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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예성, 1년 11개월 만의 솔로 컴백

슈퍼주니어 예성이 1년 11개월만에 솔로 컴백한다. 21일 예성이 슈퍼주니어의 SNS 채널에 1년 11개월만의 신곡 'Phantom Pain'(팬텀 페인)의 티저 이미지를 올렸다. 사진 속 예성은 아련한 눈빛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예성은 23일에 유튜브 및 다양한 채널을 통해 'Phantom Pain'의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할 예정이다. 앨범은 5월 3일 발매된다. 예성은 2016년 4월 첫 솔로 미니앨범 'Here I am'(히어 아이 엠)을 시작으로, 미니 2집 'Spring Falling'(스프링 폴링), 미니 3집 'Pink Magic'(핑크 매직)을 발매, 발라드, 포크 등 다양한 장르를 예성만의 색깔로 소화해 왔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4.2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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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설 연휴, 이벤트 풍성 “서울에서 즐기세요”

올해 설은 주말과 겹치면서 연휴가 짧아졌다. 귀향하는데 하루, 돌아오는데 하루가 걸린다고 생각하면 실질적인 설 휴일은 하루밖에 안된다. 이 때문에 이번 설에는 고향에 가지않는 직장인들이 상당히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짧은 설 연휴 고향에 가지 않는 직장인들을 위해 서울에서 즐길 거리들을 찾아봤다. ◇ 패밀리 레스토랑 설 이벤트 풍성짧은 연휴로 고향에 내려가지 않고 집에서 명절을 쇠는 고객들을 매장으로 끌어들어기 위해 외식업체들은 풍성한 설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일부 품목 할인 이벤트부터 새해 선물 증정 행사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설레는 마음으로 한 해를 시작하는 분들에게 의미있고 실속있는 외식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 음식에 질린 가족이나 서울에서 혼자 자취하는 직장인들이라면 호젓하게 외식업체들의 설 이벤트를 즐기는 것도 좋겠다. ◆ 스테이크하우스 빕스는 9일부터 11일까지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세뱃돈을 증정하고 샐러드바를 2013원에 제공한다. 인원에 따라 최소 5000원부터 최대 1만5000원의 세뱃돈이 금액 할인권으로 제공된다. 또,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출력해가면 3인 이상 방문 시 1인의 샐러드바를 2013원에 제공한다. 설연휴 3일동안 CJ푸드월드 3개점(제일제당 센터점, 포항점, 여의도 IFC몰점)에서 1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 200명에게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는 새해 선물이 증정된다. 선물은 ‘엠넷 보이스코리아2’ 방청권, CJ푸드월드 상품권 1만원권, 에코백, 다이어리 등으로 구성됐다. ◆ 면전문점 제일제면소는 홈페이지에서 즐길수 있는 윷놀이 이벤트를 마련했다. 7일부터 17일까지 제일제면소 홈페이지에서 윷놀이를 하면 윷패에 따라 혜택이 증정된다. 당첨 내역을 출력 후 매장에서 제시하면 된다. 혜택은 생맥주 무료 이용권부터 제일우동 무료이용권까지 다양하게 마련돼있다. ◆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는 설 연휴기간 동안 ‘2+1’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9일부터 11일까지 강강술래 서초점, 여의도점, 역삼점을 방문해 왕양념갈비 혹은 한우광양불고기 메뉴를 2인분 시키면 1인분을 추가 증정한다. ◆ 이탈리안레스토랑 블랙스미스도 8일부터 15일까지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3만원 이상 주문 시 고르곤졸라 피자를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사이판 여행권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해 당첨된 3명에 사이판 티니안 다이너스티 호텔 4박 5일 여행권을 증정한다.◆ 패밀리레스토랑 매드포갈릭도 7일부터 20일까지 '설 맞이 여성고객 힐링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1등에 당첨된 3명에게는 매드포갈릭 4인 식사권, 한식레스토랑 비스트로서울 4인 식사권 각각 1매와 에코백이, 2등 10명에게는 매드포갈릭 2인 식사권 1매와 에코백이 증정된다. ◇ 설 연휴에 볼만한 공연들설 연휴에도 공연장의 열기는 한파를 녹일 수 있을 만큼 뜨겁다. 평소에는 관람객으로 발 디딜 틈없는 '레베카'나 '오페라의 유령'같은 대형 뮤지컬도 호젓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가족 혹은 연인과 설 연휴 동안 함께 즐길 만한 공연을 소개한다. ◆ 뮤지컬 '레베카' 광기 넘치는 무대는 한 번 보면 잊기 어렵다. 스릴러 거장 앨프리드 히치콕의 동명 영화를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이 작품은 어둠의 힘을 제대로 표현하고 있다. 죽은 사람이 살아있는 사람들의 세계를 지배한다는 독특한 스릴러다. 죽은 아내 레베카의 어두운 그림자를 안고 사는 남자 ‘막심 드 윈터’, 그런 막심을 사랑해 새 아내 윈터 부인이 되는 ‘나’, 나를 쫓아내려는 집사 ‘댄버스 부인’ 등이 맨덜리 저택에서 얽히는 이야기. 실베스터 르베이가 작곡한 주제곡 '레베카'를 듣고 나면 공연 후에도 그 여파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신영숙·옥주현이 댄버스 부인의 더블 캐스팅으로 연기 대결을 벌인다. 3월 31일까지 LG아트센터. ◆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작품을 보지 않았다면 뮤지컬을 봤다고 말할 수 없는 것 같다. 하얀 반쪽 가면 뒤에 숨은 채 파리오페라극장을 지배하는 '팬텀'과 그의 제자 크리스틴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야기는 몇 번을 보아도 만족감을 준다. '오페라의 유령(Phantom of the Opera)' ‘밤의 노래(The Music of the Night)' '생각해줘요(Think of Me)' '내 바람은 그것 뿐’(All I Ask of You)' 등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작곡한 주옥같은 명곡들이 작품의 뼈대를 이룬다. 25주년 기념 내한공연인 이번 무대에서 브래드 리틀이 팬텀을 맡아 밀도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3월 24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 뮤지컬 '심야식당' 남자 관객이 30%를 넘는 무대다. 여성 관객들이 주도하는 뮤지컬 흥행에서 남자 관객의 객석 점유율은 대부분 20% 이하다.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남녀에게 따뜻한 위로를 준다. 노처녀 삼인방·대머리 총각·스트리퍼·무명 가수·게이바 마담 등 저마다의 사연과 아픔을 가지고 있는 인물들이 새벽 심야식당에 모여 음식을 나누는 이야기다.'심야식당' 제작진 측은 "이들의 모습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와 다를 것이 없다. 이 공연 속에는 누군가의 위로가 필요한 어느 늦은 밤, 항상 그 곳에는 사소한 내 이야기를 들어 줄 것 같은 사람들이 있다"고 전했다. 17일까지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영화 '웰컴 투 동막골'같은 훈훈함이 무대로 옮겨졌다. 6.25를 따뜻하고 밝게 다뤄 주목을 받고 있다. 전쟁과 멀리 떨어진 무인도에서 국군 병사와 인민군 병사가 함께 섬을 탈출하고자 힘을 합치는 이야기다. 2011년 CJ문화재단의 창작지원 프로그램인 'CJ 크레이티브 마인즈' 뮤지컬 부문에 선정돼 육성된 작품이다. 극단 연우무대가 '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뮤지컬이다. 코믹과 감동이 적절히 버무려져 있다. 3월 10일까지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 ◆ 연극 '어머니' 연극 배우 손숙에게 트레이드 마크와 같은 작품이다. 1999년 손숙은 이 작품으로 백상예술대상 여자연기상을 수상했다. 초연 당시 손숙은 "앞으로 20년간 이 작품에 출연할 것"이라고 밝혔을 정도로 애착을 가지고 있다.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 분단의 현대사를 지내며 남편의 바람기, 혹독한 시집살이, 자식의 죽음까지 감내해야 했던 한 여인의 삶을 통해 우리의 어머니를 재조명한다. 초연 후 14년 동안 숙성된 손숙의 어머니 연기를 만날 수 있다. 손숙의 걸쭉한 경상도 사투리도 연극의 맛을 더한다. 17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 연극 '쉬어 매드니스' 관객이 미용실 '쉬어 매드니스'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증언하는 참여형 연극. 1980년 보스턴 초연 이후 전세계 10개국, 54개 프로덕션을 통해 관객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한국 무대로는 2년만의 컴백이다. 미용실 안에 있던 네 용의자들은 자신을 변호하기 위해 알리바이를 내세운다. 미용실 주인 조호진, 미용사 장미숙, 부잣집 마나님 권영화, 골동품 판매상 오준수 등 4명의 용의자 중 누가 범인으로 선택되건 완벽하게 수사를 마치는 예측불가의 묘미가 있다. 1월8일부터 오픈런 대학로문화공간 필링 2관. ◆ 연극 '거기' 작은 해수욕장이 있는 동해안 어느 마을의 한 카페. 동네 노총각들과 서울에서 이사 온 젊은 여인이 사연 많은 귀신 이야기를 한다. 아일랜드 극작가 코너 맥퍼슨의 'The Weir'를 원작으로 이상우 연출이 한국 정서에 맞게 재구성한 작품이다. 시골 밤 여러 사람이 모여 귀신 이야기를 하고 듣는 상황이 무대로 옮겨졌다. 코믹한 무대가 특징이다. 지난해 9월 첫 공연 후 2만 관객을 모아 연장 공연 중이다. 브라운관과 연극 무대를 오가는 배우 강신일, 탤런트 송선미·정석용 등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승욱·이대연·김중기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24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3관. 장상용 기자 enisei@joongang.co.kr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3.02.0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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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가족·연인과 즐길만한 ‘뮤지컬·연극’ 7편

한파가 여전히 맹위를 떨치는 설 연휴. 공연장의 열기는 한파를 녹일 수 있을 만큼 뜨겁거나 훈훈하다. 대형 뮤지컬로는 '레베카'와 '오페라의 유령'이 한치 양보 없이 맞대결 중이다. 가족 혹은 연인과 설 연휴 동안 함께 즐길 만한 공연 7편(뮤지컬 4편, 연극 3편)을 소개한다. ▶뮤지컬 '레베카' 광기 넘치는 무대는 한 번 보면 잊기 어렵다. 스릴러 거장 앨프리드 히치콕의 동명 영화를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이 작품은 어둠의 힘을 제대로 표현하고 있다. 죽은 사람이 살아있는 사람들의 세계를 지배한다는 독특한 스릴러다. 죽은 아내 레베카의 어두운 그림자를 안고 사는 남자 ‘막심 드 윈터’, 그런 막심을 사랑해 새 아내 윈터 부인이 되는 ‘나’, 나를 쫓아내려는 집사 ‘댄버스 부인’ 등이 맨덜리 저택에서 얽히는 이야기. 실베스터 르베이가 작곡한 주제곡 '레베카'를 듣고 나면 공연 후에도 그 여파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신영숙·옥주현이 댄버스 부인의 더블 캐스팅으로 연기 대결을 벌인다. 3월 31일까지 LG아트센터.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작품을 보지 않았다면 뮤지컬을 봤다고 말할 수 없는 것 같다. 하얀 반쪽 가면 뒤에 숨은 채 파리오페라극장을 지배하는 '팬텀'과 그의 제자 크리스틴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야기는 몇 번을 보아도 만족감을 준다. '오페라의 유령(Phantom of the Opera)' ‘밤의 노래(The Music of the Night)' '생각해줘요(Think of Me)' '내 바람은 그것 뿐’(All I Ask of You)' 등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작곡한 주옥같은 명곡들이 작품의 뼈대를 이룬다. 25주년 기념 내한공연인 이번 무대에서 브래드 리틀이 팬텀을 맡아 밀도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3월 24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뮤지컬 '심야식당' 남자 관객이 30%를 넘는 무대다. 여성 관객들이 주도하는 뮤지컬 흥행에서 남자 관객의 객석 점유율은 대부분 20% 이하다.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남녀에게 따뜻한 위로를 준다. 노처녀 삼인방·대머리 총각·스트리퍼·무명 가수·게이바 마담 등 저마다의 사연과 아픔을 가지고 있는 인물들이 새벽 심야식당에 모여 음식을 나누는 이야기다.'심야식당' 제작진 측은 "이들의 모습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와 다를 것이 없다. 이 공연 속에는 누군가의 위로가 필요한 어느 늦은 밤, 항상 그 곳에는 사소한 내 이야기를 들어 줄 것 같은 사람들이 있다"고 전했다. 17일까지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영화 '웰컴 투 동막골'같은 훈훈함이 무대로 옮겨졌다. 6.25를 따뜻하고 밝게 다뤄 주목을 받고 있다. 전쟁과 멀리 떨어진 무인도에서 국군 병사와 인민군 병사가 함께 섬을 탈출하고자 힘을 합치는 이야기다. 2011년 CJ문화재단의 창작지원 프로그램인 'CJ 크레이티브 마인즈' 뮤지컬 부문에 선정돼 육성된 작품이다. 극단 연우무대가 '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뮤지컬이다. 코믹과 감동이 적절히 버무려져 있다. 3월 10일까지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 ▶연극 '어머니' 연극 배우 손숙에게 트레이드 마크와 같은 작품이다. 1999년 손숙은 이 작품으로 백상예술대상 여자연기상을 수상했다. 초연 당시 손숙은 "앞으로 20년간 이 작품에 출연할 것"이라고 밝혔을 정도로 애착을 가지고 있다.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 분단의 현대사를 지내며 남편의 바람기, 혹독한 시집살이, 자식의 죽음까지 감내해야 했던 한 여인의 삶을 통해 우리의 어머니를 재조명한다. 초연 후 14년 동안 숙성된 손숙의 어머니 연기를 만날 수 있다. 손숙의 걸쭉한 경상도 사투리도 연극의 맛을 더한다. 17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연극 '쉬어 매드니스' 관객이 미용실 '쉬어 매드니스'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증언하는 참여형 연극. 1980년 보스턴 초연 이후 전세계 10개국, 54개 프로덕션을 통해 관객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한국 무대로는 2년만의 컴백이다. 미용실 안에 있던 네 용의자들은 자신을 변호하기 위해 알리바이를 내세운다. 미용실 주인 조호진, 미용사 장미숙, 부잣집 마나님 권영화, 골동품 판매상 오준수 등 4명의 용의자 중 누가 범인으로 선택되건 완벽하게 수사를 마치는 예측불가의 묘미가 있다. 1월8일부터 오픈런 대학로문화공간 필링 2관. ▶연극 '거기' 작은 해수욕장이 있는 동해안 어느 마을의 한 카페. 동네 노총각들과 서울에서 이사 온 젊은 여인이 사연 많은 귀신 이야기를 한다. 아일랜드 극작가 코너 맥퍼슨의 'The Weir'를 원작으로 이상우 연출이 한국 정서에 맞게 재구성한 작품이다. 시골 밤 여러 사람이 모여 귀신 이야기를 하고 듣는 상황이 무대로 옮겨졌다. 코믹한 무대가 특징이다. 지난해 9월 첫 공연 후 2만 관객을 모아 연장 공연 중이다. 브라운관과 연극 무대를 오가는 배우 강신일, 탤런트 송선미·정석용 등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승욱·이대연·김중기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24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3관. 장상용 기자 enisei@joongang.co.kr 2013.02.0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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