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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사당귀’ 김호중, 19곡 완벽 소화부터 ‘후배들 삼겹살 사줘’ 미담 공개까지

지난 7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252회는 전국 시청률 4.7%를 기록했다. 특히 전현무와 김숙의 연애 고백 장면에서는 순간 최고 시청률이 6.4%(전국)까지 치솟으며 101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를 기록했다.김호중 보스가 80인의 KBS 교향악단과 함께 하는 클래식 단독쇼 ‘김호중 더 심포니’의 최종 리허설 현장을 공개했다. 김호중은 이른 시간부터 시작한 리허설에 다소 힘들어했지만 가곡부터 오페라, 영화 OST까지 총 19곡의 리허설을 이어가며 점차 자신의 페이스를 찾아갔다. 김호중은 휴식 시간에도 발음, 감정에 대한 지중배의 피드백을 들으며 “믿고 잘 따라가면 좋은 공연이 될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자신감을 충전했다. 오후에는 김호중 합창단까지 함께하는 대규모 연습이 이어졌다.리허설 후 김호중은 합창단원들을 이끌고 정호영 쉐프의 매장에서 회식했다. 정호영은 “합창단 31번째 멤버가 되기 위해 더 신경 써서 준비했다”며 야망을 드러냈다. 맛있는 요리들에 감동받은 합창단 단장은 합창단 합류에 긍정적 시그널을 보내 정호영을 설레게 했고, 즉석 오디션을 개최했지만 김호중 합창단 31번째 멤버 찬성투표에서 단 한 명도 찬성 의사를 밝히지 않아 폭소하게 했다. 김천예고 후배는 “김호중 선배님이 어려웠던 시절에도 모교를 찾아 후배들에게 삼겹살을 사준 적이 있다”는 일화를 공개해 훈훈함을 안겼다. 쇄골 수술로 요양 중인 박기량의 집에 찾아간 김민경이 큰손 면모를 선보였다. 김민경은 추어탕과 장어, 전복 버터구이, 엄마표 밑반찬까지 푸짐한 상차림으로 모두에게 감동을 안겼다. 치어리더가 되기 전, 박기량은 과거 고향에서 아이돌, 모델 제안을 많이 받았다는 셀프 어필로 웃음을 안겼다. 김민경 역시 “초등학교 때 투포환 선수 제안을 받았다”라고 받아쳤다. 식사 후 2차를 하자며 전을 굽기 시작한 김민경은 박기량을 위해 아이스크림콘에 초코볼, 초콜릿 잼을 섞은 달콤한 디저트까지 제조했다. 김민경은 “축구 선수랑 소개팅하고 싶다”면서도 과거 함께 개그 코너에 출연했던 송병철과 엇갈린 핑크빛 기류를 공개해 박기량과 후배들을 설레게 했다. “사랑은 타이밍”이라며 안타까워하던 박기량은 개그맨 유민상과 김민경을 이어주려는 발언으로 김민경을 버럭하게 해 폭소를 안겼다. 임미숙은 “빚만 50억이었다”라면서도 피자집, 한식당, 미사리 카페 등 여러 업종을 전전하다 “지금은 빚을 다 청산했다”라는 말로 후배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특히 명품 브랜드 의상과 시계를 착용한 김학래에게 감탄한 박명수는 “성공한 선배의 모습이 후배들에게는 귀감이 된다”며 기뻐했다. 박명수가 “개그맨 대표 부부의 공통점은 식당을 한다는 것”이라고 전하자 김학래는 “여자 덕에 먹고사는 커플들”이라는 발언으로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신윤승과 조수연은 즉석 콩트로 선배들을 웃게 했고, 임미숙은 둘의 결혼을 부추겼다. 임미숙은 “화가 나도 웃음으로 승화되는 것이 개그맨 부부의 장점. 부작용은 30년째 공황장애다”라는 말로 신윤승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조수연이 “진짜 신윤승과 결혼하고 싶다”라는 속마음을 내비치자 임미숙은 “올해 결혼하면 박명수가 사회, 김학래가 주례, 중식당 2호 가맹점 내주겠다”라는 공약을 걸었고, 여기에 박명수는 축의금 500만 원을, 김학래는 6천만 원 상당 명품 시계까지 내걸자 조수연이 신윤승에게 “제발 결혼하자”며 애원해 폭소를 안겼다. 박명수는 “연애 당시 6개월간 잠실에서 동두천 출근길을 매일 차로 데려다주며 열과 성을 다했다. 미국 병원에 취직했던 당시 여자 친구를 만나기 위해 뉴욕행 비행기를 탔다”라며 사랑꾼 인증을 했다. 전현무 역시 “출퇴근길 동행을 몇 년간 거의 기사급으로 했다”라는 말로 놀라움을 안겼다. 코미디언 협회장 임기가 3년이라는 말에 박명수가 차기 협회장에 내심 기대를 걸어보지만 김학래는 “유재석”이라 칼답해 박명수를 서운하게 했다.‘사당귀’ 방송 이후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호중 후배 사랑 훈훈해”, “김호중과 합창단원들 끈끈한 우정 보기 좋아”, “나도 잘 챙겨주는 김민경 같은 언니 있었으면”, “전현무, 박명수 사랑꾼 면모 놀라워”, “개그 선후배들 티키타카에 웃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등 반응이 이어졌다.‘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0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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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박소영, 유민상‧박영진에 신성 무한자랑

개그우먼 박소영이 신성에게 ‘아는 오빠’ 유민상, 박영진을 소개했다.박소영은 지난 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신성과 함께 ‘아는 오빠’ 유민상과 박영진을 만나 아찔한 상견례(?)가 펼쳐졌다.이날 박소영은 지난 방송에서 첫 데이트를 한 신성에게 16년 절친 유민상, 박영진을 소개했고, 유민상과 박영진에겐 신성을 “우리 성이오빠”라고 소개해 분위기를 한껏 핑크빛으로 물들였다.움직이다 살짝 살결이 노출된 박소영은 유민상이 “너 옷이 왜 그래”라면서 유교 지킴이 모드를 보이자 “어차피 보여도 성이 오빠한테 보이지 뭐”라고 적극적으로 표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민상과 박영진이 자리를 비운 신성을 뒤로한 채 “사전 조사를 했다. 인기 많을 상이다”, “여자 30명 만났다”라면서 찐 오빠다운 짓궂은 모습을 보이자 박소영은 웃어넘기며 악마의 속삭임에도 “잘 알아서 더 좋다. 성격이 워낙 좋아 주변에 사람이 많다”며 신성을 향한 자랑 또한 아끼지 않았다.그런가 하면 신성에게 콩깍지 제대로 쓰인 박소영은 박영진이 유부남다운 현실 조언을 아끼지 않아 한술 꺾인 모습을 보이기도.이어 박소영은 오이를 먹지 않는 자기를 위해 신성이 미리 뺀 센스를 보이자 또 한 번 반한 모습을 보였다. 유민상과 박영진의 촌철살인 질문을 쏟아내도 막힘없이 대답하던 신성이 유민상을 위해 ‘트롯 여신’ 조정민을 즉석에서 영상통화로 소개하기 전 박소영은 16년 절친답게 유민상의 장점을 어필했다.박소영은 유민상과 조정민의 영상통화가 유쾌하게 마무리되고 머지않아 2:2 커플 데이트를 예고해 보는 이들을 기대케 했다. 마지막으로 박소영은 가족 같은 유민상, 박영진을 잘 챙겨준 신성에게 “좀 더 가까워진 것 같다. 오빠를 의지하게 됐다”며 안방극장에 설렘 지수를 높였다.이처럼 박소영은 시원시원한 성격과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0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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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김준호, 일 벌이기 선수 '개업가' 新아이템 '모빠니'

'개업가(개그맨+사업가)' 김준호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야심 차게 준비한 사업 아이템인 이탈리아 브랜드(?) 모빠니의 정체를 공개한다. 내일(2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다사다난한 인생 1막을 마치고 핑크빛 인생 2막으로 다시 사는 4인 이계인, 김준호, 황혜영, 랄랄이 출연하는 '生 어게인' 특집으로 꾸며진다. 스페셜 MC로 유민상이 함께한다. 개그맨들의 아버지 '개버지'이자, '개그콘서트'의 살아있는 전설인 김준호는 툭하면 사업을 벌이는 개그계 사업 중독자로 유명하다. "개그맨 대신 '개업가'라 불린다"라며 식품, 패션, 생활용품 등 그동안 진행한 사업 아이템을 언급한다. 특히 김준호는 야심 차게 준비한 이탈리아 브랜드 모빠니의 정체를 공개해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모두의 경악을 부른 김준호의 신규 아이템은 어떤 사업일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김준호는 일 벌이기 선수답게 본업인 개그와 방송 활동 외에도 음반 제작을 기획하는가 하면, 펭수를 넘어설 캐릭터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다.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며 함께 출연한 연 매출 100억 쇼핑몰 CEO 황혜영에게 협업을 제안하더니, 급기야 '라디오스타' MC 김국진과 김구라에게 맞춤 사업 아이템을 제시하며 동업을 제안한다. 스페셜 MC 유민상은 김준호의 지칠지 모르는 개업가 열정에 진저리를 치며 "제발 사업 그만하라"라고 애원한다. 개그맨 후배이자 소속사 식구 유민상이 김준호의 사업병을 뜯어말리는 이유 또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가상 커플계 인기남인 유민상은 자신을 둘러싼 '모태 솔로' 오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고백한다. 억울함을 호소하며 연애 횟수를 자발적으로 공개해 웃음을 유발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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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상-랄랄, 웹예능 '냠냠박사' 첫방부터 터진 남매 케미

유민상과 랄랄이 '냠냠박사'를 통해 피자 테두리 호불호 논란을 종식시켰다. 19일 공개된 웹예능프로그램 '냠냠박사' 첫 에피소드에는 유민상과 랄랄이 피자 메뉴 개발에 대한 의뢰인의 고민을 접수하고 피자 먹방과 함께 안성맞춤 솔루션 찾기에 나섰다. 오프닝에서 유민상과 랄랄은 피자 테두리에 대한 호불호 전쟁을 펼쳤다. 피자 테두리를 먹지 않는 랄랄과 이를 용납할 수 없는 유민상이 설전을 벌인 것. 이에 유민상은 씬 피자를 시켜 먹으면 된다는 절충안을 내놨지만, 랄랄은 씬 피자엔 테두리가 없다는 사실을 처음 들어본다는 표정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길거리 인터뷰를 통해 피자를 맛있게 먹는 법을 물어보던 랄랄은 자신을 알아보는 많은 사람들 덕분에 저세상 텐션을 소환, 즉석에서 사람들과 랄토바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하지만 곳곳을 누비는 커플들의 모습에 "날씨 좋은 날 피자 테두리나 물어보고 있다"라며 한숨 지었다. 유민상은 피자를 좋아한다는 사람들과 다이어트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걱정할 필요 없다"라고 안심시킨 후 "금방 따라올 수 있다"라며 자신을 가리켜 포복절도를 선사했다. 또한 뮤지컬을 준비하는 인터뷰이 앞에서는 즉석에서 뮤지컬 '그리스'의 한 장면을 시연하며 뮤지컬 경력자의 포스를 과시했다. 의뢰인인 피자집 사장님과 마주한 유민상과 랄랄은 즉석에서 배달 피자 먹방을 펼쳤다. 랄랄은 피자 테두리와 초코잼 콜라보의 맛에 깜짝 놀라며 폭풍 박수를 치는가 하면 김부선 성대모사로 웃음폭탄을 터뜨렸다. 유민상은 피자 한판을 돌돌 말아 즉석 코끼리 코 퍼포먼스와 함께 한입만을 시전하며 대한민국 최고 먹방 개그맨의 예능감을 마음껏 뽐냈다. 유민상과 랄랄은 저세상 텐션과 함께 티격태격 남매 케미스트리를 뽐내고, 일반인들과 화기애애한 인터뷰를 통해 유쾌한 재미를 선물했다. 더불어 프로그램의 먹방 콘셉트에도 충실, 맛깔나는 피자 먹방을 통해 더 나은 맛을 위한 솔루션을 제안하며 의뢰인의 고민을 해결했다. 배달 음식 사장님들의 고민을 듣고, 먹방과 함께 기상천외한 솔루션을 제안하는 '냠냠박사'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2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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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장 김준호·김대희부터 박나래·김민경까지, JDB엔터 친필 추석인사

‘JDB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이 추석을 맞아 '친필' 추석인사를 전했다. JDB 수장 김준호와 김대희는 각각 “가족들 모두 건강하셔야 해요! 대면 대면하시면 비대면으로”, “힘든 상황에도 모두 함께 희망을 꿈꿀 수 있는 행복한 한가위 되시길”이라고 인사했다. 박나래는 “건강한 한가위 되세요”, 김민경은 “저처럼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많이 많이 먹고 운동하기”, 오나미는 “건강한 한 해 되시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셔요”, 김지민은 “즐거운 추석 되셔요! 건강 또 건강!”, 박소영은 “모든 분들 행복한 추석 보내시고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라고 인사했다. 또한 유민상은 “뜻깊은 추석 되시길”이라는 따뜻함 가득한 메시지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안겼다. 이세진은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홍인규는 “추석입니다람쥐~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라고 덧붙였다. 사랑스러운 커플 홍윤화와 김민기는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막내 박진호는 “모두 힘든 시기지만, 힘내서 웃을 수 있는 추석 보내세요”라고 진심을 표했다. 이처럼 JDB 엔터테인먼트 소속 코미디언들은 알찬 추석 보낼 것을 당부, 남은 2020년에도 지치지 않고 웃음을 전하겠다는 각오를 다져 앞으로 이들의 행보에 기대를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0.0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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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유민상, 김하영과 공개 연애 종지부 선언 '철벽남' 등극

유민상이 가상 커플 김하영의 저녁 식사 제안을 거절한 '철벽남' 일화를 공개해 김구라와 안영미의 원성을 산다. 내일(22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셰프 이연복, 가수 전소미, 개그맨 유민상, 농구선수 허훈과 함께하는 '실·검 쟁탈전' 특집으로 꾸며진다. 유민상은 2020년 상반기 연일 연예 뉴스 메인을 장식,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자주 이름을 올렸다. KBS 2TV '개그콘서트' 가상 커플 김하영과의 러브 스토리가 많은 관심을 받았기 때문. 이날 유민상은 김하영을 향한 솔직한 마음을 궁금해하는 '라디오스타' MC들의 추궁에 뜻밖의 대답을 던져 어리둥절하게 만들더니, 김하영과 공개 연애 종지부를 찍고 싶은 이유를 솔직하게 전한다. 유민상은 김하영이 단둘만의 저녁 식사를 제안하자 거절한 철벽남 일화를 털어놓는다. 안영미는 "남녀칠세부동석이야 뭐야!"라고 답답함을 토로한다. 철벽남 모드를 고수하는 이유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이와 함께 유민상은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뚱보들과 사적인 식사 자리를 하지 않는 이유를 공개해 웃음을 선사한다. 방송 출연마다 실검을 장악하는 '중식의 대가' 이연복은 시청률 보증 수표임을 어필, 프로 방송인 면모로 뽐낸다. 특히 방송 출연 후 유명세는 올라갔지만, 매출은 뚝 떨어진 이유를 설명한다. 최근 유기견 보호에 앞장서 관심을 받은 이연복은 각종 SNS를 섭렵하는 의외의 관종력을 자랑하며 SNS 애용 이유가 '생일' 때문이라고 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연복은 BTS 멤버 진과 바다낚시를 다녀올 만큼 가깝다고 밝히며 세대 간 경계를 허문 우정 에피소드로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어디서도 하지 못했던 '라떼' 토크를 펼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2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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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상 "김하영과 번호 교환했지만 사적 연락 NO" (컬투쇼)

'컬투쇼' 유민상이 김하영과 관계 진전에 선을 그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개그맨 유민상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과 유민상은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부캐(부캐릭터)' 열풍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때 유민상과 KBS2 '개그콘서트' 등에서 핑크빛 분위기를 이어갔던 김하영 얘기도 나왔다. 유민상은 "얼마 전에 김하영 씨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걸 봤다. 굉장히 야욕이 있는 것처럼 표현이 됐는데, 그런 건 아니고 서로 윈윈하는 관계"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코너가 끝나서 따로 연락할 일이 없다. 서로 핸드폰 번호를 교환했지만, 사적으로는 연락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유민상은 김하영과 '쇼윈도 커플'로 유튜브를 해보는 건 어떠냐는 김태균의 제안에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생각보다 사람들의 관심이 없을 것"이라는 그는 "수많은 소녀팬, (김하영과) 따로 연락 안 하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2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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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마음 생겨"..'라스' 김하영, 썸남 유민상과 키스신 화제 언급

'라디오스타' 배우 김하영이 가상 커플 유민상에 대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MBC의 딸들' 특집으로 강수지, 김미려, 전효성, 김하영이 출연한다. 김하영은 MBC '서프라이즈'에 17년 동안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배우로, 최근에는 유민상과 '개그콘서트' 공식 가상 커플을 이뤄 가상과 실제를 넘나드는 아슬아슬한 관계를 형성해 큰 화제를 모았다. 심지어 최근 키스 신까지 감행하는 등 과감한 모습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김하영이 "진짜 마음이 생긴다"는 솔직한 심정으로 관심을 끈다. 이에 MC들은 의심 가득한 눈길을 보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그러나 알고 보니 이 모든 것이 김하영의 '야망(?)'이었다는 반전이 드러나 폭소를 유발한다. 김하영은 '서프라이즈' 안방마님답게 촬영장 비화를 털어놔 호기심을 자극한다. "실제 커플로 발전한 분들도 계신다"라는 등 숨겨져 있던 재미난 이야기들을 풀어냈다고. 또한 누구나 다 아는 '서프라이즈' 공식 등장 신을 재연하며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김하영은 최근 데뷔 17년 만에 인생 첫 팬 미팅을 하다 오열한 일화를 공개하기도. 김하영은 당시 "17년 동안 서프라이즈 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며 또 한 번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고 전해진다. 그런가 하면 전효성이 MBC FM4U '꿈꾸는 라디오' 역사상 첫 여성 DJ로 발탁돼 감탄을 모은다. 이도 잠시, 라디오 진행 3일 만에 방송사고를 냈다고 이실직고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과연 그녀가 무슨 일을 저지른 것일지, 담당 PD의 웃픈(?) 반응이 어땠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마지막으로 전효성이 '깡 신드롬'에 합류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다. 최근 비의 '깡' 댄스 커버로 화제를 모은 전효성이 직접 그 무대를 '라디오스타'에서 재현한 것. 걸크러시 폭발하는 그녀의 무대에 모두가 환호했다고 알려져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원조 MBC 딸' 김하영과 '뉴 MBC 딸' 전효성의 활약은 17일(수) 오후 11시 5분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1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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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영X유민상, '주문 바다요' 비하인드 컷 "거제 산달도에서 힐링"

배우 김하영이 '주문바다요' 출연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하영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거제 산달도로 힐링하러 오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하영은 유민상, 오나미, 이상준과 '어부 4인방' 횟집에서 함께한 모습.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다. 김하영은 이날(25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문 바다요'에 출연, '개그콘서트' 커플 유민상과의 썸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김하영은 MBC 예능 '신비한TV 서프라이즈', KBS2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5.2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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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영, 유민상과 '썸' 속내 "철벽에 서운···고백하면 OK"

'주문 바다요' 김하영-유민상이 핑크빛 기류를 이어갔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문 바다요'에서는 어부 4인방이 '개그계 썸 커플' 유민상, 김하영과 이상준, 오나미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준은 유민상-김하영에게 "둘이 왔으면 더 좋았을 텐데 죄송하다"고 장난을 쳤다. 다음을 기약하는 김하영에 비해 유민상은 "아직 둘만 있으면 서먹하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하영은 "유민상은 카메라 돌 때만 이야기한다. 불만이 많은데 말하려면 한도 끝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말해봤자 듣는 사람이 아니다. 유민상이 철벽 치는 거 알지 않나. 옆에서 밀어주면 뭐하나"라며 서운해했다. 이상준은 두 사람의 '썸'에 관해 물었다. "내가 원하는 대로 가고 있다"며 웃어 보인 김하영. 유민상은 "얼마 전에 하영 씨와 친한 동생 카페에서 촬영을 했다. '형부 오셨어요?'하더라"라며 "우리 사이가 실제라 하더라도 쉽게 밝히진 않을 거다. 최대한 끌어서 뽑아먹을 수 있는 거 뽑아 먹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하영은 "나는 유민상에게 만약에 고백을 받으면 오케이 할 것 같다. 근데 유민상이 철벽 칠 것 같아서 말을 못하겠다"고 말했고, 유민상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라며 "가만히 계시면 된다. 내가 알아서 하게 쭉쭉 따라와라. 어느 날 토요일 1시 교회로 나와 하면 결혼식 하는 거라 생각하면 된다"고 박력 있는 모습을 보였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5.2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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