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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네 친구는 내 친구?”…‘조립식 가족’ 모니카X립제이의 ‘친구 투어’

동거 6년차 답게 친구들까지 조립된 안무가 모니카와 립제이의 ‘친구 투어’가 ‘조립식 가족’을 통해 공개된다. 27일 방송되는 tvN ‘조립식 가족’에서는 친구마저 공유하게 된 모니카와 립제이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직업과 나이를 불문하고 춤으로 똘똘 뭉친 모니카와 립제이 그리고 친구들의 케미스트리가 시선을 모을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서 립제이는 무릎 수술 후 반복되는 일상에 지루함을 호소, 모니카와 함께 친구들을 보러 나선다. 댄서 출신 친구가 하는 카페에서 커피 한 잔, 스튜디오에서 사진 촬영까지 한 모니카와 립제이는 한강 피크닉까지 나선다. 모니카와 립제이는 듣는 사람까지 심장 쫄깃하게 만드는 우정 테스트부터 립제이의 과거 썸 이야기까지 펼친다. ‘네 친구는 바로 내 친구’라며 친구도 조립되어버린 두 사람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현봉식 하우스’는 봄맞이 대청소에 나선다. 현봉식, 이천은, 김대명은 청소 중 현봉식의 과거 사진을 발견, 사병이지만 장군의 얼굴을 가진 20대 시절 그의 모습은 폭소를 자아낸다. 현봉식, 이천은, 김대명은 대청소에 이어 조립 이후 첫 가족사진을 찍는다. 세 사람은 가족사진의 정석 패션인 흰 티에 청바지부터 영화 ‘친구’, ‘범죄와의 전쟁’ 패러디까지 다채로운 콘셉트로 매력을 대방출한다. 유튜버 ‘엔조이커플’은 손민수를 대신해 임라라가 집안일에 나선다. 임라라는 재활용, 빨래, 청소 등 집안일을 담당하고, 평소 집안일을 하던 손민수는 잔소리를 담당한다고 해 이들의 역할 체인지의 이유에 호기심이 커진다. 임라라는 잘 챙겨 먹어야 한다는 손민수를 위해 건강 보양식까지 준비한다. 메뉴는 생문어가 들어간 문어 연포탕. 임라라는 “내가 안 해서 그렇지 하면 잘해”라며 자신감을 내비친다고 해 임라라가 손민수를 위한 보양식을 제대로 선보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한편 ‘조립식 가족’은 이날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4.2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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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식구' 이대휘, 강혜원 손편지에 눈물

이대휘가 강혜원 손편지에 눈물을 쏟았다. 24일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우리 식구 됐어요’ 마지막 방송에서 ‘대혯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이대휘-강혜원이 마지막 데이트에 나섰다. 두 사람은 서로를 위해 선물도 준비했다. 이대휘는 강혜원이 좋아한다고 말했던 데이지 꽃과 결혼 생활을 시작하며 함께 맞춘 반지를 걸 수 있는 목걸이 줄을 선물했다. 강혜원 역시 “준비한 게 있다”며 일어섰다. 바로 대휘가 작곡한 노래를 배경음악 삼아 진심 담은 손편지를 쓴 것. 이대휘는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추스르면서도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강촌패밀리는 손호영과 서은광, 김강훈은 ‘우식구’ 홍보 촬영이라며 현재를 속이는 깜짝 카메라를 준비, 온 가족이 귀엽고 깜찍하게 ‘오또케 송’을 불러야 했다. 생일 파티를 마친 이들은 셀프 가족사진을 찍으며 마지막 추억을 쌓았다. 첫 번째 콘셉트는 김강훈이 제일 좋아한다고 밝혔던 ‘해리 포터’. 서은광은 ‘볼드모트’를 그대로 ’복붙’한 표정 연기로 가족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처음 식구가 된 날짜를 새긴 유니폼을 입고 찍는 두 번째 콘셉트에 이어 세 번째 콘셉트는 깔끔한 정장을 입은 네 남자들. 행복한 가족사진 촬영을 통해 강촌 패밀리와 또 하나의 추억을 남기며 ‘강촌 패밀리 사랑해’를 외치고 마무리했다. 웨이빈 패밀리의 마지막 날, 샤오쥔-양양-헨드리가 준비한 이벤트는 유빈을 위한 마당 콘서트. 동생들은 ‘본업에 충실한’ 랩부터 ‘Kick Back’ 무대를 선보였다. 훌륭한 공연을 보여준 동생들의 요청으로 유빈의 특별한 ‘Nobody’ 무대가 이어졌다. 마당 콘서트를 끝으로 웨이빈 패밀리의 식구 생활도 끝이 났다. 유빈은 “이게 진짜 마지막인가. 동생들이 보고 싶을 것 같다”며 눈물을 쏟아내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1.2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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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년' ENHYPEN, 특별한 가족사진

그룹 ENHYPEN(엔하이픈)이 데뷔 1주년을 맞아 특별한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23일 오후 11시 30분 ENHYPEN(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 공식 SNS 채널에는 ‘2021 ENniversary Photo #1 FAMILY 엔절맞이, 엔하이픈의 행복한 추억’이라는 문구와 함께 일곱 멤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ENniversary’(‘엔절’)은 오는 30일 데뷔 1주년을 맞는 ENHYPEN이 전 세계 팬들과 함께 기념일을 축하하는 특별한 축제를 의미한다. ENHYPEN은 23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 동안 가족사진, 안무 영상, 엔하우스, ‘엔절’ 매거진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ENniversary’(‘엔절’)의 첫 번째 콘텐츠는 가족사진으로, 공개된 사진 속 일곱 멤버는 단정한 차림에 훈훈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가 하면, 스프레이로 서로의 옷에 낙서를 하고 비눗방울을 불거나 평소 볼 수 없었던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멤버들의 독보적 비주얼과 함께 팀의 끈끈한 케미가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만든다. 이처럼 가족사진으로 다양한 분위기를 풍기며 전 세계 엔진(ENGENE)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ENHYPEN은 오는 24일과 26일 안무 영상을 공개, ‘ENniversary’(‘엔절’)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ENHYPEN은 23일(현지시간) 미국 유명 토크쇼 ‘켈리 클락슨 쇼’에 출연해 지난달 12일 발표한 첫 정규 앨범 ‘DIMENSION : DILEMMA’의 타이틀곡 ‘Tamed-Dashed’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들은 청량 콘셉트의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을 저격하며 ‘글로벌 K-팝 라이징 스타’임을 입증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2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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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주년 '런닝맨', 멤버 7인 첫 단체 사진…현 SBS 최장수 예능

'런닝맨'이 11주년을 맞아 '조금 기묘한 가족사진' 레이스를 펼친다. 11일 SBS 예능 '런닝맨'이 2010년 7월 11일 첫 방송을 시작해 정확히 11주년을 맞이한다. '런닝맨'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명맥을 잇는 대한민국 대표 예능이자, 현재 방송 중인 SBS 예능 프로그램 중 최장수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OTT 채널 'WAVVE'(웨이브)에서 공개한 2021년 상반기 VOD 시청량 예능 부문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며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이에 11주년 특집으로 꾸며지는 이번주 레이스는 새로운 단체 사진 촬영기가 공개된다. 11주년 특집에 맞게 오프닝부터 멤버들은 개인 포토타임을 진행했고, 멤버들은 '7인 7색의 개성 만점' 패션을 뽐내며 등장했다. 상큼한 전소민의 패션에 멤버들은 "연예인 같다"라며 극찬을 날린 반면, 한껏 치장한 하하의 패션에는 "7-80년대 텔레비전 위에 있었던 조끼 같다"라며 맹비난을 날렸다. 멤버 간의 디스가 난무하던 도중, 지석진은 강렬한 호피 셔츠와 반짝이는 은색 구두를 신고 등장해 현장을 초토화시키기도 했다. 이를 본 하하는 "난 살았어"라며 안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런닝맨' 7인의 첫 단체 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제작진이 준비한 특별한 가족사진 콘셉트가 공개되자 멤버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할머니부터 신생아, 애완견까지 개성 넘치는 7개의 역할을 팀 간의 경매를 통해 선택할 수 있어 시드머니를 벌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 이와 동시에 팀 내에서도 또 다른 개인전이 펼쳐져 온갖 배신과 불신이 난무한 상황들이 발생했다. 11년을 함께한 멤버들의 최상의 팀워크와 치열한 눈치 싸움이 공존하는 '조금 기묘한 가족사진' 레이스는 11일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ang.co.kr 2021.07.09 19:28
연예

방탄소년단, 올해도 페스타 시작은 가족사진

그룹 방탄소년단이 가족사진으로 페스타(FESTA)를 열었다. 빅히트 뮤직은 2일 방탄소년단의 공식 SNS 채널에 다양한 콘셉트로 구성된 가족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방탄소년단은 체크 무늬와 브라운 계열의 클래식 슈트 차림으로 세련된 무드를 자아낸다. 이어 파스텔 톤 공간에서 올 화이트 슈트 차림을 한 방탄소년단은 재치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사진 속 각 멤버의 의상은 2019~2020년 여러 무대에서 직접 착용했던 것으로, 보는 이들에게 수수께끼를 찾는 듯한 재미를 준다. 마지막으로 파스텔 톤 캐주얼 의상 차림의 일곱 멤버는 청량미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방탄소년단은 데뷔일인 6월 13일을 앞두고 매년 6월 초 페스타(FESTA)를 열며 멤버들이 직접 참여한 콘텐츠를 차례로 공개한다. 13일까지 진행되는 올해 페스타(FESTA)에서는 가족 사진을 시작으로 2021 방탄소년단 프로필, 안무 영상, 방탄소년단 포토 컬렉션, 방림이네 사진관, 2021 아미(ARMY) 프로필, 2021학년도 페스타고사, 룸 라이브(Room Live), 스테이지 클립, 아미 만물상점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02 14:07
경제

휠라코리아, 대한민국소통대상·소셜미디어대상 ‘2관왕’

휠라코리아㈜(대표이사 윤근창)는 11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시상식’에서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2개 분야 ‘패션/의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소통협회(KICOA)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SNS를 포함, 디지털을 기반으로 소비자와 소통한 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 ‘대한민국공감콘텐츠대상’ 등 총 3개 분야로 나눠 시상하는 국내 디지털 분야 대표 시상식이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200여 개 기업과 150여 개 공공기관이 참여,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체계적인 심사와 검증 과정을 통해 분야별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휠라코리아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속 늘 곁에 있어 쉽게 지나쳤던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특별한 방법으로 소통하고자 마련한 이색 캠페인 ‘휠라 가족사진 공모전’이 호평을 얻어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가적 위기라 불릴 만큼 어려운 시기 중 국민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고 응원의 힘을 전하며 ‘디지털 훈풍’을 일으킨데 이어, 후속 진행된 ‘휠라 가족사랑 스튜디오’ 행사 역시 SS(세이프 앤 스마트)라는 콘셉트 아래 안전하게 운영하며 뉴 노멀 시대 대(對) 소비자 행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와 함께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것이다. 휠라는 2014년 가수 김진호가 부른 '가족사진' 노랫말에 착안, 지난 5월 말 가족사진을 매개로 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 전용 홈페이지에 사진과 사연을 보내온 가족 수는 무려 4천 가족. 수천 가족의 뜨거운 성원과 감동적인 사연에 휠라코리아 전 직원은 직접 쓴 손 편지 4천 통으로 화답하며 또 한 번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손편지와 깜짝 선물에 놀란 응모 가족들은 이를 SNS에 인증하는 등 끊임없는 커뮤니케이션으로 휠라와 함께 소통했다. 온라인에서 시작된 가족사진 공모전은 오프라인으로 확대돼 대미를 장식했다. 지난 9월 말, 휠라는 가족사진 공모전에 보내온 전국 수많은 가족사진을 전시해 직접 만나볼 수 있도록 ‘휠라 가족사랑 스튜디오’를 운영했다.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에 사진 전시는 물론 방문 가족들을 위한 즐길 거리까지 풍성하게 마련한 축제의 장을 열었다. 시국의 엄중함을 감안, ‘SS(세이프 앤 스마트)’를 행사 메인 테마로 설정하는 등 현장 관람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 완벽한 관리 운영으로 캠페인의 의미를 한층 북돋았다는 호응과 호평 속에 성공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11.1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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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길 가족, '깡' 콘셉트 가족사진…子 하음 '춤신춤왕'

'아빠본색' 길이 아내 보름 씨, 아들 하음이와 함께 '깡' 콘셉트의 가족사진 촬영에 도전한다. '깡'의 작사, 작곡가이기도 한 길에게 오중석 사진작가가 제안한 콘셉트였지만, 길은 자신이 만든 곡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민망함을 감추지 못한다. 오늘(14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될 채널A '아빠본색'에는 길 가족이 결혼식 준비의 일환으로 세 사람이 함께 하는 가족사진을 만들기 위해 길의 친한 형이기도 한 오중석 작가를 찾아간다. 촬영에 앞서 길은 "느낌만 보라"며 다양한 가발과 의상으로 영화 '레옹', '영웅본색' 등의 여러 콘셉트를 직접 시도하고, '변신의 귀재'다운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우스꽝스러운 모습에 아내 보름 씨는 웃음을 감추지 못하고, 아빠의 낯선 분장을 본 하음이는 겁을 먹은 듯 울음을 터뜨린다. 길은 가발을 벗고 "아빠야, 아빠"라며 하음이를 진정시킨다. 촬영 날 만난 오 작가는 길에게 "넌 특이한 걸 워낙 좋아하잖아"라며 평범함을 거부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기 시작하고, 그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모은 것은 최근 '1일 1깡'이라는 유행어와 함께 신드롬급의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비의 '깡' 콘셉트. 오 작가는 "3년이 지나서 이제 뜬 것 아냐"라고 말하고, 길은 "난 모르겠다"고 쑥스러워하며 자리를 피한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던 길은 어쩔 줄 모르며 "갑자기 저 얘길 해서 되게 무안했고, 저는 제가 만든 음악 얘기를 할 때 제일 부끄럽다"고 말한다. '깡' 콘셉트 가족사진을 위해 대량의 '뽁뽁이(에어캡)'를 들고 나타난다. 그는 "'깡'에서 가장 중요한 건 '뽕'"이라며 옷 아래에 뽁뽁이를 넣어 온 가족이 근육을 만들라고 지시한다. 뽕을 넣고 리틀 비로 변신한 20개월 하음이는 시선을 강탈하는 귀여움을 발산하고,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모두 "어머 어떡해!!!"라며 탄성을 감추지 못한다. 촬영을 위해 노래가 흘러나오자 하음이는 폴짝거리며 '춤신춤왕'이 되고, 너무 몰입한 나머지 엄마와 아빠 옆에서 떨어져 댄스에만 빠져든다. 결국 오 작가는 '컨트롤 불가' 하음이와 길 부부를 따로 찍어 합성하기로 특단의 조치를 내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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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캐릭터로 꾸민 'We are Bulletproof : the Eternal' MV

그룹 방탄소년단이 데뷔 7주년을 기념하며 'We are Bulletproof : the Eternal'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12일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BANGTANTV)'에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의 수록곡 'We are Bulletproof : the Eternal' 뮤직비디오를 올렸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가사에 초점을 맞췄다. 'We are Bulletproof : the Eternal'은 방탄소년단이 연습생 시절에 만든 'We are Bulletproof pt.1', 데뷔 앨범 '2 COOL 4 SKOOL'에 담긴 'We are Bulletproof Pt.2'와 이어지는 곡으로, 이 시리즈의 완결이다. 노래는 웅장한 기운이 느껴지는 스타디움 앤섬(Stadium anthem) EDM 장르로, 관객과 호흡하고 하나가 되고자 하는 방탄소년단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가사는 'We are Bulletproof Pt.2'의 일부를 인용해, 시련을 견디며 7년 전보다 더 강하고 단단해졌다는 내용이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데뷔 7주년을 돌아볼 수 있도록 '방탄소년단의 연표'라는 콘셉트로 제작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방탄소년단의 중요한 순간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보는 즐거움을 높였고, 단순하지만 명확한 이미지로 마치 일러스트북을 한 장씩 넘겨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도록 구성했다. 무엇보다 팬들에게 숨겨진 상징과 장면을 발견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일 'Airplane pt.2'의 여름 버전 뮤직비디오를 시작으로 가족사진, 정국의 자작곡 'Still With You' 음원, 유닛 인터뷰, 멤버들이 직접 쓴 프로필, '방탄노래방'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하며 '2020 BTS FESTA'의 화려한 축제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2020 BTS FESTA'의 마지막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12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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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될순없어' 김지혜♥박준형, '개콘'과의 진한 이별법

'1호가 될 순 없어' 김지혜, 박준형이 두 딸과 함께 추억을 쌓으며 '개그콘서트'와 이별했다. 10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하루 24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개그맨 부부들의 다채로운 일상이 공개,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유쾌한 시간을 선사했다. '국민 설거지 남편'으로 급부상 중인 박준형과 김지혜의 특별한 나들이가 펼쳐졌다. 바로 중학생이 되는 첫째 딸 주니를 위해 가족사진 촬영에 나선 것. 올해 중학교에 입학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교복을 한 번도 입지 못한 딸을 생각한 '김추진' 김지혜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이벤트였다. 영국 왕실 콘셉트, 교복 콘셉트를 성공리에 소화해낸 갈갈 패밀리는 김지혜, 박준형의 청춘이 녹아 들어있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의상을 입고 촬영에 나섰다. '개그콘서트'의 부흥을 이끈 박준형의 땀과 노력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우비 삼남매', '마빡이' 의상들은 시청자들의 추억까지 소환했다. 무엇보다 최근 '개그콘서트'의 종영으로 부부의 섭섭함과 아쉬움도 컸던 터. 두 사람은 마빡이 개그에 시큰둥한 아이들을 뒤로하고 "이걸 이해해주는 사람은 당신밖에 없다"며 위로했다. 그러나 주니는 "가발을 쓰고 본인이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면서 남을 웃겨야 하지 않느냐. 저라면 절대 못했을 거다. 개그맨 엄마 아빠가 정말 대단하다"고 고백했고, 박준형 역시 딸들의 깊은 속내에 눈시울을 붉혀 감동을 자아냈다. '팽락부부' 팽현숙은 남편 꿈인 배우 실현에 도전했다. 최양락의 절친한 후배인 배우 조재윤이 등장, 팽현숙으로부터 "최양락에게 바람을 넣어서 이 사단이 났다"고 핀잔을 들어 웃음을 유발했다. 하지만 조재윤은 성심성의껏 최양락에게 연기 비법을 전수하는 등 그가 꿈에 한발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최선을 다했다. 최양락 배우 만들기를 향한 팽현숙의 추진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기어코 최양락을 끌어내 연기 학원으로 데려간 그녀는 쑥스러워하는 남편 최양락을 끊임없이 채찍질하며 '내조의 여왕' 같은 모습으로 스튜디오의 감탄을 불러모았다. 다음 주 자신보다 훨씬 어린 친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최양락의 첫 번째 연기 수업을 향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은형은 갈수록 살이 찌고 있는 강재준에게 특단의 조치를 했다. 그녀는 남편과 건강 식단으로 밥을 먹고 마음 수련을 하는 등 집에서 디톡스 데이를 열었다. 이런 아내의 속도 모르고 강재준은 건강밥상을 두고 중요한 전화를 받는 척 하면서 숨겨둔 골뱅이, 고추참치, 소시지를 꺼내먹었고 결국 이은형에게 걸려 피의 응징을 피하지 못했다. 집에서 하는 디톡스 데이의 정점은 바로 서로에게 지은 죄를 고백하는 시간이었다. 회의 대신 술 마신 이야기, 비상금을 빼돌린 사건 등 소소한 것에서 출발했던 가운데 강재준은 승부에 눈이 멀어 "어버이날 때 우리 집에 안가지 않았느냐. 우리 엄마한테 네가 가지 말자 그랬다고 했다"며 핵폭탄을 던져 이은형의 분노게이지를 상승시켰고 부부 사이에 육탄전이 벌어졌다. '1호가 될 순 없어'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1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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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차일드 지범 '가족사진' 커버영상 공개…원곡 완벽 소화

골든차일드 지범이 깊은 감성과 짙은 보이스로 리스너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범은 지난 21일 '울림 더 라이브' 채널을 통해 김진호의 '가족사진'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지범은 빛바랜듯한 스튜디오를 배경으로 기타 반주에 맞춰 담담하면서 애절한 보이스로 노래를 시작했다. 첫 소절부터 마음을 사로잡은 지범은 담백한 음색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원곡의 섬세함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보는 이의 감동을 자아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커버 영상에서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지범의 새로운 모습이 담겨 있어 많은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범은 "이 곡은 불후의 명곡에서 김진호 선배님이 부르시는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릴 정도로 큰 감명을 받은 노래이다. 팬분들께 깊은 감정을 담은 노래를 불러주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울림 더 라이브'는 생생한 현장감과 라이브에 최적화된 포맷으로 무대 위에서는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울림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라이브 영상 콘텐츠다. 한편, 골든차일드는 기존 풋풋하고 청량한 소년미를 벗어나 성숙하고 섹시한 매력이 돋보이는 첫 정규앨범 'WANNABE'와 리패키지 앨범 'Without You'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매 무대마다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역동적인 퍼포먼스, 다채로운 콘셉트를 보여주며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한 골든차일드는 Mnet '로드 투 킹덤' 출연을 확정 지으며 또 한 번의 역대급 성장을 예고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3.2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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