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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연매출 20억’ 이모카세, 재산분할 5대5 전망에…“그냥 살겠다” 빠른 포기 (동상이몽2)

‘이모카세’ 김미령이 이혼 전문 변호사에게 이혼시 재산 분할 비율에 대해 물었다.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모카세’ 김미령과 남편 박민철이 이혼 전문 변호사 박민철에게 재산 분할에 대해 물었다.이날 김미령은 박민철 변호사에게 “남편이 코를 엄청 곤다. 코골이도 이혼 귀책 사유가 되냐”고 궁금해했다.이에 박민철은 “코골이가 아무리 심해도 그것만으로는 이혼 사유는 안 된다. 코골이 때문에 벽에 금이 가거나 귀에 피가 나면 모를까 단순 코골이만으로는 어렵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미령은 “사실 이혼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그래도 재산 분할은 어떻게 되나”라고 거듭 물었다. 연 매출 20억원에 달하는 국숫집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모카세는 “국숫집은 친정 어머니한테 물려받은 것이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흑백요리사’ 출연하며 손님들도 많아졌다”고 자신의 공을 강조했다.그러나 박민철은 “결혼 후 두 분이 함께 경제적 부를 이루셨다. 같이 하신 거다. 20년 동안 함께 했기 때문에 재산 분할은 5대 5일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미령은 “그럼 그냥 살아야겠다”고 빠르게 포기해 웃음을 안겼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03 00:02
연예일반

[TVis] ‘9기 옥순·남자 4호→22기 영수·영숙 , 지볶행’ 아닌 ‘파국행’…이럴 거면 왜 떠났나

‘지지고 볶는 여행’ 9기 옥순·남자 4호, 22기 영수·영숙이 결국 ‘파국행 열차’를 탔다. 14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프로그램 ‘지지고 볶는 여행’(이하 ‘지볶행’)에서는 ‘나는 SOLO(나는 솔로)’ 9기 옥순과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남자 4호, 22기 영수와 영숙의 프라하 여행 둘째 날이 그려졌다.앞서 22기 영수·영숙, 9기 옥순·남자 4호는 ‘한 지붕 아래 한방을 쓴다’는 ‘지볶행’만의 ‘십약조’에 따라 같은 방 다른 침대에서 잠을 잤다. 이날 22기 영수는 동이 트기 전부터 22기 영숙이 깰까 봐 조용히 일어나, 전날 22기 영숙에게 지적받았던 ‘로밍’ 문제를 홀로 해결했다. 이후 한국에서 가져온 즉석 미역국에 볶음밥으로 아침식사를 차려냈다. 하지만 22기 영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는 “사실 아침엔 브런치 스타일로 달걀 요리를 먹고 싶다고 어제 (22기 영수에게) 말했다. 그런데 제 얘길 안 듣는 것 같다. 그래서 최대한 제 생각을 버리고 있다”며 답답한 속내를 털어놨다. 또한 22기 영수는 식사 중 계속 그릇과 수저를 부딪히며 ‘쨍쨍쨍’ 소리를 냈고 이에 예민해진 22기 영숙은 “밥 먹을 때 그렇게 소리 내는 거 아니다”라며 22기 영수의 식사 매너를 지적했다.9기 옥순은 남자 4호의 우렁찬 코골이에 새벽 4시 50분 강제 기상했다.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기로 한 9기 옥순은 커피를 마시며 ‘카페 오픈런’을 계획했다. 그러던 중 남자 4호가 일어났고 9기 옥순은 예의상 “같이 갈겠느냐”고 물었다. 하지만 커피를 안 마시는 남자 4호는 “실탄 사격장도 있더라”고 다른 의견을 제시했고, 9기 옥순은 “내 스타일 아니다. 난 ‘1일 10카페’ 하고 싶은 로망이 있다”며 단칼에 거절했다. 결국 남자 4호는 9기 옥순을 따라 카페로 향했다. 이어 커피를 마시던 중 다시 한 번 “실탄 사격장 가보겠느냐”고 물었다. 9기 옥순은 또 다시 거절한 뒤 2차로 가고 싶은 카페를 보여줬다. 남자 4호는 표정이 어두워졌지만, 9기 옥순은 아랑곳 않고 길을 걸었다. 우연히 ‘굴뚝빵집’을 발견한 9기 옥순은 곧장 “이거 내 버킷리스트였다”며 ‘굴뚝빵’ 사서 남자 4호와 나눠먹었다.프라하성 근처에서도 분위기는 좋았다. 탁 트인 테라스가 있는 카페에 도착한 두 사람은 각자 좋아하는 음식을 시킨 뒤 화기애애한 기류를 풍겼다. 하지만 이후 스케줄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또 한 번 의견이 충돌했다. 결국 지친 남자 4호는 “각자 여행하든가, 그냥”이라며 한숨을 내쉬었고, 9기 옥순은 “그럴래, 그러면?”이라고 받아쳐 분위기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직후 남자 4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럴 거면 왜 같이 여행을 온 거지 싶었다”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9기 옥순 역시 “혼자 왔으면 더 재밌었을 것”이라고 속내를 드러냈다.한편 아침 식사를 마친 22기 영수는 ‘나홀로 환전’ 미션을 수행한 후 택시를 불러 22기 영숙과 프라하성 투어에 나섰다. 두 사람은 프라하성에서 서로의 사진을 찍어줬고, 내부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체코 전통 음식을 파는 식당에서 두 사람은 각자 맥주와 논알콜 맥주를 각기 주문한 뒤 다음 여행 코스를 짰다.이때 22기 영수는 맥주를 좋아하는 22기 영숙을 위해 맥주 공장 투어를 제안했는데 22기 영숙은 왕복 다섯 시간이 걸린다는 말에 단칼에 거절했다. 대신 “2층 버스를 타고 시내 투어를 하자”고 말했다. 사전에 예약까지 해놓은 맥주 공장 투어를 취소해야 하는 상황에 22기 영수는 심란한 표정으로 “일단 알겠다”고 답했다.어색한 기류 속 두 사람은 체코 전통 음식인 꼴레노(돼지 앞다리 요리)를 먹었다. 여기서 문제가 또 발생했다. 22기 영수가 먹기 좋게 고기를 자르는 과정에서 나이프가 접시를 긁는 소리를 지속적으로 낸 것. 22기 영숙은 곧장 “그릇 자르지 말라”고 경고했다. 22기 영수는 조심스럽게 칼질에 나섰지만 소리는 반복됐고, 22기 영숙은 “입이 쉬면 얘가 안 쉰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머쓱해진 22기 영수는 “한잔 하시라”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으나, 22기 영숙은 “알게 모르게 내가 얘기 많이 했다. 그릇 소리 내는 거 아니라고 난 배웠다”며 다시금 ‘회초리 모드’를 가동했다. 22기 영수는 “존중할겠다”고 답했지만 얼굴에는 불편한 기색이 가득했다.급격히 싸늘해진 기류 속, 22기 영수는 “프라하 댄싱하우스 건물에 가보고 싶다”고 다음 스케줄을 이야기했다. 그러나 22기 영숙은 “그냥 건물 보고 땡인데 별로”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22기 영수는 “계획을 전면 수정해야 할 것 같다”고 아쉬워하면서 “네가 즉흥적인 ‘P’ 성향이니까 물론 이해는 한다”고 말했다. ‘지볶행’은 매주 금요일 오후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2025.03.15 10:17
IT

10명 중 7명은 "꿀잠은 남일"…코골이 환자 절반은 치료 시도도 안 해

대다수 국민이 수면 장애로 피곤한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병원을 찾거나 수면·호흡기 관리 기기를 활용하는 사례는 극히 드물다는 통계가 나왔다.필립스코리아는 12일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대국민 수면 습관 및 수면 무호흡증에 관한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응답자의 대다수는 수면이 신체 건강(86.5%)과 정신 건강(84.6%)에 중요한 요소라고 답했다. 하지만 주중 평균 수면 시간은 6.4시간에 불과했다.수면에 만족하는 비율은 29.5%에 그쳤다. 불면증(29.3%)이나 코골이(24.7%), 수면 무호흡증(9.4%) 등을 겪는 응답자도 적지 않았다.김혜윤 국제성모병원 수면의학연구소장은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기억력 및 집중력 저하, 스트레스 상승 등이 나타나고, 특히 수면 무호흡증은 우울증, 불안 장애 등 정신 건강 관련 증상과도 연관이 있다"고 경고했다.이어 "코골이 증상자의 47.9%는 치료를 시도해 본 적이 없고, 시도하는 경우에도 코 세척과 같은 소극적 방법 위주였다"며 "하지만 코골이는 수면 무호흡증 초기 증상으로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김 교수에 따르면 응답자의 71.4%는 수면 무호흡증의 치료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었지만, 양압기 치료 요법에 대한 인지도(26.0%) 및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인식(29.7%)은 매우 낮은 수준이다.김 교수는 "수면 무호흡증은 생활 습관 개선과 같은 소극적 방법으로 근본적 해결이 어렵기 때문에 표준 치료법인 양압기 사용 등 적극적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이번 행사에 연사로 참여한 필립스 수면 및 호흡기 케어 사업부의 페르난도 샤한 아태지역 대표는 "수면 건강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과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필립스의 기업 비전인 '더 많은 사람들을 위한 더 나은 케어 제공'을 실현하기 위해 양압기는 물론 산소 발생기, 인공 호흡기 등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으로 호흡 관련 질환으로 불편함을 겪는 환자들의 더 나은 삶의 질을 뒷받침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박도현 필립스코리아 수면 및 호흡기 케어 사업부 대표는 "한국은 수면 무호흡증에 대한 인식이 낮고, 급속한 인구 고령화가 수면 무호흡증 환자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국내 수면 무호흡증 환자의 저조한 질병 자각 비율 및 양압기 사용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 결과를 보면 수면 무호흡증 환자 대부분은 동거인 또는 배우자가 초기 증상을 인지하며 본인 스스로 알아차리거나 검진으로 발견하는 비율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수면 무호흡증을 인지하게 되더라도 59.5%만이 병원을 찾았다. 또 수면 무호흡증 환자의 27.7%는 여전히 양압기에 대해 모른다고 응답했다.박도현 대표는 "국내에 690만명 이상의 잠재적 수면 무호흡증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양압기 사용률은 극히 미미한 수준"이라며 "의료 전문가 및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추진해 수면 무호흡증의 심각성과 올바른 치료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필립스 수면 및 호흡기 케어 사업부는 수면 무호흡증,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천식 등 수면 및 호흡기 질환을 치료·관리하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지속 양압기(CPAP)와 이중 양압기(BiPAP), 마스크, 모바일 앱으로 수면 무호흡증의 진단부터 치료, 환자 관리로 이어지는 '토탈 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3.12 13:45
예능

‘슈돌’ 최민환 7살 子, ‘아데노이드’ 수술 결정…K장남의 의젓함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의 가수 최민환의 7살 아들 재율이 ‘아데노이드’ 수술을 받기로 결정한다.6일 방송되는 ‘슈돌’ 543회는 ‘완벽한 행복은 바로 너야!’ 편으로 2MC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최민환, 제이쓴, 박수홍이 함께 한다. 이중 최민환의 장남 7살 재율이 뜻하지 않은 ‘아데노이드’ 수술을 앞두게 된 가운데, 재율이 누구보다 속 깊은 효자 면모를 보여준다.이날 최민환은 최근 코골이가 심해져 깊은 잠을 못 자고, 입으로 숨을 쉬는 아들 재율이 걱정돼 병원을 찾는다. 쌍둥이 자매 아윤, 아린의 응원을 받은 재율은 성인들도 힘들어 한다는 코 내시경 검사를 의연하게 받는다. 이 가운데 재율의 ‘아데노이드’ 조직이 커져 있다는 말을 듣고, 최민환은 전문의의 의견에 따라 재율의 수술을 결정한다. 최민환은 “빨리 알아차리지 못해 미안하다”라며 7살의 나이에 뜻하지 않은 수술을 받게 된 재율을 향해 안쓰럽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낸다.하지만 최민환의 걱정이 무색하게 재율은 씩씩하고 용감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재율은 “수술하는 거 안 무서워”라며 의젓한 모습을 보이고, “수술하는 동안 할머니랑 있고 싶어”라며 해외 투어로 바쁜 최민환의 마음까지 헤아리는 속 깊은 장남의 모습을 보인다고. 나아가 재율은 “아빠! 한 입 먹고 힘내”라며 최민환에게 반찬을 한 움큼 집어주며 아빠를 안심시키는 든든함까지 보인다. 이에 최민환은 “우리 재율이 왜 이렇게 많이 컸어”라며 어느새 훌쩍 커버린 장남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표현한다는 전언. 이처럼 서로를 의지하는 최민환과 재율의 훈훈한 부자 지간의 모습이 담길 ‘슈돌’ 본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1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돌’은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06 14:30
예능

김윤아 “남편 코골이 때문에 각방 사용… 천국 같아” (‘동상이몽2’)

‘동상이몽2’ 김윤아가 남편 김형규와 각방을 사용하는 이유를 밝혔다.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새로 합류한 ‘자우림 보컬’ 김윤아♥김형규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이날 김윤아는 남편 김형규와 각방을 사용한다고 말하며 “김형규의 수면 무호흡 문제를 발견했다. 코를 고는데 듣고 있으면 숨을 안쉬었다. 흔들면 그제서야 숨을 쉬었다”며 “그때부터 남편이 양압기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이것을 쓰면 소음이 발생한다. 그래서 각방을 사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혼자 자는데 너무 천국이었다. 깨지 않고 통잠을 잘 수 있었다”며 각방 사용에 만족도를 드러냈다. 두 사람의 방은 약 20m 떨어져있어 역대 최장거리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형규는 각방을 사용하면서 김윤아가 잠든 사이에 쇼파에 누워 젤리, 아이스크림, 과자를 먹고 새벽 늦은 시간에 라면을 먹는 등 일상을 즐겼다. 김형규 또한 각방 사용을 추천한다고 밝혔다.한편,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10 00:01
연예일반

김승수, 수면 장애 심각…“수면유도제 먹은 지 10년”(‘미우새’)

심각한 수면 장애로 병원을 찾은 김승수와 김준호의 충격적인 검사 결과가 공개된다.30일 방송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의 결혼에 최대 걸림돌이 ‘코골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한다. 김준호의 코골이에 심각함을 느낀 연인 김지민은 김준호에게 코골이를 고치라는 특명을 내렸다. 노심초사하던 김준호는 ‘코골이가 실제 이혼 사유가 된다’라는 기사까지 접하고 충격에 빠졌다. 결국 최후의 수단으로 수면 전문 병원을 찾은 김준호가 과연 결혼 최대 걸림돌인 ‘코골이’를 해결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김준호와 함께 수면 전문 병원을 찾은 김승수는 의사에게 “불면증을 겪은 지 20년이 넘었다”라며 심각한 불면증 증세를 토로했다. 김승수는 “수면 유도제를 먹은 지 10년이 됐다”라며 오랜 비밀을 털어놓았고, 이를 지켜보던 승수 어머니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심지어 김승수는 “최근에는 내성이 생겨 수면 유도제의 복용량을 늘려도 효과를 보지 못하는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라고 고백했고, 의사는 “그 정도면 10알을 먹어도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단언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수면 장애로 급사까지 할 수 있다는 의사의 경고에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김승수와 김준호는 본격적으로 수면 검사를 받기 시작했다. 그러나 김승수는 심각한 수면 장애 증상으로 급기야 검사를 중단하기까지 해, 승수 母를 또 한 번 좌절하게 했다. 1박 2일 간의 수면 검사 후 밝혀진 이들의 검진 결과 역시 충격을 더했다. 특히 김승수가 불면증을 겪을 수밖에 없었던 신체적 결함이 밝혀지며 본인도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김승수 본인도 몰랐던 신체 결함은 무엇이었을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김승수와 김준호는 수면 장애를 극복할 수 있을지 30일 오후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30 15:57
연예일반

‘1박2일’X이찬원, 팀워크로 완성한 밀양 여행 “끈끈한 우정 감탄”

‘1박 2일’ 멤버들과 특급 게스트 이찬원이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다이내믹한 밀양 여행을 완성했다.지난 25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밀양 여행 ‘미스터리(Mr.Lee)를 찾아서’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1박 2일’ 17년차 원년 멤버 김종민과 ‘트롯 왕자’ 이찬원이 저녁 밥차권을 걸고 펼치는 게릴라 팬 사인회 맞대결이 드디어 시작됐다. 화려한 반짝이 의상을 입고 등장한 두 사람은 본 대결을 펼치기 전부터 자신의 대표곡을 부르며 팽팽한 기 싸움에 나섰다. 김종민 팀(딘딘·유선호), 이찬원 팀(연정훈·문세윤·나인우)으로 나눠진 멤버들 역시 편파 진행과 가짜 공약을 남발하는 등 상대팀을 견제하며 신경전은 더욱 불붙었다.본격적인 사인회가 시작되면서 두 국민가수의 운명을 좌우할 밀양 시민들의 선택이 이어졌다. 시민들이 초반부터 김종민에게 사인을 받자 이찬원의 표정은 급격히 어두워진 반면, 기선제압에 성공한 김종민은 기세를 몰아 애니메이션 ‘원피스’ OST ‘우리의 꿈’까지 열창하며 10대와 20대 연령층을 적극 공략했다.이찬원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어머니 팬들의 두터운 지지와 10대들의 효심픽에 힘입어 김종민을 매섭게 추격했고, 사인회가 끝날 때까지 누가 이길지 모르는 박빙의 승부가 이어졌다. 막판에는 김종민과 이찬원은 물론, 나인우까지 처절한 몸부림에 가세해 웃음을 자아냈다. 치열했던 게릴라 팬 사인회는 단 3표 차로 승부가 갈렸고, 승자는 김종민이었다. 그러나 승리의 기쁨도 잠시, 숙소에 도착한 후 김종민은 급격한 컨디션 저하를 호소했고 결국 저녁식사에 불참한 채 병원 응급실로 향했다. 멤버들은 “김종민이 아침부터 몸 상태가 안 좋았지만 아픈 몸을 이끌고 촬영을 강행했다”며 안타까워했다.병원에 다녀온 김종민은 다시 원기를 회복한 모습으로 녹화에 참여하며 걱정을 불식시켰다. 실내 취침을 건 잠자리 복불복의 팀원 정하기 게임에서는 허벅지 씨름으로 김종민과 이찬원의 리턴 매치가 펼쳐졌다. 게릴라 팬 사인회 대결에서의 패배를 만회라도 하듯 이찬원은 압도적인 허벅지 씨름 실력을 뽐내며 완승을 거뒀고, 팀원 우선 선택권으로 나인우와 문세윤을 연속 지목하며 코골이 라인에 스스로 뛰어들었다.잠자리 복불복 본 게임은 노래를 부르다가 100초와 가까운 지점에서 멈춰야 하는 ‘100초 노래방’으로 꾸며졌다. 각 팀 대표로는 이찬원과 유선호가 출격하며 MZ 스타들의 라이브 맞대결이 성사됐다. 감미로운 발라드 ‘사랑은 늘 도망가’를 선곡한 유선호는 부드러운 음색으로 가창을 시작했지만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상대팀의 방해공작에 멘탈이 흔들리며 결국 100초를 훌쩍 넘긴 137초에서 노래를 종료했다. 이찬원은 특유의 구수한 창법으로 ‘얄미운 사람’을 부르며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만들었다. 특히 상대팀의 방해공작에도 전혀 당황하지 않은 채 가창을 이어나갔고, 유선호의 기록보다 100초에 더 가까운 118초에서 노래를 멈추며 잠자리 복불복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어 실내 취침 확보 기념 공연까지 맛깔나게 펼쳤다. 잠자리에 들기 전 실내 취침 멤버들은 좋지 않은 몸 상태로 야외에서 잠을 청하는 김종민을 걱정했다. 결국 맏형 연정훈은 야외 취침 멤버들을 안에서 재우자고 제안했고, 다른 멤버들도 모두 흔쾌히 동의하며 '1박 2일'만의 끈끈한 의리를 뽐냈다. 사이좋게 전부 실내 취침한 7명은 준비된 재료들로 직접 아침식사를 차리는 기상 미션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마지막 일정으로 향했다.모두의 예상대로 퇴근 미션은 입수를 놓고 펼치는 1대6 상식 퀴즈 대결이었다. ‘찬또위키’라 불릴 만큼 풍부한 상식을 자랑하는 이찬원이지만 ‘1박 2일’ 멤버 6인을 전부 이기지 못하면 단독 입수해야 하는 아찔한 상황에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우려했던 대로 연정훈에게 덜미를 잡힌 이찬원은 이후 펼쳐진 번외 상식 대결에서 패한 나인우와 함께 차가운 계곡물에 동반 입수했다.나인우와 동반 취침부터 복불복 게임, 입수까지 ‘1박 2일’에서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모두 경험한 열혈 애청자 이찬원은 “멤버들이 고생 많이 한다는 걸 느꼈고, 끈끈한 우정에도 감탄했다. 이틀 동안 ‘1박 2일’ 멤버들과 함께 해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게스트로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26 08:42
연예일반

[TVis] 조우종 “김준현 코골이, 아내가 집 안 나간 게 다행” (동상이몽2)

아나운서 조우종이 김준현 코골이를 겪어봤다고 무용담을 털어놨다.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이하 ‘동상이몽2’)에는 스페셜 MC로 김준현이 출연했다.김준현은 이날 아내와 각방살이 중이라고 전하면서 “난 조우종처럼 기생 살이는 안 한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자 조우종은 “각방이면 다 똑같지”라며 반격했다. 김준현이 아내와 각방살이 하는 이유는 ‘코골이’라고 한다.김준현과 절친인 조우종은 “김준현 코골이는 내가 겪어 봤는데 진짜 뛰쳐나가고 싶을 정도다. 아내가 집 나가지 않은 게 다행이다. 정박으로 골면 세게 골아도 맞춰서 자면 되는데 엇박으로 골더라 환장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29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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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홀리데이 특집, 편지에 담긴 기상천외한 미션 총집합

‘1박 2일’ 멤버들에게 의문의 빨간 편지가 배달된다. 오는 8일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홀리데이’ 특집에서는 잠자리 1인 1텐트를 얻기 위한 여섯 남자의 발악이 시작된다.이날 방송에서는 홀리데이의 마지막 일정을 맞이하여 멤버들에게 수상한 내용이 담긴 편지가 도착한다. 편지의 종류는 빨간 편지와 하얀 편지로 서로 다른 내용이 적혀있어 이들은 어떻게 된 영문인지 몰라 당혹해한다.본격 미션이 시작되기에 앞서, 여섯 멤버는 제작진에게 이번 실내취침은 독방이라는 파격적인 소식을 듣는다. 이에 밝아진 딘딘은 ”코골이 없이 자고 싶다“면서 1인 1텐트의 간절함을 드러낸다.여섯 남자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각자 배정된 장소로 이동한다. ‘고인물’ 김종민은 여유롭게 ”시간 여유 있습니다“라며 자신만만함을 드러내는 반면, 나인우는 손을 바들바들 떨면서 미션에 초집중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특히 문세윤은 바짓가랑이를 움켜쥔 채 몸을 흔드는 등 혼신의 힘을 다한다. 이들은 이번 미션에서 역대급 기량을 펼친다는데. 과연 행운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는 8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06 17:47
연예일반

결혼 10년차 김준현 “신혼 때부터 수면이혼 상태” 고백

연예계 대표 사랑꾼 김준현이 알고 보니 신혼 때부터 각방 생활을 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긴다.8월 15일 방송될 SBS Plus·ENA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 (이하 ‘고소한 남녀’)에서는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기러기 아빠, 10년만에 나타난 혼외자로 영혼이 탈탈 털린 아빠까지 위기의 아빠들이 등장할 예정이다.이날 김준현은 “이혼에도 유행이 있다. 얼마 전까지는 50대 이후에 하는 황혼 이혼과 졸혼이 유행했는데, 요즘은 새벽 이혼이 떠오르고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하루를 시작하는 새벽처럼 신혼 때 이별을 결정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이혼 세태를 전했다.이지현도 “최근 SNS를 통해 이혼 신조어를 알게 됐다. 잘 때만 각방을 쓰는 부부를 수면 이혼이라고 하더라”라고 소개했다. 이에 김준현은 “신혼 때부터 수면 이혼 상태다”라고 밝혀 모든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 곧 “코골이가 심해서”라고 덧붙여 폭소를 터트렸다.또 김지민이 “딸에게 상처를 받았거나 벽을 느낀 적이 있냐”고 묻자, 김준현은 “최근 8살 딸이 뽀뽀를 피하기 시작했다”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꽈추형은 김준현의 이야기에 폭풍 공감하며 “딸이 5학년인데 지금도 뽀뽀한다. 하루에 500번 해야 된다고 계속 세뇌를 시켰더니 다섯 번 해주는 건 괜찮겠다며 해준다”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그러면서 “매일 학교 앞에 데려다주는데 옛날에는 뽀뽀해주고 들어가더니 이젠 창피해한다” 속상함을 내비치자, 김지민은 “5학년이면 완전 숙년다”고 질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꽈추형은 “아직 제 눈에는 아이인데 뽀뽀를 거부할 때 마음에 상처를 입는다”고 대답해 기혼 출연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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