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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필리핀 자선 공연서 완전체 뭉쳤다...7천여 명 떼창
그룹 에이핑크가 완전체로 필리핀을 뜨겁게 달궜다.에이핑크는 지난 23일 필리핀 마닐라의 스마트 아라네타 콜리세움에서 열린 ‘비유 3: 더 월드 윌 스마일’ 자선 공연에 참석, 현지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에이핑크는 정은지를 포함한 완전체로 무대에 올라 ‘노노노’ 등 자신들의 히트곡을 연달아 선보였고, 공연장을 찾은 7천여 명의 팬들은 떼창으로 에이핑크의 열정적인 무대에 화답했다.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돕는 자선 공연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민혁, 남우현, CIX 등이 참석했고, 에이핑크는 이날 공연의 엔딩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케이팝 대표 걸그룹다운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에이핑크는 “뜻깊은 무대에 올라 좋은 공연을 하게 돼 즐거웠다. 열광적인 환호를 보내준 팬들에게도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롱런 아이돌’의 대표적인 좋은 예로 손꼽히고 있는 에이핑크는 멤버별 개인 활동은 물론 팀 활동도 병행하며 계속해서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26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