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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신지 “♥문원, 부모님까지 챙겨… 결혼 결심한 이유” (미우새)

코요태 신지가 예비남편 문원과의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직접 밝혔다.28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코요태 신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서장훈은 “7살 연하 가수 문원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예기치 못한 논란으로 마음고생을 했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신지는 “많은 분들이 짧게 만난 줄 아시지만 2년을 넘어 3년차 커플이다. 사귀는 동안 미리 여러 가지를 물어봤다. 만약 열애설이 나면 크게 이슈가 될 거니까 잘못한 게 있으면 솔직히 말해달라고 했는데, 지켜본 바로는 없었다”고 털어놨다.결혼 발표 후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이 흘러나와 당황했다는 그는 “저는 20년 넘게 연예계를 겪어 이런 일들이 낯설지 않지만, 예비신랑은 처음이다. 그것도 나쁜 쪽으로. 멘탈이 강한 친구인데도 흔들리더라”고 문원의 반응을 전했다.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는 “저한테 잘하는 건 물론이고 부모님께도 정말 잘한다. 제가 행사가 있어서 집을 비운 날에도 부모님 식사를 챙겨 드리면서 도란도란 시간을 보내더라. 그런 모습이 너무 좋았다. 부모님도 많이 예뻐하신다”고 고백했다.한편 신지는 현재 코요태 전국 투어 콘서트 중이라고 전하며, 김종민의 결혼 후 달라진 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예전엔 먼저 가던 사람이 무대에서도 절 챙겨주고, 식당에서는 제 음식을 먼저 챙겨준다”며 “책임감 있고 매너가 장착됐다”고 웃어 보였다.신지는 지난 6월 문원과의 결혼을 발표했으며, 내년을 목표로 웨딩마치를 준비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8 21:40
연예일반

[TVis] 김종민, 2세 준비하며 헬스장 行... 전현무 “말은 말인데 조랑말” (사당귀)

코요태 김종민이 ‘2세 준비’를 고백하며 웃음과 감탄을 동시에 안겼다.28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2년 만의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는 코요태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김종민은 신지와 빽가를 헬스장으로 데려가 “요즘 2세 준비를 위해 꾸준히 운동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엽산도 챙겨 먹는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자 MC 엄지인은 “제대로 준비한다”며 놀라워했다.리더로서 이제는 멤버들을 앞에서 이끌겠다는 각오를 다진 김종민은 하체 운동에 돌입했다. 그러나 그가 레그프레스에서 처음 든 무게는 고작 10kg. 신지가 “그게 맛있을 정도의 무게냐”고 폭로하자, 김종민은 서둘러 양쪽에 10kg씩을 더해 총 30kg을 들며 “하체 갈라지는 거 보이냐? 말이다 말!”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말은 말인데 조랑말”이라고 받아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운동부심은 이어졌다. 김종민은 팔 근육을 뽐내며 “근육 보라”고 외쳤고, 상의를 걷어 올려 울끈불끈한 어깨 라인을 드러내기도 했다. 장난기 넘치는 모습 뒤 숨겨진 진심 어린 건강 관리와 새로운 도전 의지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8 18:58
스타

[왓IS] ‘코미디 대부’ 故전유성 지다…이문세·유재석·박미선 연예계 추모 물결 [종합]

코미디언 전유성이 세상을 떠나며 연예계에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26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는 연예계 선후배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 김학래와 유족들이 조문객을 맞으며, 빈소에는 유재석을 비롯해 지석진, 강호동, 이경실, 이수근, 김지민, 심형래, 이홍렬, 임하룡, 최양락·팽현숙 부부, 김경식, 신봉선, 송영길, 허경환 등 수많은 방송인들이 조문했다.특히 이홍렬은 빈소에 들어서자마자 오열했으며, 유재석은 장장 1시간 반 이상 빈소를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전처인 가수 진미령은 근조화환을 보냈다. 진미령은 1993년부터 전유성과 사실혼 관계였으나 2011년 갈라섰다. 현재 휴식기를 가져 건강 이상설에 휩싸인 후배 코미디언 박미선도 근조화환을 보내며 마지막 가는 길을 추모했다. 이 밖에도 김지민-김준호, 유민상, 김대희, 김민경 등 코미디언뿐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 가수 코요태, 셰프 이연복 등 각계 인사들의 근조화환이 빈소를 장식했다.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는 후배들의 요청을 받아 ‘선배사랑 영상편지’를 제작해 고인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SNS상 애도 물결도 이어지며 생전 고인의 두터운 인망을 엿보게 했다. 전유성이 발굴하고 응원해 온 제자 같은 후배 이문세, 조세호도 추모글을 남겼다.이문세는 현재 공연 차 캐나다 밴쿠버에서 머무르며 소식을 들었다며 “대중문화계에 아주 위대한 분, 제가 음악을 하고 방송할 수 있게 길을 열어 주고 지금까지도 저를 아끼며 챙겨주셨던 분”이라며 “영원히 갚아도 부족한 큰 사랑을 주셨던 전유성 형님”이라며 감사함과 그리움을 표했다.조세호는 “교수님의 후배일 수 있어서, 제자일 수 있어서 너무너무 행복했고 감사했다”고 “함께 보내주셨던 그 시간들, 잊지 않고 가슴 속에 오래오래 간직하겠다. 그저 평안한 곳에서, 우리 교수님 편히 쉬어주세요”라고 했다. 조세호는 학과장을 역임한 예원예술대학교 코미디연기학에서 사제의 연을 맺었다. 또 고인은 조세호의 결혼식에서 주례를 맡은 바 있다. 안영미도 자신의 SNS를 통해 “전유성 선배님, 살아생전 함께 작업한 적은 없지만, 가끔 마주칠 때마다 늘 따뜻한 웃음으로 맞이해주셔서 감사했다”며 “한 평생 시청자들에게 많은 웃음을 주셨으니, 지금 계신 그곳에서 후배 개그맨들의 재롱을 내려다보며 원없이 웃으셨으면 좋겠다”고 애도했다. 김영철은 라디오 생방송 도중 소식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26일 방송된 ‘김영철의 파워FM’의 ‘8시 N 뉴스’ 코너에서 김영철은 “소식을 듣고 마음이 그랬다. 선배님은 저와 ‘개그콘서트’를 같이 했었다”며 “작년에도 찾아뵀었는데 여러 가지 생각이 드는 그런 아침이다.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기도하겠다”고 추모했다.예원예술대학교 코미디학과 사제지간인 김신영은 전유성의 건강이 악화했단 소식을 듣고 일찍이 그의 곁을 지켰다. 앞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측은 지난 22일 공식 계정을 통해 “이번 주는 신디의 개인적인 일정으로 인해 스페셜 DJ 나비와 함께한다”고 공지했는데, 26일 이경실은 “가족들과 함께 김신영이 옆에서 떠나질 않고 물수건을 갈아가며 간호하고 있었다. 제자로서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 대견하고 고마웠다”고 밝혔다. 한편 전유성은 지난 25일 오후 9시 5분께 폐기흉 악화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6세.1949년생인 전유성은 1969년 TBC ‘전유성의 쑈쑈쑈’를 통헤 데뷔했으며 공개 다양한 공개 코미디 무대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다. ‘유머1번지’, ‘쇼 비디오 자키’, ‘개그콘서트’, ‘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또한 ‘우리말 겨루기’, ‘청춘행진곡’, ‘주말 코미디 극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2001년에는 ‘전유성의 코미디시장’을 창단해 개그 지망생들의 양성교육에 힘썼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장례는 코미디언협회장(희극인장)으로 치러진다. 영결식은 28일 오전 6시에 서울아산병원에서, 노제는 오전 7시 30분 KBS 일대에서 진행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2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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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대구‧서울 찍고 울산 출격... 오늘(23일) 티켓 오픈

그룹 코요태가 전국투어 ‘코요태스티벌’ 열기를 울산에서 잇는다.23일 오후 8시부터 예매처 티켓링크를 통해 ‘2025 코요태스티벌 전국투어 : 흥’(이하 ‘2025 코요태스티벌’) 울산 공연 티켓이 오픈된다. 이번 울산 공연은 오는 11월 15일 오후 6시 울산 KBS홀에서 개최된다.대구에서 ‘2025 코요태스티벌’의 시작을 알린 코요태는 지난 20일과 21일 서울에서 콘서트를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흥’이 주제인 만큼, 코요태는 공연 시작부터 끝까지 잠시도 자리에 앉아 있을 수 없는 무대를 연달아 선보였다.깜짝 게스트 디바, 조성모까지 등장한 것은 물론, 엥콜 무대를 통해 90년대 명곡을 리믹스한 무대까지 선보이며 마지막까지 객석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코요태가 만든 ‘흥 파티’에 관객들은 “근육통이 왔다”, “끝내준다. 모든 스트레스 다 날렸다”, “너무 소리를 질러서 목이 다 쉴 정도”, “진짜 레전드 국민그룹답게 모든 관객이 모든 곡을 따라불렀다” 등의 후기를 쏟아내고 있다.대구에 이어 서울까지 ‘흥’으로 가득 채운 코요태는 이러한 분위기를 울산으로 잇겠다는 각오다. 이번 투어의 주제로 ‘흥’을 전면에 내세운 만큼, ‘흥신흥왕’인 코요태가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무대들을 비롯해 관객들과 다 함께 노래하며 울산 일대를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코요태는 울산에 이어 11월 29일 부산, 12월 27일 창원에서 ‘2025 코요태스티벌’ 여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티켓 예매에 대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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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흥’ 폭발 서울 콘서트 성료…김종민 “오래 함께하고파” 감동

국민 그룹 코요태가 이틀 동안 서울을 흥으로 가득 채웠다.코요태(김종민, 신지, 빽가)는 지난 20, 21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린 ‘2025 코요태스티벌 전국투어 : 흥’(이하 ‘2025 코요태스티벌’)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서울 공연은 코요태의 상징이자 장기인 ‘흥’을 콘셉트로 꾸며진 만큼, 떼창을 유발하는 코요태의 명곡들이 이어졌다. 코요태 신지는 관객들의 폭발적인 함성에 “벌써 우시면 안 된다. 아직 시작도 안 했다"라며, 김종민과 빽가 또한 "오늘 공연도 신나게 준비했다”라며 본격적인 흥 파티의 시작을 알렸다.코요태가 ‘패션’, ‘파란’, ‘아하’ 등 에너제틱한 무대로 오프닝을 열자, 관객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떼창하고 안무를 따라 추며 뜨겁게 호응했다. 이어 ‘바다’, ‘사랑공식’ 등의 추억의 곡과 발라드 ‘애원’까지 선보이며 공연에 뭉클함을 더했다. 객석에서는 응원봉과 휴대전화 플래시가 반짝이며 진한 여운을 자아냈다.‘2025 코요태스티벌’ 서울 공연에는 90년대 가요계를 휩쓴 인기 걸그룹 디바와 조성모가 양일간 게스트로 깜짝 등장했다. 디바는 ‘그래’, ‘JOY’, ‘왜 불러’를, 조성모는 ‘너의 곁으로’, ‘깊은 밤을 날아서’, ‘다짐’ 등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그 시절의 향수를 자극, 동시대 관객들의 앵콜 요청이 이어지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우리의 꿈’ 무대에서 김종민은 첫 소절로 대체불가 음색을 선보여 떼창을 적극 이끌었다. 신지는 열창 중인 오랜 팬을 무대 위로 올려 함께 ‘우리의 꿈’을 부르며 포토타임까지 가지는 등 팬서비스를 펼쳤다. 이 기세에 힘입어 코요태는 ‘콜미’ 안무를 알려주고 관객과 함께 떼춤을 추며 무대를 완성했다.흥 메들리로 분위기를 달군 코요태는 깜짝 이벤트도 마련했다. 무대 위에서 관객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는 ‘포스트잇 이벤트’로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예능과 음악을 통해 코요태에 입덕한 사연부터 13세 팝핀 신동 팬이 등장, 코요태와 함께 ‘콜미’를 추는가 하면 화려한 팝핀까지 음악에 맞춰 선보여 코요태의 감탄과 감격을 불러일으키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국민 그룹’의 저력을 보여줬다. 여기에 24일 생일을 맞는 김종민을 위해 깜짝 생일 파티까지 열리며 소중한 추억을 더했다. 김종민은 “앞으로도 오래 함께 하고싶다”라고 감동을 표했다.‘실연’, ‘비상’, ‘비몽’ 등 히트곡 메들리로 ‘흥’의 열기를 이어간 코요태는 “많은 분과 호흡할 수 있어 행복했고, 코요태가 27년 차가 될 수 있었던 것도 모두 여러분 덕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서울 공연을 마친 코요태는 11월 15일 울산, 11월 29일 부산, 12월 27일 창원에서 ‘2025 코요태스티벌’ 여정을 이어간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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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고생 훌훌 턴 코요태 신지, 흥 나게 커피차 쐈다

코요태 신지가 전국투어 서울 공연 시작을 앞두고 커피차를 쐈다.코요태(김종민 신지 빽가)가 20일 오후 6시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025 코요태스티벌 전국투어 : 흥’(이하 ‘2025 코요태스티벌’) 서울 공연을 개최하는 가운데, 신지가 스태프들을 위해 커피차를 준비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흥신지가 쏜다’라는 문구는 물론, ‘전국팔도를 누비는 코요태 팀, 모두 모두 사랑합니다’ 등의 문구가 적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여기에 신지는 김종민과 함께 환한 미소로 커피차 앞에서 인증샷을 남기며 눈길을 사로잡았다.코요태가 이번에 준비한 ‘2025 코요태스티벌’의 주제는 ‘흥’인 만큼, 신지는 콘서트 때 에너지를 쏟아부을 멤버들과 스태프들에게 힘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커피차를 준비했다. 코요태의 서울 공연은 20일 오후 6시와 21일 오후 5시 양일간 개최된다. 코요태는 서울 공연에 이어 11월 15일 울산, 11월 29일 부산, 12월 27일에는 창원에 출격한다. ‘2025 코요태스티벌’ 티켓은 예매처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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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코요태 콘서트 게스트 출격

가수 임창정이 코요태 전국투어 콘서트 게스트로 출격한다.소속사 제이지스타에 따르면, 임창정이 오는 9월 7일 오후 5시 개최되는 ‘2025 코요태스티벌 전국투어 : 흥’(이하 ‘2025 코요태스티벌’) 대구 공연에 게스트로 나선다.‘코요태스티벌’은 코요태가 지난 202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전국투어 콘서트다. 앞서 코요태스티벌 : 순정만남‘를 성공적으로 마친 코요태는 2025년에는 새로운 주제 ’흥‘으로 돌아왔다. 새로운 주제에 맞는 무대 연출과 세트리스트를 준비 중인 코요태는 게스트 역시 ’흥‘하면 빠질 수 없는 아티스트로 결정했다.임창정은 대구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을 확정했다. 임창정 또한 최근 전국투어 콘서트 ‘2025 임창정 30주년 촌스러운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으며, 발라드부터 댄스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셋리스트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한편, ‘2025 코요태스티벌 전국투어 : 흥’은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9월 20일 오후 6시, 9월 21일 오후 5시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개최된다. 이후 11월 15일 울산, 11월 29일 부산, 12월 27일 창원에서도 진행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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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원♥’ 신지, 빽가와 다정한 찰칵… “이제 집에 가자”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호주 공연을 마치고 근황을 전했다.신지는 4일 자신의 SNS에 “감사했습니다 호주 시드니. 이제 집에 가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 나란히 앉은 신지와 빽가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익살스러운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앞서 그는 “호주 시드니 콘서트 잘 마무리됐습니다. 함께해 주신 관객분들, 현지 스탭분들 그리고 우리 코요태팸 모두 모두 수고했다. 여러분 덕분에 행복했다”고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앞서 신지의 예비 신랑 문원을 둘러싼 논란은 지난달 2일 신지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 이들 커플과 김종민, 빽가가 함께 만나는 ‘상견례’ 영상으로 인해 불거졌다. 이 자리에서 문원은 “결혼을 한 번 했고 사랑스러운 딸이 한 명 있다”고 돌싱남임을 고백해 김종민과 빽가를 놀라게 했다. 영상 공개 후 문원의 언행과 태도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온라인상에는 문원이 개명을 여러 차례 한 정황과 더불어, 그의 과거를 다 안다고 밝힌 ‘측근의 지인’이라는 사람까지 등장해 “이혼 사유를 확인해보라”는 폭로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지난 8일 신지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당사 또한 최근 문원 씨를 둘러싼 태도 논란 및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 가볍게 여기지 않고 있다”며 문원에 대해 제기된 부동산, 괴롭힘, 이혼 및 양다리 의혹 등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한편 신지는 지난 6월 23일 듀엣곡을 함께한 7살 연하 가수 문원과의 내년 상반기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신지가 진행했던 MBC 표준FM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에 문원이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0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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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최준영 작곡가 “코요태와 27년 만에 작업, 신지 간절함에 마음 움직였죠” (IS인터뷰)

국내 대표 혼성그룹 코요태가 오는 6일 그들의 음악 여정에 아주 특별하게 기록될 신곡을 내놓는다. 코요태의 시작을 함께 한 히트 프로듀서 겸 작곡가 최준영과 의기투합해 내놓는 곡 ‘콜미’다. 최준영 작곡가는 90년대부터 2000년대 이후까지 한국 대중가요계를 풍미한 스타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 1998년 코요태를 발굴해 데뷔시킨 장본인이자 이들의 불멸의 히트곡인 ‘순정’, ‘실연’을 만든 주인공이다. 코요태와의 작업은 무려 27년 만인데, 이번 만남은 단순한 해후 또는 재회 이상의 의미다. “신지가 제 마음을 움직였죠.” 최근 일간스포츠와 전화 인터뷰 한 최 작곡가는 “코요태는 저와 오래된 인연의 팀이라 단순히 곡을 주는 것 이상의 의미였다”며 “이 작업을 하기로 마음먹기까지 정말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번 ‘콜미’ 작업은 신지의 지속적인 러브콜에 힘입어 성사됐다. 최 작곡가는 신지의 꾸준한 곡 의뢰에도 “언제 시간 되면 해보자”며 완곡하게 거절의 뜻을 전했는데, 그럼에도 신지는 1년도 넘게 계속 연락을 해왔단다. 그랬던 최 작곡가의 마음을 움직인 건 신지의 간절함이었다. “올해 4월 쯤이었나, 신지가 그런 말을 했어요. ‘오빠, 저희들은 지금껏 ‘순정’과 ‘실연’으로 먹고 살았어요. 저희를 지금까지 있게 해준 거 다 오빠 덕분이에요. 정말 소원인데, 오빠 노래를 다시 받고 싶어요’ 라고요. 그 마음이 저를 움직였죠. 신지의 그 겸손하고 간절한 마음이 와닿더라고요. ‘요즘 좋은 작곡가 많은데 왜 굳이 오빠한테 받으려 해’하고 물었는데, 신지는 ‘다 해봤다, 그런데 코요태만의 색을 내줄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하면서 부탁하더군요.” 코요태의 가장 뜨거웠던 시간을 함께 한 최 작곡가였지만, 그로부터 27년이 지난 2025년, 당대의 영화를 ‘현재형’으로 만들어낼 수 있을 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는 일. 때문에 고민과 부담은 상당했다. 최 작곡가는 “코요태는 좋은 이미지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그룹이지만 27년 만에 최준영과 만났는데 잘 되어야 하지 않겠나. 막상 오케이 해놓고 나니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더라”고 막막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마치 옛날 흑백영화를 20년 지나 리마스터링 하는 느낌이었어요. 옛날 흑백의 느낌은 좋았을지 몰라도 완전히 리마스터링 해보면 요즘의 영상 콘텐츠와 비슷한 느낌으로 나오게 되니 다르게 볼 수 있는데, 그 지점이 고민스러웠죠.”그렇게 남들에겐 보이지 않는 고민 속에 탄생한 음악이 ‘콜미’다. ‘콜미’는 EDM을 기반으로 하되 코요태 특유의 매력이 담긴 레트로한 멜로디로 완성된 곡으로 ‘레디엠’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표방한다. 최 작곡가는 “코요태의 음악은 신나면서도 모두 떼창할 수 있는 게 매력인데, 304050 세대에겐 예전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고 어린 세대에겐 새로움을 느끼게 할 수 있는 곡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 작곡가는 “코요태는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가수이자 예능으로도 사랑받고 있는 만큼, 음악도 부담 없이 들을 수 있으면서도 단순히 한 번 소비되고 마는 게 아닌, 같이 부를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 또 멤버들의 아이덴티티가 워낙 명확하기 때문에 완전히 새로운 걸 시도하는 건 무리였다. 레트로와 EDM의 장점을 두고 외줄을 걸어가는 느낌으로 작업했다”고 말했다. 녹음 과정에서 신지, 김종민, 빽가의 남다른 팀워크와 시너지를 확인하며 “이번 작업 하길 잘 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는 최 작곡가는 신곡이 큰 사랑을 받길 기원한다면서 “흥신흥왕 코요태 아닌가. 이번 콘서트가 정말 잘 됐으면 좋겠고, 노래 제목처럼 코요태 쪽에 전화가 엄청나게 많이 왔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전했다. 김건모 ‘스피드’, 디바 ‘왜 불러’, 룰라 ‘날개 잃은 천사’, 이정현 ‘바꿔’, ‘와’, 임재범 ‘비상’, 왁스 ‘화장을 고치고’, ‘머니’, ‘오빠’, 쿨 ‘슬퍼지려 하기 전에’, 핑클 ‘루비’, 더 자두 ‘대화가 필요해’, ‘김밥’, 한스밴드 ‘오락실’ 등. 한국 가요사를 빛낸 셀 수 없이 많은 가수의 곡에 이름을 올리며 말 그대로 시대를 풍미했던 최준영 작곡가. 지금도 자신의 음악이 뜨겁게 사랑받는 데 대해 최 작곡가는 “어떤 노래가 이렇게 몇십 년씩 사랑받는다는 건 너무나 영광스러운 일이다. 어떻게 보면 그런 곡에 대한 열망이 여전히 있다는 건데, 사실 코요태의 ‘순정’도 쿨의 ‘슬퍼지려 하기전에’도 모두 당시에 1위를 한 곡은 아니었다. 그런데 꾸준히 큰 사랑을 받더라. 좋은 노래는 충분히 세대를 아우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음악 하고 싶다”고 말했다. 자신의 음악 인생에서 가장 영광이고 감동이던 순간을 IMF 외환위기 극복송 ‘하나되어’ 총 프로듀서로 나섰을 당시라고 떠올린 최 작곡가. 그는 “H.O.T.부터 이승철, 김건모, 신승훈 등 많은 이들이 참여했는데, 그 순간이 내 음악 인생의 하이라이트라 생각한다. 우리를 사랑해줬던 모든 분들에게, 딴따라로 태어나 이렇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 그 노래를 듣고 힘을 낼 수 있는 노래를 만들었다는 게 내 음악 인생의 최고의 하이라이트였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최 작곡가는 “지금 우리 대중음악의 소비 주체가 전 세계 팬덤으로 확장되고 모두가 K팝을 뿌듯해하는 시대가 됐지만 그러한 문화 확장에도 소외된 세대도 분명 있다”며 “코요태의 레디엠이 그런 소외감을 넘어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K팝으로 거듭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4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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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콜미’ MV 티저 공개…그들만의 스타일로

그룹 코요태가 흥과 멋의 정수를 담은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코요태는 1일 오전 8시 공식 SNS를 통해 신곡 ‘콜미’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선보이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공개된 영상 속 멤버들은 블랙 수트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등장,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실제 운영 중인 나이트클럽을 대여해 조명, 의상, 소품까지 세심하게 구현한 세트에서 촬영된 영상은, 90년대 댄스 음악의 전성기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레트로 무드로 ‘콜미’의 콘셉트를 극대화했다. 강렬한 레이저와 조명 연출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자유롭게 춤추고 뛰노는 멤버들의 모습은 코요태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를 그대로 담아냈다.영상 말미에는 현재 ‘2025’부터 시작해 데뷔년도인 ‘1998’까지 거슬러 내려가는 숫자 카운트다운이 등장하며, 27주년을 맞이한 코요태의 시간을 압축적으로 되짚었다. 멤버들의 포인트 안무와 자연스러운 호흡, 자유로운 연출로 담아낸 장면들은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오랜 시간 함께해온 팀워크와 끈끈한 우정을 드러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티저를 통해 일부 공개된 ‘콜미’의 후렴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직관적인 가사, 트렌디한 리듬이 조화를 이루며 정식 음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순정’, ‘실연’ 등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최준영과 다시 의기투합한 이번 신곡은, 레트로 감성과 EDM을 결합한 새로운 장르 ‘RE-DM(레디엠)’을 내세워 코요태만의 오리지널리티를 다시 한번 정립할 예정이다.신곡 ‘콜미’를 통해 진한 향수와 짜릿한 흥을 동시에 선사할 코요태는 오는 3일 호주 시드니 공연을 시작으로, 9월 7일 대구, 9월 20·21일 서울, 11월 15일 울산, 11월 29일 부산, 12월 27일 창원까지 전국투어 콘서트 ‘2025 코요태스티벌’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이번 투어는 세대를 아우르며 모두가 함께 뛰어놀 수 있는 ‘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코요태의 신곡 ‘콜미’는 오는 6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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