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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차다빈 “유튜브 콘텐츠, 3초 만에 결정… 덜어내는 미덕 필요해” [2024 K포럼]

“K콘텐츠는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를 잘 보여줍니다. 트렌드를 캐치하는 능력도 빠르고 누구보다 ‘재미’에 진심이죠. 옆에서 따라 하고 싶은 매력이 있습니다.”유튜브 구독자 945만 명을 보유한 가수 겸 크리에이터 차다빈은 ‘K콘텐츠’가 글로벌 팬들에게 사랑받는 이유에 대해 이같이 분석했다. 차다빈은 지난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유튜브를 시작해 약 4년 만에 구독자 1000만 명 달성을 앞두고 있는 대형 크리에이터다. 차다빈의 주된 콘텐츠는 ‘노래 커버 영상’이다. K팝부터 팝송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것은 물론, 다국어로 노래를 커버해 탄탄한 외국인 팬층도 보유하고 있다. 그는 “몇 년 전부터 외국 팬들의 ‘K팝 커버 영상’ 요청이 많아졌다”면서 “블랙핑크, 베이비몬스터, 뉴진스 등 한국을 대표하는 걸그룹들의 요청이 끊이질 않고 있다”고 말했다. 차다빈은 일간스포츠와 이코니미스트 공동 주최로 오는 17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K 메이커스 : K를 만드는 사람들’을 주제로 열리는 ‘2024 K포럼’에서 축하 공연을 펼친다. 그는 자신의 첫 번째 솔로곡 ‘언룩’(Unlock)과 신곡 ‘낫 쏘리 폴 유’(Not sorry for you) 무대를 선보인다. 차다빈은 크리에이터로 자신이 콘텐츠를 만들어 가수로 입지를 다졌다는 점, 그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팬덤을 형성했다는 점 등이 ‘K 메이커스 : K를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이번 포럼의 주제와 맞아떨어져 축하공연 가수로 초청을 받았다. 차다빈은 지난 2023년 6월에 구독자 100만명을 달성했고, 한달마다 약 200만 명의 구독자가 늘었다. 이런 기하급수적인 상승세에는 차다빈의 ‘다국어 콘텐츠’가 큰 몫을 했다. 그가 8개 국어로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를 커버한 숏폼 영상은 15일 기준 좋아요 162만개, 조회수 4000만 회를 넘어섰다. 차다빈은 “구독자 중 외국인 비율이 60~70%다. K팝의 매력도 알리고, 구독자들도 노래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다가 다국어 콘텐츠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성장세가 무섭다 보니 기업의 러브콜도 쏟아지고 있다. 현대차의 연말 캠페인송 ‘위시’의 커버곡부터 영화 ‘헝거 게임’ OST 커버곡, 지난 2월에는 애니메이션 ‘마왕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OST 첫 번째 주자로 선정됐다. 차다빈은 유튜브 녹음부터 영상 촬영, 편집까지 모든 것을 스스로 한다. 정말 피곤한 날이라도 숏폼 정도의 영상 2개는 만든다고 밝혔다. 하루에 최소 4시간은 유튜브에 쓰는 셈인데, 직접 영상을 기획하고 만들다 보니 본인만의 ‘꿀팁’이 생겼다. 바로 ‘덜어냄의 미덕’이다.“‘콘텐츠의 바다’ 유튜브 산업에서는 3초 만에 사람들의 스크롤을 멈추게 해야 합니다. 흥미를 끄는 섬네일로 클릭까지 성공했다면 다음은 시청 지속 시간을 늘리는 겁니다. 본격적인 ‘수익화’를 위한 단계이기도 하죠. 저는 노래 3분 중 흥미로운 부분만을 선별하는 시간을 꼭 가집니다. 덜어낼수록 구독자는 계속 보고싶다고 생각하거든요.” ‘노래’에 대해 남다른 열정을 지닌 차다빈은 지난 2023년 6월 첫 싱글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크리에이터와 가수 두 개의 직업을 가진 그는 “구독자 1000만 명을 달성해서 다이아 버튼을 받고 단독 콘서트를 열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당찬 포부 뒤에는 아픔도 있었다. 어릴 때부터 ‘가수’를 꿈꿔오며 여성 듀오 연파랑 멤버로 활약했던 그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무대에 설 기회가 없어지면서 유튜버 세계에 뛰어들었다.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만든 것이다. “어릴 적 동방신기를 보며 가수를 꿈꿔왔고, 부모님의 반대를 이겨내고 대학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했어요. 대학 선배와 여성 듀오 ‘연파랑’으로 활동하며 지방 공연을 한창 다니기도 했죠. 그렇게 이름 좀 알리려나 했는데 하필 코로나가 터졌어요. 막막하던 시기에 ‘유튜브라도 해보자’ 결심했죠. 그때가 2019년이었어요. 지금 돌이켜보면 과거의 저에게 ‘참 잘했다’고 박수쳐주고 싶어요. (웃음)”차다빈은 크리에이터로서 ‘지속 가능한 콘텐츠’ 만들기가 오래 살아남는 비결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유튜브 산업은 정말 예측할 수 없는 순간들의 연속이다. 그냥 가볍게 노래한 영상이 조회수 1억 뷰를 찍을지 아무도 모르는 것”이면서 “정해진 답은 없다. 꾸준히 콘텐츠를 만들고 구독자 반응을 살펴보는 것, 반복적인 루틴 속 자기만의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크리에이터에게 실시간 조회수, 좋아요 수, 댓글은 성적표나 다름없어요. 저도 성적이 안 좋을 때는 방에 틀어박혀서 엉엉 울기도 했죠. 수많은 노래 커버 영상을 만들면서 몸소 느낀 건 K콘텐츠 중 음악은 다른 콘텐츠보다 오래 잔류한다는 거에요. 유행이 지난 노래는 없어요. 옛날 노래라도 ‘차다빈스럽게’ 기획하고 편집하는 게 구독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죠.”불안했던 과거를 단단한 지금으로 만든 건 오로지 스스로가 노력한 덕분이다. 현재 그는 가수의 꿈도 다시 키워가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겨울과 잘 어울리는 발라드로 돌아오겠다고 밝히면서 “가수, 크리에이터로서 다방면에서 활약할 차다빈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16 05:45
뮤직

[석광인 성인가요]웃음과 노래로 우울증 극복한 가수가 있다

“희망 없어 보여도/웃다보면 즐겁고/웃을 일이 없어도/웃으면서 삽시다/뒤돌아보면 힘든 내 삶이 슬프기도 하지만/별 인생 없는데 무얼 바라나/웃으면서 삽시다/웃으며 살자/상처가 별이 되게/나를 보고 모든 사람이/살아날 수 있도록….”장영주가 부른 ‘웃으며 살자’(김민진 작사·곡)의 가사 일부분이다. 장영주는 이 노래를 지난 수년간 캠페인송처럼 노래해 왔다.‘웃으며 살자’는 경쾌한 리듬의 세미트롯으로 매 구절을 또박또박 부르는 게 마치 어린이가 천진난만하게 부르는 동요처럼 들리는 묘한 곡이다. 노래의 뒷부분 코러스에서 절로 따라 부르게 될 정도로 흥이 넘친다.대중에게 그 이름이 다소 낯설겠지만 장영주는 경력 7년째인 중견 가수다. 지난 2016년 76세의 나이에 ‘언니’라는 노래와 함께 ‘웃으며 살자’를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했다.1940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83세라는 고령 때문에 ‘할머니 가수’로 불리지만 어린 시절부터 노래를 잘 불러 오빠 손잡고 콩쿠르대회에 나가 상을 받은 적도 있었다.그러나 결혼 후 노래와는 인연이 없었다. 꼭 10년 전인 2013년 유방암 수술을 받고 독한 약을 먹으면서 심한 우울증에 걸렸다. 엎친 데 덮친다고 이듬해 자궁암 수술을 받고 또 다시 독한 항암치료를 받느라 죽을 지경이 됐다. 우울증이 도져 죽고 싶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급기야 공기 좋은 곳에서 살자면서 40년 동안 살던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경기도 부천시로 이사했다.공무원 출신으로 사업을 하다가 은퇴한 남편은 매일같이 우울증에 빠진 아내의 손을 잡고 공기 좋은 곳만 찾아다녔다. 두 노부부가 손잡고 다정하게 걷는 모습을 본 동네 사람이 자신은 노래교실을 다니는데 건강에 좋다고 권유해 따라다니게 됐다.부천시 새마을금고에서 마련한 노래교실이었는데 스타 노래강사로 유명한 박미현 교수가 노래를 가르치고 있었다. 박미현 교수는 유머감각이 뛰어난 데다 걸쭉한 Y담도 잘해 갈 적마다 노래교실이 웃음바다로 변하곤 했다.우울증에 빠진 아내가 노래교실을 다녀와선 “실컷 웃었다”면서 좋아하는 모습에 노래 배우는 걸 탐탁지 않게 생각하던 남편도 마음을 열었다. 박미현 교수에게 1년을 배우자 “노래를 잘 부르신다”면서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노래지도사 과정을 소개했다.바로 등록을 하고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에서 건대입구역을 매일같이 오가며 한 번도 결석을 하지 않았다.노래를 배우면서 한층 건강해지자 담당 김민진 교수가 취입을 권하면서 ‘웃으며 살자’를 작곡해주고 음반으로 발표토록 도왔다. 2020년에는 직접 작사한 ‘추억 속에 내가 운다’(김덕 작곡)를 내놓았다.노래를 부르면서 건강을 완전히 회복하는 모습에 방송과 행사무대에 서도록 남편이 적극 나서서 도왔다. 그 사이에 남편은 세상을 떠나고 홀몸이 됐지만 노래를 포기하지 않았다. 2022년에는 ‘쫌생이’(김민진 작사·곡)라는 곡을 내놓으며 관심을 끌었다. 인정머리도 없고, 자신밖에 모르며, 상대방을 전혀 배려하지 못하는 세상의 치사한 남자들을 호되게 야단치면서 마음이 넓고 큰 그릇이 되라고 훈계하는 내용의 곡인데 엉뚱하게 비속어를 썼다는 이유로 방송 금지곡이 되고 말았다.쫌생이는 도량이 좁고 옹졸한 데가 있는 사람을 뜻하는 좀생이의 전라도 방언인데 그 단어를 비속어라고 판단한 방송심의에 납득이 되질 않았다. 세상의 못난 남자들을 마음껏 야단치며 풍자해 시원한 느낌을 주는 곡이었는데 아깝게도 심의의 벽을 넘지 못한 것이다.할 수 없이 데뷔곡 ‘웃으며 살자’를 다시 부르면서 방송가에서 호평을 듣기 시작했다. 출연해달라는 각종 행사 무대가 늘어나면서 계속 건강을 유지하고 있으니 ‘쫌생이’의 금지곡 판정이 전화위복이 된 셈이다. 장영주는 언제나 노래를 부르는 게 좋아 “노래는 나의 인생이니 계속 노래를 부를 것”이라고 말하면서 넉넉한 미소를 짓는다.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3.12.06 05:58
스타

아이브 나눔문화 확산 위한 ‘누구나 캠페인’ 홍보대사

그룹 아이브가 대한적십자사의 ‘누구나 캠페인’의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누구나 캠페인’은 올해가 가기 전 누구나 한 가지 의미 있는 일을 실천하는 범국민 참여 캠페인이다. 누구나 봉사활동이나 기부에 참여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이를 통해 우리 사회의 나눔이 순환될 수 있도록 적십자가 나눔플랫폼을 제공한다. 전국 적십자 15개 지사와 혈액원, 7개 병원이 참여하며,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이브는 누구나 캠페인송 ‘당신의 손길로’ 녹음과 캠페인 홍보 포스터 모델 재능기부를 통해 MZ세대에게 나눔의 중요성을 알리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이브 리더 안유진은 19일 위촉식에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봉사와 나눔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더 많은 분이 봉사와 나눔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브가 참여한 누구나 캠페인송 음원과 캠페인송 녹음 현장 영상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9.19 16:18
연예일반

이선희·YB, 특급 컬래버…캠페인송 ‘지지 않겠다는 약속’ 발매

가수 이선희와 밴드 YB가 해양환경보전캠페인 ‘성난 고래의 노래’를 위해 뭉쳤다. 2022 해양환경보전캠페인 ‘성난 고래의 노래’ 측은 오는 19일 이선희와 윤도현이 함께한 캠페인송 ‘지지 않겠다는 약속’을 발매한다. ‘성난 고래의 노래’ 캠페인은 대국민 해양환경보전 프로젝트다. 바다 오염의 주범인 해양 쓰레기 문제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추진하고 ‘지구의 수호자’ 고래 보호를 위해 이제는 우리가 나서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한 모든 비상 상황을 회복하자는 캐치프레이즈를 가지고 문화라는 도구로 펼쳐지는 캠페인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주도하는 이음컬쳐에서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 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 실천해 나가자는 의미로 YB와 함께 첫발을 내디뎠다. 여기에 이선희까지 함께해 더욱 의미 있는 캠페인송을 기대케 한다. ‘지지 않겠다는 약속’은 이응준 시인이 작사, 윤도현이 작곡한 노래다. YB만의 어쿠스틱한 기타와 피아노 사운드는 맑고 깨끗한 지구의 환경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또한 윤도현의 부드럽고 청명한 목소리와 이선희의 담담하게 읊조리는 듯한 가창은 해양생물들의 아픔을 보듬어주는 듯하다. 여기에 강렬한 비트와 폭발적인 보이스가 인상적인 후렴은 해양환경을 지키겠다는 약속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후반부에 나오는 코러스의 사운드는 모든 해양생물과 인간이 함께한다는 함축적인 의미의 제창으로 마무리돼 깊은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성난 고래의 노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웅장하고도 아름다운 고래의 움직임, 어린아이의 눈물 등은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하며 곡 정식 발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음원 수익금은 한국어촌어항공단을 통해 해양환경정화활동에 사용될 계획이라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지지 않겠다는 약속’은 오는 19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1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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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랙실버, '뉴스룸'서 JTBC 선거 독려송 제작 과정 설명

크랙실버(CraXilver)가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를 독려하는 캠페인송 제작 과정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선거송 '비전 어게인 (Vision Again, 부제 - 꼭 꼭 꼭 )'에 참여한 크랙실버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앵커는 '슈퍼밴드2'에서 우승을 차지한 크랙실버를 소개하며 이들이 대선 투표를 독려하기 위한 JTBC 선거송 제작에 나섰다고 말했다. 크랙실버는 JTBC 대선 개표방송 슬로건인 '비전 어게인'을 제목으로 하는 정통 헤비메탈 장르의 선거송을 직접 작사·작곡했다. 드러머 대니 리는 '통합시킬 수 있고 단결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시는 분이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크랙실버는 대선 당일인 3월 9일, JTBC 개표방송에 직접 출연해 선거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크랙실버의 JTBC 대선 방송 공식 선거송 '비전 어게인'은 16일 국내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새로움' '시작'이라는 말만 들어도 생기는 마음의 설렘이 있듯, 우리 모두가 참여해 만들어 갈 새로운 대한민국의 시작과 그 미래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2.1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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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랙실버, JTBC 대선 방송 공식 선거송 '비전 어게인' 발매

밴드 크랙실버(CraXilver)의 강렬하면서도 경쾌한 선거 캠페인송이 공개됐다. 크랙실버는 16일 정오 국내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JTBC 대선 방송 공식 선거송 '비전 어게인(Vision Again)(꼭꼭꼭)'을 발매했다. '비전 어게인'은 '새로움' '시작'이라는 말만 들어도 생기는 마음의 설렘이 있듯, 우리 모두가 참여해 만들어 갈 새로운 대한민국의 시작과 그 미래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크랙실버의 음악적 뿌리가 된 글램메탈의 사운드를 기반으로 경쾌한 리듬과 캐치한 후렴구, 밝은 미래를 꿈꾸는 듯한 밝은 톤의 음악으로 완성돼 듣는 이들의 귓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멤버 빈센트가 작사·대니리가 작곡·윌리K가 프로듀싱을 각각 참여했으며 특히 빈센트는 재킷 디자인까지 직접 도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크랙실버는 지난해 방송된 JTBC '슈퍼밴드2'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2.1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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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크랙실버, 선거 캠페인송 '꼭꼭꼭'

크랙실버가 새로운 대한민국의 시작인 선거를 응원한다. 크랙실버의 강렬하면서도 경쾌한 선거 캠페인송이 16일 공개됐다. JTBC 대선 방송 공식 선거송 ‘Vision Again (꼭꼭꼭)’은 ‘새로움’, ‘시작’이라는 말만 들어도 생기는 마음의 설렘이 있듯, 우리 모두가 참여해 만들어 갈 새로운 대한민국의 시작과 그 미래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크랙실버의 음악적 뿌리가 된 글램메탈의 사운드를 기반으로, 경쾌한 리듬과 캐치한 후렴구 그리고 밝은 미래를 꿈꾸는 듯한 밝은 톤의 음악으로 완성돼 듣는 이들의 귓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멤버 빈센트가 작사, 대니리가 작곡, 윌리K가 프로듀싱을 각각 참여했으며 특히 빈센트는 재킷 디자인까지 직접 도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해 방송된 JTBC ‘슈퍼밴드2’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크랙실버는 헤비메탈 장르의 뜨거운 부활과 함께 밴드 음악의 붐을 일으키며 클래식과 록의 색다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1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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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공식 대선 캠페인송 재능기부…24년만 첫 트로트 도전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재능기부로 대선 캠페인송에 참여했다. 11일 소속사 디지엔콤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앙선관위') 선거자문위원으로 몸담고 있는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노개런티 재능기부로 오는 3월 9일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캠페인송 '주인공이야'를 불렀다"고 밝혔다. 이번 중앙선관위 대선 캠페인송 '주인공이야'는 우리 국민이 유권자로서 자신에게 주어진 투표권을 행사해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짓는다는 의미를 더욱 살리고자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의 주 멜로디를 차용해 샘플링했다. 가사에는 '국민이 3월 대선의 진정한 주인공'이라는 중앙선관위의 이번 슬로건을 풀어냈을 뿐만 아니라, 한번 들으면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성 강한 곡으로 만들었다. 또한 이번 대선 캠페인송 '주인공이야'는 임형주 데뷔 24년 만의 첫 트로트 도전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남긴다. 영탁의 '찐이야', 김호중의 '우산이 없어요' 등 수많은 트로트 히트곡들을 탄생시킨 작곡가 듀오 알고보니 혼수상태(김경범, 김지환)가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해 호흡을 맞췄다. 임형주와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해당 캠페인송의 음원권리 및 음악저작권을 국가에 기부하는 통 큰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져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임형주는 "국민이 주인공인 대선, 국민 모두의 축제인 대선이 되기를 바라는 염원으로 호랑이띠인 제가 임인년 새해 호랑이 기운을 가득 담아 최선을 다해 열창했다"며 "중앙선거위 선거자문위원으로서 대선 투표율 제고를 위해서라면 트로트뿐만 아니라 댄스곡이라도 참여할 수 있다"고 열정 넘치는 소감을 전했다. 특히 임형주는 '댄스 트로트'에 가까운 이번 캠페인송 분위기에 맞춰 오랜 시간 동안 몸에 익혀온 기존의 스타일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발성과 창법을 적용해야 했음에도 불과 1시간 만에 완벽하게 녹음을 마쳤다고 전해진다. 이에 프로듀서인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물론, 당시 레코딩 스튜디오에 있던 모든 관계자들에게 "역시 임형주", "이래서 월드클래스" 등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이번 대선 캠페인송의 공식 뮤직비디오는 넷플릭스 역대 최다 가구 시청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 열풍을 일으킨 K-드라마 '오징어 게임' 속 명장면인 딱지치기, 줄다리기, 뽑기 등을 선거의 기표도장과 연결한 패러디로 향후 뜨거운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11일 중앙선관위 공식 유튜브 채널 및 한국선거방송을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며, 국내 대표 대형 포털 사이트와의 제휴를 통한 배너 광고 및 영상 서비스가 이루어짐으로써 국민들이 보다 손쉽게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임형주는 지난 2006년 5월 치러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투표 독려 캠페인 '아름다운 유혹⑲'에 참여해 중앙선관위와 첫 인연을 맺은 이후, 2014년 7월 출범한 각계 전문가 선거 커뮤니티인 '더 리더스(The Leaders)' 발기인 참여를 비롯해 지난 2017년 중앙선관위 역대 최연소 선거자문위원 및 2020년까지 연이어 재위촉돼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와 제도 개선을 위한 자문 역할을 누구보다 충실하게 수행해왔다. 뿐만 아니라 중앙선관위 산하 한국선거방송의 '임형주와 사람', '임형주의 리스펙트', '임형주의 같이(가치) 콘서트' 등과 같은 민주주의 발전과 선거문화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관련 TV 프로그램들에서 메인 MC를 도맡아 꾸준한 재능기부를 실천했으며, 선거투표 연령이 하향됨에 따라 만 18세 유권자 시청각 교육자료 동영상 프로그램인 '18세 선거 교실'의 진행자로서도 참여, 자신의 초상권 기부까지 하는 등 무려 15년이 넘는 오랜 세월 동안 타의 모범을 보이며 중앙선관위와의 두터운 신의를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선거문화향상 및 전국민 투표율 제고를 위한 대내외 홍보에 적극 앞장서 온 임형주는 지난 12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캠프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캠프로부터 비슷한 시기에 각각 공동선대위원장직 제안을 받았으나, 중립성과 공정성의 가치를 중시하는 중앙선관위 선거자문위원으로서 이번 중앙선관위 대선 공식 캠페인송의 재능기부가 예정되어 있다는 이유를 들어 정중하게 고사했다는 점이 뒤늦게 밝혀져 큰 관심을 불러 모으기도 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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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데뷔 첫 트로트로 대선 캠페인송 재능기부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알리고 유권자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송을 선보인다. 11일 임형주의 소속사 디지엔콤에 따르면 임형주는 최근 대통령선거의 공식 캠페인송 ‘주인공이야’의 녹음을 마쳤다. ‘주인공이야’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식 캠페인송이다. 오는 3월 9일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이 진정한 주인공이라는 주제를 담았다. 이 캠페인송은 영탁의 ‘찐이야’, 김호중의 ‘우산이 없어요’ 등 수많은 트로트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듀오 ‘알고보니 혼수상태’(김경범, 김지환)가 작사, 작곡, 편곡하고 임형주가 노래했다. 우리 국민이 유권자로서 자신에게 주어진 투표권을 행사해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짓는다는 의미를 살리고자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의 주요 멜로디를 차용했다. 임형주는 데뷔 24년 만에 댄스 트로트 장르에 가까운 이 곡을 위해 처음으로 트로트에 도전했다. 임형주는 “국민이 주인공인 대선, 국민 모두의 축제인 대선이 되기를 바라는 염원으로 임인년 새해 호랑이 기운을 가득 담아 열창했다”며 “투표율 제고를 위해서라면 ‘트로트’가 아니라 ‘댄스곡’도 참여할 수 있다”고 열정 넘치는 소감을 전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공식 유튜브를 통해 ‘주인공이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에는 전 세계적 흥행을 기록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속 명장면인 딱지치기, 줄다리기, 뽑기 등을 선거의 기표 도장과 연결하는 패러디를 담았다. 임형주는 이번 캠페인송에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했다. 임형주와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캠페인송의 음원 권리와 음악 저작권도 모두 국가에 기부했다. 임형주는 2017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역대 최연소 선거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활동 중이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1.1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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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근, '아침마당' 시청률 일등공신! 방송-응원가-캠페인 '러브콜' 폭주

하동근이 출연한 '아침마당'이 연속으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신흥 트로트 대세'임을 입증했다.하동근은 지난 6월 25일 KBS부산 '아침마당'에 출연해 임성환 노래 강사와 함께 진성의 '가지마'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담배공장 3교대 생산직' 근로자에서 가수의 꿈을 이루게 된 인생 스토리를 들려줬다.이날 방송분은 시청률 11%를 기록해, 최근 방송된 '아침마당' 부산 편에서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 차재환, 이은솔, 이남미, 임성환 MC는 녹화 당시 하동근의 구수한 가창력과 텐션 폭발하는 끼를 극찬했으며, 본 방송이 나간 뒤 "최고 시청률 일등공신"이라며 따로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뒤이어 하동근은 6월 30일 KBS1 '아침마당' 인기 코너인 '도전! 꿈의 무대' 패자부활전에도 출연했다. 이날 하동근은 '아버지의 강'을 열창했으며 지난 3월 17일 '아침마당'에 처음 출연한 뒤 KBS 라디오 '김혜영과 함께'는 물론 남해 최대 축제인 '보물섬 한우&마늘 축제' 랜선투어 홍보모델로 발탁된 근황을 들려주면서 '아침마당' 제작진과 시청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특히 이날 방송분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전국 9.4%로 전날보다 2% 가량 상승했으며 특히 대구, 구미 지역에서는 14.6%, 부산에서는 11.9%를 기록하는 등 '남해군 출신'인 하동근의 인기를 반영했다. 하동근은 7월 1일 곧장 KBS부산 '아침마당' 녹화에 참여해 '최단기간 재출연 게스트'라는 극찬과 함께 또한번 넘치는 끼를 발산했다. 이날 녹화 후 하동근은 "(이)대원이 형과 함께 출연해서 더 좋았습니다. 또 언제 봐도 웃으며 반겨주시고 잘한다 칭찬해주시는 허용석 피디님,손희주 작가님, 유정임 작가님 사랑합니다! 제 눈빛만 봐도 이제는 척척 분량 챙겨주시는 이남미 선배님, 은혜 꼭 갚겠습니다. 노래 실력이 나날히 발전한다며 이뻐해주시는 임성환 선생님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하겠습니다"라는 소감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했다.이어 그는 "지난 방송 녹화 때보다 더 잘챙겨주시고 최고시청률 일등공신이라며 샌드위치까지 준비해오셔서 선물해주신 차재환 아나운서님, 감동받았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워낙 노래 잘 하시지만 들을 때마다 놀라움을 선사해주시는 이은솔 아나운서님! 앞으로도 쭉쭉 놀라게 해주세요"라며 글을 마무리했다.하동근은 이 프로그램에서 인연을 맺은 이남미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울산MBC 라디오 '이관열&이남미의 확깨는 라디오'에도 1일 오후 출연해 시원한 입담을 이어갔다. 특히 '아침마당'에서 함께 우정을 쌓은 후배 가수 김채빈도 적극 추천해, 라디오에 동반 출연하면서 훈훈한 우정을 보여줬다.임성환 강사와도 친분이 생겨, 임성환 강사가 진행하는 티브로드 '즐거운 노래세상'에도 이달 중순 출연할 예정이다. 2일에는 KNN '강영운의 딱좋은 라디오'에도 출연해 1박2일 부산, 울산 스케줄을 마무리한다. 하동근의 소속사 유니콘비세븐 측은 "하동근이 '아침마당' 덕분에 주위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침마당' 방송 후, 유명 선배 가수님들과 단체에서 연락을 주셔서 축구 응원송, 독도 지킴 캠페인송 등의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고 코로나19로 인해 행사 비수기인 상황에서도 문의가 들어오고 있어 고무적이다. 또한 불교방송 BTN '두손 모아 캠페인'에도 재능 기부로 참여했다.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하동근을 찾아주실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하동근은 매주 목요일 불교방송 BTN '수호천사 김중연입니다'에 출연해 '호형호제'(정준호 닮은꼴 하동근, 유승호 닮은꼴 김중연의 케미를 좋아해주는 팬들이 붙여준 애칭) 케미를 대폭발시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현재 하동근은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구독자 3만5천명)을 통해 다양한 트로트 가수들과 컬래버 방송을 하면서 MC 겸 가수로 주가를 높이고 있다. 연예계 마당발이자, '트로트계의 붐', '3초 정준호', '트로트계의 로얄젤리' 등 다양한 애칭으로 사랑받고 있는 하동근은 8월 말 '꿀맛이야' 이후 1년 반만에 선보일 신곡과 첫 팬미팅 준비를 위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7.0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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