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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박서진, 홍지윤·요요미 사이 ‘♥’ 행방은? 삼각관계 진실게임 (‘살림남’)

가수 박서진이 홍지윤과 요요미 사이에서 갈등해 웃음을 안겼다.지난 9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이 이번에도 또 하나의 레전드 에피소드를 마무리 지으며 재미를 선사했다.매번 ‘살림남’의 오프닝을 여는 박서진은 9일 방송에서는 ‘밀어밀어’를 선택, 박서진만이 소화 가능한 폭발적인 장구 퍼포먼스와 더욱 탄탄해진 가창력을 선보였다. 연예대상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하며 신인상을 밀어달라는 귀여운 바람도 잊지 않았다. 더불어 부모님에게 선물하는 뉴 하우스를 추후 ‘살림남’에서 공개할 것을 예고하며 40년 장수 프로젝트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이후 공개된 에피소드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박서진 남매와 과외 선생님, 가수 홍지윤의 캠핑 데이트가 그려졌다. 특히 박서진을 왕자님이라고 부르며 등장,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가수 요요미가 동생 효정의 초대로 새롭게 합류하며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박서진의 반응을 보며 재미를 느낀 요요미와 이런 요요미의 적극적인 모습에 당황스러워하고 수줍어하는 박서진의 모습은 안방극장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박서진은 직접 만든 스테이크 솥밥을 대접하는 따뜻함부터 홍지윤과 요요미 사이에서 안절부절 하는 귀여운 면모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홍지윤과 요요미는 박서진에게 각자 상추쌈을 건네며 묘한 분위기를 이어갔고, 거짓말 탐지기를 이용한 진실게임에서는 본격적으로 서로의 마음을 내비치며 긴장감을 극대화했다.박서진은 “관심이 가는 이성이 있다”라는 질문에 없다고 답했지만 이는 거짓으로 밝혀졌고, “홍지윤보다는 요요미다”라는 질문을 받자 질문을 아직까지도 이해하지 못했다는 귀여운 변명을 늘어놓으며 설렘과 재미를 모두 잡았다.이어 박서진은 본업 모먼트로 멋짐까지 뽐냈다. 홍지윤과의 듀엣은 물론 요요미와의 듀엣까지 선사, 혼성 듀오로서도 손색없는 박서진의 음색과 단단한 가창력이 시청자들의 귀를 행복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한편 KBS2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10 14:04
IT

삼성전자, 오뚜기 손잡고 이색 라이프스타일 TV 패키지 선봬

삼성전자는 오뚜기와 협업해 한정판 굿즈 '삼성 라이프스타일 TV 하우스 위드 옐로우즈'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집 모양의 박스에 담긴 굿즈는 총 3종의 패키지로 구성됐다. 각 패키지는 테마별로 가장 어울리는 오뚜기 제품이 포함됐다.스포츠 관람을 콘셉트로 한 '더 프레임' 패키지에는 집에서 스포츠 경기를 보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콘크림 스프팝콘'이, 홈트레이닝 콘셉트의 '더 세리프' 패키지에는 부담 없는 칼로리의 '가뿐한끼 곤누들 비빔국수'가, 캠핑 테마의 '더 프리스타일' 패키지에는 야외에서도 든든한 한 끼 식사가 가능한 '제주담음 제주흑돼지카레' 등이 들어있다.삼성 라이프스타일 TV 하우스 위드 옐로우즈 패키지는 오뚜기의 온라인 스토어 오뚜기몰 내 '오뚜기프트'에서 8월 1일부터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삼성닷컴에서 진행되는 소문 내기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추첨으로 받을 수 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함께 즐기는 스포츠 집관은 물론 홈트, 캠핑 등 고객들의 다양한 일상에서 삼성 라이프스타일 TV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협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8.02 09:50
연예일반

[IS포커스] “2030 워너비가 달라졌다”...이영자→김숙 ‘싱글라이프’ 뜨거운 관심

“2030 워너비가 달라졌다.” 이영자, 최화정, 김숙 등 우리나라 대표 방송인들의 싱글 라이프에 관심이 뜨겁다. 과거 화려하고 럭셔리한 연예인들이 워너비로 꼽힌 반면, 이제는 소탈하고 꾸밈없는 일상에 주목하며 롤모델로 삼는 젊은 시청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경기도 가평으로 터를 옮긴 이영자의 일상이 주목을 받고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가평에서의 하루를 보여주거나, 유튜브 활동을 재개해 ‘3도4촌’이라는 콘셉트로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주3일은 도시에서, 주4일은 촌에서 보낸다는 콘셉트에 맞게 열심히 일한 후 직접 꾸민 드림하우스에서 평화로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텃밭에서 제철 재료를 이용한 음식을 만들어 먹거나 마당에서 앉아있는 모습이 전해진다. 특별할 것 없는 일과에 반응은 뜨겁다. ‘3도4촌’ 영상은 단 두개이지만 총 200만 뷰에 가깝다. 집안 곳곳에 비치된 이영자의 취향이 담긴 소품들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렸을 뿐 아니라, 이영자가 시청자들에게 터놓는 얘기들은 잔잔한 공감과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해당 영상의 댓글에는 시청자들의 응원과 동시에 닮고 싶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올해 63세인 방송인 최화정은 오랜 기간 진행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하차한 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핫한 크리에이터로 변신했는데, 젊은 여성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정 언니’로 통한다. 이영자가 푸근한 일상을 담아낸다면, 최화정은 평소 만들어 먹는 음식의 레시피를 공유하거나 장바구니, 가방 속, 안방 욕실, 피부 관리 등 하루 루틴의 일부들을 콘텐츠로 만들어 소개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지 2개월이 지난 지금, 구독자는 50만 명을 넘을 정도다. 최화정은 채널 소개란에 “명랑한 사람이 결국 행복을 낚는다고 하죠? 저 최화정, 언제나 명랑한 어른이고 싶어요”라고 적었는데, 최화정 특유의 밝고 유쾌한 삶의 태도 또한 배우고 싶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40대 끝자락인 김숙은 다채롭게 보내는 싱글 라이프의 일상을 전하고 있다. 평소 큰 관심을 지니고 있는 캠핑을 하거나, 관련 용품들을 직접 둘러보며 재미와 공감을 사고 있다. ‘브라 친구들’이라고 칭하는 여성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는 모습, 홈파티 등 싱글의 즐거운 일상이 가득하다. 특히 최근엔 김숙 또한 가평에 세컨하우스를 마련했는데, 단돈 20만 원에 화장실을 직접 리모델링하는 과정 등을 공유해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지금의 2030세대에게 비혼은 하나의 선택지가 됐다. 그게 연예인들의 싱글라이프에 눈길이 쏠리는 이유”라며 “특히 이들 세대는 물질적 풍요보다 ‘소확행’을 더 원하기 때문에 소박한 일상을 보여주는 연예인들에 더 관심을 갖게 되는 듯하다”고 말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31 05:47
연예일반

‘찾아라 마이홈’ 박소영, 능숙한 진행‧차진 리액션 선보여

개그우먼 박소영이 능숙한 진행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박소영은 지난 4일 방송된 OBS ‘찾아라 마이홈’에서 시청자들을 위한 실버타운 탐방을 나선 가운데, 통통 튀는 밝은 에너지로 예능감을 뽐냈다.이날 박소영은 첫 번째 드림 하우스로 만나본 리조트 단지에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근처를 둘러싼 산은 물론, 단지 내 캠핑장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넓은 체육관을 보고는 “태릉선수촌 아니에요?”라며 하이텐션 소유자다운 차진 리액션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그런가 하면 대형마트, 복합쇼핑몰, 대학병원 등 다양한 인프라가 조성된다는 말에 박소영은 “교통이면 교통, 인프라면 인프라 나무랄 게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집의 장점을 하나하나 짚던 그는 “나의 꿈의 집이야”라며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다음으로는 박소영이 직접 드림 하우스를 찾아 나섰다. 그녀는 시작부터 특유의 흥을 끌어올렸다. 고령자 복지주택을 찾아간 박소영은 자세한 정보 전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나아가 교양 강좌실에 열린 원예 정서 치료 수업에 같이 참여하며 다양한 문화 여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이처럼 박소영은 재치를 겸비한 매끄러운 진행부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당기는 리액션을 선보이며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했다. ‘찾아라 마이홈’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05 17:04
연예일반

톱스타 이면의 삶, 딸 이효리가 전하는 가족 이야기 [IS리뷰]

“톱스타와 딸을 맞바꾸는 바람에 딸 역할을 제대로 해 본 기억이 없어요.”가수 이효리가 이번엔 딸로서 엄마와 함께 대중 앞에 섰다. 최고의 스타였을지는 모르지만 좋은 딸은 아니었다는 고백으로 시작하는 이야기. 그도 결국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는 평범한 사람 중 한 명이라는 메시지가 시청자에게 잔잔한 공감과 위로를 건넨다.지난달 26일 첫 방송한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는 이효리가 엄마 전기순 씨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로드무비 형식의 예능이다. 바쁜 스케줄 때문에 살면서 단 한 번도 엄마와 여행을 해 본 적 없는 이효리가 엄마와 처음으로 단둘이 떠나는 여정을 그린다.‘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는 이효리와 엄마가 서로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효리는 먼저 엄마에 대해 “엄마를 제가 잘 몰라서 소개하기가… 그냥 남 같은 사이”라며 가깝고도 먼 모녀 관계를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엄마 역시 “딸이라도 보고 싶을 때 보지도 못하고, 연예계에 (딸을) 뺏긴 기분이 든다”고 톱스타 딸을 둔 부모의 속마음을 말한다. 이번 예능은 표면적으로는 이효리와 엄마의 여행을 그리지만 사실은 그동안 덮어둔 모녀의 과거를 들춰보는 과정이기도 하다.이효리는 내밀한 가정사도 하나하나 꺼내놓는다. 아빠의 이발소에 딸린 단칸방에서 여섯 식구가 어렵게 살았던 어린 시절부터, 부모의 싸움에 대한 트라우마, 그런 갈등이 두려워 무던한 성향의 이상순과 결혼했다는 이야기, 2세에 대한 생각 등이다. 좋지 않은 기억을 떠올리는 일이 괴로운 엄마는 “좋은 얘기만 하자”며 피해 보지만 이효리는 “부정할 수 없는 우리의 과거잖아”라며 멈추지 않는다. 이효리가 세상을 대하고 상처를 극복하는 방법은 있는 그대로 보고 그것을 사실로 인정하는 것인 반면, 엄마는 아픈 기억을 꺼내고 싶지 않아 한다. 바로 이런 생생하고 현실적인 모녀 사이의 감정이 시청자의 공감대를 자극한다. ‘엄마 단둘이 여행갈래?’는 한 여름밤의 꿈같은 행복한 여행을 보여주지 않는다. 어긋난 대화로 인해 어색해진 분위기와 길어지는 침묵까지 고스란히 담는다. 갈등이 발생하는 건 사소한 이유다. 여행의 피곤함 속에서 둘째 날 아침을 맞은 이효리는 차를 마시며 하루를 시작하고 싶은데 엄마는 오미자 엑기스를 먹어야 한다고 실랑이를 벌이는 식이다. 서로의 주장을 굽히지 않다가 결국 둘 중 한 사람이 눈물을 보이고 나서야 상황이 일단락된다. 별것 아닌 일인데 가족이라서 더 서운하고 바라게 되는 보편적인 가족의 모습을 시청자들은 이효리 모녀에게서도 발견하게 된다.솔직하고 털털한 이효리의 모습이 새삼스러운 행보는 아니다. 그동안 여러 리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효리네 민박’ 시리즈에선 남편 이상순과 사는 제주도 하우스를 민박으로 활용한 제주댁 이효리의 모습을 보여줬고, ‘캠핑클럽’에선 솔로 가수 이전에 핑클 멤버였던 이효리의 우정 여행을 담았다. ‘서울체크인’은 제주댁과 톱스타를 오가는 이효리의 일상을, ‘캐나다 체크인’에서는 유기견 봉사활동을 하면서 입양 보낸 반려견들을 찾아 나서는 동물애호가 이효리의 모습을 보여줬다.그리고 이번엔 엄마의 딸이기도 한 이효리의 모습이다. 모든 예능에서 이효리는 한결같이 당당하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선 자연스럽게 이효리의 더욱더 내밀한 이야기가 담겼다. 여느 엄마와 딸처럼 싸우고 화해하고 미안해하는 모녀의 모습은 가족에 대해 돌아보게 하는 뭉클한 감동을 안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1 05:34
연예일반

[TVis] ‘돌싱글즈5’ 역대 최연소 97년생 돌싱 등장 “대학병원 간호사”… 규덕 “서울대 출신 변호사”

돌싱글즈5’ 일부 출연진의 나이와 직업이 공개됐다.6일 방송한 MBN ‘돌싱글즈5’ 5회에서는 90년대생 MZ 돌싱남녀 8명의 ‘돌싱 하우스’ 3일 차 데이트 및 2차 정보공개 현장이 공개됐다. ‘돌싱 하우스’의 3일 차 아침, 돌싱남녀 8인은 ‘랜덤 캠핑 데이트’ 공지에 따라 ‘후라이드 치킨 VS 양념 치킨’ 중 선호하는 쪽에 도장을 찍었다. 사전에 세아의 치킨 취향을 파악한 종규는 재빨리 ‘후라이드’ 쪽에 도장을 찍어 규온을 견제했지만, ‘반반 치킨’ 조합으로 데이트 매칭이 진행돼 세아와 만나지 못했다. 랜덤 조합 결과, 수진, 규덕, 종규, 새봄이 ‘숲 팀’, 혜경, 세아, 규온, 민성이 ‘돌 팀’으로 뭉쳐 단체 데이트를 떠났다. 양 팀은 캠핑장에서 텐트를 치고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때 ‘돌 팀’은 의자 쌓기 게임을 하며 벌칙 질문으로 서로의 속마음을 떠봤는데, 규온은 “관심 있는 분이 이 자리에 있냐?”는 세아의 질문에 “없다”고 답했다. 수진은 새봄을 찾아가 “심장이 내려앉았다. 내가 지금까지 착각한 거였냐”며 괴로워했다. 새봄은 “일단 너무 단정짓지 말고 규덕과 따로 대화해 보라”고 조언했다. 이에 수진은 규덕을 불러내 그의 속마음을 물어봤다. 규덕은 “아직까지 누구에게 확신이 있다기보다는 궁금한 상태로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애매하게 답했다. 규덕의 말에 실망한 수진은 “(네가 준) 반지 선물에 의미를 부여했고, 나와 비슷한 마음이라고 생각했다”며 섭섭해했다. 규덕은 “반지로 인해 혼란을 줬다면 미안하다. 고민의 과정이 다른 사람보다 긴 편이다. 지금까지 (널) 알아볼 기회가 많았다면 혜경이는 어떤 사람인지 잘 몰라서”라고 혜경과 1:1 데이트를 약속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수진은 “남은 이틀 동안 잘 생각해 보고, 기회가 된다면 용기를 한 번 내달라. 난 끝날 때까지 계속 표현할 것”이라고 한 번 더 어필했다.민성 또한 새봄에게 1:1 대화를 요청해,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첫인상부터 계속 너만 (1순위로) 이야기했다”고 털어놨고 새봄은 “어제의 골프 데이트 후, 나에게 별 말을 하지 않아서 긴가민가했다”고 말했다. 민성은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다”고 했는데, 이에 새봄은 민성이 자신의 ‘자녀 유무’ 정보를 열람했음을 짐작해 “쉬운 부분이 아니라 이해한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에도 민성은 “내일 1:1 데이트가 있으면 같이 하자”고 대시했다. 새봄과 민성의 대화를 목격한 규온은 자기 방으로 문을 닫고 들어갔으며, 새봄과 맞지 않는 타이밍에 아쉬워했다. 새봄 역시 민성의 대시에도 종규에게 마음이 더 커진 상태라 룸메이트인 세아에게 가서 “종규가 가장 궁금하긴 했다”고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이어 돌싱남녀 8인은 모두 다이닝룸에 모여 ‘2차 정보공개’인 직업과 나이를 차례로 밝혔다. 가장 먼저 규덕은 “1992년생으로 기업 전문 대표 변호사”라고 말해 반전을 선사했다. 다음으로 혜경은 “1990년생이고, 의류 패키지 편집 디자이너 11년 차”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새봄은 “1997년생으로 27세”라고 해 ‘돌싱글즈’ 사상 ‘최연소’ 출연자임을 알렸다. 이어 “대학병원 내시경센터의 간호사로 재직 중”이라고 덧붙였다. 세아는 “1991년생이고, 척추 측만 특화 운동 강사”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지목된 종규를 비롯한 민성, 수진, 규온의 나이와 직업은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07 08:46
연예일반

‘돌싱글즈5’ 은지원 ‘97년생 돌싱’ 등장에 “그때 젝스키스로 데뷔해”

가수 은지원이 ‘돌싱글즈5’ 출연자의 나이를 듣고 놀란다.6일 MBN ‘돌싱글즈5’ 5회에서는 제주도에 위치한 ‘돌싱 하우스’에서의 3일 차 밤에 직업과 나이를 공개하면서 호칭 정리까지 하는 돌싱남녀 8인의 모습이 방송된다.이날 캠핑 데이트를 다녀온 돌싱남녀는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2차 정보 공개가 있다’는 문자 메시지를 받고 다이닝룸으로 모인다. 돌싱남녀 8인은 직업과 나이가 오픈되는 순간이 오자 “올 게 왔네. 재밌겠다”, “호칭까지 바로 정리해 버리자”며 흥분한다.수진과 혜경의 ‘원픽남’인 규덕이 첫 번째 주자로 나서는데 모두가 “인플루언서 아니야?”, “이중에서 제일 어릴 것 같다”라고 예측한 가운데 그는 반전 직업과 나이를 밝힌다. MC 이지혜는 “(규덕의 회사가) 우리나라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규모다. 완전 반전이다”고 칭찬한다.‘돌싱글즈’ 사상 최연소 출연자인 1997년생 돌싱의 정체도 공개된다. 이에 깜짝 놀란 한 돌싱 출연자는 “내가 어제 ‘20대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었는데 죄송하다”며 사과한다. 은지원도 “내가 1997년에 (젝스키스로) 데뷔했는데”라며 놀란다. ‘돌싱글즈5’는 이날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06 14:25
연예일반

반려견 ‘꽃분이’와의 일상→호텔 스타일 집 …‘주승이 절친 형’ 구성환 ‘나혼산’ 등판

‘주승이 절친 형’ 구성환이 드디어 ‘나 혼자 산다’에 등판한다. 구성환의 반전 매력을 품은 호텔 스타일의 낭만 하우스와 반려견 꽃분이와 함께하는 부지런한 일상이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오는 1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배우 구성환의 ‘낭생낭사(낭만에 살고 낭만에 죽는)’ 일상이 공개된다.‘나 혼자 산다’에 이주승 절친 형으로 등장할 때마다 큰 웃음을 주며 시청자들의 출연 요청이 쇄도한 구성환이 ‘무지개 회원’으로 본격 등판한다. 2004년 영화 ‘하류인생’으로 데뷔한 구성환은 ‘강철중: 공공의 적 1-1’, ‘택시운전사’, ‘스토브리그’ 등 다양한 작품에서 신스틸러로 주목받았다.시청자들의 픽(PICK)으로 ‘나 혼자 산다’에 당당히 입성한 그는 “10년째 혼자 살고 있는 배우 구성환입니다”라고 자기소개를 한다. 이사 온 지 1년 된 구성환 집 내부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반려견 ‘꽃분이’와 함께 사는 구성환 집은 먼지 한 톨 없는 호텔 스타일로, “깔끔하고 깨끗한 걸 선호한다”라는 구성환의 성격이 그대로 드러난다.구성환은 “작품이 없을 땐 거의 주부”라며 물티슈로 바닥 닦기, 꽃분이 털 정리, 꽃분이 배변 패드 교체, 옥상 거미줄 제거, 노래 부르며 상추 물 주기 등 길고 긴 모닝 루틴으로 놀라움을 자아낸다.‘감성 추구자’ 구성환의 낭만 일상도 아침부터 이어진다. 구성환은 이주승이 선물한 옥상 평상에서 모닝 커피 타임을 준비한다. 캠핑용 버너와 주전자로 물을 끓이려던 구성환은 뜻밖에 벌어진 ‘불쇼(?)’에 당황한다. 그러나 유리 맥주잔에 탄 믹스커피와 최애 LP 음악으로 잃을 뻔한 낭만을 되찾는다.구성환은 아침 식사도 대충 때우지 않는다. 그는 ‘미나리 골뱅이 전’부터 ‘들기름 김가루 골뱅이 비빔 칼국수’ 등 미장센(?)이 완벽한 최강 조합으로 거한 아침 밥상을 준비한다. 옥상 평상에서 폭풍 흡입하던 구성환은 “아따 좋다”라며 만족도 100%, 행복도 100%의 아침을 즐긴다.‘주승이의 절친 형’에서 당당히 ‘무지개 회원’이 된 구성환의 일상은 오는 1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1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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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 우석, 오는 24일 첫 솔로 팬미팅 개최

그룹 펜타곤 멤버 우석이 팬미팅을 개최한다.소속사 언디파인드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솔로 아티스트로 새 출발을 알린 우석이 첫 솔로 팬미팅 ‘불멍’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팬미팅은 솔로 데뷔를 기념하는 첫 번째 팬미팅으로 우석은 다양한 무대로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그룹 펜타곤의 막내이자 EBS ‘밤의 라디오' DJ로, 엔터테인먼트 여러 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우석의 첫 솔로 팬미팅인 ’불멍‘은 캠핑장이나 벽난로에 모닥불과 장작이 타들어 가는 소리를 멍하니 보고 듣는 것을 의미하는 ’불멍‘에서 착안했다. 우석의 새로운 비주얼과 음악을 함께 바라보는 무대를 기대케 한다. 우석은 지난달 31일 생일 당일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팬미팅 포스터 이미지를 깜짝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포스터 이미지에는 뉴질랜드 대자연의 모습과 우석의 내추럴하면서도 빈티지한 매력을 담았다. 또한 2일 온라인 티켓 플랫폼 멜론티켓을 통해 진행된 티켓 예매는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며 이번 팬미팅을 향한 팬들의 높은 기대감을 실감케 했다.우석은 24일 솔로 아티스트로 첫 싱글을 발매하는 만큼 팬미팅에서 신곡 무대를 팬들 앞에 처음 공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우석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세트리스트와 팬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팬 사랑 가득한 코너들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지며 기대를 모은다.우석의 첫 번째 팬미팅 ‘불멍’은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서울 노들섬 라이브 하우스에서 개최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03 14:41
연예일반

트롯 가수 박규리, 뇌출혈로 생사고비 “엄마 못 알아볼 정도”(퍼펙트라이프)

국악인 출신 트롯 가수 박규리가 뇌출혈로 생사고비를 넘겼던 당시를 언급했다.15일 방송되는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박규리가 가족과 함께 보내는 일상이 공개된다.박규리는 스튜디오처럼 깔끔한 ‘블랙 앤 화이트’ 하우스를 공개한다. 고등학교 3학년인 딸의 방을 보고 MC 오지호가 “고3이니까 옆에서 도와주시는 분들이 힘들 거 같다”고 하자, 박규리는 “최대한 맞춰주려고 하고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패널 이성미가 최근 딸과 싸운 적이 없는지 묻자 박규리는 “딸이 보기에는 엄마가 예쁜가 봐요. ‘왜 나는 이렇게 낳았냐’고 저한테 막 시비(?)를 거는 거예요”라며 딸의 귀여운 투정으로 다투게 된 일화를 전했다. 하지만 연예인급 미모의 딸의 모습이 공개돼 모두 깜짝 놀랐다.44년째 대구 토박이라는 박규리는 친정어머니와 대구 서문시장 데이트도 즐긴다. 귀를 사로잡는 노래에 어묵 서비스를 받고, 지나가는 이들의 눈길을 끌기도 하며 ‘대구의 딸’임을 입증했다. 이에 박규리는 “대구의 큰 행사에서 MC를 보거나 노래하면 엄마가 객석에서 사탕을 나눠주시면서 ‘쟤가 내 딸인데 박규리 알아요?’ 하신다”며 딸을 자랑스러워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이어 어머니와 오붓한 캠핑을 즐기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34살에 뇌출혈로 생사고비를 넘긴 박규리에 어머니는 “(딸이) 뇌출혈이라고 하니 많이 놀랐었다. 염주를 땅에 안 놓고 계속 기도하면서 매일 울며 지냈다”고 딸의 회복이 간절했음을 전했다. 이에 박규리는 “시신경을 다쳐 눈이 안 보여 엄마가 와도 못 알아볼 정도였다. 당시 엄마가 아이를 케어해주시고, 치료에 전념하게 도와주셔서 완치한 거 같다”고 어머니를 향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보여 패널들을 뭉클하게 했다.가수 박규리의 일상은 15일 오후 8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 공개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1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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