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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조여정, 43kg 유지 비결…“‘이것’ 1년에 한 번 먹어” (김숙티비)

배우 조여정이 라면을 1년에 딱 한 번 먹는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지난 28일 김숙의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오늘은 1년에 딱 한 번 여정이가 라면 먹는 날!? 캠핑 찍먹 하러 왔다가 배 터지게 먹방하고 간 SSUL’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영상에서 조여정은 김숙에게 라면을 김숙에게 건네며 “내가 1년에 한 번 정도 정해놓고 라면을 먹는다”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1년에 한 번 먹는 걸 지금 나랑 먹는 거냐. 감동이다”라고 놀라움을 표했다. 그러자 조여정은 “이번 주에 영화 홍보 일정이 많았는데, 마지막이 김숙 티비였다”며 “(활영 마지막 날이라) 마음껏 먹을 수 있으니 라면을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부연했다.조여정은 프로필 상 키 163cm, 체중 43kg로 알려졌다. 앞서 조여정은 최근 ‘틈만 나면,’에 출연해 “점심은 일반식을 먹긴 하지만 저녁 메뉴는 제한이 있는 편이다”라고 체형 유지 비결을 밝혔다. 또한 평소 아침을 잘 안 먹는다면서 1일 1식을 실천한다고도 덧붙였다.한편 조여정은 다음 달 5일 주연 영화 ‘살인자 리포트’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31 14:20
예능

남규리, 씨야 노래 부르다 눈물…”영영 못할 줄 알았다”

다시 마이크를 든 남규리가 속내를 드러냈다. 31일 남규리의 유튜브 채널 ‘귤멍’에는 ‘남규리 뮤직토크쇼 | Ep.10 허용별귤 함께 LIVE | 노래할 때 가장 빛나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번 에피소드는 석모도로 캠핑을 떠난 남규리가 스페셜 게스트 허용별과 함께한 모닥불 라이브의 마지막 편으로 꾸며졌다.지난해 소속사를 떠난 후 홀로서기에 나선 남규리는 2025 프로젝트 앨범 ‘기억 The Memory’를 통해 가수 활동을 재개했다.남규리는 “노래를 하다가 거의 14년 동안 연기만 했다. 그때는 노래와 연기를 겸업하기 힘든 분위기였고, 음악을 할 수 있는 상황들이 없었다. 그래서 ‘나는 이제 노래는 영영 할 수 없구나’ 생각했다”고 털어놨다.하지만 조카의 존재가 다시금 가수 활동에 대한 마음을 일깨워줬다. 남규리는 “조카에게 기타를 치며 노래를 들려줬는데 너무 좋아하더라. 그 모습을 보고 갑자기 노래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조카에게 들려준 곡은 다름 아닌 브루노 마스의 ‘트레저’(‘Treasure’)였다. 모두의 예상을 깨는 선곡에 허용별은 웃음을 터트렸다.허용별은 남규리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며 씨야의 히트곡 ‘미친 사랑의 노래’를 함께 불렀고, 노래가 끝날 즈음 남규리의 눈가에는 어느새 눈물이 고였다. 감정이 북받친 남규리는 “서로 의지하고 기댈 수 있어 되게 좋겠다. 부럽다”며 허용별의 우정을 부러워하는 마음을 드러냈다.이후 씨야 재결합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자 남규리는 쉽게 말문을 열지 못하다가 “인연이라는 걸 믿고 때라는 게 있어서, 인력으로 되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그러면서도 “마음이 하나가 되는 날이 온다면, 3대 3 합동공연도 괜찮지 않을까”라고 제안하자, 허용별은 기대에 찬 반응을 보였다.이날 라이브 공연에서는 허용별의 ‘이게 뭐냔 말이야’, 허각의 ‘눈물이 왈칵 쏟아진다’, 신용재의 ‘빌려줄게’ 등이 이어졌고, 마지막은 남규리와 허용별이 함께 부른 씨야의 ‘사랑의 인사’로 따뜻하게 마무리됐다.허용별은 “남규리의 유튜브와 홀로서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마음을 전했고, 남규리는 온 마음을 다해 함께 노래해 준 허용별에게 “진심으로 행복했다”고 화답했다.한편, 남규리는 최근 신곡 ‘그래도 좋아해요’를 발매하며 새로운 음악적 변신을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31 13:28
연예일반

김숙, ♥구본승과 스킨십 추억…”애교 부릴 수밖에” (‘옥문아’)

옥탑방 MC 김숙이 구본승과의 선상 데이트 후기를 전한다.2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연예계 연애 리얼리티 ‘오래된 만남 추구3’(이하 오만추3)에서 활약 중인 솔비와 황보가 출연한다.이날 방송에서는 ‘오만추3’에서 사랑을 찾아 나선 황보와 솔비가 ‘오만추3’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할 예정. ‘오만추3 촬영 이후 남자 출연진과 따로 만난 적 있냐’는 옥탑방 MC들의 질문에 황보와 솔비는 머뭇거리는 한편, 긍정의 웃음을 띠어 ‘오만추3’의 주선자인 송은이를 곤란에 빠뜨린다. 송은이는 ‘오만추3’ 커플이 스포될까 걱정되어 긴급 입단속에 나설 정도였다고. 황보와 솔비가 밝히는 ‘오만추3’의 비하인드는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 이어 황보와 솔비는 ‘오만추3’ 남자 패널들과 손잡기 미션을 하며 스킨십했던 추억을 떠올린다. 이에 구본승과 커플이 되었던 옥탑방 MC 김숙도 구본승과 손잡았던 당시를 떠올리며 회상에 젖는다. 구본승이 낚시와 캠핑으로 거칠어진 손을 내밀기 부끄러워하자, 김숙은 로맨틱한 말과 함께 구본승과 손잡기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김숙은 “맞잡은 두 손이 거칠었다”라고 말하며 시종일관 입꼬리가 상승해 있어 옥탑방 MC들의 짓궂은 놀림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한편, 김숙과 구본승의 데이트가 화두에 오른다. 김숙은 최근 구본승과 선상 낚시 데이트에서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옥탑방 MC들이 선상 데이트를 언급하며 ‘왜 애교 부렸냐’며 놀리자 김숙은 뜻밖의 답변으로 주변을 놀라게 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8 12:28
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박해준 前부인 오나라 등장…염정아는 김미경에 분노 폭발

‘첫, 사랑을 위하여’ 또 한 명의 예기치 못한 손님이 등장했다.지난 1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5회에서는 ‘엄마’라는 존재에 대한 애틋한 마음들이 그려졌다. 정문희(김미경 분)로 인해 이지안(염정아 분)은 과거의 상처를 다시 떠올렸고, 이효리(최윤지 분)는 미처 몰랐던 엄마의 감정들을 헤아리며 자신이 더 아파했다. 여기에 류보현(김민규 분)이 이들 모녀를 지켜보며 엄마 생각에 잠긴 사이, 이여정(오나라 분)이 그를 예고 없이 찾아오며 새로운 전환점을 예고했다. 5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0% 최고 4.6%,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5% 최고 4.1%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의문의 손님’ 정문희는 이지안의 엄마가 아니었다. 고이장(정영주 분) 내외는 그가 모녀의 집 뒤편 숲 속 저택에 사는 주민이라고 했고, 이효리 역시 그를 바닷가에서 만난 적 있다고 했다. 혼자 울고 있던 이효리의 곁에 다가와 등을 다독여준 사람이었다. 하지만 자꾸만 자신이 엄마인 양 굴자, 이지안은 그에게 “저희 엄마 20년도 더 전에 죽었어요”라면서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정문희가 집으로 돌아간 후, 이지안은 애써 지우고 살았던 엄마에 대한 기억이 떠올라 괴로워했다.다음 날 류정석(박해준 분)은 건축 설계 정산서 전달을 핑계로 이지안을 만나기 위해, 식당 ‘자연이 수작’까지 한달음에 달려갔다. 그런데 두 사람이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하자마자 또다시 정문희가 이지안을 찾아왔고, 그는 “엄마가 야무지게 살라고 했지. 엄마 없어도 혼자서 잘 알아서 해야 될 거 아니야”라며 진짜 엄마라도 되는 듯이 대화에 참견했다. 이지안은 화를 꾹 참고 자리를 피했지만, 정문희가 만진 보조주방 가스레인지의 불꽃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결국 이지안은 정문희를 향해서 울분을 터뜨렸고, 이효리의 참으라는 말 한 마디에 울컥 설움이 북받쳤다.이로 인해 엄마에게 뜻하지 않게 언성을 높인 이효리는 류보현, 윤태오(양경원 분)와 함께 기분 전환을 위해 캠핑장으로 향했다. 이효리는 두 사람에게 식당에서 있었던 일을 털어 놓으며, “그 할머니를 바라보는 엄마 눈빛을 보는데, 엄마한테 ‘엄마’란 저렇게 힘들고 아픈 거구나… 그 아픔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나도 마음이 아픈 거였어요”라고 엄마에게는 말하지 못했던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류보현은 이효리의 이야기에 갈 데가 생겼다며 한밤중 언덕을 올랐고, 밤하늘을 수놓은 무수한 별들 아래서 처음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바로 자신이 열살이 되던 해, 부모의 이혼으로 엄마는 독일에 남고, 아빠와 단둘이 살게 됐다는 것. 엄마가 그립고 보고 싶을 때마다 할 수 있는 일은 ‘우리 엄마는 외계인이다. 늘 자식 곁을 맴도는 지구별 엄마들과 다르게 자기 행성을 지키느라 내 옆에 없는 것뿐이다’라면서 스스로 주문을 걸고 별을 보는 일밖에 없었다고 했다.그는 이지안, 이효리 모녀 관계가 ‘첫사랑’ 같다고 질투와 부러움을 드러내면서도, “엄마가 그렇게 애틋한 건가?”라고 이해할 수 없는 그 감정에 집중해보려 했다. 그러다 문득 먼저 집으로 돌아간 윤태오를 떠올렸다. 평생을 그늘 없이 살았을 것만 같은 그는 사실 가족들과 돌이킬 수 없는 갈등을 빚고 엄마에게 외면 받고 있었다. 류보현은 그런 그를 누구보다 공감하고 이해하는 사람이었다. ‘우리는 그동안 엄마를 미워했던 걸까 그리워했던 걸까?’라는 메시지를 보내며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류보현. 그리고 바로 그 앞에 엄마 이여정이 모습을 드러내며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한편, 이날 방송에서 류보현의 이야기를 들은 이효리도 그에게 좀더 솔직해지기로 했다. 그는 “우리 엄마, 내 두 번째 엄마야”라며, 자신의 친모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후 가장 친한 친구였던 이지안이 엄마가 되어준 것이라고 밝혔다. “그래서 우리는 서로한테 엄청 절실해. 당연한 사이가 아니니까 서로에게 절박하고 절실했어. 누구보다 더 엄마와 딸이어야 하니까”라는 고백은 이들 모녀가 이토록 애틋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짐작게 했다. 여기에 눈빛만으로 서로의 마음을 알아주는 모녀가 밤하늘의 별빛처럼 반짝이는 시간을 보내던 바로 그 순간, 이효리가 정신을 잃고 쓰러지며 위기를 맞았다. 과연 이 ‘첫, 사랑’ 모녀가 기적처럼 다시 마주한 행복을 지켜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첫, 사랑을 위하여’ 6회는 19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9 10:43
산업

알리익스프레스, 만능 알리 ‘취향大전’ 최대 80% 할인

알리익스프레스가 오는 27일까지 ‘취향大전’을 열고,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와 함께 최대 8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트래블 데이, 하비 데이, 트렌디 데이, 홈 데이 등 취향을 반영한 프로모션이 열린다. 총 100여 개 국내외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전자제품, 스포츠·레저, 반려동물용품, 홈·오토 등 6개 주요 카테고리에 걸쳐 폭넓은 상품 구성을 자랑한다. 주요 혜택으로는 전 품목 최대 80% 할인, 신규 고객 대상 '천원딜', 신제품 및 인기 품목 플래시 세일(최대 50%), 타임딜 등이 열린다. 글라스락 밀폐용기 세트, 코베아 캠핑용품, 르까프 스포츠 패션 아이템, 볼빅 골프공 등 인기 상품을 특별가에 선보인다.이와 함께 알리익스프레스 트래블은 ‘100원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0월과 12월 연휴에 국내외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에게 최대 200만원, 최소 7만5000원 상당의 항공권·호텔·입장권 할인쿠폰과 1+1 쿠폰 혜택을 제공해 쇼핑과 여행에 즐거움을 더한다. 앱 검색창에서 ‘럭키박스’를 검색해 이벤트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이번 취향大전 프로모션은 고객들이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와 협력해 개인 맞춤형 쇼핑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알리익스프레스는 항공권·호텔·관광지 입장권 등 여행 상품을 비롯해 다양한 고품질 제품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쇼핑 환경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고객의 취향과 현대적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 맞춤형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사하고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8.18 17:43
스타

경수진, 김동욱X강소라와 한솥밥…스튜디오 유후와 전속계약 [공식]

배우 경수진이 스튜디오 유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2012년 드라마 ‘적도의 남자’로 데뷔한 경수진은 ‘TV소설 은희’에서 강단 있는 캐릭터 ‘은희’를 통해 인상을 남겼다. 이후 ‘역도요정 김복주’, ‘마우스’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에서 강력계 에이스 형사 ‘이성아’역을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으로 걸크러쉬 매력을 뽐냈다.또한,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수준급 인테리어 감각으로 ‘모던 미드센추리’ 트렌드를 이끄는 것은 물론, 캠핑과 막걸리 만들기 등 다양한 취미를 공개하며 ‘경반장’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최근 경수진은 특별출연한 MBC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에서 배우들과의 케미를 선보이고, 영화 ‘백수 아파트’,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유튜브 채널 ‘만취 경수진’을 통해서는 예능에서 보여주었던 털털함과 금손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며 친근한 매력을 더하고 있다.스튜디오 유후는 “경수진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한편 경수진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스튜디오 유후에는 김동욱, 강소라, 이재원, 김현숙, 윤지민, 권해성, 최찬호가 소속돼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4 12:34
스타

‘이혼 후 임신’ 이시영, 아들과 캠핑 근황 “너무 좋아” [AI 포토컷]

배우 이시영이 캠핑을 즐기는 근황을 전했다.이시영은 12일 자신의 SNS에 “여름에 캠핑카로 캠핑은 처음인데 정말 너무 너무 좋은 거구나. 날씨가 점점 시원해지고 있어서 캠핑 가기 좋은 것 같아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 속 이시영은 화사한 미소로 카메라를 바라보며 아들과 나란히 서 있다. 편안한 원피스에 스니커즈를 매치한 그는,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하는 아들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배경에는 캠핑 장비와 파라솔, 초록빛 나무들이 어우러져 여름 캠핑의 분위기를 한층 살렸다.한편, 이시영은 전 남편과의 이혼 절차가 마무리되던 시점, 동의 없이 결혼 생활 중 보관하던 배아를 이식했다고 밝혔다. 2025.08.12 17:01
드라마

‘아이쇼핑’ 원진아, 염정아 끝없는 악행에 격분

‘아이쇼핑’ 염정아가 마지막까지 잔혹한 게임을 이어갔다.지난 11일(월)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 7회에서는 김세희(염정아)의 끝없는 악행에 격분한 김아현(원진아)의 모습이 그려지며 숨 막히는 서스펜스를 선사했다.앞서 석수(오승준)가 사망한 가운데, 정현(김진영)은 아이들을 처리하기 위해 아지트에 불을 질렀다. 그렇게 모든 것이 끝났다고 믿던 순간, 죽은 줄로만 알았던 우태식(최영준)이 기적처럼 등장해 아이들을 구해내며 반전을 만들었다. 아이들은 태식의 도움으로 간신히 화염 속에서 빠져나왔지만, 정현은 세희의 딸이자 또 다른 아현(김지안)을 끝내 뒤쫓지 못했다.석수의 장례식장에서 슬픔에 잠긴 아현은 스스로를 자책하며 눈물을 흘렸고, 아이들과 태식 역시 그의 죽음을 슬퍼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러나 절망 속에서도 아현은 복수를 향한 의지를 다잡았다.한편, 세희는 아이들을 놓친 정현에게 분노하며 쓸모가 없어진 아현을 죽이라고 명령했다. 이어 ‘아이쇼핑’ 고객들 전원에게 환불 신청 초대장을 발송하며, 절대 악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세희의 극악무도함으로 다수의 아이들이 ‘우월한 유전자가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부모에게 버려질 위기에 처했다. 이를 막기 위해 아현과 태식은 환불을 고민하는 부모들을 직접 찾아가 ‘아이쇼핑’의 참혹한 실체를 폭로했다.마침내 결전의 날, 아현은 세희가 준비한 가족 캠핑 행사에 아이로 위장해 잠입했지만, 곧 정현에게 정체가 발각되고 말았다. 그리고 캠핑장에서는 충격적인 광경이 펼쳐졌다. 부모들이 일제히 총을 꺼내 들어 자신의 아이들에게 방아쇠를 겨눈 것. 이성을 잃고 분노한 아현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하며,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최종회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치솟게 했다.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은 오늘 12일 화요일 오후 10시, 대망의 최종회가 방송되며 티빙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12 08:02
산업

안심하고 구매하세요~ 알리익스프레스, 여름용품 안전성 집중 점검

알리익스프레스가 여름 휴가철에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도록 한국수입협회(KOIMA)와 협력해 여름철 인기 품목 249종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시행했다. 이번 검사 결과 전체의 80.7%에 해당하는 201개 품목이 국내 안전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준에 미달한 48개 품목(19.3%)은 즉시 판매를 중단하고 플랫폼 내 재등록을 차단하는 등 신속한 조치가 이뤄졌다.검사는 지난해 9월 알리익스프레스와 한국수입협회 간 체결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국내 주요 시험검사기관 5곳(KTR·KCL·KOTITI·FITI·KATRI)과의 협업을 통해 6월과 7월 두 달간 여름철 수요가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안전성 검사가 진행됐다.검사 대상에는 어린이 물놀이용품, 여름철 휴가용품 등 계절적 수요가 높은 품목이 다수 포함됐다. 알리익스프레스는 검사 결과 국내 KC 안전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제품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판매 중단과 재유통 차단 조치를 시행했으며, 플랫폼 내 상품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해외직구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소비자 안전에 대한 플랫폼의 책임 또한 중요해지고 있다”며 “국내 소비자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계절별 사전 검사와 판매 모니터링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알리익스프레스는 이번 여름용품 안전성 검사에 이어 9월 캠핑 및 제수용품과 같이 계절 수요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안전성 검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플랫폼 차원의 자발적인 상품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한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의 역할을 적극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8.11 16:26
스타

이재훈, 귀촌→카페 사장…”천만번째 손님에 자동차 선물”

개그맨 이재훈이 전북 임실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가운데 ‘귀촌 연예인 성공 사례’로 관심이 쏠린다. 11일 이재훈에 따르면 그는 5년 전, 7개월 만에 890g으로 세상에 나온 딸의 건강을 위해 귀촌을 결심했다. 이후 임실에 카페를 열고 대표 메뉴 ‘전라도넛’을 개발했으며, 꾸준한 메뉴 연구와 ‘캠핑컵’ 론칭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왔다. 또, 재능기부 형식으로 유명 가수 모창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해왔다. 이재훈은 최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한 배우 고두심이 다녀간 후 화제가 된 카페 메뉴 ‘솥빙수’ 인기에 대해 “가장 매출이 높았던 날, 중고차 한 대 값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날 기준 카페 누적 방문객은 약 38만 명에 달하며, 그는 “앞으로 1000만번째 손님에게 자동차를 선물하겠다”는 깜짝 공약을 내세워 화제를 모았다.그는 “천만 관객 영화를 찍진 못했지만, 천만 손님을 맞이하는 ‘귀촌 연예인 1위’에 오르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카페 라이브 공연 중 작곡가로부터 곡 제안을 받는 등, 트롯 앨범 제작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이재훈은 카페 운영과 더불어 전북교통방송 ‘달리는 라디오’ 진행을 맡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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