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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황희찬 또 종아리 부상…“몇 주 결장한다” 감독 직접 확인

황희찬(울버햄프턴)의 부상 부위가 종아리로 확인됐다.울버햄프턴은 12일(한국시간) 노팅엄 포레스트와 2025~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롭 에드워즈 감독이 황희찬의 상태에 관해 언급한 내용을 11일 구단 홈페이지에 전했다.에드워즈 감독은 “황희찬이 종아리 부상으로 몇 주 동안 결장할 예정”이라며 “2주 후에 다시 검사를 해보고 상태를 확인할 것이다. 아마 (회복까지) 몇 주 정도는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황희찬은 지난해 10월 축구대표팀 소집 기간에도 종아리를 다쳐서 한동안 피치를 밟지 못했다. 이번에도 같은 부위를 다친 것으로 보인다. 황희찬은 지난 8일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25라운드 첼시와 홈 경기(1-3 패)에 선발 출전했다가 팀이 0-3으로 뒤진 전반 43분, 종아리 근육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축구대표팀에도 악재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4개월 앞둔 홍명보호는 내달 코트디부아르, 오스트리아와 유럽에서 2연전을 치른다. 최정예 멤버가 온전한 컨디션으로 뛰어야 하는 평가전인데, 현시점에서 나온 황희찬의 부상은 분명 타격이 있다.김희웅 기자 2026.02.11 08:39
동계올림픽

“한국 넘어져 아쉽지만, 다음 승부 기대” 여자부 최강도 김길리 충돌에 놀랐다 [2026 밀라노]

“넘어지는 건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하지만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았으니, 멋진 승부를 기대한다.”쇼트트랙 여자부 ‘최강’ 코트니 사로(캐나다)도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혼성 계주 중 준결승 중 벌어진 한국의 충돌에 놀랐다.사로는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혼성 계주 2000m서 캐나다 대표로 출전, 동료들과 함께 팀의 준우승(2분39초258)을 합작했다. 우승은 개최국 이탈리아(2분39초019)의 몫이었다.혼성 계주 2000m는 지난 2022 베이징 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선수당 500m만 소화해 단거리 성격이 짙고, 변수가 그만큼 많다.쇼트트랙 강국인 한국은 정작 이 종목에서 2회 연속 고배를 마셨다. 4년 전 베이징 대회에선 레이스 중 넘어져 준결승에도 오르지 못했다. 이날은 준결승에 올라 캐나다, 미국, 벨기에와 함께 결승을 다퉜다. 3위서 추격하던 한국 김길리(성남시청)는 미국의 코린 스토다드에게 걸려 넘어져 결국 전열에서 이탈했다. 당시 스토다드는 1위로 올라섰으나, 갑자기 미끄러지며 쓰러졌다. 캐나다 주자 사로는 스토다드를 피한 뒤 선두로 치고 나갔다. 반면 김길리는 스토다드와의 충돌 여파로 레이스를 이어가지 못했다. 한국의 최민정, 임종언, 황대헌이 잔여 레이스를 포기하지 않고 완주했으나, 최종 3위에 그쳐 결승 A(금메달 결정전)에 오르지 못했다. 결승에 오른 캐나다는 막바지 4위로 밀렸다가, 순식간에 2위까지 치고 올라 값진 준우승을 거뒀다.경기 뒤 사로는 믹스트존 인터뷰서 “우리는 경기 내내 평정심과 자신감을 유지하려고 했다. 서로를 격려했고, 신뢰가 깊었다. 우리가 멋진 일을 해낼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장에선 준결승전 충돌 상황에 대한 질의도 나왔다. 당시를 회상한 사로는 “‘피하자’는 생각뿐이었다. 예전에 하키를 했던 감각이 살아난 거 같다”고 웃으며 “빙질이 그렇게 좋지 않다는 걸 알고 있었다. 쇼트트랙은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미리 예측하는 게 중요하다. 얼음 상태가 어떻게 변할지 몰랐기 때문에, 선수가 어디로 튕겨 나갈지 계속 예측하며 탔다”고 했다.이어 “이 스포츠는 정말 예측이 불가능하다. 아무리 프로고, 뛰어난 기량을 가졌더라도 얼음은 언제든 깨질 수 있다. 가장 강한 팀이 항상 원하는 결과를 얻는 건 아니”라며 “약간의 운도 필요하다고 본다. 오늘 우리는 영리하게 했다. 과욕을 부리지도 않았고, 물러서지도 않았다”고 자신했다.한편 캐나다는 대회를 앞두고 한국과 여러 차례 합동 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취재진이 이에 대해 묻자, 사로는 “스포츠에선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누군가 넘어지는 건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선수들이 가장 싫어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래도 한국엔 아직 남은 경기가 많다. 다음 결승에서 멋진 승부를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답했다.밀라노(이탈리아)=김우중 기자 2026.02.11 08:00
프로농구

신인왕 꿈꾸는 강성욱 “최소 6강은 가야 확률↑…‘네가 다 요리하라’는 주문에 자신감”

“신인왕이요? 6강에 가야죠.”프로농구 수원 KT 신인 가드 강성욱(22·1m 84cm)이 신인왕 욕심을 드러냈다. 다만 그의 시선은 팀의 6강 플레이오프(PO) 진출로 향해 있다.강성욱은 지난 9일 서울 삼성과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 승리를 이끈 뒤 신인왕 수상 가능성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잘 모르겠다”며 씩 웃은 강성욱은 “최소 6강은 가야 (수상) 확률이 올라간다고 생각한다. 잘한다고 자만하지 않고, 이 폼을 유지하면서 부족한 점을 보완해야 신인왕에 가까워질 것”이라고 말했다.올 시즌 프로농구는 ‘신인 풍년’이다. 개중 강성욱이 유독 반짝인다. 출전 수(24경기) 경기당 평균 득점(11.5점) 어시스트(3.9개) 등 각종 지표에서 신인 중 1위를 달리고 있다. 아울러 삼성전에서 23점 10어시스트로 코트를 장악한 그는 10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도 달성했다.강성욱은 프로 첫 시즌부터 맹활약하는 비결로 문경은 KT 감독의 조련을 꼽았다. 그는 “감독님이 정말 유쾌하시다. 연습 때 3점만 쏘는데, 미들슛도 조금씩 쏘라고 이야기해 주시고 밥 먹을 때 장난도 많이 치신다. 저번 경기 때는 ‘네가 다 요리하라’고 주문하셔서 자신감이 붙었다”고 전했다. 부상 병동인 KT(20승 20패)는 강성욱의 존재 덕에 10개 팀 중 단독 5위로 올라섰다. 공동 5위였던 부산 KCC(19승 20패)를 끌어내리고, 7위 고양 소노(17승 22패)와 격차를 벌리며 ‘봄 농구’ 희망을 키웠다. 강성욱은 “수비가 첫 번째로 잘 돼야 하고, 우리가 얼리 오펜스와 속공이 많은데 리바운드를 따내야 한다. 그 두 개가 무조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지난 4일 니콜라이스 마줄스 신임 농구대표팀 감독이 처음 발표한 대표팀 명단에 문유현(안양 정관장) 에디 다니엘(서울 SK) 강지훈(소노) 등 신인 셋이 이름을 올렸다. 강성욱은 제외됐다. 성인 대표팀 탈락이 좌절보다는 동기부여로 작용한다.강성욱은 “성인 국대에 한 번도 뽑힌 적이 없는데, 그래도 조금 기대는 하고 있었다. 위에 잘하는 가드 형들이 많아서 되지는 않을 것 같다는 느낌도 받았다”면서 “(이번 탈락으로) 약점으로 평가받는 수비 등 보완해야 할 부분을 다시 느끼게 됐다”고 했다.수원=김희웅 기자 2026.02.11 00:27
동계올림픽

[2026 밀라노] '유일한 취약 종목' 여자 500m, 최민정·김길리·이소연 1차 관문 전원 통과(종합)

여자 쇼트트랙 선수들이 500m 1차 관문을 모두 넘었다.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이소연(스포츠토토)는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예선을 통과했다.예선 2조로 가장 먼저 나선 김길리는 43초301의 기록으로 코트니 사로(캐나다)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 각 조 상위 2명과 각 조 3위 선수 중 가장 빠른 기록을 낸 4명에게 주어지는 준준결승 진출권을 획득했다.예선 6조에 출전한 최민정도 43초204의 기록으로 예선을 조 2위로 통과했다. 막판까지 선두를 달리고 있던 최민정은 마지막 곡선 주로에서 살짝 미끄러지면서 하너 데스멋(벨기에)에게 선두 자리를 내줬다. 하지만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준준결승 진출엔 문제가 없었다. '맏언니' 이소연은 예선 7조에서 3위를 기록했다. 레이스 도중 앞서 달리던 러시아 출신 크릴로바 알레나가 넘어지면서 3위로 올라섰고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43초406을 기록한 이소연은 8개 조 3위 선수 8명 중 기록 순위 4위를 기록하며 준준결승 막차를 탔다.단거리 종목인 여자 500m는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취약 종목이다. 하지만 1차 관문을 모두 통과하며 메달 기대감을 높였다. 쇼트트랙 여자 500m 메달레이스는 13일에 열린다.윤승재 기자 2026.02.10 19:12
동계올림픽

[2026 밀라노] ‘람보르길리 출발’ 김길리, 쇼트트랙 500m ‘최강’ 사로와 함께 준준결승 진출

김길리(22·성남시청)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500m 예선서 ‘최강’ 코트니 사로(캐나다)와 함께 준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김길리는 10일 오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500m 예선 2조 경기서 43초301를 기록, 4명의 선수 중 2위에 올랐다. 1위는 사로(42초464)의 몫이었다.이번 대회 쇼트트랙 여자 500m 예선에선 32명의 선수가 8개 조로 나뉘어 경쟁한다. 각 조 1·2위와, 3위 선수 중 성적 상위 4명이 준준결승에 진출하는 구조다.김길리는 이번 2025~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여자부 종합 1위 사로와 한 조에 속했다. 사로는 올림픽 예선을 겸한 월드투어 1∼4차 대회 개인종목에서 금메달만 5개를 석권하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김길리는 같은 대회서 종합 5위에 올랐다.레이스 초반 사로의 뒤를 추격한 김길리는 안정적으로 2위권을 지켰다. 2바퀴를 남겨둔 시점에서 사로와 격차는 벌어졌으나, 3~4위와도 거리를 유지했다. 김길리는 사로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준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개인전을 기분 좋게 출발한 김길리는 이날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혼성 계주 2000m서 첫 메달을 노린다. 여자 500m 준준결승은 오는 13일 열린다.밀라노(이탈리아)=김우중 기자 2026.02.10 18:37
국가대표

[오피셜] 홍명보호, FIFA 랭킹 37위 코트디부아르와 유럽서 평가전…3월 2연전 확정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는 3월 ’아프리카의 강호’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을 치른다.대한축구협회(KFA)는 3월 A매치 기간 유럽 원정으로 치러질 두 차례의 평가전 상대를 10일 발표했다.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3월 28일 밤 11시(현지시간 오후 2시) 영국 런던 인근에서 코트디부아르와 맞붙은 뒤, 4월 1일 새벽 3시 45분 오스트리아 빈에서 홈팀 오스트리아와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3월 평가전 첫 상대 코트디부아르는 FIFA 랭킹 37위로, 22위인 우리보다 낮지만 2026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에서 F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월드컵 조별리그에서는 E조로 편성돼 독일, 퀴라소, 에콰도르와 경쟁한다.최근 치러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는 8강에서 이집트에 패배, 대회 2연패에는 실패했지만 아마드 디알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반 은디카(AS 로마) 등 유럽 빅리그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이번 대결은 한국이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만날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대비한 것으로, 아프리카 팀 특유의 폭발적인 스피드와 탄력적인 피지컬을 자랑하는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본선 경쟁력을 시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한국은 코트디부아르와 역대 한 차례 만나 1전 1승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10년 3월 런던에서 치러진 평가전 당시 이동국과 곽태휘의 골로 2-0 완승을 거뒀으며 16년 만에 다시 영국에서 맞붙게 됐다.김희웅 기자 2026.02.10 16:04
NBA

전국 생중계에서 'SGA 포함 선수 10명 무더기 결장' OKC, NBA 조사 받는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의 댄 워이크는 10일(한국시간)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리그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프로농구(NBA) 사무국이 지난주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전국 생중계 경기에서 다수 선수가 결장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지난 5일 미국 텍사스주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샌안토니오 원정 경기에서 8명(샌안토니오 10명)의 선수만 코트를 밟아 106-116으로 패했다.현지 보도에 따르면 2023년부터 NBA 규정상 팀들은 전국 중계 등에 '스타 선수(star player)'들의 출전을 보장해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스타 선수는 지난 3시즌 동안 올스타 또는 올 NBA 팀에 뽑힌 선수로 정의한다. 샌안토니오전에 결장한 오클라호마시티의 주요 '스타 선수'는 셰이 길저스-알렉산더(SGA), 제일런 윌리엄스 등이다. 야후스포츠는 '스타 선수를 포함한 다수의 선수를 결장시키는 건 경기의 공정성을 해치는 행위로 비칠 수 있다. 이는 리그가 선수 결장에 관해 규정하는 요소 중 하나'라고 조명하기도 했다. 한편 오클라호마시티가 리그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판정되면 벌금 징계를 받을 수 있다. 야후스포츠는 '첫 번째 위반 시 10만 달러(1억4000만원), 두 번째 위반 시 25만 달러(3억6000만원), 이후 위반 시마다 100만 달러(14억원)씩 가산된다'고 밝혔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10 15:59
동계올림픽

김상겸, 아내 앞에서 밝힌 다음 도전..."올림픽 2번 더 출전하고파, 금메달 획득이 목표" [2026 밀라노]

'투지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김상겸(37·하이원)이 다음 올림픽 출전을 예고했다. 지난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트리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획득, 한국 선수단에 이번 대회 첫 메달을 안긴 김상겸이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메달 획득 직후 아내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던 그는 환영 인파 속에 자신을 마중 나온 아내 박한솔 씨와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김상겸은 올림픽 네 번째 출전만에 첫 메달을 획득했다. 예선 8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지만, 강자들을 차례로 꺾고 결승전에 올랐다. '월드클래스' 베냐민 카를(오스트리아)과의 결승에선 0.19초 차로 분패했지만, 서른일곱 적지 않은 나이까지 포기하지 않고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결국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되며 스포츠 팬에 울림을 안겼다.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막노동까지 한 사실이 알려지며 그를 향한 응원 목소리가 더 커졌다. 김상겸은 응원과 취재 열기에 놀라며 "솔직히 이 정도까지는 예상하지 못했다. 카메라가 너무 많아서 당황스럽고, 땀도 난다. 하지만 당분간 (메달 획득을) 즐겨보도록 할 것"이라며 웃었다. 김상겸은 해외에서 열린 동계올림픽 스키·스노보드 종목에서 한국 선수로 첫 메달을 획득하는 금자탑을 쌓기도 했다. 이 종목 메달은 이전까지 2018 평창 대회에서 '배추 보이' 이상호가 딴 은빛이 유일했다. 김상겸은 "아무래도 외국에서 하는 올림픽이라서 평창 (올림픽) 때보다는 부담감이 덜했다. 그런데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라고 했다. 올림피언으로 획득한 은메달. 그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김상겸은 다시 뛴다. 밀라노 일정을 마친지 이틀 만에 귀국한 것도 비자 발급 관련 행정 처리를 위해서다. 당장 오는 28일과 내달 1일 폴란드에서 열리는 월드컵에 출전한다. 3월 말까지 월드컵이 계속 이어진다. 김상겸의 시선은 이미 다음 올림픽을 향하고 있다. 그는 "몸 상태가 허락한다면 최대 2번은 더 올림픽을 나가고 싶다.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겠다"라고 했다. 목표를 묻자 그는 "당연히 받아보지 못한 금메달"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적지 않은 나이로 에이징 커브(기량이 저하되는 현상)에 놓일 수 있다는 시선이 있는 게 사실이다. 김상겸은 "나와 8강전에서 붙었던 롤란드 피슈날러(이탈리아)는 1980년생이다.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다음 올림픽에서는 포디움 가장 높은 위치에 오르겠다는 포부를 재차 강조했다. 인천공항=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2.10 15:19
프로농구

우리은행, ‘국가대표 이름+태극 문양’ 특별 유니폼 입고 뛴다…동계올림픽 선전 기원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국가대표의 선전을 기원하며, 선수들의 이름이 새겨진 스페셜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누빈다고 10일 밝혔다.우리은행은 이번 홈 3연전 기간 국가대표 70여 명의 이름과 태극 문양이 각인된 특별 유니폼을 착용해 팀코리아와 함께 뛴다는 상징적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이번 응원 행사는 우리금융그룹과 대한체육회의 공식 후원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단순한 후원을 넘어 선수단이 직접 국가대표를 응원하는 모습을 연출함으로써 국민적 관심을 끌어올리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올림픽 대회 기간과 맞물린 홈 경기 일정을 활용해 응원 열기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현장을 찾는 관중들을 위한 참여형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경기 중 추첨을 통해 선수들이 착용하는 것과 동일한 동계올림픽 스페셜 유니폼과 캐릭터 키링 등을 증정하며, 경기장 안팎에서 팀코리아를 향한 열띤 응원 분위기를 조성해 국가대표 선수단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김희웅 기자 2026.02.10 11:44
NBA

"심각하지 않길 바라지만…" 덩크하고 곧바로 움켜쥔 무릎, 휠체어까지 타고 이동한 퍼피

잃은 게 많은 '덩크'였다.미국 지역지인 인디애나폴리스 스타는 9일(한국시간) '인디애나 페이서스 2년 차 포워드 조니 퍼피(22)가 토론토 랩터스와의 3쿼터 경기 중 덩크 후 어색하게 착지한 뒤 오른쪽 무릎 부근을 움켜쥐고 고통스러워했다. 퍼피는 도움받아 코트에서 나가야 했고 이후 휠체어를 타고 터널을 통해 라커 룸으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문제의 장면은 이날 캐나다 토론토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토론토 랩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나왔다. 산드로 마뮤켈라시빌리의 수비를 피해 덩크를 성공시킨 퍼피는 불안정한 자세로 코트를 밟은 뒤 곧바로 쓰러졌다. 릭 칼라일 인디애나 감독은 경기 후 "퍼피의 상태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내일 뉴욕에서 검사받을 예정이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심각하지 않길 바라지만 현재로선 알 수 없다. 최선의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주 출신으로 미국프로농구(NBA) 2년 차 가드인 퍼피는 '약방의 감초' 같은 활약을 이어왔다. 인디애나폴리스 스타는 '퍼피는 토론토전 이전까지 경기당 평균 5.2점 4.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필드골 성공률 46.6%, 3점 슛 성공률 32.4%를 유지하고 있었다'며 '출전한 34경기 중 20경기에 선발로 나서 다양한 포지션에서 수비를 소화했다. 칼라일 감독은 그의 수비와 이타적인 플레이에 대해 계속 만족감을 표해왔다'고 부연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10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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