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693건
연예일반

한로로·실리카겔·소란으로 본, ‘한국 인디씬’은 어디까지 왔나 [줌인]

올해로 한국 인디음악이 어느덧 30주년을 맞았다. 1995년 홍대 라이브클럽을 중심으로 자생적으로 형성된 인디씬은 방송과 대형 기획사 시스템 바깥에서 음악을 만들고 유통해온 뮤지션들의 실험장이었다. 소규모 공연과 입소문을 통해 관객과 만났던 인디음악은 이후 세대를 거치며ㄹ 장르와 방식 모두에서 외연을 넓혀왔고, 이제는 한국 대중음악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이러한 흐름 속에서 최근 인디씬의 변화는 더욱 선명하다. 활동 시기와 환경에 따라 인디씬을 세대별로 나눠본다면, 3세대 인디 밴드 소란은 챌린지 등 대중적 접촉 방식을 적극 수용하며 음악의 확산 경로를 넓혔고, 4세대에 해당하는 실리카겔은 인디 특유의 실험성을 유지한 채 대형 단독 콘서트로 공연 규모를 확장하며 인디의 가능성을 끌어올렸다. 여기에 5세대 인디 뮤지션으로 분류되는 한로로는 직접 집필한 소설과 음악을 결합해 인디 음악을 ‘노래를 넘어 소비되는 콘텐츠 브랜드’로 진화시키고 있다. 소란은 지난 10월, 3인 체제로 선보이는 마지막 미니앨범 ‘드림’을 발매했다. 드러머 편유일의 탈퇴 이후 고영배(보컬)·서면호(베이시스트)·이태욱(기타리스트) 체제로 활동해온 소란은 이번 앨범을 끝으로 고영배만 팀에 남게 된다. 밴드의 전곡을 책임져온 고영배는 마지막을 앞두고, 끝을 맞이하더라도 함께한 시간과 감정만큼은 부정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담아 타이틀곡 ‘사랑한 마음엔 죄가 없다’를 내놨다.이 곡은 발매 직후 일명 ‘사마죄 챌린지’로 확산되며 아일릿 원희·투어스 지훈·멜로망스 김민석·보이넥스트도어 태산·데이식스 영케이 등 아이돌과 밴드, 보컬리스트를 아우르는 참여를 이끌어냈다. 챌린지 기반 음악 소비가 주로 팝이나 아이돌 장르에 집중돼온 흐름 속에서 밴드 음악이 이 같은 파급력을 보인 것은 이례적이다.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은 “소란의 음악성과 메시지가 세대와 장르를 넘어 공감을 얻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리카겔 역시 변화의 지점을 분명히 보여준다. 지난 11일 공개한 새 싱글 ‘빅 보이드’는 ‘노 패인’, ‘틱 택 톡’, ‘쿄 191’ 등으로 구축해온 음습한 정서와 미래지향적 사운드를 유지하면서도 빠른 템포와 피아노 중심 전개로 새로운 변주를 시도했다. “모두 거대한 공허 속”이라는 문장을 반복하며 역설적인 정서를 쌓아가는 가운데, 피아노와 전자 사운드가 겹쳐지는 구간에서는 미디어 아트 전시장에 들어선 듯한 몰입감을 남긴다.소속사 씨에이엠위더스는 “전작 ‘남궁페페레’에 이어 강한 ‘쇠맛 사운드’에서 벗어나 생명력을 불어넣는 방향으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빅 보이드’는 16일 기준 유튜브 뮤직 한국 차트 인기 급상승 음악 6위에 오르며 K팝 아티스트들 사이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이 같은 음악적 확장은 공연 규모의 변화로도 이어지고 있다. 실리카겔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신서사이즈X’를 통해 1만5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커리어 사상 최대 규모의 단독 공연을 성사시켰고, 오는 22·23일에는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신서사이즈X 재팬 투어 2025’를 이어간다. 한로로의 성장세 역시 인디씬의 또 다른 방향을 보여준다. 지난달 22~23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에서 회당 5000명씩, 이틀간 총 1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첫 단독 콘서트 이후 약 2년 만에 관객 규모가 20배 이상 늘었다. 해당 공연의 타이틀이자 세번째 EP ‘자몽살구클럽’에 수록된 ‘0+0’은 유튜브와 멜론 차트에서 꾸준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자몽살구클럽’은 한로로가 직접 집필한 동명의 소설 세계관과 맞닿은 프로젝트다. 해당 소설은 제12회 교보문고 출판 어워즈 ‘올해의 콘텐츠’를 수상하며 음악을 넘어선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 가요 관계자는 “인디계 아이유 같은 느낌”이라며 “귀여운 외모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서사를 보편적인 공감으로 확장하는 힘이 닮아있다”라고 평가했다.내년 인디씬이 31주년을 맞는 만큼 성장의 다음 단계에 대한 고민도 제기된다. ‘뷰민라’·‘그민페’ 등 다수의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밴드 음악 대중화 흐름을 책임진 엠피엠지뮤직 서현규 이사는 “2000년대 초반에는 데이브레이크, 10CM, 노리플라이처럼 비슷한 결의 팀들이 경쟁하며 신 전체의 흐름을 만들었는데 요즘은 각자의 콘셉트가 뚜렷한 대신 장르적 결집력은 약해졌다”고 지적했다.이어 “한쪽으로 흐름이 모일 때 인디씬 전체가 주목받는 선순환이 가능하다”며 “각자의 음악 세계를 지키는 동시에, 다양한 장르 안에서 선의의 경쟁 구도가 형성될 때 인디씬도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2 06:00
IT

T 팩토리서 만나보는 오타니의 신년 계획표…'포 마이 넥스트 챕터' 전시 진행

SK텔레콤은 플래그십 스토어 T 팩토리 성수에서 내년 2월 22일까지 신규 전시 '포 마이 넥스트 챕터'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고객들이 만다라트 계획표로 2025년을 돌아보고, 8가지 라이프스타일 마켓을 체험하며 2026년을 디자인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만다라트 계획표는 발상 기법 중 하나로, '목적을 달성하는 기술 또는 틀'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고교시절 활용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SK텔레콤은 T팩토리 성수를 연말연시 시즌에 맞춰 다양한 브랜드와 체험을 한데 모은 '윈터 마켓' 콘셉트로 단장하고, ▲루틴 ▲건강 ▲재테크 ▲학업·커리어 ▲뷰티 ▲취미·여가 ▲인간 관계 ▲나만의 목표 등 8가지 마켓으로 공간을 구성했다.또 이번 전시에는 ▲크리넥스 ▲런드리고 ▲이데아뉴트리션 ▲베지어트 ▲리튼 ▲포레스트 ▲밤의서점 ▲더 그란 ▲쉐누아파리 등 총 9개 브랜드가 입점해 T 팩토리 성수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 판매 제품과 특별 할인가 제품, 무료 굿즈 등을 선보인다.윤재웅 SK텔레콤 프로덕트&브랜드본부장은 "'어제의 자신보다 나은 나'를 중시하는 Z세대를 위해 이번 체험 전시를 기획했다"며 "SK텔레콤은 Z세대의 성장을 지원하고, 그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2.21 13:43
산업

스타벅스, ‘유용욱 바베큐 투컷 비프 샌드위치’ 출시… ‘테이스티 저니’ 첫 셰프 컬래버레이션

스타벅스 코리아가 유명 셰프와 손잡은 신규 컬래버레이션 푸드를 공개한다.스타벅스는 지난해 10월부터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선보이는 ‘테이스티 저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일상에 새로운 자극이 필요할 때 맛으로 떠나는 짧은 여행’이라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12월의 ‘테이스티 저니’로 선정된 ‘유용욱 바베큐 투컷 비프 샌드위치’는 ‘바비큐 달인’으로 꼽히는 유용욱 소장과의 협업으로 개발됐다. 유 소장은 프라이빗 바비큐 다이닝 공간인 ‘유용욱바베큐연구소’와 스모크 다이닝 콘셉트의 ‘이목’을 운영하고 있다. 참나무 장작을 활용한 독창적인 훈연 기법으로 풍부한 향의 바비큐를 구현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유용욱 바베큐 투컷 비프 샌드위치’는 두툼한 로스트 비프 큐브와 불향을 살린 그릴드 비프, 두 가지 비프가 조화를 이루며 깊은 풍미를 완성했다. 비프 사이에 스며든 하바티 치즈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캐러멜라이징한 볶은 양파는 은은한 단맛을 더한다. 유용욱바베큐연구소의 한국식 간장 베이스 소스와 더불어, 크리미한 시그니처 화이트 소스가 어우러져 풍성한 감칠맛을 선사한다.스타벅스 푸드팀과 유 소장은 최적의 맛을 구현하고자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레시피를 발전시켰다. 유 소장의 노하우가 담긴 프리미엄 바비큐 샌드위치를 완성했으며, 음식의 맛과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일부 매장에서 한정 판매키로 결정했다.‘유용욱 바베큐 투컷 비프 샌드위치’는 이달 5일부터 내년 2월 4일까지 약 두 달간 ▲스타벅스 리저브광화문점 ▲망원한강공원점 ▲서울숲역점 ▲스타필드코엑스몰R점 ▲용산역써밋R점 등 총 5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운영 매장은 추후 변동될 수 있다.또한 이달 19일부터 31일까지 ‘유용욱 바베큐 투컷 비프 샌드위치’를 구매한 고객 모두에게 카페 아메리카노(Tall)를 무료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향후 유 소장이 매장에서 직접 샌드위치를 제조해 제공하는 라이브 쿠킹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스타벅스는 이번에 처음 시도한 셰프 협업을 계기로 ‘테이스티 저니’ 프로그램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험을 소비하는 MZ세대 고객 특성에 따라 특별한 스토리가 담긴 희소성 있는 상품들을 전개할 계획이다.유용욱 소장은 “스타벅스의 테이스티 저니가 가진 ‘미식 경험의 확장’이라는 방향성이 저희 연구소의 철학과도 맞닿아 있었다”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정직한 바비큐의 정수를 느낄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드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상미 스타벅스 마케팅담당은 “테이스티 저니는 단순한 신제품 출시를 넘어 맛, 스토리, 브랜드 감성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스타벅스만의 차별화된 컬래버레이션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테이스티 저니의 협업 범위를 더욱 넓혀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2.04 09:07
산업

‘소스 강자’ 교촌, 대낮의 실험 ‘소싯’...치킨버거로 ‘점메’ 공략(현장)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이 34년간 쌓아온 '소스 강자'의 명성을 이어갈 델리 브랜드 '소싯(SAUCIT)'을 선보이며 K소스를 활용한 낮 시간대 한 끼 식사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26일 경기도 성남시 교촌에프앤비 판교사옥 1층에 위치한 '소싯' 매장에서 미디어 행사를 진행하고, 브랜드 전략과 로드맵을 발표했다. 앞서 교촌은 외식 브랜드 '메밀요리 교촌필방'에 이어 이번 소싯을 '한 끼 식사'를 타겟으로 한 '파일럿 브랜드'로 출범시켜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소싯 브랜드 설명에 나선 임영환 교촌에프앤비 전략사업본부장은 "브랜드 헤리티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교촌이 가진 소스 노하우를 극대화하고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했다"라고 강조했다. 소싯의 핵심은 소스 중심의 '실험 플랫폼' 역할이다. 임 본부장은 "소싯은 소스 중심으로 메뉴에 접근해 맛을 극대화하고, 고객이 적극적으로 경험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하는 소스 실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겸한다"고 설명했다. 소싯은 치킨 버거&샌드위치, 라이스 볼, 프라이즈 등 델리 메뉴를 1만 원 안팎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성했다. 고객은 모든 메뉴에 7가지 딥소스와 3가지 시즈닝, 3가지 드레싱을 선택적으로 조합해 150여 가지의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소스에 대한 교촌의 진지함은 '딥앤딥' 콘셉트의 7가지 딥소스에서 드러난다. 딥소스는 한국적 풍미의 쌈장, 고추장, 청양치미추리 등과 기존 소스를 부드럽게 개선한 허니마요, 레드마요 등으로 구성되어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임 본부장은 "소스의 밀도 높은 맛을 구현하고자 시즈닝의 양까지 그람 단위로 조정했다"며, "오픈 이후 '맵다, 무겁다'는 반응을 겨냥한 트리플레드 치킨버거가 가장 많이 판매되는 등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소싯 매장은 낮 시간대 치킨을 캐주얼하고 라이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교촌 시그니처 소스 컬러인 허니와 레드가 믹싱된 오렌지빛 컬러를 강조하고, 곡면 구조물로 소스가 가진 형태와 질감을 표현해 'Find your Flavor'라는 컨셉을 몰입감 있게 전달한다. 공간만큼이나 눈에 띄는 것은 소싯에 집약된 최첨단 푸드테크 시스템이다. 소싯은 QR 오더 시스템과 자동 튀김기 장치, 그리고 '미래 혁신 아이템'으로 불리는 '픽업 유어 픽(Pick-up Your Pick)' 시스템을 도입하며 '미래형 혁신 매장의 첫발'을 내딛었다. 특히 매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주문시 제공되는 코인으로 뽑을 수 있도록 한 소스 자판기는 재미 요소였다. 임 본부장은 "픽업 유어 픽 시스템은 앱 주문 고객에게 QR을 발송해, 매장에서 대면 없이 QR 스캔만으로 음식을 쇼핑백 채로 수령할 수 있는 차세대 무인 픽업 시스템"이라며 "주차타워처럼 작동한다고 보면 된다"고 현장감을 더했다. 이 외에도 자동 튀김기 장치는 파우더 믹싱부터 튀김 공정까지 자동화해 운영 효율성과 조리 품질 안전성을 높였다. 오피스 상권의 특성을 고려해 커피와 음료 메뉴도 강화했다. 임 본부장은 "보온된 커피는 고객이 컵을 갖다 대면 음료가 나오는 시스템이며, 총 네 가지 원두를 사용해 일정 기간 단위로 로테이션 할 예정"이라고 했다. 소싯은 사내 열린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출발한 매장으로, 교촌의 정체성인 소스를 강조하고 일상 한 끼로 확장하고자 개발됐다. 앞으로 교촌은 소싯을 통해 소스 로봇 자판기 등 퍼스널라이징 머신 도입을 검토하고, 고객 반응을 수집해 IP 확장성 등 미래 전략을 실험하는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계획이다. 교촌 관계자는 "향후 소싯은 맛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정식 브랜드로 발전시켜 확장 여력을 키울 계획"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2025.12.01 09:00
산업

컬리푸드페스타 2025’ 12월 코엑스 마곡서 오픈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다음 달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코엑스 마곡 전시장 1층에서 ‘컬리푸드페스타 2025’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모두를 위한 컬리스마스(Merry Kurlysmas for all)’라는 슬로건 아래 컬리가 제안하는 ‘홀리데이 만찬(Kurly's Holiday Table)’ 콘셉트로 기획됐다. 108개 파트너사의 16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각자의 크리스마스 테이블을 선보인다. 고객들은 크리스마스 저택에 초대된 주인공이 되어 컬리가 엄선한 미식을 경험할 수 있다.행사장은 신선과 축수산, 간편식, 그로서리, 건강식, 디저트, 음료·간식 등 총 7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CJ제일제당, 대상, 풀무원, 오뚜기, 하림, 삼양식품, 샘표, 네슬레 네스프레소 등 유명 식품 기업들이 부스를 차린다. 티엔미미, 윤서울, 해찬미소, 전주 베테랑 등 인기 맛집도 참여한다. 미식의 향연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셰프 테이블과 라이스 테이블, 드림 테이블 등 특별한 체험 공간도 준비했다. 셰프 테이블에서는 이연복, 정지선, 정호영 등 국내 대표 셰프 12인의 ‘쿠킹쇼’를 만날 수 있다. 컬리몰에서 판매되는 상품을 셰프들이 직접 조리하며 제대로 만들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팁을 들려준다. 라이스 테이블에서는 컬리가 큐레이션한 쌀을 활용한 도슨트와 테이스팅이 진행되고, 드림 테이블에서는 음식 소품으로 나만의 테이블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컬리푸드페스타 2025 티켓은 12월 1일 오전 11시 판매를 시작한다. 1차 얼리버드는 컬리멤버스 회원만 구매 가능하며 25% 할인가로 3일까지, 누구나 구매 가능한 2차 얼리버드는 4일부터 10일까지 15%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티켓은 한정 수량으로 소진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판매 일정 및 가격은 컬리앱에서 확인 가능하다.컬리 서귀생 상품마케팅 본부장은 “‘컬리푸드페스타 2025’는 단순 시식의 경험을 넘어 오감을 만족하는 다채로운 미식 경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컬리와 160여 개 F&B 브랜드가 준비한 이번 페스타를 많은 분들이 즐기시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맞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11.24 11:09
산업

커버서먼 키크, 서울 한남동에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라이프스타일 테크 브랜드 키크를 운영하는 커버써먼이 서울 성수동에 이어 한남동에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정식 오픈했다.키크는 지난 8월 성수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이후 주요 제품의 판매 성과가 꾸준히 늘었다. 대표 제품인 목베개·후디 결합형 ‘필로우디’가 누적 판매량 10만 장을 돌파하는 등 브랜드의 성장세를 입증했다. 이에 키크는 한남점을 메인 거점으로 삼아 오프라인 확장을 본격화하고 브랜드 경험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이번 한남점은 ‘숨쉬는 공간’을 콘셉트로 키크의 슬로건 ‘기술에 숨을 불어넣다’를 공간 전반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매장에는 필로우디를 비롯해 넥쿠션·바라클라바·반려동물용 하네스 등 자체 개발 기술 ‘에어테크’ 기반의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됐다.특히 매장 2층에는 공기의 주입·배출에 따라 형태가 변하는 ‘에어 소파’ 조형물이 설치돼 있어, 에어테크 기술의 원리를 예술적으로 표현하며 방문객들에게 브랜드 철학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키크는 이번 오픈과 함께 겨울 시즌을 맞아 보온성을 강화한 기모 버전 후드집업과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와 협업한 ‘옴니히트 필로우 점퍼’를 새롭게 선보인다.키크는 중국·일본 등 글로벌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라이프스타일 명소인 한남동의 특성에 맞춰 다국어 안내, 현장 프로모터 운영 등 글로벌 고객 맞춤 서비스를 마련해 해외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갈 방침이다.이재호 커버써먼 대표는 “한남 스토어는 키크의 정체성과 비전을 온전히 담아낸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확장해 브랜드 인지도와 고객 경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1.23 15:46
예능

정준원, 첫 예능서 드러난 숨겨진 ‘원석’…솔직+순수 경력자 활약 (‘알바로 바캉스’)

배우 정준원이 ‘알바로 바캉스’를 통한 첫 예능 도전에서 숨겨둔 매력을 터뜨리며 대중들의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켰다.지난 19일 방송된 MBC 새 예능 ‘알바로 바캉스’에서 정준원이 첫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하며 타고난 감각으로 예능 원석의 면모를 그대로 드러냈다. ‘알바로 바캉스’는 ‘알바를 하면 여행이 따라온다’는 콘셉트로 탄자니아 잔지바르에서 펼쳐지는 워킹과 홀리데이의 로망을 담은 신개념 예능으로, 네 명의 프로 알바러가 잔망스러운 일상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다.정준원은 첫 등장부터 해맑은 모습과 다채로운 표정으로 ‘예능 병아리’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발산했다. 오프닝 코너 ‘나의 반전 이야기’에서는 이수지의 멘트를 재치 있게 받아치는 순발력을 보여줬다. 인터뷰에서는 “20대 때 워킹홀리데이를 꼭 가보고 싶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프로그램의 콘셉트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모습으로 초반부터 작품에 녹아들었다.다양한 알바 경험도 갖추고 있어 ‘알바로 바캉스’에 딱 맞는 인재임을 입증해 눈길을 끌었다. 파스타집, 햄버거집, 고깃집은 물론 행사,전시회 스태프까지 다양한 알바 경력을 공개하며 ‘알바로 바캉스’에 꼭 맞는 적임자임을 보여줬다.요리에 대한 자신감 역시 돋보였다. 정준원은 한식을 가장 잘한다고 밝히며 양념 등 여러 조미료를 직접 챙겨와 현장에서는 ‘셰프 준원’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다.이외에도 예능 초보다운 순간들도 시청자들의 함박웃음을 유발했으며, 브이로그 촬영 중 카메라를 그대로 꺼버리는 실수로 ‘예능 병아리’다운 순수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게다가 등장할 때마다 다양한 웃음 포인트들을 만들어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정준원의 좌충우돌 예능 도전기를 담은 ‘알바로 바캉스’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MBC에서 방송된다.한편, 정준원은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구도원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으며 대세로 떠올랐다. 서울 팬미팅 ‘2025 정준원 팬미팅 The ONE day’를 시작으로 대만 팬미팅까지 성료하며 국내 이어 글로벌 팬덤을 확장했고, 지난 15일에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에서 시상자로 등장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20 08:52
뮤직

여전히 기대되는, 재미있는 선미 탐구 [IS포커스]

매 컴백이 기대되는, 흥미로운 아티스트 선미가 솔로 데뷔 후 첫 정규 앨범으로 자신의 진가를 재차 입증했다. 선미는 지난 5일 첫 정규 앨범 ‘하트 메이드’(HEART MAID)를 발표했다. ‘하트 메이드’는 만들다는 의미의 ‘MADE’라는 발음에 중의적인 의미를 담아 선미가 ‘마음으로 만든’ 음악이 대중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앨범은 타이틀곡 ‘시니컬’을 포함해 총 13곡으로 채워져 상당한 양감을 자랑한다.선미는 이번 앨범에서도 모든 곡의 작사를 홀로 해내고, 타이틀곡 포함 전 수록곡 작곡에도 참여하며 ‘선미팝’의 현재를 보여줬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물론, 다양한 티저 콘텐츠에서 독특한 오브제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콘셉트 장인’으로서의 면모도 톡톡히 보여줬다. ‘하트 메이드’는 정규 앨범인 만큼 분위기도 장르도 다채롭고 컬러풀한데, 그 와중엔 지난 수년에 걸친 선미의 아티스트로서의 성숙이 담겼다. 앨범은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인트로 트릭 ‘메이드’를 시작으로 강렬한 퍼포먼스의 타이틀곡 ‘시니컬’, ‘스위트 나이트메어’, ‘뚜뚜’, ‘미니스커트’, ‘튜브로즈’, ‘베이스’ 등 신곡들과 ‘블루!’, ‘벌룬 인 러브’ 등 기존 발표했던 싱글들도 수록됐다.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선미만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가 폭넓게 펼쳐진다. 타이틀곡 ‘시니컬’은 냉철한 시선을 선미만의 언어로 풀어낸 곡이다. 냉소적인 태도로 세상을 마주하는 이들에게 ‘왜 그렇게 시니컬해?’(WHY SO CYNICAL?)라는 질문을 던지고 궁극엔 ‘삶은 시니컬함보다 웃음으로 길게 남는다’라는 메시지를 던지는 곡이다. 높은 완성도의 음악에 과감한 비주얼과 퍼포먼스를 더해 시각적인 몰입도를 높였다. 귀신같이 스산하면서도 오싹한 무드를 보여준 콘셉트 포토들에 이어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단연 압권이다. 뮤직비디오에서 선미는 귀신을 연상케 하는 게 아니라 아예 귀신이 되고야 만다. 뜻밖의 사고로 허망하게 생을 마감한 선미는 흰 소복을 입고 긴 머리를 풀어 헤친 영락없는 처녀귀신의 형상을 하고, 자신의 전담 저승사자(사자보이즈 같은 비주얼은 아니다)를 이리저리 따돌려 보지만 결국 사자에게 붙들려 저승으로 떠나간다. 생과 사가 공존하는 혼돈의 시점, 복합적인 감정 변화 와중에도 끝내 시니컬한 표정의 저승사자에게조차 미소를 선사한 선미의 위트와 시종 재기발랄한 모습은 신선하고 흥미롭다. 특히 ‘전설의 고향’, ‘여고괴담’, ‘컨저링’ 등 클래식 호러무비의 상징적 장면과 오브제를 패러디, 공포를 비틀어 유머로 승화시키고 유쾌함을 더했는데 리듬감 있는 음악과 썩 잘 어우러진다. 선미는 솔로 초창기부터 자신의 색을 확고히 하며 ‘선미팝’으로 주목받았고 꾸준히 셀프 프로듀싱 원칙을 고수하며 뮤지션으로서 성장하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이같은 행보의 연장선에서 나온 이번 앨범 역시 선미의 디스코그래피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며 다음 스텝에 대한 기대를 품게 한다. 한 가요 관계자는 “댄스풍 음악으로 활동하는 솔로 여성 가수들 중에서도 셀프 프로듀서로 선미 만큼 확고히 자리매김한 가수는 드물다. 가요계 세대 교체와 시시각각 변화하는 트렌드에도 중심을 잃지 않고 자신이 추구하는 음악을 고집하면서 보다 넓고 깊게 발전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선미라는 뮤지션의 행보는 충분히 가치 있다”고 짚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20 06:00
뮤직

스키즈X에이티즈 ‘무대 장인’ 증명…데뷔·전역·첫 공개까지 빛났다 [2025 KGMA]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는 데뷔 혹은 전역 후 첫 시상식, 신곡 및 무대 최초 공개 등 의미 있는 순간들이 이어지며 시상식을 더욱 빛냈다.◆올데프 데뷔 첫·우즈 전역 후 첫 시상식올데이 프로젝트는 올해 6월 데뷔 후 첫 시상식 무대에 오른 만큼 각자의 존재감을 선명히 남겼다. 멤버들은 순서대로 솔로 퍼포먼스를 펼치며 개성 넘치는 무드를 이어갔고, 마지막 주자 베일리는 리프트 위에서 강렬한 솔로 무대로 관객의 시선을 단숨에 끌어당겼다. 이어 히트곡 ‘페이머스’와 ‘위키드’를 연달아 선보이며 에너지를 정점까지 끌어올렸다. ‘역주행 아이콘’ 우즈는 7월 군 전역 후 첫 시상식 무대에서 ‘드라우닝’과 신곡 ‘아윌 네버 러브 어게인’을 선보였다. 안정적인 라이브와 폭발적인 고음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고, 시상석에 앉아 있던 다른 아티스트들까지 리듬을 타게 만들며 강력한 무대 장악력을 보여줬다.◆무대 최초 공개, 키오프·SMTR25SM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 그룹 SMTR25는 파워풀한 오프닝으로 첫 등장을 알렸다. 이어 기획사 선배 그룹인 엑소의 ‘늑대와 미녀’를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커버 무대를 선보였는데, 칼각 군무와 가죽 소재의 무대 의상이 조화를 이루며 강렬함을 배가했다. 연습생들로 구성된 SMTR25는 내년 최종 멤버들로 정식 데뷔를 앞두고 첫 한국 무대인 만큼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그룹 키스오브라이프는 제복 스타일 의상으로 등장해 남녀 댄서 군단과 함께하는 메가크루 퍼포먼스로 무대 규모를 키웠다. 지난 6월 발매한 미니 4집 수록곡 ‘케이 바이’를 시상식 최초로 공개하며 네 멤버의 색깔을 각각 드러냈고, 이어 제복 재킷을 벗어던져 분위기를 반전시킨 뒤 일본 데뷔 싱글 ‘럭키’의 한국어 버전까지 첫 공개했다. Y2K 감성에 세련된 리듬을 더한 퍼포먼스와 폭발적인 라이브는 ‘퍼포먼스 강자’다운 면모를 입증했다.◆‘무대 장인’ 스트레이 키즈·에이티즈·더보이즈올해 KGMA의 하이라이트는 에이티즈,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가 이어간 ‘무대 장인 라인업’이었다. 지난해에 이어 다시 KGMA 무대에 오른 에이티즈는 베레모 스타일링과 함께 마이클 잭슨 느낌의 퍼포먼스로 오프닝부터 눈길을 끌었다. ‘할라 할라’, ‘원더랜드’, ‘멋’, ‘바운시’, ‘팬텀’, ‘인 유어 판타지’까지 이어진 장대한 구성 속에서 랩·보컬·안무를 균형 있게 펼치며 무대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더보이즈는 KGMA를 위한 ‘보이스 오브 노이즈’ 콘셉트로 특별 무대를 꾸몄다. 선우의 강렬한 랩 인트로, 크롭 가죽 재킷 의상, 주연·큐의 페어 댄스 브레이크, ‘유 앤드 아이’ 무대 등 시선을 끄는 구성으로 관객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전갈춤을 활용한 칼군무는 ‘퍼포먼스 맛집’다운 존재감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실버 톤의 의상을 맞춰 입고 등장한 아이브는 ‘XOXZ’로 당차게 무대에 등장해 섹시하면서도 우아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 펼쳐진 ‘갓챠’ 무대에서는 안유진이 장갑을 끼며 마네킹 옆에서 솔로 퍼포먼스를 펼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또 가을은 천 퍼포먼스와 함께 강렬한 댄스 브레이크를 선보이며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끝으로 아이브는 올해 한국을 넘어 글로벌 음원 차트를 강타한 ‘레블 하트’를 이어 선보이며 관객들의 떼창을 이끌어냈다. 둘째 날 피날레는 스트레이 키즈가 장식했다. ‘특’으로 강렬하게 시작한 스트레이 키즈는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순식간에 열기로 채웠다. 이어 큐브형 리프트 무대에서 선보인 ‘인 마이 헤드’는 감성적인 분위기와 집단 떼창을 이끌어내며 장관을 연출했다. 마지막 곡 ‘세레모니’에서는 ‘힙’이 언급될 때마다 함성이 폭발했고, 수천 명의 관객이 하나로 호흡하며 2025 KGMA의 마침표를 화려하게 찍었다.그룹 아이브가 당찬 퍼포먼스와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2025 KGMA를 뜨겁게 달궜다.영종도(인천)=KGMA특별취재반 2025.11.16 05:57
산업

알리익스프레스, 성수동 팝업서 ‘11초 장바구니 챌린지’ 온라인 재미 그대로

알리익스프레스가 오는 11일 광군제를 앞두고 게임하듯 즐기는 온라인 챌린지를 오프라인으로 확장한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성수동에 오픈한다.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성수역 3번 출구 인근에 열리는 알리익스프레스의 ‘11초 장바구니 챌린지‘ 팝업스토어는 지난 4일부터 온라인에서 진행 중인 '11초 장바구니 챌린지'를 오프라인 공간으로 옮겨온다. 온라인에서 시작된 쇼핑 열기를 성수동 현장에서도 생생하게 이어가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광군제 이벤트는 형식부터 확 달라졌다. 작년에는 100원으로 참여하는 1억원 래플로 결과를 ’운‘에 맡겼다면, 올해는 참여자의 순발력과 집중력이 당첨 확률을 좌우하는 실력형 이벤트로 변신했다.온라인에서 먼저 시작되는 ’11초 장바구니 챌린지‘는 참여비 111원으로 11초 동안 최대한 많은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는 방식의 게임형 이벤트다. 장바구니에 담은 상품의 총금액이 높은 순으로 당첨 확률이 높아지며, 알리익스프레스가 해당 상품을 대신 결제해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총 11억원 규모의 혜택이 준비돼 있으며, 18일까지 누구나 알리익스프레스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이 열기는 성수동 팝업스토어로도 그대로 이어진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이번 팝업을 통해 온라인에서의 ‘재미’를 오프라인 ‘체험’으로 확장하며,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고 몰입하는 브랜드 경험을 선보인다. 성수동 감성에 맞춘 공간에는 알리익스프레스 광고 캠페인 속 콘셉트를 구현한 체험존이 마련돼, MZ세대 취향의 생생한 경험과 게이미피케이션 요소가 어우러진 특별한 브랜드 체험을 선사한다.방문객은 게임 체험존·브랜드 전시존·현장 경품 이벤트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온라인 ‘11초 장바구니 챌린지’ 참여 내역을 현장에서 보여주면 현장 경품 이벤트 참여 시 우대 혜택을 받는 온오프라인 연계 혜택도 누릴 수 있다.알리익스프레스의 본격적인 광군제 세일은 1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최대 8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국내 주요 셀러들이 참여하는 타임딜 프로모션을 통해 매일 다양한 상품을 50% 할인된 특가 또는 1만1111원에 한정 판매하며, 셀러와 소비자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쇼핑 축제를 선보인다.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작년 운에 의존하던 이벤트로 즐거움을 선사했다면 올해는 누구나 실력으로 도전할 수 있는 게임으로 광군제의 재미를 한층 높였다”며 “11초라는 짧은 시간 안에 몰입하는 새로운 쇼핑 경험을 통해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MZ세대가 선호하는 성수동에서 힙하고 트렌디한 공간을 마련해 온라인에서 오프라인까지 확장되는 통합 쇼핑 경험을 선사하고, 단순 할인 행사를 넘어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을 정성껏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1.05 16:4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