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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치어리더 이다혜, 가수 데뷔…대만서 팬미팅 개최

치어리더 이다혜가 가수로 데뷔한다.대만 프로야구 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타 치어리더 이다혜는 오는 30일 정오 한국과 대만에서 동시에 싱글 ‘허시’(HUSH)를 발매한다. 2019년 KBO KIA(기아) 타이거즈 치어리더로 데뷔한 이다혜는 빼어난 외모와 실력으로 이름을 알리며 구단 대표 치어리더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3월 치어리더 최초로 해외 진출에 도전, 현재는 대만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치어리더 그 이상의 열혈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그가 글로벌 브랜드 코카콜라의 대만 모델로서 출연한 광고는 공개 2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50만 회를 돌파하며 ‘K-치어리더’의 파급력을 보여주기도 했다.이다혜는 이적한 해에 대만 유튜브에서 공식 발표한 2023 인기 크리에이터 1위, 급상승 크리에이터 1위를 차지하며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같은 열기에 힘입어 이다혜는 4월 3, 4일 양일간 대만 가오슝, 타이베이에서 팬미팅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9 09:45
산업

[스타의잇템] 잘파세대의 대세, 뉴진스

유통업계가 새로운 소비층으로 떠오른 '잘파세대'의 대세인 걸그룹 뉴진스를 모델로 삼고 있다. 잘파세대는 'Z세대'와 '알파세대'의 합성어다. 1990년대 중반에서 2010년 이후에 출생한 10대 후반부터 20대 중반까지의 소비자를 뜻한다. 젊은 층의 아이콘을 얼굴로 내세워 트렌드와 이슈를 이끌어 가려는 것으로 보인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Z세대 아이콘으로 떠오른 뉴진스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화보 사진을 최근 공개했다. ‘코카콜라 X 뉴진스 스페셜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공개한 이번 화보집에는 서로 다른 글씨체의 '코크 스튜디오'와 뉴진스 각각의 로고를 타이포그래피 요소로 활용해 소장의 가치를 더했다는 설명이다. 맥도날드는 지난달 말 뉴진스의 광고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뉴진스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제작된 '맥도날드 치킨 송'에 맞춰 '치킨 댄스'를 선보이기 위해 몸을 푸는 장면을 보여줬다. 멤버들은 두 손으로 '맥크리스피 핫 앤 치즈'를 들고 한 입 가득 베어 무는 자세를 취하며 깜찍한 매력을 발산했다. 패션가도 뉴진스 앓이 중이다. 주얼리 브랜드 '스톤헨지'는 지난 4월 뉴진스를 새로운 브랜드 뮤즈로 발탁했다. 기존에 전지현을 모델로 삼았던 스톤헨지는 뉴진스까지 홍보 라인업에 포함하면서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는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스톤헨지 브랜드 관계자는 "매일 찾게 되고 언제 입어도 멋있는 진(청바지)처럼 세대를 초월한 트렌디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 뉴진스와 변치 않는 클래식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스톤헨지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잘 부합햐 새로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업계 관계자는 "데뷔와 동시에 잘파세대의 워너비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뉴진스는 특유의 힙하면서도 자연스럽고 풋풋한 이미지와 개성 넘치는 스타일이 매력"이라며 "음악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끌자 광고계도 움직이고 있다"고 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7.19 07:04
산업

이젠 꽃미남 대신 매력남…손석구·임영웅 앓이 빠진 광고계

패션·뷰티업계는 물론 유통가가 손석구와 임영웅에 푹 빠졌다. 과거에는 광고 모델을 선택할 때 외모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선택했지만, 최근 '꽃미남' 보다는 대체 불가능한 매력과 개성을 가진 스타를 발탁하는 분위기다. 손석구와 임영웅은 이런 분위기 속에 대세 CF 모델로 떠올랐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사의 커피 브랜드 조지아는 새로운 모델로 손석구를 발탁했다. 조지아 측은 "젠틀한 외모에 멋스러운 스타일, 작품마다 다채로운 역할을 소화하는 모습이 조지아의 이미지와 부합했다"고 말했다. 커피만이 아니다. 남성 배우 인기의 척도로 불리는 맥주 광고도 한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손석구를 앞세운 라거 맥주 신제품 '켈리'의 새 광고를 선보였다. 손석구 특유의 반전 매력을 극대화해 '라거의 반전'이라는 켈리의 콘셉트를 100% 살렸다는 평가다. 광고업계는 손석구가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브랜드만 10여 개에 이른다고 보고 있다. 아웃도어와 스포츠웨어 등 다수의 패션 브랜드 외에도 화장품·맥주·커피·건강기능식품·가전·주얼리·건강진단키트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는다. 'TV를 틀면 손석구가 나온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CF계 톱스타가 됐다. 그만큼 매력이 있다. 손석구는 드라마 '최고의 이혼'과 '나의 해방일지', 영화 '범죄도시2'로 스타덤에 올랐다. 특유의 나른한 말투와 오랜 해외 생활에서 느껴지는 낯설지만 강한 남성미가 있다. 팬들은 손석구를 볼수록 빠져든다면서 '구며든다'는 신조어까지 만들었다. 업계 관계자는 "요즘 광고계 최고 스타는 손석구"라며 "흔히 말하는 '마성의 매력'이 워낙 압도적이어서 너무 많은 광고에 노출되고 있어도 쓰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임영웅의 인기도 여전하다. 최근 대형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의 시청률과 화제성이 점차 떨어지고 있지만, 트로트로 출발한 임영웅은 힘은 갈수록 커지는 모양새다. 임영웅은 샴푸와 식음료·게임·렌털 브랜드 광고 모델을 꿰찼다. 업계는 임영웅의 가장 큰 장점으로 강력한 마니아층에서 발현되는 소비 효과를 꼽는다. 실제로 TS트릴리온의 'TS샴푸'는 지난해 임영웅과 광고 계약을 맺고 한 달 뒤 GS홈쇼핑에서 제품을 판매했는데, 40분 만에 준비 물량이 전체 매진됐다. GS홈쇼핑 창사 이후 홈쇼핑 최고 매출 기록이라는 설명이다. 광고계 관계자는 "임영웅 팬들의 충성도와 결집력이 대단하다. 강력한 팬덤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고객층 유입 효과가 크다"며 "매출에도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기에 광고 모델로서 임영웅의 주가는 계속 상승 곡선을 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는 "한때 CF 업계가 깨물어 주고 싶은 꽃미남이나 조각 미남을 선호했다"며 "젠지세대(Gen-Z세대, 10~20대)가 보다 자유분방하고 독보적인 개성이 있는 스타를 선호하면서 광고계도 변화 중"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4.19 07:00
연예일반

못 하는 게 뭘까?…뉴진스, CM송도 잘 나간다

이 정도면 다 잘한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그룹 뉴진스가 부른 CM송이 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지난달 30일 코카-콜라 브랜드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된 뉴진스는 코카-콜라와 뮤직 컬래버레이션을 진행, CM송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뉴진스는 지난 3일 코카-콜라 컬래버레이션 곡 ‘제로’(Zero)를 발매했다. ‘제로’는 팝, 알앤비 등 다양한 장르가 섞인 곡으로 뉴진스만의 차별화된 매력으로 코카-콜라 제로의 짜릿함을 표현했다.귀를 사로잡는 통통 튀는 리듬이 매력적인 전반부에 이어 후반부에서는 ‘코카콜라 맛있다’라는 가사가 익숙한 멜로디로 반복된다. 소속사 어도어는 “많은 사람이 기억하는 구전 멜로디를 유쾌하게 패러디해 만들었다. 익숙한 운율에 트렌디한 비트, 뉴진스만의 독보적 음색을 더해 설렘의 순간을 묘사했다”고 설명했다. ‘제로’는 발매 2시간 만에 각종 국내 음원사이트 음원 차트 TOP10에 진입했다. 지니, 네이버 바이브에서는 한때 정상에 올랐으며 5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TOP100 차트에서는 4위를 차지했다. ‘음원 강자’ 뉴진스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제로’ 뮤직비디오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뮤직비디오에는 서로 다른 세계에 살던 뉴진스가 마법 같이 만나 즐거운 추억을 쌓는 이야기가 담겼다. 이는 5일 오전 11시 기준 유튜브 조회수 650만 회를 돌파했으며 한국 ‘인기 급상승 동영상’ 4위에 올랐다. 또한 일본, 대만, 캐나다 등 26개 국가/지역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랭크됐다.대중의 반응 역시 긍정적이다. “노래가 재미나고 좋다”, “중독성 대박이다. 한 곡 반복 중이다”, “이 정도면 뉴진스 믿고 듣는 거 아니냐” 등의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뉴진스의 ‘제로’에 대한 반응은 지난 2009년 빅뱅과 2NE1(투애니원)이 발매한 CM송 ‘롤리팝’의 흥행을 떠올리게 한다. 당시 LG에서 출시한 휴대전화 ‘롤리팝’의 광고음악이었던 ‘롤리팝’은 음원 발매 후 차트 1위를 휩쓸었다. 다만 ‘롤리팝’은 음악적인 성공과는 별개로 ‘롤리 롤리 롤리팝’과 같은 가사를 듣고 휴대전화를 떠올리기에 어려운 점도 있었다. 반면 ‘제로’에는 ‘코카콜라 맛있다’와 같이 대놓고 홍보성 짙은 가사가 담겨 있는데도 노래가 좋아 사랑받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분명하다. 한국 코카-콜라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뉴진스는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그들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가 힙하고 트렌디한데 이는 이번에 코카-콜라가 진행하는 캠페인의 방향성과 맞아떨어져 앰버서더로 발탁하게 됐다”며 “이번 CM송 반응이 폭발적이다. 음원과 뮤직비디오 순위가 빠르게 올라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기대했던 것만큼 좋은 반응을 얻어 기쁘다”고 전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4.06 05:55
해외축구

카타르에 971억원 들였는데...음바페, 버드와이저 상표 가리고 트로피 들었다

팀을 8강에 이끈 프랑스 축구대표팀 킬리안음바페(24·파리 생제르맹)가 공식 석상에서 스폰서를 가려 논란을 빚었다. 음바페는 5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폴란드와 16강전에서 2골 1도움을 터뜨리며 팀의 3-1 승리와 8강행을 이끌었다.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POTM)의 주인공도 당연히 음바페였다. 그런데 경기 후 POTM 시상식 장면이 논란이 됐다. 이번 월드컵에서 POTM에 선정된 선수는 정해진 포토라인에서 FIFA 공식 스폰서이자 POTM 발행사인 맥주 브랜드 '버드와이저'의 트로피를 들고 사진을 찍어야 한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황희찬(울버햄프턴) 역시 지난 3일 자정 열렸던 포르투갈전 승리 후 이 트로피를 들고 수상 장면을 촬영했다. 음바페 역시 트로피를 들었지만, 트로피의 방향이 조금 달랐다. 그는 트로피 하단에 새겨진 버드와이저 마크가 드러나지 않도록 고의로 돌려 촬영을 진행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는 음바페의 계약 문제와 관련 있다. 초상권 계약에 따라 그는 정크 푸드, 스포츠 베팅, 주류 회사를 광고해서는 안 된다"며 "맥주 회사인 버드와이저는 음바페의 경제적 이익과 충돌한다"고 설명했다. 대회 스폰서에 대한 선수들의 행동은 지난 유로 2020 대회에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포르투갈 소속으로 참가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대회 도중 기자회견 때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던 코카콜라 병을 한쪽으로 치우고 생수병을 들었다. 코카콜라는 대회 공식 후원 음료 브랜드였다. 사업 차원에서 진행된 일을 선수 개인이 독단으로 흔든 셈이고, 음바페의 행동 역시 연장선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버드와이저'로서는 이번 대회에서만 벌써 두 번째 '사고'를 겪게 됐다. FIFA는 이번 대회 개막 직전 축구장 내에서 음주를 금지하겠다고 밝혀 버드와이저 측을 당황하게 했다. 음주가 금지된 카타르에서 제한된 구역에서만 마실 수 있게 대회를 준비했는데, 개막 직전에서야 경기장도 허용 구역에서 빼버리면서 매출에 막대한 타격을 입혔다. 이어 음바페의 상표 노출 거부까지 겪게 됐다. 버드와이저가 이번 대회 스폰서가 되기 위해 지불한 금액은 7500만 달러(971억원)에 달한다. 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2.12.05 09:59
축구일반

북한TV, 월드컵 중계서 BTS 정국 이어 현대차 광고 모자이크

북한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중계 과정에서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개막식에 이어 한국과 미국 기업의 광고판을 삭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중앙TV는 23일 오후 4시께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 아르헨티나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를 녹화 중계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남미 강호 아르헨티나를 2-1로 꺾으며 대이변을 연출한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는 우리나라와 미국, 중국 대표 기업들의 광고판이 둘러쌌다. 조선중앙TV는 현대자동차와 코카콜라의 광고판을 모자이크 처리했다. 한국과 미국 기업이 월드컵을 후원할 정도로 자본력을 갖췄다는 것을 북한 주민들로부터 감추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북한은 BTS 정국이 개막식에서 공연한 장면을 송출하지 않았다. 당시 정국은 월드컵 공식 OST인 '드리머스'를 열창했다. 국내 가수가 타국 월드컵 개막식에서 주제가를 부른 첫 사례다. 북한은 정국의 무대를 일체 언급하지 않고 월드컵이 20일 카타르에서 막을 올렸다는 소식만 짤막하게 전했다. 평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 하이라이트를 방영할 때도 손흥민이 활약하는 장면만 쏙 빼기도 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11.23 21:03
연예일반

강다니엘, 말실수로 ‘스맨파’ 광고주 배상 요구까지

가수 강다니엘이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스맨파’)에서 광고주의 경쟁사 제품을 언급해 논란이 불거졌던 가운데 광고주 측이 배상을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다니엘은 지난 8일 스맨파 파이널 생방송에서 광고주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트레비 맛있어요. 장난입니다. 반은 진심이고요”라고 발언해 논란이 됐다. 프로그램의 공식 스폰서는 탄산수 씨그램으로 그가 언급한 트레비는 롯데칠성음료 탄산수 브랜드다. 15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스맨파’에서 수억원대 광고비를 내는 주요 스폰서 중 하나였다. 제작 기간 6개월, 방송 기간 약 3개월 동안 해당 방송에선 코카콜라의 씨그램 제품이 꾸준히 노출되기도 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강다니엘의 소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순간적인 혼동으로 브랜드를 잘못 말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시청자분들과 광고주께 죄송하다”고 해명했지만, 강다니엘의 발언 중 “장난입니다. 반은 진심이고요”라고 덧붙였다는 점에서 의도적인 발언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강다니엘의 실언으로 인해 CJ ENM까지 난감해졌다. CJ ENM 측은 ‘스맨파’의 다시보기 서비스에서 해당 발언 부분을 삭제하며 사태를 수습하려 했지만, 코카콜라는 제작, 방송을 맡은 CJ ENM에 배상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태는 결국 지난 14일 강다니엘이 양측에 사과하는 선에서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CJ ENM 측도 같은 날 “코카콜라와 원만히 합의했다. 다만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강다니엘의 실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강다니엘은 ‘스맨파’ 방송을 앞두고 팬들과 소통하던 중 “솔직히 말하면 ‘스맨파’는 남자들만 있어서 기 안 빨리고 편하고 행복하다”고 발언했다. 이에 몇몇 팬들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 댄서들을 두고 “기 빨린다”고 표현한 것에 대해 지적했고 강다니엘은 “할 말을 잃었다”며 팬을 차단해 논란을 가중시켰다. 이 실언도 “‘긴장되고 떨렸다’는 본의를 지나치게 과장되게 표현했다”는 강다니엘의 사과로 마무리됐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15 15:23
연예

NiziU, '엠스테' 여섯 번째 출연…새 싱글 '아소보' 퍼포먼스

12일 오전 니혼TV의 아침 프로그램 '슷키리'에 출연해 'ASOBO' 무대를 최초 공개하는 NiziU는 이날 오후 7시 NiziU 공식 SNS 채널에서 새 디싱 발매 기념 스페셜 토크 라이브를 진행하고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어 15일 일본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이하 '엠스테')에 출격해 신곡 퍼포먼스를 펼친다. '엠스테'는 1986년 10월 첫 방송 이래 36년째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악 방송으로, NiziU는 통산 여섯 번째 출연을 확정 짓고 막강한 인기와 영향력을 재입증했다. 또 16일에는 NHK 음악 프로그램 '베뉴101'에 등장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NiziU의 2022년 첫 신곡인 'ASOBO'는 하우스 뮤직과 모타운 사운드에 영향을 받은 댄스 팝 장르의 곡으로, "장난기 가득한 즐기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어떤 일상이라도 즐길 수 있다"는 밝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장난기'를 테마로 아홉 멤버들이 펼치는 유쾌한 퍼포먼스는 지팡이를 사용해 마법을 걸거나, 곡 제목인 'a', 's', 'o', 'b', 'o'를 표현하는 등 재미 요소가 가득하다. 특히 중독성 강한 후렴구에 맞춰 팔을 크게 돌리며 "ASOBO"를 외치는 안무와 곡 제목의 첫 글자인 알파벳 'A'를 비밀 코드로 표현한 포인트 안무가 보는 이들에게 신나는 에너지를 전한다. 현지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NiziU는 최근 글로벌 음료 브랜드 환타와 2년 연속 인연을 이어간다. 12일 일본 코카콜라 시스템은 "과일 탄산음료 1위 브랜드 환타가 올여름 공개하는 스페셜 웹 광고에 걸그룹 NiziU가 등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NiziU와 일반인이 함께 만드는 참가형 캠페인으로서 참가자가 직접 촬영한 영상을 조합해 완성된다. NiziU 멤버가 던진 공을 잡거나 함께 점프를 하는 등 여러 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통해 '긍정적인 마음'으로 일상을 즐기는 소중함을 표현한다. 게다가 신곡 'ASOBO'가 광고 음악으로 삽입돼 통통 튀는 매력을 높일 전망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4.12 08:10
경제

[스타의잇템] '생기발랄' 김유정, 광고 업계에서도 잘 나가네

배우 김유정이 광고주들로부터 꾸준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특유의 명랑한 이미지가 높은 점수를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코카콜라는 최근 수분·이온 보충음료 '토레타'의 모델로 김유정을 재발탁했다고 밝혔다. 토레타는 2016년부터 박보영을 모델로 기용해왔으나, 지난해를 기점으로 김유정으로 얼굴을 바꿨다. 한국코카콜라 측은 "활기 넘치는 모습으로 사랑받는 김유정의 매력과 토레타의 싱그러운 이미지가 부합한다고 판단해 2년 연속 광고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재계약 배경을 소개했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코카콜라는 김유정이 지난해부터 토레타 광고 모델을 맡으면서 MZ세대 사이에 '인간 토레타'로 불리는 등 제품 홍보에 힘을 보탰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고주와 한 번 연을 맺으면 오래간다. 김유정은 현재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와 스포츠 웨어 브랜드 '휠라'의 모델로 활약 중이다. 공교롭게도 두 브랜드 모두 김유정이 스무살 되던 2017년 계약을 맺은 뒤 5년이 흐른 지금까지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라네즈와 휠라 모두 김유정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전언이다. 송혜교 이후 상징적인 얼굴을 찾던 라네즈는 김유정을 발탁하면서 안정적인 세대교체에 성공했다. 라네즈 측은 "김유정은 밝고 생기 있는 이미지와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가 아름다운 배우다. 브랜드의 새 얼굴로서 자신만의 빛나는 매력을 찾고자 하는 젊은 여성들에게 라네즈가 추구하는 스파클링 뷰티를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델 선정의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휠라 역시 김유정과 우연한 화보촬영을 계기로 지금까지 여정을 함께하고 있다. 휠라는 김유정이 얼굴이 된 뒤 "브랜드 이미지와 정말 잘 맞는다"는 평가를 받았고, MZ세대 사이에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김유정을 모델로 기용 중인 브랜드 관계자는 "촬영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모습을 열정적으로 보여주고 매번 성실해 상호 신뢰가 높다"며 김유정과 오랜 시간 작업하는 배경을 전했다. 지난해 SBS 드라마 '홍천기'에서 여주인공으로 열연했던 김유정은 올해도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에서 사랑보다 우정이 우선이었던 17세 소녀 나보라 역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2.04.04 07:00
연예

김연아-박보검 받쳐주던 무명 모델, 알고 보니 송강-정호연? 소름 돋는 과거 광고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와 배우 박보검이 찍은 과거 코카콜라 광고 하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최근 SNS와 연예게시판 등에는 '김연아, 박보검 옆에 있던 무명배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게시물은 2017년 코카콜라가 공개했던 평창동계올림픽 캠페인 광고였다.이 광고의 놀라운 포인트는 바로 김연아, 박보검 뒤에 있던 '모델'들의 정체 때문이다. 당시 김연아, 박보검 뒤에는 남자, 여자 각각 두 명의 모델이 함께 등장했는데 그때는 무명이었던 모델들이 바로 송강, 정호연, 채지안, 유리였기 때문이다. 현재 네 사람 모두 핫한 스타로 떠올랐지만 그 시절 광고에서는 '배경', '병풍' 같은 느낌으로 있었을 뿐이었다. 이러한 사실을 뒤늦게 접한 네티즌들은 "와 소름 돋는다...", "지금 이 조합 모으려면 돈이 얼마여?", "송강, 채지안, 유리, 정호연? 소름 돋네, "송강, 채지안은 알았는데 정호연까지?"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1.06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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