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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특화설계 돋보이는 ‘영통역자이 프라시엘’ 28일부터 계약 돌입

GS건설 시공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이 28일(일)부터 당첨자 계약에 돌입한다. 영통·망포 생활권에 속해 우수한 인프라를 갖췄고,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고급스러운 설계로 선보여 실수요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이 뜨겁다.무엇보다 향후 분양가가 끝을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상승하고, 반대로 공급은 급감한다는 시장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어 발빠르게 분양 받으려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청약홈에 따르면 영통역자이 프라시엘 당첨자 계약은 1월 28일(일)~30일(화)까지 3일간 진행된다. 지난 9일(화) 진행된 1순위에서는 최고 5.75대 1(100㎡ 타입)을 기록하며 청약 마감된 바 있어 연초 분양 열기를 달구는 중이다. 전매제한은 6개월로 짧다.‘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은 입지적으로 영통·망포 생활권에 속해 교통부터 미래가치, 편의시설, 교육, 직주근접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먼저 수인분당선 영통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올해 개통 예정인 GTX-A 이용이 편리하다. 여기에 단지 바로 앞에는 주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광역버스 정류장이 위치한 것도 장점이다. 광역버스는 일대 주민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교통망으로 1시간 이내에 강남으로 접근이 가능하며, 편리하게 서울로 진입할 수 있다.주변에 다양한 편의 시설도 풍부하다. 수원 영통 중심상업지구가 도보 거리에 위치하고,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수원 프리미엄 아울렛 등과도 가깝다. 또한 서천초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서천중, 서천고 등이 가까이 있으며, 학원가도 인접해 교육여건이 좋다.여기에 다양한 특화 설계도 돋보인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으며, 3면 발코니(일부 타입 제외) 등을 적용했다. 3면 발코니 구조는 발코니 확장시 더 넓은 실내 면적을 확보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단지 내 입주민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센터로는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하여,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필라테스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분양관계자는 “주거 선호도는 높으나, 신규 주택 공급이 드물어서 대기 수요가 많은 영통·망포 생활권에 들어서고, 차별화된 상품성까지 더해져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의 입주는 2026년 하반기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동천역 인근에 위치한다. 2024.01.28 15:00
보도자료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열린 그 골프장..."미술관 같네?" 골프문화공간으로 화제

중부권의 명문 세레니티 CC(회장 김주영)가 ‘VIP를 위한 고품격 골프문화 공간’으로 새삼 주목받고 있다. 지난 25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금융그룹 박세리인비테이셔널 대회가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에 위치한 세레니티 CC에서 2년 연속 성공적으로 치러지면서 대회장을 찾았거나 중계방송을 시청한 골프마케터와 갤러리들 사이에서 ‘골프장이 미술관 같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골프장측에 따르면 이번 대회 기간에 약 2만명의 갤러리가 입장했는데 ‘ㅁ’자 중정(정원)을 갖추고 있는 클럽하우스가 이색적이고, 각종 미술작품을 전시해 놓아 고급스럽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또 2300여그루의 장송과 18번홀 폰드에 설치된 ‘만월(滿月)’의 대형 조각작품도 큰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이 때문에 주말골퍼와 기업의 ‘VIP 골프이벤트’를 진행하는 프로젝트매니저(PM)인 골프마케터 등의 이용 문의가 많다고 한다. 특히 대회 기간에 골프장을 찾은 갤러리들 중에서는 “소나무가 많아 산책하듯 걷고 플레이하기 좋은 코스같다”, “중부권에 숨겨진 보석 같은 골프코스”라는 칭찬이 자자했다. 이들 가운데서도 골프마케터들로부터는 벌써 “내년에 (세레니티) 골프장에서 이벤트를 진행해 보고 싶다”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는 게 골프장측의 설명이다. A업체의 이모 대표는 “외국 자동차브랜드사와 골프의류브랜드사 등의 VIP고객 골프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서울지역과 충청지역, 전라지역의 고객님을 한 자리에 모시는 게 쉽지 않다”며 “여기 세레니티 CC는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좋고 코스도 품격이 있어서 골프 행사장으로 최적지라는 생각이 든다”고 평가했다. 사실 세레니티 CC의 골프장 부지가 입지하고 있는 곳은 중부권의 청주시와 세종특별시로 대한민국의 미래심장인 곳이다. 이 때문에 지리적으로 전국 각지에서 접근성이 뛰어나다. 더욱이 서울~세종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 건설 구간 중 구리~안성구간이 올해 연말인 12월에 개통되고,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안성~세종구간도 2023년말 개통을 예정하고 있어 서울 강남과 경기권에서도 골프장까지 60분이면 닿을 수 있다. 한편 지난 17일 신규 ‘챌린지코스 9홀’을 추가로 개장하고 총 27홀 운영 체제를 완성한 세레니티 CC는 컨템포러리 하이엔드 리조트, 즉 '세레니티 골프 & 리조트'를 내년 상반기에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종합골프리조트로의 변신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 골프장은 부지 내에 휴양형 콘도와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축한다. 풀빌라 휴양형 콘도 40실(30평•50평•70평)을 건립하는데 미국 하버드대에서 건축학 석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아시아 젋은 건축가 6인에 선정된 김찬중 교수(더시스템랩 대표 겸 경희대 건축학과 교수)가 맡아 주목받고 있다. 또 골프장 회원과 콘도 회원, 일반인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지하3층 지상3층의 최고급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한다. 회원라운지와 인피니티풀, 컨벤션, 200m의 드라이빙레인지, 베이커리 & 카페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따라서 내년에 세레니티 골프 & 리조트가 오픈하게 되면 세레니티 CC는 중부권의 가족단위 휴양지로서 각광받을 전망이어서 골프장의 주가가 더욱 더 치솟을 전망이다. ㈜다옴은 세레니티 CC와 함께 경북 김천에 위치한 27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인 포도 CC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2022.09.29 08:11
보도자료

세레니티CC, 27홀+콘도, 커뮤니티센터 건립…종합골프리조트화 선언

중부권의 명문 골프장으로 평가받는 다옴홀딩스㈜의 세레니티CC(구 실크리버CC)가 종합골프리조트로 탈바꿈한다. 6일 세레니티CC측은 지난 2003년 개장한 현 18홀 골프장 부지 45만여평을 1~3단계에 거쳐 오는 9월 신코스 9홀을 추가로 개장하고, 내년 6월 풀빌라의 휴양형 콘도 40실 완공 예정 및 2023년 내 커뮤니티센터 건립까지 마무리하는 ‘세레니티 골프 & 리조트’의 개발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레니티CC측에 따르면 이 가운데 1단계인 신코스 9홀 추가 증설 공사는 이미 전체 공정률 92%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세레니티CC는 오는 9월 중순 신코스 9홀을 정식 개장하고 총 27홀 체제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신코스 9홀은 구릉지에 조성된 기존 18홀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으며, 클럽하우스를 중심으로 기존 골프코스의 일부와 세종시 등을 조망할 수 있을 만큼 확 트인 스카이 뷰(Sky View)가 일품이다. 또 7번홀(파4)의 8000톤 규모 대형 폰드와 어우러진 비치(Beach) 벙커는 여름철 라운드 때 시원한 청량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2단계는 골프장 부지 내 전망이 가장 좋은 1만8000여평에 내년 상반기 6월 완공(예정)을 목표로 풀빌라 휴양형 콘도 40실(30평·50평·70평)을 건립한다. 이미 착공에 들어간 상태이며, 토목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콘도 설계는 미국 하버드대에서 건축학 석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아시아 젋은 건축가 6인에 선정된 김찬중 교수(더시스템랩 건축사사무소 대표 겸 경희대 건축학과 초빙교수)가 맡아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3단계로 골프장 및 콘도 회원과 일반인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지하3층 지상3층의 최고급 ‘복합 커뮤니티센터’를 건축한다. 회원라운지와 인피니티풀, 컨벤션, 200m의 드라이빙레인지, 베이커리 & 카페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게 되는데 내년 하반기 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레니티CC에 대한 골퍼들의 접근성도 크게 단축된다. 서울~세종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가 2024년 완전 개통되기 때문이다. 먼저 구리~안성구간(72.2km)이 올해 연말인 12월에 개통되고,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안성~세종구간(55.9km)도 2024년 6월 개통을 예정하고 있어 서울에서 세종까지 60~7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세레니티CC는 골프는 물론 가족단위의 휴양지로 거듭나는 만큼 중부권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한편 모기업인 ㈜다옴은 세레니티CC와 함께 경북 김천에 소재한 27홀 규모의 대중제골프장인 포도CC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세레니티CC는 프로골퍼이자 골프코스 설계가인 그레이엄 마쉬가 디자인한 곳으로 지난 2003년 회원제 골프장으로 개장했다. 이후 2020년 9월 ㈜다옴이 인수한 뒤 클럽하우스는 물론이고 골프코스, 조경, 락커룸, 카트로, 작은 소품 하나까지 새로 재정비해 골프장의 품격을 높였다. 클럽하우스는 전체적으로 미송과 은은한 조명을 사용해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단장했다. 클럽하우스 한 중간에 ‘미음(ㅁ)’자 중정을 두고 내부에는 다양한 미술품을 전시해 마치 갤러리를 방문한 것처럼 세련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휴식과 비즈니스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해 놓고 있다. 레스토랑은 최고급 국내산 식자재를 활용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다이닝을 선보이고 있다. 이은경 기자 2022.07.07 09:31
부동산

[위클리부동산] GS건설 '자이안 비'·현대건설 ‘CDP 플래티넘 클럽’

GS건설·파리크라상 업무협약 체결식 GS건설, '자이안 비' 서비스 확대 GS건설의 커뮤니티 통합서비스인 '자이안 비'가 SPC그룹 파리크라상, 미술 경매 기업인 서울옥션 관계사 서울옥션블루와 협약을 맺고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최근 밝혔다. 파리크라상은 자이 커뮤니티센터인 클럽자이안에 입주민이 직접 커피를 추출하고 향미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커피 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옥션블루는 GS건설과 함께 입주민을 상대로 실물·디지털 자산 전시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CDP 코리아가 현대건설에 수여한 플래티넘 입성 상패 현대건설, ‘CDP 플래티넘 클럽’ 입성 현대건설이 최근 글로벌 환경경영 인증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CDP 클라이메이트 체인지 부문에서 4년 연속 ‘명예의 전당’을 수상했다. CDP 클라이메이트 체인지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기업의 전략, 리스크 관리능력 등에 대한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보고서를 발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현대건설은 2018년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뒤 4년 연속 지위를 유지하면서 CDP 코리아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 입성에 성공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2.02.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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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분양...견본주택 11일 오픈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이 전주 에코시티 최중심 주상복합용지 1,2블록(덕진구 송천동2가)에 들어서는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를 분양한다.올인원 라이프 복합단지로 교육, 쇼핑, 문화, 여가시설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는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는 지난 11일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지하 5층~지상 45층, 총 6개동(아파트 4개, 오피스텔 2개)의 복합단지다. 주거시설은 전용면적 84~172㎡ 아파트 614세대와 전용 84㎡ 단일면적의 주거용 오피스텔 203가구이다. 아파트는 ▲84㎡ 210세대 ▲116㎡A 119세대 ▲116㎡B 38세대 ▲120㎡ 122세대 ▲130㎡ 121세대 ▲163~172㎡ 4세대이며, 오피스텔은 ▲84㎡A 127가구 ▲84㎡B 76가구로 구성된다.단지는 세병공원(세병호)과 맞닿아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일부 세대에서는 탁 트인 공원 조망도 가능하다. 중심상업지구(예정)가 단지 맞은편에 있으며, 에코시티 내 화정초와 화정중(2020년 개교 예정)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키즈도서관, 수영장, 주민센터 등이 들어서는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2022년 예정)도 단지 옆에 예정돼 있다.키즈테마파크 입점이 예정된 대형 상업시설이 단지 내에 들어선다. 전용면적 12,614㎡ 규모인 상업시설은 그라운드 1층(G1)과 지상 1층으로 구성되며, 4면 개방형에 170여m 길이의 스트리트몰로 설계된다. 배후수요가 풍부한 장점도 있다. 에코시티 내 입주자 3만2천여명이 기본이다. 아울러 공원(세병공원, 세병호) 방문객 등의 고정수요와 함께 단지 우측에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가 계획되어 있어 유동수요가 기대된다.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는 한화건설의 브랜드에 걸맞게 차별적인 상품성을 갖춘 단지이다. 남향 위주 배치에 판상형 위주로 구성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세대 내부에는 현관 창고, 드레스룸,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배치했다.주부의 가사 동선을 고려한 주방가구를 배치하고, 와이드 싱크볼, 조망성을 향상시킨 주방창을 적용하는 등 실용성 높은 주방 공간으로 구성했다. 다용도실에는 최신 생활 트렌드에 맞춰 세탁기와 건조기의 병렬 배치가 가능하고, 의류 관리기 수납과 동시에 분리수거함 기능을 갖춘 의류 관리 수납장(유상옵션)도 선택할 수 있다.오피스텔은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방 두 개를 각각 사용 가능한 개별침실형과 하나의 넓은 침실 공간으로 쓸 수 있는 통합침실형 중 선택할 수 있다.단지 내에는 스크린골프장을 비롯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되며 다양한 첨단시스템도 적용된다. 전용 APP 또는 스마트 키를 보유하고 있으면 공동현관 출입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엘리베이터 호출까지 가능한 원패스(One-Pass) 시스템이 적용돼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이외에도 단지 내 무인택배 시스템이 적용되며, 세대 내에는 홈네트워크 월패드가 설치돼 조명, 난방, 환기 등의 제어는 물론, 주차위치인식, 엘리베이터콜, 가스밸브 잠금, 원격검침 등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거기다 총 5만7천여 권의 전자책을 보유하고 있는 한화건설 포레나 전자책도서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특전도 있다.포레나 전주 에코시티의 아파트 청약은 10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 정당계약은 11월 4~6일 3일간 진행하며 청약 접수는 아파트투유와 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오피스텔은 견본주택에서 28~29일 이틀간 청약 접수를 받고, 30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11월 1일과 2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상업시설 역시 11월 7일 현장 청약접수, 발표 이후 8일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견본주택은 전주시 송천동 2가(송천역 네거리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 예정일은 2023년 4월 예정이다.이소영 기자 2019.10.1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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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석남동 도시재생 사업…중앙E클래스 24차 공급"

인천 서구 석남동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지하철 7호선 석남역 개통과 인천을 둘로 나누던 경인고속도로의 지하화와 일반도로화 사업, 그리고 정부 주도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것. 우선 지하철 7호선 석남역의 개통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인천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에 따르면, 지난 1월 3일 기준 전체 공정률은 82.92%로 공사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또한 지난 2017년 12월 1일, 인천IC~서인천IC 사이 경인고속도로 10.45km 구간이 고속도로 지정에서 해제되고 인천대로로 지정되어 일반도로화 사업이 진행중이다. 인천시는 2019년 중에는 방음벽과 옹벽을 제거하는 작업을 실시하고, 오는 2023년 상반기까지 도로의 단차를 제거해 인도와 교차로 등을 신설하고, 주차장과 공원 조성 등의 문화시설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여기에 국토교통부는 석남동 일대 10만㎡를 도시재생 뉴딜 시범지구로 지정했다. 도시재생 뉴딜 사업은 문재인 정부가 5년간 50조원을 투자해 낙후지역을 정비하는 프로젝트로 인천 서구에서는 처음으로 석남동이 포함됐다. 연관사업비만 총 89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정비사업으로 오는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석남동 도시재생 사업은 주민 커뮤니티센터와 주차장을 조성해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주택정비와 집수리 지원 사업도 진행된다. 이런 가운데 서울 지하철 7호선과 인천 지하철 2호선의 환승역이 되는 석남역 역세권의 위치에, 지난 2007년 중앙 E-클래스 1차 건축에 이어 중앙주택건설이 시공하는 중앙E클래스 24차의 분양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중앙E-CLASS 24차는 지하 3층~지상 12층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과 도심형 생활주택으로 건축이 됐다. 연면적 7,182㎡로 총 65세대 규모다. 중앙주택건설 김태수 대표는 "부실 시공 및 하자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선 시공, 후 분양 제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신축빌라 분양 전문기업 ‘빌라생각’이 제공한 부천시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전용면적 36~79㎡(방3욕실1~2)를 기준으로 오정동과 여월동 신축빌라 분양은 1억8천~3억2천, 고강동 신축빌라 매매는 2억~3억, 내동 신축빌라 분양은 1억7천~3억4천, 원종동 신축빌라 매매는 2억~3억7천 선이다. 이어 역곡동, 춘의동 신축빌라 분양은 1억8천~3억2천, 원미동 신축빌라 매매는 1억9천~2억7천선이다. 괴안동과 소사본동 신축빌라 분양은 2억1천~3억3천, 심곡본동과 송내동 신축빌라 매매는 1억8천~3억5천, 소사동 신축빌라 분양은 1억9천~3억1천 선이다. 인천시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전용면적 43~86㎡(방3욕실1~2)를 기준으로 부평구 부평동 신축빌라 분양이 1억4천~2억7천, 청천동과 십정동 신축빌라 매매는 1억8천~2억4천, 부개동과 일신동 신축빌라 분양 현장은 1억4천~1억9천에 거래된다. 마지막으로 서구 경서동 신축빌라 분양과 마전동, 석남동, 연희동 신축빌라 매매는 1억5천~2억5천, 당하동과 심곡동 신축빌라 분양은 1억6천~2억2천, 검암동과 왕길동 신축빌라 매매와 가좌동 현장은 1억7천~2억7천선이다. 이승한기자 2019.04.15 18:05
경제

트라움하우스 오피스텔 ‘더 라움’, 최고 7.67대1 경쟁률 기록

67㎡ 타입우 거주자 우선 공급에 23건 신청 고급주택 전문 업체인 ㈜트라움하우스가 서울 광진구 자양동 2-6의 36필지 일대에서 공급하는 프리미엄 오피스텔인 ‘더 라움’이 이달 17∼18일 이틀간 진행한 청약에서 최고 7.61대의 경쟁률을 기록해 수요자들의 높은 인기를 반영했다. 더 라움은 전용면적 58·61·67·69·72·74㎡ 357실 규모의 중소형 복층 구조 오피스텔이다. 이날 청약에서 더 라움은 전체 321실 모집에 모두 472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특히 67㎡ 타입의 경우 거주자 우선 공급에서 23건이 몰려 7.67대 1의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평균 경쟁률은 약 1.5:1로 전 타입 모두 고른 인기를 보였다. 더 라움이 경기 침체 속에서도 이처럼 청약에서 선전할 수 있었던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우선 호텔 수준의 주거 서비스가 제공된다는 점이다. 더 라움은 풀무원 계열 생활서비스 전문기업인 ‘풀무원 푸드앤컬처’와 손잡고 입주민에게 헬스케어·바디케어·마인드케어 서비스와 컨시어지 서비스 등 고품격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반 오피스텔에서는 구경하기 힘든 서비스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호응이 컸다. 여기에다 뛰어난 설계와 부대시설도 청약 열기를 부채질했다는 분석이다. 프리미엄급 하이엔드 오피스텔인 더 라움은 전 가구 듀플렉스 구조와 아치형 계단을 갖춘 펜트하우스급으로 설계로 청약 접수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던 단지다. 특히 4층에 조성되는 커뮤니티센터엔 입주민 전용라운지·피트니스·사우나 등의 고품격 부대시설과 일반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힘든 럭셔리 인피니티 풀(infinity pool)이 고소득 전문직 수요층과 도심 속 ‘케렌시아’를 원하는 슈퍼리치들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외국산 대리석과 가구로 마감되는 내부 인테리어에 대해서도 호평이 이어졌다. 한편, 뛰어난 강남 접근성도 더 라움의 청약 성공의 한 요인으로 꼽힌다. 더 라움은 단지 인근에 있는 영동대교와 청담대교를 건너면 곧바로 삼성동과 청담동으로 연결되는 강남생활권 오피스텔이다. 뿐만 아니라 단지에서 걸어서 2분 정도 거리에 잠실·삼성·청담·학동·논현·반포 등 등 강남권으로 이어지는 지하철 2·7호선 건대입구역이 있다. 여기에다 '한남 더힐∼갤러리아포레∼서울포레스트'로 이어지는 서울 강북권의 한강변 신흥 고급주거벨트에 위치해 있어 미래 성장 잠재력도 크다. 더 라움이 들어서는 건대입구역 주변은 서울에서도 주목 받는 쇼핑·문화거리로 롯데백화점·스타시티몰·이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이 몰려 있다. 트렌디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는 커먼그라운드·로데오거리 등의 문화시설도 많다. 신양·동자초등학교와 자양중·고등학교, 건국대학교가 가깝고 걸어서 5분 거리에는 건국대병원이 있다. 더 라움 분양 관계자는 "전 세대가 펜트하우스 급으로 설계돼 분양 전부터 VIP 고객층의 관심이 높았다"며 "실거주 목적뿐만 아니라 투자용으로도 관심이 커 계약 역시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후속 분양 일정은 이달 21일 당첨자 발표, 26∼27일 당첨자 대상 계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계약은 계약금 10%, 중도금 50% 이자 후불제 조건으로 이뤄진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12.21 17:25
연예

11월 마지막 주는 ‘문화가 있는 날’

11월 ‘문화가 있는 날’인 28일을 전후해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공연 등 2602개 문화 행사가 전국 주요 문화시설과 거리에서 열린다.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문화가 있는 날 당일에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상영되는 영화를 5000원에 관람할 수 있어 혜택을 누려 보는 것이 좋겠다. 공연·전시·영화·스포츠 등을 관람할 때도 할인받거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주말에도 전국의 도서관과 박물관 등지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접할 수 있다. 충남 당진문예의전당에서 28일 KBS ‘불후의 명곡’에서 우승한 소리꾼 이봉근이 꾸미는 ‘소리꾼 이봉근 위드(with) 적벽’ 공연이 열린다.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30일 청소년들과 공연 입문자들이 함께 만드는 ‘얼리 윈터페스티벌- 낭독극 웃는 동안’ 무대를 선보인다. 문화가 있는 날 캠페인 ‘집콘’이 ‘지루한 일상, 흥을 깨우다’를 주제로 28일 서울 어반소스에서 열린다. MBC ‘복면가왕’에서 주목받은 가수 선우정아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꿈을 이룬 가수 에릭 남이 출연한다.또 세종 새롬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12월 1일 ‘큐브 저글링’이라는 이색 장르를 선보이는 김종환, 화려하고 정열적인 집시 음악을 보여 주는 ‘로페스타 집시밴드’, 독특한 음색과 창법으로 청춘들을 위로하는 자작 가수 ‘제이닉’의 공연이 이어진다.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도 열린다. 전북 전주시립서신도서관은 30일 ‘어서와! 취업준비는 처음이지?- 미래유망직업, 1인 미디어’ 강연을 연다. 강원 원주시립중천철학도서관은 2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을 위해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세상에 내 모습 드러내기’ 강연을 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8.11.28 07:00
연예

검단신도시 내 희소성 높은 중대형 아파트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 주목

- 다주택자 규제 방안에 중대형 평형 ‘각광’, 전용 84․92․94․107㎡ 총 938세대 규모 중대형 아파트의 부동산가치가 상승하면서 막바지 분양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정부의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와 대출 규제 강화 등을 골자로 한 강도 높은 부동산 대책이 이어지며 인기지역으로 주택 수요자들이 몰리는 한편 ‘알짜배기 한 채’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결과다. 주택시장에는 몇 년간 중소형 아파트 위주로 공급이 계속되면서 중대형 분양물은 품귀현상을 겪었다. 하지만 신도시를 중심으로 중대형 평형대 매물에 대한 문의가 크게 늘고 가격상승 폭도 넓혀가는 추세다. 실제로 국토교통부가 지난 4월 발표한 전국 공동주택공시가격에 따르면 올 4월까지 전용 85㎡를 넘는 중대형 아파트의 가격 상승률이 85㎡이하보다 높았다. 중대형 평형의 희소가치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투영된 셈. 특히 분양 훈풍이 불고 잇는 검단신도시 내에 분양 중인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가 중대형 평형대의 인기에 힘입어 성황리에 청약을 마감했다. 3.3㎡당 평균 분양가가 1,180만 원으로 인근의 공공분양 단지와 비교해 비슷한 수준으로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데다 검단신도시 내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 평형을 갖춘 단지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다.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는 인천광역시 검단신도시 AA4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5층 총 10개동, 전용 84~107㎡ 총 93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 1~2일까지 진행된 1·2순위 청약신청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919가구 모집에 총 1,315명이 청약해 평균경쟁률 1.43대 1로 집계되었다. 전용면적은 84㎡, 92㎡, 94㎡, 107㎡등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됐다. 중소형 평형에서는 보기 힘든 특화설계와 평면 구성도 인기에 한몫했다. 테라스형 발코니(일부세대)의 구조를 도입해 공간 효율성을 높이고,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시켰다. 이 공간은 미니정원이나 야외 바비큐 장소로 이용하는 등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끌어 올린다. 또한 현관수납장, 드레스룸,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고, 평면 내 공간을 최대한 넓게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까지 설계되어 입주자들이 편리한 생활을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유․초․중․고교 모두 인접한 뛰어난 교육여건을 갖추며 중대형 평면의 실수요자인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가 위치해 차도를 건너지 않고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영어마을도 인접해있어 검단신도시 내에서 교육환경이 가장 우수한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를 헬스케어센터와 에듀&키즈센터로 구분해 운동공간과 학습공간을 분리했으며 베이비케어센터도 별도로 조성해 자녀를 둔 수요자들을 배려했다.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에서만 적용되던 게스트하우스와 휴게룸을 단지 내에 마련해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 게스트하우스는 명절과 휴가시즌에 손님을 맞이하거나, 각종 모임의 행사장소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다양한 녹지정원과 어린이 물놀이터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입주민들의 생활에 활력을 더해줄 전망이다. 한편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의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원당동 329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11.14 09:24
경제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 "재단 설립은 사회와 약속···더 열심히 사회공헌 하겠다"

국내 게임사들은 돈만 번다는 비판을 많이 받는다. 그러나 알게 모르게 이웃들을 돕는 일을 많이 하고 있다. 실제로 국내 1위 게임사인 넥슨은 13년간 어린이나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6년에는 넥슨의 지원으로 국내 첫 어린이재활병원이 문을 열었다. 넥슨이 최근 8년간 쓴 공익 사업비는 600억원이 넘는다. 이는 게임 업계뿐 아니라 다른 업계와 비교해도 적지 않은 금액이다. 이런 넥슨이 지난 2월 공익 재단인 넥슨재단을 정식으로 출범시켰다. 공익 활동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하겠다는 것이다.지난 15일 넥슨 판교 사옥에서 만난 김정욱(50) 초대 이사장(부사장)은 "넥슨이 규모가 커진 만큼 사회적인 책임도 커졌다"면서 "그 책임을 다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재단을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재단 설립은 공익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는 약속이기 때문에 안 지킬 수 없다"면서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재단 설립의 의미는."넥슨이 창립 20년을 넘어서면서 우리 사회에서 받은 사랑의 크기와 그에 따른 책임의 크기를 고민해 왔다. 그 고민의 결과물 중 하나가 재단 설립이다. 외부적으로는 넥슨이 사회공헌활동을 더 활발히 그리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약속이자 다짐이다. 내부적으로는 넥슨 컴퍼니 소속 회사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통일된 창구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 넥슨은 오래전부터 사회공헌활동을 해 왔다. 재단 설립엔 좀 늦은 감이 있다."재단 설립은 사회공헌활동을 하기 위한 여러 방안 중 하나다. 넥슨은 오랜 기간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으면서도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들을 찾는 데 노력해 왔다. '넥슨 작은책방' '어린이재활병원' '넥슨컴퓨터박물관' '넥슨청소년프로그래밍챌린지(NYPC)' 등이 그 예다. 이런 사업들은 좀 더 유기적으로 연계돼서 서로 시너지를 내고, 보다 확대된 규모로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하는데, 이제는 재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재단 설립 자체보다는 왜 재단이 필요한지에 대한 판단이 더 중요했다." - 재단 슬로건(From a C·H·I·L·D)에서 아이들을 위한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별한 이유가 있나."2005년에 우연히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가 넥슨 게임인 '메이플스토리'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나마 메이플스토리를 즐길 때 아픈 것을 잠시 잊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린이날 직원들과 함께 병원을 찾아서 그 어린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경험은 국내 최초의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참여로 이어졌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어린이들은 우리의 미래다.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여러 사회공헌활동 중에서 게임 회사인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 보니 어린이들을 주목하게 된 점도 있다." - 주요 신규 사업인 '제2어린이재활병원' 건립과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은."(제2어린이재활병원은) 서울 지역 외에 어린이 재활이 가장 필요하고 시급한 곳에 건립할 예정이다. 넥슨이 후원한 국내 첫 어린이재활병원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모범적으로 잘 운영하고 있다. 이때의 경험을 살려 정부와 지자체, 어린이 재활에 전문성이 있는 NGO와 협력하는 모델을 생각하고 있다." - 재활 병원 말고 주요하게 추진하는 사업은."재활 병원 외에 추진하고 있는 가장 큰 신규 사업은 글로벌재단인 '소호임팩트'와 협업해 글로벌 브릭 기부 및 창의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는 것이다. 또 올해 3회째를 맞는 NYPC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정보 분야에서 진로를 탐색하고 프로그래밍 경험을 넓힐 수 있는 사업들을 더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외 118개 소 오픈을 진행한 넥슨작은책방 프로젝트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고, 올 하반기에는 몽골에 책방과 놀이 공간을 겸한 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 김정주 넥슨 창업자가 레고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레고 장터인 브릭링크도 인수한 것으로 안다. 브릭링크를 인수할 당시 사회공헌 활용도 고려됐나."브릭링크는 중고 레고 세트 장터인 동시에 다양한 중고 브릭 파트들을 모아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MOC(My Own Creation) 작업이 활발히 이뤄지는 장이기도 하다. 인수 직후부터 이런 MOC 운동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다면 많은 사람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해서 관련 SW와 플랫폼 개발을 진행했다. 이후 보다 많은 어린이들에게도 이런 활동이 확장돼 창의성을 증진하는 데 도움을 주면 좋겠다고 생각해 브릭 기부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 스포츠와 연계한 사회공헌 사업은 고려하고 있지 않나."넥슨재단의 비전과 맞는다면 언제든 열려 있다. 지난해 넥슨의 인기 게임인 '피파온라인3'와 협업해 '2002 한일월드컵' 4강 주역들과 함께하는 축구 교실을 운영한 바 있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안산시에 청소년 풋살장 건립을 도운 적도 있다." - 재단 초기 자본은 50억원이다. 향후 충당 계획은."사업·프로젝트의 설계가 우선이다. 프로젝트 확장에 따라 넥슨 컴퍼니 산하 기업들이 해당 사안에 알맞게 기금을 출연해 가면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 게임사들이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다는 비판이 많다."여러 회사들이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사회공헌활동에 큰 관심을 보이고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들을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더 열심히 분발하라는 조언으로 생각하고 넥슨재단부터 이런 비판을 줄이는 데 최대한 정성을 다하겠다." - 게임사가 돈만 번다는 인식이 사라지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나."기업 역시 사회의 일원임은 분명하다. 함께 더 고민하고, 더 많이 듣고 소통해서 필요한 일들을 찾아 나가겠다." - 넥슨재단 초대 이사장으로서 각오 한마디."설립 초기 심부름꾼일 뿐이지만,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보탬이 되는 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8.03.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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