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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본 투 비’ 있지를 보여주지 ①

‘올라운더’ 그룹 있지가 8일 새 앨범 ‘본 투 비’로 돌아온다. 있지가 데뷔 후 8번째로 선보이는 미니 앨범이다. 있지는 이번 컴백을 통해 지난해 7월 발매한 미니 7집 ‘킬 마이 다웃’ 이후 약 6개월 만에 새로운 활동을 시작한다.앨범에는 타이틀곡 ‘언터처블’을 비롯해 ‘본 투 비’, ‘미스터 뱀파이어’, ‘다이너마이트’, ‘에스컬레이터’ 등 총 10곡을 수록했다. 이 외에 ‘크라운 온 마이 헤드’(예지), ‘블러썸’(리아), ‘런 어웨이’(류진), ‘마인’(채령), ‘옛 벗’(유나) 등 멤버들이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곡도 눈길을 끈다. 멤버들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한단계 성장한 모습을 확인시킬 예정이다. ◇ ‘언터처블’ K팝 최강 퍼포먼스 걸그룹있지는 ‘언터처블’을 통해 K팝 최강 퍼포먼스 걸그룹으로 정평난 그들의 실력을 보여준다. 컴백에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멤버들은 숨가쁜 템포의 음악에 맞춰 절도 있으면서도 유려하게 움직이는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짧은 영상 속에서도 남다른 카리스마와 에너제틱한 매력을 엿볼 수 있다. 국내외 유수 작가진이 함께 완성한 있지의 ‘언터처블’은 안무로 특별한 볼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있지의 강렬한 퍼포먼스로 K팝 팬들 사이 높은 인기를 얻은 ‘낫 샤이’와 ‘마피아 인 더 모닝’을 작업한 세계적인 안무가 키엘 투틴을 비롯해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우승팀 턴즈 소속 댄서인 송희수가 안무를 완성해 짜릿함을 선사한다. 있지는 티저 콘텐츠로 일찌감치 예고된 단체 퍼포먼스로 압도적인 무대로 2024년 초 K팝 신을 장악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익은 강렬 퍼포먼스 승부수…4인조 활동“너희가 원하는 거 전부 있지”라는 팀명 그대로, 다채로운 변주를 통해 여러 매력을 보여 온 있지는 이번 ‘언터처블’을 통해 제목 그대로 ‘범접불가’ 매력을 선보인다는 각오다. 데뷔 초부터 이미 완성형으로 호평 받은 이들은 지난 4년간 쌓아오며 무르익은 내공과 후배 걸그룹들은 결코 가질 수 없는 아우라와 여유까지 더한 무대를 준비하고 잇다.K팝 걸그룹 퍼포먼스 최강자로 꼽힐 정도로 격정적 난이도의 안무에도 안정적으로 곡을 소화하며 빼어난 라이브 실력을 지닌 있지. 이번 활동에선 불안장애 등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해 말 활동을 중단한 리아 없이 예지, 채령, 류진, 유나 4인 체제로 활동에 나선다. 리아는 현재 치료에 집중하고 있어 무대 위 퍼포먼스를 보여주긴 어렵지만 솔로곡 ‘블러썸’을 수록해 팬들의 아쉬움을 덜었다. 이들은 2월 24~25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두 번째 월드투어 ‘본 투 비’에 돌입한다. ◇JYP 걸그룹 명가 자존심 회복할까 있지의 이번 컴백은 그 자체로 2024년 K팝 아이돌 컴백대전 전반에 거센 화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게는 ‘걸그룹 명가’ 자존심을 회복할 또 한 번의 도전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도 지닌다. JYP가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등의 글로벌 활약으로 지난해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남다른 성장세를 이어왔으나 국내 음원차트에서는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기 때문이다. 특히 뉴진스, 아이브, 에스파, 르세라핌 등 4세대 걸그룹의 차트 맹주가 뚜렷한 가운데, JYP 소속인 트와이스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동 비중을 높여왔고 있지와 엔믹스는 차트 상위권 경쟁에서는 다소 뒤처졌다. 최근 1~2년새 있지의 전작들 중 ‘스니커즈’는 멜론 일간차트 기준 최고순위 4위까지 올랐으나 ‘체셔’는 92위, ‘케이크’는 20위로 각각 집계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가요 관계자는 “있지의 음악성과 실력에 대해선 재고의 여지가 없으나 여타 걸그룹에 비해 팀 자체의 화제성이 약한 점이 다소 아쉬운 부분”이라며 “글로벌 K팝 팬들을 겨냥해 강한 퍼포먼스성 음악을 선보이는 과정에서 음악적으로 국내 대중과 다소 멀어진 지점도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지난해 멤버 채령이 예능에서 활약했고 유나가 솔로 무대 등으로 화제몰이를 해 팀의 인지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 만큼 올해 상승세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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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흔들림 없는 부동의 1위…뉴진스, 치열했던 7월 컴백대전서 '우뚝'

그룹 뉴진스가 음원 차트 1위 자리를 고수하며 7월 가요대전에서 굳건한 위상을 확인시켰다.뉴진스는 지난 21일 미니 앨범 ‘겟 업’을 발표한 뒤 국내 주요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다. 지난 7일 선공개된 ‘슈퍼 샤이’는 멜론, 지니, 벅스차트에서 1위 를 기록 중이다. 특히 뉴진스는 ‘슈퍼 샤이’ 외에도 이번 앨범 수록곡 ‘이티에이(ETA)’, ‘뉴 진스’, ‘쿨 위드 유’ 등으로도 차트 줄세우기에 성공하며 대세 그룹임을 증명했다. 소속사 하이브 식구인 방탄소년단 정국의 ‘세븐’이 음원차트에서 바짝 뒤쫓고 있지만 뉴진스는 좀처럼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다.뉴진스는 국내 음악 시장에만 그치지 않고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 100’에서도 64위를 기록하며 자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 외에도 스포티파이 미국 ‘데일리 톱 송’에서 ‘슈퍼 샤이’는 10위, ‘쿨 위드 유’는 16위, ‘뉴 진스’는 20위를 기록하며 글로벌적으로 인기를 구가했다.이번 7월 한 달간 뉴진스를 비롯해 컴백한 인기 아이돌 그룹들만 해도 어마어마한 라인업이다. 그룹 엑소, 제로베이스원, 정국, NCT 드림, 엔믹스, 오마이걸 등 각 기획사 대표 그룹들은 물론 신예들까지 대거 무대에 오르면서 7월 가요계를 뜨겁게 달궜다. 그런 가운데서도 뉴진스의 행보는 유독 눈부셨다. ‘슈퍼 샤이’는 선공개 됐을 때부터 큰 인기를 끌더니 좀처럼 각종 차트 상위권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다. 음원 차트와 더불어 음악 방송에서도 1위 후보에 줄곧 이름을 올리고 있고 지금까지 ‘인기가요’, ‘음악중심’, ‘엠카운트다운’ 등에서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맹활약을 하고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뉴진스는 이번 앨범으로 K팝 여성 아티스트 초동(음반 발매 후 일주일 간 판매량) 2위 기록을 썼다. 뉴진스는 발매 일주일간 165만 장을 팔았다. K팝 여성 아티스트 초동 1위 기록은 그룹 에스파가 지난 5월 발매한 미니 3집 ‘마이 월드’의 169만 장이다. 치열한 컴백 전쟁 속에 달성한 뉴진스의 2위 기록은 이달 컴백한 걸그룹 중에서는 단연 돋보이는 결과물이다. 뉴진스의 행보를 더욱 빛나게 한 건 이들의 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글로벌 배우들이다. 홍콩 출신 배우 양조위가 ‘쿨 위드 유’ 뮤직비디오에 약 10초간 등장해 눈길을 끌었고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1’ 출연 배우인 정호연도 등장했다. 양조위, 정호연의 출연은 7월 컴백한 그룹 중 뉴진스의 영향력과 입지를 더욱 견고하고 높게 만드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뉴진스에 대한 글로벌 관심도가 확실하게 증명된 대목이기 때문이다.또 최근 음악 시장에서 아이돌 노래의 흥행 척도를 알 수 있는 SNS 내 릴스 수에서도 뉴진스의 ‘슈퍼 샤이’ 활약은 대단하다. 인스타그램 릴스 게시물 수만 27만 3000 개가 있을 정도로 글로벌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는 뉴진스의 음악이 차트 외에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용되고 있음을 증명한다. 뉴진스는 이번 컴백과 함께 7월 22일 데뷔 1주년을 맞이했다. 뉴진스의 올 7월 컴백이 더욱 의미를 갖는 이유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01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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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관록이냐 패기냐...엑소 vs 제로베이스원, 같은 날 동시 출격 ①

그룹 엑소와 제로베이스원이 10일 동시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에 돌입한다. 올해로 데뷔 12년차를 맞이한 K팝 대표 아이돌 그룹 엑소가 3년 8개월만에 완전체 컴백을 알려 가요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로베이스원은 신인 그룹임에도 엑소와 맞대결을 선택했다. 양 팀의 격돌이 경쟁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일 수도 있으나 결코 그렇지 않다. 제로베이스원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으로 멤버 결성과정부터 큰 관심을 모았기 때문이다. 7월 가요 컴백대전에서 주목되는 격돌로 꼽기에 부족함이 없다.최영균 대중음악 평론가는 엑소와 제로베이스원의 격돌에 “경쟁, 격돌이라는 표현보다는 결이 서로 다른 두 그룹의 동시 등장이라고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엑소는 워낙 보여줬던 콘셉트와 음악 스타일들이 다양했던 만큼 매번 기대감을 주고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그룹이라 어떤 음악을 내세우고 어떻게 그것을 표현할지, 또 팬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모든 게 처음이고 궁금증을 자아낸다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다는 것이다.엑소는 지금껏 발표한 앨범 중에서도 정규 앨범만 이번 컴백 포함, 총 7장이다. 그간 다채로운 음악들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엑소가 이번 정규 7집 ‘엑지스트’의 타이틀곡 ‘크림 소다’에서는 어떤 노래와 퍼포먼스로 팬들을 설레게 할지 관심이 크다. 알려진 바로는 팝 댄스곡으로 사랑 이야기다. 데뷔 10년 이상이 된 ‘관록의 아이돌’ 엑소가 선보일 ‘크림 소다’는 멤버들의 관능적이면서도 달콤한 목소리로 채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제로베이스원은 엑소와 완전히 다른 콘셉트를 들고 데뷔한다. 제로(0)에서 시작해 원(1)으로 탄생한다는 그룹명 만큼이나 데뷔 앨범도 성장기를 담아냈다. 이들의 데뷔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의 타이틀 곡 ‘인 블룸’은 자신들의 정체성을 담아냈으며 아직 불완전하고 미숙하지만 ‘너’를 향해 달려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즉 자신들을 뽑아주고 응원해준 팬들에 대한 감사 표현이다. 이렇듯 양 팀이 들고 나온 곡 콘셉트와 스타일이 완전히 달라 대중의 귀를 사로잡을 곡은 어떤 것이 될지도 관전 포인트다.3세대 아이돌로 평 받는 엑소와, 5세대 아이돌의 시작점에서 등장하는 제로베이스원의 동시 출격은 변화하고 다채로워진 아이돌 음악을 한 번에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K팝 음악의 주기는 굉장히 빠르다. 비슷한 듯 그 안에서 조금씩 변형되고 많은 것들이 시도되어진다. 엑소 음악도 분명 변화된 모습으로 나올 것이며 제로베이스원은 좀 더 도전적이고 4세대, 혹은 5세대 아이돌 음악에 걸맞은 트렌디함을 주기 위해 노력했을 것”이라며 두 팀의 가져다줄 다채로운 음악들에 집중했다. 엑소는 정규 7집을 통해 무려 9곡을,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앨범을 통해 총 6곡을 발표하며 자신들의 음악 색깔을 마음껏 표출하겠다는 각오다. 음악적인 다양성의 시도는 어느 한 팀 뒤지지 않으며 팬들의 귀를 쉴 새 없이 간지럽힐 예정이다.특히 엑소는 그간 ‘러브 미 라이트’, ‘코코밥’ 등 각기 다른 ‘여름 맛’ 음악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아왔던 저력이 있는 만큼 이번 여름 컴백도 한 층 기대감을 불어넣는다. 엑소표 여름 음악은 곧 성공이라는 공식이 이번에도 통할지 주목된다. 제로베이스원은 2년 6개월이라는 계약 기간이 걸린 프로젝트성 그룹이다. 이 때문에 제로베이스원은 그 기간 속 자신들의 음악, 개개인의 매력을 모두 보여줘야 한다는 각오로 뭉쳐있다. 팬들의 반응도 여느 때 보다 뜨겁다. 제로베이스원은 선주문량 100만 장을 넘어서며 데뷔 그룹 최초 밀리언셀러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제로베이스원이 당당히 엑소 앞에 명함을 내밀 수 있는 대목이다. 엑소 역시 선주문량 70만 장 이상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12년째 가요계 음악을 달구고 있는 엑소, 그 옆에는 새로 등장한 주목받는 신예 제로베이스원이 여름 가요계를 얼마나 더 뜨겁게 달굴지 지켜볼 일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10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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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는 7월 아이돌 컴백대전...틴탑·엑소부터 뉴진스·있지까지 ①

7월 무더운 여름 날씨 만큼 가요계가 뜨거워진다. 최정상 아이돌 그룹부터 주목받는 신인 그룹까지 대거 컴백해 역대급 가요 대전이 펼쳐진다. 그만큼 다양한 세대의 그룹들과 더불어 새로운 음악들이 세상 밖으로 나올 준비를 하고 있다. ◇ 틴탑, 엑소..고난 딛고 완전체-1로 컴백틴탑이 7월6일 3년만에 새 앨범을 선보인다. 틴탑은 컴백을 앞두고 리더 캡이 행실 논란 끝에 탈퇴해 4인조가 되는 등 혼란을 겪었지만 흔들림 없이 팬들과 만난다. 틴탑은 올 초 MBC 예능 ‘놀면 뭐하니’로 재조명을 받으면서 완전체 컴백에 대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후 신곡 녹음과 프로모션을 준비하는 등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던 중 캡이 돌연 탈퇴하면서 한 차례 위기를 겪었다. 하지만 남은 멤버들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멤버간 더욱 끈끈하고 마음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는 후문. 틴탑은 새 앨범 ‘포슈어’를 발매하며 팬들에게 전하는 ‘약속’ 콘셉트로 앨범을 완성했다. 이번 틴탑의 컴백은 지난 2020년 발매한 스페셜 앨범 ‘투 유’ 이후 약 3년 만이다. 틴탑은 지난 10년간 ‘미치겠어’, ‘향수 뿌리지마’, ‘긴 생머리 그녀’ 등 중독성 강한 음악들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런 틴탑이 3년만에 돌아오는 만큼 팬들에게는 무더위를 잊을 만큼 반가울 소식이 될 듯 하다. ‘첸백시’(첸·백현·시우민)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간 전속계약 관련 분쟁을 겪은 그룹 엑소도 화합이라는 긍정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며 완전체로 7월10일 컴백한다. 엑소의 이번 활동은 정규 7집 ‘엑지스트’에 이은 약 3년 8개월 만이다. 엑소는 이번 활동을 앞두고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팬들의 우려를 샀다. 그도 그럴 것이 멤버 카이가 지난 5월 갑작스럽게 입대하면서 완전체 활동에 빨간 불이 커졌다. 카이는 입대 직전까지 신곡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해 완전체 활동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이후 첸백시가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을 겪으면서 또 다시 완전체 활동에 안개가 깔렸다. 다행히 첸백시는 소속사와 분쟁 와중에도 뮤직비디오와 예능 촬영을 진행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결국 이들은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문제를 원만히 마무리하기로 합의하면서 카이를 제외한 완전체 활동이 차질없이 진행되게 했다. 국내외 엑소 팬들이 반색한 것은 물론이다. ◇뉴진스, 있지..걸그룹 대전, 대세에 대세를 더하다현재 가요계는 걸그룹이 대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각종 음원 차트만 봐도 걸그룹의 음악들이 순위권에 랭크하며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룹 (여자)아이들, 아이브, 에스파, 르세라핌 등 걸그룹들이 가요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세 걸그룹 뉴진스가 여름 시장 공략에 나선다. 뉴진스는 7월 21일 두 번째 미니 앨범 ‘겟 업’을 발표한다. 이에 앞서 프롤로그 트랙 ‘뉴진스’와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슈퍼 샤이’가 7월 7일 먼저 발표된다. 소속사 어도어 측은 “신보 수록곡 6곡 모두 뮤직비디오가 제작된다”라며 “예상을 뛰어넘는 깜짝 게스트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지난해 7월 가요계에 데뷔한 뉴진스는 그간 ‘디토’, ‘오엠지’, ‘하입보이’ 등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했다. ‘뉴진스의 어머니’라고 불리는 민희진 어도어 총괄 프로듀서가 이번에도 곡 작업에 참여해 또 한 번 가요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걸그룹 명가’ JYP엔터테인먼트에선 올여름 있지가 출격한다. 있지는 7월 31일 새 미니 앨범 ‘킬 마이 다웃’을 선보인다. 있지도 뉴진스와 같이 6곡을 들고 돌아온다. 데뷔곡 ‘달라 달라’라는 중독성 강한 음악으로 인기를 맛 봤던 있지는 이번에도 강렬한 비트가 어우러진 시크하고 에너지 넘치는 곡으로 팬들 앞에 선다. 특히 신보 타이틀곡 ‘케이크’에는 ‘흥행 보증수표’ 프로듀싱팀 블랙아이드필승이 참여했다. 있지와 블랙아이드필승의 조합이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NCT드림, 투바투, 엔믹스...BTS 정국까지!정통의 강호와 신예 그룹, 월드스타들도 올여름 대전에 합류한다. 그룹 NCT드림은 7월 17일 총 10곡이 수록된 정규 3집을 들고 돌아온다. NCT드림은 지난 19일 선공개곡 ‘브로큰 멜로디스’를 공개하며 정식 컴백에 예열을 가했다. JYP 신예 걸그룹 엔믹스도 7월 11일 컴백을 확정지으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올여름 이례적으로 있지와 엔믹스, 두 걸그룹을 차례로 컴백시킨다. 엔믹스가 발표할 싱글 3집 ‘어 미드서머 엔믹스 드림’은 이들만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게 할 앨범이 될 예정이다. 엠넷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 제로베이스원도 7월 10일 가요계에 출사표를 내민다. 최종 선정된 총 9인의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전부터 미국 그래미가 선정한 올해 주목해야 할 K팝 그룹에도 이름을 올리며 주목받고 있는 그룹. 계약 기간 2년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이들이 써내려갈 첫 발에 가요계 이목이 집중된다. 아직 정식 컴백일을 확정하진 않았지만 올여름 컴백 소식만으로 전세계 팬들을 흥분하게 만들 K팝 대표 주자들도 있다. 바로 빅히트뮤직 소속 방탄소년단의 정국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다. 특히 정국은 방탄소년단의 메인 보컬로 전세계적인 팬덤을 갖고 있는 만큼, 그의 솔로 활동이 발표되면 뜨거운 반향이 예상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16일 공식 SNS에 12초 분량의 영상을 올리며 ‘새로운 디지털 싱글. 2023년 7월 커밍 순’이라고 알려 전세계 팬들의 환호를 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1월 미니 5집 ‘이름의 장: 템테이션’으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던 만큼, 이번에는 어떤 결과를 낼지 글로벌 팬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틴탑, 엑소 등 오랜 기간 인기를 누린 팀들부터 뉴진스를 비롯 신흥 그룹들의 등장은 이번 여름 음악 시장을 풍성하게 할 확실한 요소”라며 “‘컴백 풍요 속의 빈곤’이 되지 않고 보다 많은 리스너들의 귀를 즐겁게 할 수 있는 질 높은 다양한 음악들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과연 7월 가요 컴백 대전에서 어떤 가수들이 가장 많은 사랑을 얻게 될지, 순위와는 상관없이 이미 팬들의 마음은 여름으로 달려가고 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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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X뮤빗] 2022년 6월은 너의 것! 최고의 컴백을 가려라

가요계 컴백대전도 5월에 이어 이번 달도 상승하는 기온만큼 뜨겁다. K팝 아이돌 그룹, 트로트 강자 등 장르와 가수를 가리지 않고 빅스타들이 이달에 신곡을 발표하며 음원 차트에서 날씨만큼 뜨거운 컴백 전쟁을 벌이고 있다. 이달 컴백한 가수(팀)를 보면 가히 그 열기를 체감할 수 있는 정도다. 컴백 발표, 그룹 활동 잠정 중단, 멤버별 솔로 활동 계획까지 전 세계를 뒤흔든 방탄소년단은 신곡 ‘옛 투 컴’(6월 10일)으로 국내 음악방송 1위 싹쓸이 및 음원 차트 올킬, 미국 빌보드와 일본 오리콘 등 해외 음악순위 톱10 진입 등 다양한 신기록을 썼다. 또 ‘트바로티’ 김호중도 9일 소집해제 일주일 뒤 신곡 ‘빛이 나는 사람’으로 돌아왔다. 오랜 군백기에 지친 팬들을 달래려는 듯 신곡이자 컴백곡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까지 약속했다. 김호중의 강력한 의지를 알아차린 걸까. 신곡 빛이 나는 사람은 발매하자마자 각 음원 차트에서 1위를 휩쓸었다. 특히 여성 가수(팀)의 잇단 컴백도 눈길을 끌었다. 트와이스의 나연은 멤버 중 첫 솔로주자로 열일하고 있다. 트와이스의 넘사벽 인기를 증명하듯 솔로앨범 ‘아이엠 나연’의 선주문만 50만장을 돌파하며 하프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신곡 ‘팝!’은 아이튠즈 해외 20개 국가에서 앨범 차트 1위 등을 차지했다. 또 시크릿넘버, 이달의 소녀, 조유리, 케플러, 프로미스나인(가나다 순)도 6월에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일간스포츠와 뮤빗은 6월 컴백을 신고한 이들 중 최고의 성적을 낸 가수와 노래가 무엇인지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물어본다. 새로운 위클리 초이스는 ‘2022년 6월 최고의 컴백은?’(The best comeback of June 2022 is?)의 투표다. 새 위클리 초이스는 오는 30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7월 6일 오후 3시까지 오직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에서 만날 수 있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 2022년 6월을 내 것으로 만든 컴백 가수(팀) 후보는 다음과 같다. ▲김호중 ‘빛이 나는 사람’ ▲나연 ‘팝!’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손동운 ‘우리 날씨 맑음’ ▲시크릿넘버 ‘둠치타’ ▲원호 ‘크레이지’ ▲이달의 소녀 ‘플립 댓’ ▲조유리 ‘러브 쉿!’ ▲케플러 ‘업!’ ▲프로미스나인 ‘스테이 디스 웨이’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6.2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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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X뮤빗] 기억해, 2022년 6월의 컴백을!

온도계의 수은주가 갈수록 상승하듯 가요계 컴백대전도 이달 역시 뜨겁기 그지 없다. 정상의 아이돌 그룹, 막강한 팬덤의 국민가수 등 다양한 장르의 거물들이 속속 대중 곁으로 돌아오면서 후텁지근한 여름 날씨와 견줄만큼 차트의 열기가 뜨겁다. 이달에 컴백한 가수(팀)만 보더라도 가히 그 열기를 체감할 수 있는 정도다. 컴백을 시작으로 그룹 활동 잠정 중단, 멤버별 솔로 활동 발표까지 연예계는 물론 국내 주식시장까지 뒤흔든 방탄소년단은 신곡 ‘옛 투 컴’(6월 10일)으로 국내 음악방송 1위 싹쓸이 및 음원 차트 올킬, 미국 빌보드와 일본 오리콘 등 해외 음악순위 톱10 진입 등 다양한 신기록을 썼다. 김호중은 9일 소집해제 신고 후 일주일 뒤 신곡 ‘빛이 나는 사람’으로 돌아왔다. 오랜 군백기에 지친 팬들을 달래려는 듯 신곡이자 컴백곡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까지 약속했다. 김호중의 강력한 의지를 알아차린 걸까. 신곡 빛이 나는 사람은 발매하자마자 각 음원 차트에서 1위를 휩쓸었다. 특히 여성 가수(팀)의 잇단 컴백도 눈길을 끌었다. 트와이스의 나연은 멤버 중 첫 솔로주자로 열일하고 있다. 트와이스의 넘사벽 인기를 증명하듯 솔로앨범 ‘아이엠 나연’의 선주문만 50만장을 돌파하며 하프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신곡 ‘팝!’은 아이튠즈 해외 20개 국가에서 앨범 차트 1위 등을 차지했다. 또 시크릿넘버, 이달의 소녀, 조유리, 케플러, 프로미스나인(가나다 순)도 6월에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일간스포츠와 뮤빗은 6월 컴백을 신고한 이들 중 최고의 성적을 낸 가수와 노래가 무엇인지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물어본다. 새로운 위클리 초이스는 ‘2022년 6월 최고의 컴백은?’(The best comeback of June 2022 is?)의 투표다. 새 위클리 초이스는 오는 30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7월 6일 오후 3시까지 오직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에서 만날 수 있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 2022년 6월을 내 것으로 만든 컴백 가수(팀) 후보는 다음과 같다. ▲김호중 ‘빛이 나는 사람’ ▲나연 ‘팝!’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손동운 ‘우리 날씨 맑음’ ▲시크릿넘버 ‘둠치타’ ▲원호 ‘크레이지’ ▲이달의 소녀 ‘플립 댓’ ▲조유리 ‘러브 쉿!’ ▲케플러 ‘업!’ ▲프로미스나인 ‘스테이 디스 웨이’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6.2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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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대전 ‘퀸덤2’ 출사표 던져졌다! 여섯 그룹 오프닝쇼로 첫 만남

‘퀸덤2’가 왕좌를 향한 여정을 시작했다. K팝 글로벌 걸그룹 컴백 대전 Mnet ‘퀸덤2’가 오는 3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왕좌를 두고 겨룰 여섯 그룹의 오프닝 쇼를 전격 공개했다. 22일과 23일에 걸쳐 공개된 6개 그룹들의 개성과 매력이 담긴 퍼포먼스 영상은 공개 직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으며 본격 컴백 대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퀸덤2’ 제작진은 “각 그룹의 매력을 십분 활용한 90초 분량의 퍼포먼스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각 팀에서 준비한 무대를 제작해 공개하게 됐다”며 “앞으로 경연을 통해 보여줄 이들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퀸덤2’는 K팝 최고의 아이돌 6개 팀이 한날한시에 싱글을 발매하고 컴백 경쟁에 돌입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소녀시대 태연이 그랜드 마스터로, 개그맨 이용진이 퀸 매니저로 활약하는 가운데 브레이브걸스, 비비지, 우주소녀, 이달의 소녀, 케플러, 효린이 출연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3.2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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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8월 컴백대전 합류…다시 가수로

가수 박지훈이 8월 컴백한다. 22일 소속사 마루기획은 "박지훈이 오는 8월 초에 새 미니앨범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정규앨범 'MESSAGE' 이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네 번째 미니앨범이다. 박지훈은 KBS2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종영 직후의 컴백을 선언, '열일' 행보를 펼치기로 했다. 연기 활동을 마친 박지훈이 다시 가수로 선보일 팔색조 매력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7.2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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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도 컴백…여름 잡는 하이브 레이블즈

그룹 세븐틴이 여름 컴백대전에 뛰어들었다. 방탄소년단에 이어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이 하반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최근 가요계에 따르면 세븐틴은 6월 신곡 발매를 목표로 막바지 준비 중이다. 지난해 10월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세미콜론)' 이후 8개월만의 신보다. 당시 세븐틴은 타이틀곡 '홈런'으로 각종 음악방송 트로피를 휩쓸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올해 호시, 준, 디에잇의 솔로 활동이 있었던 바 오랜만에 뭉친 완전체 컴백에 기대가 쏠린다. 특히 이번 세븐틴 컴백은 하이브 레이블즈에 든든한 힘을 실을 전망이다. 하이브는 올 1분기 동안 전년 같은 기간보다 29% 오른 1783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K-IFRS 연결 기준, 외부감사 전 가결산) MD상품, 콘텐트 수익, 광고 출연료, 팬클럽 매출 등 아티스트간접참여형 사업이 호조세를 보인 결과다. 2~3분기엔 아티스트들의 잇단 출격으로 1분기 실적을 웃돌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4월 말 음악방송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정규 2집 활동의 유종의 미를 거둔 뉴이스트를 시작으로 엔하이픈,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까지 올 여름 라인업이 꽉 들어찼다. 엔하이픈은 두 번째 미니앨범 'BORDER : CARNIVAL'(보더: 카니발)로 가온차트 기준 52만2,136장을 팔아치우며 데뷔 5개월만의 폭풍성장을 이뤄냈다. 방탄소년단은 21일 'Butter'(버터)로 컴백한다. 신나고 경쾌한 분위기의 댄스 팝 장르로, 방탄소년단의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지난해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글로벌 히트곡을 만들었던 만큼, 두 번째 영어 노래에 대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선주문량이 52만장을 돌파하며 31일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엿보게 했다. 박지원 하이브 HQ CEO는 "2분기에는 이미 성공적으로 컴백한 뉴이스트, 엔하이픈을 비롯해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도 컴백하는 등 하이브 레이블즈의 주요 아티스트들이 활동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 등 경영 여건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유연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1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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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슈퍼밴드' 호피폴라 하현상, 4월 컴백대전 합류

밴드 호피폴라 보컬 하현상이 새로운 솔로 신보를 들고 온다. 25일 가요계에 따르면 하현상은 최근 자신에게 어울리는 신곡을 들고 컴백을 준비 중이다. 녹음은 이미 마쳤고 막바지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솔로 싱글 '3108'로 작사, 작곡, 편곡까지 다재다능한 음악적 능력을 보여준 하현상은 이번에도 심혈을 기울여 작업에 참여했다. 발매는 4월 초를 목표로 한다. 하현상은 JTBC '슈퍼밴드'에 출연해 밴드 호피폴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솔로로서는 하현상만의 감성과 스토리텔링으로 리스너들의 공감을 이끌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2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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