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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단독] 25년 역사상 첫 해외 진출…‘개콘’ PD “K코미디 활로 모색” [IS인터뷰]

“K코미디의 활로를 모색하고 있어요.” KBS2 ‘개그콘서트’가 오는 9월 일본 도쿄에서 공연을 펼친다. 25년 역사를 자랑하는 ‘개그콘서트’가 처음으로 해외에서 선보이는 공연이다. 연출을 맡고 있는 이재현 PD는 24일 일간스포츠에 “사실 ‘개그콘서트’는 해외에서 꾸준히 니즈가 있었다”며 “이번을 계기로 ‘개그콘서트’가 전세계 K코미디 확산의 출발점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개그콘서트’는 일본 최대 개그맨 전문 매니지먼트사 요시모토 흥업과 협업해 9월 5일 일본 도쿄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약 2시간 30분간 양국 대표 코미디 선수들이 총 14~16개의 코너를 선보이는데 ‘개그콘서트’는 ‘데프콘 어때요’, ‘심곡 파출소’, ‘소통왕 말자 할매’, ‘만담 듀오 희극인즈’, ‘알지 맞지’ 등 스타일리시한 코너들을 앞세워 현지 관객들을 공략한다. 여기에 10인조 남자 아이돌 엔싸인(n.SSign)이 특별 게스트로 출격해 힘을 보탠다. 이재현 PD는 “해외에서 공연을 한번 해보자는 얘기는 제작진과 출연자들 사이에서 예전부터 꾸준히 나왔다. 녹화 현장에서 관객들 중 해외에서 왔다는 교민들을 종종 뵙기도 했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해외 시청자들이 공연을 직접 보고 싶다는 댓글을 계속 달아주셨다”며 “먼 타지에서도 ‘개그콘서트’를 사랑해주는 시청자들에 대한 고마움을 보답하고 싶은 마음도 컸다”고 출발점을 밝혔다. 이어 “코미디언 윤형빈이 요시모토 흥업과 친분이 있는 터라 이번 기획에 가속도가 붙었다”고 덧붙였다. “사실 코미디는 그 나라의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전세계에서 통하기 쉽지 않아요. 비단 K코미디만이 아니죠. 그럼에도 계속 문을 두드려 한다고 생각해요. 전세계적인 K팝과 K드라마의 붐을 타고 K문화가 과거와 비교해 확산되면서 K코미디가 주목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더 커졌거든요. 일단 비슷한 문화권인 국가들부터 공략하려고 합니다. 이번 기회에 K코미디가 해외에서 어느 정도 소구될 수 있을지 가늠하고 싶기도 해요.” 최근 ‘개그콘서트’는 전세계 시청자들이 이용하는 플랫폼 유튜브를 통해 날개를 달았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3년 5개월 동안 공백이 있었으나, 지난해 11월 시청자들 곁으로 돌아온 ‘개그콘서트’는 그 동안 방송과 함께 유튜브도 꾸준히 운영해 이날 기준 구독자 수가 57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11월 방송 재개 전 구독자 약 4만 4000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0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또 업로드된 모든 영상의 누적 조회 수는 8억 3000만 뷰로, 영상 1개당 평균 30만~40만 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시청층도 고르게 분포돼 있다. ‘개그콘서트’는 유튜브 채널 운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데, 여기에는 해외 시청자를 공략하기 위한 것도 크다. ‘개그콘서트’는 해외 공연을 통해 현지에서 직접 시청자들과 호흡하며, 유튜브와 같은 플랫폼의 성과와 시너지를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재현 PD는 “유튜브를 통해 확실히 해외 시청자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며 “이런 통로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교민 외의 외국인 시청자층을 넓히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무래도 국내 최초로 해외에 진출하는 사례다 보니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K콘텐츠의 다양성을 높이고, 우리나라 대표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년이 한일수교 60주년인 터라, 이번으로만 그치지 않고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이 같은 기획을 이어갈 예정입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25 05:50
연예일반

‘코빅’ 故 이지수 1주기…웃음과 열정 많았던 개그우먼

개그우먼 고(故) 이지수가 떠난 지 1년이 흘렀다.고 이지수는 지난해 7월 9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0세.당시 고열 증세로 인해 신장염 등의 진단을 받은 고 이지수는 같은 달 4일 퇴원 후 모친과의 대화를 끝으로 연락이 두절 됐다. 이후 가족들이 집을 찾아갔을 때 사망한 고인을 발견했다.개그맨 윤형빈이 운영하는 소극장 출신인 이지수는 2021년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서 얼굴을 알렸다. ‘오동나무엔터’, ‘코빅엔터’, ‘취향저격수’, ‘나의 장사일지’ 등 여러 코너에 출연했다.고 이지수는 당시 지상파 신규 코미디 프로그램 합류를 앞둔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코미디 빅리그’ 측은 “누구보다 웃음에 진심이었던 코미디언 이지수님을 ‘코미디 빅리그’는 기억합니다. 당신의 웃음에 대한 열정을 잊지 않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추모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6 10:42
연예일반

윤형빈, 9년만 로드FC 복귀…12월 16일 한일전 예고

코미디언 윤형빈이 한일전으로 9년 만의 격투기 복귀전을 치른다.로드FC는 다음 달 16일 서울시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굽네 ROAD FC 067’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로드FC 연말 대회에는 ‘파이터 100’ 스페셜 매치가 포함됐다. ‘파이터 100’ 스페셜 매치에 출전하는 윤형빈은 지난 2014년 개최된 로드FC 014 대회에서 일본의 타카야 츠쿠다를 1라운드에 KO 시키며 데뷔전에서 승리했다. ‘파이터 100’이 기존 MMA 격투기와 다른 점은 ‘파이터 100’이라는 이름만큼 100초 동안 빠르게 승부를 보는 것이다. 또한 화끈한 경기를 이끌어내기 위해 테이크다운 시 서브미션이 없고 최대 5초 동안 파운딩이 가능하다는 룰을 적용, 쇼츠처럼 짧은 시간을 선호하는 MZ세대를 겨냥했다.로드FC에 따르면 ‘파이터 100’ 팀은 지난달 31일 일본팀과 정식경기를 치렀으나 벤치 클리어링을 넘어선 난투극까지 벌여 감정싸움이 극에 달했다. 3대 1로 ‘파이터 100’ 팀이 승리했지만, 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비하 발언을 일삼는 일본팀에게 재대결을 요청, 이후 권아솔, 윤형빈, 허재혁이 일본팀과 로드FC 무대에서 일전을 펼치기로 확정했다.경기에 앞서 윤형빈은 오는 22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남산 서울타워 갤러리K 아트노믹스 서울타워점에서 열리는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현장에서 경기 상대와 대면식을 가질 예정이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1.16 07:46
예능

“스타 될 생각으로 준비” 윤형빈→김원훈의 진심...‘개그콘서트’ 명맥 이어야

“스타가 될 생각으로 해라. 그러면 ‘개그콘서트’도 오랫동안 살아남을 것이다.”개그맨 윤형빈은 KBS2 ‘개그콘서트’ 부활을 앞두고 “스타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열심히 해서 좋은 무대 오래 오래 지켜줬으면 좋겠다”며 “자신이 살아남아야 ‘개그콘서트’도 살아남는다는 필사적인 각오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후배 개그맨들에게 강조했다.새 출발을 알린 ‘개그콘서트’는 오는 12일 첫 방송된다. 지난 2020년 6월 26일 폐지되며 아쉬움을 남겼던 ‘개그콘서트’가 3년 5개월만에 재개한다. 새 단장한 개그콘서트는 이전과는 달라진 코너들과 콘셉트들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개그콘서트’는 지난 1일 첫 녹화를 진행했다. 오랜 만에 한자리에 모인 개그맨들의 얼굴에서는 웃음이 번져갔다. 일간스포츠는 윤형빈을 비롯해 개그맨 박준형, 김두영, 김원훈과 ‘개그콘서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윤형빈은 “이번 제작진은 굉장히 적극적으로 개그맨들의 의견을 들어준다”며 “수위 생각하지 말고 준비하라고 한 김상미 CP의 말이 인상적이다. 출연진과 제작진의 손발이 잘 맞는다는 것부터 좋은 시작”이라고 말했다. 김두영도 과거 제한적이었던 개그 수위, 혹은 제작진의 제재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재미 포인트가 될 수 있는 팔, 다리 다 자르고 웃기라고 하면 쉽지 않다. 하지만 이번엔 다듬어지지 않은, 다소 획기적이고 날 것의 개그가 탄생될 거라 기대한다”며 응원했다. 첫 녹화날 500여 명의 방청객이 현장을 찾았다. KBS 별관 앞 길게 늘어선 대기줄이 ‘개그콘서트’의 부활을 느끼게 했다. 공개코미디의 매력이 다시금 느껴지는 대목이다. 김두영은 “‘개그콘서트’를 통해 무대 위 경험치를 쌓는 건 아주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사람들과 호흡하는 스킬을 연마한다고 생각하면서 매주 준비한다면 프로그램은 남지 않아도 연기자(코미디언)는 누군가의 기억 속에 오래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개그콘서트’에 새롭게 선발된 출연진은 ‘크루’라 칭한다. 엄밀히 따지자면 KBS 공채 33기 코미디언이라 할 수 있다. 공채 30기인 김원훈은 이들을 더욱 열정적으로 응원했다. 근접한 기수의 선배이기도 했고 불과 몇 년 전 ‘개그콘서트’ 폐지와 함께 떠난 장본인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김원훈은 “묘한 감정이 들 정도로 감회가 새롭다. 그간 동료 개그맨들이 설 무대가 없어서 마음 아팠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한 번 사랑받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언제든 불러준다면 다시 ‘개그콘서트’ 무대에 설 의향이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개그콘서트’는 오랜 기간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공개코미디의 대명사다. 이들 모두 공개코미디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박준형은 “어떤 부분에서 관객들이 웃고 환호하는지, 함께 호흡할 수 있다는 건 굉장히 큰 장점이다. 거기서 개그맨으로서 배우는 게 많다”며 “‘개그콘서트’는 스타 코미디언 탄생의 요람이다. 스타를 목표로 강렬한 웃음으로 대중을 뒤집어줬으면 한다”고 바랐다. 끝으로 윤형빈은 ‘개그콘서트’ 첫 방송 시청률로 5% 달성을 기대했다. ‘개그콘서트’는 1051회부터 다시 시작하며 최장수 코미디 프로그램 명맥을 이어간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10 06:00
예능

“무대 그리웠다” 3년 만에 돌아온 ‘개콘’ 대한민국에 웃음 전파할까 [종합]

2020년 6월, 시청자 곁을 떠났던 대한민국 대표 예능 ‘개그콘서트’가 약 3년 만에 돌아온다.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별관에서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개그맨 김원효, 정범균, 정태호, 조수연, 홍현호, 김지영을 비롯해 김상미 CP, 이재현 PD 그리고 윤형빈이 진행을 맡았다.1051회부터 다시 시작하는 ‘개그콘서트’는 박성호, 정태호, 정범균, 송영길 등 전성기를 이끌었던 선배 개그맨들과 홍현호, 김시우, 임선양 등 후배 개그맨들이 출연해, 대한민국의 웃음을 책임진다. 지난 5월부터 약 6개월 동안 만반의 준비를 마친 이들이 다채로운 코미디를 들고 시청자들을 만난다. 조현아 KBS 예능센터장은 이날 행사 진행에 앞서 “감개무량하다. 시작하기 전 여러 가지 걱정도 있고 기대도 있었다. 다 잘 견디고 준비해 준 개콘 출연자들과 김상미 CP, 이재현 PD 다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미흡한 점 많겠지만 애정 어린 시선으로 봐주시길 바란다. 옛날의 개콘이 부활해서 건강한 웃음 되찾을 수 있을 때까지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애정 어린 소감을 밝혔다.김상미 CP는 3년 만에 돌아온 ‘개그콘서트’에 대해 “2020년 6월 마지막 방송을 하고 3년 6개월 정도 시간이 흘렀다. 새로운 얼굴이 많아졌다. 기존 열심히 해주셨던 분들에 새로운 피를 수혈했다”며 “신선한 코너를 많이 준비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개그콘서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김 CP는 “유튜브도 너무 재밌다. 저희도 보면서 받아들여야 하는 건 받아들이려 한다. 공개 코미디가 유튜브 코미디와 다른 점이 있다면 주말 밤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다는 점”이라고 답했다.그러면서 “(유튜브 코미디는) 부모들과 아이들이 보기엔 19금 개그가 많은 것 같다. 같이 시청을 하지 않게 되고 세대 간 단절이 생기더라”라며 “저희 바람은 부모들이 자식들과 봐도 어색함 없이 봤으면 한다. 젊은 세대의 밈이 나오면 자식들이 부모에게 설명해 주고, 나이 든 분들이 이해할 수 있는 개그가 나왔을 땐 자식에게 설명해 줬으면 한다”며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면 세대 갈등이 적어지지 않을까 기대 중”이라고 희망했다. 선배 개그맨 김원효와 정태호, 정범균은 이전과 달라진 부분을 언급했다. 먼저 김원효는 “예전엔 선배들이 주축이 되고 후배들이 작은 역할을 했었다. 지금은 많이 바뀐 것 같다 선배들이 받쳐주는 역할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모든 장르 중에서 코미디 쪽만 유독 심하게 다른 것과 평가하는 것 같다. 뉴스나 시사, 예능은 유튜브와 비교를 잘 안 하는 것 같다. 시장에 매운맛 떡볶이만 있는 게 아니라 다른 맛도 있지 않나. 다양한 맛을 본인들이 찾아서 즐기는 시장이라 생각한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정태호는 “개그맨들도 사라진 무대에 대한 그리움이 있다”며 “(그리움을) 풀어보자는 마음으로 나오게 됐다”고 맞장구쳤다.정범균은 “2007년에 데뷔를 했으니 굉장히 오래 됐다. 다시 지어진 ‘개콘’ 무대를 보니까 그때 같다. 처음에 여기 섰을 때 되게 설렜었다. 오늘 그런 설렘을 다시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 그때는 멋 모르고 내 개그만 준비했었다면, 이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역할을 제대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은 ‘금쪽유치원’부터 ‘니퉁의 인간극장’, ‘데프콘 닮은 여자 어때요’까지 세 가지 코너를 시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금쪽 유치원’ 코너에서 유치원생 분장을 하고 무대에 오른 이수경은 “놀라시겠지만 30대다. 중2 때부터 개그맨이 되고 싶었다. 20년 만에 꿈을 이룬 것”이라며 “일요일 밤은 ‘개콘’ 음악을 들으며 마무리를 했다는 댓글이 있더라. 일요일 밤을 또다시 ‘개콘’의 음악과 함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만들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니퉁의 인간극장’에서 니퉁 역을 맡은 김지영은 “원래 다문화에 대해 관심이 있었다. 예전에도 이 캐릭터로 ‘개콘’ 시험을 보기도 했다”며 “정이 있는 전원일기 같은 느낌으로 해보고 싶어서 시작하게 됐다. 예전엔 시험에 떨어지긴 했지만 불러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는 오는 12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25분에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0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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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지수 사망…‘코빅’ 측 “당신의 열정을 잊지 않겠습니다” 애도

‘코미디 빅리그’가 전날 개그우먼 이지수를 추모했다.12일 tvN ‘코미디 빅리그’ 제작진은 “누구보다 웃음에 진심이었던 코미디언 이지수 님을 코미디빅리그는 기억합니다”라며 “당신의 웃음에 대한 열정을 잊지 않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애도했다.이지수는 지난 11일 사망했다. 향년 30세. 갑작스러운 비보에 가족과 동료들은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지수의 구체적인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한편 이지수는 윤형빈 소극장 출신으로 지난 2021년 ‘코미디 빅리그’에서 오동나무엔터 경호원 김아롱 캐릭터로 데뷔했다. 이 외에 ‘코빅엔터’, ‘취향저격수’, ‘주마등’, ‘나의 장사일지’ 등 다양한 코너에서 활약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영등포 신화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3일 오전 7시, 장지는 서울 시립승화원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1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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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윤형빈 '홍보단장 맡았어요'

코미디언 윤형빈이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윤형빈 소극장에서 진행된 '2023 애들레이드 코리안 시즌' 출정식에 참석해 진행을 맡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2.16. 2023.02.1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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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킹으로 쌓은 내공”…에이블루, 노련함+친밀함 무기로 가요계 출격 [종합]

코미디언 윤형빈표 그룹 에이블루가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에이블루의 데뷔 앨범 ‘컬러_더 스타트’(Color_the star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4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윤형빈 소극장에서 열렸다. 에이블루는 리더 윈엘, 유, 성수, 원준, 온, 석준으로 구성된 6인조 보이그룹이다. 코미디언 윤형빈이 수장으로 있는 윤소그룹의 첫 번째 아이돌로 주목받고 있다. 리더 윈엘은 “메이저 무대에 서는 게 처음이다. 버스킹을 오래 해와서 떨리는 건 없는 것 같다. 재미있게,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석준은 “버스킹을 하면서 데뷔까지 오게 된 게 설렌다. 열심히 활동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에이블루는 데뷔 전 모든 멤버가 홍대 버스킹 등으로 내공을 쌓아왔다. 이 중 윈엘은 버스킹 10년 차, 유는 8년 차라고. 윤형빈은 “이 친구들이 홍대 버스킹 쪽에서는 짱”이라며 애정을 담아 소개했다. 윈엘과 온은 1996년생 올해 27살로 아이돌 그룹으로서는 적지 않은 나이에 데뷔하게 됐다. 윈엘은 “전문적으로 음악을 시작하게 된 게 성인이 된 후였다. 그래도 우리가 하고 싶은 걸 보여주고자 버스킹을 진행했고 팬들도 생겼다. 그리고 운이 좋게 연이 닿아 회사에 들어오게 됐다. 나이가 많아 힘들 거라 예상은 하고 있지만, 오히려 나이적인 부분에 대한 고정관념을 깰 좋은 기회가 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형 보이그룹과의 차별점에 대해 “메이저에서 데뷔한 아이돌과 다르게 우리는 아마추어 같은 모습이 많다. 단점으로만 볼 게 아니라 더욱 친근감 있게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타이틀곡 ‘카니발’(Carnoval)은 세상이라는 바다를 항해하는 에이블루의 여정과 투지를 담았다. 윈엘과 유가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윈엘은 “버스킹에서 시작하다 보니 응원해주는 사람도 있었지만, ‘연예인도 아닌데 왜 저러고 있냐’는 조롱을 받기도 했다. ‘카니발’은 음악이 하나의 놀이이고 축제이며 뭐라고 하든 편견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제작자 윤형빈은 어떤 사람이냐는 질문에 원준은 “쇼케이스 하기 전에도 대기실에 와서 먼저 인사를 해주는 등 우리를 잘 챙겨준다”며 “처음에 만났을 때는 키도 크고 덩치도 커서 무섭다고 생각했는데 따뜻함이 느껴졌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윈엘은 “우리가 공인이 아니었다 보니말실수 같은 것들이 논란이 될 수 있지 않나. 그런데 윤형빈 대표님은 우리를 무작정 막는 게 아니라 어느 정도까지 해도 되는지 모르는 부분을 알려준다. ‘안 된다고 하는 것은 이유가 있구나’라는 것을 납득할 수 있게 이야기를 해 줘서 좋은 대표님을 두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웃었다. 윤형빈은 에이블루를 시작으로 걸그룹과 보이그룹 2팀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그는 “프렌돌은 윤형빈 소극장과 일본에서 한일 양국을 오가며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소통하고자 하는 아이돌이 프렌돌 안에 들어와서 팬들과 만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컬러_더 스타트’(Color_the start)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2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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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루 제작자’ 윤형빈 “갑자기 아이돌? 생소할 수 있으나”

코미디언 윤형빈이 그룹 에이블루 제작자로서 포부를 밝혔다. 에이블루의 데뷔 앨범 ‘컬러_더 스타트’(Color_the star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4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윤형빈 소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본격적인 쇼케이스에 앞서 무대에 오른 윤형빈은 “갑자기 아이돌을 제작한다니 생소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개그 아이돌을 제작했던 경험을 토대로 이번엔 처음으로 남성 아이돌을 선보이게 됐다. 이 친구들이 홍대에서 버스킹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식 데뷔 전 예열하는 차원에서 일본에서 버스킹을 했는데 반응이 굉장히 좋았다. 한국 무대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야심 차게 준비해 드디어 선보이게 됐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에이블루는 리더 윈엘, 유, 성수, 원준, 온, 석준으로 구성된 6인조 보이그룹이다. 코미디언 윤형빈이 수장으로 있는 윤소그룹의 첫 번째 아이돌로 주목받고 있다. 타이틀곡 ‘카니발’(Carnoval)은 세상이라는 바다를 항해하는 에이블루의 여정과 투지를 담았다. 윈엘과 유가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에이블루의 데뷔 앨범 ‘컬러_더 스타트’(Color_the start)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2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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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윤형빈, '에이블루의 제작자'

코미디언 윤형빈이 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윤형빈 소극장에서 진행된 보이그룹 ‘에이블루’의 데뷔 앨범 '컬러_더 스타트(Color_the star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진행을 맡고 있다.에이블루는 리더 WinL(원엘)을 비롯해 YOU(유), 성수, 원준, ON(온), 석준 등 6인으로 구성됐으며 데뷔 앨범 타이틀곡은 '카니발(Carnival)'이다.‘컬러_더 스타트’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2.10.24 2022.10.2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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