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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故 박지선 오늘(2일) 4주기… 그리운 ‘멋쟁이 희극인’

개그우먼 故 박지선이 세상을 떠난 지 4년이 흘렀다.박지선은 생일 하루 전인 2020년 11월 2일 서울시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6세.경찰은 모녀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박지선 부친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에서 모친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성 메모가 발견됐다. 경찰은 유족의 의사를 고려해 부검하지 않기로 했다. 박지선은 지난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개그콘서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들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K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 우수상, 최우수상을 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멋쟁이 희극인’ 박지선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많은 동료, 팬들에게 충격을 받았다. 또 생일을 하루 앞두고 전해진 비보라 안타까움을 더한 바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02 13:12
뮤직

[제11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NCT 127→뉴진스 “각 분야 최고 모여… 함께 할 수 있어 영광” [종합]

“저희가 이렇게 큰 상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각 분야의 최고 분들과 작품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2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11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에서 그룹 NCT 127의 멤버 도영이 이렇게 말했다.이데일리가 주최하고 곽재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공연예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하는 유일무이한 시상식이다. 공연예술계 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한국 문화예술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2013년 공식 출범해 이듬해 제1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연극·클래식·무용·국악·뮤지컬·콘서트 등 총 6개 부문 최우수작을 선정하고 이 중 한 작품을 대상작으로 선정한다. 이날 뉴진스 멤버 혜인은 프런티어상을 수상한 후 “특별한 상을 특별한 자리에서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 이 일을 하면서 이렇게 좋은 분들이 많구나 느꼈다”며 “이 직업은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버니즈(팬덤명)을 포함한 좋은 분들과 함께 하나씩 추억을 만들어가는게 감사하고 특별한 직업이다. 특별한 순간을 매번 경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최근에 (깨달았다)”라고 말하며 울먹였다.이어 혜인은 “이렇게 저희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 앞에 서서 저희가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감사하다. 저희 5명도 이렇게 모일지 몰랐는데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어서 모여있고 좋은 무대를 만드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혜인은 “저희가 하고 싶은 것을 노력할 수 있게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은 것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이렇게 특별한 상 받은 만큼 특별한 노래로 많은 사람들의 일상 속에 스며들 수 있는 뉴진스가 되고 싶다”고 말하며 소감을 마쳤다. NCT 127을 대표해 참석한 멤버 도영은 콘서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영이 속한 NCT 127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5개월동안 ‘네오시티 : 더 유니티’로 서울, 나고야, 자카르타, 불라칸, 방콕, 마카오, 오사카, 도쿄 등 아시아 8개 도시를 방문해 4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았다. 도영은 “각 분야의 최고 분들과 작품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무대에 올라가는 아티스트지만 공연을 만들어주시는 스태프 분들이 없었으면 받지 못했을 것이다. SM 공연 연출, 기획 팀도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또 보러와주시는 팬분들이 없으면 완성되지 않는 것이 공연이라고 생각한다. ‘네오시티 : 더 유니티’ 보러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팬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했다. 이에 NCT 127의 팬들은 네온색 응원봉을 이용해 현장을 네온색으로 빛내며 엄청난 호응과 환호성을 보냈다. 또 도영은 6개 부문 최우수상 수상작 중 대상으로 꼽히자 “저희가 이렇게 큰 상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SM엔터테인먼트 공연 연출 감독 김경찬 수석은 “매일 검정색 옷 입고 백스테이지에 있는 것이 익숙한데 앞에 나와서 상을 받으려고 하니까 어색하다”며 “SM 식구 및 관객분들에게 이 상을 바친다.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쟈니는 “그리고 내년 1월에 저희가 콘서트를 한다”고 말해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도영은 “내년에도 후보에 오를 수 있는 멋있는 콘서트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NCT 127의 팬들은 네온색 응원봉으로 현장을 네온색으로 빛내며 응원했다. 시상이 끝난 후, 프런티어상의 수상자인 뉴진스와 콘서트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 NCT 127의 멤버 도영의 무대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먼저 뉴진스는 ‘버블 검’(Bubble Gum)과 ‘하우 스위트’(How Sweet)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버블 검’ 무대에서는 “내 데일리룩 어때?”라며 시상식 이름을 무대에 녹여내 센스 있다는 평을 받았다. 이후 등장한 도영은 첫 솔로 앨범 ‘청춘의 포말’의 타이틀곡 ‘반딧불’과 수록곡 ‘댈러스 러브 필드’(Dallas Love Field)를 선보였다. 도영은 밴드와 함께 ‘반딧불’과 ‘댈러스 러브 필드’를 선보이며 청량하면서도 파워풀한 보컬로 시상식의 피날레를 장식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5 23:00
뮤직

‘대상 수상’ NCT 127 도영 “내년에도 후보에 오를 것” [제11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그룹 NCT 127이 ‘제11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NCT 127은 2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11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에서 ‘네오시티 : 더 유니티’(NEO CITY : THE UNITY)로 콘서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6개 부문 최우수상 수상작 중 대상으로 꼽히기도 했다. 행사에는 NCT 127을 대표해 멤버 도영과 쟈니가 참석했다. 이날 도영은 “저희가 이렇게 큰 상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 각 분야의 최고의 분들과 최고 작품을 대표해서 모든 분들이 함께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도영은 앞서 최우수상을 수상할 때 언급했던 SM엔터테인먼트 공연 연출 감독 김경찬 수석에게 영광을 전했다. 무대에 오른 김경찬 수석은 “매일 검정색 옷 입고 백스테이지에 있는 것이 익숙한데 앞에 나와서 상을 받으려고 하니까 어색하다”며 “SM 식구 및 관객분들에게 이 상을 바친다.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이어 쟈니는 “그리고 내년 1월에 저희가 콘서트를 한다”고 말해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도영은 “내년에도 후보에 오를 수 있는 멋있는 콘서트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NCT 127의 팬들은 네온색 응원봉으로 현장을 네온색으로 빛내며 응원했다. NCT 127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5개월동안 ‘네오시티 : 더 유니티’로 서울, 나고야, 자카르타, 불라칸, 방콕, 마카오, 오사카, 도쿄 등 아시아 8개 도시를 방문해 4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았다.한편,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곽재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연극·클래식·무용·국악·뮤지컬·콘서트 등 6개 공연 분야를 아우르는 시상식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5 22:39
뮤직

NCT 127 도영 “‘네오시티’ 공연… 팬 없으면 완성되지 않아” [제11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그룹 NCT 127이 ‘제11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에서 콘서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NCT 127은 2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11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에서 ‘네오시티 : 더 유니티’(NEO CITY : THE UNITY)로 콘서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NCT 127은 6개 부문 최우수상 수상작 중 대상으로 꼽히기도 했다. 행사에는 NCT 127을 대표해 멤버 도영과 쟈니가 참석했다. 이날 도영은 “각 분야의 최고 분들과 작품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무대에 올라가는 아티스트기는 하지만 공연 만들어주시는 스태프 분들이 없었으면 받지 못했을 것이다. SM 공연 연출, 기획 팀도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또 보러와주시는 팬분들이 없으면 완성되지 않는 것이 공연이라고 생각한다. ‘네오시티 : 더 유니티’ 보러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팬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했다. NCT 127의 팬들은 네온색 응원봉을 가지고 와서 현장을 네온색으로 빛내며 응원했다. NCT 127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5개월동안 ‘네오시티 : 더 유니티’로 서울, 나고야, 자카르타, 불라칸, 방콕, 마카오, 오사카, 도쿄 등 아시아 8개 도시를 방문해 4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았다.한편,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곽재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연극·클래식·무용·국악·뮤지컬·콘서트 등 6개 공연 분야를 아우르는 시상식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5 21:50
연예일반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성료…청년 주도형 축제로 화려한 마무리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21일부터 22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는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개최됐다. (사)청년과미래가 주최하는 행사로, 2000명의 청년 축제 기획홍보단이 청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첫째날인 21일에는 유스(Youth) 댄스 챌린지, 제4회 치어리딩 챔피언십, 청년 일자리채용페스티벌, 미유페(Me+Youth Festival)가 진행됐다.‘청년들과 함께 만드는 친환경 미래로 고(Go)!’라는 주제로 진행된 유스 댄스 챌린지에는 청년, 외국인, 인플루언서, 대학생 응원단 등 1000여명이 함께했다.제4회 치어리딩 챔피언십에는 전국 대학 소속 치어리딩 응원단 및 치어리딩 스포츠 클럽 중 본선 진출 응원단이 참가했다. 총 13팀이 본선에 진출한 결과, 상금 200만원의 영예가 주어지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은 구미대 소속 응원단 ‘천무’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충북대 소속 응원단 ‘늘해랑’, 우수상은 이화여대 소속 응원단 ‘파이루스’, 퍼포먼스상은 성결대 소속 응원단 ‘페가수스’가 수상했다. 이들은 각각 일간스포츠상과 상금 100만원, 국회의원상과 상금 50만원, 국회의원상과 상금 30만원을 받았다.나(Me) 그리고 모든 청년·청춘(Youth)을 위한 페스티벌이라는 의미를 담은 미유페는 K팝 콘서트로 효린, 원위, 하이키, 김나영, 우디, 휘브, #안녕이 무대에 올랐다. 이튿날인 22일에는 크리에이터 어워즈와 미유페, 청년 일자리채용페스티벌이 진행됐다. 올해 크리에이터 어워즈는 총 12개 부문으로, 각 분야에서 청년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한 대표 크리에이터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청년 투표 70%, 선정위원회 심사 30%로 선정됐으며, 어워즈 종합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의 영예는 크리에이터 최케빈이 차지했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상을 받는 부문별 대상 주인공은 쿠키커플(커플), 굿찌 GOODZZI(일상), 김메주와 고양이들(애니멀 라이프), 성우 남도형(토크), 가르마(먹방), 깡스타일리스트(뷰티·패션), 유노-Yuno(콘텐츠), 하이픽션(스케치 코미디), 꿀탱탱(게임), 코밈 KOMEME(개그), 낭만박상환(숏폼), 상해기SangHyuk(선행)였으며, 일간스포츠상이 수여되는 특별상은 하이픽션이 받았다.이어 2일 차 미유페 무대는 엔플라잉, 거미, 임한별, 비오, 클라씨, 경서예지&전건호가 꾸몄다. 축제 기간 진행된 청년 일자리 채용 페스티벌에서는 기업 현직자와 청년 참가자의 1:1 멘토링부터 진로 및 취업 상담, 자기소개서 첨삭 등 다양한 직무의 현직자와의 만남이 추진됐다. 특히 아워홈(IT), 현대백화점(영업), EY한영(금융), GS글로벌(HR), LG전자(엔지니어), 삼성전자(엔지니어), 네이버(IT), DELL(IT영업지원), 코스맥스NBT(품질보증), LG Display(자동차 상품 기획) 현직자들이 멘토로 참여했다.특별기획 ‘제6회 청년 스타트업 어워즈’ 입상 기업 홍보전시관도 마련됐다. 해당 이벤트에는 Hugg, ㈜이제이엠컴퍼니, ㈜솔리브벤처스가 참여했으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초기창업패키지 Start-새싹마켓 팝업스토어’ 스타트업 ㈜웰니스엠에스, ㈜엔돌핀커넥트, ㈜몰리턴, 우리방식대로 등도 함께했다.이외에도 많은 공사 공단과 기업이 다채로운 콘텐츠로 청년들과 소통했다.정현곤 (사)청년과미래 이사장은 “청년들의 땀 구슬로 빚은 이번 축제가 막을 올렸다”며 “이번 축제는 ESG 중심의 축제로 진행되며 사회에 친환경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한편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샤라웃이 주관하고, 국무조정실,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헴플(HMPL), 동양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23 06:00
문화

[2024 청년의 날]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K팝 콘서트 미유페→108팀 크리에이터 부스까지 [종합]

“하루하루가 전날의 나보다 낫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2024년 반년을 열심히 보내시고 이 자리에 오셨을 텐데 올해 마무리 잘 할 수 있길 바랍니다.”가수 효린의 말에 무대 앞에 모여든 수많은 청년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질러댔다. 청년들은 공연뿐 아니라 행사장 한쪽에 마련된 부스존과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즐기며 청춘을 만끽했다.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열린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이하 ‘청년의 날’) 축제에서다.청년의 날 축제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하는 국내 유일의 청년 주도형 축제다. 올해 약 2000명의 청년 축제 기획홍보단이 청년들에게 유익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올해 슬로건은 ‘나만의 색으로 물들이다’로 이날 현장에서는 유스 댄스 챌린지, 제4회 치어리딩 챔피언십, 청년 일자리 채용 페스티벌 등이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샤라웃이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의회 등 각 정부 부처와 시의회가 후원했다. 양일간 총 5만명이 넘는 청년들이 참여해 호응을 보냈다. 특히 첫날 오후 4시부터, 둘째날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된 ‘미유페’(Me+Youth Festival)는 인기 가수들이 연이어 무대에 올라 흥겨움을 더했다. 미유페는 ‘나(Me) 그리고 모든 청년과 청춘(Youth)을 위한 페스티벌’이라는 의미로 새롭게 브랜딩 된 K팝 콘서트다. 첫날에는 가수 김나영을 시작으로 우디, #안녕, 하이키, 휘브, 효린, 원위가 공연을 펼쳤고 둘째날에는 경서예지, 클라씨, 비오, 임한별, 거미, 엔플라인이 무대를 꾸몄다.관객들은 무대 앞 스탠딩석뿐 아니라 바닥에 돗자리를 펴고 앉아 공연을 즐겼다. 발라드 공연에 손을 흔드는 것은 물론 댄스 공연에는 자리에서 껑충껑충 뛰며 환호를 보내는 등 청량한 에너지를 뿜었다. 현장에서 총 108팀의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운영한 부스 또한 많은 청년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행사에 참여한 많은 청년들은 크리에이터들과 대화를 나누고 사인을 받고 함께 사진을 찍기도 하며 크리에이터와 팬미팅을 즐겼다. 이 가운데 구독자 46.9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진똑개 풍이가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진똑개 풍이는 똑똑한 진돗개 ‘진똑개’ 풍이를 비롯해 고양이 금순, 봄날이를 키우면서 인기를 얻은 유튜버다. 진똑개 채널의 집사 이지원은 “팬분들과 만나서 대화를 나누고 얼굴 뵐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유튜버 오!모는 직접 그린 포토카드를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오!모는 ‘덕질을 예술적으로 해보자’는 뜻을 가지고 활동하는 유튜버로 다양한 아티스트의 그림을 특별하게 그리며 인기를 얻었다.공개 연애 중인 유튜버 채린라벨(본명:박채린)과 윤한진도 부스를 열었다. 박채린은 현재 구독자 19.9만 명인 유튜브 채널 채린라벨을 운영 중인데 앞서 운영했던 채널 ‘채꾸똥꾸’는 구독자 수 100만 명이 넘었다. 한 팬은 채린라벨이 ‘채꾸똥꾸’ 시절부터 팬이었다며 직접 작성한 편지를 들고 오는 등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둘째날 행사에서는 2024 크리에이터 어워즈와 함께 지난 7월 일간스포츠·이코노미스트 주최로 열린 2024 K포럼에서 국내 중소기업을 돕고 청년 취업, 창업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한 ‘최고의 K를 찾아라’를 주제로 진행한 영상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크리에이터 어워즈에서는 △종합대상 ‘최케빈’ △커플 부문 ‘쿠키커플’ △일상 부문는 ‘굿찌’ △애니멀 라이프 부문 ‘김메주와 고양이들’ △토크 부문 ‘성우 남도형’ △먹방 부문 ‘가르마’ △뷰티·패션 부문 ‘깡스타일리스트’ △콘텐츠 부문 ‘유노-Yuno’ 등이 부문별 대상을 받았다. 특별상인 일간스포츠상은 ‘하이픽션’이 수상했다.‘최고의 K를 찾아라’ 공모전에서는 상금 200만원인 대상에 김보경 씨, 상금 100만원의 최우수상 정혜련 씨 등이 선정됐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23 05:55
생활문화

[2024 청년의 날] “탄소중립, 청년과 함께” 거센 바람도 막지 못한 치어리딩 챔피언십

거센 빗줄기와 바람으로도 청년들의 열정을 막진 못했다.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이하 청년의 날) 제4회 치어리딩 챔피언십에 나선 13개 팀이 열정적인 모습으로 무대를 지배했다.제4회 치어리딩 챔피언십이 21일 2024 청년의 날 현장인 서울 난지한강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전국 대학 소속 응원단 및 치어리딩 동아리가 참가 4개 부문 시상을 두고 경합했다. 행사는 청년과 미래·일간스포츠·이코노미스트가 주최했다. 국무조정실·교육부·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 등 각 정부 부처와 시의회가 후원했다.행사 첫날 오전, 거셌던 빗줄기는 잦아들었다. 현장을 찾은 청년들의 표정도 한층 밝아졌다. 학생들의 희비가 교차한 제4회 치어리딩 챔피언십이 그 무대였다.제4회 치어리딩 챔피언십에는 본선 진출에 성공한 13개 팀이 무대를 밟았다. 서강대학교 트라이파시·성신여자대학교 플레어·구미대학교 천무·숙명여자대학교 니비스·가천대학교 아페이론·이화여자대학교 파이루스·경기대학교 거북선·숭실대학교 위니·가톨릭대학교 화랑·충북대학교 늘해랑·성결대학교 페가수스·대학생연합동아리 유니스·동의대학교 터틀스가 ESG 문화 선도를 위한 친환경 축제에 함께했다.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은 노래에 맞춰 박수를 보내거나, 안무를 따라 하는 등 축제를 함께했다. 난도 높은 안무를 소화한 청년들을 보고는 감탄사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자리한 이재웅 전 국가대표 원정대 응원단장은 “날은 흐리지만, 맑은 청춘이었다. 오늘의 주제가 ESG인데 여러분의 지속 가능성도 응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서정호 경기도 치어리딩연수원장은 “보기만 해도 스워트해지는 열정적인 무대였다. 응원이라는 종목 특성상 표정을 중점적으로 봤다”라는 기준을 소개했다.김성원 일간스포츠 편집국장은 “참가한 13개 팀의 노력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어떤 팀이 청년의 날에 부합하는 공연을 했는지를 중점으로 봤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태랑 청년과 미래 이사는 “감히 평가할 수 없을 만큼 훌륭한 무대를 봤다”면서 “딸이 아직 1살인데, 20년 뒤 응원단을 시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는 평으로 관객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시상대에 오른 건 4팀이었다. 먼저 퍼포먼스상은 성결대 페가수스, 우수상(이상 국회의원상)은 이화여대 파이루스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일간스포츠상)은 충북대 늘해랑이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최고 영예의 대상(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은 구미대 천무가 차지했다. 수상을 확정한 천무는 어깨동무를 하며 환호성을 내질렀다. 천무는 “청년의 날에 1등을 하게 돼 너무 기쁘다. 열심히 준비했는데, 정말 보람차고 감동적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수상하지 못한 9개 팀은 눈물을 훔치면서도, 마지막까지 행사장을 떠나지 않으며 서로에게 박수를 보냈다. “내년에 다시 해보자”라는 각오도 들을 수 있었다. 단체 기념 촬영을 위해 올라선 13개 팀의 표정에는 미소가 띄워져 있었다.한강난지로=김우중 기자 2024.09.21 13:29
생활문화

[포토]충북대 늘해랑팀, 치어리딩챔피언십 최우수상 수상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날 축제' 첫날 행사가 21일 서울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펼쳐졌다. 4회째를 맞은 치어리딩 챔피언십 대회에서 충북대학교 늘해랑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시상자로 나온 김성원 일간스포츠 편집국장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21, 22일 이틀간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Youth 댄스 챌린지 ▲청년 치어리딩 챔피언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인기 아티스트들이 함께 하는 콘서트 ‘미유페’(Me+Youth Festival)가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9.21/ 2024.09.21 13:23
예능

박명수 “지상렬·정준하와 주먹다짐할 뻔”…고성 오간 ‘전국노래자랑’ 출격 (‘사당귀’)

방송인 박명수, 지상렬, 정준하가 ‘전국노래자랑-별의 전쟁’에 출격한다.오는 15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명수, 지상렬, 정준하가 그룹 ‘지하수’로 ‘전국노래자랑’에 도전하는 에피소드가 그려진다.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조금 전에도 (지상렬, 정준하와) 주먹이 오고 갈 뻔했다”라며 녹록하지 않은 준비 과정을 언급해 과연 지하수의 첫 무대가 마지막 무대가 되는 것은 아닌지 결성과 함께 해체 위기를 맞이해 그 배경이 궁금증을 높인다.이 가운데 지하수는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장수 예능 ‘전국노래자랑-별의 전쟁’ 특집에 출격한다. 특히 KBS 관련 방송인들이 참여하는 이번 추석 특집에 지하수는 KBS 예능 ‘사당귀’ 대표로 출전하는 것. 이에 박명수는 “처음부터 내 목표는 하나다. 최우수상까지 노려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고 해 지하수가 예심전을 통과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이와 함께 지하수가 도전한 곡은 쿨의 ‘애상’. 박명수는 이재훈의 리드보컬 파트, 지상렬은 유리의 보컬 파트, 정준하는 김성수의 랩 파트를 담당하게 된다고. 하지만 연습과 동시에 박명수는 “목소리가 안 들리잖아. 더 크게”라며 채찍질을 가하고, 이에 정준하가 “키가 높아서 그래”라고 반발하는 등 두 사람 사이에 고성이 오가며 순탄하지 않은 시작을 예고한다. 특히 단전에서 고음을 끌어올리고, 영혼과 목을 갈아 넣는 거듭된 연습에 결국 으르렁 싸움이 발발하고, 박명수는 “주먹이 오고 갈 뻔했다”라며 평탄치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준다고.무엇보다 ‘전국노래자랑’ 예심전에는 ‘개그콘서트’ 팀이 호흡이 척척 맞는 칼군무를 뽐내는가 하면, S대 성악과 출신의 김진웅 아나운서가 어마어마한 목청을 자랑하며 지하수를 진땀 흘리게 했다는 후문. 과연 지하수는 예심전에 올라갈 수 있을지, 그들의 첫 무대가 마지막 무대가 되는지 궁금증을 높이는 가운데 ‘사당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4 12:02
스포츠일반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치어리딩 챔피언십 21일 난지한강공원서 개최

오는 9월 21일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에서 치어리딩 무대가 열린다.본선 진출 팀으로는 ▲화랑응원단 ▲유니스 ▲PYRUS ▲트라이파시 ▲늘해랑 ▲NIVIS ▲플레어(FLARE) ▲페가수스 ▲천무응원단 ▲WINNI ▲아페이론 ▲터틀스 ▲거북선 13개 팀이 선정됐다. 본선 장소는 이다. 본선 장소는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이다. 7월 22일부터 8월 4일까지 약 2주간의 모집 기간을 거쳐 8월 5일부터 8월 15일까지 예선을 진행했다. 플랫폼에 업로드된 각 팀 영상의 조회수와 좋아요 수로 최종 본선 진출팀을 선정했다. 시상은 ▲대상(200만원) ▲최우수상(100만원) ▲우수상(50만원) ▲퍼포먼스상(30만원)으로 4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대상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상을, 최우수상은 일간스포츠(이데일리M) 상을, 우수상과 퍼포먼스상은 국회의원&이데일리M 대표이사&청년과미래 이사장 상을 받게 된다. 전년도 대상은 페가수스가 차지했다. 올해 역시 본선에 올라 지난해 우승팀의 영예를 재현할지 관심을 모은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 거리를 제공한다. '청년의 날'은 2020년 1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청년기본법이 통과됨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사)청년과미래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청년들이 100% 준비하고 있다. 2000명의 청년 축제 기획홍보단이 청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한다. 2017년부터 올해까지 8회째 이어지고 있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청년들의 열정과 낭만이 모여 서로의 젊음을 응원하고 기뻐하며 다시 나아갈 힘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지속되는 의의가 있다. 올해에는 환경친화적 사회를 위해 '청년들과 함께하는 탄소 Zero!' 문구를 준비했다. K-pop 아티스트가 출연해 인기를 모은 '대한민국 청년의 날' 콘서트는 미유페(Me+Youth Festival)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브랜딩됐다. 미유페(Me+Youth Festival)는 나(Me) 그리고 모든 청년/청춘(Youth)을 위한 페스티벌이라는 의미로 대한민국 청년의 날 콘서트의 새로운 네이밍이다. 축제 첫째 날인 9월 21일에는 ▲효린 ▲원위 ▲하이키 ▲김나영 ▲우디 ▲휘브 ▲#안녕 둘째 날인 9월 22일에는 ▲엔플라잉 ▲거미 ▲비오 ▲경서예지&전건호 ▲클라씨 ▲임한별 출연한다. 관람석은 스탠딩과 피크닉 존으로 구분되며, 피크닉 존은 돗자리를 깔고 앉아,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샤라웃이 주관한다. 또한 국무조정실,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헴플(HMPL), 동양의 후원으로 진행된다.이형석 기자 2024.09.1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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