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TVis] 심형탁 “이서진, 사야와 결혼 의심..결혼식 와달라” (‘라스’)
배우 심형탁이 일본인 사야와 결혼을 준비 중인 가운데 배우 이서진을 향해 “결혼식에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심형탁은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 “내 결혼을 의심한 분이 딱 한 분 있다. 이서진 형님”이라며 “마지막 드라마를 찍었을 때가 딱 2년 전인데 그때 같이 출연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때가 코로나19 때문에 사야를 못 만나고 있었는데 이걸 서진이 형님이 알고 있었다”며 “함께 술 마시면서 진지하게 ‘코로나19 언제 끝날지 몰라. 몸이 멀어지면 마음이 멀어진다’며 걱정하시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만약 내가 이 결혼 성공시키면 결혼식 올 거냐 했더니 온다고 하시더라. 그런데 그 뒤로 연락이 끊겼다. 빨리 연락 드려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MC들이 이서진을 향해 영상편지를 전하라고 말했고 심형탁은 “서진이 형, 저 결혼합니다”라며 “빨리 와주셨으면 좋겠다. 서진이 형 제가 꼭 연락드리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라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06 0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