째날 최고상 ...이찬원은 5관왕 [종합]

그룹 에스파, 데이식스, 에이티즈가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 최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이하 KGMA)가 17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렸다. 둘째 날 시상식은 송 데이로, 에스파 멤버 윈터와 배우 남지현이 MC를 맡아 진행했다. 이날 KGMA 최고 영예에 해당하는 2024 그랜드 송상 트로피는 에스파가 차지했다. 에스파는 지난 5월 발매한 첫 번째 정규 앨범 ‘아마겟돈’을 시작으로 지난 10월 발매한 5집 앨범 ‘위플래시’까지, 해당 앨범의 동명의 타이틀 곡들을 올해 최고의 히트곡을 냈다. 에스파는 이날 4관왕(2024 그랜드 송,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 음원 최대 스트리밍, 베스트 송 10)을 차지했다.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윈터는 “올해 ‘수퍼노바’, ‘아마겟돈’, ‘위플래시’까지 정말, 가득 사랑을 받았다”며 “저희를 도와주는 모든 분들 너무 고생했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다사다난했는데 마이(팬덤명)에게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 아무리 노력해도 팬들이 없었으면 이 상을 못 받았을 것”이라며 “올해뿐 아니라 내년에도 한 스탭, 한 스탭 올라서 성장하는 에스파가 되겠다.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카리나는 “오늘이 저희가 데뷔한 지 딱 4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렇게 뜻깊은 날에 뜻깊은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데뷔일이기도 해서 마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었는데 이렇게 상으로 보답하는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저희 음악이 쉽지 않은 장르인데, 인정과 증명을 받은 것 같아서 감사하다. 앞으로 멋진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지젤은 “이렇게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감사하다”며 “마이에게 감사하다”고 거듭 고마움을 드러냈다. 닝닝 또한 “올해 정규앨범, 그리고 투어까지 잘 마무리했다. 뜻깊은 한해였다”며 “항상 응원하고 사랑해줘서 너무 감사하다. 이 상을 받고 내년에도 잘 열심히 해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2024 그랜드 퍼포머 상은 데이식스가 받았다. ‘역주행의 아이콘’이라고 불리는 데이식스는 명실상부 최고의 밴드로 인정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갔다. 데이식스는 이날 3관왕(2024 그랜드 퍼포머, 베스트 밴드, 베스트 송 10)을 차지해 기쁨을 드러냈다.성진은 “마이데이(팬덤명) 덕분에 3관왕을 해봤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영케이는 “신기하고 감사한 순간”이라며 “무대를 할 때 뭔가 감정이 확 올라오더라. 지금까지 오게 된 이 순간이 감사하다”고 눈물을 글썽거리며 “이렇게 큰 상까지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2024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상의 영광은 에이티즈에게 돌아갔다. 에이티즈는 국내외를 불문하고 각종 글로벌 음악 차트를 섭렵하며 K팝 보이그룹 중 최초로 미국 최대 뮤직 페스티벌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에이티즈는 이날 2관왕(2024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 베스트 송 10)을 차지했다. 에이티즈 “먼저 이렇게 귀중한 상을 주신 KGMA와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 식구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에이티니(팬덤명)의 생일을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또 에이티즈는 “이렇게 특별한 날에 상을 두 번이나 받아서 더할 나위없이 행복하다”며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가장 많은 트로피를 품은 아티스트는 이찬원이었다. 이찬원은 투표 3개 부문을 휩쓸며 5관왕(베스트 송 10,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 트렌드 오브 더 이어 트롯 스타, 디거스 디깅 아티스트, 룰루아X팬캐스트 최고 인기상 송)을 차지했다. 이찬원은 “이 상까지 5관왕이라고 들었다”며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찬스(팬더명)를 향해 “백 살 때까지 함께 하자”고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KGMA 베스트 아티스트 10으로는 데이식스, 라이즈,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에스파, 에이티즈, 엔시티 드림, 이찬원, 임영웅, 트레저(가다나 순)가 선정됐다. KGMA는 지난 16일부터 양일간 아이돌부터 솔로, 밴드까지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아티스트가 총출동해 의미를 더했다. K컬처를 전 세계에 확산시킨 이들이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무대까지 꾸미면서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KGMA는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선보이는 새로운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다음은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송 데이 수상자 명단.▲2024 그랜드 송 : 에스파▲2024 그랜드 퍼포머 : 데이식스▲2024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 : 에스파, 에이티즈▲최다 스트리밍 음원 : 에스파 ▲룰루아X팬캐스트 최고 인기상 : 이찬원▲팬투표 신인상 : 니쥬, 라이즈▲베스트 송 10 : 데이식스, 라이즈,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에스파, 에이티즈, NCT 드림, 이찬원, 임영웅, 트레저.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 : 이찬원, 송가인▲베스트 솔로 아티스트 여자 : 우기▲베스트 스테이지 : 트레저▲베스트 그룹 : 라이즈▲베스트 밴드 : 데이식스 ▲베스트 프로듀서 : 탁영준▲IS 라이징 스타 : NCT 위시, 피프티 피프티▲IS 루키 : 유니스, 나우어데이즈▲K팝 해외 아티스트 : 니쥬, JO1▲K팝 해외 루키 : 미아이▲포토제닉 : 서이브, 클라씨▲디거스 디깅 아티스트 : 이찬원▲트렌드 오브 더 이어 K팝 솔로 : 뷔▲트렌드 오브 더 이어 K팝 그룹 : 유니스▲트렌드 오브 더 이어 트롯 스타 : 이찬원▲트렌드 오브 더 이어 트롯 신인 : 박지현영종도(인천)=KGMA특별취재반 2024.11.1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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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5관왕' 이찬원,'이 영광을 찬스와 함께'

가수 이찬원이 17일 인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코리아그랜드뮤직어워즈(KGMA)' 둘째날 송데이에서 베스트 송 10,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 트렌드 오브 더 이어 트롯 스타, 디거스 디깅 아티스트, 룰루아X팬캐스트 최고 인기상을 수상 후 트로피를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KGMA'는 올해 창간 55주년을 맞은 일간스포츠가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새롭게 개최하는 시상식으로 16, 17일 이틀간 펼쳐졌다. 영종도(인천)=KGMA특별취재반 /2024.11.17/ 2024.11.1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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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5관왕' 이찬원,'트로피 왕자'

가수 이찬원이 17일 인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코리아그랜드뮤직어워즈(KGMA)' 둘째날 송데이에서 베스트 송 10,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 트렌드 오브 더 이어 트롯 스타, 디거스 디깅 아티스트, 룰루아X팬캐스트 최고 인기상을 수상 후 트로피를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KGMA'는 올해 창간 55주년을 맞은 일간스포츠가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새롭게 개최하는 시상식으로 16, 17일 이틀간 펼쳐졌다. 영종도(인천)=KGMA특별취재반 /2024.11.17/ 2024.11.1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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