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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랑말랑” 진초이, 지금의 천재성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아티스트의 탄생 [IS인터뷰]

“엄마는 저를 낳은 걸 두고 ‘음악을 낳았다’고도 말씀하셨어요.”당돌함이 아니라, 이건 진짜다. 모든 걸 직접 만들고 부르는 열여섯살 싱어송라이터 진초이(본명 최서진). 아직 대중에겐 낯선 이름이지만, 음악계는 이미 그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진초이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라는 표현이 감히 나오지 않을 정도로 작사·작곡은 물론 뮤직비디오 제작, 비주얼 디렉팅, 커버 아트워크까지 전 과정을 직접 소화하는 뮤지션이다. 지난해 가을 자이언티가 대표로 있는 뮤직 레이블 스탠다드프렌즈와 계약을 맺을 당시 ‘천재 싱어송라이터’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스탠다드프렌즈와 짧은 동행을 마치고 올해 초 독립 레이블 ‘22’를 설립한 그는 최근 싱글 ‘알랑말랑’을 발표했다. ‘알랑말랑’은 셔플 리듬의 인디 팝 장르로 진초이 특유의 맑고 개성 있는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알 듯 말 듯’, ‘알락 말락’ 한 모호한 관계 속 감정을 ‘알랑말랑(allang mallang)’이라 표현했다. 리코더와 멜로디언 등 익숙한 악기들을 직접 연주해 녹음한 후 로파이 이펙터를 활용해 독창적인 사운드를 완성했다. 지난해 발표한 EP ‘맘!!아임인러브’와 두번째 EP ‘두낫디스터브’는 전 곡 영어 가사를 선보였다면 이번 싱글은 한국어와 영어로 가사를 썼다. “가사에도 ㅇ(이응)이 많이 들어가고, 멜로디도 처음엔 동요처럼 들리기도 했어요. 외국인 친구들에게 곡을 들려주며 한국어가 어렵게 들리진 않는지 물어봤는데 오히려 궁금해하며 관심을 가져주더라고요. 약간 귀여운 느낌을 주고 싶어서 표준어는 아니지만 알랑말랑으로 해봤어요. 나도 내 감정을 정확히 모르겠다는 스토리라 노래도 설렁설렁, 장난기 있는 목소리로 불렀어요.” 엄밀히 말해 표준어 제목은 아니지만, 동심이 가미된 ‘시적 허용’인 셈이다.뮤직비디오는 100% 진초이의 수작업 결과물이다. 진초이가 조물거려 만든 클레이 아트를 비롯해 그래픽 앱을 이용해 한 땀 한 땀 직접 그린 작업물을 모아 재기발랄한 분위기의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다. 사랑을 찾아 떠나는 고구마의 무한 여정이라는 점에서 더없이 신선하다. “‘알랑말랑’은 썸보다 더 전 단계의 이야기에요. 내가 누군가를 좋아하는 건지 아닌 건지, 상대방의 마음은 어떤건지 알 듯 말 듯 답답한 상황이니까, 뮤직비디오 속 고구마로 표현해봤죠.” 음악 파트너는 내로라하는 히트곡 메이커, 히치하이커다.(그는 진초이의 아버지다) 부모님과 함께 미국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진초이는 아빠의 작업이나 미팅 현장에 늘 동행하는 등 자연스럽게 음악 속에서 자랐다. 히치하이커가 2009년 발매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를 만들 당시, 한 손으로 진초이를 안고 작업했을 정도다. “음악과 굉장히 가까운 생활이었어요. 동화책을 읽으면서도 그냥 멜로디가 저절로 나왔죠. 음악이 내 소통 방식 중 하나로 배우면서 큰 것 같아요. 음악으로 사람을, 인간관계를 이해하며 자랐고 모든 걸 음악, 소리에 대한 틀로 배운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유치원도 가기 전, 동화책 속에 나온 단어를 이용해 즉석에서 노래를 만들어 부르는가 하면, 아빠가 작업하고 있는 코드에 맞춰 즉석에서 멜로디를 만들어 노래하는 등 어릴 때부터 범상치 않았다. 중학교 2학년 때 딸의 천재성을 혹독하게 테스트했던 히치하이커는 진초이가 내놓는 결과물에 탄복하지 않을 수 없었고, 지금은 진초이의 든든한 동료가 됐다. 히치하이커와의 부녀관계가 많이 알려진다 해도 부담되는 건 전혀 없단다. “사실 그런 말은 두렵지도, 조심스럽지도 않아요. 있는 그대로의 사실이니까요. 부모님 그리고 아빠가 음악계에서 중요한 분이라, 함께 작업하며 좋은 소리를 만들어주실 수 있어 제가 유리한 부분도 있겠지만 그걸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이 있다면 사실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저는 좋아요. 크레딧에도 아빠 이름이랑 제 이름이 같이 있는 걸 보면 너무 좋아요.”그의 DNA에는 ‘음악’이 가득해 이제 갓 데뷔한 지 반 년 된 신인이 아닌 16년차 뮤지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기에 진초이가 지금 보여주고 있는 음악보다 앞으로 보여줄 것들에 대해 더 기대가 될 수 밖에 없다. “사실 아빠한테 한 번도 안 해본 말인데, 음악 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어요. 아빠가 음악을 하셨기에 보고 자랄 수 있었던 거니까요. 저는 남들이 가나다라 배울 시간에 음악을 배운 것 같아요. 어렸을 때부터 음악을 하고 싶었지만, 음악을 전혀 가볍게 보고 있진 않아요. 음악에 내가 커가는 과정을, 내 인생을 담아보자는 생각도 했죠. 계속 꾸준히 음악을 만들어 내면서 고스란히 나를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음악 하고 있는 지금이 너무 만족스러워요.”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3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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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10월 8일 정규 6집 컴백

가수 박재범이 10월 컴백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박재범은 지난 23일 모어비전 공식 SNS를 통해 10월 8일 발매를 앞둔 여섯 번째 정규앨범 ‘더 원 유 원티드’의 앨범 커버와 스케줄러를 공개했다. 앨범 커버는 신비롭고 유니크한 아트워크로 눈길을 끈다. 이미지 속 과감한 빛의 연출과 만난 박재범의 실루엣이 세련된 바이브를 전하고 있다. 박재범은 이날 앨범 커버를 시작으로 25일 트랙리스트, 27일 트레일러 영상, 다음 달 1일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차례로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이후 10월 2일과 6일에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오픈하고, 앨범 발매일인 8일 오후 5시 컴백 카운트다운 라이브로 열기를 더한다.‘더 원 유 원티드’는 2019년 발매된 ‘더 로드 레스 트레블드’ 이후 약 5년 반 만의 정규앨범이다. 동시에 지난 2016년 발표한 ‘에브리띵 유 원티드’ 앨범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가장 박재범다운 R&B 앨범이기도 하다. 박재범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작업한 곡들로 이번 앨범을 채워 박재범표 R&B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 Ty Dolla $ign(타이 달라 사인), YG, P-Lo 등 유명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피처링 참여로 작품성 있는 앨범을 예고했다. 박재범의 여섯 번째 정규앨범 ‘더 원 유 원티드’는 오는 10월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2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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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 ‘유 앤 미’ 공식 MD 출시…‘세일러문’ 작가와 콜라보

블랙핑크 제니와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세일러문’이 협업했다.17일 YG PLUS는 블랙핑크 제니와 ‘세일러문’의 작가 타케우치 나오코의 스페셜 콜라보 MD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제니의 스페셜 싱글 ‘유앤미’(You & Me)는 몽환적인 신스에 감미로운 보컬이 더해져 짙은 중독성을 선사하는 곡으로 지난 6일 정식 음원으로 발매됐다. 이 곡은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에서 보름달을 배경으로 한 실루엣 퍼포먼스로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세계적인 인기 애니메이션 ‘세일러문’의 작가 타케우치 나오코가 직접 앨범 아트워크를 작업하여 곡의 분위기를 배가해 더 큰 화제가 되었다.제니의 ‘유앤미’ 공식 MD는 타케우치 나오코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더욱 특별하게 제작됐다. “아이 러브 유앤미, 댄싱 인 더 문라이트(I love you and me, Dancing in the moonlight)”라는 가사가 어울리는 만월, 춤과 노래의 몽환적 감성을 고스란히 담은 것이 이번 스페셜 콜라보 MD의 특징이다.이번 MD를 기획한 YG SELECT 관계자는 “티셔츠, 스웨트셔츠, 쿠션커버, 폰케이스, 아트포스터로 구성된 ‘유앤미 MD’는 제니의 모습을 세일러문 원작자 타케우치 나오코의 감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라며 “블랙핑크 팬들에게 유니크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1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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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데뷔’ 이채연, 핼러윈 정조준한 ‘허시 러시’ 커버 공개

그룹 아이즈원 출신 가수 이채연의 솔로 데뷔 앨범 커버가 공개됐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이채연의 첫 번째 미니앨범 ‘허시 러시’(HUSH RUSH) 커버를 감각적인 무드를 더한 영상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보랏빛의 번개를 배경으로 투명한 하트 모양의 3D 아트워크가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어 하트가 깨지고, 깨진 하트 뒤로 감춰져 있던 붉은 입술이 등장한다. 송곳니 부근에 위치한 십자가와 ‘허쉬 러쉬’ 로고, 입술 주변에 둘러진 체인과 치아를 꾸미고 있는 메탈 장식까지 화려한 이미지가 도발적인 아우라를 자아낸다. 다크하면서도 호러블한 무드에 특유의 키치한 매력이 더해진 영상은 핼러윈 시즌까지 저격할 독보적 콘셉트를 기대케 한다. 티저 콘텐츠 공개만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확고한 정체성을 예고한 이채연의 ‘허시 러시’에 궁금증이 커진다. ‘허시 러시’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0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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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 3년 만 프로젝트 음원 발매…자폐 스펙트럼 작가와 컬래버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3년 만에 음원 발매 소식을 알렸다. 전효성은 6일 정오 ‘2022 웰컴 투 라이블리 인천’ 프로젝트 음원 ‘바다빛 이야기를 찾아와’를 발매한다. ‘바다빛 이야기를 찾아와’는 ‘2022 웰컴 투 라이블리 인천’ 프로젝트의 여행 테마곡이다. 보석같이 빛나는 바다를 품은 도시 인천에서 키워온 꿈과 아름다운 기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시티팝이다. 시원한 인천 바다와 하늘을 연상케 하는 청량감으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인천테크노파크의 제작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프로젝트의 음원 커버는 영종도에 소재한 비영리 예술 법인 ‘꿈꾸는 마을’의 자폐스펙트럼 청년 미술작가들과 아트워크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제작됐다. 제작 과정에서 그들이 느껴온 꿈을 향한 열망을 담아내 더욱 의미가 깊다. 전효성은 녹음을 마친 뒤 청년 작가들의 갤러리를 하나하나 방문해 감상했으며, 회의 끝 하나의 작품을 테마송의 커버 이미지로 선정했다. 최근 EBS FM ‘전효성의 공존일기’에서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전효성이 진정성 있는 곡을 완성했다. ‘바다빛 이야기를 찾아와’는 이날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0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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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B, 2021 시즌 결산 '이어북' 발매…윤종신도 가창

프로듀서 그룹 015B(공일오비)가 2021년 시즌 결산 앨범을 낸다. 015B는 'Yearbook 2021'(이어북 2021)을 24일 발매하고 멤버별 서문과 곡별 가사집, 아트워크, 곡 소개와 작업 과정의 에피소드 등을 담은 작업 노트 등을 공유한다. 이들은 매년 3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발표한 싱글 12곡을 모아 1권의 책과 1장의 CD로 정리해 앨범 시리즈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초심으로 돌아가 데뷔 앨범인 1집 수록곡 ‘텅 빈 거리에서’와 ‘때늦은 비는’을 리메이크했다. 1집에 대한 오마주로 1집과 똑같이 1, 2번 트랙에 배치하였으며, 특히 ‘텅 빈 거리에서’는 원곡 가수인 윤종신이 31년 만에 이 노래를 부르고 녹음했다. 나머지 트랙들은 다양한 스타일의 신곡 10곡이 수록되어 여전히 현재 진행형인 프로듀서 그룹의 저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앨범의 모든 곡은 015B의 대표 프로듀서 정석원이 작사, 작곡, 편곡하여 015B만의 색깔과 앨범으로의 완성도에도 큰 노력을 기울였다. 참여한 보컬로는 015B와 시작을 함께한 윤종신을 비롯해 이태권, 다원, 일레인, FIL(필), 동하, 김재우, Yeona까지 참여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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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얼, 첫 정규 NFT로 만난다 '10주년 기념'

나얼이 의미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나얼은 2012년 첫 솔로 정규앨범으로 한국대중음악상 2관왕을 차지했던 본인의 1집 'Principle Of My Soul'을 재구성해 디지털 미디어 아트워크를 선보인다. 이번 디지털 미디어 아트워크의 소유권은 블록체인상에 대체불가토큰(NFT)로서 감상을 넘어 컬렉터들이 소장 가능한 형태로 발행된다. 나얼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이자 동시에 독창적인 감성과 기법으로 알려진 작가이다. 이번에 선보일 디지털 미디어 아트워크는 평소 바이닐 애호가로 알려진 그가 직접 제작한 정규 1집 앨범 아트워크의 바이닐이 45RPM으로 회전하는 영상에 그의 아카펠라가 더해졌다. 7일 오전 9시 최초 공개되는 나얼의 작품은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한정 수량 구매 가능하며, 콘텐츠 스타트업 패닉버튼과 ‘클립 드롭스’(Klip Drops)의 브랜드관 ‘디팩토리’(dFactory)를 통해 공개된다. 소속사 롱플레이뮤직 측은 "이번 NFT 작품은 나얼이 직접 디자인한 커버 아트워크와 아카펠라로 재구성한 한정판 NFT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아티스트의 다양한 면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기획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06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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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따, 마미손과 디스전→3억 팔린 티셔츠 디자인 표절 '논란ing'

래퍼 마미손과의 디스전으로 구설에 오른 염따가 이번엔 티셔츠 디자인 표절 논란에 휘말려 사과했다. 4일 염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스토리에 "이번에 판매된 굿즈의 디자인에 원작자가 따로 있다는 사실을 방금 확인했다. 확인을 미리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원작자에게 현재 최대한 접촉 중이며, 정당한 대가를 반드시 지불하고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는 글을 올리고 사과했다. 원작자는 SNS에 "한국 래퍼 염따가 내 아트워크를 훔쳐갔다. 그리고 굿즈도 팔아 엄청난 수익을 올렸다더라"며 염따의 얼굴과 표절 디자인들을 자세하게 올렸다. 염따가 파는 티셔츠에는 원작에 본인 얼굴만 합성한 디자인이 들어가 있다. 관련 디자인은 지난 9월 염따가 낸 '9ucci REMIX' 음반 커버로도 이용됐다. 염따는 티셔츠를 팔아 3억원 가량을 벌었다며 자랑했다가 논란이 불거지자 환불 가능 시간을 공지했다. 염따는 마미손과의 '노예계약' 디스전에도 휘말려 있다. 그는 '고등래퍼'로 주목받은 황세현의 신곡 피처링에서 '마미손 보다 더 벌어라/ 노예 계약서를 벗어라'라는 가사를 썼다. 이에 마미손은 유튜브를 통해 염따가 제기한 노예계약 의혹을 부인하고 "데이토나(염따 소속사)에서 데려간 두 아티스트(이상재, 황세현)는 바로 직전 우리 소속이었다. 두 친구가 해지 이야기를 했을 때 계약 해지 유도하고 데려가려고 하는 누군가가 있구나 알 수 있었다. 염따가 이 친구들을 데려가고 싶었다면 회사 대 회사로 나한테 와서 이야기를 꺼냈어야 한다. 어른 같지도 않은 사람이 어린 친구들한테 티셔츠나 팔면서 어른 행세 하는 게 너무 화난다"고 분노했다. 관련 내용을 염따 본인에게 물었으나 입장은 듣지 못했다. 현재 Mnet '쇼미더머니 10'에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1.0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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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식스, 정규 2집 '모어 컴플릿' 스케줄 공개…27일 발매

에이비식스(AB6IX)가 프로모션 스케줄을 공개하며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7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에이비식스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오는 27일에 발매될 두 번째 정규 앨범 'MO' COMPLETE'(모어 컴플릿)의 프로모션 스케줄 이미지를 게재했다. 아기자기한 보드 게임들과 여러 소품들로 키치한 감성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스케줄 포스터에 따르면 에이비식스는 8일 세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온라인 커버 아트워크, 트랙리스트, 리릭 티저 포토, 안무 스포일러, 무드 트레일러, 앨범 프리뷰, 뮤직비디오 티저, 그리고 뮤직비디오 본편까지 다채로운 콘텐트들을 연달아 공개한다. 정규 2집 'MO' COMPLETE'은 데뷔 앨범 'B:COMPLETE'을 잇는 2부작 연작 앨범의 마지막 작품이다. 첫 번째 시리즈였던 지난 미니앨범 'MO' COMPLETE : HAVE A DREAM'을 통해 선보였던 에이비식스의 비전을 이번 앨범으로 완성시킬 예정이다. 앨범은 27일 발매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0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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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플레이, 9번째 정규 트레일러 오픈…방탄소년단 참여 현실로?

밴드 콜드플레이가 신보를 발표한다. 21일(한국 시각) 콜드플레이는 아홉 번째 정규 앨범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Music Of The Spheres)' 앨범 트레일러와 친필 편지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의 수록곡 중 5곡의 제목은 이모지로 되어 있어 흥미로움을 유발한다. '모든 사람은 어딘가에서는 외계인(이방인)이다'라는 구절이 등장해 공상과학 테마가 앨범 세계관임을 시사했다. 트레일러 영상에는 앨범 커버의 행성 아트워크를 활용한 우주 여행 콘셉트의 애니메이션과 앨범 수록곡이 짧게 이어지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새 앨범에는 유명 프로듀서인 맥스 마틴(Max Martin)이 참여한다. 수록곡 중 '마이 유니버스'에 대한 궁금증도 치솟는다. 이 노래는 방탄소년단이 협업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콜드플레이는 23일 새 싱글 'Coloratura' 발표, 다음 싱글은 9월로 예정되어 있음을 친필 펼지를 통해 알렸다. 음반은 10월 15일 발매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7.2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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