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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WKBL 3x3 트리플잼, 다양한 SNS 이벤트 예고

다가오는 '2024 우리은행 우리WON 3x3 Triple Jam(트리플잼)'에서 다양한 소셜미디어(SNS) 이벤트가 열린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오는 29일과 30일 스타필드 고양에서 열리는 '2024 우리은행 우리WON 3x3 트리플잼'에서 다양한 SNS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26일 밝혔다.WKBL에 따르면 먼저 풋락커와 함께 올해 대회 2점슛 콘테스트 명칭을 ’풋락커 슈팅 챌린지‘로 명명했다. 슈팅 챌린지 최종 우승자를 맞히는 팬 3명을 선정해 10만 원 상당의 풋락커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어 29일 예선전부터 30일 8강전까지 중계 화면에 표출되는 QR코드를 스캔하는 모든 인원에게 ’풋락커 할인코드‘를 지급한다.이디야커피와 함께 응원 댓글 남기기,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함께 음료를 마시고 싶은 트리플잼 출전 선수를 고른 뒤, 선수 응원 메시지를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남기면 된다. 이번 3x3 트리플잼과 관련된 퀴즈 이벤트도 실시한다. 추첨을 통해 각각 20명과 10명에게 2만원 상당의 이디야 카드를 선물로 제공한다.ᅟ끝으로 이번 트리플잼 대회 최종 우승팀을 예측하는 브이엑스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벤트 게시물 댓글을 통해 참여한 정답자 중 총 11명에게 브이엑스에서 제공하는 백팩(1명)과 웨이스트백(10명)을 증정한다.SNS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참여 방법은 WKBL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우중 기자 2024.06.26 14:39
연예일반

[왓IS] 류준열, 김주형과 함께 美 골프 대회 등장

배우 류준열이 골프선수 김주형의 일일 캐디로 나섰다.류준열은 10일(현지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에서 열린 ‘파3 콘테스트’에 모습을 드러냈다.‘파3 콘테스트’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개막 하루 전 열리는 이벤트 경기다.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가족, 연인, 친구에게 캐디를 맡기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이벤트다.이날 류준열은 김주형의 일일 캐디로 나섰다. 류준열과 김주형은 같은 교회에 다니며 가까워져 형 동생 사이로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류준열의 등장이 관심을 모은 건 한소희와 결별로 홍역을 치른 뒤 나선 공식석상이기 때문이다. 류준열은 캐디로 나선 소감을 묻자 “지금 상황에서는 말을 아끼고 싶다. 필요하면 소속사에 물어보고 서면으로 답을 할 수도 있겠다”고 말을 아꼈다.류준열은 다음 달 17일 넷플릭스 ‘더 에이트 쇼’(The 8 Show)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11 14:29
연예일반

류준열, 마스터스 파3 콘테스트 김주형 캐디로 참석…“평소 친분” [공식]

배우 류준열이 골퍼들의 ‘꿈의 무대’ 마스터스에서 김주형의 캐디로 참여한다.10일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마스터스 파3콘테스트는 참가 선수가 가족이나 친구를 캐디로 초청해 이벤트를 하는 경기로, 김주형과 평소 친분으로 류준열도 초청 받았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의 부설인 파3 골프장에서 열리는 ‘파3 콘테스트’는 11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마스터스의 오랜 전통 중 하나다. 대회 하루 전에 선수들의 긴장을 풀고 갤러리들에게는 팬 서비스를 하는 취지로 열린다. 선수의 가족이나 친구를 캐디로 동반하는데 2011년에는 가수 이승철이 양용은의 캐디로 참가했다. 김주형은 PGA투어에서 3승을 거둔 유망주다. 류준열과는 교회에서 친분을 쌓은 뒤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0 13:28
자동차

한성자동차, 벤츠 성동서비스센터 확장 후 마이바흐 입고량 96% 증가

메르세데스 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성동서비스센터를 확장 오픈한 2022년 8월부터 2023년 7월까지 1년간 성동서비스센터에 입고된 마이바흐 모델이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한성자동차는 이에 대해 축적된 정비 서비스 노하우와 더불어 시설 확장에 아낌없는 투자를 진행하면서 얻어낸 성과라고 분석했다.최근 국내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 마이바흐는 매년 판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에는 전년 대비 32% 늘어난 2596대의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며, 중국에 이은 전 세계 2위 마이바흐 시장으로 자리잡았다.한성자동차는 꾸준히 증가하는 국내 마이바흐 수요에 맞춰 지난 2022년 8월 성동서비스센터를 국내 최대 규모로 확장하면서 마이바흐 특화 시설도 강화했다.성동서비스센터는 지상 8층, 지하 3층 총 11개의 층의 연면적 3만 8000㎡로 축구장 5배 크기의 규모로, 59개의 일반 수리, 36개의 사고 수리 등 워크베이 95개를 보유하고 있어 정비를 위해 하루 입고되는 차량만 2023년 평균으로 약 160대, 최대 229대에 달한다. 특히 전국에 단 2대 밖에 없는 6.5톤 독일 누스밤 전용 리프트를 모두 성동서비스센터가 보유하고 있으며, 마이바흐 롱휠베이스 모델을 커버할 수 있는 전용 얼라이먼트 리프트 및 얼라이먼트 장비, 전용 휠 탈착 장비 등 마이바흐에 특화된 전용 장비로 전문적인 마이바흐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이 외에도 국내 서비스센터 중 가장 큰 부품 창고를 보유한 만큼 다양한 마이바흐 부품을 구비하고 있어, 마이바흐 부품 수급에만 몇 개월씩 걸리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빠른 정비도 가능하다.뿐만 아니라 독일 테크 마스터 우승자와 한성 스킬 콘테스트 우승자를 포함해 다양한 교육을 수료한 전문 인력들이 배치되어 일반 모델부터 풀만, 방탄 모델 등 모든 마이바흐 모델 정비에 특화되어 있다.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한성자동차는 수준 높은 인력을 꾸준히 공급하기 위해 운영중인 자체 교육기관 ‘AS 아카데미’로 서비스 질적 향상에 지속적인 투자를 해왔다”며 “마이바흐 정비의 중요 요충지로 자리잡은 성동서비스센터뿐만 아니라 다른 한성자동차 서비스센터에도 최상의 서비스 경험할 수 있도록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4.04 16:41
영화

우주소녀 루다 ‘린자면옥’으로 칸 시리즈 페스티벌 입성

우주소녀 출신 루다가 배우 데뷔와 동시에 프랑스 칸 입성에 나선다.IHQ는 루다가 첫 주연으로 열연한 웹드라마 ‘린자면옥’이 ‘2024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비 경쟁 부분에 초청되는 경사를 맞았다고 19일 밝혔다.‘린자면옥’은 유체 이탈 능력자 단아(이루다)가 아버지의 유산 '린자면옥'을 지키기 위해 이승과 저승 사이인 ‘요승’에서 숙수신 홍익(김진성)과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숏폼 드라마다. 이 작품에서 루다는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에 첫 인생 캐릭터를 추가했다. 또 OST도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루다는 함께 출연한 배우 김진성, 로빈데이아나, 조은유와 함께 칸 레드카펫에 선다.이번 칸 시리즈 초청으로 라이징 여배우를 입증한 만큼 루다의 앞으로의 행보에도 귀추가 집중되고 있다.다음 달 5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7회 칸 국세 페스티벌은 전 세계 드라마 시리즈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콘테스트 행사다.‘린자면옥’은 다음 달 10일(현지 시간) 글로벌 관객들에게 상영되며 ‘블랙아웃’, ‘유쾌한 왕따’도 비경쟁부문 공식 초청으로 관객들과 만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19 12:42
연예일반

[단독] 김학래 신임 코미디언협회장 “코미디 할 때 상대가 눈살 찌푸리면 가치 없어” [IS인터뷰] ①

“웃음은 인간만의 특권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웃음이 사라진 시대 같아요. 언어와 문화를 초월하는 보편적인 코미디가 어느 때보다도 필요하다고 느끼죠.”코미디언 김학래는 지난달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이하 코미디언협회) 회장에 취임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앞으로 코미디언들이 즐거울 수 있게 일자리 창출, 복지에 힘쓰겠다”고 취임사를 밝혔지만 과거에 비해 코미디언의 무대가 줄어들었기에 회장 김학래의 어깨는 그 어느 때보다도 무겁다. 김학래를 지난달 30일 그가 운영하는 가게에서 만났다. 코미디언협회는 코미디언들의 친목과 권익을 위해 힘써온 단체로 2010년 2월부터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소속 회원들에게 별도로 회비를 받지 않고 자발적인 기부와 봉사로 유지되어왔다. 코미디계 대부인 엄영수 전 회장이 협회가 공식 출범하기 10년전인 2000년부터 약 23년간 이끌어오다가 지난달 22일부터 김학래가 자리를 이어받았다.코미디계 전체의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는 김학래는 “코미디 프로그램이 다 없어지고 지금 겨우 ‘개그콘서트’ 하나 남았는데 그걸로는 부족하다. 지자체 행사나 공연 등이 활성화되고 코미디언들이 그곳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그의 말처럼 지난 10여 년 사이 코미디계는 유례없는 침체를 겪었다. 현재 코미디언협회에 소속된 코미디언들은 1000여 명. 그러나 이들 중 실제 방송활동을 하는 이들은 많지 않다. SBS ‘웃찾사’, MBC ‘개그야’, tvN ‘코미디빅리그’ 등 유명 TV 코미디 프로들이 폐지되면서 코미디언들이 설 수 있는 무대 자체가 사라졌다. KBS2 ‘개그콘서트’가 지난해 11월 3년 만에 부활했지만 예전 같은 위상은 아직 되찾지 못했다. 이미 유튜브 등 새로운 매체에 익숙해진 대중의 관심을 돌리기엔 역부족이었던 것. ‘개그콘서트’는 현재 평균 3~4%대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어려운 코미디계 현실에서 김학래는 선후배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그는 “코미디 프로 시청률이 40~50%가 될 정도로 전성기였던 시절이 있었다. 이제는 시대가 많이 바뀌었고 어느 분야든 마찬가지로 세월이 지나면 자리를 비워줘야 할 때도 있다. 대중의 요구에 따라 변화를 받아들여야 할 때라는 지적에 공감한다”며 “코미디언협회에서도 코미디언들의 소식을 전하는 유튜브나 라이브 방송을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다만 김학래는 시대의 변화를 받아들여야 한다면서도 씁쓸함을 숨기지는 않았다. 그는 “인간만이 유일하게 웃을 수 있고 유머는 인간의 특권이다. 그런데 코미디 프로가 없다는 건 그 특권을 잃어버린 것과 마찬가지”라고 토로했다. 과거 코미디 프로는 세대와 계층을 초월해 보편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 힘이 있었다며 아쉬워했다.이어 김학래는 넷플릭스에서 선보인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 로얄’에서 문제가 된 ‘원숭이 교미’ 콩트 논란을 언급하면서 “자신이 코미디를 했을 때 상대편이 유쾌하지 않고 눈살 찌푸리면 유머로서의 가치는 없어진다. 영향력이 큰 미디어일수록 위험수위를 더욱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김학래는 시대와 환경이 변한 만큼 코미디 프로그램도 그 변화를 받아들어야 한다고 짚었다. 그러기 위해선 코미디 프로 제작을 기피하는 현 방송가 분위기의 변화, 코미디 프로를 전문적으로 담당할 수 있는 인력 양성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누군가가 유머를 던졌을 때 이 소재가 재미있나 재미없나라는 판단을 제작진이 해야 해요. 그 노하우가 필요해요. 그런 경험이 없거나 적은 제작진은 코미디언들이 소재를 갖다 줘도 재미있는 건지 없는 건지 몰라요. 그러니까, 코미디 프로그램은 그 분야에서 오랜시간 고민해 온 전문 PD와 작가들이 오래오래 담당해야 해요. 그렇게 되기 위해선 노하우를 쌓을 프로그램이 필요하구요. 단기적인 성과에만 급급하면 그런 인력을 양성할 수가 없어요.”김학래는 ‘개그콘서트‘ 외에 더 많은 코미디 프로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코미디를 향한 열정만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꺼져가는 불씨를 살려낸 선후배 동료들에게 고맙다는 그는 “코미디 프로의 가장 큰 매력은 공개 방송이란 것이다. 즉각즉각 관객의 반응을 느낄 수 있다. 오로지 무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열기와 희열을 잊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학래는 1977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발탁돼 데뷔했다. KBS ‘유머 1번지’, ‘쇼 비디오 쟈키’ 등 다수의 코미디 프로에 출연하며 1980~1990년대 최고 전성기를 누렸다. 대중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학래의 부인 임미숙도 1984년 제2회 KBS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한 코미디언으로 두 사람은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언 부부’로 불렸다. 김학래와 임미숙은 현재 중식 레스트랑인 ‘차이나린찐’, 유튜브 채널 ‘김학래 임미숙의 웃짜 채날’을 함께 운영 중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05 05:58
경제일반

동아오츠카, V리그 올스타전 공식음료 활동

동아오츠카가 지난 2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에서 공식음료로 참여했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프로배구 올스타전은 선수와 팬들이 호흡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로 현장의 열기를 더했으며, 올스타 팬투표를 통해 선발된 팀 ‘K-스타’와 팀 ‘V-스타’가 격돌했다. 1,2세트 합계 37득점을 기록한 K-스타가 36득점의 V-스타를 제치고 올스타전 승리를 가져갔다. 이날 동아오츠카는 선수들과 관객들을 위해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하고, ‘포카리스웨트 베스트 리베로’ 이벤트 게임을 진행했다. 콘테스트 결과 올스타전 최고 리베로로 료헤이(한국전력)가 등극했으며, 한국배구연맹(KOVO)에서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동아오츠카는 료헤이의 득점한 점수에 따라 포카리스웨트 총 3000병을 인천지역 엘리트 선수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이진숙 동아오츠카 마케팅본부 전무는 “이번 올스타전에서 겨울철 대표 실내 스포츠인 프로배구의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며 “포카리스웨트는 V-리그의 공식음료로서 계절 구분 없이 앞으로도 배구 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KOVO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1.30 13:32
배구

V리그, 27일 ’올스타 유니버스‘ 개최...팬 참여 이벤트 쏟아진다

도드람 2023~24 V리그 올스타전이 27일 오후 2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아시아쿼터 제도가 처음 시행되면서 다양한 국적의 선수와 팬들이 모여 더욱 다채로워진 V리그는 다가올 올스타전에서도 그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다국적 스타들과 그 선수들을 빛나게 만들어주는 팬들이 함께 즐길 이번 올스타전의 슬로건은 ’올스타 유니버스‘다. ◆ 다국적 선수와 감독이 모였다...달라진 경기 진행 방식이번 올스타전에서 눈여겨볼 점은 아시아쿼터, 외국인 선수들이 모여 ’올스타 유니버스‘를 실현한다는 점이다. 료헤이(일본) 바야르사이한(몽골) 마테이(슬로베니아) 레오·요스바니·실바(이상 쿠바) 메가(인도네시아) 야스민(미국) 폰푼(태국) 등 8개국 국가의 선수들이 올스타전을 위해 한데 모인다.경기 운영 방식도 지난 2022~23 올스타전과 완전히 달라졌다. 세트당 15점씩 총 4세트로 1·2세트는 여자부, 3·4세트는 남자부로 구성되었던 작년과 달리, 세트당 21점 총 2세트로 1세트는 남자부, 2세트는 여자부 경기로 진행된다.이번 올스타전 팀 사령탑은 이번 시즌 3라운드 기준, 남녀부 1·2위 팀 감독이 맡는다. 단, 올스타팀 구성상 1·2위 팀인 삼성화재와 우리카드 모두 V스타로 같은 팀에 있어 1위인 우리카드와 3위인 대한항공에서 감독을 선발했다. 따라서 남자부 K-스타는 대한항공 토미 틸리카이넨(핀란드) 감독, V-스타는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 여자부 K-스타는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V-스타는 흥국생명 마르첼로 아본단자(이탈리아) 감독이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다. ◆ 선수와 팬이 함께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쏟아진다!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선수와 팬이 교류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된다. 우선 올스타전이 펼쳐지기 하루 전인 26일에 사전 이벤트로 선수와 팬이 함께 하는 팝아트 드로잉이 진행된다.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코트에서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팬과 선수가 2인 1조로 짝을 지어 선수 초상화를 채색하는 등 배구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올스타전 당일 경기 진행 전에도 선수와 팬들이 함께 어울리는 운동회인 ’명랑 운동회 케와브(K-스타와 V-스타)‘가 열린다. 해당 이벤트는 티켓 예매자 중 참가를 희망하는 팬들을 사전모집 및 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선수와 팬이 한 팀이 되어 인간 컬링, 단체 줄넘기, 판 뒤집기와 같은 다양한 게임을 진행한다. ’명랑 운동회 케와브‘를 통해 참여하는 팬과 이를 관람하는 관중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도드람 스파이크 서브킹&퀸 콘테스트세트 중간엔 올스타전만의 특별한 이벤트와 시상도 준비되어 있다. 가장 먼저 본 경기 시작 전 올스타 팬 투표 1위 시상이 진행된다. 남자부에선 한국전력 신영석이, 여자부에선 흥국생명 김연경이 올스타 최다 팬 투표의 영예를 안는다.다음으로 1세트 종료 후 V리그 올스타전의 오랜 전통이자 시그니처 이벤트인 도드람 스파이크 서브킹&퀸 콘테스트가 차례로 이어진다. 구단별 남녀부 선수 각 7명이 모여 최고의 스파이커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이번 스파이크 킹&퀸 콘테스트를 통해 각각 문성민(현대캐피탈)이 2016~17시즌 세운 123km/h의 기록과 13-14시즌 외국인 선수 카리나(IBK기업은행)가 세운 100km/h의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재미도 있다.도드람 스파이크 서브킹&퀸 콘테스트의 승자 시상 후, 이어서 팬들이 함께 참여하는 포카리스웨트 베스트 리베로 콘테스트가 진행된다. 지난 올스타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콘테스트에는 료헤이, 박경민, 임명옥, 오지영이 참여하며, 날아오는 서브를 안정적으로 리시브하여 배치된 바구니에 공을 많이 넣는 선수가 우승하게 된다. 특히 이번 콘테스트는 선수가 리시브하는 공을 팬이 바구니에 받아 팬과 선수가 함께 교류하는 팬프렌들리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 올스타전만의 특별한 순간 기념 이번 올스타전에는 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올스타전을 기념할 수 있도록 각종 놀거리·즐길 거리·볼 거리를 다채롭게 구성했다.우선 올스타 한정판 포토카드를 뽑을 수 있는 판매 부스를 마련하여, 올스타전을 찾은 팬들이 원하는 선수의 포토카드를 직접 선택, 소장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무료로 이용가능한 스티커 포토 사진기로 자유롭게 사진 촬영 후 올스타전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간직할 수 있다.또한 선수 사진으로 제작된 핀버튼 기념품을 선수가 팬들에게 직접 전달하여 팬과의 스킨쉽을 이어갈 예정이다.이외에도 화려한 레이저 퍼포먼스를 비롯해 수많은 히트곡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의 공연이 이뤄지는 등 올스타전을 찾은 팬들을 위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올스타전 기념상품이번 올스타전엔 기념상품인 레플리카 유니폼, 마그네틱, 선수 키링, 머플러, 미니볼 등이 준비되어 있다. 올스타 기념상품은 KOVO 홈페이지 내 온라인 통합스토어와 KOVO 온라인 공식 쇼핑몰 코보마켓에서 25일부터 구매 가능하며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 마련된 코보 마켓에서도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KOVO와 쿠키런의 콜라보 상품 17종도 올스타전 코보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1.22 11:45
프로농구

프로농구 올스타전, 3분 만에 전석 매진…14일 고양에서 개최

프로농구 올스타전 티켓이 3분 만에 매진되며 뜨거운 농구 열기를 입증했다.KBL은 8일 오후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예매 티켓이 매진됐다. 금일 오후 3시부터 예매가 진행된 올스타전 티켓은 판매 개시 3분 만에 5561석 전량이 매진됐다”라고 발표했다.올스타전은 오는 14일 오후 2시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다. 본 경기 전인 13일에는 고양 대형 카페에서 선수들과 팬들이 마주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벤트를 동해 선발된 120명의 팬이 선수들과 다양한 실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추첨 결과는 9일 정오 KBL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같은 날 올스타전 참가 선수 명단에는 변동사항이 생겼다. 서울 삼성 이원석이 코뼈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게 돼 올스타전 출전이 불발됐다. 대신 팬 투표 25위를 기록한 서울 SK 베테랑 허일영이 코트를 밟는다.덩크 콘테스트에선 허리 부상을 입은 안양 정관장 렌즈 아반도가 빠진 11명의 선수가 참가한다.김우중 기자 2024.01.08 15:52
스포츠일반

'30주년' UFC,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2023년 [이석무의 파이트 클럽]

1993년 11월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첫 대회를 개최한 종합격투기 UFC(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이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했다. 서른 살이 된 종합격투기 UFC의 2023년도 다사다난했다. 올해 UFC는 총 41개 이벤트가 열렸다. 그 가운데 메인 대회라 할 수 있는 ‘넘버 시리즈’는 UFC 283부터 UFC 296까지 14차례 치러졌다.코로나 팬더믹을 떠나보낸 UFC는 다시 글로벌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4개 대륙, 8개국, 21개 도시에서 대회가 개최됐다. 1년 동안 UFC에서 열린 공식 경기는 총 520경기였다. 그 가운데 라이트급(70㎏)이 77경기로 가장 많았고, 웰터급(77㎏)이 61경기로 그 뒤를 이어갔다.‘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활약한 페더급(66㎏·60경기)과 미들급(84㎏·56경기), 밴텀급(61.2㎏·55경기)도 많은 경기가 열렸다. 상대적으로 선수층이 얇은 헤비급과 라이트헤비급은 각각 35경기만 치러졌다. 여성 경기는 스트로급이 35경기로 가장 많이 열렸다. 여성 플라이급(34경기)도 그에 버금갈 정도로 경기가 펼쳐졌다.타이틀전은 총 19번(잠정 챔피언결정전 제외) 열렸다. 그 가운데 공석인 챔피언 자리를 놓고 맞붙은 결정전은 세 번 있었다. 또한 공식 챔피언과 잠정 챔피언이 대결한 통합타이틀전도 두 차례 열렸다. 한 번은 공식 챔피언(페더급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이, 또 한 번은 잠정 챔피언(플라이급 브랜든 모레노)이 통합 챔피언에 등극했다.챔피언과 도전자가 맞붙은 순수한 타이틀전은 14경기였다. 이 가운데 9번은 챔피언이 방어에 성공했다. 나머지 5번은 도전자가 새로운 챔피언에 등극했다. 가장 최근에 챔피언을 꺾고 새로운 왕좌에 오른 도전자는 지난 9월 UFC 293에서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뉴질랜드/나이지리아)를 이기고 새 미들급 챔피언에 오른 션 스트릭랜드(미국)였다. 볼카노프스키(페더급·호주), 이슬람 마카체프(라이트급·러시아), 리온 에드워즈(웰터급·영국), 장웨일리(여성 스트로급·중국)는 2023년 내내 챔피언 자리를 지켰다. 반면 여성 밴텀급과 여성 페더급 타이틀은 ‘절대강자’ 아만다 누네스(브라질)의 은퇴 선언 이후 여전히 공석으로 남아 있다.한 해 동안 UFC에서 열린 520경기 결과를 살펴보면 KO/TKO, 서브미션 등 피니시로 끝난 경기는 261경기였다. 반면 판정으로 승부가 결정된 경기는 248경기였다. 나머지 11경기는 노콘테스트나 실격 처리됐다.2023년 UFC에서 열린 최고의 경기를 꼽는다면 올해 2월 22일(이하 한국시간) UFC 284 대회에서 열린 마카체프 대 볼카노프스키의 라이트급 타이틀전을 빼놓을 수 없다. 이는 필자는 물론 대부분 격투기 전문매체의 의견이 일치한다.형식상 마카체프가 챔피언, 볼카노프스키가 도전자였다. 하지만 실제로는 ‘챔피언 대 챔피언’의 대결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경기 전에는 페더급 챔피언이지만 한 체급 아래인 볼카노프스키가 불리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경기는 치열한 접전으로 펼쳐졌다. 심지어 마지막 라운드에선 볼카노프스키가 마카체프를 쓰러뜨린 뒤 파운딩 펀치를 퍼붓기까지 했다.결과는 4라운드까지 근소하게 우세한 경기를 펼쳤던 마카체프의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이었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한 라운드만 더 있었다면 볼카노프스키가 역전 KO승을 거뒀을 것이라 평가했다. 팬들은 체격적인 불리함을 딛고 마카체프를 벼랑 끝으로 몰아붙인 볼카노프스키의 용기와 저력에 박수를 보냈다.이후 두 선수는 10월 22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UFC 294’ 대회에서 다시 맞붙었다. 원래 마카체프의 상대였던 도전자 찰스 올리베이라(브라질)가 부상을 당하자 볼카노프스키가 경기 12일 전 대체 선수로 나서기로 했다. 하지만 경기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은 볼카노프스키는 첫 대결만큼 강하지 못했다. 마카체프는 볼카노프스키를 1라운드에 KO로 누르고 우월함을 확실히 증명했다.2023년 UFC 최고의 이변 주인공은 스트릭랜드였다. 스트릭랜드는 9월 11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UFC 293’ 대회에서 미들급 절대강자였던 챔피언 아데산야를 판정승으로 누르고 새 챔피언에 등극했다. 경기 전 스트릭랜드의 승리를 점쳤던 전문가는 거의 없었다. 오히려 관심은 아데산야와 알렉스 페레이라(브라질)의 3차전에 더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언더독’ 스트릭랜드는 생각보다 훨씬 강했다. 특유의 우직함과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아데산야를 궁지에 몰아넣었고, 결국 인생 역전에 성공했다.UFC 역사상 가장 위대한 파이터이자 늘 논란이 끊이지 않는 존 존스(미국)의 컴백도 2023년 큰 사건이었다. UFC 데뷔 후 사실상 무적 행진을 이어온 존스는 올해 3월 5일 ‘UFC 285: 존스 vs 간’ 대회에서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했다.3년의 옥타곤 공백, 헤비급 데뷔전이라는 핸디캡도 존스에게는 전혀 문제 되지 않았다. 헤비급 최고의 타격가로 인정받는 시릴 간(프랑스)을 불과 1라운드 2분 4초 만에 길로틴 초크 서브미션으로 꺾고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감았다. 왜 존스가 ‘GOAT(The Greatest Of All Time, 역사상 최고 선수)’로 불리는지 그 이유를 잘 보여준 경기였다.올해를 끝으로 아쉽게 UFC와 작별한 선수들도 있었다. 대표적인 주인공은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었다. 정찬성은 지난 8월 26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에서 자신이 그토록 싸우고 싶어했던 맥스 할로웨이(미국)와 대결했지만 결과는 3라운드 KO패였다.경기 후 정찬성은 “챔피언이 되려고 했는데 톱랭커를 이기지 못하니 그만할 때가 된 것 같다”며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한때 옥타곤을 지배했던 정찬성은 아내와 함께 뜨거운 눈물을 흘리면서 그가 가장 사랑했던 무대를 내려왔다. 2023.12.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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