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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콜드플레이와 ‘위 프레이’ 발매... 한국어 가사 수록

그룹 트와이스가 세계적인 브릿팝 밴드 콜드플에이와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선보인다.트와이스와 콜드플레이가 컬래버레이션한 ‘위 프레이’는 18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됐다.트와이스 멤버들은 “’위 프레이’는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 평화와 희망을 이야기하는 의미 있는 곡이다. 콜드플레이 곡을 한국어 가사로 부르며 협업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지난 16일 트와이스는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총 6회에 걸쳐 개최되는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 내한 콘서트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월드투어’의 스페셜 게스트 첫날 무대를 화려하게 열었다. 오후 6시 45분 시작된트와이스의 오프닝 무대는 약 45분 동안 이어졌다. 남녀노소 누구나 떼창하게 만드는 히트곡 퍼레이드가 펼쳐졌고 꽉 찬 퍼포먼스로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관객들은 우레와 같은 함성 소리는 물론 ‘치어 업’ 킬링 파트 ‘샤샤샤’를 따라 부르며 진풍경을 완성했다.여기에 트와이스는 콜드플레이, 칠레 출신 싱어송라이터 엘리아나와 음악으로 하나 되는 깜짝 합동 무대를 꾸미고 열기를 최고조를 이끌었다. 이들은 한 스테이지에 올라 콜드플레이 최신 싱글 ‘위 프레이’를 가창, 트와이스는 “어둠 속에서 실 같은 불빛 한 줌 내려주지 않아도” “홀로 피어 나오길 새어나오길” 등 한국어 가사를 더해 이채로운 색을 입혔다.트와이스가 전 회차 스페셜 게스트로 나서며 지원 사격한 콜드플레이 두 번째 내한 콘서트는 16일 첫 공연의 뜨거운 기세를 몰아 18일, 19일, 22일, 24일, 25일 차례로 전개된다. 이번 콘서트 파이널 한정 티켓은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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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플레이, 5만 관객 흡족 시킨 #연출 #셋리 #라인업 [IS리뷰]

괜히 ‘슈퍼 우주 밴드’가 아니었다. 8년 만에 내한한 세계적인 브릿팝 밴드 콜드플레이가 눈을 뗄 수 없는 정교한 무대연출로 관객들에게 마치 광활한 우주에 온 듯한 황홀함을 선사했다. 약 5만 명의 관객들은 떼창을 하며 국적, 성별, 나이 상관없이 모두가 하나돼 “콜프!”를 외쳤고, 콜드플레이는 “내가 본 관객 중 최고”라며 화답했다.1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콜드플레이 월드투어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의 한국 공연이 개최됐다. 공연은 이날부터 18일과 19일, 22일, 24일, 25일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된다. 내한 공연 사상 최다, 최대 규모다. 첫날 공연은 평일임에도 콜드플레이를 보기 위한 팬들로 가득했다. 무지개색 글씨로 ‘콜드플레이’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은 커플, 다리에 깁스를 하고도 현장을 찾은 열정적인 팬, 나이가 지긋한 팬도 눈에 띄었다. 공연은 총 4개 섹션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첫 번째 섹션인 ‘행성’에서만 ‘하이어 파워’ ‘어드벤처 오브 어 라이프타임’ ‘파라다이스’ ‘더 사이언티스트’ 등 글로벌 히트곡들이 연이어 쏟아졌다. 공연장 전체를 노련하게 이용한 무대연출은 ‘환상적’이었다. 플로어엔 관객들이 가지고 놀 수 있는 형형색색 공 모양 풍선을 띄워 우주를 떠도는 행성처럼 보이게 했다. 중앙 통제를 통해 움직이는 일명 ‘자이로 밴드’는 콜드플레이 콘서트의 또 다른 주인공이었다. 플레이리스트에 따라 밴드는 시시각각 총천연색으로 모습을 달리하며 공연장을 물들였다. 콜드플레이 특유의 친환경 철학도 눈에 띄었다. 무대 운영 전반에 재생에너지와 탄소 절감 기술을 도입했다. 공연에 쓰는 색종이 역시 자연 분해가 가능하고 공연 수익의 일부는 나무 심기에 쓰인다. 공연은 달, 별, 집 주제로 나아가면서 절정에 다다랐다. 지금까지도 콜드플레이를 상징하고 있는 명곡 ‘비바 다 리다’에선 5만 명의 관객이 한 목소리로 떼창하는 진풍경을 자아냈다. 독재자의 몰락을 다룬 이 노래는 콜드플레이 공연을 앞두고 갑자기 주목받았다. 그 이유는 콜드플레이의 내한공연 시기였다. 8년 전 콜드플레이가 내한했을 당시에도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 심판 후 조기대선 체제로 접어든 시점이었다. 공교롭게도 올해 역시 한국 대통령이 공석인 상태에서 내한하게 됐다. 세월호 참사 11주기인 4월 16일에 또다시 울려 퍼진 ‘옐로우’는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콜드플레이는 지난 내한 당시에도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옐로우’를 부르는 동안 대형 스크린에 노란 리본을 띄우는 등 한국 팬들을 위로했다. 이번에는 특별한 추모 형식의 이벤트는 없었지만, 약 5만 개의 노란색 물결이 추모 리본을 떠오르게 했다. 장르를 넘나드는 스페셜 게스트 라인업도 콜드플레이다웠다. K팝을 대표하는 걸그룹 트와이스는 무려 6회 전 공연에 출연, 16일엔 ‘TT’ ‘치얼 업’ ‘왓 이즈 러브’ 등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였다. 여기에 인디 신에서 주목받는 싱어송라이터 한로로, 애니메이션 ‘아케인’ 테마곡에서 협업한 아티스트 엘리아나와도 무대를 꾸몄다. 특히 트와이스와 엘리아나는 콜드플레이 무대 중반에 예고 없이 등장해 ‘위 프레이’ 깜짝 합동 공연을 펼쳤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8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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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오프닝 멘트가 스포... 콜드플레이와 깜짝 무대

그룹 트와이스가 록 밴드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에서 깜짝 합동공연을 펼쳤다.콜드플레이는 16일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월드 투어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오프닝으로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그룹 트와이스가 무대에 올랐다.트와이스는 ‘스트래티지’ ‘TT’ ‘왓 이즈 러브’ ‘치얼 업’ 등 히트곡 10개를 선보였다. 특히 공연 말미 쯔위가 “저희도 콜드플레이와 합동 공연을 할 날이 올까요?”라고 말했는데, 이는 오후에 펼쳐질 무대를 짧게 스포한 것이었다. 트와이스는 콜드플레이 본 공연 중반부 펼쳐진 ‘위 프레이’ 무대에 깜짝 등장해 합동무대를 선사했다. 트와이스와 마찬가지로 오프닝 공연을 꾸몄던 엘리아나 역시 함께 ‘위 프레이’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곡 말미, 피아노 연주를 하는 크리스 마틴 옆에 선 채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냈다.한편 콜드플레이는 이날부터 18·19·22·24·25일 총 6회 공연한다. 이는 아시아 투어 중 최다 공연 횟수이자,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의 10회 공연에 이은 두 번째로 많은 횟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6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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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 쉿!” 콜드플레이, 5만관객 떼창 유발… 8년만 내한 ‘성공’ [종합]

“함께해서 행복합니다!”콜드플레이가 8년만 내한, 약 5만관객에게 이같이 외쳤다. 연출부터, 관객들을 자리에서 일어나게 하는 무대매너, 수많은 히트곡을 연달라 불러도 폭발적인 라이브 실력까지. 뭐 하나 빠질 것 없는 ‘최고’의 공연이었다. 16일 콜드플레이는 고양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라이브 네이션 프레젠츠 콜드플레이 :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딜리버드 바이 디에이치엘’을 개최했다. 관객들은 본 무대 시작전부터 콜드플레이를 상징하는 옷을 입고 사진을 찍는 등 각자만의 방식으로 기다림을 즐겼다. 당초 4회만 예정되어 있었지만, 한국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2회가 추가됐다. 그야말로 콜드플레이의 특별한 사랑과 보답이 느껴지는 순간이다. 이는 무대에서도 느껴졌다. 서툰 한국어지만 “반갑습니다. 함께해서 행복합니다”라며 한국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이번 내한 공연에는 K팝을 대표하는 걸그룹 트와이스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들은 “좋아하는 콜드플레이 공연에 오프닝을 하게 돼서 감사하다”며 ‘치얼업’ ‘TT’ ‘왓 이즈 러브’ 등 10곡을 선보였다.트와이스로 예열은 끝났다. 영화 E.T. 메인 테마곡 ‘플라잉 테마’가 배경음악으로 깔리고, 콜드플레이가 등장했다. ‘하이어 파워’로 포문을 연 이들은 ‘파라다이스’ ‘어드벤처 오브 어 라이프 타임’ ‘더 사이언티스트’까지 대표곡을 연달아 공연하며 화려하게 챕터1을 마무리했다. 챕터2의 시작은 지금까지도 콜드플레이를 상징하고 있는 명곡, 독재자의 몰락을 다룬 노래 ‘비바 라 비다’였다. 대통령이 공석일 때만 와 ‘평행이론’까지 제기된 콜드플레이. 이날 불렀던 ‘비바 라 비다’는 마치 탄핵 이후 승리의 상징가처럼 울려펴져 더욱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무대 중간 떼창하는 관객석을 바라보며 크리스 마틴은 “홀리 쉿!”이라며 감탄사를 내뱉기도 했다. 콜드플레이는 이번 내한공연에서 ‘옐로우’ ‘픽스 유’ 등 대표적인 히트곡들은 물론 ‘필스라이크아임폴링인러브’ ‘위 플레이’ 등 최신 싱글까지 아우르는 세트리스트를 선보였다. 여기에 화려한 레이저, 폭죽, 불꽃, LED 팔찌를 사용한 스펙터클한 무대 연출로 대규모 경기장을 ‘꽉’ 채웠다. 콜드플레이 특유의 친환경 철학도 눈에 띄었다. 무대 운영 전반에 재생에너지와 탄소 절감 기술을 도입했다. 공연에 쓰는 색종이 역시 자연분해가 가능하고, 공연 수익의 일부는 나무 심기에 쓰인다. ‘우주 최강 슈퍼밴드’ 답게 멋과 격을 살렸다. 콜드플레이 공연에서 ‘코리아’ 두번째로 자주 들렸던 단어가 ‘BTS(방탄소년단)’였다. 실제 콜드플레이는 BTS와 우정으로 K팝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이날 내한에서 콜드플레이는 BTS와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를 열창하며 멤버 이름 하나하나를 언급하는 등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또 즉석으로 팬을 무대위에 불러내 BTS 싸인이 적힌 티셔츠를 깜짝 선물하는 등 특별한 추억도 선사했다. 콜드플레이 내한을 기념해 더현대 서울에서는 ‘콜드플레이 문 뮤직 서울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오는 27일까지 음반, 한정반 티셔츠, 투어 포스터 등 콘서트의 여운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다면 방문을 추천. 특히 수익금 일부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인공와우 수술 지원 단체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된다고 하니, 가치있는 소비다. 한편 콜드플레이는 이날부터 18·19·22·24·25일 총 6회 공연한다. 이는 아시아 투어 중 최다 공연 횟수이자,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의 10회 공연에 이은 두 번째로 많은 횟수다.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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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 라 비다!”… 대통령 없을 때만 오는 콜드플레이 [IS현장]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가 대표곡 중 하나인 ‘비바 라 비다’를 열창했다. 콜드플레이는 16일, 18~19일, 22일, 24~25일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내한 공연 ‘라이브 네이션 프레젠츠 콜드플레이 :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딜리버드 바이 디에이치엘’을 개최한다콜드플레이가 ‘비바 라 비다’를 부르자 관객들을 방방 뛰며 무대를 즐겼다. 자유자재로 돌출무대를 오가는 콜드플레이에 맞춰 함성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졌다. 8년 전 콜드플레이가 내한했을 당시에도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 심판 후 조기대선 체제로 접어든 시점이었다. 공교롭게도 올해 역시 한국 대통령이 공석인 상태에서 내한하게 됐다. 특히 콜드플레이의 대표곡 ‘비바 라 비다’가 독재자의 몰락을 주제로 한 가사를 담고 있어 내한 전 관심을 받기도 했다. 세월호 참사 주기인 4월 16일에 또 다시 공연을 한다는 점도 흥미롭다. 앞서 콜드플레이는 세월호 참사 3주기였던 2017년 4월 16일 서울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내한 공연을 개최했던 바. 당시 콜드플레이는 ‘옐로우’를 부르는 동안 대형 스크린에 노란 리본을 띄워 한국 팬들을 위로했다. 이번에는 특별한 추모 형식의 LED 화면은 없었지만, 보컬 크리스 마틴의 감미로운 가성이 공연장을 가득 매웠다. 약 5만 개의 노란색 물결이 넘실거려 또 다른 감동을 자아냈다.2022년 3월 출발한 이번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투어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라이브 뮤직 쇼”, “쇼맨십의 마스터클래스” 등 평단의 극찬과 함께 전 세계에서 1000만 장 이상의 티켓이 판매돼 역대 그룹 중 최다 관객 기록을 세웠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6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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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플레이, 8년만 내한 “함께해서 행복합니다!”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가 8년 만의 내한 공연을 힘차게 시작했다. 16일 콜드플레이는 고양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라이브 네이션 프레젠츠 콜드플레이 :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딜리버드 바이 디에이치엘’을 개최했다. 당초 4회만 예정되어 있었지만, 한국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2회가 추가됐다. 영화 E.T.의 메인 테마곡 ‘플라잉 테마’가 배경음악으로 깔리면서 콜드플레이가 등장했다. 공연의 포문을 연 건 지난 2021년 발매한 싱글 ‘하이어 파워’였다. 약 3~4만 석이 빨간색 조명으로 순식간에 물들였다. 긍정적인 에너지가 가득한 ‘어드벤처 오브 어 라이프 타임’에는 형형색색 풍선들이 등장했다. 하이라이트는 단연 ‘파라다이스’였다. 관객들은 기다렸다는 듯 떼창, 보컬 크리스 마틴은 “고맙습니다”라며 귀여운 웃음으로 화답했다.‘더 사이언티스트’에서는 순식간에 분위기를 감미롭게 바꿨다. 특히 크리스 마틴은 “반갑습니다. 함께해서 행복합니다”라고 서툰 한국어로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2022년 3월 출발한 이번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투어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라이브 뮤직 쇼”, “쇼맨십의 마스터클래스” 등 평단의 극찬과 함께 전 세계에서 1000만 장 이상의 티켓이 판매돼 역대 그룹 중 최다 관객 기록을 세웠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6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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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콜드플레이 오프닝서 히트곡 열창... 관객들 ‘환호’ [IS현장]

그룹 트와이스가 세계적인 영국 록 밴드 콜드플레이의 내한 공연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괜히 장수그룹이 아니었다. 총 10곡이 넘는 노래를 소화, 히트곡 다음 히트곡으로 뜨겁게 오프닝을 달궜다.16일 콜드플레이는 고양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라이브 네이션 프레젠츠 콜드플레이 :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딜리버드 바이 디에이치엘’을 개최했다. 트와이스는 이날부터 2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콜드플레이 전 회차 무대에 오른다.시작은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 ‘빌보드 200’ 4위에 오른바 있는 미니 14집 ‘스트래티지’였다. 트와이스는 동명의 타이틀곡 ‘스트래티지’를 열창, 이후엔 ‘팬시’로 분위기를 반전했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는 걸 그룹인만큼, 안정된 라이브 실력과 깔끔한 무대매너를 보여줬다. 특히 블랙앤 화이트 의상으로 통일해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효는 “콜드플레이 오프닝에 서게 됐다”며 환호, 나연은 “본 공연전에 열기를 가득 채울 준비가 되셨나요?”라며 능숙하게 관객들의 흥을 돋웠다. 멤버들의 귀여운 도발 뒤에는 히트곡 메들리가 이어졌다. ‘필 스페셜’ ‘TT’ ‘왓 이즈 러브’ ‘치얼 업’ 등 도입부만 들어도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들의 향연이었다. 관객들은 포인트 가사를 따라부르고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트와이스 무대를 온몸으로 즐겼다. 이번 공연은 콜드플레이의 약 8년만의 내한이다. 트와이스가 세계적인 월드투어 일정의 일환에 게스트로 오른다는 건 상당히 기념비적이다. 국내에서 펼쳐지는 무대지만, 콜드플레이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밴드인 만큼 밴드 신, 브릿팝 신에서도 트와이스의 주목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쯔위는 “언젠가 저희도 콜드플레이와 무대를 할 수 있을까요?”라며 웃은 뒤 “너무 좋아하는 콜드플레이 오프닝 무대를 하게 돼서 감사하다.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2년 3월 출발한 이번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투어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라이브 뮤직 쇼”, “쇼맨십의 마스터클래스” 등 평단의 극찬과 함께 전 세계에서 1000만 장 이상의 티켓이 판매돼 역대 그룹 중 최다 관객 기록을 세웠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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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오늘(16일)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 게스트... 전 회차 출격

그룹 트와이스가 세계적 록 밴드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한다.트와이스는 4월 16일, 18일, 19일, 22일, 24일, 25일 총 6회에 걸쳐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의 내한 공연 ‘콜드플레이 ’에 전 회차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K팝을 상징하는 걸그룹 트와이스와 21세기를 대표하는 밴드 콜드플레이의 초특급 만남은 일찍이 음악팬들의 열렬한 관심을 모았다. 전 세계 대형 스타디움을 누비는 트와이스는 약 8년 만의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 스페셜 무대에서 폭발적 에너지를 터뜨리고 관객들과 장르를 초월한 교감을 나눈다. 트와이스는 2024년 해외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초 일본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입성 및 매진 기록을 쌓고 총 150만 관중을 동원한 국내외 27개 지역 51회 규모의 다섯 번째 월드투어 ‘트와이스 5주년 월드 투어 ‘레디 투 비’’를 성료했다.해당 투어를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 등 대형 공연장을 찾으며 ‘스타디움 아티스트’ 위상을 빛냈다. 글로벌 입지를 무한 확장 중인 이들은 4월 콜드플레이의 내한 공연 스페셜 게스트 참석에 이어 8월 2일(현지 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진행되는 대형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 헤드라이닝 무대를 장식하고 더 큰 활약에 나선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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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상파울루 초대형 스타디움 입성... “K팝 아티스트 최초”

스트레이 키즈가 상파울루에서 총 2회 대규모 스타디움 콘서트를 개최, K팝 아티스트 사상 최초 입성 기록을 썼다.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8월 서울 KSPO돔을 시작으로 전 세계 34개 지역 55회 공연 ‘자체 최대 규묘’ 월드투어 ‘스트레이 키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를 성황리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일~6일(이하 현지시간)에는 상파울루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한껏 고조된 월드투어 일환 라틴 아메리카 공연의 반환점을 돌았다. 상파울루 역시 스트레이 키즈가 데뷔 이래 단독 공연으로는 처음 방문하는 지역으로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기대가 모였다. 이를 방증하듯 당초 5일 하루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티켓이 매진을 기록해 6일 공연을 추가했고 양일 약 12만 명의 구름 관객이 운집해 역대급 열기를 자랑했다.공연이 열린 초대형 스타디움 ‘이스타지우 두 모룸비’는 현지 축구팀 상파울루 FC의 홈구장으로 앞서 유투(U2), 메탈리카, 마돈나, 콜드플레이, 저스틴 비버, 레이디 가가 등 내로라하는 월드 스타들이 다녀갔다. 스트레이 키즈는 ‘K팝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해당 공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치고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재입증했다. ‘매니악’ ‘특’ ‘락’ ‘칙칙붐’ ‘워킨 온 워터’ 등 미국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오른 앨범 타이틀곡들을 비롯해 그룹 대표 히트곡을 선보였고 특히 3월 21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믹스테이프 : 도미네이트’ 수록 유닛곡 퍼포먼스로 팬심을 달궜다. 여기에 연막탄 퍼포먼스는 물론 화려한 폭죽과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놀이가 더해져 상파울루의 밤을 열정과 낭만으로 물들였다.뜻깊은 상파울루 첫 단독 콘서트를 마무리하며 멤버들은 “긴 시간 동안 기다려 줘서 정말 고맙다. 직접 와서 보니 스테이(팬덤명)의 사랑이 더욱 크게 느껴진다. 여러분 앞에서 이렇게 노래하는 게 행복해서 인생 살맛이 난다. 여러분도 우리 노래를 들으며 늘 행복했으면 좋겠다. 너무 즐거웠고 믿기지 않는 순간을 만들어 줘서 감사하다. 잊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스트레이 키즈는 9일 리마, 12일~13일 멕시코시티에서 라틴 아메리카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K팝 아티스트 최초’ 이스타지우 두 모룸비에 입성하는 역사를 쓴 스트레이 키즈가 오는 7월에는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K팝 아티스트 최초’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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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채영, 산불 피해 지원 위해 1억 원 기부

트와이스 채영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채영은 지난 29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역을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해당 기부금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주거 및 생계 지원과 진화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소방관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채영은 이번 기부로 선한 영향력과 위로의 마음을 나누는 데 동참했다.채영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애쓰고 계신 모든 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리며, 피해를 입은 주민분들이 안전하게 일상을 회복하시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4월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의 내한 공연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월드투어’ 스페셜 게스트 참석, 현지 시각 기준 8월 2일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헤드라이닝 퍼포먼스로 선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3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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