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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톱스타 이면의 삶, 딸 이효리가 전하는 가족 이야기 [IS리뷰]

“톱스타와 딸을 맞바꾸는 바람에 딸 역할을 제대로 해 본 기억이 없어요.”가수 이효리가 이번엔 딸로서 엄마와 함께 대중 앞에 섰다. 최고의 스타였을지는 모르지만 좋은 딸은 아니었다는 고백으로 시작하는 이야기. 그도 결국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는 평범한 사람 중 한 명이라는 메시지가 시청자에게 잔잔한 공감과 위로를 건넨다.지난달 26일 첫 방송한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는 이효리가 엄마 전기순 씨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로드무비 형식의 예능이다. 바쁜 스케줄 때문에 살면서 단 한 번도 엄마와 여행을 해 본 적 없는 이효리가 엄마와 처음으로 단둘이 떠나는 여정을 그린다.‘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는 이효리와 엄마가 서로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효리는 먼저 엄마에 대해 “엄마를 제가 잘 몰라서 소개하기가… 그냥 남 같은 사이”라며 가깝고도 먼 모녀 관계를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엄마 역시 “딸이라도 보고 싶을 때 보지도 못하고, 연예계에 (딸을) 뺏긴 기분이 든다”고 톱스타 딸을 둔 부모의 속마음을 말한다. 이번 예능은 표면적으로는 이효리와 엄마의 여행을 그리지만 사실은 그동안 덮어둔 모녀의 과거를 들춰보는 과정이기도 하다.이효리는 내밀한 가정사도 하나하나 꺼내놓는다. 아빠의 이발소에 딸린 단칸방에서 여섯 식구가 어렵게 살았던 어린 시절부터, 부모의 싸움에 대한 트라우마, 그런 갈등이 두려워 무던한 성향의 이상순과 결혼했다는 이야기, 2세에 대한 생각 등이다. 좋지 않은 기억을 떠올리는 일이 괴로운 엄마는 “좋은 얘기만 하자”며 피해 보지만 이효리는 “부정할 수 없는 우리의 과거잖아”라며 멈추지 않는다. 이효리가 세상을 대하고 상처를 극복하는 방법은 있는 그대로 보고 그것을 사실로 인정하는 것인 반면, 엄마는 아픈 기억을 꺼내고 싶지 않아 한다. 바로 이런 생생하고 현실적인 모녀 사이의 감정이 시청자의 공감대를 자극한다. ‘엄마 단둘이 여행갈래?’는 한 여름밤의 꿈같은 행복한 여행을 보여주지 않는다. 어긋난 대화로 인해 어색해진 분위기와 길어지는 침묵까지 고스란히 담는다. 갈등이 발생하는 건 사소한 이유다. 여행의 피곤함 속에서 둘째 날 아침을 맞은 이효리는 차를 마시며 하루를 시작하고 싶은데 엄마는 오미자 엑기스를 먹어야 한다고 실랑이를 벌이는 식이다. 서로의 주장을 굽히지 않다가 결국 둘 중 한 사람이 눈물을 보이고 나서야 상황이 일단락된다. 별것 아닌 일인데 가족이라서 더 서운하고 바라게 되는 보편적인 가족의 모습을 시청자들은 이효리 모녀에게서도 발견하게 된다.솔직하고 털털한 이효리의 모습이 새삼스러운 행보는 아니다. 그동안 여러 리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효리네 민박’ 시리즈에선 남편 이상순과 사는 제주도 하우스를 민박으로 활용한 제주댁 이효리의 모습을 보여줬고, ‘캠핑클럽’에선 솔로 가수 이전에 핑클 멤버였던 이효리의 우정 여행을 담았다. ‘서울체크인’은 제주댁과 톱스타를 오가는 이효리의 일상을, ‘캐나다 체크인’에서는 유기견 봉사활동을 하면서 입양 보낸 반려견들을 찾아 나서는 동물애호가 이효리의 모습을 보여줬다.그리고 이번엔 엄마의 딸이기도 한 이효리의 모습이다. 모든 예능에서 이효리는 한결같이 당당하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선 자연스럽게 이효리의 더욱더 내밀한 이야기가 담겼다. 여느 엄마와 딸처럼 싸우고 화해하고 미안해하는 모녀의 모습은 가족에 대해 돌아보게 하는 뭉클한 감동을 안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1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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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화내지 않기 약속”…이효리, 이번엔 어떤 힐링 보여줄까? [IS포커스]

가수 이효리가 예능으로 돌아온다. 이번엔 엄마와 함께다. ‘효리네 민박’부터 그동안 다수의 프로그램을 통해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던 이효리가 어떤 힐링과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오는 26일 첫 방송하는 JTBC ‘엄마, 나랑 단둘이 여행 갈래?’는 이효리가 엄마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로드무비 형식의 예능이다. 어릴 때는 부모님의 일상이 바빠서, 19살 데뷔 후에는 바쁜 스케줄 때문에, 최근에는 아픈 아빠를 보살피느라 단 한 번도 엄마와 여행을 해본 적 없는 이효리가 엄마와 단둘이 여행하는 뜻깊은 여정을 그린다. 이효리는 이번 여행을 통해 연예인 이효리가 아닌, 가깝고도 먼 평범한 모녀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이번 프로그램의 연출은 앞서 ‘효리네 민박’, ‘캠핑클럽’으로 이효리와 호흡을 맞춰왔던 마건영 PD와 박성환 PD가 맡는다. 앞선 두 예능이 ‘제주댁 이효리’ 또는 ‘핑클 멤버 이효리’의 이야기를 담았다면 ‘엄마, 나랑 단둘이 여행갈래?’는 스타가 아닌 누군가의 ‘딸’로서 이효리의 모습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마 PD는 “이효리는 강인한 여성상과 자기 주도적인 이미지, 또 최근에는 슈퍼스타 같은 모습도 보여줬다. 하지만 이효리를 평상시에 만났을 때 그도 똑같은 사람이고 특히 엄마와의 관계에 있어서는 많은 보편적인 딸들과 크게 다르지 않더라”며 “그동안 보여줬던 이효리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이효리는 최근 SNS를 통해 엄마와 함께한 사진을 선공개하며 곧 방영하는 ‘엄마, 나랑 단둘이 여행갈래?’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특히 제작진은 솔직하고 털털한 성격으로 누구에게도 기죽지 않는 이효리를 꼼짝 못 하게 하는 이효리 엄마의 매력을 예고했다. 이효리가 공감주의 F형 인간이라면, 이효리 엄마는 반대로 현실주의 T형으로 ‘톰과 제리’ 같은 케미가 나타났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마 PD는 “이효리 씨가 할 말 다 하는 성격인데, 그런 성격이 엄마에게서 왔구나 싶을 정도로 엄마는 본인 생각을 확실히 말하고 현실주의적인 성격이시다. 그런 엄마를 때때로 감상적인 성격의 이효리가 힘들어하는 모습이 재미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22일 공개된 1회 예고편에서 이효리와 이효리 엄마는 본격적인 여행에 앞서 “화내지 않기”를 약속하며 손가락 도장을 찍는 모습으로 예사롭지 않은 시작을 알렸다.‘엄마, 나랑 단둘이 여행 갈래?’는 여행 예능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이효리와 이효리 엄마의 관계에 관해 다룬다. 특별한 게스트도 출연하지 않는다. 단지 이효리와 이효리의 엄마가 여행지에서 마주친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어우러지며 소소한 에피소드를 만들어 낸다. 또 두 사람이 오랜 시간 서로에게 말하지 못했던 진심을 터놓으며 시청자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마 PD는 “이효리와 이효리의 엄마가 여행에서 시민들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도 이번 프로그램의 관전포인트”라며 “많은 어머니들과 딸들이 공감하면서 볼 수 있는 여행 예능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24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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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母와 JTBC 여행 예능 출격.. “5월 중 방송” [공식]

가수 이효리가 엄마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2일 JTBC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이효리가 JTBC 예능 ‘엄마, 나랑 단둘이 여행 갈래?’에 출연한다”면서 “오는 5월에 방송 예정”이라고 밝혔다. ‘엄마, 나랑 단둘이 여행 갈래?’ (가제)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엄마와 여행에 나서는 이효리의 모습을 로드무비 형식으로 담아내는 모녀 여행 에세이다. 그간 예능에서 남편 이상순과 결혼 생활 이외에 가족과 함께하는 모습은 볼 수 없었던 터라 더욱 기대가 모인다. 연출은 ‘효리네 민박’, ‘캠핑클럽’ 등을 통해 이효리와 자주 호흡을 맞춘 마건영 PD가 맡았다. 한편 이효리는 현재 KBS2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 MC로 활약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0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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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내년 '가면토론회→방구석1열' 확장판까지 파일럿 예능 론칭

계급장 뗀 토론 배틀부터 궁금했던 해외 소식, 요리 라이벌들의 대결, '방구석 1열'의 확장된 세계관까지, JTBC가 2022년의 포문을 열 신규 파일럿 예능 시리즈 라인업을 구축했다. JTBC는 28일 신년을 앞두고 신규 파일럿 예능 라인업 '가면 토론회' '외나무 식탁' '톡파원 25시' '방구석 1열 확장판(가칭)' 총 4편을 공개했다. 먼저 1월 5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가면토론회'는 가면을 쓴 논객들이 다양한 사회문제를 두고 벌이는 3:3 토론 배틀 프로그램이다. 토론 참가자들은 가면으로 정체를 숨기고 오직 주장과 논리로 무장, 치열한 토론을 펼친다. '1호가 될 순 없어' '아는 형님' '랜선라이프' '장성규니버스' 등 윤여준 PD가 연출하고 코미디언 박미선이 MC로 함께한다. 1월 방송 예정인 '외나무 식탁'은 같은 분야의 무명 요리 고수들이 만나 맛판 승부를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대결에 출전한 무명 요리사 군단의 실력과 프로그램을 이끌며 요리사들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설 출연진들의 먹방 장외 대결도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캠핑클럽'으로 기획력과 연출력을 인정받은 정승일 PD가 연출을 맡는다. 2월 방송 예정인 '톡파원 25시'도 파일럿 예능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코로나19로 각 나라의 국경이 닫히면서 해외 소식에 대한 궁금증과 관심이 커져가는 상황. 이에 해외 거주 중인 교민, 유학생 등이 생생한 현지의 소식을 전하고 깊이 있는 토크를 진행한다. '유명가수전' '히든싱어6'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찰떡콤비' 등을 연출했던 홍상훈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영화 예능 '방구석 1열'의 확장판도 2월 베일을 벗는다. 기존 '방구석 1열'에서 다뤘던 영화뿐만 아니라, 이야기를 가진 모든 콘텐트로 범위를 확장하고 예능성을 강화해 시청자를 찾는다. JTBC는 4가지 콘텐트를 포함해 2022년 10여 편의 새로운 정규,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실험적이면서도 퀄리티 높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일상을 잃어버린 시청자들의 저녁 시간을 책임지는 동시에 JTBC의 킬러 콘텐트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2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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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수다' 유희열-차태현, 양보 없는 수다 신경전 예고

가수 유희열과 배우 차태현의 차진 호흡이 예고됐다. 26일 공개된 JTBC '다수의 수다' 3차 티저 영상에는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유희열과 차태현의 모습이 첫 공개 됐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생각을 가감 없이 털어놔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수다 짝꿍 호흡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차태현은 유희열에 대해 "연예인이 되기 전부터 토이를 좋아했다. 더 좋은 건 세속적으로 변한 것이다. 강남 한복판에 사옥 짓고, 이제 순수한 노래는 못 만든다"라며 칭찬인 듯 칭찬 아닌 평가를 했다. 이에 질세라 유희열 역시 "차태현은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마력 같은 게 있는 친구다. 그래서 주로 웃고 있었으면 좋겠다. 말은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일갈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입'을 떠올리며 상대방의 수다 실력을 평가했다. 유희열은 차태현의 도톰한 윗입술을 떠올리며 "수다 지지대 역할을 한다"라고 주장했고, 차태현은 유희열의 돌출입(?)에 대해 "그 입은 말을 안 하면 나올 수 없다. 받는 돈에 비례해서 나온다는 얘기가 있다"라고 말해 유쾌함을 더했다. 수다에 진심인 두 사람의 수다 호흡은 내달 12일 오후 9시에 만나볼 수 있다. '다수의 수다'는 매주 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고급 정보, 뜨거운 토론, 날 것 그대로의 이야기 등 한계 없는 수다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누구나 한 번쯤 궁금했지만 한 번도 들을 수 없었던 전문가들의 진짜 이야기를 공개한다. 연예계 대표 수다꾼 유희열과 차태현이 MC로 출연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인 다수와 함께한다. 두 사람은 다수의 수다를 직관하고 자유롭게 대화하며 이들의 이야기가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현실과 맞닿은 이야기가 될 수 있도록 이끌 예정이다. '효리네 민박 1, 2' '캠핑클럽' 마건영 PD와 '싱어게인' 박지예 PD가 공동 연출자로 나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2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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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차태현 뭉친 '다수의 수다' 호기심 자극 첫 티저

'다수의 수다' 첫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10월 12일 모습을 드러낸 JTBC '다수의 수다' 티저 영상은 총 2종으로 개미들의 수다 편, 대리들의 수다 편으로 구성됐다. 티저 영상에는 자유롭게 수다를 떠는 사람들의 모습과 그 이야기를 엿듣고 싶어 하는 한 남성의 모습을 담아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대화에 홀린 듯 귀를 기울이는 이 남성의 모습은 엿듣고 싶을 만큼 흥미로운 이야기를 함께 하는 '다수의 수다'라는 프로그램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낸다. '다수의 수다'는 매주 한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고급 정보, 뜨거운 토론, 날 것 그대로의 이야기 등 한계 없는 수다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한 번쯤 궁금했지만 한 번도 들을 수 없었던 전문가들의 진짜 이야기를 공개한다. 연예계 대표 수다꾼 유희열과 차태현이 MC로 출연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인 다수와 함께한다. 두 사람은 다수의 수다를 직관하고 자유롭게 대화하며 이들의 이야기가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현실과 맞닿은 이야기가 될 수 있도록 이끌 예정이다. '다수의 수다'는 '효리네 민박' 시즌1과 시즌2 '캠핑클럽' 마건영 PD와 '싱어게인' 박지예 PD가 공동 연출자로 나선다. 첫 방송은 11월 12일 오후 9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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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압구정 출몰! "핑클 23주년 감사해, 영원히 함께~" 인증

핑클의 리더인 이효리가 '핑클 데뷔 23주년'을 맞이해 압구정에 출몰(?)했다.지난 16일 핑클 팬, 캠핑클럽 갤러리 SNS에는 압구정역에 등장한 이효리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다. 이는 핑클 데뷔 23주년을 맞이해 팬들이 기념 광고를 걸어놓은 것을 이효리가 직접 방문해 고마운 마음을 전한 이벤트였다. 제주도에 살고 있는 이효리가 서울 압구정까지 올라와 인증을 한 것에 팬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SNS 계정 관리자는 "압구정역에 게시된 핑클 데뷔 23주년 기념 전광판에 리더 이효리 님이 깜짝 방문을 해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감사하다. 사랑한다. 우리 영원히 함께해요"라고 덧붙였다.한편 이효리, 성유리, 이진, 옥주현으로 구성된 핑클은 1998년 데뷔한 4인조 걸그룹으로 2000년대 초반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이들은 지난 2019년 JTBC '캠핑클럽'을 통해 14년 만에 완전체로 방송에 출연해 변치 않는 우정을 드러냈다.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5.1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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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댁 이효리, 강남에 떴다..핑클 23주년 광고판 인증샷

제주도에 거주 중인 이효리가 강남에 떴다. 16일 핑클 팬클럽 공식 SNS엔 '핑클 데뷔 23주년 기념 전광판에 깜짝 방문한 리더횰'이라는 글과 함꼐 사진이 올라왔다. 이효리가 압구정역에 설치된 핑클 23주년 기념 전광판 광고 앞에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이 광고는 팬들이 핑클 23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이벤트다. 이효리가 직접 인증샷을 남기자 팬들은 감동했다는 반응이다. 핑클의 또 다른 멤버 옥주현도 SNS에 JTBC '캠핑클럽' 출연 당시 사진을 올리며 '지구력 , 인내력 일등인 23년지기. 내사랑 우리의 사랑 #핑키. 나도 변치않을게 .사랑합니다. 마스크 없이 다같이 캠핑갈 수 있는 그날까지 건강하게 버팁시다. (우리 리더님 말 기억하죠?!)'라고 글을 남기며 데뷔 23주년을 함께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5.1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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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X옥주현, 요정들의 변함없는 우정..볼뽀뽀도 OK

여성그룹 핑클 멤버 옥주현과 성유리가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성유리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옥언니&덩달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환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옥주현과 성유리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성유리는 옥주현을 향해 볼뽀뽀 포즈를 취하는 등 서로를 향한 끈끈한 우정이 고스란히 묻어났다.성유리와 옥주현은 지난해 인기리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 출연했다.최주원 기자 2020.11.0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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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이효리 응원 "많은 이들 G리게 하느라 바쁘다"

옥주현이 핑클 멤버 이효리를 응원했다. 옥주현은 2일 인스타그램에 '자유를 억압하는 것들을 끝내버리겠다는 내 멤버가 요즘 많은 이들을 G리게 하느라 바쁘다. 아-주 부심 오르게 해주고 이쓰. 그러니 잠시 바람 피우는 거 허락해줄게. Enjoy girl U go girl'이라며 JTBC '캠핑클럽' 출연 당시 영상을 올렸다. 이어 옥주현은 '싹쓰리 데뷔 무대 축하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이효리는 '바람 좀 피고 돌아갈게 다시 받아줄거지?'라고 재치있게 농담을 던지자 옥주현은 '당근(당연하다)'고 댓글을 달았다. 옥주현은 뮤지컬 '마리퀴리'에 출연 중이다. 이효리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혼성 그룹 싹쓰리를 결성하고 활동 중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8.0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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