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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일본 2026 S/S 전시 및 욜프재팬 런칭 기념 행사 성황리 개최

그래피티 아티스트 제이 플로우(Jay Flow)의 디렉팅 아래 전개되는 골프 브랜드 ‘욜프 골프(YORF GOLF)’가 지난 11월 14일, 일본 도쿄 하라주쿠(Harajuku)에서 열린 2026 S/S 전시회와 '욜프재팬(YORF JAPAN)' 런칭 기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본 행사는 욜프의 일본 공식 파트너사 MAX MASTER가 주관했다.이번 행사는 '2026 SPRING SUMMER EXHIBITION' 타이틀로 진행되었으며, 스탠드백·헤드커버를 포함해 가방, 의류, 액세서리 등 한층 확장된 라인업을 공개했다. 특히 제이 플로우의 그래피티 아트워크를 기반으로 디자인된 다양한 제품들은 현지 바이어와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현장에서 펼쳐진 제이 플로우의 라이브 페인팅 및 태깅 퍼포먼스는 행사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또한 이번 2026 S/S 컬렉션은 ‘SURF & YORF’ 테마를 통해 골프웨어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이지웨어로 확장하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브랜드의 차별성을 더욱 공고히 했다.'욜프 골프'는 2021년 런칭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일본을 비롯해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특히 오는 12월에는 중국 베이징 웰타운(Welltown) 쇼핑몰에서 대규모 팝업스토어를 진행할 예정으로, 아시아 시장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25.11.28 15:09
연예일반

“붐!” 레제의 주문 현실화… OST ‘아이리스 아웃’, 글로벌 차트 강타 [줌인]

“경동맥에서 ‘아이 러브 유’가 분출해, 아이리스 아웃.”OST는 이제 단순히 영화의 ‘배경음악’이 아니다.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 의 메인 OST ‘아이리스 아웃’은 개봉 직후 유튜브 뮤직과 애플뮤직 등 글로벌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덴지와 레제의 달콤하지만 파멸로 향하는 사랑을 압축해 서사의 비극성을 직관적으로 전하고, 영화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다.지난달 24일 개봉한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 편’은 전기톱 악마 ‘포치타’와 계약해 ‘체인소 맨’이 된 소년 덴지와 정체불명의 소녀 레제의 폭발적 만남을 그린 작품이다. 추석 연휴 극장가를 강타해 12일까지 183만 명을 동원하는 등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고, 그 열기 못지않게 주목받는 것이 바로 OST ‘아이리스 아웃’이다. ‘아이리스 아웃’은 약 2분 30초 러닝타임의 짧고 강렬한 트랙으로, 피아노 선율과 브라스가 어우러진 팝 록 기반의 사운드다. 여기에 스포큰 보컬(말하듯 읊조리는 창법)과 랩적 리듬을 섞어 덴지와 레제의 격정적이면서도 불안한 감정을 음악적으로 구현했다. 곡 중간, 레제의 실제 목소리 “붐(BOOM)”을 넣어 곧 폭발이 일어날 듯한 긴장감도 준다.이 곡은 일본 싱어송라이터 요네즈 켄시가 작사·작곡했는데, 국내 팬들에겐 ‘레몬’으로 잘 알려진 가수다. 요네즈 특유의 절제와 폭발을 오가는 보컬이 곡 전반을 지배하며, 사랑과 파멸이 교차하는 영화의 감정을 그대로 옮겨놓았다. 애니메이션의 흥행에 힘입어 ‘아이리스 아웃’ 인기 역시 고공비행 중이다.13일 기준 ‘아이리스 아웃’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일간 차트에서 31위로 진입했고, 유튜브 뮤직 주간 인기곡(10월 3일~9일 기준)에서는 ‘케이팝 데몬헌터스’ OST ‘골든’과 ‘소다 팝’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엔딩 크레딧에 삽입된 테마곡 ‘제인 도’ 또한 주간 디지털 싱글 랭킹 1위, 유튜브 주간 인기곡 4위, 유튜브 뮤직비디오 인기 16위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모으고 있다.이 같은 인기는 예견된 것이기도 했다. 앞서 ‘아이리스 아웃’은 지난 1일 기준 애플뮤직 ‘톱 100(글로벌)’에서 2위에 오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같은 날 넷플릭스 화제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소다 팝’보다도 높은 순위다. 또한 영화 본편 장면으로 구성된 뮤직비디오는 덴지와 레제의 관계 하이라이트를 압축해 보여주며 폭발적 반응을 끌어냈다. 공개 열흘도 안 돼 조회수 3000만 회를 돌파했고, 지난달 29일 기준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1위에 오르며 음악과 영상 모두에서 화제성을 입증했다. 요네즈 켄시와 ‘체인소 맨’의 인연은 이번이 두 번째다. 요네즈는 TV 애니메이션 ‘체인소 맨’의 오프닝곡 ‘킥 백’으로 이미 애니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2023년 발표된 ‘킥 백’은 일본어 곡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레코드협회(RIAA) 골드 인증을 받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요네즈 켄시는 ‘아이리스 아웃’에서는 직접 앨범 커버 아트워크까지 맡아 애정을 드러냈고, 원작 속 레제가 등장하는 장면을 무려 46시간 동안 반복해 보며 곡을 만들었을 만큼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4 06:05
연예일반

故 이민 목소리 담겼다... 애즈원, 30일 마지막 싱글 발표

여성 R&B 듀오 애즈원의 공식적인 마지막 싱글 ‘다만 널 사랑하고 있을 뿐이야’가 오는 30일 발매된다. 지난 8월 애즈원의 멤버 이민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25일 오후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애즈원의 신곡 아트워크를 깜짝 공개했다. 이민의 마지막 목소리가 담긴 이번 싱글 발매 소식을 전해 깊은 여운을 남겼다.공개된 커버 아트워크는 이민의 오랜 친구인 가수 리사가 직접 그린 그림으로, 보라색 나비와 함께 “네가 있는 곳이 어디든, 행복하길 바란다”는 문구가 담겼다. 특히 이민을 떠나보내던 날 동료들이 눈물 속에 목격한 ‘보라색 나비’ 일화는 이번 아트워크의 배경이 되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찡하게 만들었다.또한, 애즈원의 멤버 크리스탈은 공개된 아트워크와 함께 “우리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언제나 곁에서 따뜻한 빛이 되어주신 팬 여러분. 여러분 덕분에 애즈원이라는 이름으로 꿈의 여정을 걸어올 수 있었다”며 “사랑과 응원, 그리고 음악을 통해 우리는 언제나 하나였음을 늘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남겨 감동을 더 했다.브랜뉴뮤직은 이번 음원 수익금의 일부를 이민이 생전 꾸준히 후원하며 마음을 나누었던 동물권 보호단체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음악을 통해 애즈원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추억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고 이민은 지난달 5일 자택에서 사망했다. 향년 46세.1999년 멤버 크리스탈과 함께 여성듀오 애즈원으로 데뷔한 이민은 ‘원하고 원망하죠’, ‘데이 바이 데이’, ‘천만에요’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5 14:20
문화

컬러밤, 청년의 열정과 색으로 터진다… “장관을 이루는 축제”

청년과미래(이사장 정현곤)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을 기념하는 하이라이트, ‘컬러밤(Color Bomb) 페스티벌’이 오는 27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 대학로 차 없는 거리·마로니에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올해 컬러밤은 ‘청춘 색난장: Color Chaos’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벗어난 청년들이 자신만의 색으로 자유와 열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약 430여 명의 참가자는 천연 컬러파우더를 뿌리며 EDM 디제잉과 댄스, 즉흥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속에서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시간을 즐기게 된다.붉은색(열정), 주황(활력), 노랑(개성), 초록(자유), 파랑(청춘), 보라(희망) 등 색상별 의미를 부여한 퍼포먼스와 함께, 단체 파우더 퍼포먼스, 즉흥 그룹 댄스·배틀, 청춘 아트워크, 실시간 포토 콘테스트, 창현 거리노래방 콘셉트 무대의 ‘나만의 컬러 표현’ 무대 등이 진행된다.참가자 모두에게 맞춤 티셔츠, 컬러파우더, 신발 커버, 고글(얼리버드 한정), 물티슈 등 안전·편의물품이 제공되며, 행사 종료 후 살수차 운영과 분리수거를 통해 환경 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컬러밤 관계자는 “‘우리는 하나로 정리되지 않는다’는 테마처럼 청년들의 꿈·소음·정체성이 뒤섞여 찬란한 장관을 이루는 축제”라며 “지금 필요한 건 정답이 아니라 나다움이다. 참가자 모두가 ‘뭐라도 터뜨릴 나이’임을 실감하게 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한편 2025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종로구청, 이코노미스트, 일간스포츠가 공동주최하고, 청년의 날 조직위원회와 K컬쳐교육중앙회(KEY)가 주관한다. 후원은 국무조정실,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의회, 우리은행, 미래의료재단, 대한중앙의료봉사회, 보건의료통합봉사회가 함께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3 18:56
연예일반

쿠기, 두오버 이적 후 첫 컴백... 우원재→로꼬 등 피처링

아티스트 쿠기가 화려한 피처링진과 함께 돌아온다.소속사 두오버엔터테인먼트(이하 두오버)에 따르면 쿠기는 오는 4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애프터 업셋’을 발매한다.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무아’와 ‘셧 업 리믹스(피처링 우원재, 노윤하, 키드밀리, 로꼬)’까지 총 두 곡이 수록됐다. 그간 트렌디한 음악으로 독보적인 정체성을 증명해 온 쿠기는 이번 신보를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층 넓힌다는 계획이다.발매 소식과 함께 지난 2일에는 커버 아트워크도 공개됐다. 얼굴을 두 손으로 가린 쿠기의 모습이 담긴 흑백 대비 아트워크는 그레인 효과를 더해 감각적인 무드를 완성했다.특히 피처링 라인업에 우원재, 노윤하, 키드밀리, 로꼬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대거 합류하면서 ‘애프터 업셋’을 향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전작 ‘업셋’ 이후 약 4개월 만의 빠른 컴백이자, 두오버와 전속계약 체결 후 첫 신보다.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쿠기가 ‘애프터 업셋’으로 보여줄 새로운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한편, 쿠기의 ‘애프터 업셋’은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3 16:33
뮤직

이번엔 빈티지다…아이들, 첫 일본 EP 트랙리스트 공개

그룹 아이들(i-dle)이 일본 앨범 발매에 앞서 예열에 나섰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30일 아이들 공식 SNS을 통해 오는 10월 3일 발표하는 일본 EP ‘아이들’(i-dle)의 앨범커버, 콘셉트 포토 등 아트워크와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아트워크에서 아이들은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시대를 초월한 현지 분위기를 아이들만의 개성 강한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그동안 공개했던 한국 앨범과 사뭇 다른 분위기로 빈티지한 매력을 강조했다.아이들이 리브랜딩 후 처음 발매하는 일본 EP ‘아이들’에는 총 5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이자 소연의 자작곡인 ‘어떡하지’(どうしよっかな)를 비롯해 ‘사랑할 수 없었던 세계에 영원히 안녕 ’(愛せなかった世界へ永遠にじゃあね), ‘인빈서블’(Invincible) 등 신곡 3곡과 아이들의 히트곡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퀸카’(Queencard)의 일본어 버전 등이 실린다.앞서 아이들은 ‘서머소닉 2025’ 무대에서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일본어 버전을 깜짝 공개해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아이들은 일본 EP 발매와 함께 데뷔 후 첫 일본 아레나 투어에 돌입한다. 오는 10월 4일과 5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10월 18일과 19일 지라이온 아레나 고베에서 일본 투어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31 12:17
스타

아이들, 시대 초월 빈티지 매력…10월 日 EP 아트워크·트랙리스트 오픈

그룹 아이들(i-dle)의 일본 앨범 ‘아이들’(‘i-dle’) 발매에 앞서 예열에 나섰다.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은 지난 30일 공식 SNS을 통해 오는 10월 3일 발표하는 일본 EP ‘아이들’의 앨범 커버, 콘셉트 포토 등 아트워크와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아트워크에서 아이들은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시대를 초월한 현지 분위기를 아이들만의 개성 강한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그동안 공개했던 한국 앨범과 사뭇 다른 분위기로 빈티지한 매력을 강조했다.아이들이 리브랜딩 후 처음 발매하는 ‘아이들’에는 총 5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이자 소연의 자작곡인 ‘어떡하지 (どうしよっかな)’를 비롯해 ‘사랑할 수 없었던 세계에 영원히 안녕 (愛せなかった世界へ永遠にじゃあね)’, ‘인빈시블’(‘Invincible’) 등 신곡 3곡과 아이들의 히트곡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와 ‘퀸카 (Queencard)’의 일본어 버전 등이 실린다. 앞서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일본어 버전은 ‘서머소닉 2025’ 무대에서 깜짝 공개해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아이들은 일본 EP 발매와 함께 데뷔 후 첫 일본 아레나 투어에 돌입한다. 10월 4일과 5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10월 18일과 19일 지라이온 아레나 고베에서 일본 투어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31 11:22
연예일반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드라마 ‘아이쇼핑’ OST 합본 발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가 제작한 OST 합본이 발매된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12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 OST 합본을 발매한다.‘아이쇼핑’ OST 합본에는 오리지널 스코어 트랙을 포함해 7월 21일 발매된 Part.1 예빛 ‘벤치’, 7월 29일 발매된 Part.2 엘루이 ‘언원티드’, 8월 5일 발매된 Part.3 사뮈 ‘네버더리스’가 수록된다.각 트랙은 하나의 독립된 음악 콘텐츠로 큐레이션되는 등 치밀한 설계가 돋보인다. 드라마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포착한 사운드 위로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특유의 트렌디한 감성이 더해져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특히,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아이쇼핑’의 OST의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정기고 대표 체제에서 처음 시도되는 OST 프로젝트로 아티스트 매칭부터 곡 작업, 녹음, 커버 아트워크, 비주얼 기획까지 모든 과정을 내부 제작 시스템으로 소화했다.이로써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단순한 음원 공급을 넘어, 자신들이 그간 구축해 온 아티스트 중심 창작 방식과 큐레이션 감각을 드라마 OST로까지 성공적으로 확장했다. 음악, 비주얼, 서사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감성 중심 콘텐츠 프로덕션 모델을 제시하며, 드라마나 영화 음악 역시 레이블의 독립적인 창작 콘텐츠로 해석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2 11:06
뮤직

‘스타쉽 신인’ 아이딧, 오늘(24일) 프리데뷔…강렬 콘셉트 포토

신인 보이그룹 아이딧이 색다른 분위기의 티저 온라인 커버 이미지와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프리 데뷔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2일과 23일 아이딧 공식 채널을 통해 프리 데뷔곡의 특성을 직관적으로 드러낸 티저 온라인 커버 이미지와 멤버들의 강렬한 순간을 포착한 콘셉트 포토를 연이어 공개했다. 이번 프리 데뷔의 방향성을 나타낸 티저 온라인 커버 이미지에는 촉촉하게 젖은 아스팔트 위 블링블링 영롱한 광채를 내며 녹고 있는 얼음과 정중앙에 메탈릭한 질감과 광택으로 모습을 드러낸 프리 데뷔 타이틀 ‘스텝 잇 업’이라는 글자가 담겨 있다. 이는 에너지 넘치고 강렬한 프리 데뷔곡의 특성을 드러낸 아트워크로, 기존에 공개한 콘셉트 포토를 통해 강조한, 프레시한 ‘청량돌’ 느낌과는 사뭇 달라 분위기를 반전시킴과 동시에 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이어 ‘애프터 선셋’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는 아스팔트와 잔디 언덕, 골목길을 배경으로 프리 데뷔곡인 ‘스텝 잇 업’의 분위기를 감각적으로 표현한 컷들이 다채롭게 담겨 있다. ‘해가 진 후’라는 포토 제목처럼 해가 지기 전 아이딧 멤버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컷들이 이어지며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블랙의 스팽글 민소매 의상과 강렬한 표정으로 시선을 집중시킨 장용훈, 여름과 가을 그 경계선에서 특유의 나른함을 표현한 김민재, 유광 퍼플 유니폼과 검은 모자를 쓰고 반전 카리스마를 뿜어낸 박원빈, 찌그러진 축구공 화분을 들고서 아우라를 드리운 추유찬, 아스팔트 위에서 당장이라도 뛰어올라 춤을 출 것만 같은 눈빛을 보내는 박성현, 두 팔 한가득 생수병을 끌어안고서 거친 표정을 짓고 있는 백준혁, 네온 컬러 셔츠를 입고 수영장 모형에 물을 따르며 포즈를 취한 정세민 등 멤버 각자가 소품과 의상 등을 이용해 프리 데뷔 활동으로 보여줄 자신만의 캐릭터를 어필하고 있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그대로 지닌 채 잔디 언덕에 모인 아이딧 멤버 7인의 단체 컷은 이번 프리 데뷔 활동을 통해 어필할 팀의 자유분방한 매력을 보여준다.익숙함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기분 좋은 이질감을 담은 프리 데뷔 타이틀 ‘스텝 잇 업’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궁금증과 호기심 역시 치솟고 있다.한편 ‘아티스트의 명가’로 통하는 스타쉽에서 약 5년 만에 론칭한 완성형 아이돌 아이딧은 이날 프리 데뷔를 거쳐 오는 9월 15일 첫 번째 미니 앨범 ‘아이 디드 잇.’ 발매를 통한 본 데뷔를 앞두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4 08:43
산업

무신사 트레이딩, 일본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언더커버’ 공식 유통 계약 체결

무신사의 브랜드 비즈니스 전문 자회사 ‘무신사 트레이딩(MUSINSA TRADING)’이 일본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언더커버(UNDERCOVER)’와 국내 유통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내달 국내 첫 브랜드 스토어를 선보인다.언더커버는 1993년 일본 패션 디자이너 ‘준 타카하시(Jun Takahashi)’가 론칭한 브랜드다. 문학, 음악, 미술 등 문화적 요소에서 영감을 받은 유니크한 그래픽 요소와 비주얼 아트워크가 특징이다. 파격적이고 대담한 디자인으로 스트리트 패션과 하이패션의 경계를 넘나들며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으며 나이키, 지방시, 리바이스 등 세계적인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무신사 트레이딩은 오는 8월 말 서울 핵심 상권에 언더커버의 국내 첫 브랜드 스토어를 오픈하고, 점진적으로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무신사가 운영하는 고감도 편집숍 29CM와 무신사 엠프티에서 2025년 가을∙겨울 컬렉션을 발매하며 타깃 고객과의 접점을 넓힌다.무신사 트레이딩은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를 국내 소비자 특성에 맞춘 브랜딩과 마케팅 전략으로 육성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올해 와이쓰리(Y-3), 베이프 등 일본을 기반으로 전개하는 패션 브랜드와 잇달아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해외 브랜드 유통 비즈니스에서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무신사 트레이딩 관계자는 "30년 이상 서브컬처와 함께 발전해 온 일본 대표 스트리트웨어 브랜드들을 국내에 공식 유통하며 패션 생태계를 다양화하고 패션 마니아들의 취향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라며, "최근 K-패션 브랜드들이 성장하고 국내 패션 시장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한국 진출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글로벌 브랜드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1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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