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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오비맥주, ‘카스 0.0’ 이색 체험 부스 운영

오비맥주가 올해 연말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전국 ‘핫플레이스’를 찾아가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오비맥주는 다양한 소비자 접점에서 카스 0.0에 대한 경험을 확대하고 논알코올 음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인식을 높이고자 이번 ‘카스 0.0 체험 부스’를 기획했다.카스 0.0 체험 부스는 연말까지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 휴게소, ‘오션월드 컬러풀 페스타’,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등 소비자들의 발길이 모이는 다양한 지역을 찾아간다. 언제 어디서나알코올 걱정 없이 맥주의 짜릿함을 즐길 수 있는 카스 0.0만의 특장점을 살려, 접근성이 좋은 ‘ATM(자동입출금기)’을 테마로 부스를 꾸밀 예정이다. 휴게소에서는 많은 차량이 방문하는 장소의 특성을 반영해 ‘드라이브 스루’ 콘셉트로 부스를 구성한다.부스 방문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현장에서 성인인증을 거친 방문객은 논알코올음료에 대한 일반 상식과 정보들을 테스트하는 OX퀴즈에 참여가 가능하다. 퀴즈를 완료한 방문객에 한해, ‘카스 0.0’와 ‘카스 레몬 스퀴즈 0.0’를 시음할수 있고 음주 측정기를 통해 혈중 알코올 농도를 확인할 수 있다.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카스 0.0에 대한 소비자 경험과 논알코올 음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파하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전국 핫플들을 찾아갈 계획”이라며, “카스 0.0가 일상 속 자연스러운 선택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소비자 접점에서 계속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01 11:12
연예일반

정동원(JD1), 박진영 ‘이지 러버’ 리메이크... “기대감 고조”

가수 정동원(JD1)이 새 싱글의 타이틀 이미지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정동원은 지난 30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8월 5일 발매 예정인 리메이크 싱글 ‘이지 러버’의 타이틀 이미지를 공개했다.이미지는 팝한 감성을 자아내는 컬러풀한 색감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민트와 핫핑크 등 쨍한 원색 컬러로 쓰인 타이틀 ‘이지 러버’는 청량한 여름에 잘 어울리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타이틀 뒤로 실루엣으로 비치는 정동원은 반지와 목걸이 등 각종 악세서리를 매치한 트렌디한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캐주얼하고 발랄한 콘셉트로 예상되는 이번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이지 러버’는 박진영의 원곡을 정동원만의 분위기로 색다르게 풀어낸 곡으로,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지난해 정동원이 박진영의 공식 유튜브 채널 J.Y Park를 통해 공개한 ‘이지 러버 송 챌린지’가 각종 SNS상에서 지속적으로 회자되며 큰 화제를 모았으며, 정동원 버전 음원을 내달라는 많은 팬들의 지속적인 요청을 계기로 이번 발매가 성사됐다.정동원은 특유의 발랄하고 경쾌한 매력을 살려 댄스 트롯 스타일로 곡을 재구성했으며, 색다른 감각으로 곡의 분위기를 새롭게 완성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31 16:08
산업

플리츠 플리즈 이세이 미야케, 성수동에 팝업 스토어 오픈

27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수입·전개하는 브랜드 '플리츠 플리즈 이세이 미야케'는 일본 일러스트레이터 이치조 히카루와 협업한 상품 '브랜드 뉴 데이'를 출시하고 다음 달 13일까지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에 위치한 스테이지35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1994년 론칭한 플리츠 플리즈 이세이 미야케는 옷감을 재단하고 옷의 형태를 잡아 재봉한 후 주름을 가하는 '가먼트 플리팅' 기술로 유명하다. 가벼우면서 구김이 가지 않고 세탁과 관리가 쉬운 장점이 있다. 아름다운 디자인에 실용성까지 갖춰 폭넓은 연령층에게 사랑받고 있다.플리츠 플리즈는 새로운 세대와 함께 지속 성장하고자 차세대 아티스트 이치조 히카루와 협업을 진행했다. 이치조 히카루는 일본 도쿄 출신 일러스트레이터로 인쇄 기법과 그래픽 일러스트 기반의 색채 표현을 추구한다. 미의 고정된 기준 없이 사람을 바라보길 바라는 의도를 담아 인물의 얼굴을 그리지 않는 것이 작품 특징이다.플리츠 플리즈와 이치조 히카루가 협업한 컬렉션 브랜드 뉴 데이는 10일 일본에서 출시된 후 두 번째로 이번 한국 팝업 스토어에서 공개된다. 이치조 히카루가 플리츠 플리즈를 입은 여성의 하루를 대담하고 감각적인 구도로 묘사한 작품이 상품 디자인에 반영됐다. 아침에 문을 나서는 순간부터 밤에 창가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까지 일상 속 장면을 담았다. 플리츠 플리즈의 편안하고 실용적인 의류에 작가의 감성적 스토리텔링이 결합한 컬렉션이다. 티셔츠, 베스트, 드레스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된다.플리츠 플리즈는 브랜드 뉴 데이 팝업 스토어를 이치조 히카루의 일러스트 속 세계로 연출했다. 일러스트 작품 다섯 가지를 바탕으로 각 콘셉트 별 공간을 마련했다. 모든 방문객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부스도 운영한다.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플리츠 플리즈의 인기 상품인 '뉴 컬러풀 베이직'도 만나볼 수 있다. 간결한 실루엣의 민소매·반소매 상의, 카디건, 스커트 등이 시즈널 컬러로 구성된다. 박강성 삼성물산 패션부문 이세이 미야케 담당 팀장은 "플리츠 플리즈가 젊은 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고자 신진 아티스트 협업 상품을 출시하고 성수에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며 "신선한 상품과 체험형 공간을 통해 충성고객뿐만 아니라 잠재 고객에게 브랜드의 매력을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07.27 13:53
스타

“알록달록” 혜리, 포인트 컬러 감성 가득한 셀피 [AI 포토컷]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알록달록”이라는 한마디와 함께 공개한 사진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채로운 색감을 중심으로 구성된 사진 속에서 혜리는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연출했다.사진 속 그녀는 배경부터 의상, 소품까지 컬러풀한 선택을 했으며, 선명한 색조가 조화를 이루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앉거나 서 있는 다양한 포즈에서 혜리는 발랄한 웃음과 부드러운 눈빛, 때론 장난스러운 표정을 오가며 보는 이에게 활기를 전한다. 헤어스타일은 흐르는 듯한 러프 웨이브부터 깔끔한 포니테일까지 다양하며, 화사한 메이크업과 결합해 전체적인 룩에 생동감을 더한다.전반적으로 사진은 마치 감각적인 패션 화보처럼 연출된 듯하며, 컬러와 표정, 분위기가 어우러져 혜리만의 개성을 강조했다.혜리는 최근 U+모바일TV 드라마 ‘선의의 경쟁’에 유제이 역으로 출연해 주목받았다. 2025.07.26 10:17
산업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26일부터 '2025 컬러풀 페스타' 열린다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비발디파크 오션월드에서 여름성수기를 맞아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2025 컬러풀 페스타’를 오는 26일부터 8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오션월드는 매년 여름 성수기 시즌 컬러풀 페스타를 열고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K팝 아티스트 공연에서부터 라이프가드가 선보이는 다이빙 쇼, 각종 이벤트 부스를 운영해 오션월드를 방문한 고객들이 시원한 물놀이와 더불어 특별한 추억을 쌓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먼저 7월 26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30분, 서핑마운트 특설무대에서는 하이키, 이채연, 리센느 등 인기 K팝 아티스트의 공연이 펼쳐진다. 8월 1일 금요일과 3일 일요일에는 츄, 효린이 각각 같은 시간대에 공연을 선보인다.특히 올해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했다.먼저 길이 211m의 원형 유수풀에서 강한 파도와 급류를 자랑하는 어트랙션 ‘익스트림리버’가 잔잔한 물살과 여유로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레이지리버’로 오는 8월 24일까지 운영돼 어린이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게 했다.익스트림존 패밀리풀에서는 풀장을 가득 채운 거품속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운 시간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 ‘버블 타임’을 운영하고, 어린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미끄럼틀형 에어바운스, 에그바운스 등을 추가 설치하여 어린이들을 위한 콘텐츠를 강화했다.또 오션월드 장내에 숨겨진 컬러 캡슐을 찾는 보물찾기 이벤트와 서핑 마운트 위에서 펼쳐지는 부표 쟁탈 스피드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며, 야외존에 위치한 푸드오클락, 비스트로 등의 식음 업장에서 선보이는 옐로우 포테이토, 블루베리 아이스크림 와플, 레드 칠리 새우 등 컬러풀한 푸드도 즐길 요소다.그 외에도 올해부터 오션월드에서 더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오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야간 개장도 시행된다. 기존보다 2시간 더 연장된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컬러풀 페스타 기간에는 수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8시 서핑마운트 특설 무대에서 DJ 공연이 펼쳐져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오션월드를 방문한 고객들이 시원한 물놀이는 물론, 다양하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컬러풀 페스타를 준비했다”며, “올여름, 오션월드에서 유쾌하고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 위치한 오션월드는 축구장 넓이의 약 14배, 총 12만6645㎡ 규모로 아쿠아존, 익스트림존, 다이나믹존, 메가슬라이드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실내존과 야외존의 어트랙션을 상시 운영중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23 17:04
영화

[빅3특집] ‘좀비딸’ 역대급 웹툰 싱크로율…실사 매력 살렸네 ③

극장가 보릿고개 속에도 어김없이 여름 성수기 시장이 다가왔습니다. 상반기 내내 작품 개봉에 신중을 기하던 국내 주요 배급사들도 아껴뒀던 알짜배기 작품들을 하나둘 내놓고 있는데요. 주요 배급사별 올여름 극장가를 책임질 세 편의 영화를 소개합니다. 두 번째 영화는 ‘좀비딸’입니다. <편집자 주> 그야말로 웹툰을 찢었다. ‘좀비딸’이 만화 요소를 장르적 매력으로 살려 ‘영상화의 정석’을 노린다. 오는 30일 개봉하는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이야기를 그린다. ‘인질’ ‘운수 오진 날’을 연출한 필감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 2018년 연재된 동명의 웹툰(이윤창 작가)이 원작으로, 26부작 애니메이션도 제작돼 2022년 EBS에서 방영됐다.연재 종료 후 5년이 흐른 웹툰이지만 여전히 평점 9.9점을 유지하고 있다. 그 말인즉슨 원작 팬덤의 기대도 상당하다는 것. ‘좀비딸’은 높은 비주얼 싱크로율로 원작 팬들의 관심도 불러모으고 있다. 캐릭터 개성을 놓치지 않은 배우들의 비주얼이 먼저 눈길을 끈다. 필 감독이 캐스팅 주안점으로 유연한 장르 소화력과 ‘그림체’를 주요하게 고려한 덕이다. 원작 웹툰보단 배우들끼리 닮은 결을 맞췄고, 분장을 통해 싱크로율을 높인 것에 가깝다. 주인공 정환 역 조정석과 그의 좀비가 된 딸 수아 역 최유리는 얼굴형부터 혈연을 의심케 한다는 반응이 따랐다.여기에 최유리는 실감 나는 좀비 분장을 소화했다. 시야가 혼탁한 특수렌즈 착용은 물론, 매 회차 두 시간씩 특수분장을 거쳐 푸른 핏줄까지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좀비가 아님에도 오랜 시간 분장을 받아 가장 만화 같은 비주얼을 완성한 건 이정은이다. 극중 수아의 할머니이자 정환의 엄마인 밤순 역으로, 원작 특유의 동글동글한 헤어스타일을 반영한 통가발을 썼다. 물론 영화만의 해석과 매력 포인트도 충실하다. 좀비 흉내를 내서 탈출한다거나 물리고 보니 좀비가 틀니를 끼고 있었다는 식의 원작 이윤창 작가 특유의 개그 코드를 맛깔나게 살리는 가운데, K팝이 새로운 웃음 요소로 녹아든다. 원작보다 표현 범위가 확장된 만큼 배우들의 해석이 핵심이 됐다.이정은은 “감독님이 영화에 풍요로운 이야기를 덧붙이면서 밤순은 ‘K팝을 즐기는 할머니’가 됐다”며 “웹툰 원작이다 보니 자칫 만화적으로만 보일까 봐 노인 분장을 해도 표정이 읽히지 않는 건 피하고자 했다”고 연기 주안점을 밝혔다. 최유리의 좀비 모션은 맹수 사육사인 정환의 딸답게 반려동물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수아가 지닌 사랑스러움을 녹였다는 전언이다.‘좀비딸’은 좀비가 소재임에도 가족 드라마 색이 짙은 따뜻한 이야기인 점이 사랑받는 요인으로 꼽힌다. 영화는 이를 살려 기존 좀비 영화와 다른 컬러풀한 파스텔톤 화면을 만들었다. 채경선 미술감독은 “동화책을 넘기는 느낌”을 염두했다고 밝혔다. 마루에서 바닷가가 직접 보이는 은봉리 집은 이를 충족하는 집을 찾다가 세트장을 새로 지었다. 사실 만화적 표현을 그대로 현실에 옮겼을 때 몰입이 저해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총천연색 가발까지 구현하는 일본 만화 실사화와는 달리, 국내 영상화 작품은 현실에 발붙이는 ‘리얼리티’를 획득하고자 비주얼을 변경하는 경우가 많다.그러나 ‘좀비딸’은 가장 구현이 어려울 캐릭터조차 실사로 구현했다. 원작의 마스코트인 반려묘 애용이다. CG로 표현하는 대신 실사 촬영 원칙으로 실제 고양이를 캐스팅해 배우들과 통일감을 만들었다.이처럼 리얼함과 만화 실사화 감각을 동시에 살려 보는 재미를 높인 ‘좀비딸’은 관객들에게 설득되는 신선함을 선사할 전망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1 05:55
연예일반

일루반X오예린 밴드X언오피셜, 8월 10일 ‘컬러풀 스테이지’ 출격

신예 밴드 일루반, 오예린 밴드, 언오피셜이 콘서트 ‘컬러풀 스테이지’에서 뭉쳤다.오는 8월 10일 ‘컬러풀 스테이지’의 열네 번째 콘서트가 마포구 클럽 온에어에서 개최된다. ‘컬러풀 스테이지’는 다채로운 음악이 공존하는 무대라는 콘셉트로 여러 뮤지션들의 음악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콘서트다. 이번 공연에서는 주목받는 신예밴드 일루반, 오예린 밴드, 언오피셜이 함께해 각 팀의 음악을 뽐낼 예정이다.일루반은 ‘빛’을 뜻하는 Illuminate와 ‘van’을 결합해 만든 이름으로, 음악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응원과 위로를 전하고자 하는 뜻을 담았다. 이지온과 드럼 박준서, 베이스 조민식으로 구성된 3인조 신예 밴드이며, 다양한 라이브 무대를 통해 안정적인 연주 실력을 선보이며 인디 씬에서 주목받고 있다.오예린 밴드는 보컬 겸 싱어송라이터 오예린을 중심으로 구성된 5인조 밴드로, 포크, 록, 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적 실험과 깊이 있는 사운드로 독특한 정체성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밝고 유쾌한 에너지와 따뜻한 감성을 담은 음악으로 인디 씬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9, 안동MBC ‘정오의 희망곡’ 등에 출연하며 대중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언오피셜은 2인조 프로듀서 듀오이자 미니멀 밴드로, 팀명처럼 ‘비공식적인’ 태도로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2018년 첫 싱글 이후 꾸준한 음원 발매와 공연을 이어오며, 작사·작곡은 물론 연주, 녹음, 프로듀싱까지 전 과정을 직접 주도해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한편, 일루반, 오예린 밴드, 언오피셜이 함께하는 ‘컬러풀 스테이지 #14’는 약 120분간 진행되며, 오늘 16일 오후 8시부터 예매사이트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6 11:09
연예일반

“안 해본 스타일”... 윤산하, 솔로 2집 ‘카멜레온’ 기대 요소 ‘셋’

그룹 아스트로 윤산하가 거침없는 장르 확장에 나선다.윤산하는 오는 15일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카멜레온’을 발매하며 11개월 만에 컴백한다. 전작과 180도 달라진 변화를 꾀한 이번 앨범은 과감한 음악적 도전을 담아 아티스트 윤산하의 새로운 성장을 보여줄 전망이다.# 힙한 도전! 자신감 업그레이드타이틀곡 ‘엑스트라 버진’은 윤산하의 업그레이드된 자신감을 담아낸 컨트리 풍의 코드 진행에 묵직한 힙합 리듬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하이브리드 팝 트랙이다. 시원하게 뻗어 나가는 윤산하만의 단단한 보이스와 힙한 스웨그가 한여름과 어울리는 짜릿한 에너지를 선사한다.앞선 코멘터리 영상에서 윤산하는 이번 ‘엑스트라 버진’에 대해 “해보지 않은 스타일이다. 개구쟁이 같기도 하고 펑키한 느낌도 난다”라고 스포일러를 해 퍼포먼스와 무대를 향한 궁금증을 높였다. 또 카멜레온과 자신의 공통점을 짚으며 “주변 환경에 따라 색이 바뀌고 공간에 스며드는 카멜레온이 저와 비슷한 특성을 가졌다. 어떤 장르든 오롯이 윤산하의 색으로 재해석하는 걸 보여드리겠다”라는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 카멜레온을 닮은 윤산하, 변신의 아이콘몸빛을 자유자재로 바꾸는 카멜레온처럼, 윤산하는 이번 미니 2집으로 거침없는 장르적 확장에 나선다. 직접 작사·작곡한 ‘아우라’에 본연의 치명적인 아우라를 녹였고, 10년간 곁을 지켜준 팬들을 위해 가사를 쓴 팬송 ‘러브 유 라이크 풀스’에선 “나는 너를 바보처럼 사랑하겠다”라는 애정 어린 메시지를 노래한다. 모스키토의 시선을 빌려 긴장감을 몽환적으로 풀어낸 ‘배드 모스키토’, 레트로한 무드의 ‘6PM (노바디스 비즈니스)’까지 각기 다른 스타일의 총 5곡으로 윤산하만의 컬러풀한 소화력을 만날 수 있다. # 아시아·남미 투어로 보여줄 윤산하의 ‘모든 것’올해로 데뷔 10년 차를 맞은 윤산하는 글로벌 K팝 보이그룹 아스트로의 막내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다가오는 컴백 활동과 더불어 8월 서울을 시작으로 9월까지 아시아와 남미 도시를 순회하는 2025 단독 팬콘 투어 ‘프리즘 : 프롬 와이 투 에이’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또 이달 23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서 박윤재 역을 맡아 배우로도 안방극장에 복귀한다.미니 2집 발매를 기점으로 솔로 행보에 속도를 올릴 윤산하의 카멜레온 같은 무한 변신에 기대감이 집중된다. 실제로 앨범 발매 전과 애프터 스케줄을 각각 담은 2종 스케줄러 이미지에 따르면, 윤산하는 7월 내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간다. 각종 티저 공개가 마무리된 후 15일 ‘카멜레온’ 발매 당일에는 팝업 스토어가 열리며, 이어 타이틀곡 ‘엑스트라 버진’과 팬콘의 응원법 가이드를 비롯한 다채로운 콘텐츠가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변화무쌍한 매력을 통해 ‘변신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윤산하의 솔로 미니 2집 ‘카멜레온’은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0 08:59
연예일반

아일릿, 후속곡 ‘젤리어스’ 활동 시작… 상승세 잇는다

그룹 아일릿이 유니크하고 힙한 감성으로 ‘젤리어스’ 뮤직비디오를 가득 채웠다. 아일릿은 지난 7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3집 ‘밤’의 수록곡 ‘젤리어스’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는 좋아하는 상대방의 헬프 메시지를 듣고 달려가는 아일릿의 좌충우돌 여정을 유쾌하게 담았다. 게임 캐릭터로 변신한 멤버들의 펑키하고 키치한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이들은 컬러풀한 메이크업과 트렌디한 록시크, 스트리트 패션 등으로 개성 넘치는 게임 캐릭터 이미지를 완성했다. 청초한 매력이 돋보였던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와는 상반된 분위기다. 게임 메인 캐릭터인 이로하는 맨홀 뚜껑에 빠지는 보너스 스테이지를 통과하고, 무시무시한 공포 체험을 헤쳐나간다. 멤버들 또한 이로하를 도우며 적극적으로 미션을 수행한다. 쉽지 않은 여정에서 일단 부딪혀보는 아일릿에게서 용감하고 당돌한 매력이 느껴진다. 파워풀한 퍼포먼스 또한 돋보인다. 빠른 템포에 쉴 틈 없이 몰아치는 리드미컬하고 힙한 안무는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특히 전력으로 스텝을 밟는 일명 ‘펭귄 스텝’은 아일릿의 통통 튀는 에너지가 배가된다.‘젤리어스’는 좋아하는 ‘너’와의 약속이 잡힌 뒤 데이트인지 아닌지 긴가민가하며 설렘과 긴장이 공존하는 상태를 그린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확인할 수 없는 ‘너’의 마음에 질투를 느끼면서 여러 감정이 혼합된 것을 뒤섞인 젤리에 비유했다. 한편 아일릿은 오는 1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1일 KBS2 ‘뮤직뱅크’, 12일 MBC ‘쇼! 음악중심’, 13일 SBS ‘인기가요’에서 ‘젤리어스’ 무대를 선보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0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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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 베이비몬스터, 글로벌 서머송 ‘핫 소스’로 일 낼까

‘글로벌 대세’ 베이비몬스터가 신곡 ‘핫 소스’로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여름을 예고했다. 베이비몬스터는 1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핫 소스’를 발표한다. 베이비몬스터의 신곡은 지난해 11월 1일 발표한 첫 정규앨범 ‘드립’ 이후 8개월 만. 컬러풀한 변신을 담은 서머송 ‘핫 소스’로 올 여름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음악 시장을 달구며 글로벌 대세 굳히기에 나선다.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베이비몬스터는 YG의 정체성에 잘 맞는 힙합 기반의 걸그룹으로 힙합 팬들은 물론, 글로벌 K팝 팬들에게도 부응하고 있다. 이번 신곡은 올드스쿨 힙합으로 복고에 머무르지 않고 뉴트로 코드로 버전 업 시키는데, Z세대에게는 복고가 아닌 새로운 힙합 트렌드로 다가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 올드스쿨 힙합 ‘핫 소스’, 글로벌 서머송 노린다 ‘핫 소스’는 신스 베이스와 브라스가 어우러진 사운드 위에 중독성 있는 훅이 돋보이는 80년대 올드스쿨 힙합 기반의 댄스곡이다. 통통 튀는 비트 위로 멤버들의 다채로운 보컬이 어우러져 청량함을 더한다. 짧게 공개된 티저만 들어도 저절로 고개를 까딱까딱하게 될 정도로 경쾌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데뷔 후 발표한 다양한 곡들에서 강렬한 무게감을 보여온 베이비몬스터는 ‘핫 소스’에서 Z세대다운 활동적인 에너지를 고스란히 보여줄 예정이다. 콘셉트 포토 역시 기존 보여주던 카리스마를 내려놓고 자유분방하면서도 힙한 분위기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각 멤버들의 개성을 살린 스포티하면서도 발랄한 패션도 신선하다. 베이비몬스터의 이번 컴백을 위해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도 또 한 번 팔을 걷어부쳤다. 신곡이 올드스쿨 힙합 장르인 만큼 양 총괄이 과거 활동했던 팀인 서태지와아이들 1집의 로고를 오마주한 로고 무빙 티저를 제작해 세대를 뛰어넘는 감각을 과시했다. 양 총괄이 각별히 신경써 내놓는 만큼 글로벌 서머송 탄생을 기대할 만하다. 짜임새 있는 컴백 플랜도 기대를 모은다. 이들은 1일 ‘핫 소스’로 컴백해 여름을 달군 뒤 오는 9월 1일 또 다른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다. 또 두 달 뒤인 11월 1일엔 새로운 정규 앨범을 들고 대대적으로 컴백한다. 하반기 가요계를 베이비몬스터 음악으로 휩쓸겠다는 각오다. ◇ 데뷔 첫 밀리언셀러·투어 성공적…글로벌 롱런 기반 다졌다 ‘핫 소스’ 컴백에 앞서 베이비몬스터는 정규 1집 ‘드립’으로 데뷔 첫 밀리언셀러라는 기분 좋은 기록을 세웠다. 소속사에 따르면 ‘드립’은 지난달 27일 기준 101만 1352장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5세대 걸그룹으로서 이례적인 성과로, 발매 7개월 만의 쾌거다. 해당 앨범은 지난해 11월 발표와 동시에 인기 청신호를 켰다. 초동은 직전 앨범 대비 1.7배 증가한 67만 7961장을, 발매 일주일 후에는 82만 장의 주문량을 기록한 바 있다. 이후 꾸준히 판매량을 늘려가며 데뷔 1년 반 만에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는데, 데뷔 초부터 선보이고 있는 월드투어를 통한 시너지의 결과라 할 수 있다. 정식 데뷔 1년이 채 되지 않아 시작된 베이비몬스터의 월드투어는 업계에서도 주목하는 행보로, 특히 걸그룹으로서는 이례적인 시도다. 독보적인 퍼포먼스 기량을 갖고 있어 가능한 일인데, 글로벌 시장에서 K팝이 사랑받는 이유 중 절대적 요소인 공연은, 빠른 세대교체 분위기 속에도 팬덤과 함께 굳건하게 롱런하기 위한 전략적 토대이기도 하다. 한 가요 관계자는 “다수 5세대 걸그룹들이 선보이는 음악이 이지 리스닝 계열로 ‘공연형’으로 분류하기엔 다소 거리가 있는 반면 베이비몬스터는 일찌감치 ‘보고 듣는 음악’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에게도 각인됐다. 특히 라이브 실력이 출중해 공연 볼 맛이 난다는 평이 많은데, 신인 시절부터 이같은 평가를 받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고 베이비몬스터의 퍼포먼스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 일본에 이어 아시아 7개 도시 투어를 성료한 이들은 오는 8월부터 토론토, 로즈먼트, 애틀랜타, 포트워스, 오클랜드, 시애틀 등지에서 두 번째 미주 투어를 이어간다. 베이비몬스터는 데뷔 첫 월드투어로 전 세계 20개 도시를 돌며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1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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