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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UV 방’ 인연으로…백지영·뮤지, 22일 ‘별이 되어주고 싶었어’ 발매

가수 백지영과 뮤지가 감성 듀엣곡으로 뭉친다.백지영 소속사 트라이어스, 뮤지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지난 14일 백지영과 뮤지의 듀엣 싱글 ‘별이 되어주고 싶었어’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신곡 발매 소식을 알렸다.공개된 콘셉트 포토 속 백지영과 뮤지는 블랙 레더 착장으로 세련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발산한다. 화이트 레이스 착장으로는 낭만적이면서도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사로잡는다.백지영과 뮤지의 컬래버레이션은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사랑받는 UV의 유튜브 콘텐츠 ‘UV 방’에 백지영이 출연하며 성사됐다. ‘사랑 안해’, ‘총 맞은 것처럼’, ‘내 귀에 캔디’ 등 명곡을 보유한 백지영과 시티팝, 힙합, 뉴 잭 스윙 등 장르를 넘나들며 음악성을 보여준 뮤지가 마나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편 ‘별이 되어주고 싶었어’는 오는 22일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15 10:26
뮤직

투바투X조나스 브라더스 협업 美빌보드도 주목...“음악 이상의 컬래버레이션”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 빌보드와 인터뷰를 갖고 새 싱글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1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조나스 브라더스와의 컬래버레이션 싱글 ‘두 잇 라이크 댓’에 대한 소개와 함께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의 인터뷰 기사를 게재했다.빌보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이전에 글로벌 아티스트들과의 협업했던 사례들을 짚은 뒤 “조나스 브라더스와 함께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팝 크로스오버 최고 히트작 ‘두 잇 라이크 댓’을 통해 팬들은 음악을 초월하는 컬래버레이션 과정을 확인했다”라고 설명했다.이어진 인터뷰에서 연준은 “조나스 브라더스의 음악을 듣고 자랐고, 연습생 때 조나스 브라더스의 곡으로 연습했던 경험이 있는데 그들과 함께 작업하게 돼 믿기지 않았다”라고 협업 소감을 전했고, 범규는 “조나스 브라더스는 처음 만난 순간부터 친근하게 반겨 주었고, 콘텐츠 촬영 때도 우리만큼 열정적이어서 고마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팬들은 조나스 브라더스가 소셜 미디어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스타일로 콘셉트 포토를 공개한 것에 대해 좋아했다. 어떻게 봤는가?” 묻는 질문에 휴닝카이는 “조나스 브라더스의 콘셉트 포토가 정말 잘 나왔다고 생각했고, 팬 분들의 반응이 좋아 뿌듯했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조나스 브라더스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태현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조나스 브라더스 모두 믿고 듣는 앨범들을 갖고 있다. (다른 점이라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조나스 브라더스와 같이 혈연관계는 아니지만, 우리 다섯 명도 가족이나 다름없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수빈은 “이번 새 싱글을 포함해 이미 알려진 다양한 일정(롤라팔루자 헤드라이닝, 디즈니+ 다큐멘터리) 외에도 흥미로운 활동들이 많이 있다. 바쁜 시기지만 많은 모아(MOA) 분들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 중”이라고 밝혀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두 잇 라이크 댓’은 발매 직후 화제를 모으며 57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8일 오전 10시 기준)를 찍었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2천만 뷰를 넘겼고, 틱톡(TikTok)과 인스타그램 릴스에서 이 곡의 공식 음원을 사용한 콘텐츠 수는 각각 2만 7천 건과 8천 건을 돌파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13 08:32
연예일반

‘기사식당’ 곽준빈 “게스트 박정민, 먼저 연락와..침착맨과 여행하고파”

‘기사식당’ 유튜버 곽준빈이 배우 박정민이 게스트로 참여한 계기에 대해 “먼저 연락이 왔다. 내가 여행하는 걸 보고 싶어 했다”고 말했다. 곽준빈은 3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서 열린 EBS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이하 ‘기사식당’)의 기자간담회에서 “박정민 배우가 흔쾌히 출연해줬다”며 이 같이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사실 우리가 한번도 따로 본 적이 없었는데 유튜버 침착맨을 통해 이어졌고 같이 밥 한 끼를 먹었다. 정말 편하게 만나 여행을 했다”고 덧붙였다. 또 ‘기사식당’을 통해 함께 여행하고 싶은 인물로 모델 출신 방송인 주우재와 침착맨을 꼽았다. 특히 곽준빈은 침착맨에 대해 “외국에 하루 이상 가는 분이 아니라 함께 여행하는 걸 꿈으로만 가지고 있다”며 “함께 여행한다면 여행을 좋아하도록 만들 자신은 없지만 여행을 썩 좋아하지 않는 분과 어떤 모습으로 여행할지 궁금하다”고 이유를 전했다. ‘기사식당’은 15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여행 유튜버 곽튜브로 활동 중인 곽준빈이 해외의 기사식당을 방문하는 리얼리티 여행기다. 전세계 다양한 나라를 경험한 곽준빈과 자연, 다큐멘터리 맛집으로 정평이 난 EBS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기사식당’은 오는 9일 일요일 밤 10시 5분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0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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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식당’ 곽준빈 “방송 출연료, 유튜브 수입 못 따라와”

유튜버 곽준빈이 “방송 출연료는 유튜브 수입을 따라오지 못한다”고 밝혔다. 곽준빈은 3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서 열린 EBS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이하 ‘기사식당’)의 기자간담회에서 “스스로 미담을 얘기하자면 아무래도 EBS가 출연료를 많이 주기 힘드니까 ‘너무 챙겨주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그런데 생각보다 EBS에서 많이 챙겨주시더라”며 “덕분에 재밌게 촬영했다”고 흐뭇함을 드러냈다. ‘기사식당’은 15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여행 유튜버 곽튜브로 활동 중인 곽준빈이 해외의 기사식당을 방문하는 리얼리티 여행기다. 전세계 다양한 나라를 경험한 곽준빈과 자연, 다큐멘터리 맛집으로 정평이 난 EBS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지구마불 세계여행’뿐 아니라 ‘부산촌놈 in 시드니’ 등 다수의 여행 예능에 출연한 곽준빈은 이들 프로그램들과의 차이점에 대해선 “나 또한 새로운 경험을 했다”며 “20대 때 여행을 많이 했다. 기존에 출연한 프로그램들도 뭔가 정형화된 게 없다. 여행 예능 제안도 많이 왔는데 난 특이한 여행을 하고 싶다. 남들이 하는 여행이 별로라는 게 아니라 30여개국을 여행을 했던 내게는 뭔가 새롭게 다가오지 않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기사식당’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지인들과 어디까지 여행 갈 수 있을지를 지켜봐달라”며 “기존 예능프로그램들에서는 많이 알려진 곳을 가는데 우리는 정말 특수한 장소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기사식당’은 오는 9일 일요일 밤 10시 5분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03 16:08
연예일반

‘기사식당’ 곽준빈 “학폭피해 경험, 이젠 괜찮아..사람들에 도움 주고 싶어”

유튜버 곽튜브 곽준빈이 앞서 고백한 학교폭력 피해에 대해 “나와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곽준빈 3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서 열린 EBS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이하 ‘기사식당’)의 기자간담회에서 “힘든 사람이 많은데 어떻게 내가 가지고 있는 걸 나누는가에 관심이 있다. 최근에 회사를 설립해 여행 크리에이터를 키우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곽준빈은 “누군가를 도와주면서 성취감도 크다. 내가 개인적으로 세운 목표는 모두 달성했다”며 “학창시절 힘들었던 것도 이제는 농담으로 할 수준이라서 안 좋은 기억은 없다”고 털어놨다. 또 “단기적인 목표는 ‘기사식당’이 잘 되는 거다. 정말 열심히 찍었다”며 “앞으로 시즌제로 나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유튜브를 통해 보여준 모습과 비교해 ‘기사식당’의 차별점을 묻는 질문엔 “EBS라서 뭔가를 정제하지는 않고 원래 내 모습대로 했다”며 다만 “유튜브에서처럼 욕은 안 했다”고 웃었다. 또 “물론 EBS이다 보니까 아예 자제한 점이 없는 건 아니”라며 욕설뿐 아니라 “기사님들이 아저씨들이라 술을 권할 때가 많았는데 안 먹었다. EBS에 예의를 갖췄다”고 장난스럽게 전했다.‘기사식당’은 15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여행 유튜버 곽튜브로 활동 중인 곽준빈이 해외의 기사식당을 방문하는 리얼리티 여행기다. 전세계 다양한 나라를 경험한 곽준빈과 자연, 다큐멘터리 맛집으로 정평이 난 EBS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여행 유튜버로서 약 4년간 활동하고 있는 곽준빈은 “유튜브에선 영상을 만드는 게 한계가 있더라. 라이브함과 고퀄리티의 촬영팀이 붙다 보니까 그림이 너무 잘 나오더라”라고 작업 소감을 전하면서 관전 포인트에 대해선 “현지인들과 어디까지 여행 갈 수 있을지를 지켜봐달라”며 “기존 예능프로그램들에서는 많이 알려진 곳을 가는데 우리는 정말 특수한 장소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기사식당’은 오는 9일 일요일 밤 10시 5분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0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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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식당’ 곽준빈 “EBS 출연이라도 내 모습대로..욕은 안했다” [종합]

“EBS라서 뭔가를 정제하지는 않고 원래 내 모습대로 했다. 다만 욕은 안 했다.” 유튜버 ‘곽튜버’인 곽준빈이 EBS와 손을 잡았다. 크리에이터로서 경험을 살려 기획까지 참여한 ‘기사식당’에서 유튜브에서 발산한 기존의 매력을 그대로 담아낼 예정이다. 다만 곽준빈은 “EBS다 보니 아예 자제한 점이 없는 건 아니다”며 욕설뿐 아니라 “기사님들이 아저씨들이라 술을 권할 때가 많았는데 안 먹었다. EBS에 예의를 갖췄다”고 장난스럽게 전했다. 3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서 EBS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이하 ‘기사식당’)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곽준빈, 송준섭 PD가 참석했다. ‘기사식당’은 15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여행 유튜버 곽튜브로 활동 중인 곽준빈이 해외의 기사식당을 방문하는 리얼리티 여행기다. ‘기사식당’은 전세계 다양한 나라를 경험한 곽준빈과 자연, 다큐멘터리 맛집으로 정평이 난 EBS의 컬래버레이션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곽준빈이 세계 곳곳을 택시기사와 함께 종횡무진하는 리얼 여행을 통해 기존 여행 예능과 차별점을 꾀할 예정이다. 송준섭 PD는 기획 의도에 대해 “전세계 어디에서든 택시기사들이 추천하는 식당이 있는데 모두 맛집이더라. 전세계 어디에서든 싸고, 맛있고 빠르게 배를 채울 수 있는 곳”이라며 “식당만 다니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기사’ 플러스 ‘식당’이다. 기사님을 통해 현지인을 만나고 특이한 경험을 한다. 기사님들이 잘 알려지지 않은 데를 많이 데려다 주셨다”고 말했다. 또 “준빈 씨가 ‘지구마불 세계여행’ 등에서 보여줬듯 워낙 잘 먹는 캐릭터다. 우리 또한 편집을 할 때 먹고 싶어지더라”며 웃었다. 곽준빈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송 PD는 “대부분 여행 유튜버들은 자극적이고 현지에서 다툼이 나기 쉬운데 준빈 씨는 유쾌하지만 선을 넘지 않는다. EBS와 어울린다. 펭수와 비슷한 결이 있다”며 “우리는 예능보다는 교양프로그램에 가깝다. 우리가 보여주고 싶은 것은 웃기거나 자극적인 게 아니라 ‘왜 현지인들이 이렇게 살고 있을까’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고 준빈 씨가 이를 잘 보여준다”고 자신했다. 송 PD는 곽준빈이 ‘인간 카피바라’라는 별명을 지닌 만큼 특유의 친화력과 함께 주아제르바이잔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 출신의 뛰어난 언어능력을 가지고 있고, 그러한 능력이 ‘기사식당’에서 최대한 발휘될 것이라 예고했다. 여행 유튜버로 약 4년간 활동하고 있는 곽준빈은 “유튜브에선 영상을 만드는 게 한계가 있다. 고퀄리티의 촬영팀이 붙다 보니까 그림이 너무 잘 나오고 라이브함이 살아 있다”고 작업 소감을 전하면서 관전 포인트에 대해선 “현지인들과 어디까지 여행 갈 수 있을지를 지켜봐달라”며 “기존 예능프로그램들에서는 많이 알려진 곳을 가는데 우리는 정말 특수한 장소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지구마불 세계여행’뿐 아니라 ‘부산촌놈 in 시드니’ 등 다수의 여행 예능에 출연한 곽준빈은 이들 프로그램들과의 차이점에 대해선 “나 또한 새로운 경험을 했다”고 했다. 20대 때 여행을 많이 했다는 그는 “난 특이한 여행을 하고 싶다. (다른 제안도 있었는데)남들이 하는 여행이 별로라는 게 아니라 30여개국을 여행했던 내게는 뭔가 새롭게 다가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기사식당’ 첫 여행지는 미식의 도시 홍콩이다. 곽준빈은 홍콩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중화권을 한 번도 가보지 않아서 가장 우선시했다”며 “그 중에서도 택시가 예쁘더라”라고 프로그램의 콘셉트를 강조하기도 했다. ‘기사식당’은 오는 9일 오후 10시 5분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03 15:49
연예일반

‘여행의 맛’ 방송 경력 200년 조동아리X센 언니들이 자신한 웃음 [종합]

예능 경력만 도합 200년인 국내 대표 예능인들이 뭉쳤다. 30일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여행의 맛’ 첫 방송 기념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용만, 지석진, 김수용, 이경실, 박미선, 조혜련, 김진 PD는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털어놓으며 빈틈없는 오디오를 자랑했다. ‘여행의 맛’은 여성 호르몬이 더 풍부해진 아저씨 조동아리(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와 남성 호르몬이 더 세진 센 언니들(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의 컬래버레이션 여행 예능이다. 지난 30년 동안 대한민국 개그계를 평정했지만 정작 방송에서 교류가 없었던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의 만남이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할 전망. 김진 PD는 이날 프로그램을 기획한 계기를 털어놓으며 “한 프로그램에서 박미선이 ‘조동아리 멤버들을 만나고 싶다’고 했다. 이들이 모이면 웃음 기대치가 상당할 것 같았고 여행까지 가면 어떨까 궁금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PD는 프로그램의 시청 포인트로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의 극과 극 성향을 꼽기도 했다. 김 PD는 “카페를 좋아하는 조동아리에 반해 센 언니들은 여행을 가서 카페를 왜 가냐고 한다.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이 서로의 여행 계획을 따라가면서 나오는 리얼한 반응을 봐달라”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가장 먼저 박미선을 섭외했다며 “이후 센 언니들과 조동아리가 수락했다. 그런데 다음날 김용만이 ‘너무 무섭다. 다시 생각해보는 것이 어떠하겠냐’라고 하더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를 듣던 센 언니들은 “우리가 왜 무서워”, “그럼 김용만 빼고 하지 그랬냐”며 너스레를 떨었고, 지석진은 “녹화를 하고선 생각이 바뀌었다. 더 무서워졌다”고 거들었다. 무엇보다 이날 프로그램을 진두지휘하는 센 언니들은 한목소리로 섭외를 제안받고 흔쾌히 출연을 결심했다고 이야기했다. 이경실은 “섭외를 받고 콘셉트에 대만족했다. 무조건 잘 될 프로그램이다”고 자신했다. 조혜련은 출연료를 안 줘도 출연하려 했다며 “조동아리와 이야기도 하고 함께 지내보고 싶었다. 더불어 박미선, 이경실과도 여행을 가고 싶었다. 방송에서 자연스럽게 상황을 만들어줘서 좋았다”고 출연 이유를 드러냈다. 박미선은 “나는 집에서 나오고 싶었다. 코로나로 여행도 잘 못 갔고 더불어 남사친을 만들고 싶기도 했다”고 했다. 잘 맞는 파트너에 대한 소개도 이어갔다. 유독 조혜련과 김용만의 케미스트리가 빛났다고. 조혜련은 “김용만을 좋아한다. 물론 선배님으로서다. 하나만 던져도 부풀려서 만들어낸다. 김수용은 조용해서 답답할 때가 있는데 하나 터지면 오래간다. 물론 하나 터트리기가 어렵다. 지석진은 감을 못 잡겠다”고 조동아리와의 호흡을 언급했다. 김용만은 “조혜련의 에너지가 감당 불가할 줄 알았는데 절제하면서 웃길 줄 알았다. 한 단계 더 성장한 조혜련 모습이 새로웠다”고 화답했다. 지석진은 잘 맞았던 출연진으로 박미선을 꼽으며 “대화의 결이 잘 맞았다. 아내보다 멘트가 더 잘 맞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경실은 세 보이지만 정말 여려서 놀랐다”며 녹화 비화를 전했다. 김수용은 “조혜련과 티키타카가 전혀 되지 않았지만 재미있었다”고 했고, 이경실은 “촬영 끝나고 호텔에 들어가면 김수용 멘트에 자꾸 웃음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촬영하면서 점점 멤버들은 서로 의외의 모습을 발견하는 재미도 있었다고 한다. 이경실은 “내가 왕언니로서 멤버들을 리드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정작 박미선이 우리를 조종했다”고 했고, 박미선은 “김수용이 정말 부지런해서 놀랐다. 약속 시각도 정확하게 지킨다. 방송에서 볼 때는 나무늘보 이미지였는데 정말 의외였다”고 일화를 말했다. 그런가 하면 지석진이 “조혜련이 정말 애교가 많더라”고 하자 박미선은 “토 나올 정도로 쉬지 않고 한다”고 말하며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제작진과 멤버들은 이날 예능 경력자들의 조합에 기대감을 높이며 프로그램의 유쾌함을 자신했다. 김 PD는 “첫 만남 때는 서로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각자의 말만 해서 편집하기 어려웠다. 완성본을 예닐곱 번 봐도 재미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미선 또한 “물과 기름이 섞였다. 멤버들이 도합 200년에 달하는 예능 경력자들이다. 예능부터 다큐멘터리까지 다양한 장르가 혼합돼 있다”고 했다. ‘여행의 맛’은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3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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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유니버스 K-909’ 보아, 데뷔 20년 만에 음악 프로 MC로 나선 이유는?

‘뮤직 유니버스 K-909’ MC 보아가 아티스트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무대를 예고했다.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뮤직 유니버스 K-909’는 5일 JTBC 공식 SNS를 통해 티저 포스터를 공개, K팝의 무한한 확장을 알렸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 ‘전 세계를 뒤집은 K-POP’, ‘그 시선을 뒤집을 K-909’라는 문구는 가슴을 뜨겁게 달군다. 여기에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된 무대 위 앞으로 나아가는 MC 보아는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무대를 개척하기 위해 앞서가는 K팝의 상징이자 대표주자 보아의 발걸음을 기대하게 한다. 데뷔 20년 만에 처음으로 음악 프로그램 MC를 맡은 보아는 “설레면서도 부담을 느끼고 있다”면서도 “그래도 많은 사람에게 좋은 무대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아 정말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된 무대 중심의 프로그램이라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며 출연 이유도 밝혔다. ‘뮤직 유니버스 K-909’는 최초 공개 수록곡,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무대, 아티스트의 다양한 음악 세계를 담은 다큐멘터리 등을 통해 비주얼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완성되는 ‘보는 음악’이자 전 세계를 선도하는 K팝의 무한한 확장을 담는다. 이에 보아는 “K팝의 다양성이 드러나는 무대,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런 부분이 ‘뮤직 유니버스 K-909’의 차별점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K팝의 아이콘 그 자체인 보아는 MC 역할뿐만 아니라 뮤지션 동료이자 정상을 오랫동안 지키고 있는 선배로서 출연하는 아티스트들과 의미 있는 교감을 나눌 것으로 기대된다. 보아는 “아티스트들의 앨범 제작 이야기는 물론 선후배 혹은 동료 사이에 대화를 편하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시청자에게도 아티스트에게 집중할 기회를 주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뮤직 유니버스 K-909’는 팬들에게는 믿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선물하고, 아티스트들에게는 꿈의 무대가 되는 공간이다. 글로벌 음악 시장의 중심이 된 K팝 아티스트들이 온전히 주목받을 수 있는 차별화된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오는 24일 오후 4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0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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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JTBC 新예능 ‘뮤직 유니버스 K-909’ MC 확정

가수 보아가 ‘뮤직 유니버스 K-909’ MC로 나선다.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뮤직 유니버스 K-909’ 측이 26일 보아의 MC 확정 소식을 알리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K팝의 정의를 물으며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거대한 음악적 현상’, ‘뛰어난 실력’, ‘계속해서 진화하는 퍼포먼스’ 등 미국 빌보드를 비롯한 전 세계 유력 매체들의 기사에 등장한 보아의 아우라가 강렬하다. 그런 보아의 모습 위로 더해진 ‘K-POP is BoA’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다. 이는 K팝을 상징하는 아이콘인 보아가 MC 역할뿐만 아니라 뮤지션 동료이자 오랫동안 정상을 지키고 있는 선배로서 출연하는 아티스트들과 의미 있는 교감을 나눌 것을 기대케 한다. ‘뮤직 유니버스 K-909’는 팬들에게는 믿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선물하고, 아티스트들에게는 꿈의 무대가 되는 공간이다. 글로벌 음악 시장의 중심이 된 K팝 아티스트들이 온전히 주목받을 수 있는 차별화된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한 비주얼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완성되는 ‘보는 음악’이자 전 세계를 선도하는 K팝 무대를 제대로 전한다. 최초 공개 수록곡,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무대, 아티스트의 다양한 음악 세계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 등이 공개된다고 해 K팝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직 유니버스 K-909’는 다음 달 첫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8.2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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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엔하이픈, 컬래버레이션 다큐 공개

하이브 레이블즈 소속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엔하이픈이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티저를 공개했다. 12일 오후 9시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엔하이픈이 출연한 '백스테이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x 엔하이픈 다큐멘터리' 티저가 공개돼 시선을 당기고 있다. 두 그룹은 지난해 12월 17일 방송된 2021 KBS 가요대축제에서 1세대 아이돌인 H.O.T.부터 하이브 선배 그룹인 방탄소년단까지 8팀의 커버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이들은 빅뱅의 '뱅뱅뱅'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 퍼포먼스를 함께 꾸며 글로벌 팬들 사이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또한 지난해 12월 31일 개최된 '2022 위버스 콘 '뉴 에라'(2022 Weverse Con 'New Era')'에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연준이 엔하이픈의 '블록버스터' 무대에 등장해 강렬한 래핑을 펼쳤다. '백스테이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x 엔하이픈 다큐멘터리'는 이처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엔하이픈이 두 무대를 함께 준비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이날 공개된 티저에는 두 팀이 진지하게 퍼포먼스의 합을 맞추는 모습, 서로의 퍼포먼스에 환호하는 등 화기애애하면서도 열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컬래버레이션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연준은 "12명(이라는 인원이 함께 연습하기는) 연습생 때 이후 처음이다"며 엔하이픈과 첫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엔하이픈 정원은 "터지는 에너지를 보여 드리고 싶다"고 희승은 "(팬분들이) 이렇게 많은 사랑을 주시는 이유가 뭘까. 그만큼 잘해야 하는구나"는 각오를 밝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는 "무대만큼은 진심인 친구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15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2.1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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