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0건
산업

세정그룹 CS전문기업 ‘원커넥트’, ‘기술+감성 융합’ 고객 서비스 선도

세정그룹의 CS전문기업 ‘원커넥트(대표 박이라)’가 기술과 감성을 아우르는 ‘고객 서비스(CS)’ 시스템을 제공하며, CS 분야 혁신을 선도하는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원커넥트는 국내 대표 패션기업 세정의 CS전담팀에서 출발해 지난 2020년 독립한 CS전문기업으로, 오랜 경험과 노하우에 ‘고객 만족’을 최우선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더해 출범 초기부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출범 이후에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한 ‘디지털 컨택센터’ 구축, 고객 피드백을 체계적으로 반영하는 ‘VOC(Voice Of Customer) 통합관리 시스템’ 도입, 전문적인 상담 품질 교육 등을 선제적으로 운영해 국내 CS 분야를 선도해왔다.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22년 아시아 패션업계 고객센터 최초로 ‘고객 만족 경영시스템(ISO 10002)’ 인증을 획득해 고객 중심의 체계적인 서비스 운영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으며, 기술표준원의 ‘사후 서비스 우수 기업 인증’도 획득했다.특히 최근 몇 년간 기업의 CS 역량이 브랜드 충성도, 매출에까지 직결되는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면서, 차별화된 전략으로 고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커넥트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패션뿐 아니라 뷰티, 식음료, 유통 전반의 다양한 브랜드와 협력 관계를 확장해 고객상담석도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꾸준한 성장을 보이는 중이다.지난 2023년 사명을 바꾸고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 ‘원커넥트’는 올해 출범 6년차를 맞아 ‘AI 기반의 고객 중심 경영’ 극대화 전략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보다 다양해지는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는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기업별 CS 이슈 진단 및 솔루션 제공 컨설팅부터 디지털 CS센터 구축, TM(Telemarketing) 콜센터 운영까지 기업 맞춤형 ‘원스톱 고객서비스’를 강화하는 중이다.이와 함께 AI로는 충족할 수 없는 감성적인 측면을 고려한 서비스 제공에도 집중한다. 이를 위해 숙련도에 따라 상담 인력을 그룹화해 체계적으로 상담 인력을 배치하고, 수준 높은 상담 전문 인력 양성도 지속하는 중이다. 기업 내부 CS 부서를 모체로 성장한 회사로서 단순 민원 응대부터 상품 추천, 행사 안내 등 세일즈 대화 수행까지 가능한 상담인력 운영 노하우를 발휘해, AI 기반 자동화 기술과 사람 중심의 정서적 응대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CS 모델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원커넥트 박이라 대표는 “고객들이 기업에게 더 빠르고 개인화된 경험을 기대하는 요즘, CS는 고객과 브랜드를 연결하는 강력한 연결 고리이자 기업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기술과 감성을 아우르는 고도화된 CS 시스템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 가치 창출에 기여해, 국내 CS 문화를 주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를 굳건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5.30 08:47
생활문화

아람인테크, 기업과 인재 사이 든든하게 연결하는 ‘교두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키워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야 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아웃소싱 플랫폼의 역할이 한층 중요해졌다. 이런 때 국내 아웃소싱 업계 발전을 견인하는 (주)아람인테크(대표 이서윤)가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아람인테크는 2002년 설립된 HR 아웃소싱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고객과 함께 성장한다’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분야 전문 인력 확보, 고객사 맞춤 인력 포트폴리오 구축, 아웃소싱 서비스 전문화․체계화에 총력을 쏟으면서 구인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 2025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아람인테크에서는 대한항공/풀무원/하림/동원/SPC삼립/빙그레/NS홈쇼핑/스타벅스/신한카드 등 대기업/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업무 효율성 극대화, 비용 절감, 전문성 향상, 서비스 품질 제고 등 기업 요구에 부응하는 인재 파견, 콜센터 운영, 판매/판촉/시설/위탁 관리, 생산 도급, 케이터링 운영 및 인력 관리 등 토털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람인테크는 차별화된 고객사 맞춤 인재 관리 솔루션을 통해 기업 성장 및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함으로써 2006년 대한민국 100대 아웃소싱 기업으로 선정됐고, 2009년 노동부로부터 근로자 파견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이를 발판으로 삼아 2015년 인도네시아에 현지 법인 ‘아람인푸드 인도네시아’를 설립하고 단체 급식(할랄) 서비스 및 케이터링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아람인테크의 2023년 매출액은 1,000억 원대에 달했고 관리 인원이 4,000여 명으로 늘어나 국내 HR 서비스업계에서 10위권 내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그 덕분에 2024년 고용노동부 장관상(일자리 창출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산업 부문), 동반성장위원회(동반 성장 부문)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서윤 대표는 연세대 MBA 총동창회장으로서 연세 MBA 경영 대상을 받은데 이어 ‘2024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2024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로 선정되며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한편 여성 혁신 리더답게 여성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육아휴직/출산휴가제를 운용하는 등 근로기준법을 준수하고 있다. ESG 경영과 여성 고용 확대에 앞장서는 그는 “당사 아웃소싱 서비스에 대한 고객사 만족도가 높아 10년 이상 계약이 지속되는 상태”라며 “인도네시아를 통해 해외 진출 교두보가 마련된 만큼 베트남/인도 등 해외 시장으로 업무 영역을 넓히면서 글로벌 HR 아웃소싱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2025.03.03 11:30
IT

페르소나AI, 가상 GPU와 AI 에이전트 적용한 'GEN AICC' 선보여

인공지능 기업 페르소나에이아이(페르소나AI)는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에 AI 에이전트를 더한 'GEN AICC(생성형 AICC)'를 앞세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높인다고 2일 밝혔다.GEN AICC는 AICC 솔루션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해 고객에게 개인화된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AI 에이전트가 고객의 성향과 상담 내역 등을 바탕으로 맞춤형 응대를 진행함으로써 짧은 시간 안에 단순 반복 업무를 정확하게 처리하며 24시간 운영 가능하다.기존 상담센터는 상담사가 하루 동안 처리한 전화(콜) 수로 평가받거나 정해진 상담 수를 채워야만 하는 구조로 상담 품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단순 반복 업무가 많고 감정노동에 시달린다는 점 역시 문제였다. AICC 도입이 반드시 고객 만족으로 이어지지도 않았다. 대부분의 고객이 첫 통화에서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고, AI 응답 성공률은 58% 수준에 불과했다.페르소나AI는 AI와 상담사가 하이브리드로 대응하는 HICC(Hybrid+AICC)를 실현함으로써 해답을 찾았다. 핵심은 원천 AI 엔진을 활용한 개인화된 AI 에이전트로, 고객의 지난 상담 내역을 바탕으로 요구사항을 빠르게 인식하고 처리한다. 이에 따라 정확한 고객 파악과 대응이 가능해지면서 AI 응답 성공률은 95%, 고객 만족도는 93%로 끌어올렸다.상담사는 AI 에이전트와 함께 응대하는 방식으로 한 번에 최대 30명의 고객까지 대응 가능하다. 또한 단순 반복 상담이 줄어들면서 심화 상담을 중점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AI와 상담사가 공존하며 상담의 효율성과 품질을 모두 높일 수 있게 된 것이다. 여기에 AI 필터링으로 폭언 및 욕설을 차단해 감정노동 문제까지 해결했다.나아가 HICC에 가상 GPU를 연계하고 서비스 직관성을 높여, 고가의 GPU나 MLOps(AI모델 운영) 전문가 없이 고품질의 HICC를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량 기반 과금으로 비용 부담도 절감했다.페르소나AI는 AI 업계의 화두인 AI 에이전트를 AICC 분야에 선도 적용함으로써 기업의 대고객 커뮤니케이션 수준을 제고함과 동시에 AICC 시장을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미 국내외 6개 기업과 GEN AICC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콜센터 산업이 활발한 필리핀에서도 영어 버전 GEN AICC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유승재 페르소나AI 대표는 "AI 에이전트를 적용한 GEN AICC는 단순 콜센터 개념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패러다임"이라며 "GEN AICC를 통해 기업, 상담사, 고객 모두의 만족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2 09:50
IT

페르소나AI, 가상 GPU와 AI 에이전트 적용한 'GEN AICC'로 콜센터 혁신

인공지능 기업 페르소나에이아이(페르소나AI)는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에 AI 에이전트를 더한 'GEN AICC(생성형 AICC)'를 앞세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높인다고 2일 밝혔다.GEN AICC는 AICC 솔루션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해 고객에게 개인화된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AI 에이전트가 고객의 성향과 상담 내역 등을 바탕으로 맞춤형 응대를 진행함으로써 짧은 시간 안에 단순 반복 업무를 정확하게 처리하며 24시간 운영 가능하다.기존 상담센터는 상담사가 하루 동안 처리한 전화(콜) 수로 평가받거나 정해진 상담 수를 채워야만 하는 구조로 상담 품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단순 반복 업무가 많고 감정노동에 시달린다는 점 역시 문제였다. AICC 도입이 반드시 고객 만족으로 이어지지도 않았다. 대부분의 고객이 첫 통화에서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고, AI 응답 성공률은 58% 수준에 불과했다.페르소나AI는 AI와 상담사가 하이브리드로 대응하는 HICC(Hybrid+AICC)를 실현함으로써 해답을 찾았다. 핵심은 원천 AI 엔진을 활용한 개인화된 AI 에이전트로, 고객의 지난 상담 내역을 바탕으로 요구사항을 빠르게 인식하고 처리한다. 이에 따라 정확한 고객 파악과 대응이 가능해지면서 AI 응답 성공률은 95%, 고객 만족도는 93%로 끌어올렸다.상담사는 AI 에이전트와 함께 응대하는 방식으로 한 번에 최대 30명의 고객까지 대응 가능하다. 또한 단순 반복 상담이 줄어들면서 심화 상담을 중점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AI와 상담사가 공존하며 상담의 효율성과 품질을 모두 높일 수 있게 된 것이다. 여기에 AI 필터링으로 폭언 및 욕설을 차단해 감정노동 문제까지 해결했다.나아가 HICC에 가상 GPU를 연계하고 서비스 직관성을 높여, 고가의 GPU나 MLOps(AI모델 운영) 전문가 없이 고품질의 HICC를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량 기반 과금으로 비용 부담도 절감했다.페르소나AI는 AI 업계의 화두인 AI 에이전트를 AICC 분야에 선도 적용함으로써 기업의 대고객 커뮤니케이션 수준을 제고함과 동시에 AICC 시장을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미 국내외 6개 기업과 GEN AICC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콜센터 산업이 활발한 필리핀에서도 영어 버전 GEN AICC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유승재 페르소나AI 대표는 "AI 에이전트를 적용한 GEN AICC는 단순 콜센터 개념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패러다임"이라며 "GEN AICC를 통해 기업, 상담사, 고객 모두의 만족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2 09:00
자동차

테슬라, LG엔솔·파나소닉·CATL 배터리 탑재

테슬라의 국내 법인인 테슬라코리아는 16일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자사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했다.국토부 자동차 리콜센터 누리집의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현황'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3와 모델Y에는 LG에너지솔루션과 일본 파나소닉, 중국 CATL 배터리가 탑재됐다.모델X와 모델S에는 파나소닉 배터리만 사용됐다. 정부는 지난 13일 국내에서 전기차를 파는 모든 제조사에 배터리 정보를 공개하도록 권고했다. 자동차 리콜센터 누리집과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 등은 제조사별 전기차 배터리 정보를 한 번에 모아 제공하고 있다.테슬라 외 국내외 대부분 자동차 브랜드는 자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배터리 정보를 공개했으나, 테슬라는 자체 홈페이지에 배터리 정보를 안내하지 않고 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8.16 11:01
경제일반

스마트 기술이 가져온 변화, 무루프 주차관제 솔루션 각광, (주)아이원코리아

ICT 기술에 힘입어 안전사고 예방 및 차량 출입 통제 장치인 주차차단기의 기능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 2024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주)아이원코리아(대표 김현태/이문형)는 2007년 설립된 AI 기반 무인 주차 관제 시스템 개발 전문기업이다. 초기에는 주차 관제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다가 점차 출입 통제로 영역을 넓혀서 다양한 주차 관제 및 출입 통제 솔루션을 확보하게 되었다. 그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1년 고장이 잦고 설치 장소에 한계가 있으나 이미 보편화된 아날로그 방식의 루프코일 기반 차량번호인식기(LPR)와 차원이 다른 AI 기반 무루프 주차 관제 솔루션을 런칭했다. 이 시스템은 AI 기반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서 루프코일 없이도 내장된 PTD 줌(Pan-Tilt-D-Zoom) 카메라가 원격으로 초점을 맞춰서 사람, 객체, 자동차를 정확히 구분한다. 무루프 시스템은 바닥 공사가 필요치 않고 시공이 간단해 공사 기간이 짧으며 설치비가 저렴해서 도로, 노상 주차장에 손쉽게 적용 가능하다. 아이원코리아의 AI 기반 무루프 주차 관제 솔루션은 기존 주차 시장의 기본 틀을 바꾸는 혁신 기술로 평가받아 99.7~99.9% 인식률로 경쟁 우위를 점한 상태다. 현재 대기업 주차장, 대규모 아파트 단지, 관공서, 물류창고, 정산이 필요한 주차장 등에 설치되고 있다. 국내 주차 관제 솔루션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솔루션 명칭인 ‘무루프’(Mu Loop)에 대해 상표등록한 아이원코리아는 초음파 방식 주차 유도 시스템을 AI 기반 카메라로 원격 관리하는 솔루션을 준비하는 중이다. 또 CCTV 솔루션, 출입 통제 솔루션 등 주차장 관련 물리 보안 시스템 전반을 AI 기술을 접목한 신기술로 대체할 예정이다. 무루프 시스템은 본사 콜센터에서 서비스하는데 통합관제센터로 업그레이드되면 주차 관제에 대한 100% 통제와 모니터링이 가능해진다. 3년 전부터 인천 지역에서 나눔/봉사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이문형·김현태 공동 대표는 “동남아시아 국가는 우기 일수가 길고 비가 많이 내리므로 눈/비에 취약한 루프코일 방식 주차 관제 시스템보다 아이원코리아의 무루프 솔루션 시공이 적합하다”며 “앞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루프코일 기반 주차 관제 솔루션이 무루프 시스템으로 교체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2024.07.15 11:30
IT

KT, 목소리로 본인 인증한다…건강보험공단 첫 적용

KT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에 공공기관 최초로 AI(인공지능) '목소리 인증'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KT의 목소리 인증은 콜센터나 보이스봇으로 상담 도중 목소리로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는 AI 솔루션이다.목소리 인증은 개인정보를 상담사가 물어봐 본인 인증을 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사람마다 다른 목소리 특성 정보를 활용해 본인 인증을 할 수 있다.고객이 상담사의 권유에 따라 목소리 인증 가입 동의와 간편 인증을 진행하면, 고객의 자유 발화로 성문 정보가 암호화돼 저장·등록된다. 이후 고객센터와 통화할 때 목소리가 기존에 등록된 정보와 일치하면 곧바로 상담할 수 있다.이 솔루션은 금융결제원의 바이오정보 분산관리업무 성능평가의 '분산관리 적합성 시험'과 '바이오인증 성능 시험에'서 합격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 기업이나 기관에서 상용화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KT는 TTS(음성합성) 등 위·변조 기술을 이용한 '딥보이스'로 타인을 사칭하는 경우에 대비해 이를 탐지하는 기술도 적용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16 15:36
IT

LGU+, 쿠쿠 콜센터에 AI 상담사 도입

LG유플러스는 쿠쿠전자와 쿠쿠홈시스의 콜센터에 스마트 고객 상담 솔루션인 'AI콜봇'을 제공했다고 12일 밝혔다.AI콜봇은 구축형 AI컨텍센터(AICC)인 'U+AICC온프레미스'의 솔루션 중 하나다. 인공지능 상담사가 음성으로 고객 상담을 지원한다.이번에 도입된 AI콜봇은 고객이 가장 많이 문의하는 사안에 대한 응대를 비롯해 상품 구매 고객 관리까지 담당한다.AS(사후관리) 접수와 오프라인 수리 센터 안내는 물론 홈쇼핑 등 온라인으로 구매한 고객에게 먼저 연락해서 주문 이후 절차가 진행되도록 돕는다.LG유플러스는 AI콜봇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콜센터 인프라를 전면 교체했다. 콜센터로 유입되는 상담을 ARS로 먼저 응대해 고객 불만을 줄이고, AI콜봇이 특정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든다.LG유플러스가 쿠쿠 콜센터에서 약 한 달간 시범 운영한 결과, AI콜봇은 상담사 36명의 업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긴 대기 없이 필요한 문제를 바로 해결해 다시 전화를 거는 고객의 수가 75% 감소했다는 설명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3.12 15:59
보도자료

기업이전과 중량물(도비), 전기설비 이전설치를 자체실행해 주목....

- 특화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해외이사업무 수행....- 기업이사 · 중량물이전 전문 ㈜에이스이엔지코리아 2010년 설립된 이사전문 업체인 에이스이엔지코리아는 축적된 기업 이전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종 이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주목을 받고 있다.에이스이엔지코리아는 HJ중공업 사옥층별 재배치, 소노대명그룹 계열사 이전,쌍용연구소 및 사옥이전, 엘아이에스 자재 및 장비사옥이전 업무와 아워홈 콜센터 이전,한수원 창고 장비 이전, 화력발전소 탱크 교체, 한국은행본점 신사옥 금고설치,모델솔루션 사옥이전, 평택 험프리기지, 동서식품 장비설치 등 전문성이 필요한기업들의 각종 이사 프로젝트를 수행했다.중량물(도비), 전기 설비 이전설치를 자체 실행하는 에이스이엔지코리아는기업, 사옥이전, 공공기관, 관공서 이전을 비롯해 기계설비이전, 연구소, 실험실 이전 등일반 이사업체가 수행하기 어려운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사에 특화된 기업이다.에이스이엔지코리아는 작업공정을 바탕으로 컨설팅, 포장, 운반, 정리 및사후 관리까지 완벽한 이전 작업을 수행하는 전문성이 강점으로 국내 기업뿐 아니라해외이전 전문조직을 구축했다.또한 현재는 최신식 특수차량장비, 특수 도비장비 및 첨단 선진기술로 해외공장 이전 등난이도가 있는 이사업무도 진행, 사업범위를 확장하고 있다.고객 A/S도 강점이다. 에이스이엔지코리아는 기업이사 후 1~2일간 현장직원을 배치해고객사가 요청하는 추가작업에 대해 실시간 대응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에이스이엔지코리아 원주연대표는“에이스이엔지코리아는 사옥이전, 중량물 이전, 공장이전, 전산장비 및 의료기관 등전문성이 필요한 이사 전문기업으로 고객감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성공적인 이사업무를 수행하고 있어기업들의 이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3.04.05 09:12
IT

삼성·SK하이닉스 있는데 왜?…이통사가 반도체 출사표 던진 이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름잡은 반도체 시장에 SK텔레콤과 KT가 잇달아 출사표를 던졌다. 음성 명령 스피커·모바일 비서와 같은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뛰어넘어 직접 하드웨어 개발에도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두 회사는 메모리 위주의 국내 생태계를 벗어나 '미래 산업의 쌀'로 불리는 AI 반도체 주도권을 잡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국내 기업이 아닌 엔비디아·인텔·구글 등 글로벌 공룡들과 맞붙는다. SKT·KT, 엔비디아·구글과 AI 반도체 경쟁 6일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AI 반도체 시장은 2019년 134억9000만 달러에서 2025년 767억7000만 달러(약 101조원)로 연평균 28.2%의 성장률을 보일 전망이다. 2030년에는 전체 시스템 반도체 시장의 31.3%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KDB미래전략연구소는 올해 AI 반도체 응용 분야로 통신기기(63.5%)와 컴퓨터(26.1%)가 약 90%를 차지한 것으로 봤다. AI 반도체는 AI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요구되는 데이터와 알고리즘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한다. 기존 CPU(중앙처리장치)는 데이터를 순차적으로 처리하는 반면, AI 반도체는 많은 데이터를 동시에 병렬로 처리한다. 그렇다고 CPU가 필요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더 깊이 있고 많은 연산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대신 AI 반도체는 머신러닝처럼 AI가 동시다발적인 학습과 추론을 할 때 용이하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GPU(그래픽연산장치)가 AI 반도체의 역할을 해왔다. 3D 그래픽이나 게임처럼 셀 수 없이 많은 픽셀을 짧은 시간에 단순 반복 연산하는 데 특화한 것이 AI 수요와 맞아 떨어진 것이다. GPU 1위 기업 미국 엔비디아가 AI 반도체 시장에서 약 80%의 점유율을 가져갈 수 있었던 이유다. 하지만 AI 반도체는 도입 초기 단계라 향후 기술 진화를 거치면 GPU에서 NPU(신경망처리장치), 뉴로모픽 및 PIM(CPU·GPU·메모리·통신 통합 프로세서) 등으로 시장이 재편될 것으로 예상된다. 뉴로모픽은 우리에게 익숙한 폰노이만 컴퓨팅 구조의 메모리 성능·전원 소모 한계를 해결한 혁신 기술이다. 언제든 선도 기업이 바뀔 수 있다는 의미다. 국내에서는 SK텔레콤이 이통사 중 처음으로 AI 반도체 시장 진출을 선언한 뒤 상용화에 성공했다. 지난 2020년 데이터센터용 '사피온 X220'을 공개했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 대만 TSMC에 생산을 위탁했다. AI 반도체 사업을 가속하기 위해 사피온코리아를 분사해 계열사로 편입하기도 했다. 류수정 SK텔레콤 AI 액셀러레이터 담당이 대표를 맡았다. 이어 올해 NHN 데이터센터에 1초당 1경4000조번 연산하는 수준의 AI 반도체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했다. AI 반도체 벤치마크 엠엘퍼프의 측정 결과 사피온 X220은 '엔비디아 A2' 대비 컴팩트 버전은 2.3배, 엔터프라이즈 버전은 4.6배 더 높은 성능을 자랑했다. 전력 소모 측정에서도 컴팩트 버전은 2.2배, 엔터프라이즈 버전은 2배 높은 효율성을 나타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시장 성장세와 함께 5G MEC(모바일 에지 컴퓨팅)와 머신러닝 서버 등 내부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이라는 판단 아래 미래 반도체 시장에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사피온코리아를 비롯해 SK하이닉스(메모리 시너지), SK스퀘어(전략적·재무적 투자자 유치)와 'SK ICT 연합'을 구성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혼자서는 못 해" SKT는 ICT 연합, KT는 버티컬 풀스택 KT는 지난달 구현모 대표 주도로 'AI 발전전략'을 발표하면서 AI 반도체 청사진을 소개했다. 구현모 대표는 "엔비디아 GPU는 그래픽 처리용이라 효율성이 그다지 좋지 않다. AI 전용 칩이 나와야 한다"며 "소프트웨어·하드웨어 혁신이 필요하다. 혼자 할 수 없기 때문이 생태계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KT는 자사 AI 서비스(콜센터·물류)와 초거대 AI를 시작으로 소프트웨어(모레), 하드웨어(리벨리온)로 이어지는 '버티컬 풀스택' 협업 체계를 마련했다. 내년 리벨리온과 기존 대비 3배 이상 효율의 데이터센터용 반도체를 출시하고 클라우드 환경에 적용할 방침이다. 2024년에는 글로벌 판로 확보와 공동 영업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바탕으로 KT는 세계 2위 파운드리와 달리 점유율이 1%에 그치는 팹리스(반도체 설계)의 국내 시장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다. 엔비디아의 AI 개발 솔루션 '쿠다'의 의존도를 극복하기 위해 국산 모델의 사업 레퍼런스를 정착시키는 데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12.07 07: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