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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전현무, 방송 중 로또 당첨→기안84 도플갱어 만남…기상천외 (‘세상에 이런일이’)

SBS 간판 프로그램 ‘세상에 이런일이’가 ‘와!진짜?’를 달고 힘찬 컴백을 알렸다.‘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는 MC들이 준비한 이야기로 ‘오늘의 와?진짜! 영상’이 선정되고 사연이 선정된 MC는 원샷 크로징 권한을 가져가게 되는 룰로 진행되었다.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대망의 첫 사연은 탈모전문 미용실의 손님들을 위해 대머리를 자청한 ‘광기의 명예 대머리’가 소개되었다. 가발을 쓰려고 스스로 머리를 밀어버린 27세 가발숍 원장은 가발을 직접 착용해본 후 손님들에게 권하고 있다고 한다. 가발을 쓰고 놀이공원을 가보기도 하고 번지점프를 해보기도 하면서 고객이 원하는 기능을 시험해 보고 있다고 한다. 두피 측정결과 가발의 부착 지점에 모발이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광기로 탈모인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다면 좋다며 기뻐했다. 다음은 ‘닮은꼴 친목회’ 김용명은 황재성, 신유빈, 지상렬, 기안84의 닮은꼴 일반인들이 등장하는 ‘닮은꼴 친목회’를 진행했다. 황재성을 쏙 빼닮은 ‘황죄송’과 신유빈의 닮은꼴 ‘산유빈’ 에 한술 더 떠 지상렬과 기안84의 닮은꼴 ‘지하렬’과 ‘기안74’는 도플갱어급 싱크로율을 선보였다. 기안84를 자주 만나는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를 보는듯하다며 경악했다.명랑하게 분위기를 이어가던 MC들은 ‘스벅아저씨’의 사연를 만나자 안타까움에 말을 잃었다. 매일 아침 같은 시간 SBS 1층에 카페를 찾고 같은 시간에 자리를 떠나는 한 아저씨는 실직과 이혼 후 상실감에 빠졌고 삶에서 가장 행복했던 기억이 있던 이 동네에 찾아오게 되었다고 한다. Y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대기업 생활을 했던 아저씨의 카페 출근은 10년을 이어져 오고 있었다. 아저씨는 제작진과 대화 중 ‘왕따로 지내다가 말을걸어 줘서 고맙다’며 맑은 웃음을 보였다. 10년간 사람들과 대화를 하지 않았고 친구가 필요하다며 속마음을 털어 놓았다. 제작진은 아저씨를 위해 친구를 찾기 시작했고 17년만에 연락이 온 친구는 바로 tvN 김유곤 PD였다. 특히 이장면은 순간시청률이 6.7%까지 오른 최고의 1분으로 과연 이들의 만남이 어땠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김호영이 소개한 사연은 1등 당첨자만 52명을 배출한 ‘로또명당’이다. 좋은 에너지인 지맥이 흐르는 명당이라는 로또 판매점에 찾아간 PD는 3등 당첨자 여러 명 만나는 건 기본 52억에 당첨된 명당의 첫 1등 당첨자도 만날 수 있었다. 명당에서 사 온 로또를 맞춰 본 MC들은 전현무의 도망에 순간 좌충우돌 소동이 벌어졌지만 전현무는 김호영과 나란히 5등의 벽을 넘지 못했다.한편 ‘오늘의 와!진짜? 영상’은 김용명의 ‘닮은꼴 친목회’가 차지했다.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는 다음주 ‘스벅아저씨’와 대학 친구의 만남을 예감해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18 09:02
스타

“오마이걸=몽환”... 데뷔 10년 차가 되면 잘하는 걸 잘한다 [IS인터뷰]

“오마이걸 노래는 ‘인사이드 아웃’ 기쁨이 같아요. 슬픔과 기쁨이 공존하거든요.”영화 ‘인사이드 아웃’ 속 기쁨이는 단 한 가지 색깔로만 이루어져 있는 다른 캐릭터와 달리 노란색과 파란색이 공존한다. 시즌1 감독 피트 닥터에 따르면 슬픔과 기쁨은 항상 공존한다는 의미에서 이 같은 색상을 만들었다.올해로 데뷔 10년차가 된 오마이걸 역시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기쁨과 아련함을 동시에 안겨준 그룹이라는 점에서 기쁨이와 닮아있다. 특히 멤버 승희는 2018년 9월에 발매한 ‘불꽃놀이’가 오마이걸을 가장 잘 설명해주는 노래라고 말했다. 오마이걸은 26일 미니 10집 ‘드리미 레조넌스’를 발표했다. 타이틀 곡은 ‘클래시파이드’로 오마이걸 멤버들은 “우리하면 빠질 수 없는 몽환적인 노래”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미미는 ‘클래시파이드’에 대해 “오마이걸이 잘하는 걸 잘한 노래”라고 덧붙여 설명했는데,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초 공개된 ‘클래시파이드’를 들으니 그 말이 절로 납득이 갔다. ‘클래시파이드’는 도입부부터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잔잔한 피아노 연주로 시작해 팝 댄스 리듬의 독특한 매력이 있는 이 곡은 오마이걸의 색다른 음악전 변신과 몽환적 느낌이 절묘하게 어우러졌다. 발매에 앞서 순차적으로 공개된 콘셉트 포토도 연일 화제였다. 밤하늘을 배경으로 요정 같은 비주얼을 자랑하는가 하면, 체크를 포인트로 한 쉬폰 드레스를 입고 인형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유빈은 “사람마다 애착하는 대상이 있지 않나. 어릴 때 대부분 인형을 애착 대상으로 삼는데, 우리가 그 인형으로 변신해서 대중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자는 의미”라고 콘셉트 포토에 관해 설명했다. 또 타이틀 곡 크래딧에 이름을 올린 김이나 작사가에 대해 “표현을 섬세하게 해주신 덕에 노래 분위기를 이해하기 쉬웠다”면서 감사함을 전했다. 타이틀 곡 브릿지와 랩 파트는 미미가 작사를 맡았다. 그는 “어떤 대상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 미라클(팬덤명)이 가사를 봤을 때 행복한 추억을 떠올리면 좋겠다는 소망을 담았다”며 “가사 중간중간에 오마이걸 수록곡 제목이 숨겨져 있다”고도 귀띔했다. 오마이걸 하면 ‘퍼포먼스’도 빼먹을 수 없다. 노래는 청순한데 안무는 빡세기(?)로 유명하기 때문. 효정은 “‘클래시파이드’는 유독 합을 맞추는 군무가 많다. 덕분에 멤버들과 안무 연습하면서 더 친해진 것 같다”고 웃음을 보였다.미니 10집 기대요소는 이게 끝이 아니다. 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자는 차원에서 세 개의 유닛도 준비했다. ‘라 라 라 라’(미미X승희), ‘스웨이(유 앤 아이)’(유빈X아린), ‘러브 미 라이크 유 두’(효정X유아) 총 3곡이다. 승희는 “제가 먼저 ‘라 라 라 라’ 노래를 불렀다. 힙한 느낌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미미를 꼬드겼다”고 설명했다. 효정은 “회사에서 추천해 준 조합”이라고, 아린은 “언니들 유닛이 먼저 구성이 되고 자연스럽게 막내끼리 뭉쳤다”고 유닛 구성 비하인드를 밝혔다.멤버들의 개성을 엿볼 수 있는 세 곡의 유닛 이외에도 경쾌하고 밝은 에너지가 특징인 ‘스타트업’과 감각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발라드곡 ‘헤븐리’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컴백에 앞서 오마이걸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마리나 야외무대에서 깜짝 버스킹을 개최했다. ‘살짝 설렜어’ ‘던 던 댄스’로 무대를 시작한 뒤 연달아 ‘비밀정원’ ‘돌핀’ 등 오마이걸을 대표하는 히트곡들이 쏟아졌다. 그리고 신곡 ‘클래시파이드’ 라이브 무대까지 최초 공개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팬들은 열띤 호응을 보냈다.이번 미니 10집으로 “오마이걸이 오마이걸 했다”는 칭찬을 듣고 싶다는 멤버들의 소망이 컴백전부터 이루어진 셈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7 05:40
뮤직

오마이걸 오늘(26일) 미니 10집 컴백…몽환 여신들이 온다

그룹 오마이걸이 약 1년 여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26일 오후 6시 오마이걸의 미니 10집 앨범 ‘드리미 리즈넌스’가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지난해 7월 발매한 미니 9집 ‘골든 아워글라스’ 이후 이후 약 1년 1개월 만에 선보이는 오마이걸의 미니 10집 앨범명은 몽환적인 울림, 공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마이걸만의 몽환적인 콘셉트의 정수를 보여준다.팀 특유의 아름답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한 이번 앨범에서 오마이걸은 어릴 적부터 나의 곁에서 늘 함께한 애착인형처럼, 데뷔 10년차를 맞이한 오마이걸의 음악을 듣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타이틀곡 ‘클래지파이드’는 클래식 음악에 기반을 둔 팝 댄스 곡으로, 피아노와 오케스트라, 신스의 신선한 조합으로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을 담고 있는 곡이다. 나쁜 꿈을 꾸지 않게 밤새 소중한 사람을 지키는 인형이 된 이야기를 담아 팬들을 향한 소중한 마음을 전하는 곡이다.이외에도 지루했던 하루에 즐겨 들었던 음악이 다시 스며들어 새로운 날을 만들어 줄 거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곡 ‘스타트 업’,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중독성 있는 훅과 미미, 승희의 또 다른 보이스 컬러를 느낄 수 있는 곡 ‘라 라 라 라’, 감각적인 가사에 아련하고 담담한 유빈, 아린의 보컬이 매력적인 곡 ‘스웨이 (YOU & I)’, 낭만적인 가사 위에 효정, 유아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돋보이는 R&B 발라드 곡 ‘러브 미 라이크 유 두’는 오마이걸의 색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상황 속에서도 서로의 존재가 있어 이 세상은 얼마든지 아름답다는 가사를 담은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 ‘헤븐리’ 까지 총 6트랙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은 멤버 미미가 타이틀 곡을 비롯해 총 3곡의 작사에 참여, 멤버 효정이 유닛 곡 ‘러브 미 라이크 유 두’의 아름다운 가사를 담아 냈다. 또 김이나, 서지음, 라이언전, 모노트리 등 유명 작가진들이 참여하는 등 음악적 변화와 스펙트럼을 넓힌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탄생했다. 오마이걸의 미니 10집 앨범 ‘드리미 리스넌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들은 당일 오후 8시 백암아트홀에서 팬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26 09:02
스타

오마이걸 멤버들이 뽑은 최애 곡은?... “우리는 아련이죠” [인터뷰 ②]

데뷔 연차만큼이나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오마이걸이 최애곡으로 다양한 노래를 언급했다. 멤버들마다 각자 생각하는 히트곡이 달랐다. 누구는 ‘돌핀’ ‘살짝 설렜어’ 와 같은 신나는 서머송, 또 다른 누구는 ‘클로저’ ‘비밀정원’같은 아련하고 몽환적인 노래를 꼽았다. 그러나 팬들은 아련한 노래를 가장 좋아하는 것 같다고. 미니 10집 발매를 앞두고 일간스포츠와 만난 오마이걸은 “미라클(팬덤명)드링 팬 사인회에 오시면 항상 ‘비밀정원 같은 거 듣고 싶어’라는 이야기를 많이 해준다”며 “그래서 또 오마이걸이 잘하는 아련한 곡을 들고 왔다”고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효정은 “몽환은 우리의 정체성 중 일부다. 밝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니 아련하고 서정적인 노래를 해보자고 생각했다”며 “그렇다고 완전히 어두운 노래는 아니다. 대중이 받아들이기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타이틀 곡 ‘클래시파이드’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멤버들은 데뷔 초때와 비교했을 때 ‘곡을 해석하는 마인드’가 가장 달라졌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했다. 유빈은 “초창기에는 저희가 어리기도 했고, 음악을 해석하는 데 있어서 태도가 수동적이었다”면서 “최근에는 한 문장이 있다면 그 문장에 상상을 더해서 풍부하게 표현하려고 한다. 멤버들 모두 음악적 스펙트럼이 넓어졌다”고 밝혔다.오마이걸은 각자 멤버들이 솔로 데뷔부터 연기, 예능 등 개인 활동에 있어서 활발한 편이다. 효정은 “멤버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열심히 해주다 보니까 그룹을 만났을 때 색깔이 더 다채로워졌다”고 덧붙였다. 오마이걸은 오늘(26일) 미니 10집 ‘드리미 레조넌스’를 발매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6 08:00
스타

“가족보다 가족같아” 오마이걸, 데뷔 10년차 비결은요… [인터뷰 ①]

그룹 오마이걸이 데뷔 9주년을 맞았다. 멤버들은 서로에게 애정을 드러내면서 “연습생부터 함께해 지금까지 가족보다 어쩌면 더 가족 같다”고 말했다.오마이걸은 오늘(26일) 미니 10집 ‘드리미 레조넌스’(Dreamy Resonance)를 발매한다. 컴백 전 일간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들은 “미라클(팬덤명)이 어떤 반응일지 가장 기대된다. 미라클과 함께 빨리 무대를 즐기고 싶다”고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드리미 레조넌스’는 오마이걸이 약 1년 1개월 만에 내놓는 새 앨범. 효정은 “공연, 회의 등으로 중간중간에 단체활동은 했었지만, 다같이 녹음이나 안무연습은 오랜만이었다”면서 “이번 신곡에는 합을 맞춰야 하는 안무가 많다 보니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활동 연차로는 10년 차가 된 오마이걸.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오마이걸 멤버들은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 미미는 ‘무대 위 여유로움’을 꼽으면서 “데뷔 초 때는 얼굴에 머리카락이 붙으면 ‘어떡하지’하고 안무를 계속 이어갔다. 이제는 ‘훗 머리카락 정도야’하고 자연스럽게 뗄 수 있는 여유로움이 가장 큰 변화”라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유빈은 “10년 차 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활동할 수 있게 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멤버들도 팀에 애정이 많다. 음악이라든지 서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좋아하고 많이 가진다. 그러다 보니까 감사하게도 기회가 돼서 지금처럼 활동하게 된 것 같다”고 오랫동안 활동할 수 있었던 비결을 밝혔다. 미니 10집 ‘드리미 레조넌스’에는 타이틀 곡 ‘클래시파이드’를 포함해 ‘라라라라라’(미미X승희) ‘스웨이’(유빈X아린) ‘러브 미 라이크 유 두’(효정X유아) 등 멤버들의 유닛곡도 포함돼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6 08:00
연예일반

모모랜드 주이 “데뷔 2년만 정산…지금은 부모님 외제차 팔아야” (‘놀던언니’) [TVis]

그룹 모모랜드 주이가 모모랜드로 왕성하게 활동한 당시 “데뷔 2년 만에 정산했다”고 밝혔다. 주이는 12일 방송된 E채널·채널S ‘놀던언니’에 게스트로 출연해 “활동 당시 돈을 많이 벌긴 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계속 잘 벌 줄 알고 부모님이 차를 뽑으셨다. 외제차 M사 것”이라며 “그런데 코로나19 팬데믹 와서 갖다 팔아야 할 판”이라고 웃었다. 또 “사람들이 모모랜드 해체한 줄 알더라. 아니다”라며 “다같이 이번에 해외에서 팬미팅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주이는 가수 출신 방송인 이지혜와 함께 대화를 나누던 중 “예능 섭외도 왔었고 할 마음이 있는데 (본업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하는 게 불안한 마음이 있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이지혜는 “모두 타이밍이 다 있다. 그때 할 수 있는 게 다 베스트”라며 “이것저것 겪으면 피가 되고 살이 된다. 나중에 빛이 되어 돌아오는 느낌이 있다”고 조언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채리나, 이지혜, 나르샤, 아이비가 솔로 가수로 컴백한 이지현을 비롯해, 원더걸스 유빈, 주이를 만나 세대를 넘나드는 공감 토크를 펼쳤다. ‘놀던언니’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13 07:18
예능

‘놀던언니’ 이지현 “X맨 당시 미움 받아.. 화장실서 몰래 울었다”

가수 이지현이 ‘예능 퀸’으로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 “녹화 후 남몰래 화장실에서 울었다”는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12일 E채널·채널S 공동 제작 예능 ‘놀던언니’ 3회에서는 채리나, 이지혜, 나르샤, 아이비가 솔로 가수로 컴백한 이지현을 비롯해, 원더걸스 유빈, 모모랜드 주이를 만나 세대를 넘나드는 ‘공감 토크’를 펼친다. 이날 18년 만에 ‘게리롱 푸리롱’으로 솔로 활동을 재개했다고 밝힌 이지현은 “오랜만에 춤과 노래를 해보니 옛날 같지 않다”며 “안무와 가사가 잘 안 외워진다”고 토로한다. 이에 이지혜는 “그래서 난 음반 안 내잖아”라고 ‘격공’해 웃픔을 안긴다. 채리나 역시 “나이가 드니 자꾸 눈물이 난다”고 하소연하는데, 이지현은 “난 웃으면 화장실을 가야 한다”고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이유를 공개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그런가 하면 이지혜는 과거 인기 예능 프로그램 ‘X맨’에서 ‘당연하지’ 게임의 최강자로 군림했던 이지현의 활약을 언급한다. 하지만 이지현은 “출연진한테 미움을 많이 받았고 저도 죄송한 마음이 컸다”며 “녹화 후 남몰래 화장실에서 많이 울었다”는 속내를 드러낸다. 이에 “공격하고 후회했던 적이 있냐”는 질문을 하자, 이지현은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는 동시 당시 방송에서 윤은혜, 김종국, 강호동에게 실제로 했던 독설 공격을 조곤조곤 재연해 모두를 노라게 한다. 이를 본 유빈과 주이는 “완전 세다”, “매운맛이다”라며 ‘레전드급’인 이지현의 돌직구에 깜짝 놀란다.‘놀던언니’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10 16:32
연예일반

‘마의 7년’ 넘기고 완전체로…오마이걸과 여름이 만났을 때 ‘여름이 들려’ [종합]

그룹 오마이걸이 청량한 서머송으로 올여름을 저격한다.오마이걸의 아홉 번째 미니 앨범 ‘골든 아워글래스’(Golden Hourglass) 발매 쇼케이스가 24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이번 컴백은 지난해 3월 발매한 두 번째 정규 앨범 ‘리얼 러브’(Real Love)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이다. 오랜만에 완전체 컴백을 알린 오마이걸. 효정은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고민했던 앨범인 만큼 들려줄 수 있어 기쁘다. 멤버들이 참여도 열심히 해 더 의미가 깊다. 미라클(공식 팬덤명)에게 빨리 들려주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이어 유아는 “완전체로 돌아와 기쁘다. 멤버들과 즐겁게 활동하고 싶고 미라클에게 즐겁게 활동하는 모습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골든 아워글래스’는 한 번 흐르면 되돌아오지 않는 시간 속에서 모래시계를 직접 뒤집어 스스로 골든 타임을 만들어 내는 오마이걸의 ‘지금 이 순간’을 담은 앨범이다.아린은 “오마이걸이 보여줄 수 있는 여름의 모든 것을 담았다”고 설명했다.타이틀곡 ‘여름이 들려’는 사랑하는 이의 목소리가 들려온 순간, 기다렸던 여름이 온 듯한 설렘을 그려낸 곡이다.미미는 “오마이걸 서머송이라고 해서 여름을 내세운 적 없다. 그러나 이번에는 제목부터 ‘여름이 들려’다. 여름스러운, 여름다운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빈은 “이번에는 멤버들의 개성이 더 강하게 드러났다. 그동안 각자의 느낌을 보여줄 수 있는 곡은 많았는데 ‘여름이 들려’는 더 강하게 드러났다. 또한 서로 주고받는 파트도 많아 케미스트리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던 던 댄스’(Dun Dun Dance), ‘살짝 설렜어’, ‘돌핀’(Dolphin), ‘번지’(BUNGEE) 등 경쾌하고 청량한 매력으로 여름을 책임져 온 오마이걸. 이들은 ‘여름이 들려’로 2023년 여름을 꽉 잡을 준비를 마쳤다.이날 선보인 ‘여름이 들려’ 무대로 이를 증명했다. 무대에서는 오마이걸 특유의 상큼하고 청량한 매력이 돋보였다. 파도, 뿔소라 등 여름을 떠올리게 하는 키워드를 표현한 포인트 안무와 바닷속에 있는 듯한 시원한 배경은 시원함을 안겼다.이번 활동을 앞둔 각오도 밝혔다. 아린은 “오랜만에 발매하는 앨범인 만큼 미라클에게 보답할 수 있는 알찬 활동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어 효정은 “사실 앨범 준비를 한 건 굉장히 오래됐다. 완성도 있게, 실망 끼치지 않는 앨범을 만들고자 열심히 준비했다. 멤버들끼리도 대화를 많이 했다. 그만큼 꽉 찬 앨범이니 많은 사랑 부탁한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마의 7년을 넘긴 것에 대해 효정은 “멤버들이 오마이걸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었다. 오마이걸로서 조금 더 보여주고 싶은 마음과 미라클에 대한 사랑이 깊다”며 “따뜻한 멤버들 속에 있음을 느꼈다”고 미소 지었다.이에 유아는 “효정이 있었기 때문에 6명이 모여서 나아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한편 ‘골든 아워글래스’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24 17:20
연예일반

“‘국민 짝사랑돌’ 되고파”…미래소년, 스포티 청량 입고 팬들 향해 ‘점프!’ [종합]

그룹 미래소년이 ‘스포티 청량’을 무기로 올여름 가요계를 정조준한다.미래소년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보이즈 윌 비 보이즈’(Boys will be Boys) 발매 쇼케이스가 19일 오후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백주년콘서트홀에서 진행됐다.이날 손동표는 “청량한 콘셉트로 10개월 만에 돌아왔다. 올여름을 미래소년과 함께 보냈으면 한다”며 컴백 소감을 밝혔다. ‘보이즈 윌 비 보이즈’는 ‘소년’ 시리즈의 두 번째 챕터로 소년 본연의 풋풋하고 에너제틱한 모습에 집중한다. 손동표는 “유쾌하고 무해한 소년미를 장착했다”고 말했다.‘코스믹 청량’ 콘셉트에 스포티한 매력을 더한 ‘보이즈 윌 비 보이즈’. 이날 첫선을 보인 무대에서는 미래소년의 청량함과 에너제틱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농구 경기를 하는 듯한 안무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특히 타이틀곡 ‘점프!’(JUMP!) 뮤직비디오 촬영 중 부상을 당한 이준혁은 앉아서 쇼케이스 무대는 펼쳤다.이에 이준혁은 “일어나서 춤추고 싶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많이 좋아지고 있다”면서도 “깁스는 풀었지만, 완치하지는 않아 음악방송은 함께하지 못할 거 같다. 나아지는 대로 활동을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미래소년은 소년들의 열정과 패기를 그려낸 ‘미래’ 3부작에 이어 전작 ‘아워턴’(Ourturn)으로 ‘소년’ 시리즈의 서막을 열었다.이준혁은 “‘미래’ 시리즈는 화성에 가는 등 미래지향적인 느낌이 있었다. ‘소년’ 시리즈를 통해서는 ‘코스믹 청량’을 보여왔다. ‘보이즈 윌 비 보이즈’에는 옆집에서 볼 수 있는 소년의 감성을 담았다”고 설명했다.그렇다면 미래소년만의 청량은 어떤 모습일까. 손동표는 “‘코스믹 청량’에 스포티함을 담았기 때문에 무대를 볼 때는 시원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또한 노래를 듣고 무대를 보는 이들이 더 힘찬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소년의 이번 컴백은 멤버 전원이 성인이 된 후 처음이다. 장유빈은 “더 다양한 콘셉트에 도전할 수 있을 거 같다”며 미소 지었다. 이어 카엘은 “모두 성인이 돼서 한 번쯤은 섹시한 콘셉트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여름 컴백 대전에 합류하는 각오도 밝혔다. 카엘은 “음악방송 1위도 너무 좋지만, 팬들이 우리의 공백기를 기다려줬다. 10개월의 공백기를 기다려준 만큼 최대한 무대로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했다. 리안은 “이준혁이 돌아와 완전체로 활동할 때 더 큰 함성을 들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목표”라고 해 훈훈함을 안겼다.또한 카엘은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로 ‘국민 짝사랑돌’을 꼽았다. 카엘은 “이번에 굉장히 소년다운 매력이 돋보인다. 스포티하고 스포츠를 좋아하는 소년인데 짝사랑할만한 소년들의 모습”이라며 웃었다.한편 ‘보이즈 윌 비 보이즈’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19 17:26
연예일반

미래소년, 본격 컴백 카운트다운…‘가요계 MVP’ 향한 당찬 발걸음

'4세대의 미래' 미래소년(MIRAE)이 '가요계 MVP'가 되기 위한 당찬 발걸음을 내디딘다.미래소년(이준혁, 리안, 유도현, 카엘, 손동표, 박시영, 장유빈)은 지난 5일 공식 SNS에 미니 5집 ‘보이즈 윌 비 보이즈’(Boys will be Boys)의 스케줄러를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미래소년은 컴백에 앞서 오는 6일 개인별 트레일러를 시작으로 콘셉트 포토, 뮤직비디오 티저, 앨범 스포일러 등을 차례로 선보인다. 특히, ‘MVP’와 ‘Curious’ 등 두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가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더한다.다채로운 티징 일정과 함께 스케줄러에는 일곱 멤버들의 사진이 콜라주되어 담겼다. 캐주얼한 스트릿 패션을 선보인 이들은 스케이트보드, 농구공 등의 오브제로 쾌활한 매력을 더해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미니 5집 'Boys will be Boys'는 전작 미니 4집 'Ourturn'(아워턴)을 잇는 '소년' 시리즈의 연장선으로, 미래소년은 신보를 통해 소년 본연의 모습에 집중한다. 미래소년 표 싱그러운 '코스믹 청량'에 스포티한 매력을 더한 타이틀곡 'JUMP!'(점프!)로 올여름 가요계를 사로잡을 계획이다.한편, 미래소년은 오는 19일 오후 6시 미니 5집 'Boys will be Boys'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지난 5일 각종 음반 사이트를 통해 미니 5집 'Boys will be Boys'의 예약 판매를 시작, 다채로운 구성품으로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0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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