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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가족X멜로’ 김지수 “따뜻함 느꼈다면 큰 보람…깊은 감사” 종영소감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 김지수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쉬움을 담은 종영 소감을 밝혔다. 김지수는 16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를 통해 이 같이 말하며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는데, 시청자들이 그 속에서 재미와 따뜻함을 느끼셨다면 정말 큰 보람으로 남을 것 같다”고 했다. 지난 15일 종영한 ‘가족X멜로’는 11년 전에 내다 버린 아빠가 우리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다. 극중 김지수는 이혼 후 산전수전을 겪으며 홀로 두 아이를 키워낸 싱글맘 ‘금애연’ 역을 맡았다. 김지수는 이혼 후 딸 변미래(손나은)와 아들 변현재(윤산하)를 홀로 키우며 헌신하는 엄마의 모습을 통해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 강인한 금애연의 모습뿐 아니라, 강렬한 눈빛과 절제된 감정 표현으로 캐릭터의 내면을 표현했다. 이하 김지수의 일문일답 전문.Q. 드라마 '가족X멜로'를 마친 소감 부탁드립니다."먼저 '가족X멜로'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가족X멜로' 대본을 받은 후부터 촬영과 후반작업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작품이라, 방송이 끝난 것이 많이 아쉽습니다. 큰 애정을 가지고 임했던 작품이라 더욱더 그런 것 같습니다."Q. 배우 김지수님이 꼽은 '가족X멜로' 속 기억에 남는 명장면이나 명대사가 있다면?"가장 마음이 뭉클했던 대사는 8회에서 애연이 무진에게 했던 '나름 열심히 살긴 했는데... 뭐했다고 벌써 8회야?', '그럼 네가 같이 해줘, 내 8회'라는 대사였습니다. 이 대사가 더 좋았던 이유는, 대사 후 포옹하는 애연과 무진의 모습과 극 중 드래곤즈가 역전홈런을 치는 장면이 매치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장면들이 '가족X멜로' 8회에 맞춰 펼쳐져서 더욱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실제로 애연과 비슷한 나이라, 이 대사에 더 공감이 갔습니다.또한, 재미있다고 생각했던 장면은 6회에서 애연, 무진, 미래, 태평이 모텔에서 마주한 장면입니다. 대본을 읽을 때부터 그 상황이 너무 웃겼는데, 촬영도 잘 나왔다고 생각합니다."Q. 극중 배우 지진희, 손나은, 최민호, 윤산하와의 호흡이 돋보였는데, 함께 연기한 소감은 어떠신가요?"지진희 배우와는 예전에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한 번 미경과 재학 부부로 호흡을 맞췄기 때문에,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습니다. 최민호 배우와는 KBS 드라마 '화랑'에서 만났었기 때문에 친근했고, 손나은 배우와 윤산하 배우는 '가족X멜로'에서 처음 만났는데, 둘 다 너무 잘 따라와줘서 즐겁게 호흡을 맞췄습니다."Q. '변무진'이 갑자기 부자가 되어 돌아온 이유에 대해 시청자들 사이에서 다양한 추측이 나왔습니다. 배우님도 대본을 읽으시면서 추측을 하셨나요?"돌아온 이유는 가족에게 남편과 아빠로서 책임을 다하지 못했던 무진이 가족을 되찾기 위해 나타난 것이기 때문에, 특별한 다른 추측은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어떻게 돈을 벌어 부자가 되었는지 다음 회차 대본이 나올 때까지 궁금했습니다.(웃음)"Q. 7회 장례식장에서 야구부 후배들에게 둘러싸여 아무 말도 못하고 있는 '무진'을 '애연'이 구원투수처럼 돕는 장면에 대해 시청자들이 "애연이가 남주 같고, 무진이 여주 같다", "이 장면 짜릿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촬영하면서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비록 이혼은 했지만, 첫사랑이었던 무진에게 여전히 아련한 감정이 남아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애연이 그 순간에 무진을 구해주는 모습이 굉장히 자연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촬영할 때도 그 장면이 특히 인상 깊었는데, 무진이 무력하게 후배들에게 둘러싸여 있을 때 애연이 당당하게 나서서 해결해주는 모습은 마치 오랜 시간 억눌려 있던 감정을 단번에 풀어내는 듯한 통쾌함이 있었습니다. 시청자분들이 '애연이가 남주 같고, 무진이 여주 같다'고 느끼신 것도 그만큼 두 캐릭터의 관계가 반전되며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는 장면이어서 더 짜릿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 역시 그 장면을 찍으면서 정말 무진에게는 애연이야말로 진정한 구원투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Q. '금애연'을 떠나보내며 애연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애연아, 어린 나이에 아이들을 키우면서 늘 생계를 먼저 챙겨야 했던 너를 보면 마음이 아프기도 했고, 대견하기도 했어. 너 자신을 돌볼 겨를 없이 가족을 위해 달려온 시간이 참 길었지? 이제는 네가 원하는 것들도 하나씩 해보고, 못 다 이룬 꿈도 다시 꿔봐. 네 삶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니까. 나도 늘 너를 응원할게."Q. 마지막으로 그동안 시청해 주신 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가족X멜로'는 저에게도 선물처럼 주어진 소중한 작품이었습니다. 이 작품을 애정해 주시고 함께해 주신 시청자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는데, 여러분께서 그 속에서 재미와 따뜻함을 느끼셨다면 정말 큰 보람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보내주신 사랑 덕분에 끝까지 힘을 낼 수 있었고,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16 14:55
뮤직

백아연, 데뷔 12주년 자축…팬들 위한 깜짝 선물 예고

가수 백아연이 데뷔 12주년을 맞았다.소속사 이든엔터테인먼트는 10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백아연의 데뷔 12주년 기념 축전 이미지와 ‘아연이랑 백설기(공식 팬덤명)랑 12년째’라는 내용의 멘션을 게재했다.같은 시간 백아연 또한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데뷔 12주년을 자축했다. 특히 “12주년을 맞아 팬분들께 작은 선물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전하며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예고했다.백아연은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1에 출연해 독보적인 음색과 섬세한 감수성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TOP3에 올랐다. 이후 2012년 9월 10일 ‘I’m Baek(아임 백)’으로 데뷔해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했고, 그간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쏘쏘’, ‘사랑인 듯 아닌 듯’ 등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간 백아연은 지난해 11월 여섯 번째 디지털 싱글 ‘LIME (I’m So)(라임 (아임 쏘))‘를 발매하고 2년 2개월 만에 컴백했다. 특히 10년 만의 댄스곡에 도전해 데뷔 초창기의 추억과 감성을 되살릴 뿐만 아니라, ’감성 발라더‘ 이상의 다재다능한 탤런트를 증명했다.한편 꾸준한 활동 속 데뷔 12주년을 맞은 백아연은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 활동과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0 07:47
예능

김재중 ‘60억 대저택’ 최초 공개… “부모님 집은 크고 좋은 집이었으면”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재중이 부모님에게 ‘플렉스’ 효도를 했다.지난 6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중과 이찬원, 마음까지 멋진 두 남자의 일상이 공개됐다. 아시아의 중심 김재중은 부모님을 위해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고민해서 지은 집을 공개했고, 오랜만에 돌아온 찬또셰프 이찬원은 절친 황윤성의 전역파티를 준비했다. 두 남자가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3.6%를 기록, 전 주 대비 상승했다.이날 김재중은 쉬는 날을 맞이해 양손 바리바리 선물을 들고 부모님이 계신 본가를 찾았다. 김재중의 부모님은 일찌감치 밖을 내다보며 아들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김재중은 본가에 도착하자마자 어머니를 안아드리는 등 딸보다 다정한 아들 면모를 보였다. 이어 눈길을 끈 것은 김재중이 부모님을 위해 준비한 풀 효도 하우스였다. 4층 규모의 대저택으로 집안 곳곳 연로하신 부모님을 위한 김재중의 배려와 효심이 가득했다. 특히 부모님이 집안 곳곳을 자유롭게 다니실 수 있도록 어렵게 설치한 가정용 엘리베이터, 부모님이 편하게 휴식을 즐기시도록 준비한 사우나 등이 놀라움을 자아냈다.9남매 막둥이 김재중은 “어렸을 때 저희 집이 다복하고 즐거웠지만 경제적으로는 그렇지 못했다. 그래서 나중에 크면 부모님 집만큼은 크고 좋은 집이었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있었다”고 말했다. 어린 시절부터 김재중의 가슴에 자리 잡은 깊은 효심이 현실로 이어진 것.이어 김재중은 연로하신 부모님을 위해 집안 곳곳의 청소를 돕고, 또 부모님이 맛있게 드실 수 있는 특급 보양식을 직접 만들었다. 또 아버지의 손도 꼭 잡아드렸다. 특히 김재중이 아버지의 건강을 염려하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알고 보니 김재중의 아버지가 큰 병치레를 두 번 하셨던 것. 김재중은 폐암에 걸리셔서 수술, 폐가 절반 밖에 남아 있는 아버지를 보며 “정말 돌아가시는 줄 알고 심장이 철렁했다”고 말했다.김재중의 아버지는 당시를 떠올리며 “폐암 진단을 받았는데 재중이 덕분에 빨리 수술할 수 있었다. 최근 완치 판정도 받았다. 아들 덕분에 건강해질 수 있었다”며 고마워했다. 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은 김재중은 “눈물이 날 것 같다”며 울컥했다. 김재중이 지극한 효심이 모두에게 오롯이 전해지는 순간이었다. 이와 함께 김재중 대가족의 등장이 예고돼 기대를 더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찬또셰프 이찬원이 오랜만에 ‘편스토랑’에 컴백했다. 최근 KBS2 ‘뮤직뱅크’에서 1위 하는 등 트로트 왕자로 승승장구 중인 이찬원은 이날 “달링”을 위해 대패 미나리전, 묵은지 감자탕을 만들었다. 이찬원이 애타게 기다린 “달링”은 최근 전역한 절친 황윤성이었다. 황윤성의 입대 파티도 해줬던 이찬원은, 엄마처럼 친구를 챙겨 웃음을 자아냈다.이찬원의 예능감도 빛났다. 이찬원이 지역별 노래들을 주크박스처럼 부르거나, 댄스 자신감을 보이며 즉석에서 르세라핌의 안무를 따라한 것. 또 뉴진스의 ‘하입보이’를 트로트 버전으로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7 12:18
뮤직

[X why Z] 엔믹스 해원의 발견

어느 날부턴가 내 SNS에 자주 등장하는 아이돌이 있었다. 진행을 잘해서 ‘아나운서인가?’ 하고 보면 아이돌이라는 자막이 달렸고, ‘개그맨인가?’ 싶어 보면 아이돌이라는 자막이 달렸다. 누군데 이렇게 끼가 많고 재능이 많은 거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엔믹스의 ‘해원’이라는 멤버였다. ‘갑자기 인기가 많아졌다’, ‘요즘 대세가 됐다’고 하기에는 오래전부터 자주 눈에 띄던 엔믹스의 해원. ‘뿅뿅 지구오락실’에서 미미를, ‘무한도전’에서 광희를 발견했다. 그렇다면 해원은 어디서, 어떻게 발견됐고 엔믹스에는 어떤 영향을 줬는지 궁금해 Z에게 물어봤다.X재국 : 엔믹스의 해원은 왜 갑자기 인기가 많아졌어? Z연우 : 해원은 팀의 리더로, 청순하고 단아한 외모와 상반되게 여러 밈을 생성한 개그캐로 최근 여러 SNS 쇼츠에 자주 올라와요. 해원의 쇼츠는 K팝 팬들뿐만 아니라 K팝에 별로 관심 없는 사람들의 알고리즘도 정복해서 대중적으로도 인기를 많이 끄는 것 같아요. 특히 ‘워크돌’이라고 아이돌이 여러 직업을 체험해보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거울을 보며 “외모 췍!”이라고 한 게 밈으로 만들어져 엄청난 유행을 했어요. 이후 “외모 췍!”이라는 밈은 실생활에서도 많이 쓰이는 밈이 됐지만, 해원이 제일 찰지고, 시원하게 말했기 때문에 인기가 더 많았던 것 같아요. 해원은 단지 그냥 웃긴 개그캐 멤버로 매력이 끝나는 게 아니라 해원을 더 자세히 찾아보면 엔믹스에서 릴리와 함께 메인보컬 포지션이고, 외국 댄서 유튜버들이 해원을 메인댄서같다고 할 만큼 춤 실력도 뛰어나요. 게다가 해원의 과거 일화를 들어보면 학창시절에 공부도 잘했다고 하고, 영어와 스페인어도 잘해요. ‘워크돌’에서 승무원과 기상캐스터 직업을 체험했는데 비행안내방송과 날씨예보를 실제 프로처럼 정확한 딕션으로 해내서 사람들이 “해원은 못하는 게 뭐지?” 할 정도로 놀랐어요. 해원은 팀 내에서 개그캐만 담당하는 게 아니라 잘하는 것도 많고 날마다 해원의 새로운 면을 알게되니까 팬들은 질릴 틈이 없어요. X재국 : 엔믹스가 최근 발표한 앨범은 어땠어?Z연우 : 엔믹스는 8월 19일에 컴백을 했는데요. 타이틀곡은 ‘별별별’이에요. ‘별별별’은 엔믹스의 대표적인, 엔믹스의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는 장르의 믹스팝 곡이에요. 엔믹스가 전엔 보여준 적이 없는 올드스쿨 힙합이라 되게 신선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별별별’은 노래도 노래지만 다른 아티스트들에게 선물한 ‘별별별’ 노래를 넣은 MP3가 무척 이슈가 됐는데요. 아이브 안유진, 선미, 아이유, 레드벨벳 웬디가 엔믹스 멤버들한테 선물받은 그 MP3를 인스타그램에 올려 화제가 됐어요. 그 MP3가 이번 올드스쿨 힙합 타이틀곡과 잘 어울리는 컨셉트이고 디자인도 예뻐서 ‘팬들한테도 판매해 줬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어요. X재국 : 해원은 참 다재다능 한 거 같은데 그런 아이돌 멤버가 또 있을까?Z연우 : 단순히 춤이나 특이한 재능으로 이슈가 된 아이돌이 아니라 해원처럼 본업도 잘하면서 개인적인 캐릭터도 다재다능하게 할 수 있는 아이돌을 꼽으라면 세븐틴 부승관, 미래소년 손동표, 아이브 안유진을 꼽고 싶어요. 이런 멤버들이 여러 예능에 나와서 활약하고, 그룹 이름도 알리고 또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웃긴 모습이 아닌, 프로답게 자신의 무대를 선보인다면 대중은 그 아이돌 멤버를 좋아하고 나아가서는 그 팀도 좋아하게 되는 것 같아요.엔믹스는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심혈을 기울여 만든 아이돌 그룹이다. 데뷔하기 전부터 ‘설윤’ 이라는 멤버가 주목을 받았고, 데뷔 후에는 좋은 노래와 퍼포먼스로 실력을 인정 받았다. 그러나 실력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는 것 같은 아쉬움, 모두가 아는 것 같지만 딱 정점을 찍은 적은 없는 것 같은 아쉬움이 있었는데 해원이 혜성처럼 등장하면서 엔믹스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팀이 아니면 개인, 개인이 아니면 팀! 해원의 에너지로 다시 주목받는 엔믹스가 마음껏 실력을 펼쳐 더욱 높이 도약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4.09.03 06:18
스타

“새드엔딩? 오히려 좋아”... 제로베이스원, 청량에 아련함 한 스푼 더했다 [종합]

노래는 청량하고, 안무는 파워풀하다. 제로베이스원이 신곡 ‘굿 소 배드’로 독자적 음악 장르 ‘제로팝’을 확고히 했다. 26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제로베이스원은 미니 4집 ‘시네마천국’에 대해 “새드앤딩이라도 오히려 좋아!“라고 한 마디로 표현했다. 다양한 삶의 과정에서 누구나 직면하게 되는 ‘배드’한 상황에서 해피엔딩을 꿈꾸는 사람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풀어내겠다는 포부다.긍정적인 노래 분위기에 맞춰 멤버들의 비주얼도 업그레이드 됐다. 성한빈, 김지웅, 김태래는 금발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고, 다른 멤버들 역시 지난 활동보다 성숙해진 외모를 자랑했다. 또 이들은 단체로 캐주얼한 상의와 은색 장신구가 포인트로 들어간 바지, 고글 등으로 키치한 매력을 뽐냈다. 멤버들은 3개월 만 초고속 컴백에 대해 부담감보다는 설레임이 큰 분위기였다. 김규빈은 “1년동안 제로즈(팬덤명)에게 4번째 선물 같은 시간을 보답하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장하오는 “어느덧 데뷔 2년차다. 비주얼, 음악적으로 한층 성장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글로벌 히트 메이커 켄지가 프로듀싱한 타이틀 곡 ‘굿 소 배드’는 제베원을 대표하는 ‘청량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특유의 아련함과 멤버들의 시원한 보컬이 더해져 한 편의 로맨틱 코미디를 보는 듯한 느낌을 들게 한다. ‘굿 소 배드’의 메인 테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놓치지 않을 사랑’으로, 제로베이스원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의미 있는 곡이기도 하다. ‘온 우주가 말해 그녀를 놓지마 / 특별하지 순식간에 변해가는 세상에 넌 영원히 빛나는 걸’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 굳건히 내 우주의 중심이 된 특별한 존재 ‘그녀’를 향한 감정을 표현한 노랫말 가사가 특징이다. 이날 최초 공개된 ‘굿 소 배드’ 안무는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했다. 가사에 충실하면서도, 멤버들과 합을 이루는 군무를 보고있으면 멤버들이 강조한 “긍정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달되는 기분이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유지태가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새드엔딩으로 마무리되는 영화를 집필하는 시나리오 작가로, 제로베이스원은 그 영화 속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터널, 비 내리는 거리, 집안 화장실 등 10초마다 변하는 장소가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또 마지막에는 유지태가 만족한 듯한 표정으로 제로베이스원을 바라보며 결국 이들의 이야기가 ‘해피엔딩’으로 끝났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이 외에도 앨범에는 유피(UP)의 ‘바다’를 리메이크한 ‘바다’, 제로즈(팬덤)를 위한 수면송 ‘인썸니아’, 아홉 멤버가 함께 써 내려가는 현재와 미래를 표현한 ‘로드 무비’, 제로즈를 만나면서 깨닫게 된 이야기를 쓴 ‘이터니티’,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데뷔곡의 한국어 버전 ‘유라유라’까지 총 7개 곡이 수록됐다. 석매튜는 수록곡 중 ‘바다’에 큰 애정을 보이며 “‘바다’는 국민 여름 송이라고 불리는 노래다. 유명한 만큼 잘 소화하려고 노력했다”면서 “아무래도 ‘청량 베이스원’이라고 불리다 보니 자신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이들은 9월 서울을 시작으로 전 세계 8개 지역에서 첫 해외투어 ‘2024 제로베이스원 더 퍼스트 투어-타임리스 월드’에 돌입,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장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6 17:09
스타

태민, 미니 5집 ‘이터널’ 활동 마무리 → 월드 투어 돌입

태민이 임팩트 강한 미니 5집 ‘이터널’ 방송 활동을 마무리하고, 첫 솔로 월드투어 ‘이페머럴 게이즈’ 준비에 돌입한다.# 더블 타이틀곡 ‘섹시 인 디 에어’(Sexy In The Air’-‘Horizon)으로 ‘퍼포먼스킹’ 입증지난 19일 미니 5집 ‘이터널’을 발표한 태민은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KBS2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MBC ‘쇼!음악중심’, SBS ‘인기가요’까지 더블 타이틀곡인 ‘섹시 인 디 에어’와 ‘호라이즌’ 무대를 각각 선보였다.‘섹시 인 디 에어’에서는 트랩, 붐뱁, 드릴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는 사운드와 어우러지는 파워풀한 퍼포먼스,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독무를 선보인 태민은 ‘호라이즌’에서는 처음 도전하는 신스 팝 장르에 격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퍼포먼스킹’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무대를 선보였다.태민은 방송 무대에 캐스퍼, 카니, 바다리를 비롯한 국내외 유명 댄서들을 초청, 파워풀하고 임팩트 있는 무대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무대를 통해 라이브 실력을 입증했다. # 지하철 래핑부터 팝업까지 전방위 이벤트 올해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하기도 한 태민은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에게 선물을 선사했다.컴백 전부터 조금씩 베일을 벗은 태민의 새로운 홈페이지는 콘셉트 포토와 뮤직비디오 세트를 3D로 구현한 독특한 방식으로 눈길을 끌었다.앨범 발매에 맞춰 지하철 2호선 미니 5집 ‘이터널’ 래핑 칸을 운영하는가 하면, 팬들과 함께 청음회를 개최해 태민이 팬들에게 앨범에 대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앨범 전시회와 팝업스토어 오픈 등 오프라인 이벤트들을 비롯해 참신하면서도 팬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들을 대거 진행했다.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전폭적인 지원과 팬들의 응원 속에 태민의 첫 프로듀싱 앨범인 미니 5집 ‘이터널’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38개 지역 1위를 기록하는 등 의미 있는 성적을 남겼으며, 태민은 이에 힘입어 데뷔 때부터 오랜 꿈이었던 첫 솔로 월드투어에 나선다.태민의 첫 월드투어 ’이페머럴 게이즈' 오는 8월 31일과 9월 1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하는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전 세계 10개국에서 개최되며, 추후 공연 지역이 추가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6 11:39
스타

“오롯이 음악만”…‘솔로 컴백’ 태민, 의류 브랜드 론칭설에 ‘선 긋기’ [종합]

솔로 가수로 컴백한 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이 의류 사업설을 극구 부인했다.23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공식 입장을 통해 “22일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전해진 ‘태민 의류 브랜드 론칭’이라는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태민의 미니 5집 ‘이터널’ 발매를 기념해 서울 성수동 인포멀스퀘어에서 열린 전시회에서 추첨(럭키드로우)을 통해 경품으로 티셔츠와 모자 등을 증정하는 행사가 진행 중이다. 해당 경품들은 태민이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고 싶어 직접 디자인이다.그러나 전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럭키드로우에 당첨된 팬이 티셔츠와 모자에 달린 큐알을 찍자 한 사이트로 연결됐다고 인증글을 올렸다. 연결된 사이트의 브랜드명은 ‘TAEM107’로 공식 SNS와 상품 상세샷과 가격까지 기재되어 있었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태민이 의류 브랜드를 론칭하는 게 아니냐며 댓글을 달아 의류 사업설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이 의류는 태민이 소속사를 옮기고 팬분들께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하여 만든 것이다. 그러나 의류를 제작한 업체 측이 다른 브랜드로 올라갈 옷을 태민의 옷으로 잘못 올리는 실수를 범하며 팬분들에게 오해를 불러 일으키게 됐다”라고 해명했다.이어 “이와 관련 의류 제작 업체 측은 태민 씨와 소속사에 공식적으로 사과의 말을 전해왔고, 앞으로는 이런 실수가 재발하지 않도록 온 힘을 쏟을 것임을 약속했다”라며 “끝으로 태민의 의류 브랜드 론칭은 사실이 아님을 재차 확인드리며, 오롯이 음악만 하는 아티스트로 팬분들께 다가갈 것임을 약속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논란이 불거진 의류 사이트는 현재 접속 불가 상태이다. 태민 또한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 옷 사업 안 해요. 처음부터 판매할 생각 없이 좋은 마음으로 감사한 분들께 선물로 드리려고 만든 거다”라며 “오해하게 만들어 드려 죄송하다. 항상 겸손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직접 선을 그었다. 한편 태민은 지난 19일 미니 5집 ‘이터널’을 발매했다. 그는 컴백 열기를 이어 오는 31일과 9월 1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공연을 시작으로 첫 솔로 월드투어 ‘2024 태민 월드 투어 이페머럴 게이즈’(Ephemeral Gaze)를 개최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2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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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샤이니 태민, 의류 브랜드 론칭? “옷 사업 안 해요” 해명

샤이니 태민이 의류 브랜드 론칭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22일 태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저 옷 사업 안 해요. 처음부터 판매할 생각 없이 좋은 마음으로 감사한 분들께 선물로 드리려고 만든 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해하게 만들어 드려 죄송하다. 항상 겸손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앞서 이날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태민의 전시회에서 럭키드로우에 당첨된 팬이 인증 글을 올렸다. 해당 팬은 티셔츠와 모자에 달린 큐알을 찍자 한 사이트로 연결됐다고 말했고,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태민이 의류 브랜드를 론칭하는 게 아니냐며 댓글을 달았다. 한편 태민은 지난 19일 미니 5집 ‘이터널’을 발매했다. 그는 컴백 열기를 이어 31일과 9월 1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하는 첫 솔로 월드투어 ‘2024 TAEMIN WORLD TOUR Ephemeral Gaze(이페머럴 게이즈)’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2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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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 가는 기분”.. 드리핀, 청량함 돋보이는 ‘위켄드’ 탄생 과정 [IS인터뷰]

“우리끼리 놀러 간다고 생각하며 촬영했어요. ‘이게 드리핀만의 여름이다!’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습니다.”그룹 드리핀이 “팬들에게 여름 동화 같은 선물을 주겠다”며 4개월 만에 빠르게 컴백했다. 어느덧 8월 말, 여름은 끝나가고 있지만 드리핀만의 여름은 계속된다. 드리핀은 지난 19일 다섯 번째 싱글 ‘위켄드’(Weekend)를 발매했다. 2021년 데뷔 때부터 짙은 하이틴 감성과 청량한 에너지로 팬심을 사로잡아온 이들은 곧 데뷔 4주년을 앞두고 “잘하는 걸 잘하겠다”며 여름 감성이 돋보이는 ‘위켄드’로 돌아왔다. 멤버들은 ‘위켄드’ 뮤직비디오에 특히 애정을 쏟았다고 강조했다. 김민서는 “우리끼리 여행을 가본 적이 많이 없다. 뮤직비디오를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에서 찍었는데 바다도 보고 폐교에도 가보고 여행간 기분으로 촬영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주창욱 역시 “촬영이라기보다는 수련회, 수학여행 이런 느낌이라 특히나 재미있었다”고 덧붙였다.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돋보이게 하려고 멤버들은 평상시 여행 갈 때 입는 옷을 입고 촬영했다. 황윤성은 “의상을 많이 덜어냈다. 넥타이도 있고 재킷도 있었는데 최대한 자연스러운 의상을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뮤직비디오는 1박2일 밤샘 촬영으로 완성된 결과물이다. “피곤해지면 서로 예민해지지 않느냐?”고 묻자 멤버들은 “우리 멤버들은 ‘온앤오프’가 확실해서 괜찮다”며 데뷔 5년 차다운 여유로운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 ‘위켄드’는 일렉트릭 기타와 그루비한 베이스 사운드가 주가 되는 노래로, 후렴구의 반복되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가슴 떨리는 감정을 표현하는 게 주된 포인트. 멤버들은 “지루한 일상 속 여행을 떠나 그 안에서 느끼는 기분 좋은 힐링과 자유로움을 담아내려 노력했다”고 이야기했다. 다 함께 헤드셋, 배낭을 메고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것 같은 재미있는 안무도 눈길을 끈다.김민서는 “청량한 가사에 맞춰서 안무가 잘 나온 것 같다. ‘위켄드’는 특히나 통통 튀는 비트가 매력적인 곡이라서, 비트에 맞춰 동작을 입체적으로 살릴 수 있도록 포인트를 줬다”고 설명했다. 차준호는 “안무 배울 때도 작은 디테일을 넣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저희끼리 수정도 해가면서 드리핀만의 청량한 색깔을 녹여내려 했다”고 돌아봤다. 드리핀은 전작으로 초동(앨범 발매 후 일주일간의 판매량) 13만 장 이상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이전 활동 성적이 좋았던 만큼, 컴백을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멤버들은 긴장과 설렘을 함께 드러냈다. 김동윤은 ‘뷰티풀 메이즈’ 때 건강 문제로 함께 활동하지 못한 주창욱을 언급하며 “이번에는 완전체로 무대를 하는 만큼 시너지가 날 것 같다. 물론 이전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지만, 원했던 콘셉트로 컴백했으니까, 걱정보다는 웃으면서 즐겁게 무대에 서려고 한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드리핀은 해외 팬들과 꾸준한 소통을 하며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들은 지난 6월 일본 도쿄에서 단독 팬미팅을 진행, 열기를 이어 지난달 미국 LA에서 깜짝 게릴라 공연을 하기도 했다. 주창욱은 “미국 게릴라 공연 중 기억에 남았던 팬이 있었다”며 “저희가 ‘뷰티풀 메이즈’ 노래 아는 사람 있느냐고 했는데, 딱 두 분이 올라오셨다. 그 중 한 분이 처음에 (노래를) 모르는 척하시더니 노래가 나오자마자 완벽하게 커버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고 한편으로는 감동이었다”고 회상했다.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 곡 ‘위켄드’를 비롯해 ‘플라이 하이’, ‘타임’까지 드리핀의 독보적인 음색과 성장한 음악성을 확인할 수 있는 총 3곡이 알차게 수록됐다. 꿉꿉한 날씨, 기분 좋은 힐링이 필요하다면 드리핀의 ‘위켄드’를 들으며 무더위를 날리면 어떨까.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2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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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특급 팬사랑 빛났다… 팬들에게 깜짝 선물

프로미스나인이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로 특급 팬사랑을 드러냈다.19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프로미스나인(이새롬, 송하영,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은 지난 16일 KBS2 ‘뮤직뱅크’ 현장에 응원 온 팬들에게 직접 만든 비즈 키링을 선물해 감동을 안겼다.프로미스나인과 팬덤 플로버(flover.팬덤명)의 서로를 향한 사랑이 돋보였다. 이날 350명의 플로버가 현장을 찾아 세 번째 싱글 ‘슈퍼소닉’으로 컴백한 프로미스나인의 첫 음악방송 무대에 힘을 불어넣었다. 프로미스나인은 플로버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손수 제작한 비즈 키링, 초상이 담긴 부채, 핫도그와 아이스크림 등을 선물해 팬들을 감격하게 했다.프로미스나인의 깜짝 선물에 팬들의 감동 후기가 쏟아졌다. 한 플로버는 팬 커뮤니티에 "나에게는 너무 귀여운 키링이라 못 쓸 거라 생각했는데 스태프가 ‘멤버들이 직접 만들었어요’라고 말하는 순간 가보가 됐다”라고 했다. 또 다른 플로버는 “행운의 부적처럼 가방에 늘 달고 다닐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미스나인 공식 SNS에는 이들의 비즈 키링 제작 비하인드 영상도 게재됐다. 멤버들이 집중해서 비즈를 하나하나 꿰는 모습에서 플로버를 아끼는 프로미스나인의 진심을 느낄 수 있다. 멤버 이서연은 “스태프 분들이 많이 도와주셨지만 그래도 우리 엄청 열심히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프로미스나인은 ‘슈퍼소닉’으로 컴백해 인기를 끌고 있다. 무더위에 지친 당신이 언제든 부르면 초음속으로 달려가 시원함을 주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이 곡의 경쾌한 멜로디와 에너제틱한 퍼포먼스가 글로벌 K팝 팬들을 사로잡았다.‘슈퍼소닉’은 음원이 발매된 지 2시간 만에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벅스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른 뒤 6일 연속(12~17일) 정상을 지켰고, 총 20여 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 진입해 사랑받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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