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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윤, 오늘(21일) 데뷔 첫 솔로 콘서트 "1분1초라도 팬 곁에서"

위너 강승윤이 팬들과 만난다. 강승윤은 21일 데뷔 첫 솔로 콘서트 'YG PALM STAGE – 2021 YOON: PASSAGE'를 개최한다. 강승윤의 이번 솔로 콘서트는 첫 정규앨범 'PAGE'의 짙은 감동을 잇는 '구절'이자 팬과 자신의 마음을 연결시켜줄 '통로', 그리고 지난 10년을 되짚고 또 다른 음악 여정을 향해 나아가는 '길'을 의미한다. 그는 최상의 무대를 위해 세 달 동안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이틀 앞서 솔로 콘서트를 치른 위너 동료 멤버 송민호로부터 배턴을 넘겨받은 터라 팬들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한 상황. 송민호를 비롯한 특별한 게스트와의 합동 무대 역시 예고돼 더욱 풍성한 콘서트가 될 전망이다. "1분 1초라도 더 팬들과" 강승윤은 팬들과의 교감에 가장 큰 무게를 두고 콘서트를 구상해왔다. 1분 1초라도 많은 시간을 팬들과 보내기 위해 조율을 거듭했고 무대 위 시간을 최대로 늘렸다. 이 덕분에 러닝타임을 여유롭게 확보, 보다 다양한 세트리스트를 준비할 수 있었다. 특히 그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한층 빛낼 밴드 라이브가 힘을 보탠다. 위너의 월드 투어를 함께했던 베테랑 세션들이 합류해 대부분의 노래를 편곡하는 공을 들였다. 오랜만에 만나게 된 글로벌 팬들에게 조금이나마 새로운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는 강승윤의 바람이 컸다. 한 편의 뮤지컬…주인공은 강승윤 콘서트 'PASSAGE'는 음악을 매개체로 다양한 삶을 표현해내는 아티스트 강승윤의 정수로 채워질 예정이다. 도심 속 청춘, 자기 자신을 찾아 여행하는 보헤미안, 대중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내는 록스타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펼쳐보일 그의 모습이 기대된다. YG의 콘서트 노하우가 집약된 탄탄한 구성과 연출이 뒷받침한다. LED 스크린에는 미술 작품을 마주한 듯 탄성을 자아내는 아름다운 이미지가, 강승윤의 다양한 매력을 더해줄 수 있는 세트와 조명이 적재적소에 배치돼 감동을 더할 계획이다. 10년 음악 여정, 애틋한 '리와인드' 첫 솔로 콘서트인 만큼 뜻깊은 무대들이 기다리고 있다. '슈퍼스타K' 속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닌 소년, 위너의 리더이자 막내, 아이돌 최초 6연승을 거머쥔 '복면가왕' 등 지금까지 강승윤의 특별했던 순간들을 음악으로 되짚는다. YG 측은 "강승윤의 음악을 향한 순수한 열정, 그리고 팬들을 향한 따뜻한 진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일요일 밤에 어울리는 힐링과 위로 가득한 콘서트가 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2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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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현재상영중' 대장정 마무리…영화와 콘서트 만남

에픽하이가 소극장 콘서트 '현재상영중' 서울에 이어 부산 공연을 끝으로 8일간 총 10회 공연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에픽하이는 지난달 20~22일, 27일~29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현재상영중' 서울 공연을 열었다. 시리즈 사상 최초로 개최된 부산 콘서트는 8월 4일, 5일 소향씨어터에서 관객들과 만났다.'영화와 힙합 콘서트의 만남'을 담은 '현재상영중'은 공연 VCR 영상이 단편 영화급 완성도를 보여줬다. '포스터를 찍기 위해 공연하는 그룹'이라는 에픽하이의 별명처럼 포스터 뿐만 아니라 공연 내용에도 정성을 쏟아 웃음과 재미, 감동을 전했다. 특히 오페라 하우스를 연상케 하는 세트 디자인과 조명은 공연의 보는 맛을 더했고, 에너지 넘치는 에픽하이의 무대는 관객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객석에 물을 뿌리는 퍼포먼스와 히트곡 메들리는 무더위에 지친 관객들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렸다.에픽하이는 객석과 가까이 호흡하는 소극장 콘서트의 장점을 살려 관객과 대화를 나누며 특별한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우산' 'ONE' '1분1초' 'LOVE LOVE LOVE' 등 히트곡 외에도 'OK GOOD' '출처' '유서' '따라해' '희생양' 등 무대에서 자주 부르지 않은 곡들을 부르며 특별한 콘서트를 만들었다.타블로는 지난 4일 "아름다운 밤이다"며 부산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전석이 좌석 공연인 부산 콘서트는 스탠딩 공연을 보는 듯한 뜨거운 열기로 에픽하이 공연의 진수를 보여줬다. 미쓰라는 "부산에서 오랜 만에 공연해 기대된다"고 했고, 타블로는 "너무 오랜만이다. 저는 하루아빠 타블로다"고 소개했다. DJ 투컷은 서울 공연 중 'DJ 수컷' 은퇴식을 했던 바 있다. DJ 투컷은 화려한 복귀를 알리며 "드디어 제가 다시 돌아왔다. 이제 투컷 2.0이다"고 말했다. DJ 투컷은 앞서 타블로가 스페셜 DJ로 출연한 '두시탈출 컬투쇼' 공약에 따라 한 달 동안 '수컷'으로 개명해 활동했다.에픽하이는 '현재상영중' 막을 내리는 마지막 5일 공연에서 "마지막 공연에 찾아온 여러분, 스스로를 위해 박수 부탁드린다. 여러분이 만드는 공연이고 여러분이 프로듀서인 공연이다"고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타블로는마지막으로 "좋은 앨범으로 돌아오겠다"며 공연 후에도 팬들과 음악으로 만나겠다고 약속했다.황지영기자 2018.08.0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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