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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박기웅, 레안드로 에를리치 韓 첫 전시 해설

배우 겸 화가 박기웅이 현대 미술의 아이콘 레안드로 에를리치의 한국 첫 전시를 소개한다. 박기웅은 2일 오후 9시 네이버 쇼핑라이브 ‘박기웅의 컬쳐라이브’에서 레안드로 에를리치의 ‘바티망’(Bâtiment) 전을 해설한다. 프랑스어로 건물을 뜻하는 ‘바티망’은 레안드로 에를리치의 관객 참여·몰입형 설치예술이다. 해당 전시는 지난 18년간 파리, 런던, 베를린, 시드니, 도쿄, 상하이에서 전 세계 투어를 진행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바티망’ 전은 올해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수교 60주년을 맞아 서울에서 진행되고 있다. 관람객의 참여로 작품이 완성되는 이머시브(Immersive, 실감 몰입형) 전시로 새로운 예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우이자 화가인 박기웅은 이번 전시를 직접 체험하며 새로운 형태의 설치 미술에 대한 신선한 관점을 들려줄 전망이다.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안방에서 펼쳐지는 생생한 랜선 전시회’를 표방하는 ‘박기웅의 컬쳐라이브’는 박기웅이 자신만의 시각으로 각종 전시회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02 09:50
스타

구스타프 클림트 명작, 박기웅 표 ‘명품 해설’로 만난다

화가이자 명품 도슨트인 박기웅과 사후 10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특별한 만남이 펼쳐진다. 네이버 쇼핑라이브 ‘박기웅의 컬쳐라이브’ 29일 방송은 ‘빛의 시어터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 편으로 꾸며진다. 지난 5월 개관한 ‘빛의 시어터’는 제주 ‘빛의 벙커’에 이은 몰입형 예술 전시 ‘빛의 시리즈’의 두 번째 프로젝트다. 빛의 시어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개관전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은 20세기 황금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을 빛과 음악으로 재창조했다. 전시에서는 클림트의 대표작 ‘키스’, ‘유디트’, ‘생명의 나무’ 등을 비롯해 구스타프 클림트 전 생애에 걸친 명작을 감상할 수 있다. 배우이자 화가인 박기웅은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 세계에 대해 다양하고 풍부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화가이자 엔터테이너로 늘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감성을 표현해 온 박기웅은 매 방송마다 특별한 관점을 선사하며 각광받고 있다.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안방에서 펼쳐지는 생생한 랜선 전시회’를 표방하는 ‘박기웅의 컬쳐라이브’는 배우이자 작가인 박기웅이 자신만의 시각으로 각종 전시회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박기웅의 예술적 감각과 엔터테이너로서의 매력이 어우러지며 ’컬쳐라이브‘는 매회 티켓 매진 및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박기웅의 컬쳐라이브’는 지난해 5월 31일 처음 방송된 이래 수많은 마니아 팬들을 양산하며 대중과 예술문화의 만남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29 15:38
스타

[전세계가 주목해!]③K컬처, 순수 예술 분야를 넘보다

세계가 하나로 묶이는 시대, K컬처가 글로벌 넘버원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그야말로 한국의 문화를 의미하는 ‘K’, ‘컬처’(Kulture)다. 하나의 장르에 국한하지 않는다. 전 세계를 위기에 빠트린 코로나 팬데믹은 오히려 K컬처의 세계화에 날개를 달았다. 바깥 생활을 할 수 없게 된 이들은 실제가 아닌 디지털 세상에서 문화생활을 향유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로 당당히 내세울 수 있는 우리 문화가 전 세계인의 취향을 저격하며 국가적 위상까지 더욱 드높이고 있다. K컬처에 빠진 이들은 전통 문화에 눈을 돌려 우리 고유의 문화에까지 흥미를 가지며 기꺼이 경험하는데 할애한다. 일간스포츠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다양한 분야의 한국 문화 요소들이 각자 어떻게 성장, 발전해 우위를 점했는지, 어떻게 전 세계가 주목하는 ‘K’ 콘텐츠가 됐는지 조명한다. 〈글 싣는 순서〉 첨단의 K를 주목해! K컬처, 새로운 글로벌 문화의 스탠다드가 되다 전통의 K를 주목해! ‘한국 홀릭’ K팝 넘어 전통 문화까지 순수예술의 K를 주목해! - K컬처, 순수 예술 분야를 넘보다 #K아트에 눈 돌린 스타들 해외 팬들이 한국 전통문화에 관심을 가지는 것과 비교해 스타들은 순수 예술로 취향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대중 예술에서 순수 예술로의 시각을 넓히는 것이다. 이는 한국 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에 힘입어 스타들이 순수 예술 분야로의 영역을 확장한 형태로 볼 수 있다. 이들은 직접 순수 예술의 행위자가 되거나 감상자로서 대중 예술 분야에서 활동할 때와 다른 시각으로 대중에게 놀라움을 전한다. 이제 한국의 아티스트들은 순수 예술의 든든한 지원군을 넘어 그 신에서 함께하는 플레이어로 주목받고 있다. 미술 작품의 가치를 높이는 아트컬렉터로는 빅뱅의 탑과 지드래곤, 그리고 방탄소년단의 RM이 유명하다. 모두 미술계에서 이름난 애호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탑과 지드래곤은 2020년 미국 유명 미술 전문지 ‘아트뉴스’가 발표한 ‘주목할 만한 컬렉터 50인’에도 등재됐다. 크리스티, 소더비 등의 해외 경매를 통해 스타 작가들의 작품을 수집했다. 탑은 2016년 경매회사 소더비와 경매 큐레이팅을 진행했으며 조너스 우드 등의 작가들과 친분을 가지며 취향을 길렀다. 지드래곤 역시 2015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피스마이너스원 : 무대를 넘어서 전시 기획을 협업해 200여 점의 작품을 직접 ‘셀렉’했다. 방탄소년단의 RM이 유명한 미술 애호가인 건 이미 널리 알려진 일. RM이 방문한 미술관은 ‘RM 투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방탄소년단 팬이라면 꼭 찾아가야 할 여행지가 된다. RM은 근현대 작가들에게 관심이 많은데, 유영국의 미술관 전시 도록을 확보해 살펴보거나 BTS 공식 SNS에 미술관 관람 사진을 올리며 사랑을 보여줬다. 순수 미술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둔 이는 솔비다. 가수로, 예능인으로 활약한 지난 옛 모습이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화가’라는 옷을 제 몸에 맞게 입었다. 꾸준히 예술을 통해 사이버 폭력에 관해 이야기해왔던 솔비는 지난달 미국에서 8번째 개인전인 ‘체계화된 언어: 허밍’(Systemized Language: Humming)을 진행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전시 하루 전 열린 프리뷰 행사에 40여 명의 컬렉터, 평론가, 전시 큐레이터, 현지 미술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번 전시에서 공개된 작품 25점 대부분이 판매됐다. 홀 대학 미술관 디렉터 겸 평론가인 진 브라질 시튼은 “때때로 케이크는 케이크가 아니고, 사과는 사과가 아니며, 팝스타도 좋은 예술가가 될 수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012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화가의 길을 연 솔비는 2015년 음악과 미술을 결합한 ‘셀프 컬래버레이션’으로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표현했다. 2016년 ‘블랙스완’, 2017년 ‘하이퍼리즘-레드’, 2018년 ‘하이퍼리즘-블루’, 2019년 ‘하이퍼리즘-바이올렛’ 등으로 예술 세계를 변주했다. 급기야 지난해 스페인 바르셀로나 해양박물관에서 열린 페어에 메인 작가로 참석했다가 '2021 바르셀로나 국제 예술상(PIAB21)'에서 대상을 받으며 ‘K아트’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렸다. 김완선은 미술을 통해 꾸준히 자기 자신을 표현해온 가수다. 김완선은 다음 달 1일 개막하는 울산국제아트페어 참석을 확정 지었다. 울산국제아트페어는 국내·외 100여개 화랑이 참여하는 대규모 미술 축제. 하와이대학교에서 디지털 아트를 공부한 뒤 규모감 있고 대범한 미술 작품을 제작해온 김완선은 이번 기획전에서 자신만의 아이덴티티와 스토리를 담은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공개할 계획이다. 배우 박기웅은 화가로 변신해 새로운 커리어를 쌓아나가고 있다. 그가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진행하는 ‘박기웅의 컬쳐라이브’는 누적 조회 수 471만 뷰를 돌파하며 팬데믹 시대 가장 핫한 문화 예술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박기웅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이자 작가인 자신만의 시각으로 각종 전시회를 소개하고 있다. 예술적 감각과 엔터테이너로서의 매력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는 평가다. #K북에 눈 돌린 스타들 출판계도 스타를 만나 K컬처의 외형을 키우고 있다. 소설, 에세이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에서 자신의 모습을 다양하게, 또는 아픔을 치유하는 도구로 집필을 선택해 실력을 발휘한다. AKMU 이찬혁은 물 만난 물고기라는 소설로 등단한 작가다. 이 책은 이찬혁이 삶에 대한 가치관과 예술에 대한 관점을 글을 통해 은유적으로 녹여냈다. 배우 박정민은 산문집 출판에 더해 책방까지 운영하며 순수 예술에 대한 깊은 조예를 드러냈다. 2016년 선보인 산문집 ‘쓸 만한 인간’은 어느새 개정 증보판까지 나왔을 만큼 인기가 높다. 이 밖에 정우성은 ‘내가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다면’, 하정우가 ‘걷는 사람 하정우’을 세상에 선보이며 글로서 세상과 소통했다. 이처럼 스타들과 순수 예술의 만남은 새로운 매력과 시너지를 창출하며 새로운 문화적 기류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 같은 다양한 문화적 변주는 앞으로 K컬처가 뻗어 나갈 한계점이 어디일지 기대감을 높인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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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웅의 컬쳐라이브’ 루이비통 트렁크전, 30분 만에 32만 뷰 기록

명품 도슨트와 명품의 만남에 시청자들도 열광했다. ‘박기웅의 컬쳐라이브’가 명품과 조우해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 23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쇼핑 ‘박기웅의 컬쳐라이브’의 ‘레전더리루이비통 트렁크 전’이 약 30분 만에 32만 뷰를 돌파한 데 이어 총 40만 뷰를 기록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레전더리루이비통 트렁크 전’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루이비통 트렁크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다. 브랜드 설립 이후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로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는루이비통의 대체할 수 없이 섬세한 디자인과 여행이 발전하는 역사와 이야기를 오롯이 담아낸 트렁크들을 만나 체험할 수 있는 전시이기도 하다. 서울 중구 타임워크 명동 1층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 전시는 스웨덴의 컬렉터 매그너스 말름이 수집한 루이비통의 오리지널 트렁크와 공예품 약 200점을 소개하고 있다. 단일 품목으로는 최대 규모다. 여기에 박기웅 작가만의 예술적 관점을 담은 해설이 가미된 이번 방송은 ‘명품과 명품 화가가 만난 방송’으로 이목을 끌었다. 박기웅 작가는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 디자이너 루이비통의 트렁크와 이들이 말해주는 역사, 그리고 한발 더 나아가 여행의 황금기를 탐험하는 전시를 즐기는 방법 등을 다양하게 풀어냈다. 배우이자 작가인 박기웅이 자신만의 시각으로 각종 전시회를 소개하는 ‘박기웅의 컬쳐라이브’는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안방에서 펼쳐지는 생생한 랜선 전시회’를 표방하고 있다. 특히 박기웅의 예술 세계와 전시를 바라보는 섬세한 시각이 더해지며 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2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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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만 뷰’ 랜선 전시회 이끈 박기웅이 선사하는 파스텔톤 봄

배우 겸 작가 박기웅이 이른 봄날을 선사한다. 네이버 쇼핑라이브 ‘박기웅의 컬쳐라이브’가 17일 오후 9시 ‘어느 봄날,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을 라이브로 진행한다. 봄을 주제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꽃이 가득한 들판이나 도심의 화사한 거리의 봄 풍경과 봄날의 달콤한 순간을 전하며 파스텔톤 작품을 통해 ‘어느 봄날’의 감성을 담는다. 박기웅은 미리 다가온 봄의 분위기를 다양하게 풀어내며 자신만의 감성을 표현할 예정이다. 산뜻한 봄의 느낌을 살린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박기웅은 봄에 대한 여러 단상을 들려주며 코로나 블루에 지친 이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월 29일부터 오는 4월 24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개최되는 테레사 프레이타스의 세계 최초 단독 사진전이다. ‘봄을 찍는 작가’로 유명한 포토그래퍼이자 콘텐트 크리에이터인 테레사 프레이타스는 인생 최고의 봄날, 봄날의 컬러 여행 등 찬란한 봄의 풍경을 전하며 전 세계 브랜드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박기웅의 컬쳐라이브’는 박기웅이 자신만의 시각으로 각종 전시회를 소개하는 방송이다.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안방에서 펼쳐지는 생생한 랜선 전시회’를 표방한다. 앞서 방송한 앙리 마티스 전은 46만 뷰, 로이 리히텐슈타인 전은 40만 뷰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2.1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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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박기웅, 中 WCG 아트 플레이전 “레츠고!”

화가 박기웅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WCG 아트 플레이전에 작품을 전시 중이다. 다음달 5일까지 현지에서 진행되는 이 전시회에는 박기웅이 직접 그린 작품을 비롯한 국내 9명 아티스트들의 아트워크가 공개 중이다. 또 WCG 게임 사용자들을 위한 영상도 마련돼 있다. 올해로 출범 20주년을 맞은 WCG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와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e스포츠 페스티벌이다. 출범 2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과의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로 ‘WCG 아트 플레이’(ART PLAY)를 진행한다. 박기웅 작가를 비롯한 아티스트 9명의 e스포츠에 대한 이미지, 게임과 관련된 추억과 재미있는 상상력 등을 담아낸 아트워크 작품을 공개한 바 있다. WCG 공식 웨이보는 박기웅을 네이버 ‘박기웅의 컬쳐라이브’ MC 겸 도슨트 및 중국에서도 유명한 아티스트 김정기 작가와의 합작을 한 유명 작가로 소개하고 있다. 박기웅은 이번 전시에 출품한 ‘어셈블’(assemble)에 대해 “열과 붉은 계열의 색상은 팀을 나눠 경합하는 e스포츠의 대표적인 색상이라 생각한다. 한국을 대변하는 고유의 색상 역시 동일하다. 주제가 되는 인물은 동서양의 외모와 정서를 모두 갖춘 듯한 중의적인 느낌을 담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또 “회화적인 묘사에 WCG 오리지널 로고의 컬러로, 흐트러진 배경부분은 e스포츠 속으로 집중돼 가는 게이머와 관객들의 열정적인 감정을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기웅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으로 인해 현지 전시에 직접 참가하지 않는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08.2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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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박기웅, 中상해 WCG 아트 플레이전 참여

박기웅 작가가 중국 상해 WCG 아트 플레이전에 참여한다. 박기웅은 지난 6일부터 내달 5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진행되는 WCG 아트 플레이전에 참여한다. 중국 상해 데일리 오픈 카페 쥬팅점에서 진행 중인 이 전시는 박기웅 작가를 포함한 국내 9명의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전시되며 WCG 게임 유저들을 위한 영상도 공개된다. WCG는 올해 출범 20주년을 맞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와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e스포츠 페스티벌이다. 출범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로 ‘WCG 아트 플레이(ART PLAY)’를 진행하며 박기웅 작가를 비롯한 아티스트 9명의 e스포츠에 대한 이미지, 게임과 관련된 추억과 재미있는 상상력 등을 담아낸 아트워크 작품을 공개했다. WCG 공식 웨이보에는 박기웅 작가를 네이버 쇼핑라이브 ‘박기웅의 컬쳐라이브’ MC 겸 도슨트로 활약하며 다양한 전시를 소개하고, 중국에서도 유명한 아티스트 김정기 작가와의 합작을 한 유명 작가로 소개하고 있다. 박기웅은 WCG 아트 플레이전에 출품한 ‘assemble’에 대해 “열과 붉은 계열의 색상은 팀을 나눠 경합하는 e스포츠의 대표적인 색상이라 생각한다. 한국을 대변하는 고유의 색상 역시 동일하다. 주제가 되는 인물은 동서양의 외모와 정서를 모두 갖춘 듯한 중의적인 느낌을 담아 표현했다”고 말했다. 또 “회화적인 묘사에 WCG 오리지널 로고의 컬러로, 흐트러진 배경부분은 e스포츠 속으로 집중돼 가는 게이머와 관객들의 열정적인 감정을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현지에서는 ”동서양의 융합은 강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WCG는 ‘예술이다’라는 주제로 SNS에 올리면 아트플레이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중국 현지에서도 축제처럼 즐기는 분위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2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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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화가’ 박기웅, 세계 최대 규모 페스티벌 아트 프로젝트 참여

배우 겸 화가 박기웅이 20년 전통의 글로벌 e스포츠 페스티벌 WCG의 아트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WCG(World Cyber Games, www.WCG.com)’는 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와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e스포츠 페스티벌이다. 2001년 공식 대회를 시작해 올해 20주년을 맞이한다. WCG는 매년 국가 대항전 형식의 다종목 e스포츠 대회로 전 세계 게이머들은 물론 게임을 즐기고 좋아하는 일반인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008년에는 74개국 150만명이 참가해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대회로 인정받아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WCG는 20주년을 기념해 ‘WCG 아트 플레이’를 펼친다. ‘WCG 아트 플레이’는 9명의 아티스트들이 생각하는 e스포츠에 대한 이미지, 게임에 얽힌 어린 시절 추억과 게임에 대한 재미있는 상상력 등을 담은 아트워크 9개 작품을 제작하는, 게임과 아트의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다. 박기웅은 ‘WCG 아트 플레이’에 합류하면서 또 다른 도전에 나선다. WCG 콘텐츠팀 전혜진 팀장은 “이번 ‘WCG 아트 플레이’는 유명 화가들과 협업을 통해 e스포츠가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콘텐트로 자리 잡고 팬들과 폭넓게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배우이자 화가로도 활동하는 박기웅은 이번 프로젝트의 취지와 매우 잘 맞는 화가로 우리 역시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며 낙점 이유를 밝혔다. 또 “박기웅 화가가 그린 포스터를 보며 깜짝 놀랐다. 우리가 가고자 하는 메시지를 그대로 표현했고, WCG의 색감도 생생하게 살리며 모두를 만족시켰다. 박기웅 화가가 그린 작품은 수많은 게임 팬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독특한 화가로 활동 중인 박기웅은 그림에 대한 19년의 한을 풀어내듯 개인 전시회 2회 개최에서 작품 33점 판매, 어반브레이크 아트페어에서 5점의 작품 판매에 성공했다. 네이버 라이브 쇼핑 ‘박기웅의 컬쳐라이브’를 통해 신인 작가들의 그림을 솔드아웃 시키고, 윌리엄 웨그만 특별전에 33만 명의 시청자와 티켓을 매진시키며 무시무시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박기웅의 작가로서의 행보에 "신세대 화가의 탄생. 넘지 못할 벽도 넘어선 안 되는 선도 없다"는 박기웅 자신의 말이 실현되고 있다. ‘WCG 아트 플레이’ 프로젝트에는 박기웅 외에도 의상 디자이너 계한희, 화가 김선우, 팝 아티스트 아트놈, 그래피티 아티스트 알타임죠, 건축가 오영욱, 픽셀 아티스트 주재범, 화가 콰야, 현대미술가 쿤까지 총 9인이 참여한다. ‘WCG 아트 플레이’ 작업 스토리와 아티스트 인터뷰와 관련 이벤트 소식들은 공식 홈페이지(wcg.com), 공식 유튜브 채널(youtube.com/c/WorldCyberGamesOfficial), 공식 인스타그램(instagram.com/wcg.official)을 통해 볼 수 있다. 서지수 인턴기자 2021.08.1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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