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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신지 “마지막 연애 4년 전…코요태 누구든 먼저 결혼해야” (‘4인용식탁’)

코요태 신지가 마지막 연애를 언급했다. 신지는 5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 “마지막 연애는 4년 전”이라며 “4년 연애하고 헤어졌는데 처음으로 가장 좋게 이별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별 후 다시 바빠졌고, 나이가 들수록 연애를 더 못하겠더라. 소개팅도 못하겠다는 마음이 들면서 더 만날 기회가 없어졌다”고 덧붙였다. 신지는 자신이 비혼주의자는 아니라고 밝히며 “우리 코요태 멤버들 중 아무도 결혼을 안 했다”며 “누구든 먼저 결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아직 공연이 많이 있고, 공연하는 지역에 가면 우리끼리 맛있는 거 먹고 즐겁게 논다”고 변함없는 우정을 전했다.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0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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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제 열애설’ 김종민, 신지‧빽가와 미국 근황 사진

최근 열애설에 휩싸인 코요태 멤버 김종민의 미국 근황 사진이 공개됐다.지난 24일 신지는 자신의 SNS에 “코남매. 그리고 우리들의 단체사진”이라는 게시물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신지는 코카콜라 구조물 앞에서 김종민, 빽가와 웃으며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끈다. 코요태는 데뷔 26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 투어를 진행했다. 지난 2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24일 애틀란타, 27일 시애틀에서 현지 팬들과 만난다.한편, 최근 김종민은 결혼을 전제로 한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열애설은 지난 1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나 오늘 라베했어’로 시작됐다. 방송에서 전현무는 “(김)종민이랑 같이 아는 형이 있는데 그분한테 들었다. (김종민 여자친구) 이름, 얼굴, 나이, 직업까지 이야기해서 다 알고 있다. 오픈해달라”고 말했다. 방송 후 김종민이 실제로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인 게 아니냐는 등 관심이 쏟아졌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라고 말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2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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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여자 친구 질문에 “난 잘하지~” 자신감… 장가 임박 (데면데면)

코요태 김종민이 여자 친구 질문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19일 유튜브 채널 ‘메리고라운드’에는 ‘카라 허영지, 김영광 제치고 김종민을 선택한 이유 ’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 카라 허영지가 등장했다. 김종민과 허영지는 ‘친밀감 토크’를 진행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허영지는 “다 잘하는 영지. 연애도 잘해?”라고 적힌 카드에 “알아서 잘 살 테니까 신경 쓰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며 “이런 질문에 팬들 상처받는 걸 원치 않는다”고 답했다. 이에 김종민이 “지금 남자 친구는 없는 거냐?”고 묻자, 허영지는 고개를 끄덕였다.허영지는 김종민에게 “오빠는 (연애) 잘하고 있냐?”고 물었다. 김종민은 “난 잘하지!”라며 의기양양하게 답했고, 허영지는 “으 싫다”고 진저리를 쳤다. 김종민은 코요태 멤버들도 언급했다. 그는 “멤버들끼리 술을 좋아해서 자주 마신다”는 허영지의 마렝 “우리는 안 마신다. 주량 차이가 너무 난다. 신지가 너무 잘하신다. 심하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1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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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열애 중? 소속사 “아티스트 사생활 확인불가” [왓IS]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소속사는 “아티스트 사생활”이라며 말을 아꼈다.김종민의 열애설은 지난 1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나 오늘 라베했어’로 시작됐다. 방송에서 전현무는 “(김)종민이랑 같이 아는 형이 있는데 그분한테 들었다. (김종민 여자친구) 이름, 얼굴, 나이, 직업까지 이야기해서 다 알고 있다. 오픈해달라”라고 말했다.당황한 김종민은 “입이 싼 형이 있다”며 어색한 웃음을 지으면서도 사실 자체를 부인하진 않았다. 이후 전현무는 자신이 장난을 친 것이라고 상황을 넘겼지만 방송 내내 김종민의 열애를 둔 관심사가 이어졌다.특히 라운딩에 승리한 권은비가 “여자친구와 결혼 할 의향이 있냐”고 묻자, 김종민은 “난 무조건 사랑은 결혼을 전제로 만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이에 방송 후 김종민이 실제로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인 게 아니냐는 등 관심이 쏟아졌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라고 말했다.김종민은 2000년 코요태 멤버로 합류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고정 장수 멤버로 활약 중이며 코요태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1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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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박나래…황정민급 술톤 분장→코요태 ‘실연’ 완벽 분석 (‘놀토’)

코미디언 박나래가 90년대 전문가 다운 활약을 펼쳤다.박나래는 지난 1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토요일 밤! 워터밤!’(이하 ‘놀토’) 특집에서 워터밤 안전요원으로 변신했다. 잔뜩 탄 피부 분장과 더벅머리 가발은 황정민을 연상케 해 박나래는 등장부터 빅웃음을 선사했다.첫 번째 문제로 코요태의 ‘실연’이 출제됐다. 박나래는 헷갈려하는 멤버들에게 “‘고고고’ 반복은 무조건이다. 90년대엔 ‘고’ 라임이다”라며 90년대 전문가답게 분석했다. 또한 어려운 발음에 갈피를 못 잡는 멤버들의 의견을 조율하고 해결되지 못한 부분을 짚어내는 등 정답을 향한 강한 열망을 보였다.곧이어 간식 게임인 ‘부모님이 누구니?’가 이어졌다. 박나래는 매 라운드 자신 있게 정답을 외쳤지만 계속 절반만 맞추며 간식을 얻지 못해 짠내를 유발했다. 하지만 박나래는 피오와 키가 놓친 답을 토대로 잽싸게 정답을 가로채며 3라운드 만에 간식을 얻어냈다. 두 번째 문제로는 제로베이스원의 ‘필 더 팝’이 등장했다. 박나래는 노래가 나오는 동안 깜찍한 안무를 더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나래는 가사를 추리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다채로운 리액션을 더하며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었다. 그 결과 박나래와 멤버들은 1차 시도 만에 정답을 맞추는 쾌거를 이뤄냈다.‘놀토’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1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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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싱글벙글쇼’ 대장정 마무리…51년 역사의 마지막 장식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싱글벙글쇼’ 51년 역사의 마지막 장을 장식했다.2일 MBC 표준FM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이하 ‘싱글벙글쇼’) 마지막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벙글이’로 마지막 인사를 건네게 된 신지는 폐지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밝은 입담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갔다.그간 나른한 오후의 ‘싱글벙글’을 책임졌던 라디오답게 마지막 방송 역시 즐거움이 가득했다. 신지는 ‘1절만 하세요’, ‘주말의 명곡’ 등 코너에서 단순히 재미를 선사하는 것을 넘어 ‘소통의 즐거움’을 일깨워 줬다.특히 신지는 “청취자분들이 아쉬움의 문자를 보내주셨다. 청취자들은 늘 저희 편이었다. 귀한 청취자들을 얻어간다”라고 밝힌 것은 물론, “너무 행복했다. ‘싱글벙글쇼’인 만큼 웃으면서 인사드리겠다. 그동안 감사했다”라며 끝까지 밝은 모습으로 마지막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지난 1973년 시작된 ‘싱글벙글쇼’는 MBC 라디오 간판 프로그램으로, ‘51년 역사’라는 상징성을 지녔다. 국민 MC 故허참과 故송해를 비롯해 김혜영, 박일, 송도준, 정준하 등이 DJ를 맡았다. 신지는 2021년부터 DJ로 합류, 3년 2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청취자들의 희로애락을 채워줬다.오랜 시간 ‘싱글벙글쇼’를 통해 웃음과 감동을 안겼던 신지는 에너지 넘치는 입담 외 때론 코요태 메인보컬 다운 라이브 실력까지 선보이며 빈틈없는 활약을 선사했다. 신지는 이번 기회를 통해 DJ로서 성장했을 뿐만 아니라, 대중과의 소통으로 ‘국민 가수’를 넘어 ‘싱글벙글쇼’하면 떠오르는 ‘친근한 DJ’로 자리 잡았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0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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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한혜진, ’더 매직스타’…국내 최초 글로벌 마술 오디션 온다 [종합]

잊고 있던 마술의 매력을 되살려 줄 오디션 예능이 찾아온다. 영화감독 장항준, 배우 진선규, 한혜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 온 스타들이 ‘스타 저지’로 합류해 마술의 다채로운 매력을 함께 알릴 예정이다.30일 오후 3시 서울 양천구 SBS 목동사옥에서 SBS 새 예능 ‘더 매직스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더 매직스타’는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마술사들이 한계를 뛰어넘는 마술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전현무가 MC를 맡고, 영화감독 장항준, 배우 진선규, 한혜진,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선영, 세계적 마술사 루이스 데 마토스가 다양한 관점에서 코멘트를 해줄 ‘스타 저지’로 나선다.이날 장항준은 “녹화를 하면서 이렇게 즐겁고 놀랐던 적이 있었나 싶다”며 “현대 마술은 예술의 경지에 들어갔다는 생각이 든다. 영감을 주고 자극이 되고 활력을 주더라. 마술은 기술이라고 생각했는데, 마술을 보면서 마술사의 캐릭터와 세계관이 보이더라. 그 안에서 스토리로 연결시켜서 캐릭터에 녹여내는 걸 보는게 신기했다”고 녹화 소감을 전했다.진선규는 “일상에서 아이처럼 놀라거나 웃을 수 있는 순간이 많지 않은데 마술사의 모습을 보면서 녹화 내내 아이처럼 즐겁고 행복할 수 있었다”며 “또 그것이 나에게 에너지를 만들어 주더라. 그런 마음이 관객에게 전해지면 좋겠다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혜진은 마술사들의 퍼포먼스를 평가하는 기준에 대해 “내 마음을 뺏는 무대에 점수를 많이 줬다. 중요한 건 관객”이라며 “우리가 무대를 볼 때 그 무대에 온전히 집중하고 싶은 마음으로 가지 않나. 그래서 최대한 관객의 마음으로 무대를 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마술사들이 비주얼도 좋으시더라. 그런 부분에도 좋은 점수를 줬던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마술계의 전설로 불리는 이은결은 ‘더 매직스타’에서 매지컬 아트 디렉터로 참여한다. 이은결은 “제가 세계 대회 나가서 1등을 한 게 2001년으로 20년 전이다. 그동안 한국 마술사들의 활약이 없었던 게 아니다. 한 번도 세계 대회에서 1등을 놓친 적이 없다”며 “저의 그림자도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내 길을 충분히 비켜줄 수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마술은 손 기술이 있다, 트릭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 굉장히 고도의 연기력과 연출력이 필요하다”며 “마술이라는 게 한동안 섹시함을 잃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그걸 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더 매직 스타’ 제작진은 마술계의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예고했다. 박성훈 CP는 “마술 콘텐츠를 여러 경로를 통해 접하고 있지만 어떤 사람이 마술을 하고,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들여다본 적은 없는 것 같다”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스토리, 사람의 매력까지 버무려진 마술의 신기한 현상과 매력에서 헤어나올 수 없겠다 싶었다. 마술사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는 게 목포였다. 방송을 보면 정말 매력있는 사람이 많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박 CP는 이어 ‘더 매직스타’의 시즌2도 기대한다며 “이번 시즌 참가자는 잘생긴 남자에 집중하고 있다. 관객이 젊은 여성이었는데 ‘마술사랑 사귀고 싶어’라고 하더라. 나도 남자지만 미칠 것 같더라”며 “시즌2를 하게 된다면 많은 여성 참가자들도 모시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더 매직스타’ 우승자에게는 1억 원의 상금과 부상이 주어진다. 또 ‘더 매직스타’의 이름을 걸고 전국 공연을 할 기회도 얻게 된다.‘더 매직스타’는 6월 1일 오후 5시 3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3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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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매직스타’ 박성훈 CP “마술사 묘한 매력…남자가 봐도 멋있어”

‘더 매직스타’ 박성훈 CP가 마술사의 묘한 매력을 예고했다.30일 오후 3시 서울 양천구 SBS 목동사옥에서 SBS 새 예능 ‘더 매직스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더 매직스타’는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마술사들이 한계를 뛰어넘는 마술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방송인 전현무가 MC를 맡고, 영화감독 장항준, 배우 진선규, 한혜진,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선영, 세계적 마술사 루이스 데 마토스가 다양한 관점에서 코멘트를 해줄 ‘스타 저지’로 나선다.이날 박성훈 CP는 프로그램에 대해 “마술 콘텐츠를 여러 경로를 통해 접하고 있지만 어떤 사람이 마술을 하고,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들여다본 적은 없는 것 같다”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스토리, 사람의 매력까지 버무려진 마술의 신기한 현상과 매력에서 헤어나올 수 없겠다 싶었다. 마술사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는 게 목포였다. 방송을 보면 정말 매력있는 사람이 많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이번 시즌 참가자는 잘생긴 남자에 집중하고 있다. 관객이 젊은 여성이었는데 ‘마술사랑 사귀고 싶어’라고 하더라”며 “누구랑 연애한다는 것 보다는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려는 진정성이 보인다. 나도 남자지만 미칠 것 같더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3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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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매직스타’ 이은결 “20년간 세계대회 1등 놓친 적 없는 韓, 섹시함 찾을 때”

‘더 매직스타’ 마술사 이은결이 마술의 새로운 매력을 예고했다.30일 오후 3시 서울 양천구 SBS 목동사옥에서 SBS 새 예능 ‘더 매직스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더 매직스타’는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마술사들이 한계를 뛰어넘는 마술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방송인 전현무가 MC를 맡고, 영화감독 장항준, 배우 진선규, 한혜진,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선영, 세계적 마술사 루이스 데 마토스가 다양한 관점에서 코멘트를 해줄 ‘스타 저지’로 나선다. 이은결은 ‘더 매직스타’의 매지컬 아트 디렉터로 참여한다.이은결은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마술이라는 게 한동안 섹시함을 잃었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그걸 찾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며 “마술은 손 기술이 있다, 트릭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 굉장히 고도의 연기력과 연출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그는 “제가 세계 대회 나가서 1등 한 게 2001년으로 20년 전이다. 그 20년 동안 한국 마술사들의 활약이 없었던 게 아니다. 한 번도 세계 대회에서 1등을 놓친 적이 없다. 저의 그림자도 있었다고 생각한다. 누군가 했기 때문에 더 이상 새롭게 느껴지지 않았던 거다. 이후에 어떤 행보를 이어가는 건 쉽지 않다. 저는 저의 길을 비켜줄 수 있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이어 “저는 마술을 통해서 내면을 표현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런 것들이 제대로 대중에게 노출된 적이 많지 않은데 열정을 가진 수많은 마술사가 표현할 수 있는 프로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3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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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매직스타’ 장항준 “현대 마술은 예술의 경지…녹화 너무 즐거웠다”

영화감독 장항준이 마술 오디션에 ‘스타 저지’로 참여한 이유를 전했다.30일 오후 3시 서울 양천구 SBS 목동사옥에서 SBS 새 예능 ‘더 매직스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더 매직스타’는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마술사들이 한계를 뛰어넘는 마술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방송인 전현무가 MC를 맡고, 영화감독 장항준, 배우 진선규, 한혜진,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선영, 세계적 마술사 루이스 데 마토스가 다양한 관점에서 코멘트를 해줄 ‘스타 저지’로 나선다.이날 장항준은 “녹화를 하면서 이렇게 즐겁고 놀랐던 적이 있었나 싶다”며 “솔직히 가장 끌린 건 날로 먹을 수 있겠다 싶었다. 내가 마술을 하는 게 아니니까”라고 농담했다.그는 이어 “현대 마술은 예술의 경지에 들어갔다는 생각이 든다. 영감을 주고 자극이 되고 활력을 주더라”며 “마술은 기술이라고 생각했는데, 마술을 보면서 마술사의 캐릭터와 세계관이 보이더라. 그 안에서 스토리로 연결시켜서 캐릭터에 녹여내는 걸 보는게 신기했다”고 말했다.‘더 매직스타’는 6월 1일 토요일 오후 6시 첫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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