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뮤직 유니버스 K-909’ 보아, 데뷔 20년 만에 음악 프로 MC로 나선 이유는?
‘뮤직 유니버스 K-909’ MC 보아가 아티스트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무대를 예고했다.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뮤직 유니버스 K-909’는 5일 JTBC 공식 SNS를 통해 티저 포스터를 공개, K팝의 무한한 확장을 알렸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 ‘전 세계를 뒤집은 K-POP’, ‘그 시선을 뒤집을 K-909’라는 문구는 가슴을 뜨겁게 달군다. 여기에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된 무대 위 앞으로 나아가는 MC 보아는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무대를 개척하기 위해 앞서가는 K팝의 상징이자 대표주자 보아의 발걸음을 기대하게 한다. 데뷔 20년 만에 처음으로 음악 프로그램 MC를 맡은 보아는 “설레면서도 부담을 느끼고 있다”면서도 “그래도 많은 사람에게 좋은 무대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아 정말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된 무대 중심의 프로그램이라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며 출연 이유도 밝혔다. ‘뮤직 유니버스 K-909’는 최초 공개 수록곡,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무대, 아티스트의 다양한 음악 세계를 담은 다큐멘터리 등을 통해 비주얼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완성되는 ‘보는 음악’이자 전 세계를 선도하는 K팝의 무한한 확장을 담는다. 이에 보아는 “K팝의 다양성이 드러나는 무대,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런 부분이 ‘뮤직 유니버스 K-909’의 차별점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K팝의 아이콘 그 자체인 보아는 MC 역할뿐만 아니라 뮤지션 동료이자 정상을 오랫동안 지키고 있는 선배로서 출연하는 아티스트들과 의미 있는 교감을 나눌 것으로 기대된다. 보아는 “아티스트들의 앨범 제작 이야기는 물론 선후배 혹은 동료 사이에 대화를 편하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시청자에게도 아티스트에게 집중할 기회를 주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뮤직 유니버스 K-909’는 팬들에게는 믿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선물하고, 아티스트들에게는 꿈의 무대가 되는 공간이다. 글로벌 음악 시장의 중심이 된 K팝 아티스트들이 온전히 주목받을 수 있는 차별화된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오는 24일 오후 4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05 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