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101건
스포츠일반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최종 라운드 14~15일 개최

인제스피디움이 올해부터 시작한 참여형 모터스포츠 이벤트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의 올 시즌 마지막 라운드가 오는 14~15일 양일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다.인제군이 주최, 후원하고 인제스피디움이 주관하는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는 모터스포츠의 대중화를 위해 올해부터 시작한 종합 모터스포츠 축제다. 2시간 내구레이스인 ‘인제 내구’를 중심으로, 바이크 경주, 드리프트 주행을 비롯해 아마추어 동호인 대상의 트랙데이 행사 등 다양한 모터스포츠 종목들을 한 번에 만나 볼 수 있다.14일에는 메인 이벤트인 ‘인제 내구’와 아마추어 동호인 대상의 타임 트라이얼 대회인 ‘테이머 타임 어택’과 스포츠 주행 행사인 ‘테이머 트랙데이’가 진행된다. 트랙데이 시간에는 이벤트 고객들을 위한 서킷 택시도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이날 야간에는 나이트 이벤트로 A코스에서의 야간 스포츠 주행과 B코스에서의 드리프트 주행이 진행돼 저녁시간에도 자동차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이벤트가 준비 돼있다.15일에는 바이크 스프린트 레이스와 타겟 타임 트라이얼 대회, 스포츠 주행 행사인 ‘케이터햄 트랙데이’가 진행된다. B코스 패독에서는 14, 15일 양일간 50여대의 차량이 참가하는 드리프트 이벤트인 ‘IDC(Intro to Drift Competition)’가 열릴 예정이다.인제 내구는 2시간 동안 트랙에서 가장 긴 거리를 달리는 차가 우승하는 이벤트로, 최대 3명의 드라이버가 교대로 한 대의 경주차를 운전할 수 있다. 엔진 배기량 별로 INGT1, INGT2, INGT3 3가지 클래스와 현대 N브랜드 전용 클래스까지 총 네 개의 클래스로 구성되며, 이번 최종 라운드에는 총 30여대의 경주차가 트랙을 달리는 장면이 연출될 예정이다. 이번 최종 라운드는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들 외에도 자동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더욱 강화했다.경주 트랙을 내려다보며 차박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인제 차박 페스티벌’이 13~15일 3일간 이벤트 광장 부근에 위치한 언덕에 야영지를 조성해 진행된다. 이벤트 광장에서는 자동차, 자동차 용품, 의류 및 전통주 기업들의 다양한 기업들의 프로모션 부스가 설치돼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14일 저녁 7시부터는 DJ 공연과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나이트 DJ 파티’가 예정돼 있다.이 밖에도, 메인 패독에서는 드리프트 차에 동승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드리프트 택시’가 운영되며, 인제스피디움의 상설 프로그램인 다양한 올드카들을 볼 수 있는 ‘클래식카 박물관’ 관람, 초보자도 쉽게 운전할 수 있는 카트와 ATV 체험도 가능하다.인제스피디움 관계자는 “참가자들에게 좀 더 다양한 주행환경 제공을 위해 야간 레이스의 분위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대로 대회 스케줄을 조정했다”며 “앞으로도 참가자들이 다양한 컨디션의 주행환경을 경험하며, 즐길 수 있는 대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0.11 15:30
예능

‘결혼 말고 동거’ 12년 차 조성호♥이상미, 5월 예식장 돌연 취소한 이유는? [종합]

12년 차 장기연애 커플 조성호, 이상미가 ‘결혼 말고 동거’에 모습을 드러냈다.13일 채널A에서 방송된 동거 관찰 러브스토리 ‘결혼 말고 동거’에는 그룹 헤일로 출신 전직 아이돌 조성호와 모델 이상미가 새로운 동거남녀로 등장했다. 두 사람은 무려 12년 차 연애 중인 장기연애 커플이었지만 서로 헤어졌다 다시 만났다를 반복했고, 동거한 지는 2년 차였다. 집세를 아끼기 위해 시작한 동거였지만, 공동명의로 아파트까지 구입한 상태인 두 사람은 ‘결혼 말고 동거’에 가장 가까웠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아침부터 꽁냥거리며 둘만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조성호는 아이돌 시절 떳떳하게 데이트를 못 해도 몇 년이나 참아준 이상미를 위해 커피와 음식을 만들었고, 이상미가 시키는 여러 번의 잔심부름도 마다하지 않았다. 12년의 세월만큼 두 사람의 사랑은 끈끈했다. 하지만 동거와 결혼 사이 두 사람의 합의점 찾기는 제자리걸음이었다. 무리하게 잡았던 오는 5월 예식장 스케줄을 결국 취소한 것. 어린 시절 아버지의 외도에 비혼을 결심한 이상미는 자신의 신념을 저버리고 택한 결혼에 아이를 원하지 않았지만, 예비 시댁과 조성호는 아이를 원하고 있었다. 이상미는 제작진과의 대화에서 “마치 내가 아직 고등학생인데 ‘아이를 낳아’라는 말을 듣는 것처럼 느껴진다”며 두려운 심정을 드러냈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아이키는 “나도 (임신) 막달이 됐는데도 실감이 안 났다. 겁만 나고. 상미 씨가 이해된다. 결혼이 곧 출산이라 생각돼서 힘든 게 아닐까”라며 이른 나이에 출산했던 당사자로서 깊이 공감했다. 이어 두 사람이 예식장 취소 소식을 각자의 어머니에게 알리며 부모님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예고됐다. 어떤 식으로 두 사람이 합의점을 찾았을지는 다음 주 공개된다.그런가 하면 지난 회에 이어 정세미와 최준석, 배수진과 배성욱의 일상도 더욱 자세히 공개됐다. 초보 동거 커플 정세미, 최준석의 지난 회 예고됐던 위기의 전말부터 밝혀졌다. 최준석이 하필이면 사귄 지 1주년 기념일에 술을 늦게까지 마시고 연락 두절 상태로 새벽에 들어오면서 문제가 터진 것. 정세미는 최준석의 변명과 갖은 애교에도 묵묵부답으로 냉전 상태를 유지했다. 시간이 지나자 화가 어느 정도 가라앉은 정세미에게 최준석은 스파와 마사지를 준비했다. 효과는 확실했고, 정세미는 웃음을 되찾았다. 두 사람은 커플 젠가 게임을 통해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하는 듯한 질문을 주고받았고, 긴장 속에 게임을 끝마쳤다. 한혜진은 기혼자들에게 “커플 젠가 안 해요? 부부끼리?”라며 호기심을 드러냈지만, 기혼자인 이용진은 “캠핑 같은 데 가져가면 땔감으로 쓸 것 같은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이어 돌싱녀와 첫사랑 미혼남의 만남, 배수진과 배성욱 커플의 일상이 이어졌다. 두 사람은 일주일 중 딱 하루 쉬는 날에 맞춰 배수진과 전남편 사이의 아들 임래윤을 등원시키고, 남은 시간을 둘만의 데이트로 보냈다. 운동이 취미인 둘은 크로스핏을 즐기며 서로 운동 대결을 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도 찾아갔다. 래윤이의 하원 시간이 되자, 두 사람은 아이를 격하게 반겼다. 연인에서 가족으로 돌아온 배수진, 배성욱은 부모의 입장으로 아이의 성장을 지켜봤다.다음 주에는 배수진의 아버지이자 개그맨 배동성이 배수진, 배성욱의 동거 하우스에 찾아올 것이 예고됐다. ‘결혼 말고 동거’는 채널A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2.14 09:17
연예일반

‘줄 서는 식당’ 박나래, 새 MC 권율 등장에 격한 환영 “난리 났었다”

개그우먼 박나래가 새 MC 권율과 새로운 케미를 선보였다. 박나래는 24일 방송된 tvN ‘줄 서는 식당’(‘줄식당’)에서 입짧은햇님, 새로운 MC 권율과 함께 베이글과 이색 치킨 맛집을 접수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새 MC 권율이 등장하자 “율슐랭 가이드가 ‘줄식당’에 나와서 난리가 났었다. 환영한다”고 그를 격하게 환영,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또한 이제부터 미식 자문단이 추천하는 찐 맛집으로 선정한다는 이야기에 “체계적으로 바뀌었네”라며 한껏 열정을 끌어올렸다. 박나래가 첫 번째로 찾은 곳은 줄 마를 날 없는 전설의 베이글 성지 맛집으로 기대감을 안겼다. 박나래는 엄청난 줄 길이에 “여기서 포기할게요”라고 의외의 모습을 보였지만, 권율이 물을 떠다 주자 “여전히 매너남이다. 정말”이라고 금세 흡족해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박나래는 “12년 전, 뉴욕의 맨해튼에서 베이글을 처음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며 “여긴 어떨지 모르겠다”고 쉽지 않은 여정을 예감케 했다. 하지만 박나래는 맛집에 입성하자마자 “진짜 맛있겠다”고 감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첫 번째로 나온 베이글을 크림치즈와 함께 맛본 후에는 “백설기를 먹은 것처럼 안에 공기층이 있다”고 감탄하는가 하면 “이것(크림치즈)만 따로 사서 빵 먹을 때 다 발라먹고 싶다”고 극찬, 시청자들의 침샘을 폭발하게 만들었다. 다음으로 두 번째 줄식당인 캠핑 감성 맛집에 입성한 박나래는 이국적인 분위기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거의 모든 메뉴의 주문을 이어갔다. 이후 박나래는 처음 나온 닭구이를 두고 권율에게 “닭의 어느 부위를 좋아하느냐”며 줄식당 MC 마지막 관문을 체크하는 프로다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본 메뉴를 다 먹은 후에도 박나래는 모닥불 앞에서 마시멜로로 달콤한 마무리를 지으며 진정한 맛 검증단 면모를 뽐냈다. 이렇듯 박나래는 초보 MC 권율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해주는가 하면 줄 친구들에게도 권율 자랑에 나서며 대인배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어떤 음식이든 찰떡 맛 평가로 모두를 빠져들게 하고 있다. tvN ‘줄 서는 식당’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25 13:53
연예일반

‘나혼산’ 전현무, 결혼 고민 토로 “결혼 아기 생각 옅어져”

전현무가 ‘캠핑 메이트’ 한석준 앞에서 결혼에 대한 현실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9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나혼산’)에서는 전현무의 아나운서 선배이자 친한 친구인 한석준과 생애 첫 캠핑에 도전하는 전현무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캠핑 초보인 전현무는 생애 첫 캠핑에 나서면서 10년 차 캠핑 고수 한석준을 캠핑 메이트로 초대한다. 15년 지기인 한석준과 단둘이 처음 떠나는 캠핑 여행에 설렌 그는 “뭘 상상하든 그 이상”이라고 예고하지만 한석준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다. 전현무는 한석준 딸 사빈이의 선물에 감동하는가 하면 사빈이 이야기에 ‘딸 바보’ 모드가 된 한석준을 보면서 “나도 결혼하면 달라지려나”, “결혼, 아기 이런 생각이 옅어지는 것 같아”라며 결혼에 대한 솔직한 고민을 쏟아놓는다. 한석준은 인생 선배로서 전현무에게 진심을 담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또 이들은 프리를 선언한 아나운서라는 공통분모로 모처럼 지적인 대화를 나누며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와 한석준이 알프스를 방불케 하는 차박 현장에 도착해 캠핑준비에 나선 모습도 포착됐다. 속이 뻥 뚫리는 푸른 광경을 즐긴 이들은 명당에 자리를 잡고 본격적인 캠핑 풀 세팅을 시작한다. 특히 전현무는 한 번도 사용한 적 없는 캠핑 아이템들을 하나씩 꺼내며 로망과 감성에 흠뻑 취한 모습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10년 차 캠핑 고수 한석준도 탐을 낸 장비가 있었다고. 이어 전현무는 캠핑 잡지 화보를 찍는 듯 ‘캠핑 장인’ 포즈로 인증샷까지 찍으며 여유를 만끽했다는 후문이다. 전현무와 한석준의 캠핑 현장은 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혼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09 11:23
연예일반

‘나혼산’ 전현무 캠핑카 첫 개시! “송민호 내 삶의 스승”

전현무가 생애 첫 캠핑에 도전한다. 오는 9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나혼산’)에서는 생애 첫 캠핑에 나서는 캠핑 초보 전현무의 모습이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생애 첫 캠핑을 준비하는 전현무의 모습이 포착됐다. 그의 집 거실을 점령한 수많은 캠핑 장비들에 이목을 집중된다. 캠핑 장비들은 ‘트민남’(트렌드에 민감한 남자)의 마음을 저격한 송민호 콘셉트의 밀리터리 캠핑 아이템들이다. 전현무는 “(송민호는) 내 삶의 스승이다”라며 “옷은 코드 쿤스트이지만, 라이프 스타일은 송민호”라고 이유를 설명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전현무는 첫 캠핑에 무지개 회원들의 세계관이 담긴 아이템을 대거 소환하며 ‘나혼산 유니버스’를 완성한다. 삶의 스승인 송민호를 떠올리게 하는 캠핑 장비를 비롯해 이주승의 무전기, 코드 쿤스트의 천체 망원경, 기안84 소주를 총집한 시킨 것. 이삿짐을 방불케 하는 전현무의 캠핑 장비 스케일에 과연 무사히 캠핑을 즐길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무엇보다 전현무가 3년 동안 고민한 반전의 리무진 캠핑카도 최초로 공개된다. 전현무는 외형은 학원 승합차 같지만 내부는 최첨단 캠핑카로 완벽하게 꾸며진 캠핑카로, 일명 ‘트랜스포머 무카’라고 소개해 어떤 기능을 갖고 있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전현무의 생애 첫 캠핑과 ‘트랜스포머 무카'의 정체는 오는 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08 14:05
연예일반

‘배우는 캠핑짱’ 박성웅, 초보 캠퍼 등장에 난감...‘웅보스’ 전투력↑

박성웅이 손님들과 함께 대형 텐트 설치에 나선다. 5일 방송될 채널A, ENA채널 ‘배우는 캠핑짱’에서는 박성웅이 난장판이 된 텐트를 설치하며 초보 캠퍼들을 지휘할 예정이다. 이날 박성웅은 초보 캠퍼 6명을 상대로 전투력을 상승시킨다. 텐트는 한 번도 안 쳐봤다는 손님들의 말에 박성웅은 굳어지는 표정과 함께 의욕적으로 통솔에 나선다. 한껏 긍정 회로를 돌리며 뼈대부터 완성한 그는 곧이어 정면을 바라보던 텐트를 “옆으로 돌리자”는 손님의 요구 사항에 다시 한번 난관에 부딪힌다. 이어 박성웅은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리자”고 진두지휘하며 초보 캠퍼들을 이끌어 ‘웅보스’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주었다는 후문이다. 박성웅이 손님들과 힘을 합쳐 대형 텐트를 성공적으로 칠 수 있을지, 더불어 초보 캠퍼들의 낭만을 지켜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막내 홍종현은 짠내 근성을 발동한다. 하루종일 굶은 홍종현은 ‘사다는 드릴게’ 서비스 중 고기를 한가득 사는 손님에게 “(남으면) 저희한테 버리세요”라고 짠내를 유발한다. 급기야 다 떨어진 재료에 양파 동냥까지 시전, 캠핑장을 마냥 떠돈다고 해 그의 눈물겨운 행적이 궁금해진다. 뿐만 아니라 사장 인생 최대 난관에 봉착할 신승환의 에피소드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그는 배우가 꿈인 손님에게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 손님의 눈시울을 붉힌다. 과연 손님의 마음을 울컥하게 만든 신승환의 따뜻한 조언은 무엇이었을지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채널A, ENA채널 ‘배우는 캠핑짱’은 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05 18:24
연예일반

‘배우는 캠핑짱’ 박성웅, 캠핑장 손님은 내가 지킨다! 돌발 상황에서 빛난 카리스마

‘배우는 캠핑짱’에 폐업 위기가 찾아온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ENA채널 예능 프로그램 ‘배우는 캠핑짱’에서는 아수라장이 된 캠핑장 때문에 긴장 상태에 둘러싸인 박성웅, 신승환, 홍종현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이날 캠핑장에는 버스킹 공연의 게스트 2AM 창민과 소유가 선사한 달콤한 기류가 채 가시기 전에 역대급 돌풍이 불어닥친다. 갑작스레 불어온 바람은 무방비 상태였던 캠핑장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버린다고. 초보 사장님들은 당황하던 것도 잠시, 손님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바람과의 사투를 벌인다. 특히 능숙하게 대처하는 프로 캠퍼들과 달리 애를 먹고 있던 초보 캠퍼 손님을 발견한 박성웅은 침착하게 텐트 철거를 진두지휘하며 맏형다운 카리스마를 뽐낸다. 사장님들의 고군분투에 이웃 손님들까지 합세,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위기를 헤쳐나간다고 해 사장님들과 손님들이 선사할 감동의 순간이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사장님들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바람은 점점 더 거세져 ‘발이3’의 관리사무소까지 덮쳐온다. 결국 제작진으로부터 “베이스캠프를 철수해야 할 것 같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까지 전해져 캠핑장에 제대로 빨간 불이 켜진다. 이에 세 사장님은 ‘발이3’다운 팀워크를 발휘, 눈물겨운 폐업 위기 극복기를 펼쳐나갈 예정. 과연 캠핑장이 평화를 되찾고 무탈하게 아침 해를 맞이할 수 있을지, 손님 걱정에 잠 못 이룰 박성웅, 신승환, 홍종현의 밤이 궁금해진다. 자세한 내용은 1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배우는 캠핑짱’에서 자세하게 만날 수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15 16:28
연예일반

[더보기] 힐링드라마 이어 힐링 예능의 위로

힐링 드라마에 이어 힐링 예능도 시청자들의 눈에 쏙 들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지금, 여행지를 배경으로 한 힐링 예능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 한국의 아름다움을 해외에 알리는 ‘도포자락 휘날리며’부터 누와르 배우들의 초보 캠핑기 ‘배우는 캠핑짱’, 꽃과 음악으로 힐링을 전하는 ‘싱인더그린’까지 저마다의 방식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위로할 예정이다. 코로나 팬데믹에서 힐링 예능은 어떤 특색을 갖췄을까. 여행이라는 힐링에 각자의 특색을 더한 신규 예능 세 가지를 소개한다. #한국 전통문화 알리는 ‘도포자락 휘날리며’ MBC ‘도포자락 휘날리며’는 가수 김종국, 배우 지현우, 노상현, 모델 주우재,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이 한류 전령사로 뛴다. 이들은 덴마크에서 우리의 전통문화가 담긴 ‘K아이템’을 판매하며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전통의 ‘문화적 가치’를 알린다. 지난 10일 첫 회는 3.4%(닐슨코리아 전국)의 시청률로 출발해 최근 4회가 4.4%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존 예능과 비교해 여행 포맷이 새롭지 않지만 “접근성이 좋은 나라 대신 낯설지만 한 번쯤 가고 싶은, 가기 힘든 나라를 선택했다”는 연출자의 말처럼 여유로운 시민들의 모습과 동화 속 그림 같은 풍경으로 볼거리들을 담았고, 그곳에서 낭만을 즐기는 다섯 남자의 찰떡 케미가 웃음을 자아냈다. ‘K컬쳐숍’의 첫 판매가 이루어진 방송 이후 “한국에서도 팔아줘요!”, “케이스 나도 사고 싶네”, “물건들이 다 고급지다” 등 전통미(美)가 담긴 ‘K아이템’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도 이어졌다. 이 현상은 ‘K콘텐츠’를 좋아하는 전 세계인의 관심이 ‘한국 문화’ 그 자체로 범위를 넓혀가는 선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도포자락 휘날리며’는 확실히 달라진 한류의 위상을 체감하고 동시에 많은 이들에게 한국을 긍정적으로 추억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도포자락 휘날리며’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MBC에서 방송된다. #누아르 배우들의 짬바가 돋보이는 ‘배우는 캠핑짱’ ENA채널과 채널A의 ‘배우는 캠핑짱’은 캠핑장 운영이 처음인 초보 사장이 특별한 사연을 가진 손님들과 함께 인생을 배우는 캠핑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누아르 배우 박성웅, 신승환, 홍종현이 초보 사장으로 변신해 강원도 전역을 다니며 14일간 100만원의 예산으로 캠핑장 운영에 나선다. 박성웅은 ‘배우는 캠핑짱’ 제작발표회에서 “(캠핑장에) 오는 사람들에게 힐링을 줘 집으로 돌려보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우리가 힐링이 됐다”고 했다. 그의 말처럼 방송에서 사장이 된 배우들은 손님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인생 선배로서, 형으로서의 조언을 아끼지 않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무엇보다 ‘배우는 캠핑짱’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 서비스 메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이 돌보기, 고기 굽기, 대신 장 보기, 사진 찍어주기 등 손님들의 짐을 덜어주며 수익을 창출하고 이 수익금은 기부로 연결되도록 했다. 신승환과 박성웅의 티키타카도 또 하나의 재미 요소다. 홍종현은 세 사장 중 막내로 꼼꼼하면서도 스윗한 이중 매력을 뽐냈다. 무사히 첫 번째 캠핑을 마무리 한 박성웅, 신승환, 홍종현이 다음 캠핑장에서는 어떤 추억들을 쌓을지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다. ‘배우는 캠핑짱’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꽃과 음악으로 위로 전하는 ‘싱인더그린’ 다섯 뮤지션이 선보일 정원 콘서트는 듣고 보는 음악으로 힐링을 전달한다. U+아이돌live 오리지널 콘텐츠 ‘싱인더그린’은 가수 윤상, 여자친구 예린, 스텔라장, 윤딴딴, 아도라가 뭉쳐 함께 정원을 가꾸면서 음악을 만들고 공연을 개최한다. 보통 가수들은 세팅이 완료된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부르지만 ‘싱인더그린’은 직접 무대를 제작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1회에서 가수들은 넓은 잔디 위에 스태프의 도움 없이 타프를 설치하며 무대를 만들었다. 가수들 각자 원하는 무대 설계도면을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가드닝에 나서 플랜트 박스를 꾸몄다. 1회 오프닝에서 부른 정훈희의 ‘꽃밭에서’와 엔딩에서 부른 오마이걸의 ‘비밀정원’ 커버곡은 ‘싱인더그린’ 멤버들의 음악적 케미가 돋보여 앞으로 만들어갈 신곡에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싱인더그린’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U+아이돌live에서 감상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08 08:30
연예일반

‘배우는 캠핑짱’ 박성웅, 설거지 지옥에 멘붕 “됐어 저리 가!”

맏형 박성웅이 ‘설거지옥’에 멘붕에 빠진다. 1일 방송될 채널A, ENA채널 ‘배우는 캠핑짱’에서는 아침 일찍부터 활동을 시작한 캠퍼들 덕분에 세 사장님의 발등에 불이 떨어진다. 캠핑 2일 차 아침을 맞이한 박성웅, 신승환, 홍종현은 각자의 위치에서 오전 영업 준비를 시작한다. 제일 먼저 출근한 ‘웅보스’는 설거지 거리를 잔뜩 이고 개수대로 이동, 호기롭게 맨손 설거지 신공을 펼친다. 설거지 꿀팁까지 전하며 가열 차게 거품을 내던 것도 잠시, 끝도 없이 밀려 들어오는 식기구들에 점점 표정이 굳어간다고. 이런 가운데 박성웅이 단단히 삐치는 사건이 일어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설거지옥’에 빠진 박성웅이 “됐어, 저리 가!”라며 투덜 면모를 한껏 뽐내자 신승환은 그의 심기를 풀어주기 위해 맏형 조종법을 실시, 박성웅의 얼굴에 단번에 웃음꽃을 피워냈다는 후문이다. 과연 박성웅 달래기에 성공한 신승환의 필살기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조식 준비를 맡은 신승환, 홍종현에게도 위기가 닥친다. 모닝콜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전에 기상한 손님들이 아침 식사까지 야무지게 챙겨 먹고 있는 것. 두 사람은 무료 조식 서비스만은 살려내자는 마음으로 분주하게 역할 분담을 하며 계획을 세워보지만 이미 조각난 멘탈과 함께 초보 사장티를 팍팍 내 웃음을 유발한다. 초보 사장님들의 영업 2일 차 풍경은 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ENA채널 ‘배우는 캠핑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01 16:45
연예일반

‘배우는 캠핑짱’ 누와르 아니고 예능, 박성웅X신승환X홍종현의 캠핑 도전기 [종합]

명품 배우들의 캠핑 도전기가 시작된다. 25일 ENA채널과 채널A의 공동제작 예능 ‘배우는 캠핑짱’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성웅, 신승환, 홍종현, 정은하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우는 캠핑짱’은 캠핑장 운영이 처음인 초보 사장님들이 가지각색 특별한 사연을 가진 손님들과 함께 인생을 배우는 캠핑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박성웅, 신승환, 홍종현이 프로 캠핑장 사장님으로 거듭나는 과정과 특별한 손님들과 함께 하는 모습이 펼쳐질 예정이다. 정은하 PD는 “배우들의 캠핑장 운영기다. 사람 이야기를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프로그램을 간단히 설명했다. 박성웅은 맏형미를 발산하며 캠핑장의 든든함을 더한다. 그는 ‘배우는 캠핑짱’의 기둥이 되어 캠핑장을 진두지휘한다. 박성웅은 “일반인들에게 거리낌 없이 나를 보여줄 수 있다는 게 좋았다”며 출연 결정 이유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캠핑장에) 오는 사람들에게 힐링을 줘서 집으로 돌려보내야겠다고 생각했다. 오히려 우리가 힐링이 됐다. 1박 2일 여행을 온 사람들이 행복해하며 돌아가는 모습을 보고 힐링했다. 4번째 캠핑을 나갔을 때 ‘벌써 3번밖에 안 나갔나’며 서로 이야기를 나눴다. 다 끝나고 집에 있으니 적적했다”면서 “신승환이 저렇게 생겨서 마지막에 울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신승환은 “형이 먼저 울었다”고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박성웅은 “맞다. 울었다. 그날 비도 왔다”고 이야기했다. 신승환은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친밀한 캠핑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활약을 보여줄 예정이다. 신승환은 “처음에 박성웅 배우가 윽박지르고 눈치를 줬다. 나중에는 내가 성웅 형을 많이 놀렸다. 다 받아주는 좋은 형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막내 홍종현은 캠핑 매니아로 캠퍼가 아닌 캠핑장 사장님으로서의 진가를 발휘한다. 홍종현은 “원래 캠핑을 종종 한다. 캠핑이라는 주제가 흥미로웠다. 캠핑을 운영하게 되면 ‘어떤 사람이 올까’ 궁금했다. 형들과 함께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 출연했다”며 출연 결정 배경을 밝혔다. 정은하 PD는 세 사람을 섭외한 이유로 “박성웅을 먼저 섭외해 그를 필두로 어울릴 것 같은 배우들을 섭외했다. 신선한 조합을 중점에 뒀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을 보면 알겠지만, 박성웅과 신승환이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났다. 이들의 우정이 쌓여가는 과정을 볼 수 있다”고 예고했다. 홍종현은 “작품을 통해 신승환 형도 원래 알았고, 박성웅 형도 알고 있었다”고 말했고 이를 듣던 박성웅은 “틈을 비집고 와 자기가 위에 있다. 종현이가 1등이고 우리가 2등인 셈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세 사람은 14일간 100만원의 예산 만을 가지고 캠핑장을 운영한다. 이들은 특별하고 다양한 캠핑장 유료 서비스를 손님에게 제공하며 수익을 직접 창출한다.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기부할 예정이다. 박성웅은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주도하는 게 많아졌다. 손님이 텐트를 가져오면 유튜브로 텐트 치는 방법을 검색해 직접 텐트를 쳤다. 힘들었다. 텐트 서비스는 원래 만원인데 2만원 받으라고도 말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달라진 본인의 모습과 어려웠던 점도 언급했다. 신승환은 “조인성, 차태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해보니까 알바가 편하다. 사장님은 할 게 못 된다”면서도 “자연이 주는 느낌이 좋았고 베푸는 게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100만의 예산으로 모든 걸 해결해야 했기에 먹고 싶은 걸 못 먹었다. 몸도 힘들고 배가 너무 고팠다. 고기를 구우면 먹을 수 있어서 그것만 기다렸다”며 가장 기억에 남은 캠핑장 서비스를 언급했다. 홍종현은 가장 재미있었던 캠핑장 서비스로 고기 구워주는 서비스를 꼽으며 “텐트를 칠 때나 고기를 구울 때 (일반인 출연진들과) 진득하니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이유를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세 사람은 장작을 패는 것부터 서비스 메뉴 주문까지 캠핑장의 모든 일을 도맡는다. 특히 손님들과의 소통은 가장 중요한 과제이다. 정은하 PD는 다양한 사람들이 가까이 모일 수 있고, 그들의 이야기를 담고자 캠핑장이라는 장소를 정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프로그램 이름에 배우들이 운영하는 캠핑짱, 사장과 손님이 서로의 인생을 배운다는 두 가지 의미를 담았다”며 차별 포인트를 꼽았다. 신승환은 “홍종현은 손님을 맞이하는 역할이었다. 나랑 성웅이 형이 장작을 패기 위해 도끼를 들거나 부침개 뒤집개만 들고 있어도 무기로 보였다. 그래서 손님이 올 때 뒤에 숨어 있다시피 했다”며 비하인드도 털어놨다. ‘배우는 캠핑짱’은 25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25 12:1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